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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61건

  • DDR D램 현물가 보합 전망-DRAMX
  • [edaily 황현이기자]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이 주 DDR D램 가격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범용제품이 보합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 한 달간 2.68%의 낙폭을 보이며 평균거래가격이 DDR266 밑으로 하회한 DDR400이 저가매수세의 지원을 받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만 반도체 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는 7일 이 같은 보합 전망을 내놓는 한편 중국 국경절 연휴가 끝난 이 주에 들어서도 D램거래가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유럽과 중국의 매수 주문이 중앙처리장치(CPU)와 낸드(NAND · 데이타저장형)플래시메모리에 집중돼 있다고 보고했다. D램 가운데서는 또 현재 PC제조업체들 사이에서 범용되는 DDR D램보다 주로 개인 사용자들이 PC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매하는 SD램에 대한 수요가 훨씬 강력한 상태인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참가자들은 아직 PC 쇼핑시즌이라는 가격상승 재료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수요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재고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D램익스체인지는 전했다. 시장에서는 또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등 주요 D램 공급자들이 낸드플래시 생산설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추세가 향후 D램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주에 한번 주로 현물가격 동향에 근거해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DDR D램 주력품목의 고정거래가격은 10월 상순 상한가가 일제히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10.6~10.12) D램 현물가격전망> -------------------------------------- 제품 가격(달러) -------------------------------------- SD램 128Mb 133MHz 3.00-3.30 상승 256Mb 133MHz 4.60-4.75 상승 DDR 128Mb 266MHz 2.34-2.63 보합 256Mb 266MHz 4.33-4.90 보합 256Mb 333MHz 4.33-4.60 보합 256Mb 400MHz 4.33-5.00 보합-상승 -------------------------------------- <10월 상순 고정거래가격> -------------------------------------- 제품 가격(달러) -------------------------------------- SD램 128Mb 133MHz 2.90-3.30 상승-보합 256Mb 133MHz 4.50-5.50 보합 DDR 128Mb 266MHz 2.56-2.75 보합-하락 256Mb 333/266MHz 5.06-5.38 보합 256Mb 400MHz 5.25-5.69 보합-하락 --------------------------------------
2003.10.08 I 황현이 기자
  • YBM시사닷컴 등 5사, 코스닥 예심청구
  • [edaily 김경인기자] 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9월29일~10월4일)중 와이비엠시사닷컴, 엠텍비젼, 아진종합식품, 태화일렉트론, 코엔텍 등 5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예심을 통과, 승인받을 경우 오는 12월과 내년 1월 중 공모를 거쳐 내년 1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온라인교육서비스 업체인 와이비엠시사닷컴은 자본금 34억원에 지난해 매출액 120억5800만원, 순익 25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는 7000~8000원 공모금액은 119억~136억원으로 예정돼있다.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며 민선식 외 29인이 지분 80.72%를 보유하고 있다. 엠텍비젼은 PC카메라, 카메라컨트롤프로세서 등을 주력으로 하며, 지난해 매출 73억2700만원, 순익 3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5억2200만원. 이성민 대표이사 외 5인이 지분 37.71%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사는 대우증권이다. 액면가 500원에 예정발행가는 1만8000~2만3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226억9400만~289억9700만원이다. 태화일렉트론은 FPD 등을 주사업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다. 자본금 23억6500만원에 지난해 매출 137억5300만원, 순익 11억4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신원호 대표이사 외 3인이 지분 55.95%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발행가는 2400~3200원, 공모금액은 28억8000만~38억4000만원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간사는 동원증권이다. 아진종합식품은 김치 및 유사 채소절임식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303억4000만원, 순익 15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8억원이다. 예정발행가는 1800~2200원, 공모예정금액은 27억9000만~34억1000만원이며, 주간사는 메리츠증권이다. 노태욱 대표이사 외 8인이 지분 90.57%를 가지고 있다. 지정외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의 지난해 매출은 267억6800만원, 순익은 36억9600만원이다. 자본금은 200억원. 액면가 5000원에 발행가 6000~7000원, 공모금액 60억~70억원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간사는 동부증권이다.
2003.10.06 I 김경인 기자
  • 반도체수입 연14% 증가..무역 불균형 `심화`
  • [edaily 양효석기자] 노트북PC·휴대폰·디지털TV 생산증가로 인해 오는 2007년까지 반도체 수입은 연평균 14.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향후 비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수입분류코드(HS코드)가 세분화 된다. 3일 산업자원부는 무역수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반도체 수입원인을 분석하고자 전자부품연구원에 의뢰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수입액은 195억달러로 전년대비 19억달러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수입과 디지털전자산업 수출이 반기별로 유사한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웨이퍼상태 반도체가 반도체 수입에서 28.2% 비중 차지했다. 비메모리 수입은 집적회로반도체 전체수입의 90%를 상회했다. 우리나라로 반도체를 수출하는 국가 순서는 미국·일본·대만 순이며, 수출기업은 2002년 기준 삼성전자(05930)(13억달러), 인텔(12억달러), 퀄컴(9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미국 현지공장에서 가공한 D램 웨이퍼와 중국 현지공장에서 조립한 로직제품 전량을 국내로 수입했다. 또 국산화율이 저조한 컴퓨터와 휴대폰 등이 비메모리 수입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메모리의 수입의존도는 휴대폰(100%)·PC(96%)·TFT-LCD(95%)·오디오(77%) 순이며, 비메모리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제품은 PC(25%)·휴대폰(14%)·DTV(5%)·모니터(4%)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전자부품연구원은 반도체 수입대체 확대를 위해서는 비메모리 공동 연구개발, 수출 마케팅지원 등 종합 육성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메모리 위주로 구성된 HS코드는 반도체무역 현실에 부합하도록 업계의견 수렴,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연내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03.10.03 I 양효석 기자
  • 인텔-AMD 경쟁 새국면..AMD, 64비트칩 선점
  • [edaily 황현이기자]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가 인텔보다 한발 앞서 PC용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함으로써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종전 권력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현재 인텔이 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는 것은 수치에서 드러난다. 데스크탑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은 약 90%에 달하고 매출액은 AMD의 10배, 자본금은 45배에 해당한다. 그러나 현격한 차이로 뒤처져 있을 지언정 2위 AMD의 견제는 현재로도 거대업체 인텔의 폭주를 저지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아메리칸테크놀로지리서치의 릭 휘팅턴 애널리스트는 AMD가 우수한 대체 품목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면 인텔은 마이크로프로세서에 현 수준보다 최소한 10% 이상 높은 판매가격을 매길 것으로 추정했다. 그런데 이번에 AMD가 한술 더 떠 "애슬론64"로 64비트칩 시장을 선점, 인텔은 한층 더 강한 압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MD가 "애슬론64"를 공개한 뒤 바로 며칠 뒤 인텔이 종전 32비트 펜티엄의 업그레이드버전인 "익스트림 에디션"을 발표한 것은 "애슬론64"의 출시에 재를 뿌리려는 전략으로, 인텔이 느끼고 있는 긴장의 정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 업계에선 양 사가 벌이고 있는 이 같은 신경전을 짐짓 즐기고 있는 분위기다. 그간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가격은 인텔이 독점하는 시장 구도로 인해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왔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으로, 이들은 AMD의 "반란"이 변화의 물결을 불러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03.09.29 I 황현이 기자
  • 중국, IT·정보통신 급부상..한국 주력산업과 중복
  • [edaily 지영한기자] 중국의 성장동력이 저임금을 기조로한 섬유·화학·철강에서 IT와 정보통신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등 중국의 산업구조가 한국과 경쟁구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29일 `중국의 성장·사양산업 현황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국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결과 IT/정보통신(휴대폰·PC·반도체)과 전기기계(가전제품·산업용기계), 교통운송설비(자동차·조선) 등 기술/자본집약적 산업이 새로운 성장주도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방직업(섬유·의류)과 화학제조업(합성수지·고무), 비금속제조업(유리·석면) 등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인건비로 중국경제를 견인해 왔던 산업들은 시장축소와 경쟁력 상실로 답보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정보통신산업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힘입어 96년 이후 연평균 20.5%의 고속성장을 달성했고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 역시 96년 3.7%에서 2001년 7.2%로 2배 가까운 성장율을 기록,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이동통신시장으로 떠올랐다. 또한 현재 세계 1위의 생산규모와 연간 55억달러(2000년 기준)의 수출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가전산업 역시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질적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는 90년대 중반이후 중국정부의 대대적인 산업구조조정에 의한 부실기업 퇴출과 민영화로 인한 기업대형화, 내수주도형 성장정책과 친기업환경조성, 외국투자유치와 기술이전 등 적극적인 대외개방정책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기반마련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연간 생산능력 2억5000만대로 세계수요의 50%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휴대폰산업의 경우 내수쿼터제와 인허가시스템 등 중국정부의 국산화율 향상정책으로 자국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2000년 9.1% ,▲2001년 15.3%, ▲2002년 32.6%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계획경제 시기부터 주력산업으로 집중육성 되어온 석유화학, 철강산업 등은 정부의 지나친 보호조치로 오히려 대외개방 및 업체간 경쟁효과가 낮아짐으로써 현재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중국정부가 이에대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90년대말부터 외자기업유치, 구조개혁단행, 반덤핑제 적극활용 등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상당부분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을 포함한 중국의 주력산업들이 향후 상당기간 우리나라의 주력산업과 중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산업의 구조고도화와 함께 중복투자(over-capacity) 해소를 위한 양국간 산업협력 등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한편 96년부터 2001년 기간중 중국의 산업 및 규모별 부가가치 비중을 살펴보면 살펴보면 국유기업 재정비, 외자유치 확대 등의 요인으로 대형기업(43%→51%), 중공업(60%→63%), 외국기업(16%→25%)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형기업(57%→49%), 경공업(40%→37%)의 경우는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경제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세계엑스포 등에 따른 안정성장지속으로 한국과의 경쟁관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우선정책, 외자유치 촉진,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국내산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03.09.29 I 지영한 기자
  • 삼성전자, 70나노 4기가 낸드플래시 개발(상보)
  •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05930)는 세계 최초 70나노 4기가 낸드(NAND) 플래시메모리를 개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80나노 512메가 D램 양산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낸드 플래시와 노어 플래시 장점을 융합한 신개념 "퓨전(Fusion) 메모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신라호텔에서 가진 메모리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3분기 본격가동중인 300mm웨이퍼 전용 12라인에서는 D램과 플래시메모리를 같이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70나노 4기가 NAND 플래시 개발"이 반도체 저장매체 실용화 추세를 가속화 해 , "Digital Media" 시대 도래를 더욱 재촉할 것이라 설명했다. 황창규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테이프와 CD 등을 대신한 플래시메모리 카드가 디지털 및 스토리지 분야의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70나노 플래시 공정의 경우, 세계 최소 0.025㎛²메모리 셀 사이즈 실현하고 스피드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삼성이 업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한 2기가 NAND 플래시에 70나노 공정을 적용할 경우, 90나노 공정 적용시 대비 50% 이상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NAND 플래시 매출이 "01년 4억불, "02년 11억불에 이어 올해도 7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함께 발표한 80나노 공정기술을 적용한 512메가 DDR D램은 삼성이 작년 90나노 양산기술 확보 이후 불과 1년만에 개발 완료한 최첨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미 개발 완료된 90나노 공정과의 기술 연속성을 유지, 추가 투자를 최소화 했으며, 웨이퍼 당 칩수의 증가로 현 주력공정인 0.10 미크론 공정 대비 90% 이상의 획기적 생산성 향상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05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적용될 예정이다. "06년 주력시장으로 예상되는 1기가 및 512메가 D램 시장은 물론, 3Gbps 이상 고성능 D램 시장 등 점차 다양화되는 D램 응용시장에서 삼성 독주체제의 지속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이번 발표회에서 "신개념 512메가 퓨전(Fusion)메모리"의 본격 양산도 동시에 발표했다. 이 제품은 NAND 플래시, S램 등 기존의 메모리와 로직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모리공정 적용 로직 회로를 하나의 칩에 구현한 제품이다. 황창규 사장은 "앞으로 가격경쟁력 및 타임투마켓(Time-to-Market)의 우위를 앞세워 휴대기기에 사용되어 온 노어(NOR) 플래시를 주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이 제품은 동일한 집적도의 낸드형 플래시 대비 칩 사이즈를 대폭 감소시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기존 낸드 플래시와 동일한 장비로 생산, 추가투자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00㎜ 전용라인과 관련, "12라인을 "03년 3분기부터 본격 가동 중이며, 특히 12라인에서는 플래시 메모리와 D램을 동시에 생산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황사장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PC 의존도가 현재는 80% 수준이나, 메모리 응용처의 패러다임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06년에는 Communication / Mobile / Digital Consumer 시장 의존도가 PC 의존도를 추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NAND 플래시가 빠르게 디지털 제품에 침투되고 있어 업계의 예측보다 더욱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3.09.29 I 하정민 기자
  • (자료)②민생점검회의-기본적 생활여건 보장
  • [edaily 김춘동기자] 다음은 민생분야 3대분야 10대과제 89개시책 추진실적중 제2분야 기본적 생활여건 보장(3개 과제) □과제6.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4대보험의 확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6-가)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 및 사각지대 해소 ㅇ 건강보험 소액납부자 15만가구 일제조사를 통해 수급자 적극 발굴·보호("03.4~6월, 6,471명 추가 보호) ㅇ 각종 사각지대 해소시책 시행 (’03.6월말 현재) - 기준 초과자중 취약계층을 의료·교육특례 등으로 보호(20,366가구) - 주민등록말소자 등 기초생활보장번호부여 보호(2,014명) -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연계 보호(1,114명) (6-나)조건부수급자 등에 대한 자활사업 활성화 ㅇ 자활근로, 자활공동체 등 자활사업에 43천명 참여("03.6월말 현재) ㅇ 자활사업 참여자 23천명 근로소득공제 실시(’04.1월) (6-다)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ㅇ 공공복지업무효율화방안 연구용역 진행중("02.12~"03.9) ㅇ 사회복지사무소 설치방안 검토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샵 및 토론회개최("03.4~8월, 5회) (6-라)건강보험 사각지대 해소 ㅇ 1회라도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료 분할납부제도 실시(’02.3~’03.8 : 175천세대, 2,471억원) - 농어민·저소득층에 대해 보험료를 22~50%까지 경감(239만세대, 연간 2,580억원) (6-마)국민연금 소득보장 기능 강화 ㅇ 국민연금발전위원회의 다수안을 토대로 입법추진("03.8.19~9.8. 입법예고) - 2070년까지 기금이 소진되지 않고 2배의 적립률(당년도 지출대비 적립기금)을 유지하기 위하여 - 급여수준을 현행 60%에서 50%로 인하하되 국민충격 완화를 위해 "04~"07년간에는 55%로 조정(기존 가입기간 기득권 보장) - 보험료는2010년부터매5년마다1.38%pt씩 인상하여 2030년에 15.9%로 고정 (6-바)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ㅇ 사업장가입자 확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 `03.7월부터 5인미만 지역가입자 38만명을 직장가입자로 전환 (6-사)자영업자 소득파악율 제고 <건강보험> ㅇ `03. 상반기에는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10개 전문직중 보수신고액이 2백만원이하인 사업장 11천개 중점 점검 실시하여 보험료 20억원 추징 ㅇ `03. 하반기에는 고소득 전문직종중 평균 보수이하 사업장(21천개)에 대해 단계적으로 지속점검할 예정임 <국민연금> ㅇ 의사, 변호사 등 13개 전문직 종사자 집중관리 - 전문직 종사자 가입대상 37,682명 중 37,190명(98.7%)이 가입하고, 최고등급 가입자는 71.1%임 ㅇ 소득 불성실신고자에 대하여 자동차 등 재산세관련자료를 참고한 추정소득에 의하여 실질소득신고 유도(‘03.1.시행) (6-아)4대 사회보험 정보시스템 연계 구축 ㅇ 4대보험 정보연계시스템 개발(‘02.3~ ’03.2) - 4대보험 포털서비스 개시(www.4insure.or.kr) ㅇ 4대보험 전자민원신청서비스 실시(‘03. 5) - 공통서식의 사용을 의무화, 민원편의 개선 (6-자)저소득층 만5세아 보육료 지원 확대 ㅇ 법정·농어촌 기타 저소득층 아동 지원(월 125천원), 도시지역 기타 저소득층 아동 지원(월 90~105천원) - 86,982명 지원 (6-차)고용·산재보험 적용 확대 ㅇ 고용보험-일용근로자 적용확대 관련 시행령&8228;시행규칙 개정 작업중 ※ `03.7~8월 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03.9월 규개위 심사중 ㅇ 산재보험-5인 미만 법인 농림어업 및 2천만원미만 면허건설공사 적용확대 관련 시행령 개정 (6-카)고용·산재보험 가입률 제고 ㅇ 자진신고 강조기간 재운영(’03.10월), 타 사회보험 적용자료 조사결과 적용대상임에도 미가입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조사예정 ㅇ 영세사업장의 보험사무처리부담 경감 및 가입촉진을 위해 보험사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보험사무조합의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중 (6-타)참여형 선진근로복지기반 구축 ㅇ 생활안정자금·체불근로자생계 대부 및 신용보증지원 등 저소득 근로자 공공복지투자 추진 - 저소득근로자 3,341명에게 생활안정자금 16,423백만원 대부 - 체불근로자 3,667명에게 생계비 15,456백만원 대부 - 저소득·산재 근로자 등 20,579명에게 716억원 신용보증지원 ㅇ 선택적근로자복지제도, 성과배분형 신우리사주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등 선진 기업복지제도 활성화를 지원 - `03. 1~7월 중 지역설명회 14회 개최, 홍보책자 3천부 배포 (6-파)퇴직연금제도 도입 ㅇ 퇴직연금제 도입 기본방향에 대한 노사정 합의 도출 추진 - 노사정위원회 상무위 간사회의 5회, 상무위 및 본위원회 각 1회 등 공식·비공식 협의 실시 ㅇ 가칭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안) 검토 - 관계부처와 실무협의 진행 중 (6-하)저소득층 만5세아 무상교육 확대 ㅇ 무상교육비 지원(‘03. 8) - 46,439명, 381억원 (6-거)유치원 종일반 운영 확대 ㅇ 유치원 종일반 운영 확대 방안(안) 기본계획 수립("03. 5. 19) (6-너)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 ㅇ 관련 당사자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지원(‘03.2~계속) ㅇ 관계부처간 협조체제 구축 - `03년 1차 인적자원개발회의 상정(’03.4.23) ㅇ 광역단위 지원협의회 개최(‘03.5) : 지역별 사업계획 확정 ㅇ `04년도 사업추진 협의를 위한 실무자회의 개최(’03. 8.18) ㅇ `03년도 사업추진현황 및 ’04년도 예산규모 사전조사 - 서울, 부산교육청에 요청(‘03. 8.25) (6-더)저소득층 자녀 학습준비물 등 지원확대 ㅇ 학습준비물 지원(420억원) ㅇ 특기적성교육비 지원(126억원) (6-러)저소득층 학교급식 지원 확대 ㅇ 저소득층 학생 급식 지원(‘03.2) - 305,568명, 567억원 □과제7. 전국민 암검진체계 구축 등 국민건강 증진 (7-가)전국민 암검진체계 구축 ㅇ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4대암)에 대한 국가암조기검진 사업 실시 - 사업 지침 작성 및 배포(3월) - 보건소 사업 담당자 및 보건소장 교육(3-4월) ㅇ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 TV-CM 제작 및 방영(전국 99개 유선방송) - 암검진 리플렛 제작 및 배포(435만부) (7-나)국민고혈압·당뇨 관리사업 체계 구축 ㅇ 고혈압·당뇨환자 예방·보 및 보건교육 - 상반기 : 242개 보건소, 459,005천원 ㅇ 국민건강증진사업(보건교육 및 홍보) 관련단체 사업 지원 - 상반기 : 3개 민간기관, 137,130천원 (7-다)국민 금연종합대책 추진 ㅇ 조선일보등 10개 언론기관 신문 담배사진 게재 금지 결의 ㅇ 금연사업확대를 위한 관계법령 등 개정 - 초·중·고교, 병원 등 금연시설로 지정 - 공중이용시설의 화장실·복도·계단 금연구역 지역 - PC방, 만화방을 금연·흡연구역 구분 □과제8.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 강화 및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 (8-가)사회적 일자리 창출 ㅇ 사회적 일자리 창출방안 연구용역 체결(03. 3) ㅇ 사회적 일자리 창출관련 현장확인(03. 5) ㅇ 사회적 일자리 창출 실무 TF 구성·운영 ㅇ 사회적 일자리 참여기관 신청 및 대상 선정(’03.7~8) - 428개 단체 2,372명 ㅇ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로 “사회적일자리 추진기획팀” 구성(’03.9월~) (8-나)고령자 고용촉진 활성화 ㅇ 03.1~7월까지 4.3만개 사업장에 265억원의 고령자 고용촉진 장려금 지금 ㅇ 고령자우선고용직종을 개편하여 공공부문 70개, 민간부문 90개 선정 ㅇ 고령자기준고용률을 업종별로 차등화 - 전업종 3% → 제조업 2%, 부동산 및 임대업·운수업 6%, 기타산업 3% (8-다)장애인 고용촉진 활성화 ㅇ 03.1~7월까지 64억원을 투입하여 3,923명의 장애인에 대해 직업훈련비용 지원 (8-라)지역사회시니어클럽사업 확대실시 ㅇ 지역사회시니어클럽 운영 내실화 준비 - 시니어클럽협회(사단법인) 설립(4.8) - 워크샵 실시(’03.4.10~4.11) ㅇ 시범사업추진 5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03.5.15~6.7) (8-마)경로연금 지급대상 및 지급액 확대 ㅇ 수급자 확대 - 61.6만명(’02년 말) → 61.9만명(’03.7) ㅇ 수급자 선정 재산기준을 지역별 차등화 : 노인복지법시행령 개정(’03.5.29) - 농어촌(5,075), 중소도시(5,250), 대도시(5,775) (8-바)노인복지회관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ㅇ 노인복지회관 10개소 신축(’03년) ㅇ 노인복지회관 표준모형 개발 및 기능재정립 방안 수립 중(’03년) (8-사)치매노인을 위한 의료복지시설의 확충 ㅇ 공공치매병원 및 요양시설 확충 - 요양시설 8개소, 실비요양시설 28개소, 전문요양시설 35개소, 시·도립치매병원 7개소, 군립치매병원 2개소 건립 중 (8-아)장애인 직업재활대책 ㅇ 장애인 직업재활기금사업수행기관 추가 선정(‘02년:142개소→’03년:163개소) ㅇ 신규사업 특별지원프로그램 대상자 선정 (‘03. 6) -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장비구입비 및 시설비 등 개소당 2억원 한도내에서 지원(9개소, 14억원) ㅇ 모범직업재활시설 모델화 프로그램사업 지원 (‘03. 4, 19개소, 2.3억원) ㅇ 장애인 자립 지원 위한 매점&8228;자동판매기 우선허가제도 5개년 계획 수립·시행 (8-자)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확대 ㅇ 장애수당 지원 : 259억원 (138,582명, ’03. 6) ㅇ 장애아동부양수당 지원 : 478백만원 지원 (2,746명, ’03. 6) ㅇ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인 장애인의 본인부담금 지원 : 53억원 지원(118,824명, ’03. 6) ㅇ 장애인 LPG 차량 세금인상분 지원: 371억원 (27만대, ’03. 6)
2003.09.22 I 김춘동 기자
  • 윈도 대체수요 증가.."바이러스 무서워"
  • [edaily 전미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계(OS)를 겨냥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맥킨토시, 리눅스, 유닉스 등 대체 OS 수요가 커지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전자결제 업체 애넥시스의 마크 디클먼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최근 기술팀을 소집해 윈도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한 이후 비윈도 OS의 도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결함에 대한 경고가 나온 뒤 24시간 이내에 바이러스 공격이 행해지는 이른바 "데이 제로"(day zero)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패치 프로그램을 자사 시스템에 맞게 가공하고 설치하는 데에만 며칠이 걸린다는 결론이 나왔던 것. 최근 블래스터 웜과 소빅 바이러스로 큰 혼란을 겪었던 다수 기업들이 애넥시스와 유사하게 비윈도 OS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인터넷 바이러스 공격의 절대다수가 윈도를 대상으로 삼고 있는 탓이다. 컴퓨터보안 업체 시만텍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MS 윈도를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공격 건수는 4000건을 넘어선 반면 유닉스 및 리눅스에 대한 공격은 11건에 그쳤다. 애플의 맥킨토시를 겨냥한 공격은 단 1건도 없었다. 때 맞춰 MS의 경쟁사들은 비윈도 OS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윈도 이탈 붐을 부추기고 있다. 이번 주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리눅스 혹은 유닉스 OS를 기반으로 PC에서 작동시킬 수 있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묶은 자바 데스크탑 시스템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윈도 대체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의 앨 길런 분석가는 MS가 최소한 2007년까지는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윈도 이탈 움직임이 있다 하더라도 MS의 점유율을 1~2%포인트 깎아내리는 데 그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2003.09.19 I 전미영 기자
  • 삼성전자 임형규 사장 "모바일SOC가 유비쿼터스 주도"
  •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05930)는 시스템LSI 사업부 임형규 사장이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2003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국제 SOC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시스템온칩(SOC) 컨퍼런스는 세계 147개국의 전기전자 분야의 학자 및 기술자 32만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있는 IEEE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SOC 반도체 전문가 회의로 매년 IBM,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트, NEC 등 세계적인 기업의 CEO 및 주요인사가 참석하고있다. 임 사장은 `도전과 기회의 공간 모바일스페이스`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한국인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높아진 국내 시스템LSI의 위상을 입증한 계기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임 사장은 "향후 10년내 디지털융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얻고 공유하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미래 IT산업은 새롭게 출현할 스마트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통합·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90년대는 PC, 2000년대는 휴대폰이 반도체의 양대산맥인 CPU와 메모리의 수요를 주도했다면 향후 10년은 전자산업의 3대 축인 컴퓨팅ㆍ통신ㆍ가전 부문의 벽을 허무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로 차세대 스마트 모바일기기가 신규 수요처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차세대 스마트 모바일기기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CPU 중심의 칩 구성 및 데이터전송방식 표준화 ▲저전력 고성능의 모바일 CPU 개발 ▲다기능 SOC 및 SIP 개발 등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ARM 기반 모바일 CPU,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SD램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차세대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핵심 기능을 완벽히 지원하는 SIP 솔루션 반도체 및 세계 최고성능의 1.2GHz 모바일 CPU 핵심기술을 개발했다"며 "향후 고성능 모바일 CPU 및 고집적 SIP로 차세대 SOC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03.09.18 I 하정민 기자
  • D램 현물가 약세, 삼성엔 여파 미미-DJ
  • [edaily 황현이기자] D램 아시아 현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던 개학특수가 불발로 그치면서 현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정거래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다우존스(DJ)가 15일 분석했다. 대만 반도체 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현 주력제품인 DDR266의 경우 평균현물가격이 지난 8월6일 4.78달러로 반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계절수요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실제로는 완만하게 하락하며 9월15일 현재 4.65달러로 내려섰다. 그러나 고정거래가격은 PC업계가 D램 구매시 고정거래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9월 상순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여기다 PC시장은 지난주 시장조사기관 IDC가 올해 출하량 증가율 추정치를 종전 6.3%에서 8.4%로 올려잡는 등 회복세가 가시화하는 추세여서 고정거래가 D램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로 고정거래를 판매경로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05930)와 같은 대형업체는 현물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DJ는 진단했다. 반면 현물거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대만 프로모스테크놀로지와 파워칩세미컨덕터 등은 앞으로도 현물가격에 대한 하락압력에 고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PC업계가 고정거래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데다가 모젤비텔릭이나 하이닉스(00660) 등 지난 불황기의 여파로 유동성부족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현물시장을 현금조달 창구로 활용하며 매도물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D램 현물 가격 주간 추이(단위: US달러) ----------------------------------------------------------- 9월15일 9월8일 9월1일 8월25일 8월18일 128Mb SDRAM - $2.90 $2.89 $2.89 $2.89 $2.92 256Mb SDRAM - $4.19 $4.16 $4.15 $4.15 $4.16 128Mb DDR - $2.48 $2.49 $2.49 $2.49 $2.49 256Mb DDR-266- $4.65 $4.69 $4.65 $4.61 $4.76 256Mb DDR-333- $4.72 $4.76 $4.77 $4.74 $4.93 256Mb DDR-400- $4.77 $4.81 $4.82 $4.80 $4.94 128MB Rambus*- $38.50 $38.62 $38.90 $38.90 $38.90 256MB Rambus*- $76.70 $77.00 $77.20 $77.20 $77.20 ----------------------------------------------------------- *모듈 가격 (자료 : 브로커, 모듈 제조업체, D램익스체인지)
2003.09.16 I 황현이 기자
  • D램 시장, 고정거래 중심 구조변화-DJ
  • [edaily 황현이기자] 최근 D램 현물가격의 약세는 관련 업계의 근본적인 구조조정에 기인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8월 D램 수요자들은 전체 물량의 77%를 D램 메이커들과의 고정거래를 통해 입수, 1월에는 67%였던 고정거래 비중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현물거래의 비중은 33%에서 23%로 줄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는 이에 대해 PC 및 D램 산업 공히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소수의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에 현물시장 자체의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대형 PC업체들은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형 D램업체들과의 정기적인 거래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현물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군소업체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현물시장의 위축 및 현물에 대한 수요감소-가격하락은 단기적으로 고정거래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D램 주요업체들의 운신 또한 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분석가들은 그러나 현물시장의 비중축소로 나타나는 이 같은 변동이 대규모 매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D램 가격의 변동성이 크게 감소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 반도체 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상순 D램 범용제품(DDR266, DDR333, DDR400) 고정거래가격은 1.2%의 평균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2주마다 책정되는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6월 상순부터 시작된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현물가격 약세로 인해 상승 탄력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D램 현물 가격 주간 추이(단위: US달러) --------------------------------------------------------- 9월8일 9월1일 8월25일 8월18일 8월11일 128Mb SDRAM - $2.89 $2.89 $2.89 $2.92 $2.92 256Mb SDRAM - $4.16 $4.15 $4.15 $4.16 $4.15 128Mb DDR - $2.49 $2.49 $2.49 $2.49 $2.49 256Mb DDR-266- $4.69 $4.65 $4.61 $4.76 $4.75 256Mb DDR-333- $4.76 $4.77 $4.74 $4.93 $4.95 256Mb DDR-400- $4.81 $4.82 $4.80 $4.94 $4.96 128MB Rambus*- $38.62 $38.90 $38.90 $38.90 $38.90 256MB Rambus*- $77.00 $77.20 $77.20 $77.20 $77.20 ---------------------------------------------------------- *모듈 가격 (자료 : 브로커, 모듈 제조업체, D램익스체인지)
2003.09.09 I 황현이 기자
  • 반도체, 본격적 경기확산 초입기 아니다-우리
  • [edaily 문병언기자] 우리증권은 3일 현 시점을 본격적인 반도체 경기확산 초입기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최석포 연구원은 세계 반도체 출하액은 지난 2월을 저점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세계 반도체 경기를 주도하는 미국 및 유럽의 반도체 출하액은 올해 들어서도 뚜렷한 증가세가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7월중 DRAM 출하액의 경우 13억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와 전년동월 대비 각각 9.0%, 6.6% 증가하였으며,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액은 8월 이후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미국 IT기업들이 생산활동을 본격화한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고, 반도체 경기확산 초입기에 나타나는 IT기업들의 반도체 원가비중 상승 반전 및 반도체 기업들의 장비 구매액 증가 현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IT시장의 17~20%를 점유하는 PC시장의 향후 전망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향후 반도체 경기 및 IT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상승한 요인이 큰 만큼 4분기 중에 반도체경기 및 IT경기 회복이 더디게 나타날 경우 관련 주가의 버블논쟁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003.09.03 I 문병언 기자
  • (선물옵션전략)관망..판단 유보
  • [edaily 김현동기자] 전일(26일) KOSPI200 선물시장은 5일선에서의 지지력을 시험하며 나흘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0.55포인트(0.56%) 오른 97.1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19포인트, 미결제약정은 1632계약 증가한 8만7614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0만9944계약으로 소폭 감소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382계약 순매도하며 전일의 공격적 매수세가 옵션포지션과 일정부분 연관된 것이었음을 입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4계약 순매도, 233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KOSPI200 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콜옵션 100.0과 풋옵션 95.0 및 92.5의 미결제약정이 크게 증가했다. 콜 내재변동성은 21.5%로 추가반등했고 풋은 22.4%로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은 콜매도/풋매수를 지속했고, 개인은 콜매수/풋매도로 상반된 포지션을 취했다. 기관은 콜매도 규모를 늘렸다. 코선물시장은 직전일의 급등분을 반납하며 약세를 보였다. 거래급증과 함께 지수는 1.70포인트(2.37%) 하락한 70.00을 기록했다. 27일 KOSPI선물시장은 전일 지지를 확인한 97P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 미국시장이 장 막판 반등했지만,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한 반응이 미온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이하의 반등수준이다. 최근 들어 현물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9만계약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던 선물시장의 미결제약정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지만, 하락 압력도 크지 않다는 반증이다. 시장에너지의 강도를 지켜보면서 후행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전일 장중 저점인 96.5P대의 지지여부를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조정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반등시 97.5P대의 돌파여부에 따라 단기 반등강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김규형 동양종금증권 수석연구원은 거래량 위축과 외국인에 의한 이뤄지는 수급주도 장세에서는 결국 지지력을 확인하기까지는 다소의 혼조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상승 추세의 유효성을 인정하되 단기 매매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선임연구원은 기간조정 성격의 제한적 등락장세의 연장에 대비하면서, 3000억원대의 차익거래 증감여부가 시장에 민감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베이시스 흐름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일단, 96.00~97.50p의 경우 비추세국면으로 인식하면서, 단기추세 중심선과 피봇 포인트 1차저항선이 위치한 97.50p를 돌파하는 환경이 형성된다면 수급과 심리에 의한 빠른 회복으로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동일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주 후반까지 하락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거래소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반응이 둔화되었고, 개인을 중심으로 한 투기부분의 매수심리도 점차 매도쪽으로 변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 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금주에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기대치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국내외 주식시장 모두 상당한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돌발적인 시장변화 가능성이 높아 일차적으로 10일선(95선)까지의 기간조정을 전제로 하되 발빠른 대응"을 요구했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등외가격 종목에 대한 단기매매로 전략을 한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임국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매도자는 Time Decay Zone 에 속한 OTM 종목군(행사가격 102.5~107.5 콜옵션과 90.0 이하 풋옵션)을 매도하는 가운데 장마감시 [ATM 종목군 매도 + 일정폭의 Gamma Effect 제한]을 고려하는 버터플라이 매수전략으로 단기 수익률 극대화"를 추천했다. 전 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반대지표인 P/C Ratio나 변동성 지수등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완연한 하락조정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옵션시장 투자자들은 점차 하락조정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03.08.27 I 김현동 기자
  • "포스트PC는 핸드폰..성장성크다"-애플前CEO
  • [edaily 지영한기자] 존 스컬리 전 애플사 CEO(최고경영자)는 26일 "핸드폰이 퍼스널컴퓨터(PC)를 대체할 것"이라며 "핸드폰산업은 지난 83년 PC업계의 수준에 불과해 갈길이 멀다"라며 높은 성장성을 기대했다. 스컬리 전 CEO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6차 PBEC(태평양경제협의체) 총회에 참석, `시장동향-혼란기의 가치창조`란 세션의 패널로 참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의 핸드폰은 PC의 기능을 모두 구비할 것"이라며 "특히 핸드폰을 통해 데이터 뿐만 아니라 동영상과 음악다운로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유선전화가 필요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컬리는 또 경기전망과 관련, "올해말 아니면 내년초에 IT(정보기술)업계의 회복 조짐이 보일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과거의 분야가 아니라 아주 새로운 하이테크 분야에서 회복조짐이 나타날 것이란 점"이라고 강조했다. 스컬리는 현재 자신의 형제들과 설립한 투자회사 스컬리 브라더스(Sculley Brothers LLC)의 파트너(공동대표)로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기업의 혁신으로 물류 부분을 강조했는데, 제조보다는 생존하기 위한 혁신방안으로 유통이나 물류가 중요하다는 의미인가. ▲지난 3년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기업들의 생산성이 급증해왔다.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는 것보다 이미 투자한 기존의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치중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보다는 물류나 외주를 두는 아웃소싱, 파트너링 등 부수적인 영업활동에서 혁신을 전개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중요한 부분이 될 전망이다. -미국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하이테크 중심으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는데 회복징후가 나타나는 곳은? ▲소비자부문이 긍정적이다. 저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은 모기지나 주택저당 등 파이낸싱을 통해 주택을 사들이고 자동차를 구입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택과 자동차의 구매는 경기회복의 동인이 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선 투자의 50%가 하이테크 산업으로 흐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기업간 M&A(기업인수합병)나 통합이 늘어날 조짐인데, 경기회복의 징후가 아닌가 싶다. -인수합병이 긍정적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이테크 산업으로 국한해 보면 최근의 합병조짐은 좋다고 본다. 2년반전에 휴렛과 컴팩이 합병했는데, 당시엔 양사가 나름대로의 장점을 갖고 있어 합병의 필요성이 없었지만 지금은 선경지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게이트웨이처럼 효율이나 규모면에서 델이나 휴렛패커드에 뒤처지는 기업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었다.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도 이러한 통합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오라클의 피플소프트의 적대적 합병이 좋은 예다. 궁국적으로 소프트웨어시장에선 규모와 효율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면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성향은 어떤가. ▲하이테크 산업의 성공사례처럼 90년대에는 일단 급부상한 소규모 창업 기업들이 빛을 발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성향이 변하고 있다. 보다 신중하게 구입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빨리 성공한 기업보다는 규모를 갖추고 효율성을 갖춘 건실한 기업,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고 있다. -애플의 전 CEO(최고경영자)로서 포스트(post) PC, 즉 PC를 이을 제품을 무엇이라고 보고 있나. ▲PC는 팩스처럼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구입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변해왔다. 이를 대체할 것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핸드폰이다. 생산대수만으로 볼 때 PC산업과 비교하면 핸드폰이 거의 10배에 이르고 있다. 핸드폰 산업은 아마도 개발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 굳이 PC와 비교하자면 과거 83년도 PC업계의 수준과 동일하다고 본다. 앞으로 핸드폰 산업은 갈길이 멀다는 얘기다. 미래의 핸드폰은 PC의 기능을 모두 구비할 것이다. 데이터 처리라든지 동영상 음악다운로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핸드폰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가격부담도 크게 내려갈 것이다. 때문에 궁극적으론 소비자들이 유선전화를 사용할 필요도 없게 된다. -미국의 경기회복 시점에 대한 생각은. ▲올해말 아니면 내년초에 IT(정보기술)업계의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상하는 과거의 분야가 아니라 아주 새로운 하이테크 분야에서 회복조짐이 나타날 것이란 점이다. 서버의 경우 과거에는 가격이 8만달러 됐던 것이 지금은 인텔 프로세서 등을 통해 1만달러로 내려갔기 때문에 기존의 PC 서버분야에선 회복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에 게임기나 개인소프트웨어 부분에서 회복조짐을 보일 전망이다.
2003.08.26 I 지영한 기자
  • 전일(25일)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25일)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 "하나로 발행 CP 인수안한다"/포르투갈서 PC기기· 가전 인기몰이 ▲데이콤·하나로= 두루넷 인수제안서 제출 ▲하나로= 꼬이는 자금조달..삼성마저 부정적/"주요주주 설득 계속 노력" ▲LGT= "CID요금 인하 신중히 검토해 결정" ▲우리은행= 3억달러 외화채권 발행 추진 ▲하이닉스= 외통부, 하이닉스 관세부과 WTO 제소 ▲조흥은행= 홍칠선 직무대행, 신한지주로 옮겨/노조 "행장후보 수용"..신한측 의장 `철회` ▲SK= 인도네시아 유전사업 참여설 공시요구-거래소/마두라 유전탐사 참여..사업성 확인중 ▲휴닉스= 회사 정리절차 법원 인가 ▲LG건설= 653.4억 아파트공사 수주 ▲대양금속= 특수관계인이 90만주 매도 ▲우리기술= 82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현대파워텍=유증..현대·기아차 500억씩 출자할 듯 ▲남양= 지난 회계년도 매출 152억(전년비 22%↓)/순손실 26억(손실폭 감소) ▲대우종합기계= 1-7월 매출 1조2874억(전년동기비 23%↑)/영업익 1444억(전년동기비 36%↑)/경상익 1572억(전년동기비 107%↑) ▲아시아나= 부산영화제 공식항공사 지정 ▲퓨쳐시스템= "턴어라운드 이어갈 신사업 준비중" ▲동원리소스= 이리연료 흡수합병 ▲KTH= 한국교총과 `아이디스크` 서비스 제휴 ▲빙그레= 첫 해외IR..외국인 지분율 확대 "화답" ▲엔플렉스= 아케이드 경마게임 3억 공급계약 ▲일륭텔레시스= 현대네트웍스 지분 58% 인수 ▲경우미르피아= 피보증법인 24억 부도 발생 ▲동아정기= 용기제조시설에 10.2억 투자 ▲고려전기= 90% 감자 결의 ▲코어세스= "KT와 VDSL 장비공급 협상 진행중" ▲한국단자= 10억 금전신탁계약 해지 ▲브릿지증권= 소매영업 강화..김동윤 전무 영입 ▲중앙디지텍= 18.1억 유상증자 ▲한섬= 단다소프트에 9.7억 출자 ▲쌍용양회= 주가급등사유 공시 요구-거래소
2003.08.26 I 김경인 기자
  • (특징주)반도체·장비주, 인텔 실적상향불구 "추워"
  • [edaily 홍정민기자] 25일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주들이 인텔 실적전망치 상향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2분 현재 아남반도체(01830)는 0.43%, 하이닉스(00660)는 0.12% 떨어졌고 나리지*온(36850)도 3.05%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신성이엔지(11930)와 미래산업도 각각 1.17%, 0.56% 내렸고 디아이(03160)는 0.90%, 퓨렉스(36270)는 4.34% 떨어졌다. 반도체ENG, 이오테크닉스, 파이컴도 1%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부종목들은 강한 시세탄력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라셈텍(36170)은 8.72%, 에스비텍(51780)은 5.39% 올랐고 테스텍은 2% 상승했다. 인텔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개장전 컨퍼런스를 열고 3분기 매출전망치를 종전의 69억~75억달러에서 73억~78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반도체수요가 전지역에 걸쳐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72억6000만달러였다. 아울러 마진율 전망치도 54%에서 56%로 올렸다. 그러나 반도체 및 PC경기 회복 전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인텔의 주가는 3.8% 오르는데 그쳤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강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교보증권은 인텔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이 반도체 경기회복의 청신호라며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업중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의 경우 향후 D램 및 TFT-LCD가격 추이, PC출하 전망, 반도체 가동률 등에서 예상 밖의 지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IT부문에서 큰 폭의 주가흐름을 단기적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월등한 시장시배력을 보유, 수요 회복의 수혜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05930) 등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내놓았다.
2003.08.25 I 홍정민 기자
  • 인텔 매출전망치 상향(상보)..14개월 최고 ↑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인텔이 3분기 매출전망을 종전 대비 최고 20% 가까이 상향조정했다.인텔은 22일 3.8% 오른 27.39달러로 마감해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텔은 이날 개장전 컨퍼런스를 열어 3분기 매출전망치를 종전의 69억달러-75억달러에서 73억달러-78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전문가들의 예상치는 72억6000만달러였다. 인텔은 이와함께 마진율 전망을 종전의 54%에서 56%로 높였다.인텔은 반도체수요가 전지역에 걸쳐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통신칩의 매출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이같은 매출전망 상향을 전문가들은 반도체,나아가 PC수요의 확대로 해석했다.BBT&애셋 매니지먼트의 캐리 노던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수요가 상승사이클에 있음을 인텔이 확인해줬다"며 "PC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리만브라더스의 댄 나일즈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매출전망치 상향은 단순히 한 회사에 국한 된 문제가 아니라 수요의 추세가 상승추세임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인텔의 올해 순익전망치를 상향했다.댄 나일즈는 인텔의 올해 순익전망치를 종전의 68센트에서 73센트로,내년 순익전망치를 90센트에서 1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올들어 인텔의 주가는 69%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31% 올랐다.한편 인텔은 내달 4일 컨퍼런스콜을 열 계획이다.
2003.08.23 I 이의철 기자
  • PC 회복?..델만 승승장구
  • [edaily 전미영기자]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론 업계 전반의 이익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델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BBC가 21일 분석했다. 얼핏 보기엔 PC 시장에 부활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듯이 여겨진다. 크레이그 배럿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PC 회복에 대해 수년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코멘트했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분기 세계 PC 출하대수가 전년비 10%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문제는 출하량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업체간 가격인하 경쟁으로 PC 매출은 2분기에도 정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의 한 가운데 델이 서 있다. 2분기 말 기준 델의 세계 PC시장 점유율은 17.6%. 휴렛팩커드(HP)는 PC 경쟁력이 높은 컴팩컴퓨터를 인수해 델에 도전장을 냈지만 점유율 16.1%로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3위 업체 IBM의 점유율은 7%를 밑돌며 선두 2대 업체와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델의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 경쟁력이다. 5년 전만해도 기업 규모가 HP에 합병된 컴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델은 직판체제를 기반으로 PC 가격을 내리고 또 내렸다. 20일에도 PC 가격을 최고 22%까지 인하한다고 발표, 실적부진으로 궁지에 몰린 HP에 새로운 펀치를 날렸다. HP는 컴팩 인수 이후 1만7000명을 감원했고 비용을 30억달러 가까이 절감했으나 델의 효율성을 따라 잡지는 못하고 있다. 웹사이트와 콜센터로 주문받고 바로 PC를 소비자에 배달하는 델과는 달리 유통망을 따로 운영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델과의 PC 출혈 가격경쟁에서 빨리 백기를 드는 것이 HP의 살 길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마진이 급속히 줄어든 PC 소매 영역을 델에게 내주고 자신의 강점을 살려 기업용 하드웨어와 서비스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HP뿐 아니라 IBM도 PC 시장에선 부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기업 수요에 대한 오판으로 지난 90년대 심각한 위기를 겪었던 IBM은 기업을 상대로 델이 PC 소매시장에서 해온 것과 동일한 저가 전략을 펴왔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기업 PC 지출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높은 마진을 추구할 수 없는 입장에 처해 있다. 전통적인 고가 전략을 고수해온 애플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프리미엄 기술을 프리미엄 가격에 팔아오긴 했지만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 업체들과의 거리가 워낙 크게 벌어져 있다.
2003.08.22 I 전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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