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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 "매수"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한섬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2.6%, 13.9% 상향조정
-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하며 새로운 6개월 목표주가로 2002년 P/E 6.8배를 적용한 13,000원을 제시함.
이는 1) 예상보다 양호한 2001년 실적을 반영하여2002년 및 2003년 EPS를 각각 12.6%, 13.9% 상향조정했고,
2) 견조한 소비패턴의 정착과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으로 최근 패션업체의 valuation이 상승한 점등을 감안한 것임.
또한, 이미 충분한 근로복지기금의 출연으로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금액의 기금출연 가능성이 높지 않고 전환사채(전환가격 7,360원, 총 393.4만주)의 전환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이는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화학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로 이익 증가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지며, 석유화학회사들의 주가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석유화학회사들의6개월 목표주가를 경기상승기(1993년 또는 1999년)에 보였던 valuation 수준까지 일괄 상향조정하며, 동 업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ㅇLG화학 : 목표주가 49,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ㅇ호남석유화학 :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ㅇ한화석유화학 : 목표주가 9,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ㅇLG석유화학 :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ㅇ대한유화 : 목표주가 10,000원으로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대한재보험 : 2002년 3월기 수정순이익 전망치 10%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대한재보험의 1월 누계실적은 수정순이익 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0%증가했고, 당사의 연간 수익추정치였던 791억원을 초과했음. 보험영업이익도 6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0%증가해서 초강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주로 경과손해율이 전년대비 8.4%p나 개선되는데 힘입어 합산비율이 6.8%p 하락했기때문임.
투자이익도 전년동기대비 45.1%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했음.
- 당사의 연간 이익추정치를 이미 초과한 1월누계실적으로 인해, 동사의 2002년 3월기의이익전망을 871억원으로 10% 상향조정함. 이는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보험영업실적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손해율전망치 69.0%를 66.6%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합산비율을 95.6%에서 93.1%로 하향조정했기 때문. 목표주가의 변동은 없고 BUY투자의견을 유지.
[뉴스코멘트]
* 2월 수출 예상보다 호조; 하반기 중 수출 (+) 전환 기대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월중 수출 (통관기준, 잠정)이 16.6% 감소하여 당사 예상치인 18.1% 감소를 소폭 상회하였음. 한편, 수입은 17.6% 감소하여 622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음. 2월중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2월말 공공노조 파업 등을 감안하면 2월 수출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됨.
실제로 1-2월 평균 수출증가율은 -13.2%로 지난 해 3/4분기 - 19.8%, 4/4분기 - 19.6%에 비해 감소세가 크게 둔화된 상태임.
1- 2월 품목별 수출실적은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등의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컴퓨터, 반도체 등의 수출감소세가 빠르게 둔화되고있음.
- 국내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입 증가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수입액 감소와 설비투자 회복 지연에 따른 자본재수입 감소에기인함. 원유 도입단가는 2001년 24.9달러/배럴에서 2002년 2월 19.5달러/배럴로 하락하였음.
- 당사는 수출증가율이 3/4분기부터 (+)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함. 다만, 연간 수출증가율은 지난 주에 상향 조정한 바 있음. 내수 호전에 의한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약간 감소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월드컵에 따른 무역외 수지 개선을 고려하면 경상수지 흑자는 2001년 86억달러 보다 확대된 94억달러에 달할 전망임.
* 02년 1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실적, 전월비 19.7% 감소반면 D램은 대폭 호전 추세
- WSTS에 의한 02.1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실적은 90억달러로 전월비19.7%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비로는 전월 - 43.8%에서 - 30.4%로 회복되는 추세를 유지함.
특히 1월 반도체 출하량은 01.12월의 분기말 물량 방출 효과에 의한 감소를 감안할 때, 감소폭 자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통상 반도체 불황시 분기말 차월은 대략 30% 이상 감소하며 호경기 진입시에는 20% 감소함.
01년1월은 전월비 35.2% 감소반면 금년 1월은 19.7% 감소함.
- D램 출하실적은 1월 11억 달러로 전년 7월과 10월 6억달러를 저점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냄. 전년동기비로는 01.8월 81.3% 감소에서 02.1월 22.9% 감소 수준으로 큰 폭 개선되었으며 전월비 비교시 25.3%가 증가함.
- D램 수량 측면에서는 6.5억개(64MD 환산)로 전월비 13.1% 감소했으나 분기말 효과를 감안시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전년비를 볼 때 01.9월이후 MB 당 탑재량이 100%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PC당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예년에 비하여 20% 이상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단가상으로도 1.68$로 01.12월 대비 44.2% 증가하였으며 대부분의 D램업체가 금년도 1/4분기들어 생산량 확대가 원활치 않음을 보여줌.
- 02년2~3월에도 D램 출하실적은 공급업체의 출하량 개선이 미비한 가운데 판가인상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호전추세가 이이지며 2/4분기에는 전년도 기준으로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함.
* 소프트뱅크포함 대주주 3사, 1억 1,000만달러 규모의 두루넷 신주인수권 행사
- 2월 28일 두루넷은 대주주인 소프트뱅크, 삼보그룹(삼보컴퓨터 및 나래앤컴퍼니) 등 3 사는 보유중인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행사가 2,500원, 발행주식수 52,096,000주)을 행사하였다고 밝힘. 이에 주식은 33.7% 희석되나, 두루넷의 순차입금 비율은 3/4분기 현재 1,793%에서 483% 개선되는 효과를 가짐.
-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30.6%로 높아져 1대주주로 부상한 반면, 삼보그룹 (삼보컴퓨터 및 나래앤컴퍼니)의 지분율은 23.6%로 2대주주로 변함.
현재 잔여 신주인수권 규모는 삼보그룹이 보유한 7,500만 달러 (행사가 2,500원, 발행주식수 35,520,000주)이나, 소프트뱅크가 이중 일정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잔여분의 전량 행사 후에도 1대 주주로 남게 될 것으로 추정됨.
- 이는 하나로통신(BUY) 과의 합병 추진을 위해 예상되었던 점으로 이를 계기로 향후 양사의 합병 논의가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삼성물산, 가나 국영석유회사 채권 부실화는 보험 부보로최대 200억원 손실에 그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 일간지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 98년 7월 가나 국영 석유회사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식으로 대출해 준 2억 4,000만달러채권 중 1억 3,000만달러가 최근 가나 정부의 과대채무빈곤국 (HIPC) 지정에 따라 채무 경감 대상이 되었다고 함. 현재 동 공사는 거의 완공 단계에 들어갔으며 공사 대금 지급은 공사 완공 이후 계획되어 있었음.
한편, IMF와 세계 은행은 가나석유회사가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채무탕감에 예외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이 경우 민영화에만 2~3년이 걸리고, debt equity swap이 예상되어 원리금 상환에 차질이 예상됨.
- 그러나 동사 재무팀 상무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당시 수출보험공사 수출대금 지급 보험에 부보, 약 90% 가량의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여 총 손실액은 약 200억원 가량에 그칠 것이라고 함. 현재 동사는 동 채권에 대해 충당금을 쌓아 놓지 않았음.
* 대우조선, 이번주 LNG선 4척 수주계약 예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블룸버그 통신과 국내언론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이번주에 노르웨이의 베르게센사와 4척의 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됨. 베르게센사는 세계적 가스운반선선주회사이며, 이번에 발주하는 LNG선 4척은 나이지리아 석유업체인 나이지리아사 (NLNG)가 생산하는 LNG를 운반하는데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음.
이번 수주는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도 예정이며, 척당 1억6,500만달러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대략 7억 달러선이 될 것임.
- 이로써 대우조선의 LNG선 수주잔고는 16척에서 20척으로 증가하며, 베르게센사는 이미 대우조선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인도예정인 3척의 LNG선을 발주하였기 때문에 총 7척의 LNG선을 보유하게 됨. 동사에 대해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물가안정, 생산회복"..전년비 10%증가 전망도-edaily폴
- [edaily] 1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2.61%(전년동월비 7.81%), 2월 물가는 전월비 0.36%(전년동월비 2.58%)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며 생산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daily가 25일 은행, 증권, 투신사의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폴(poll)을 실시한 결과 산업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11월이후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사 하단 표참조)
올 1월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많아 전년동월비 효과(base effect)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년동월비 생산 증가율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물가는 집값과 농수산물 쪽에서 상승 압력이 있었지만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선 범위내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 회복이 미약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1분기말 또는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12월중 자동차 파업의 증가세가 주춤하였던 산업생산은 1월중 전년동월비 10%, 계절조정 전월비 2.1% 증가하여 다시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다.
설 연휴로 1월중 조업일수가 작년에 비해 3일 더 많은데다, 1월중 전월비 수출 감소폭이 예년에 비해 매우 작고 또한 재고감소로 인해 생산압력이 증대괴어 내수호조가 생산증가로 연결됐다고 판단한다. 1월중 산업생산의 큰 폭 증가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우리 경제가 작년 4분기 이래 회복기조를 강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줄 전망이다.
2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5% 상승, 전년동월비 2.7%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설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및 수입물가 상승반전에 따른 공업제품 가격상승, 집세 및 서비스가격 등 고른 물가상승이 예상되지만 작년 상반기 중의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는 3% 미만에서 안정될 전망이다.
다만, 전월비 물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중 물가불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굿모닝증권 이성권 연구원= 통상 3월까지 물가는 상승 압력을 받지만 전체적으로 물가 여건은 좋다. 생산은 수출이 아직 플러스로 돌아서지 않아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가동률이 70% 초반에 머물러 있다. 수출이 2분기부터 플러스로 돌아서면 가동률이 올라가고 생산도 올라가는 순서를 밟을 것이다.
◇SK증권 이상훈 팀장= 1월에 설 연휴가 없어 조업일수가 3일 늘어났다. 자동차 특소세 인하 등으로 1월 자동차 내수출하가 45%나 증가했다. 휴대폰, PC 출하도 크게 늘어났다. 소비재 내수출하는 겨울용품 판매부진으로 다소 주춤거랬지만 내수용 출하는 전년동월비 15%이상 늘어났다. 수출용 출하도 12월 -0.7%에서 2%로 늘어날 것이다. 전체적으로 출하는 9%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재고 감소세는 12월 -1.6%에서 1월에는 -5~-6%로 예상한다. 1월 생산은 일시적인 요인이 많이 있지만 1, 2월 평균 개념으로 보면 생산이 5% 정도 늘어나 것이다. 이는 작년 4분기 산업생산 2.3%대보다 높다. 생산은 한단계 레벨업된 모습이다.
3월말이 되면 지난해 GDP 실적이 나오는데 그 전후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4%에서 5%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다. 그때부터 채권시장은 펀더멘털 지표를 새로운 정보로 받아들일 것이다. 3월말~4월초에 새로운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 신동석 이코노미스트= IT 품목들의 생산 증가 및 현대자동차의 생산 증가가 1월 산업생산 호조를 이끌 전망이다. 견조한 내수와 함께 IT품목의 수출출하 감소세 둔화가 최근 산업생산을 늘리는 주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입물가의 안정과 함께 공공서비스물가 상승률의 둔화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삼성투신 정용택 선임= 1월 산업생산은 큰 폭의 상승 수치(특히 전년동월비)를 나타낼 전망이다. 1)설연휴 등 계절적 요인과 Base effect에 따른 효과가 크고 2)내수 소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3)12월 자동차 부문의 조업 중단과 같은 일시적 생산 감소 요인이 1월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2월 물가는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설연휴 이후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길 것이다.
◇LG증권 이보성 이코노미스트= 1월 수출이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설연휴 효과 및 계절요인을 제거할 경우 전월비 0.6% 상승했다고 본다. 설연휴 유무에 따른 전년동월비 효과도 작용했다. 소비심리 개선으로 도소매 판매 등 소비관련 지표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이번 산업활동에서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1)투자, 특히 11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설비투자의 호조세 지속여부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있는 설비투자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경기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경제성장률 상향조정도 불가피하다.
2)12월중 소폭 하락했던 동행지수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전월비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도소매판매, 건설투자 등 내수부문 지표개선은 1분기중에도 내수 중심의 경기회복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향후 경기전망의 키포인트인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는 추세(1~2월 합산 수출 증가율은 -12%로 전망되어 지난해 4분기 -19.2%보다 감소폭 대폭 둔화)를 보여줌으로써 2분기 이후 경기전망을 한층 밝게 해줄 전망이다.
물가는 전년동월의 높은 물가수준에 기인하는 베이스 효과로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2% 초반의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다. 다만 집값 상승과 설 관련수요 증가로 전월비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 물가상승 압력이 증가, 정부 통화정책 기조를 변경시킬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동양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1월중 산업생산은 전반적인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조업일수 효과가 가세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조업일수 증가에 의한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율 자체에 대한 평가가 다소 희석될 여지가 있으나 큰 폭의 출하 증가율이 예상되고 전반적으로 재고 감소세가 지속돼 재고율이 재차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질적인 측면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고율의 큰 폭 하락은 8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 증시를 펀더멘털 측면에서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2월중 소비자물가는 설연휴 이전의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담배가격 인상과 가스요금 인상등으로 공업제품 가격도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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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산(%) 2월 물가(%)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월비 전년동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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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3.1 8.1 0.5 2.6
(JP모건)
이상재 2.1 10.0 0.5 2.7
(현대증)
이성권 1.7 6.7 0.5 2.7
(굿모닝)
이상훈 5.5 7.9 0.4 2.5
(SK증권)
신동석 0.5 4.4 0.1 2.7
(삼성증)
정용택 2.0 10.1 0.3 2.7
(삼성투신)
이보성 1.2 5.5 0.3 2.4
(LG증)
오석태 3.2 9.4 0.2 2.3
(씨티은)
이동수 4.2 8.2 0.4 2.6
(동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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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61 7.81 0.36 2.58
◆참고:
◇2001년 12월 산업활동 동향(전년동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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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월 10월 11월 12월 4분기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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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4.4 5.1 -1.3 5.0 3.3 2.3 1.8
..반도체 -10.2 4.4 0.1 6.4 9.8 5.4 4.9
..컴퓨터 -40.8 -26.9 -4.0 -1.0 -3.4 -2.9 -12.3
..자동차 -1.3 7.6 -3.8 6.2 -19.4 -5.5 -1.6
(전월비) 4.9 2.9 -1.5 1.9 -2.4 2.5 -
출하 -5.6 4.6 -0.8 7.2 2.5 2.9 0.9
..내수 1.4 11.4 0.2 6.4 5.3 3.9 1.8
..수출 -13.6 -3.0 -2.0 8.1 -0.7 1.7 -0.2
재고 14.7 11.5 4.9 2.0 -1.6 -1.6 -1.6
(재고율) 85.3 81.5 81.7 76.6 79.8 - -
평균가동률 73.2 75.0 71.5 73.6 72.3 72.5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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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판매 3.6 7.8 4.6 6.5 7.9 6.3 4.5
내수소비재 5.6 19.5 3.2 -1.9 1.1 0.7 1.8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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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19.4 -6.4 -4.4 4.8 5.5 1.7 -5.5
국내건설 -19.4 63.7 30.2 80.4 64.7 60.1 14.5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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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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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비 전년동월비 전년동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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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월 0.6 2.6 2.6
2001
1월 1.1 4.2 4.2
2월 0.2 4.2 4.2
3월 0.6 4.4 4.2
4월 0.6 5.3 4.6
5월 0.0 5.4 4.7
6월 0.3 5.2 4.7
7월 0.2 5.0 4.8
8월 0.5 4.7 4.8
9월 0.0 3.2 4.6
10월 0.1 3.6 4.5
11월 -0.5 3.4 4.4
12월 0.2 3.2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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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폴)국고3년 5.85~6.03%, 경제지표 발표 주목
- [edaily]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25~3월2일)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85~6.0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3년은 5.93~5.97%, 폴은 5.90~6.09%)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59~6.7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5년은 6.68~6.72%, 폴은 6.6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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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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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5.85 6.03 6.59 6.77
max 5.95 6.25 6.60 6.90
min 5.70 5.90 6.55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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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폴에는 11명이 참여했다. 월말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펀더멘털과 수급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산업생산 등은 채권수익률에 불리하지만 저금리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점과 풍부한 유동성은 단계적인 수익률 하락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고3년 폴에는 11명 전원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5.85%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5.70%, 5.80%, 5.90%, 5.95%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061051이었다. Upper에서는 6.00%가 4명, 6.10%가 2명, 기타 5.90%, 5.95%, 5.98%, 6.05%, 6.25%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09380이었다.
국고5년 폴에는 9명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6.60%가 7명, 6.58%와 6.55%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17159였다. Upper에서는 6.80%가 4명, 6.65%, 6.68%, 6.73%, 6.75%, 6.90%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74962였다.
국고3년은 5.8%선, 국고5년은 6.6%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5주간 폴과 실제 수익률 추이는 아래 그림과 같다.
◇하나은행 박태동 대리= 금리의 횡보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듀레이션 확대 보다는 저평가된 채권의 발굴 및 스프레드 거래 등을 통해 기회손실을 줄이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도 투신사 MMF의 증가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유동성과 캐리(Carry) 수요 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의 채권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고3년물 기준 전저점에서의 저항으로 인해 현재의 소강장세는 다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이후 기술주가 중심인 나스닥 시장의 지수조정은 회계문제 및 과잉설비해소에 대한 논쟁속에서 급격한 경기상승 보다는 완만한 경기상승의 가능성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올해 민간연구소의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미국의 경우 당초 1%내외에서 3%내외로, 국내의 경우 당초 4%내외에서 5~6%대로 상향 전망되는 등 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주목하여야 한다.
◇국민은행 김영철 차장= 주식시장 전망이 너무 좋다. 주가 800은 한국 과거 5년치 평균치다. 한국의 기업과 펀드멘탈이 과거 5년과 같은가?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은 저점 확인 후 6개월 정도 지나야 한다.(국민은행 주식형 펀드에도 첫날 1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다음달부터 투신권의 주식형은 증가할 것이다. 마지막 과제인 하이닉스도 중심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다. 반도체의 최대 수요처인 PC 수요가 저점을 확연히 지났고 어느덧 128메가D램 가격은 4배로 올랐다. 기업 자금수요 미미로 저금리 기조(국고 3년 평균 6.5%대는 여전히 저금리)가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석가도 있다.
1월 통계자료들이 이변을 낳고 있다. 미국의 경우 4분기의 파격적인 할인 판매로 1분기 수요와 소비는 당연히 급락할 것으로 전망돼 1월 산업생산, 매출, 신뢰지수, 신규실업건수 등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1)1월 선행지수가 0.6% 상승, 4개월 연속 상승했고(특히 12월 1.3% 상승은 6년내 최고치) 2)12월 소매판매는 예상치의 3배(자동차매출 제외시) 3)1월 신규주택착공 건수 증가율은 6.3%로 2년내 최고 4)신규실업신청자수는 4주 평균 38만건수로 FRB 금리인상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인 33만건수에 접근 중이다. 5)실업률은 5.8%에서 5.6%로 예상을 깨고 하락했다. 물론 올 6월까진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당초 예상한 6.5%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6)올해 GDP상승률 전망치도 급속도로 상향조정 중이다. NABE(전미기업경제학회)의 37명 전문가 폴에서 1분기 성장률이 0.2%에서 1.3%로 상향됐고 2분기 2.5%, 3분기 3.5%, 4분기 3.9%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 폴에서도 1분기 GDP가 0.1% 하락에서 2.3% 상승으로 조정됐다. 확률상 더블딥(Double Dip)이 5/6이라지만 가능성은 떨어지고 있다. 한국 채권시장은 폭풍전야인듯하다.
부동산가격 상승(부동산신탁 올 1조원 유입예상), 주가상승, 엔화상승 등 한국은행 혼자서 유동성으로 버티기엔 벅찰 것이다. 단기금리 하락 시그널 역시 장기금리와 스프레드가 벌어져 장기금리를 끌어 내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경제 계절이 가을이나 겨울일 때 해당되는 논리다.
봄기운이 만연한 지금, 저금리로 안정적 여름을 유도하려는 정부당국의 노력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게임이다. 적정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유동성 장세를 즐기다가 상승압력이 고조되는 것을 기다렸다가 폭발직전에 듀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지만 지금부터 아무리 유동성이 좋더라도 듀레이션을 조금 줄이는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BNP파리바 김규태 차장= 지난주 수익률 수준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적극적인 채권운용을 통한 자본이득에 중심을 두기 보다는 여전히 자금흐름 매칭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채선물 3월물 만기가 가까와짐에 따라 저평가 확대시마다 선물 매수가 이어지며 월말 경제지표가 시장에 비우호적일지라도 금리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횡보세가 예상되는 주식시장 전망과 함께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동양증권 장태민 차장= 미국 주식시장의 반전이 없다면 3월 초순을 노린 단기 매수를 시도해 볼만하다.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경제지표 발표가 상대적으로 적은 3월 초순까지 투자 범위를 한정, 단기 매수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전략적 매매 결정은 미국 경제(국내 수출) 회복의 지속성과 강도를 예측하는데 중요 단서가 될 2월 미국 소매판매 결과를 확인한 이후 내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국민은행 최재형 스트레티지스트= 월말 발표 예정인 경기지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투자심리도 위축될 것이다. 그러나 경기지표의 영향력이 제한적이고 수급 호조세와 정책당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금리의 상승과 하락이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최근 움직임이 거의 없는 채권시장이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를 계기로 다소 변동성을 회복할 것이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는 모두 금리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산업활동은 상당폭 개선될 것이고, 물가도 설 요인으로 인해 안심할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예상들이 이미 일정부분 시장에 반영되기는 했지만 경제지표 발표를 계기로 금리는 소폭 상승하면서 6%대에 재차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활동 개선만으로 금리가 급등하기에는 수출이 지난 20일 기준으로 23.1% 감소하며 아직 개선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성기용 연구원=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우호적인 정책여건을 바탕으로 장기금리가 박스권의 하단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업일수의 축소에 따른 국채선물의 하방경직성 강화가 현물 시장의 강세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률 곡선상 저평가된 채권의 발굴 및 캐리(carry) 위주의 매수라는 보수적인 운용의 틀이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수익률 곡선이 여전히 가파르다. 벨류 투자가 시장의 테마가 됐다. 지표보다 비지표가 주목받는 벨류에이션 장세다. 콜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금리찾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한다. 이번주에 발표될 경기지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김천수 상무=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채권투자에 있어 불안감을 던져준다. 미국 증시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경제지표는 수익률에 어느정도 반영돼 있는 모습이다. 3월, 4월로 가면 수급이 다시 꼬일 가능성이 있다. 수급 문제가 수익률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중 하나다.
◇도이체 김문수 부장= 리포 시장 개설 등으로 수익률 곡선의 구조 변화에 주목해야한다. 일드커브의 모양이 바뀌는 것을 봐야한다. 수익률 방향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외평채 입찰은 절대금리가 높고 수요자가 있어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월말 지표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최완석(삼성선물) 김천수(JP모건) 박성진(삼성투신) 박태동(하나은행) 김문수(도이체) 성기용(삼성증권) 김영철(국민은행) 최원녕(LG투신) 장태민(동양증권) 김규태(BNP파리바) 최재형(국민은행)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22일)
- [edaily] 어제 주식시장이 미국 시장 반등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오늘 아침 들려오는 소식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한동안 회계문제로 몸살을 앓던 미국시장이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기업들의 부정적인 실적전망으로 폭락세를 보였다.
수일전 나스닥지수가 1800선을 하회할 정도로 폭락했어도 우리 주식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여 줬지만 반복되는 해외 악재에 주식시장이 매번 버텨낼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이다. 또 외국인이 전일까지 순매도로 대응했다는 것도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자
◇뉴욕증시, 이번엔 실적..기술주 폭락
그렇지 않아도 회계관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증시에 오늘은 실적전망과 관련해 악재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네크워킹 등 기술주들이 폭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골드만삭스가 올해 최고의 종목으로 평가한 GE에 힘입어 장중 한때 다우존스지수가 10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실적관련 악재가 불거진 시에나, 인텔 등 기술주들의 약세에 발목이 잡혀 세자리 숫자로 하락하고 말았다.
2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오전중에는 낙폭을 늘여가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필라델피아 연준 경제지수 발표에 힘입어 약보합선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꾸준히 낙폭을 늘여 장막판에는 가속이 붙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3.34%, 59.33포인트 폭락한 1716.2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하면서 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나스닥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장중 한때 지수 10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술주들의 약세분위기에 휩쓸리면서 장후반 마이너스로 밀리고 말았다. 장막판에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세자리숫자로 늘여 지수는 어제보다 1.07%, 106.49포인트 하락한 9834.6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55%, 17.03포인트 하락한 1080.95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87%, 8.76포인트 하락한 458.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 기술주 전업종 대폭 하락..반도체/네크워킹 폭락
뉴욕증시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시스코, 인텔, 시에나가 급락하면서 반도체, 네트워킹주들이 폭락세를 보였다. 기술주외에는 금, 석유, 천연가스주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6.68%,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5.95% 폭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1.47%, 3.75%씩 하락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4.71%, 텔레콤지수 2.64%,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2.52% 하락했다.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던 금융주들도 약세로 돌아서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98%, 아멕스 증권지수도 1.34% 하락했다.
◇DR, 대체로 상승세..한통 3.2%↑
해외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은 대체로 상승장세가 연출됐다. 통신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의 ADR의 경우 전일에 이어 통신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여 한통이 3.18% 올랐으며, SK텔레콤도 1.7% 상승했다. 반면 전일 7%나 급등했던 하나로는 약세 반전되며 3.52% 하락했다. 두루넷은 전일 20% 급락한 뒤 다시 급등세로 반전돼 25%나 오르며 1달러가 넘은 1.05달러에 마감됐다.
이밖에 포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15% 올랐고, 한전은 강보합세로 마감돼 0.33%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약세가 이어져 1.14% 하락했다. 미래산업은 이날도 거래가 없었다.
한편 유럽증시의 GDR은 보합장세속 금융주등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전일 9%나 급등했던 삼성전자 우선주가 이날은 9.15%가 급락했다.
◇반도체, 상승세 지속..256M SD램 3.75%↑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주요물 가격이 256M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128M와 64M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21일 오후 6시 기준 256M(16MX16) SD램 PC-133은 9.80~15.00달러에 거래되며 3.75% 상승했다. 또 256M(32MX8)SD램 PC133은 7.90~9.00달러를 기록하며 0.85% 올랐다.
반면 128M(16MX8) SD램 PC-133은 4.00~4.60달러에 거래되며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128M(8MX16) SD램 PC-133은 4.05~4.80달러를 나타내 0.47% 상승했다. 64M(8MX8) SD램 PC133은 1.75~2.20달러에 거래돼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제조업 경기회복 확연..필라델피아 연준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조업 경기상황을 가늠케 해주는 필라델피아 연준의 일반 경제지수가 예상밖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 2000년 9월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21일 필라델피아 연준은 제조업체들이 밀집한 미 동북부지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도출되는 일반 경제지수가 1월의 14.7에서 2월에는 1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1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연준 경제지수는 지난 2000년 9월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조간신문 주요 기사
-"한국 기업 금융개혁 갈 길 멀다"-KDI 국제심포지엄
-"기업지배구조 개선해야 개혁 성과"-KDI심포지엄
-도시근로자 소득격차 확대..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5.36배
-고소득 20% 월 178만원 흑자, 저소득 20% 월 8만원 적자
-경총 올 임금 가이드라인 4.1%...양대 노총은 12%대 인상요구
-올 임금협상 난항 불가피..경총 양대 노총 대립
-노동계 조기춘투 선언..한노총 민노총 등
-노동계 총파업 비상..양 노총 강행
-재벌 경영권 승계 BW 악용 논란..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BW배당받아 1335억원 평가이익
-이재현씨 BW헐값인수 의혹
-일본 대금업체 "코스닥 등록"..A&O 프로그레스 추진
-철도 전기 가스 공기업 민영화 "거센 역풍"
-차 담보대출 심사 허술로 국민은행 450억원 부실 발생
-작년 경제고통 IMF후 가장 극심..LG경제연
-변칙상속증여 재벌2세, 기업주 900여명에 7600억 세 추징
-수출 이달 23% 하락세
-PC용 브라운관 시장 "봄바람"..삼성SDI 1월에만 700억원 세전이익
-벤처 확인제 2005년 폐지..이석영 중기청장 인터뷰
-스톡옵션 이익은 근로소득..국세심판원
-금융권 인턴 1000명 채용
-국민은행 가계대출 금리 인하
-하이닉스 협상단 곧 방미..마이크론과 최종 담판
-한국산 스테인리스 봉강제품, 미국 최종 산업피해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