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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61건

  • D램, 가격 상승 가능성 고조-DRAMX
  • [edaily 공동락기자] D램 가격이 하반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사스(SARS) 진정으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가 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PC 시장의 하반기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로 D램 재고 확장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신형 모델인 400MHz와 333MHz D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D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거래량 면에서는 266MHz D램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수요 증가와 가격 하락의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면서 D램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400MHz와 333MHz D램은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D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유럽에서는 시장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6.1~6.7) D램 가격전망> -------------------------------- 제품 가격(달러) -------------------------------- 현물가격 SD램 128Mb(133MHz) 2.60-3.00 256Mb(133MHz) 2.70-3.10 DDR 128Mb(266MHz) 1.40-1.70 256Mb(266MHz) 3.25-3.50 256Mb(333MHz) 3.30-3.65 256Mb(400MHz) 3.90-4.35 고정거래 가격 SD램 128Mb(133MHz) 2.50-3.00 256Mb(133MHz) 4.00-5.00 DDR 128Mb(266MHz) 1.75-2.10 256Mb(266MHz) 3.50-4.00 --------------------------------
2003.06.04 I 공동락 기자
  • D램, 이달까지 상승세 지속 전망-DJ
  • [edaily 공동락기자] D램 현물 가격이 5월 바닥권을 확인한 이후 6월에는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다우존스뉴스가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또 이번 가격 상승으로 메모리 칩 메이커들이 장기간에 걸친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DDR-266 D램의 현물 및 계약 가격은 6월 중에 3.70~4.00달러선까지 상승하는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D램 가격 상승이 수요 부진과 재고 과잉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D램 업체들이 바닥에서 탈출할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SBC증권의 D램 산업 애널리스트인 워렌 라우는 "재고 증가와 사스로 인한 수요 감소를 극복하고 D램에 대한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D램익스체인지닷컴에 따르면 DDR-266 D램의 가격은 지난 달 14일 2.95달러선에 머물러 있었으나 전일(2일) 3.21달러선까지 상승, 약 2주만에 10% 가량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그동안 D램의 큰 수요층을 형성했던 중국에서 사스가 진정국면에 돌입하면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가격 형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PC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전에 D램의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만 난야테크놀로지의 부대표인 챨스 카우는 "D램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다는 인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D램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라크 전쟁과 사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는 사실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부에서는 현재의 수요 증가가 6월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을 선도하겠지만 이후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속단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서플라이의 김남형 애널리스트는 "D램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가 증가했다는 상황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D램 가격 상승은 하반기 가격 상승을 대비해 재고를 계속해서 유지한데 따른 일시적 수급 상황에 근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D램 현물 가격 주간 추이(단위: US달러) ---------------------------------------------------------- 2 June 26 May 19 May 12 May 05 May 128Mb SDRAM - $2.95 $3.06 $3.15 $3.24 $3.10 256Mb SDRAM - $3.26 $3.24 $3.27 $3.40 $3.51 128Mb DDR - $1.58 $1.52 $1.54 $1.57 $1.60 256Mb DDR-266- $3.18 $3.09 $3.06 $3.17 $3.16 256Mb DDR-333- $3.30 $3.19 $3.18 $3.33 $3.29 256Mb DDR-400- $3.76 $3.65 $3.66 $3.92 $3.90 128MB Rambus*- $41.05 $41.70 $41.67 $43.37 $44.00 256MB Rambus*- $84.30 $83.67 $83.45 $83.95 $85.43 ---------------------------------------------------------- *module price Sources - brokers, module makers, DRAMeXchange
2003.06.03 I 공동락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일 주식시장 주요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해외증시 상승 마감 -SKG 정상화 가능성대두 및 카드사 자금거래증가등 카드채사태 진정기미 -국민연금 연내 주식 1조8천억 추가투자계획 -D램 재고량 바닥수준. 삼성전자 하이닉스 물량 1~2주이내로 감소,DDR제품은 거의 제로, 반도체 가격상승기대 ▲부정적뉴스 -수출증가율 한자릿수로 둔화, 5월 4.4% 증가, 사스파문과 화물연대 파업불구 무역흑자는 12억불-산자부 -북한어선의 NLL침범과 경고사격등 접경지역 긴장 -3분기에도 제조업BSI 89로 경기 위축전망-상의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850.26 +139.08 (+1.60%) 나스닥지수 1,595.91 +20.96 (+1.33%) S&P 500 지수 963.59 +13.95 (+1.47%)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4,048.10 -35.50 (-0.87%) 독일 DAX 지수 2,982.68 +75.97 (+2.61%) 프랑스 CAC 40 지수 2,991.75 +22.57 (+0.76%) 아시아 홍콩 항성지수 9,487.38 -21.17 (-0.22%) 상하이 B주 1,576.261 +8.105 (+0.52%) 싱가포르 STI지수 1,349.00 +4.70 (+0.35%) 대만 가권지수 4,555.90 +12.86 (+0.28%) 일본 닛케이지수 8,424.51 +49.15 (+0.59%) ▲국내뉴스 -서환, 엔화 강세로 약세 마감..↓1.10원 1,205.90원 -피치, "한국 신용등급 향후 12~18개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 -카드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각 및 연체 채권을 조기에 매각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한도를 대폭 축소하면서 자산규모가작년 말에 비해 업체에 따라 최고 20% 감소 -한국 등 11개국 `亞채권펀드" 설립 추진-니혼게이자이신문 -아파트가격 하락세 수도권 확산, 재건축, 분양권 급매물증가 -SK, 8천억이상출자전환, 채권단과 글로벌 정상화 사실상 합의 -지난해 전자상거래 170조원으로 전체거래에서 차지비중 13%대 -은행여신 제조업비중 감소, 1분기말 27%로 건설,부동산,서비스업은 증가세 -신용카드 연체금을 신규대출로 전화하는 대환대출 대상 오늘부터 확대적용 -삼성전자 4~5월 국내매출부진과 사스영향등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장수출 어려움으로 고전, 2분기 순익 1조하회전망 -주식담보대출 지나달말 기준 3천억 육박하면서 사상최고-증권금융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최저주가, 시가총액 내달 퇴출예상기업 상장사 19곳, 등록사 4곳 -캐릭터 시장 급성장 지속, 지난해 5조원넘어, 전년대비 28% 증가, 양세성 탈피와 대형화,수출확대등이 과제 ▲ICT뉴스 -D램 재고량 바닥수준. 삼성전자 하이닉스 물량 1~2주이내로 감소,DDR제품은 거의 제로, 반도체 가격상승기대 -대만의 D램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난야 제조업체들의 공급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중국 업체들이 재고를 늘리고 있어 D램 가격이 앞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 -중국 2.4분기 마더보드 출하량 15% 감소 -올 NOR 플래시 메모리 시장 초과공급 상태 직면 전망 -중국의 CDMA 및 GSM 휴대폰 단말기 재고가 2천350만대-MIC -HP 등 주요 태블릿PC 업체 매출감소 -골드만삭스, 세계 D램 시장에서 계절적인 수요 요인이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도 상승세전망 -미국 현물시장에서 D램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5월말 들어 다소 상승 모멘텀을 얻었지만 가격 하락 압력이 다시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급업체들이 가격상승세 지속은 힘들전망-아이서플라이 -세계 반도체시장 매출 4월 9.7% 증가-SIA -북미 PCB업계 4월 BB율 1.0 하회-IPC -미국 상무부장관,한국산 D램에 대한 상계관세 문제와 관련, "투명하고 공개적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며,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양쪽(미국과 한국 기업)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 6월16일 최종판정을 내릴 것 -스마트카드 시대 본격화, 카드, 전자화폐, 인터넷인증등 통합된 스마트카드 시대 본격화전망,SKT이어 KT서비스 개시 ▲주요지표 -국제 금값, 미국 달러화가 조지 W. 부시대통령의 `강한 달러화" 발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하루만에 하락세반전 -국제유가, 최근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로 인해 여름철 성수기에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 최근5주만에 최고치기록 ▲국제뉴스 -일본, 상장기업 2002회계연도 대규모 흑자전환,1천600여개 상장업체들의 최종 손익 규모는 5조2천200억엔 흑자 -유엔, 다음달 이라크 재건회의 개최 -美 5월 ISM 제조업지수 48.5로 상승 전망
2003.06.02 I 김상욱 기자
  • 일 토픽스지수, 3개월래 최고치 경신
  • [edaily 강종구기자] 일본 증시는 20일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확대했다. 달러약세로 움추렸던 수출주에는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결국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71% 오른 8375.36엔으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격인 토픽스는 1.44% 상승한 834.12로 3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의 회복에 걸림돌이 될 거라던 엔화강세가 약세로 바뀌고 미국 경제가 회복될 거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자동차업종과 전자업종 등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65% 올랐고 혼다자동차는 1.99% 상승했다. 닛산자동차도 2%이상 주가를 높였다. 반도체업체인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도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실적부진으로 주가행보가 지지부진하던 소니는 비디오게임 콘솔과 가전을 결합한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계획과 전자부문 구조조정 계획을 재료로 3.33% 상승했다. 도시바와 마츠시다전기, 미츠비시전기,히타치 등은 분위기를 띄운 소니보다 주가 상승폭이 더 컸다. 전날 11% 이상 급락했던 저팬텔레콤도 이날은 4.02% 오르며 상승종목에 포함됐다. 은행주들은 대부분 내렸다. 최대은행인 미즈호파이낸셜이 3.33% 떨어졌고 스미토모미츠이도 4.90% 하락했다. 리소나홀딩스는 3.23% 밀렸다. 4월말 증시를 강타했던 "소니쇼크"는 이날 "소니효과"로 바뀌었다. 일본 전자업체 소니는 28일 비디오게임 콘솔과 가전을 결합한 "PSX"라는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전자부문 구조조정 계획도 제시했다. 신제품과 구조조정은 소니에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주가를 전날보다 3.33% 올려놨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소니는 지난달말 부진한 실적과 추가악화 우려로 이틀새 25% 급락했었다. 엔화가 달러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수출비중이 높은 캐논은 2.08% 상승했다. 이 회사는 달러/엔 환율이 1엔 움직이면 매출액이 114억엔어치 줄거나 들어난다. 최대 PC업체인 NEC도 1.22% 상승했다. 자동차업체들도 달러강세 덕을 보며 오름세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가 두 1% 이상 상승했다. 은행주는 미츠비시도쿄파이낸셜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고 증권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전날 실적악화 전망을 발표하며 11% 이상 급락했던 저팬텔레콤은 회복중이다. 이날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 증권사 의견이 나왔지만 주가는 4.64% 상승했다.
2003.05.29 I 강종구 기자
  • 반도체 올 시장전망 "3가지 시나리오"
  • [edaily 공동락기자] 반도체 시장의 회복 여부를 놓고 시장 관계자들의 이견이 분분한 가운데 지난 27일(현지시각)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인 IC인사이트는 올해 반도체 시장과 관련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IC인사이트는 올해 반도체 시장이 최소 8%에서 최대 20%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시나리오 역시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올해 반도체 시장이 1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C인사이트는 이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을 55%로 제시하고 현재 시장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 전망에 대한 긍정론과 부정론을 분류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IC인사이트는 반도체 시장이 15% 성장할 경우 자본 지출 역시 이를 반영해 전년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IC인사이트는 이 시나리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올해 전세계 GDP 성장률이 2.6~2.9%에 이르고 3분기 부터는 사스(SARS)가 진정 국면에 돌입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 또 PC수요가 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사이클에 진입하고 반도체 시장 회복의 기준 지표인 팹설비 가동률이 90%선을 상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반도체 시장의 올해 성장률이 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C인사이트는 이번 시나리오의 경우 확률은 35%에 이르며 3가지 시나리오 중에 가장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자본지출의 성장률은 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IC인사이트는 전세계 GDP 성장률이 2.5%선을 하회하고 사스의 여파가 3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이 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PC수요의 회복 사이클이 지연되고 팹설비 가동률이 90%대를 하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번째 시나리오는 확률은 가장 희박하지만 올해 반도체 시장이 2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C인사이트는 이 경우 확률은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자본지출의 성장률은 25% 수준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IC인사이트는 전세계 GDP 성장률이 3.0%를 상회하고 사스의 여파도 거의 없다면 시나리오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PC수요는 빠르게 회복 사이클에 진입하고 팹설비 가동률이 3분기에 90%를 상회해야 한다고 덧붙었다.
2003.05.29 I 공동락 기자
  • SKT, 멤버십 제휴서비스 대폭 개선
  •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은 팅(ting), TTL, 유토(UTO), 카라(CARA), 리더스클럽 등 5개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실속있게 개선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멤버십 카드 이용자의 약 90%가 즐겨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영화관,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할인 등 인기 제휴서비스는 모든 멤버십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011/017 사용자들이 실속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멤버십 회원들은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공통서비스로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70여 개 주요 영화관에서 1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VIP는 연6회 무료다. 이와 함께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마르쉐, 스카이락, VIPS, 베네치아 등 패밀리레스토랑 이용시에는 20% 할인, 롯데월드(자유이용권 50%), 서울랜드와 지방의 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코엑스 아쿠아리움(입장료 30%)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파리바게뜨(UTO/CARA/리더스클럽)와 크라운베이커리(ting /TTL) 등 베이커리에서는 20% 할인(VIP는 40% 할인), 도미노피자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납부한 이동전화요금의 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한편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이용패턴을 보이는 패스트푸드, 차량정비, 콘도, 미용실, 백화점, 홈쇼핑, PC방, 독서실, 어학원 등 각 멤버십만의 독특한 제휴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멤버십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멤버십 가입기준 변경, 멤버십별 공통 서비스 확대, 멤버십 등급 세분화, 등급별 연간 할인 한도제 적용 등으로 요약된다. 5월까지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따라 ting, TTL, UTO, CARA,리더스클럽 멤버십이 결정되었으나 6월 이후에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단 CARA는 여성만 가입이 가능하다. 멤버십의 등급도 변경되어 현재 멤버십 종류에 따라 3등급(VIP, Gold, 일반) 또는 2등급(VIP, 일반)으로 나뉘어졌던 멤버십 카드가 6월 이후에는 모든 멤버십이 동일하게 4등급(VIP, Gold, Silver, 일반)으로 세분화된다. 이렇게 세분화된 등급별로 VIP는 10만포인트, Gold는 7만포인트, Silver는5만포인트, 일반은 3만포인트까지 연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6월부터 시행하므로 연간 포인트 한도의 7/12가 적용된다.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간 콜플러스 점수 2000포인트가 차감되고 반면 가입하지 않는 고객은 1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며, TTL존이나 인천공항 리더스라운지 등의 멤버십 전용공간을 이용할 때는 1회 500포인트씩 할인한도가 차감된다. 변경된 멤버십 혜택은 새 카드 발급 없이 기존 멤버십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모네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이미 멤버십 정보가 단말기 내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카드 제시 필요 없이 리더기에 적외선을 쏘는 것 만으로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03.05.27 I 박호식 기자
  • D램, `스프링데일` 출시로 제한적 상승-DJ
  • [edaily 공동락기자]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이 최신형 칩셋인 `스프링데일`을 출시함에 따라 D램에 대한 수요가 단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신형 칩셋이 장기적인 D램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D램 업계의 리더인 삼성전자(05930)는 인텔이 신형 칩셋을 출시하면서 속도 면에서 우수한 256Mb DDR-400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56Mb DDR-400은 현재 D램 주력 제품인 256Mb DDR-266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도 높아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신형 칩셋의 출시로 DDR-400이 전체 PC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5%대에서 20~3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신형 칩셋의 출시로 D램의 수요는 증가하겠지만 그동안의 과잉 생산에 따른 여파로 장기적인 가격 상승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트너데이터퀘스트의 수석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노우드는 "D램의 공급이 특별히 부족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DDR-400제품의 경우 공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프링데일의 출시가 하락세를 지속하던 D램 시장의 추세를 일단 정지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또 DDR-266의 경우 개당 2.50달러선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을 예상됐으나 스프링데일의 출시로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만 소재의 한 D램 모듈메이커의 대표는 "스프링데일의 출시 이후 DDR-400의 매출이 배 이상 급증했다"며 "지역별로는 유럽에서의 주문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의 아태지역 마케팅 이사인 스탠리 후앙은 "스피링데일의 출시 이후 출하향이 크게 늘었다"며 "수 개월내에 회사 전체의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램 현물 가격 주간 추이(단위: US달러) --------------------------------------------------------- 26 May 19 May 12 May 05 May 28 April 128Mb SDRAM - $3.06 $3.15 $3.24 $3.10 $3.58 256Mb SDRAM - $3.24 $3.27 $3.40 $3.51 $3.64 128Mb DDR - $1.52 $1.54 $1.57 $1.60 $1.64 256Mb DDR-266- $3.09 $3.06 $3.17 $3.16 $3.16 256Mb DDR-333- $3.19 $3.18 $3.33 $3.29 $3.32 256Mb DDR-400- $3.65 $3.66 $3.92 $3.90 $4.05 128MB Rambus*- $41.70 $41.67 $43.37 $44.00 $43.35 256MB Rambus*- $83.67 $83.45 $83.95 $85.43 $83.40 ---------------------------------------------------------- *module price Sources - brokers, module makers, DRAMeXchange
2003.05.27 I 공동락 기자
  • 닛케이, 이틀연속 상승..8200선 근접
  • [edaily 강종구기자] 일본 증시가 23일 비교적 큰 폭 상승하며 8200엔선에 다가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33.10엔(1.65%) 상승한 8184.76엔을 기록했다. 주가는 최근 4일중 3일 오르고 하루 내렸다. 엔화 강세와 미국 디플레이션 우려로 그동안 움츠렸던 수출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국 경제회복이 올해 하반기나 내년부터는 빨라질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리소나홀딩스를 위시해 급등했던 은행주들은 하락하며 조정양상을 보였다. 일본 2위 자동차업체인 혼다자동차는 2.01% 상승했다. 북미지역에서 영업이익의 90%를 올리고 있어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경우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됐다. 3위업체인 닛산자동차도 1.71% 상승했다. 수출비중이 70%에 달하는 캐논이 2.34% 상승했고 소니는 4% 이상 올랐다. 최대 PC업체인 NEC는 5.19% 강세를 보였고 도시바도 3.44% 상승했다. 히타치와 미츠비시전기도 3%이상 올랐다. 반도체회사인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은 각각 4.53%, 4.55% 상승했다. 공적자금을 약속받고 경영권도 보장받은 리소나홀딩스는 급등세가 꺽이며 1.45% 내렸다. 리소나가 내리자 미즈호파이낸셜도 4%이상 하락했고 스미토모미츠이 역시 1.02% 떨어졌다. 증권주 3인방 다이와증권,니코코디얼,노무라홀딩스는 모두 상승했다.
2003.05.23 I 강종구 기자
  • 네오위즈, "대형 3D 온라인게임 출사표"
  • [edaily 정태선기자] 네오위즈(42420)가 차세대 수익모델로 대형 온라인 MMORPG 게임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23일 네오위즈는 3D 온라인 게임 "루시아드" 개발사인 타프시스템(39350)에 57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3D 온라인 게임 성공적 퍼블리싱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개발파트너 확보로 온라인게임 선두 기업 입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의 이번 투자가 엔씨소프트(36570)나 웹젠(69080)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업계에 지각변동을 불러 올 수 있을지 업계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오위즈는 "엠큐브의 성공적인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타프시스템 투자로 본격적인 게임사업 추진을 위한 1단계 업그레이드 작업을 펼칠 수 있게됐다"며 이번 투자에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다. 네오위즈는 올해 개발비로 90억원 가량의 자금을 비축한 데다 기술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장을 주도해 온 네오위즈가 지난 2001년에도 엠큐브를 인수, 웹보드 게임으로 업계 새바람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도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송관용 재무총괄 CFO와의 일문일답이다. -타프시스템은 어떤 회사인가 ▲타프는 2000년에 코스닥에 등록된 회사로서, 2002년말 종업원수는 98명이고, 주요 사업은 3차원게임, 군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업체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대물낚시광이란 PC게임이고, 현재 시가총액은 205억원 규모다. 타프는 대물낚시광 이후 웹젠의 "뮤"에 버금가는 "루시어드"라는 3D게임을 개발 중이며 "루시어드"는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가 타프시스템에 투자한 이유는? ▲아마도 이 질문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로 새로운 게임 개발을 위한 타프의 자금여력 측면이 그 이유다. 게임시장은 사용자들의 요구가 고급화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게임의 개발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또 게임은 흥행산업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매우 크다. 따라서 두 세 작품의 실패도 충분히 감당할 만한 자본이 있지 않으면 지속적인 게임개발이 어렵다. 타프의 경우 루시아드 게임이 성공해도 차기작 게임 하나를 개발하기에 충분한 여력이 있는지 확신이 없었을 것이다. 차기작의 100% 성공을 아무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이후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따라서 훌륭한 게임개발 역량을 갖춘 타프가 그 재능을 계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네오위즈 같은 충분한 자금을 갖춘 곳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또 타프가 네오위즈와 전략적인 투자관계로 함께하면, 자금지원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자금조달이나 마케팅은 네오위즈가 맡게 되고, 운영 고객지원 지원 역시 검증된 노하우로 뒷받침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타프와 네오위즈가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관계를 가꿔감으로써 서로 게임에 대한 관점을 맞추는 일을 매번 새로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상호 윈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게임은 제작자와 개발자의 상호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문화산업이다. 실제로 세계의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제작사와 지분투자관계를 가지고 있다. EA, 비벤디 등 거대 제작사 밑에 많은 개발사들이 존재하고 있다. 블리자드도 엔씨소프트보다 돈을 많이 벌지만 비벤디의 자회사다. 제작사의 지분 참여 없는 독립적인 개발사는 효율적인 그림이 아니라게 업계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2003.05.23 I 정태선 기자
  • LG필립스LCD, 중국 남경 모듈공장 본격 가동
  • [edaily 하정민기자] LG필립스LCD는 총 7700만달러를 투자한 중국 남경 LCD모듈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9월 중국 남경시 남경기술개발구내 부지에 공장건설을 착수한 LG필립스LCD는 한 달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공장가동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식에는 량바오화 강소성 성장과 뤄즈쥔 남경시 서기 등 10여명의 중국정부 고위인사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제품 양산을 축하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60만대(월 30만대)에 달하며 구미 공장과 함께 가동할 경우 기존대비 15% 이상의 모듈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LG필립스LCD는 구미 공장과 남경 모듈 공장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험기간 동안 발생한 제반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백라이트유니트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동반 진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남경공장에는 사무직 및 엔지니어 90명, 생산기능직 280명 등 370여명의 현지인을 채용했으며 기숙사, 통근버스, 3~6개월 한국 기술 연수교육 기회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현지화를 진행했다고 자평했다. LG필립스LCD 박기선 생산부문 부사장은 "주요 고객인 PC업체들이 중국 현지생산 비중을 늘린데다 중국 현지의 TFT-LCD 수요가 급증하고있다"며 "남경 모듈공장이 중국 시장과 고객 선점의 중요한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3.05.22 I 하정민 기자
  • MS, "리눅스를 막아라"..SW 무료제공 파문
  • [edaily 전미영기자] 리눅스의 성장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와 교육기관에 무료 혹은 큰 폭으로 할인한 값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는 방침을 담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내부 이메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당시 MS 판매 책임자였던 올랜도 야얄라가 지난 여름 "각국 정부가 리눅스 운영체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사내 특별기금을 끌어가 무료로 혹은 대폭 할인한 MS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고위 관리자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아얄라가 문제의 이메일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리눅스에게 밀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으며 스티븐 발머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이메일 사본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IHT는 세계 개인용 컴퓨터(PC) 운영체계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MS가 리눅스의 성장을 저지하기 위해 세운 이 같은 계획은 "반독점 소송에도 불구하고 MS의 공격적인 기업문화에 변화가 없다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IHT의 보도로 파문이 일자 MS는 즉각 할인 계획은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고 반격하고 나섰다. MS의 장-필립 코트와 유럽및 중동·아프리카 담당 CEO는 정부와 교육기관에 대한 소프트웨어 무상 증여 혹은 할인 계획은 재원이 부족한 빈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사업 계획을 세울 때는 전적으로 적법한지를 검토한다. 정부를 상대로 한 계획일 때는 더더욱 주의를 기울인다"고 강변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러나 MS의 소프트웨어 증여 혹은 할인 공급은 고객들에 대한 차등 할인률 적용을 금지하는 한편 경쟁사를 시장에서 배제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없도록 규정한 유럽의 반독점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유럽위원회(EC)의 조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3.05.16 I 전미영 기자
  • 전일(1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15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엔씨소프트=상장심사 통과..적격판정 ▲뉴코아= 2001아울렛컨소시엄·유레스컨소시엄·리얼포스트가 인수전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 20일 발표 ▲웹젠= 공모경쟁률 1434.5:1..올들어 최고. 청약증거금은 총 3조3050억원 유입. 한편 웹젠의 1분기 순익은 77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순익의 절반을 기록. ▲한세실업= 인수 예스이십사,1분기 순손실 3.5억원 ▲삼성중공업= 1분기 순익 566억..108%↑ ▲현대건설=1분기 영업익 962억..45%↑ ▲현대상선= 1분기 영업익 101억 ▲우리금융=1분기 순익 1810억 ▲외환은행=하이브리드 1천억 8.5%에 발행 ▲SK(주)=1분기 순이익 493억원 ▲SKC= 지난해 795억원 적자..SK해운 손실 반영 ▲대상=1분기 순익 대폭 증가..33억 ▲S-Oil= 1분기 순익 1035억..36%증가 ▲한진해운= 1분기 영업익 51.8억 ▲삼성테크윈= 1분기 순익 증가..영업익은 소폭 감소 ▲삼양사= 1분기순익 170.9억..전년비 52.6%감소 ▲SBSi= 1분기 순익 12.1억원..156%↑ ▲현대멀티캡= PC임대자산 매각 미확정 ▲한진해운= 캄보디아 중고컴퓨터 지원사업 참여 ▲아시아나= 1분기 순손실 595억..적자전환 ▲매일유업=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적전..순손실 13.6억 ▲씨엔씨엔터= 1분기 7.5억 영업손실..적자전환 ▲엑큐리스= 1분기 영업손실 7100만원..적자전환 ▲나모= 1분기 3.6억원 영업손실..적자지속 ▲에이엠에스= 1분기 순손실 4.7억..적자전환 ▲케이비씨= 1분기 순손실 4억..적자전환 ▲케이비티= 1분기 영업손실 600만원..적자전환 ▲대흥멀티통신= 1분기 매출 25% 감소..적자전환 ▲하림= 1분기 순손실 31.7억..적자전환 ▲서울신용평가= 1분기 매출 21% 감소..적자전환 ▲모닷텔= 1분기 순손실 23.9억..적자전환 ▲동진쎄미켐= 1분기 매출 증가 불구 적자전환 ▲알티전자= 지난해 88억원 순손실..적자전환 ▲미르피아= 1분기 매출 88% 감소..영업익 적자전환 ▲세원텔레콤= 1분기 289억원 손실..적자전환 ▲브이케이= 1분기 영업익 93% 감소..경상익 적자전환 ▲와이즈콘트롤= 1분기 경상손실 5.9억..적자전환 ▲마크로젠= 매출 증가에도 적자 지속 ▲파루= 1분기 순손실 13억..적자확대 ▲한빛소프트= 1분기 순익 3억..90.6%↓ ▲비젼텔= 1분기 매출 85% 감소..적자확대 ▲이네트= 1분기 매출 94% 감소..적자지속 ▲고려전기= 1분기 순손실 3.5억..적자지속 ▲씨큐어테크= 1분기 순손실 8억..적자확대 ▲제이씨현= 1분기 영업익 14.5억..두 배육박 ▲대우인터내셔널= 1분기 257억 흑자전환 ▲이화전기= 1분기 순익 1900만원..흑자전환 ▲프로소닉= 1분기 순익 4551만원..흑전 ▲콤텍시스템= 송준섭 전무 부사장 승진 ▲M플러스텍= 12억원 부채상환..부채비율 63% ▲엑세스텔레콤= 불성실지정..16일 매매정지 ▲대우차판매= 1분기 순익 59.5억 ▲와이지-원= 1분기 영업익 26억..38%↑ ▲지누스= 1분기 순이익 6억 ▲동양철관= 1분기 매출 51억..30%↑ ▲디지틀조선= 1분기 순익 11억..영업외수익 20억원 ▲울트라건설= 1분기 순손실 10.9억..손실폭 축소 ▲포커스= 1분기 영업손실 5억..적자지속 ▲우영= 1분기 영업익 20%↑..경상익 10%↓ ▲현대멀티캡= 1분기 경상손실 16억..적자지속 ▲룸앤데코= 1분기 순손실 5.6억..적자지속 ▲무한투자= 1분기 영업손실 12억..적자확대 ▲쌈지= 1분기 영업익 5.5억..87% 감소 ▲키이엔지= 1분기 순손실 1.2억..적자지속
2003.05.16 I 홍정민 기자
  • D램 가격, 화물연대 파업으로 반등할 수도-DJ
  • [edaily 공동락기자] 한국에서 발생한 화물 연대의 파업으로 향후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D램 시장이 반등할 수도 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발생한 과정과 원인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파업이 끝나더라도 항만이 완전히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트너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지난해 D램 출하량은 160억달러에 달해 전세계 출하물량의 37%를 차지했다. 다우존스는 한국 업체들이 D램 시장에 미치는 절대적인 영항력으로 인해 이번 파업 사태가 D램 수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대만의 한 대형 모듈메이커에서 거래를 담당하는 트레이더는 "D램 시장은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며 "문제나 사건이 발생할 때 매수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D램은 일반적으로 항공편을 통해 출하가 이뤄지기 때문에 항만 파업은 그다지 막대한 타격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불확실성이라는 요인이 불안감을 자극할 경우 D램 현물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화물연대의 파업 이전에 D램 시장은 가장 큰 수요처인 PC시장이 2분기 비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하락세가 예상됐었다. D램 시장의 주력 제품인 256Mb DDR(266MHz) D램의 가격은 올해초 개당 6.12달러에서 꾸준히 하락, 3.13달러 수중에 머물러 있다. 이는 업체들의 생산 비용으로 추정되는 4달러선을 하회하는 수치다. D램 현물 가격 주간별 추이(단위: US달러) --------------------------------------------------------- 12 May 05 May 28 April 21 April 14 April 128Mb SDRAM - $3.24 $3.10 $3.58 $3.72 $3.77 256Mb SDRAM - $3.40 $3.51 $3.64 $3.85 $4.03 128Mb DDR - $1.57 $1.60 $1.64 $1.71 $1.80 256Mb DDR-266- $3.17 $3.16 $3.16 $3.37 $3.55 256Mb DDR-333- $3.33 $3.29 $3.32 $3.42 $3.72 256Mb DDR-400- $3.92 $3.90 $4.05 $4.08 $4.20 128MB Rambus*- $43.37 $44.00 $43.35 $40.80 $38.48 256MB Rambus*- $83.95 $85.43 $83.40 $79.67 $76.73 ---------------------------------------------------------- *module price Sources - brokers, module makers, DRAMeXchange
2003.05.13 I 공동락 기자
  • (IPO기업소개)웹젠
  • [edaily 정태선기자] 공모가 3만2000원(액면가 500원). 웹젠(대표 김남주)은 올해 코스닥 등록업체중 유일하게 공모예정가(2만3000~2만8000원)를 넘어선 공모가를 확정받아 등록전부터 화제다. 거래소 이전을 추진중인 엔씨소프트 이후 코스닥시장을 이끌어갈 스타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0년5월 설립된 웹젠은 국내 최초로 풀 3D 온라인 게임 '뮤'를 개발한 회사. 2001년11월부터 온라인 게임 '뮤'의 상용서비스를 시작, 회사설립 1년6개월만에 유료화에 성공하면서 급성장했다. 2001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온라인게임과 그래픽 등 2개부문을 휩쓸면서 게임개발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웹젠은 특히 게임의 시각적인 기술이 국내 최고라고 자부한다. 3D 게임 개발의 핵심기술인 그래픽, 3D 게임 엔진, 네트워크 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 게임개발이 가능하며 세계시장진출에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작년 7월에는 대만 IGC와 온라인 게임 '뮤'에 대해 2년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에서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계약금 100만달러과 28.12%를 러닝로열티로 받고 있다. 이어 중국과 홍콩에서도 계약금 50만달러, 매출의 20%를 러닝로열티로 받기로 계약했다. 대만과 중국·홍콩을 통한 해외 로열티수입이 연평균 각각 60억원과 6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4월까지 '뮤'의 동시접속자는 4만900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PC방 가맹점 1만4000개를 확보, PC방 점유율 50%를 넘어서고 있다. PC방의 유료화 성공과 접속자 4만명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게임 운영 노하우는 웹젠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기존 게임에 신규 아이템을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이고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는 것도 장정이다. 하지만 웹젠은 온라인 게임 '뮤'의 매출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뮤'는 지난해 매출의 99.9%를 차지했다. 또 '뮤'의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 매출을 제외하고 95% 이상이 내수시장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온라인 게임 '뮤(MU)'를 대체할 만한 차세대 게임을 서둘러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게임은 PC게임이나 네트워크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게임은 매일 바뀌는 사이버 환경에서 스스로 시나리오를 설정해 가면서 즐길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라인게임의 라이프 싸이클도 신규업체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차기 게임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 웹젠은 지난해 매출 288억원, 경상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무려 각각 11배와 16.8배 증가한 것.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 62%로 수익성도 매우 높다. 또 지난 1분기 해외에서 23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으며 곧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130억원, 경상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매출은 54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 목표는 각각 350억원과 290억원. 김남주사장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공모후 35.55%(120만9242주)로 등록후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벤처금융인 새롬벤처와 한솔창투외 6인의 지분율은 각각 3.93%(13만7663주)와 8.20%(28만7336주)로 2~3개월동안 팔 수 없다. 이밖에 우리사조조합이 5.49%를 확보하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청약일은 오는 14~15일이다. 공모가는 3만2000원이며 매매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주요재무제표> (2002년) -자본금 12.7억원 -부채비율 41.67% -매출액 287.9억원 -경상익 178.1억원 -순이익 152.3억원 (2003년 1분기) -매출액 129.9억원 -경상익 90.3억원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2003.05.10 I 정태선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9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9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도매물가 9개월만에 내림세, 유가, 농산물 가격 안정영향으로 지난달 0.8% 하락 ▲부정적뉴스 -소비심리 냉각, 2분기 소비자 지수 44.2 기록-삼성경제 -한은, 사스영향 GDP 0.3%P 이상 잠식 전망속에서 올 성장률 3.8% 전망 -철강대란 협상 난항 거듭, 운송료 인상폭 이견, 오늘 협상 재개예정, 운송료 인상시 자동차, 조선 원가부담 직격탄, 물가에도 충격 전망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491.22 -69.41 (-0.81%) 나스닥지수 1,489.69 -17.07 (-1.13%) S&P 500 지수 920.27 -9.35 (-1.01%)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928.90 -64.00 (-1.60%) 독일 DAX 지수 2,886.08 -119.56 (-3.98%) 프랑스 CAC 40 지수 2,939.17 -84.79 (-2.80%) 아시아 싱가포르 STI지수 1,317.91 +10.39 (+0.79%) 대만 가권지수 4,191.25 -84.66 (-1.98%) 일본 닛케이지수 8,031.55 -78.22 (-0.9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37.77 -6.70(-1.95%) ▲국내뉴스 -4월 회사채 발행액 26% 증가한 3조8천억 -국내 경제 연말 회복 전망 및 2008년까지 연 5% 성장 전망, 노동과 자본투입감소로 인해 성장잠재력은 점차 둔화, 생산성 향상으로 만회전망-LG경제 -석유수입사, 경유.벙커-C유 점유율 급증,경유 판매량은 총 274만7천배럴로 전체 내수시장의 8.1%를 점유 -중국,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북미관계 정상화,북한의 개혁유도, 점진적 통일여건 조성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해결방안을 모색 -현대상사, 내주 실사결과 제출,정상화 지원쪽에 `무게" -시중금리 급락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해5%대에 진입 -자사주 총 보유금액 15조 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건축자재값 폭등 건설업계 비상, 철근 지난해말 대비 20% 상승, 시멘트값도 2.8% 상승 -손보사 외형은 성장, 손익 46% 감소 -항공,관광, 외식,오락산업 사스 후유증 지속 전망-모건스탠리 -카드 다중 채무자 이용한도 축소, 이달 중순부터 매달 3.3%씩-재경부 ▲전기전자뉴스 -삼성전자,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 3.8% 하락 -지난 1분기 출하대수 기준 국내 PC시장 규모는90만5000대를 기록, 지난해 4분기 92만7000대보다 2.4% 감소, 제품사양의 고급화 및 고가 노트북 판매증가로 매출액기준으로는 8.9% 늘어난 1조2782억원의 시장을 형성-IDC -세계 반도체패키징 향후 5년간 연 7.9% 성장-SBN -주요 D램 일제히 보합세 지속-북미현물시장 - 골드먼삭스,이라크 종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구입이 여전히 침체된 상태며 내년에나 회복전망 -은행권 IT투자 30% 축소 -전자업계 아시아 시장 의존 심화 ▲등급 및 실적뉴스 -피치, 美담배업계 신용등급 강등 -SSB, 애플컴퓨터 투자등급 "중립"으로 상향조정 -S&P, 맥도널드 장기채신용등급 하향, 실망스런 작년 실적과 실적 회복을 성취하는 데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할 것이라는 분석 -CIBC월드마켓츠, AT&T 투자등급 하향조정.SBC는 상향 -월마트, 4월 동일점포매출 4.6% 증가에 그쳐 -美 4월 항공 운항실적 7.6% 감소.사스 및 경제 둔화 우려로 여행 자제 ▲원자재 및 주요지표 -구리 가격, 달러 약세로 한때 6주래 최고치 기록 -국제 금시세, 달러 약세로 금 수요 증가.348.70달러로 상승 -뉴욕유가,공급차질 우려에 유가 상승.26.98달러,이라크 원유생산 회복 속도 둔화로 미 수입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상승 ▲국제뉴스 -올 美 GDP 성장률 2.4% 전망, 3월조사시 대비 하락 -블룸버그 -전세계 사스 사망자 수, 500명 돌파, WHO, 대만.中 내몽고-天津 여행자제 권고,러시아서 첫 사스 환자 -中 1분기 IT 및 가전 산업 부가가치 생산액 37.5% 증가 -英 기준금리 3.75%로 유지 -골드먼삭스, 달러화의 對유로/캐나다달러 약세
2003.05.09 I 김상욱 기자
  • 1분기 국내 PC시장 90.5만대..노트북 성장 부각-IDC
  • [edaily 하정민기자] 지난 1분기 출하대수 기준 국내 PC시장 규모는 90만5000대를 기록, 지난해 4분기 92만7000대보다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품사양의 고급화 및 고가 노트북 판매증가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8.9% 늘어난 1조2782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시장전문기관인 IDC는 7일 "1분기 PC시장 규모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8%나 줄었다"며 "이라크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해 기업들이 투자지출을 최대한 억제했던 탓"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PC시장을 지탱하는 역할을 했던 교육기관 및 정부 등 공공부문 투자도 감소해 기업용 PC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고 IDC는 풀이했다. 제품 형태별로는 데스크탑PC 시장규모가 71만9000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3%나 감소했으나 노트북PC는 17만1000대로 21.8%나 증가했다. SIAS(스탠다드 인텔 아키텍처 서버)의 경우 공공부문의 위축에도 불고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대비 6% 증가한 1만4763대를 나타냈다. 한국IDC 관계자는 "기업용 데스크탑PC 수요가 25% 이상 급감했지만 노트북은 1분기에도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출하대수와 매출액 양면으로 PC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2~3분기 국내 PC시장은 계절적 침체기, 경기침체, 사스 여파까지 겹쳐 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별한 모멘텀이 없을 경우 4분기로 예상되는 PC교체 수요마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2003.05.07 I 하정민 기자
  • 삼성전자, 작년 전 중국생산법인 "흑자" 성공
  • [edaily 김수헌기자]삼성전자(05930)의 8개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 지난해 모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텐진법인(TSED, 모니터)과 쑤저우법인(SSEC, 세탁기·냉장고) 등 8개 생산법인의 2002년 실적을 결산한 결과 모두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적은 3조450억원 매출에 147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지난 2001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각각 60%, 95%% 늘어난 수치다. 중국 전 법인 흑자는 그동안 꾸준한 이익을 내던 멕시코, 아르헨티나, 사우스아프리카법인 등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서는 등 일부 지역이 부진한 가운데 달성된 것이어서 더욱 돋보였다. 삼성전자 중국사업의 경우 지난 2001년에는 컬러TV를 생산하는 텐진둥관법인(TTSEC)이 150억 손실을 내 전 법인 흑자달성에 실패했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텐진둥관법인도 2850억원 매출에 120억원의 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다. 삼성전자는 불과 4년전인 지난 98년만 해도 당시 7개 생산법인이 모두 적자를 냈다. 90년대 중반부터 한두개씩 현지법인이 가동되면서 현지 유통 판매망 구축과 거래선 확보 등에 따른 비용때문에 초기 적자를 면치 못했다. 중국의 상거래 관행 등을 파악하는데 비싼 "수업료"가 들어갔다. 그러나 본격적인 영업망이 만들어지면서 99년 들어 통신교환기를 만드는 산둥법인(SST)와 텐진둥관법인(TV) 등 2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흑자가 났다. 2000년에는 중국 진출 후 처음으로 7개 전 법인이 흑자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따라서 지난해 전 법인 흑자는 2000년에 이은 두번째다. 대다수 법인들은 2000년에 큰 이익을 내면서 누적실적으로도 흑자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 2001년에는 휴대폰 생산업체인 텐진 삼성텔레콤테크놀로지(TSTC)가 현지법인에 추가, 총 8개 생산법인 체제로 들어갔으나 텐진둥관법인 1곳이 적자를 기록해 아쉽게 2년 연속 전 법인 흑자달성은 무산됐었다. 올해에는 쑤저우에 LCD법인(SESL)과 PC법인(SESC)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10개 전체 법인의 흑자달성 여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사스 여파와 IT경기 침체 등으로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사스가 조금만 진정되고, 하반기 경기가 되살아난다면 많든 적든 흑자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66570)는 지난해 10개 중국 현지 생산법인 가운데 정보통신 시스템을 만드는 광저우법인(LG-TOPS)이 적자를 내면서 아깝게 전 법인 흑자달성에 실패했다.
2003.05.02 I 김수헌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무역수지 4개월만에 흑자전환, 4월수출 158억불로 10억불 흑자, 무선통신기기, 가전호조, 반도체 컴퓨터는 부진 -포브스,한국 주식 저평가.투자 적기 -4월소비자 물가 전월비 0.2%하락 -외평채 가산금리 5개월만에 최저, 1.05% ▲부정적뉴스 -중소 가동률 45개월만에 최저, 3월 69.7%기록-기협중앙회 -백화점 매출 3개월연속 하락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5월세일 앞당서 실시예정 -옵션만기 청산가능 물량 최대 6600억원전망 -정치권 대치정국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454.25 -25.84 (-0.30%) 나스닥지수 1,472.56 +8.25 (+0.56%) S&P 500 지수 916.30 -0.62 (-0.07%)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880.10 -45.90 (-1.17%) 아시아 일본 닛케이지수 7,863.29 +31.87 (+0.41%) ▲국내뉴스 -정부 & 한은, 금리인하 및 추경 5조추진, 북핵사태 장기화 및 SARS확산, 경제성장률 3%대로 하락가능성에 따라 -서환, 1,210원선 바닥 재확인..↓2.60원 1,215.30원 -김 부총리,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미.일 침체로 세계경제 회복 불투명 -대기업들이 은행권에 손을 벌리면서 대출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현대차, 4월 美 자동차 판매량 전년비 13% 증가,기아차, 4월 美 자동차 판매량 전년비 4% 감소 -카드사 부실채권 외국자본에 헐값 매각으로 국부유출 논란 -아파트 층간 소음, 건축주 배상-환경분쟁조정위 결정 -전경련 5월 BSI 108.1로 상승 17.9P상승으로 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져 -내일부터 원유 관세율 종전수준 인상, 리터당 5월 인상전망 -종이항공권 7월부터 폐지, 전자항공권 전환 -외평채 가산금리 5개월만에 최저, 1.05% -외환은행 외자유치협상 진전, 미국게 투자펀드 증자참여 앞서 실사착수 -해운업계, 운임 지속인상키로, 북미항로 FEU당 700-900인상이어 타지역도 올릴 예정 ▲전기전자뉴스 -256메가(64MX4) SD램 PC133만 소폭 하락.나머지 보합-북미현물시장 -삼성 나노 반도체 세계 첫 양산, 다음달부터 90나노급 -日 반도체 장비 수주 13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 -LG전자, 지난 1분기에 소니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5대 휴대폰 제조업체 대열 올라, 전분기에 대비 30.7%, 전년 동기비 109.7% 많은 560만대의 휴대폰을 출시(시장 점유율 5.2%)기록 -삼성휴대폰 모토롤라 추월, 1분기 25.3억불, 판매량 13%증가한 1320만대 -JP모건, 유럽 무선통신업체 성장세 반으로 축소 전망 -정통부, IT신산업 육성위한 9개 TF 구성 -LG카드 지문만으로 결제, 도난 및 분실따른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 도입 ▲실적 및 등급뉴스 -日 캐논, 1.4분기 순익 전년대비 2배 이상 향상 -美월트디즈니, 1.4분기 순수익 월街 전망치 일치 -퓨처호라이즌, 반도체 업계 성장률 전망치 18% 견지 -엑손모빌, 1.4분기 순이익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정제사업 개선에 힘입어 3배 증가 ▲원자재 및 주요지표 -뉴욕유가, OPEC 추가 감산 가능성 증폭.26달러선 회복 -국제 금시세, 美 경제회복 불신 상존.342달러선 회복 ▲ 국제뉴스 -무디스, 사스따른 亞 은행권 영향 일시적 -UBS워버그, 아시아지역 일부 국가 SARS 진정되고 있으나 아시아 경제에 대해 낙관하는 것은 시기상조 -美 빅3, 4월 자동차매출 감소 -4월 美 ISM 제조업지수 18개월만에 최저,45.4로 하락 -미 3월 건설지출 1.0% 감소.예상밖 부진 -베트남, 내년부터 자동차 특소세 대폭 인상 추진 -美 1.4분기 비농업부문생산성 1.6% 상승.예상상승률 미달 -美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1만3천명 감소.예상보다 적은 축소폭 -1.4분기 세계 헤지펀드 투입자본 14억달러.전분기보다 증가 -일본 민간은행에 자금공급확대, 금융완화로 불안심리사전차단 -그린스펀, 미국경제 하반기부터 회복전망, 부시 감세정책에는 반대 -미국 2분기 국채 580억불 발행, 재정적자 만회위해 -일본은행 보유 미국 자산 5년만에 절반감소
2003.05.02 I 김상욱 기자
  • (뉴욕/개장전)그린스펀 주목..지수선물 약보합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약세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주요 개장전 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최근 이틀간 뉴욕증시가 랠리를 보인데 따른 차익매물이 간헐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오늘 개장 직후로 예정돼 있는 시카고PMI지수와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의 하원 금융위원회 연설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PMI지수는 제조업동향을,그린스펀의장의 연설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판단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이다.그린스펀 의장이 어떤 견해를 밝히느냐에 따라 오늘 증시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가는 런던 IPE시장에서 하락중이다. 30일 오전 8시 15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나스닥100지수선물은 1.0포인트,0.1% 하락한 1115.50포인트를 기록중이다.다우지수선물은 12.0포인트,0.1% 하락한 8465.0포인트를,S&P500지수선물은 1.20포인트,0.1% 하락한 914.90포인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거래에서 인텔 시스코 등 주요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PC메이커인 델컴퓨터도 유럽시장에서 약세다. 한편 타이코는 회계스캔들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급락중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타이코가 내일 분기실적을 발표하면서 12억달러 규모의 회계이상도 함께 발표할 것이란 보도로 개장전거래에서 9% 급락중이다. 제약주중에선 글락소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를 토대로 유럽시장에서 상승중이며 아스트라제네카도 기대치와 일치하는 분기순익을 발표하면서 4% 상승중이다. 캐피탈원은 JP모건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상승중이다.
2003.04.30 I 이의철 기자
  • D램가격, 사스 영향 "미미"-DRAMX
  • [edaily 김윤경기자] 사스(SARS)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D램 업체들의 생산에는 실질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가 29일(현지시간) 전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업체들이 여전히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다만 사스로 인한 심리적인 영향은 선적이 줄어든 것처럼 수요 측면에서 다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사스로 인해 중국의 IT 소비가 위축될 것은 우려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그러나 월말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으며 트레이더들이 월초까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일부 트레이더와 유통 채널들은 재고비용 증가로 인해 이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내놓으려 하지 않고 있어 현재의 D램 가격 수준은 수요가 크게 늘지도 않겠지만 공급도 늘지 않으면서 현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D램익스체인지는 SD램 SO-DIMM(Dual In-line Memory Module)과 DDR SO-DIMM에 대한 PC OEM 업체들의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PC OEM업체들은 이 제품을 장착한 노트북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 증가를 전망, 향후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로 재고를 쌓고 있다. <이번 주(4.26~4.30) D램 가격전망> --------------------------------------------- 제품 가격(달러) --------------------------------------------- 현물가격 SD램 128Mb(133MHz) 3.30~3.70 256Mb(133MHz) 3.60~4.00 DDR 128Mb(266MHz) 1.50~1.80 256Mb(266MHz) 2.90~3.30 256Mb(333MHz) 3.10~3.50 고정거래가격 SD램 128Mb(133MHz) 2.50~3.00 256Mb(133MHz) 4.00~5.00 DDR 128Mb(266MHz) 1.65~2.10 256Mb(266MHz) 3.35~4.00 ---------------------------------------------
2003.04.30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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