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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증시, 리비아 여파 지속..日 이틀째 하락(마감)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2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아 유혈 사태의 확산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원유 공급 차질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 전반을 지배했다. 일본 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중국 증시는 긴축 강화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금 관련주들이 분전하며 소폭 상승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8% 떨어진 1만579.10, 토픽스지수는 1.03% 밀린 946.88로 마감했다. 중동 지역 소요 사태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전망이 매물 출회를 부추겼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1.7%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혼다와 닛산 등 자동차주들이 모조리 떨어졌다. 노무라홀딩스와 다이와증권 등 주요 금융주들도 2% 내외의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오른 2862.63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리스크와 정부의 긴축 기조 강화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금값 상승에 따른 금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가까스로 지수를 위로 올려놨다. 중국 최대 금 생산업체인 지진광산이 9% 넘게 폭등했으며, 선화에너지와 연주석탄채굴 등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가 상승으로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에어차이나가 1.3% 밀린 것을 비롯해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조치 이후 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은행주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우 칸 다종보험 펀드매니저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밖에 중화권 증시는 모두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67% 하락한 8528.94에 마감했고 한국시간 오후 4시2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28% 떨어진 2만2927.22,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67% 밀린 2998.93을 기록 중이다.
2011.02.23 I 김기훈 기자
  • (亞증시 오후)리비아 여파 지속..日 이틀째 하락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2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아 유혈 사태의 확산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원유 공급 차질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 전반을 지배했다. 일본 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중국 증시는 긴축 강화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금 관련주들이 분전하며 소폭 상승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8% 떨어진 1만579.10, 토픽스지수는 1.03% 밀린 946.88로 마감했다. 중동 지역 소요 사태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전망이 매물 출회를 부추겼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1.7%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혼다와 닛산 등 자동차주들이 모조리 떨어졌다. 노무라홀딩스와 다이와증권 등 주요 금융주들도 2% 내외의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오른 2862.63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리스크와 정부의 긴축 기조 강화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금값 상승에 따른 금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가까스로 지수를 위로 올려놨다. 중국 최대 금 생산업체인 지진광산이 9% 넘게 폭등했으며, 선화에너지와 연주석탄채굴 등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가 상승으로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에어차이나가 1.3% 밀린 것을 비롯해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조치 이후 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은행주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우 칸 다종보험 펀드매니저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밖에 중화권 증시는 모두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67% 하락한 8528.94에 마감했고 한국시간 오후 4시2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28% 떨어진 2만2927.22,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67% 밀린 2998.93을 기록 중이다.
2011.02.23 I 김기훈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6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유비벨록스, 현대차 '스마트카' 수혜 기대 ↑ 유비벨록스(089850)가 현대차의 스마트카 사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유비벨록스는 전일 대비 4.58% 오른 2만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스마트카 서비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비벨록스는 현대·기아차에 `모젠` 이라는 텔레메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비벨록스 지분 5.76%를 현대차가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컴퓨터, 삼성전자와 업무협약 '上' 비트컴퓨터(03285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6일 비트컴퓨터는 전일 대비 14.89% 오른 51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컴퓨터는 이날 삼성전자와 '모바일 병원 서비스'와 관련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서비스 추진으로 이를 위한 공동 솔루션 개발, 구체적인 사업화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것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물관련주, 지칠줄 모르는 상승세 지난주 후반 박근혜 테마주에 합류한 물관련주가 박근혜 효과가 지속되며 연일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자연과환경(043910)과 뉴보텍(06026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두 종목 모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젠트로(083660)는 전일 대비 12.43% 오른 5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닷새만에 상한가가 풀렸지만 여전히 급등세다. 물관련주의 급등 행진은 지난 10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세계 물포럼 유치 토론회에서 물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언급한 이후부터 시작됐다. ◆루멘스, 고성장 지속 전망 ↑ 루멘스(038060)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루멘스는 전일 대비 1.98% 오른 1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성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LED TV제조업체의 제조 방식 변화로 루멘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루멘스의 올해 TV용 LED 모듈 매출은 전년대비 84.6% 증가한 34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루멘스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 대비 72%, 88.2%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신화인터텍, 피인수 기대 소멸 '급락' 피인수설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신화인터텍(056700)이 더이상 매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신화인터텍은 전날보다 13.97% 내린 1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만4800원까지 올랐으나 피인수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탓으로 분석됐다. 신화인터텍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가 도레이첨단소재로의 지분매각을 검토한 사실이 있으나 더 이상 매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에스비엠, 실적 개선 기대 '上'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제조업체 에스비엠(03763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에스비엠은 전날보다 14.81% 오른 13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스비엠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까지 실적이 저조했으나 4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비엠은 지난 3분기 매출액 23억6000만원, 영업이익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부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확인영어사, 청구소송 승소 ↑ 확인영어사(034010)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확인영어사는 전일 대비 2.75% 오른 22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51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전날 확인영어사는 '선택과집중'을 상대로 낸 영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급계약 해지 및 부당이득 반환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선택과집중이 확인영어사에 4148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잉크테크, 투명전자잉크 성과 기대 ↑ 잉크테크(049550)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잉크테크는 전날보다 1.12% 오른 1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올해 투명전자잉크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대폭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잉크테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잉크테크의 투명전자잉크는 세계 최초로 은을 녹여 액체화 시킨 전극 잉크로 각종 정보통신(IT)기기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유비벨록스 강세..`스마트카 수혜 기대`☞유비벨록스, 지난해 영업익 110억..전년비 125.2%↑
2011.02.16 I 박형수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6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유비벨록스, 현대차 '스마트카' 수혜 기대 ↑ 유비벨록스(089850)가 현대차의 스마트카 사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유비벨록스는 전일 대비 4.58% 오른 2만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스마트카 서비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비벨록스는 현대·기아차에 `모젠` 이라는 텔레메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비벨록스 지분 5.76%를 현대차가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컴퓨터, 삼성전자와 업무협약 '上' 비트컴퓨터(03285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6일 비트컴퓨터는 전일 대비 14.89% 오른 51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컴퓨터는 이날 삼성전자와 '모바일 병원 서비스'와 관련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서비스 추진으로 이를 위한 공동 솔루션 개발, 구체적인 사업화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것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물관련주, 지칠줄 모르는 상승세 지난주 후반 박근혜 테마주에 합류한 물관련주가 박근혜 효과가 지속되며 연일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자연과환경(043910)과 뉴보텍(06026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두 종목 모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젠트로(083660)는 전일 대비 12.43% 오른 5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닷새만에 상한가가 풀렸지만 여전히 급등세다. 물관련주의 급등 행진은 지난 10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세계 물포럼 유치 토론회에서 물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언급한 이후부터 시작됐다. ◆루멘스, 고성장 지속 전망 ↑ 루멘스(038060)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루멘스는 전일 대비 1.98% 오른 1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성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LED TV제조업체의 제조 방식 변화로 루멘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루멘스의 올해 TV용 LED 모듈 매출은 전년대비 84.6% 증가한 34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루멘스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 대비 72%, 88.2%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신화인터텍, 피인수 기대 소멸 '급락' 피인수설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신화인터텍(056700)이 더이상 매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신화인터텍은 전날보다 13.97% 내린 1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만4800원까지 올랐으나 피인수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탓으로 분석됐다. 신화인터텍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가 도레이첨단소재로의 지분매각을 검토한 사실이 있으나 더 이상 매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에스비엠, 실적 개선 기대 '上'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제조업체 에스비엠(03763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에스비엠은 전날보다 14.81% 오른 13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스비엠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까지 실적이 저조했으나 4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비엠은 지난 3분기 매출액 23억6000만원, 영업이익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부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확인영어사, 청구소송 승소 ↑ 확인영어사(034010)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확인영어사는 전일 대비 2.75% 오른 22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51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전날 확인영어사는 '선택과집중'을 상대로 낸 영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급계약 해지 및 부당이득 반환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선택과집중이 확인영어사에 4148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잉크테크, 투명전자잉크 성과 기대 ↑ 잉크테크(049550)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잉크테크는 전날보다 1.12% 오른 1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올해 투명전자잉크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대폭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잉크테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잉크테크의 투명전자잉크는 세계 최초로 은을 녹여 액체화 시킨 전극 잉크로 각종 정보통신(IT)기기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유비벨록스 강세..`스마트카 수혜 기대`☞유비벨록스, 지난해 영업익 110억..전년비 125.2%↑
2011.02.16 I 박형수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1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참좋은레져, 슈퍼개미 출현에 강세 참좋은레져(094850)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 장기철씨의 지분 취득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참좋은레져는 전일 대비 4.33% 오른 6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엿새만에 17.7% 상승했다. 이날 장기철씨는 참좋은레져 지분 5.01%(70만1109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장씨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장내에서 참좋은레져 주식을 매입했으며 평균매입가는 6200원으로 나타났다. ◆젬백스, 자회사 덕분에 사상최고가 경신 젬백스(08227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젬백스는 전일 대비 4.3% 상승한 1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95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자회사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바이오 전문 기업 젬백스앤카앨은 전날 100% 자회사 카엘젬벡스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현재 카엘젬벡스가 개발중인 항암백신 `GV1001`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코, 이틀째 급락 지속 코코엔터프라이즈가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21일 코코는 전날보다 5.26% 내린 1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이후에도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코(039530)는 자회사인 C&K마이닝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코는 지난 11일 최근 한 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에 대해 조회 공시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워, 8일만에 두배로 '껑충'와이즈파워(040670)가 유니다임 인수와 함께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와이즈파워는 전일대비 12.97% 오른 2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주가는 8거래일 만에 108% 올랐다. 지난 18일 와이즈파워는 미국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인 유니다임(Unidym)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CNT는 머리카락의 5만분의 1정도 굵기에 다이아몬드보다 강하고 전기와 열 전도성이 뛰어나 반도체와 태양전지 등에 쓰일 차세대 소재로 꼽히고 있다. ◆엘앤씨피, 이틀 만에 급락 엘앤씨피(015390)가 이틀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엘앤씨피는 8.9% 내린 13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엘앤씨피는 지난 19일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시장상황 등 여러가지 여건상 유상증자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조회공시 답변과 함께 주가는 이틀동안 19.2% 상승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위함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대선株, 정몽준 수혜주 부각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관련주가 국내 증시에서 급등했다. 최근 정 전 대표가 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선거 낙마 후 정치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코엔텍(029960)은 전일 대비 14.81% 오른 2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통신(039010)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은 현대중공업이 10.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한 이내흔 씨가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남북경협株, 오랜만에 '햇볕'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21일 이화전기(024810)는 전일 대비 11.28% 오른 11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제룡산업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북한이 제안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수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남북간 화해무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통일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일 오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개최하자는 통지문을 김관진 국방부장관 앞으로 보냈다. ◆지오멘토, 거래재개 후 92%↑ 지오멘토(052290)가 거래가 재개된 이후 닷새 연속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분식회계설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지오멘토는 전거래일 대비 10.19% 오른 54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주가는 92.3% 급등했다.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분식회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1.01.21 I 박형수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1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참좋은레져, 슈퍼개미 출현에 강세 참좋은레져(094850)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 장기철씨의 지분 취득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참좋은레져는 전일 대비 4.33% 오른 6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엿새만에 17.7% 상승했다. 이날 장기철씨는 참좋은레져 지분 5.01%(70만1109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장씨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장내에서 참좋은레져 주식을 매입했으며 평균매입가는 6200원으로 나타났다. ◆젬백스, 자회사 덕분에 사상최고가 경신 젬백스(08227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젬백스는 전일 대비 4.3% 상승한 1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95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자회사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바이오 전문 기업 젬백스앤카앨은 전날 100% 자회사 카엘젬벡스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현재 카엘젬벡스가 개발중인 항암백신 `GV1001`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코, 이틀째 급락 지속 코코엔터프라이즈가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21일 코코는 전날보다 5.26% 내린 1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이후에도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코(039530)는 자회사인 C&K마이닝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코는 지난 11일 최근 한 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에 대해 조회 공시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워, 8일만에 두배로 '껑충'와이즈파워(040670)가 유니다임 인수와 함께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와이즈파워는 전일대비 12.97% 오른 2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주가는 8거래일 만에 108% 올랐다. 지난 18일 와이즈파워는 미국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인 유니다임(Unidym)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CNT는 머리카락의 5만분의 1정도 굵기에 다이아몬드보다 강하고 전기와 열 전도성이 뛰어나 반도체와 태양전지 등에 쓰일 차세대 소재로 꼽히고 있다. ◆엘앤씨피, 이틀 만에 급락 엘앤씨피(015390)가 이틀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엘앤씨피는 8.9% 내린 13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엘앤씨피는 지난 19일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시장상황 등 여러가지 여건상 유상증자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조회공시 답변과 함께 주가는 이틀동안 19.2% 상승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위함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대선株, 정몽준 수혜주 부각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관련주가 국내 증시에서 급등했다. 최근 정 전 대표가 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선거 낙마 후 정치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코엔텍(029960)은 전일 대비 14.81% 오른 2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통신(039010)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은 현대중공업이 10.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한 이내흔 씨가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남북경협株, 오랜만에 '햇볕'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21일 이화전기(024810)는 전일 대비 11.28% 오른 11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제룡산업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북한이 제안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수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남북간 화해무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통일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일 오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개최하자는 통지문을 김관진 국방부장관 앞으로 보냈다. ◆지오멘토, 거래재개 후 92%↑ 지오멘토(052290)가 거래가 재개된 이후 닷새 연속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분식회계설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지오멘토는 전거래일 대비 10.19% 오른 54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주가는 92.3% 급등했다.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분식회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1.01.21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중 위안화 절상 이견만 확인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 국민연금 대기업 함께 첫 해외투자- 신문화권력, 그들은 누구인가- G2 위안화 절상 이견만 확인- 성수동에 50층 8200가구 아파트- 서울대, 베트남에 제 2캠퍼스▲종합- G마켓 200억 세추징하라- 3~5년내 휴대폰 없이 통화한다- 전광우 이사장 "주주권행사 부작용 많아 되도록 신중히"- 11.11 옵션쇼크 관련 도이치뱅크 혐의 포착 ▲정치 외교 안보- 박근혜 침묵 언제까지- 아산정책연구소 여론조사, 내년 대선 야당후보 이긴다▲국제- 미국인이 잡스 건강에 목매는 까닭은▲금융 재테크- CEO 임기만료 앞두고 금융권 술렁- 은행 점포가 대학 동아리방 같네 ▲기업과 증권- 굿바이 대우차..쉐보레 브랜드로 재시동- KT "고객 가정을 스마트홈으로"- 현대차-보쉬 차량용 IT 공동개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대대적 증축- 할인점서 삼겹살값도 급등- 삼성전자 올해안에 120만원 갈수도 ▲부동산- 보금자리, 공급목표 못채웠다- 중소형아파트 분양 받아볼까◇서울경제▲1면 - 원자재 비축 주먹구구- 미국 중국 "北 우라늄 우려"..위안화엔 시각차-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기업분할"▲종합- 올 대형 M&A 로드맵 나왔다- 한국 이집트 FTA 원전협력 추진▲정치- 도 넘는 막말, 정치권 제살 깎는다- MB, 최중경 지경 임명 강행할 듯 ▲금융- 고객 항의 빗발쳐 일손 모자라자 보험설계사까지 긴급출동- 카드사 충당금 최대 2배 늘린다▲국제- 中 경제 다시 탄력붙는다- 신흥 경제국들 고물가와 전쟁▲산업- 삼성전자, 신성장동력 M&A 신호탄 - 33년 대우차 브랜드 역사속으로 - 노트북 "태블릿 PC 두렵지 않다"- 토자이홀딩스 "중견 제약사 인수"▲증권- 외국인에서 연기금.개인으로..주도세력 바통터치- 유상증자 CB BW에 몰린다▲부동산- 성수동 노후 주택지 최고 50층 들어선다◇한국경제▲1면 -美·中, 위안화 해결 못해 北문제 원론적 합의 그쳐 -`오락가락` 부동산 세제가 전세난 부추겨 -일진전기 전기차사업 뛰어든다 ▲종합 -한경 앱 다운로드 1위..독자88만명 돌파 -서울시, 택시·도시가스 요금 동결 상·하수도料 인상 하반기로 연기 -여수산단 정전때 광양제철소 발전기도 가동중단 ▲美·中 정상회담 -남북대화 등 떠민 G2..MB 대북노선 시험대 올랐다 -中, 핑퐁외교서 쇼핑외교로..美서 450억弗 `통근 구매`-오바마 “위안화 절상 필요”..후진타오 “美 재정적자가 문제”-미국산 스테이크에 중국식 꿩 문양 냅킨▲오락가락 부동산 세제 -전세 씨 마르는데 보증금에 과세..“세금만큼 전세금 올릴 것”-풀리지 않는 `DTI딜레마`..“좀 더 지켜보자” 정부 엉거주춤 ▲경제 -농협, TV홈쇼핑 사업 나선다 -국고채 금리 급등..한달 반새 1%P 올라 -“한국 올 성장률 5% 이를 것 경기확장세 내년까지 지속”▲금융·재테크 -돈 맡겨도 안정한 저축銀?..5가지 챙겨라 -“삼화저축銀 인수불참” 어윤대 KB금융회장 ▲국제 -中 긴축에도 두자릿수 성장..금리 곧 올릴 듯 -브라질 기준금리 11.25%로 인상 -美 제조업 `13년만의 봄`..작년 일자리 13만개 증가 ▲정치 -親李, 개헌론 `가속페달`..버티는 親朴-개헌, 국정이슈 `블랙홀`될라..말 아끼는 청와대 -과학벨트 놓고 민주당도 내분 ▲사회-구제역에..한파에..설연휴 따뜻한 `南國`서-유전자 검사 1위 셀지노믹스의 `기막힌 사연`▲산업 -이석채의 2년..`전진하려 할 때마다 경쟁사에 발목`-“원천기술 통째로 확보하라”..삼성전자, 해외M&A 본격화 ▲산업종합 -LG, 올 1만7000명 `사상 최대 채용`-GM, 굿바이 `대우`..쉐보레 브랜드로 재시동 -현대·기아차, 구매대금 8500억 조기지급 ▲중소기업·벤처/과학-카엘젬백스, 바이오벤처 첫 나스닥 상장 추진 -대덕바이오, 인삼 추출물 넣은 발모제 출시 -“아들 실수해도 믿고 맡기니 매출 4배 뛰었죠”▲패션산업·유통-롯데마트 “중소 협력사와 동반 해외진출”-올 봄엔 `통통 튀는 컬러`메이크업 유행 ▲상품·원자재 -유가 강세에 나프타·에틸렌 동반상승 -산수유값 1년새 3배..한약재 가격 급등 ▲부동산 -성수구역에 최고 50층 8000채 들어선다 -왕십리·김포..중소형 분양받아 전세난 탈출해볼까 -작년 주택 인·허가 38만6500채..부산 3배 늘어 ▲증권 -한국기업 때리던 외국계, 주가 뛰자 `뒷북 상향`-SK이노베이션 `서프라이즈`..영업익 1조 넘어 -빛보는 LED株에 `공급과잉 그림자`-김석동 “IB활성화 위해 규제 풀겠다”-`적정 공모가` 판단 쉬워진다
2011.01.20 I 좌동욱 기자
  • (亞증시 오전)中, 5일만에 반등..日 하락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5거래일 만에 상승하는 반면, 일본 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미치면서 오전 내내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 오른 3016.72를 기록 중이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가 발표한 지난달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10월 PMI는 54.7을 기록, 전월 기록한 53.8보다 상승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을 경우 경기 확장으로 해석된다. 제조업 경기 개선에 쟝시구리와 선화에너지 등 원자재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고, 중국 민생은행과 건설은행 등 은행주도 강세다. 우칸 다종인슈어런스 매니저는 "중국 경제는 바닥을 쳤고, 완만한 조정이 있을 경우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 오른 8390.09를,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8% 상승한 2만3531.59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0% 상승한 3189.65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내림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내린 9186.04를, 토픽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804.85에 오전 장을 마쳤다. 실적 전망치가 기대에 못미친 혼다 자동차와 파나소닉, 전일본공수 등 3개 기업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악화된 노무라 홀딩스는 3.6% 내렸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이 2차 양적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엔화 강세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은 1% 가량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니시 히로이치 닛코 코디얼 증권 매니저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인해 엔화에 대한 상향 압력은 강하다"고 말했다.
2010.11.01 I 김혜미 기자
국내 첫 고속전기차 `블루온`.."이렇게 만들어졌다"
  • 국내 첫 고속전기차 `블루온`.."이렇게 만들어졌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속 전기차를 보유하게 됐다. 그동안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선진국이 주도해오던 미래형 친환경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고무적인 것은 기존에 출시된 고속 전기차보다 성능면에서 앞선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 모든 것을 현대차와 협력업체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현대차(005380)는 9일 청와대에서 국산 첫 고속 전기차인 '블루온'을 공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블루온'을 몰고 청와대 경내를 주행한뒤 이번 작품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상생의 결과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블루온'은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론칭한 차량이라는 진기록도 남기게 됐다.  ◇日에 내준 `세계 최초`, 기술로 만회..정보누수 방지에 `총력` 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2009년 8월. 일본 미쓰비시가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아이미브(i-MiEV)를 지난해 7월에 내놓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보다 한 발 늦게 시작한 셈이다. 현대차는 뒤쳐진 시간을 기술로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개발팀을 꾸려 미쓰비시의 아이미브를 분석했다. ▲ 현대차의 순수전기차 블루온(BlueOn)(사진 왼쪽)과 경쟁모델인 일본 미쓰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i-MiEV).또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 이를 능가하는 독창적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아울러 대외적으로 대체적인 양산일정 등은 공개했지만 '블루온'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들은 철저히 비밀에 붙였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블루온' 개발은 회사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개발 프로젝트였다"며 "이번 개발에 참여했던 부품업체들과 긴밀하게 공조,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황소고집`, 진정한 전기차를 만들다현대차가 '블루온' 개발시 주안점을 뒀던 것은 무엇보다 주행거리 확보였다. 이에 따라 배터리 고집적화와 내부저항을 최소화시켰다. 모터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일반 산업용 모터 대비 고속 회전이 요구됨에 따라 강성 보강에도 초점을 맞췄다. 급속충전 및 충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충전소는 물론, 가정용 전원으로도 충전할 수 있는 편리성을 확보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 전용 충전소에서의 급속 충전시 안전성 대비를 위해 '탑재형 완속충전기'도 개발했다.이로 인해 '블루온'은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을 이용한 완속 충전 시에는 6시간 이내에 90% 충전이 가능하고 380V의 급속 충전 시에는 25분 이내에 약 80% 가 충전되는 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경쟁모델인 아이미브보다 완속은 1시간, 급속은 5분 이상 층전시간을 앞당긴 것. ▲ 현대차 블루온 주요 구성 부품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과 운행이 가능한 편의성이 확보돼야만 진정한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현대차의 고집이 이뤄낸 결과였다. 숙제는 남아있다. 배터리 용량 증대와 배터리 가격 문제 그리고 각 부품의 효율성 증대가 그것.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온'은 현대차와 국내 부품업체들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인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있는 만큼 본격 양산에 돌입하기전에 이런 문제점들을 최대한 해결해 완벽한 블루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협력업체의 `상생`이 만든 `작품` '블루온'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이뤘다는 점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11개 핵심부품을 순수 자체기술로 독자 개발,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기술 종속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 감속기, 회생제동, 배터리, BMS, 직류 변환장치, 충전기 등 11개 부품 개발에 참여한 총 130여 개 기업 가운데 2차·3차 부품업체의 참여 비율이 88%(114개사)에 달할 만큼 협력업체들의 공헌이 컸다.이를 위해 올 한해 동안 전기차 연구개발을 위해 배정된 정부 지원금 94억원 가운데 약 90%인 85억원을 부품 협력사에 우선 지원했다. 현대·기아차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위해 219개 중소 부품 협력사에 총 760여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향후에도 현대차와 협력업체들은 전기차는 물론,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개발에 공동으로 협력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겠다는 복안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상품성을 강화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그린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친환경차 개발 가속도를 높여 친환경차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자동차 업체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포토)이 대통령, 첫 고속 전기차 `블루온` 시승☞현대차의 전기자동차 `블루온`, 日 자존심 꺾었다☞현대차 "전기車 시대 우리가 연다"..`블루온` 첫 공개
2010.09.09 I 정재웅 기자
  • SK네트웍스, 7일 이사회..한섬 인수 확정 지을듯
  • [이데일리 김세형 하지나&nbsp;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내일(7일) 이사회를 연다. 지난달 공식화한 중견 패션업체 한섬(020000) 인수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는 6일 오후 5시36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가 7일 오후 4시께 이사회를 개최한다.&nbsp;SK네트웍스는 정재봉 한섬 회장 일가와 계열 한섬커뮤니케이션이 보유한 지분 34.64%(853만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4만원 가량에 인수하고, 한섬이 보유한 자사주 219만주(8.8%)는 싯가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인수가액은 대략 3800억원을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nbsp; SK네트웍스는 한섬 인수뒤 최근 출범시킨 부동산 통합법인 SK핀크스처럼 의류 부문도 분사시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통신마케팅 컴퍼니와 에너지앤카컴퍼니, 상사컴퍼니, 프레스티지컴퍼니 등 4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었으며 최근 제주도 핀크스복합리조트 인수를 확정지으면서 프레스티지컴퍼니에 있던 부동산 사업을 한 데 묶어&nbsp;SK핀크스를 출범시켰다. 결국 의류 사업이 속해 있는 프레스티지컴퍼니와 한섬을 묶어 새로운 의류 사업법인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SK네트웍스의 한섬 인수는 올해초부터 모락모락 피워 올랐고, 지난달초 SK네트웍스와 한섬이 이를 인정하면서 공식화됐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는 증권가를 돌며 기관들이 보유한 한섬 주식에 대해서도 팔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의 한섬 인수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측은 "기관들이 보유한 한섬 주식에 대해 팔 것을 권유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nbsp;&nbsp;▶ 관련기사 ◀☞SK네트웍스, 730억에 제주 핀크스 인수
2010.09.06 I 김세형 기자
  • SK네트웍스, 7일 이사회..한섬 인수 확정 지을듯
  • [이데일리 김세형 하지나&nbsp;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내일(7일) 이사회를 연다. 지난달 공식화한 중견 패션업체 한섬(020000) 인수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가 7일 오후 4시께 이사회를 개최한다.&nbsp;SK네트웍스는 정재봉 한섬 회장 일가와 계열 한섬커뮤니케이션이 보유한 지분 34.64%(853만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4만원 가량에 인수하고, 한섬이 보유한 자사주 219만주(8.8%)는 싯가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인수가액은 대략 3800억원을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nbsp; SK네트웍스는 한섬 인수뒤 최근 출범시킨 부동산 통합법인 SK핀크스처럼 의류 부문도 분사시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통신마케팅 컴퍼니와 에너지앤카컴퍼니, 상사컴퍼니, 프레스티지컴퍼니 등 4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었으며 최근 제주도 핀크스복합리조트 인수를 확정지으면서 프레스티지컴퍼니에 있던 부동산 사업을 한 데 묶어&nbsp;SK핀크스를 출범시켰다. 결국 의류 사업이 속해 있는 프레스티지컴퍼니와 한섬을 묶어 새로운 의류 사업법인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SK네트웍스의 한섬 인수는 올해초부터 모락모락 피워 올랐고, 지난달초 SK네트웍스와 한섬이 이를 인정하면서 공식화됐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는 증권가를 돌며 기관들이 보유한 한섬 주식에 대해서도 팔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의 한섬 인수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SK네트웍스, 730억에 제주 핀크스 인수
2010.09.06 I 김세형 기자
  • (VOD)폴란드 대통령 시신, 애도 속 고국으로…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러시아 방문 중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시신이 국민들의 애도 속에 폴란드로 돌아왔습니다. 폴란드는 전역은 지도자를 잃은 큰 슬픔에 빠졌고, 세계 각국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시신이 비행기 사고 발생 하루 만에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사고가 발생한 러시아에서 시신이 고국 폴란드에 돌아오자 슬픔에 빠진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카친스키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한 시신은 애도 행사를 가진 뒤 대통령궁으로 옮겨졌습니다. 대통령 궁 주변에는 수천 명의 국민들이 모여 붉은색과 하얀색 장미를 헌화하고 추모의 촛불을 들었습니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포함한 각국 지도자들도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다비드 바크라제/그루지야 의회 대변인 그루지야의 모든 사람들도 이 비극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카친스키 대통령은 폴란드의 지도자나 유럽 정치인일 뿐만 아니라 그루지야의 좋은 친구였습니다. 카친스키 대통령과 폴란드 고위 안사 88명은 70년 전 발생한 폴란드 학살 사건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인근 카틴 숲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카틴숲 학살사건은 70년 전 소련이 폴란드 각계 인사 2만 2천명을 집단 처형한 사건입니다.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는 소련군에 의한 학살사건이 발생한 카틴 숲의 기억을 떠올리며 또 다시 비극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키릴/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우리는 세상을 떠난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겁니다. 이제 카틴 숲이 학살당한 죄 없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기억하고자 실천하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지켜줄 겁니다.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회항 명령을 거부한 채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종사의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러시아와 폴란드 공동조사팀이 블랙박스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웁니다. ▶ 관련기사 ◀☞(VOD)유로존, 그리스에 300억 유로 지원☞(VOD)핵안보정상회의…핵물질 통제 추진☞(VOD)[마스터스]우즈, 절반의 부활…미켈슨, 우승☞(VOD)태국 반정부 유혈 시위…20여 명 사망
2010.04.12 I 김수미 기자
  • 유럽증시, 재정 위기 우려에 혼조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유럽 증시가 24일(현지시간) 거래를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점이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 우려를 높였다.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0.34포인트(0.13%) 상승한 262.19에서 장을 마쳤다.영국 FTSE100 지수는 4.25포인트(0.07%) 오른 5677.8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2.74포인트(0.07%) 하락한 3949.81을, 독일 DAX30 지수는 21.73포인트(0.36%) 뛴 6039.00을 각각 기록했다.유럽 증시는 이날 강세를 나타내던 중 피치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피치는 재정 적자를 이유로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이로 인해 포르투갈 PSI20 지수는 1.03% 하락했고, 방코커머셜포르투기스, 포르투갈텔레콤 등 주요 종목들이 1% 이상 떨어졌다.포르투갈 악재로 인근 스페인의 ibex 지수는 1.18% 밀렸고, 주요 은행주들이 1~2%대 내림세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제약주가 일제히 오르며 주요국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노보노르디스크가 0.6~3.2% 상승했다.
2010.03.25 I 피용익 기자
BMW, 프리미엄 콤팩트 SAV `X1` 출시
  • BMW, 프리미엄 콤팩트 SAV `X1` 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BMW 코리아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MW 코리아는 세계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ports Activity Vehicle)인 BMW X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MW X패밀리에 4번째로 출시되는 X1은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기능이 적용되는 모델로 콤팩트카의 민첩성과 SUV의 다목적성이 결합돼 있다. 이번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인 X1 xDrive20d, X1 xDrive23d 등 2가지 모델이며 X1 xDrive18d는 오는 5월쯤 도입될 예정이다. BMW X1 xDrive23d에는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가변식 터보차저를 장착햇으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부공인표준연비는 리터당 14.1km다.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된 X1 xDrive20d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kg.m이며 정부공인표준연비는 리터당 14.7km로 동급 최고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X1에는 도로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자동 배분해 주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와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이 적용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맵 제어 오일썸, 압력 제어 연료펌프, 분리형 A/C 컴프레셔 등이 적용됐다. 또 BMW 서보트로닉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X1 xDrive 23d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함께 장착됐다. BMW X1에는 고정밀 파워 스티어링, 고성능 브레이크,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다이나믹 트랙션 컨트롤(DTC), 퍼포먼스 컨트롤(PC, X1 xDrive23d 적용) 등이 적용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공기압이 떨어지거나 펑크가 나더라도 일정거리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17인치 런플랫 타이어와 공기압 측정기, 3점식 안전벨트, 측면, 정면, 헤드 부분에 장착된 에어백, 주차 경보 시스템, 제논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상위 모델인 BMW X1 xDrive23d에는 기어 변속 패들과 리어뷰 카메라, 18인치 알로이 휠, 루프레일, X라인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이와 함께 ▲8.8인치 크기의 고해상 컨트롤 디스플레이 ▲CD/DVD 체인저 ▲6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BMW 라디오 프로페셔널 시스템 ▲Aux-in USB 인터페이스 등이 제공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BMW X1은 보다 젊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고객들에게 BMW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경험과 최고의 효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X1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부가세 포함, xDrive20d가 5180만원, X1 xDrive23d가 6160만원이다. ▲ BMW X1
2010.02.25 I 정재웅 기자
  • (亞증시 오전)中, 4일 연속 상승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9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 휴장으로&nbsp;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적인 재료가 반영되는 모습이다.일본 증시는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이 불거지면서 하락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12% 내린 1만841.67에 오전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16% 내린 956.01을 기록했다. 엔화 강세로 자동차 및 전자업체 등의 4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도요타 자동차가 1.07% 내렸고, 혼다 자동차도 1.19% 하락했다. 소니와 도시바는 각각 0.97%와 0.1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은행주도 밀렸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대출 감소로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이 1.2% 하락했다. 신세이 은행도 0.81% 떨어졌다. 중국 증시는 나흘째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2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7% 오른 3252.60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페트로차이나와 차이나 션화 에너지가 각각 1% 넘게 상승했다. 전일 런던시장에서 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앙시 카퍼와 통링 비철금속도 각각 1.3%와 1.4% 올랐다. 이밖에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88% 하락한 8263.64를,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21% 내린 2만1415.46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11% 하락한 2908.96을 기록 중이다.
2010.01.19 I 김혜미 기자
  • (亞증시 오전)中, 4일 연속 상승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9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 휴장으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nbsp;개별적인 재료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이 불거지면서 하락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12% 내린 1만841.67에 오전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16% 내린 956.01을 기록했다. 엔화 강세로 자동차 및 전자업체 등의 4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도요타 자동차가 1.07% 내렸고, 혼다 자동차도 1.19% 하락했다. 소니와 도시바는 각각 0.97%와 0.1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은행주도 밀렸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대출 감소로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이 1.2% 하락했다. 신세이 은행도 0.81% 떨어졌다. 중국 증시는 나흘째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2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7% 오른 3252.60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페트로차이나와 차이나 션화 에너지가 각각 1% 넘게 상승했다. 전일 런던시장에서 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앙시 카퍼와 통링 비철금속도 각각 1.3%와 1.4% 올랐다. 이밖에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88% 하락한 8263.64를,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21% 내린 2만1415.46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11% 하락한 2908.96을 기록 중이다.
2010.01.19 I 김혜미 기자
  • (亞증시 오후)연말 랠리 `후끈`..中 2.6%↑
  • [이데일리 김혜미기자]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업종이 급등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관련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일본 증시는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53% 오른 1만536.9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1.18% 상승한 913.72에 마감됐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밴테스트가 5.1% 상승했고, 도쿄 일렉트론도 4.4% 상승했다. 엘피다 메모리도 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오자와 다케시 노린추킨 젠쿄렌 애셋 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이 변화되고 있다"면서 "생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미쓰비시 상사는 5.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배당금 유지 및 유럽연합(EU)의 유럽 최대 프린터 전문업체 오세(Oce) 인수 허가 소식에 6.1% 급등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소비주와 원자재주가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59% 급등한 3153.41을 기록, 지난 11월 30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내년 개인소득세를 축소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하이자동차가 4.2% 올랐고, 가전제품 제조업체 GD 미데아 홀딩이 2.3% 상승했다. 원자재값 상승에 힘입어 지앙시 카퍼와 차이나 션화 에너지도 각각 6.3%와 4.8% 올랐다. 장링 ICBC 크레딧 스위스 애셋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소비자 지출 증대는 경제를 부양하고 수출 및 투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최고 목표"라면서 "소비주는 매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중화권 증시도 대체로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78% 오른 7963.54를 기록했다. 오전장에서 마감된 홍콩 항셍지수는 0.88% 상승한 2만1517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14% 내린 2837.70을 나타냈다.
2009.12.24 I 김혜미 기자
  • (亞증시 오후)연말 랠리 `후끈`..中 2.6%↑
  • [이데일리 김혜미기자]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업종이 급등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관련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일본 증시는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53% 오른 1만536.9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1.18% 상승한 913.72에 마감됐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밴테스트가 5.1% 상승했고, 도쿄 일렉트론도 4.4% 상승했다. 엘피다 메모리도 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오자와 다케시 노린추킨 젠쿄렌 애셋 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이 변화되고 있다"면서 "생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미쓰비시 상사는 5.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배당금 유지 및 유럽연합(EU)의 유럽 최대 프린터 전문업체 오세(Oce) 인수 허가 소식에 6.1% 급등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소비주와 원자재주가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59% 급등한 3153.41을 기록, 지난 11월 30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내년 개인소득세를 축소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하이자동차가 4.2% 올랐고, 가전제품 제조업체 GD 미데아 홀딩이 2.3% 상승했다. 원자재값 상승에 힘입어 지앙시 카퍼와 차이나 션화 에너지도 각각 6.3%와 4.8% 올랐다. 장링 ICBC 크레딧 스위스 애셋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소비자 지출 증대는 경제를 부양하고 수출 및 투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최고 목표"라면서 "소비주는 매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중화권 증시도 대체로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78% 오른 7963.54를 기록했다. 오전장에서 마감된 홍콩 항셍지수는 0.88% 상승한 2만1517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14% 내린 2837.70을 나타냈다.
2009.12.24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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