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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기술주 경기불황, 투자로 극복
  • [edaily 권소현기자] 최근 IT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에 대한 투자를 줄여야할까, 아니면 이어가야 할까. LA타임스는 18일(현지시각) 세계적인 전자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인 공장라인 설치와 컴퓨터 칩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같은 기술투자가 불황극복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IT 기업 "내년 경기 반등..투자지속" 인텔과 IBM, TI 등은 컴퓨터와 통신, 전자 등 IT 산업이 새로운 확장기에 들어가 내년께 미국 경제를 이끌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집적회로의 새로운 생산라인을 개발하기 위해서 30억달러가 소요되는데 인텔은 2000년과 2001년 각각 67억달러, 75억달러의 자본투자를 했고 올해는 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IBM은 뉴욕주의 반도체 양산설비를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하는데 120억달러를 단계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TI는 달라스의 새로운 생산설비에 4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칼 호우는 "제품 생산비용을 1/3이나 절반가량 줄일 수 있도록 실리콘 웨이퍼 생산시설에 전자제품용 칩을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는 것도 돌파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인텔과 대만반도체, IBM과 같은 선두업체들은 단일 칩에 1억개의 트랜지스터를 담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노트북컴퓨터 및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거나 자동차 엔진이나 우주선의 전력생산시설을 좀더 세밀하게 관리하는 등 제품 기능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기술개발 경기불황 극복 "돌파구" 역사적으로 봤을 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80년대 전자기기 혁명의 가장 첫 번째 제품중 하나였던 컴퓨터 메모리칩 시장은 경쟁심화로 늪에 빠졌지만 인텔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 경쟁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LA타임즈는 PC의 사용이 늘어날수록 기술발전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다양해져가는 한편 경쟁 심화로 가격이 하락하고 칩의 수익성이 떨어져 투자의 필요성은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NEC와 후지쯔, 미쯔비시 등과 같은 일본 업체들은 메모리칩 분야 대권 쟁탈전에서 4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다. 80년대에 인텔은 IBM에 대항해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야만 했지만 투자여력이 없었다.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미국 연방정부와 몇몇 기업 컨소시엄이 각각 5억달러를 투자해 개발자금이 없는 업체들을 지원하는 세마텍을 설립,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인텔 등은 PC용 강력한 프로세서 칩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초점을 바꿔놓았다. 90년대 노트북과 핸드헬드 컴퓨터가 보급되고 인터넷과 무선통신이 시작되면서 기술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에서 발전이 이뤄졌다. ◇경제를 이끌 다음 기술은 무선통신 현재 90년대 붐 이후 잠깐 소강기를 겪고 있지만 다음 경제를 이끌 기술은 무선통신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아시아 등의 젊은이들은 이미 휴대폰 등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독 미국시장에서 무선통신 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인테그랄캐피탈파트너스의 로저 맥나미는 "미국은 휴대폰 업체가 무선통신을 관장하기 때문에 무선통신 시장이 발달하지 않았다"며 "휴대폰 업체는 혁신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우선 미국 휴대폰은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없다. 또 AT&T가 글로벌 무선 서비스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 휴대폰 시스템으로는 글로벌 통신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TI 등이 개발중인 통신용 칩은 미국의 무선시스템에 있어서 맹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 발전이 세계 경제를 반세기 이상동안 변화시켜온 것처럼 앞으로의 경제를 이끌어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LA타임즈는 내다봤다.
2002.08.19 I 권소현 기자
  • (일증시)상승폭 축소..0.1%↑
  • [edaily 권소현기자] 16일 일본 시장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전일보다 0.65% 오름세로 출발한 닛케이255지수는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10시23분 현재 전일보다 0.10% 오른 9805.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에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실적호전 소식으로 미국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 몫 했다. 대미 수출비중이 높은 일본에게는 호재이기 때문이다. 또 델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델의 실적으로 PC수요가 감소세를 이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컴퓨터 관련주의 주가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산요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인 히다 슈이치는 "투자자들이 미국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며 "특히 히다치나 도시바 같은 주식이 가격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장전에 90만주의 매수주문을 내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델 효과로 컴퓨터 관련주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델컴퓨터는 2분기중 5억100만달러,주당 19센트의 순익을 기록해 월가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고 전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85억달러로 델의 전망치인 83억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미쯔미가 1.61%, 파이어니어가 1.64% 오른 것을 비롯해 후지쯔도 1.00% 상승했다. 히다치와 도시바, TDK, 산요, 다이요유덴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롬은 디지털카메라와 DVD플레이어 등에 들어가는 칩 수요가 증가하면서 7월 매출이 20% 늘었다고 밝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어드벤테스트는 약보합을, 도쿄일렉트론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소매업체인 타겟과 노스트롬이 실적호전을 발표하면서 대미 수출비중이 높은 수출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주중에서는 소니가 1.18% 올랐으며 캐논과 교세라도 각각 2.93%, 0.58%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소매업체인 이토요가다는 4월에 시작한 특별 푸드세일의 성공으로 1.30%의 오름세를 타고 있다. 자동차 업체중 미쯔비시가 1.34% 오르고 있으며 닛산과 마쯔다, 혼다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는 보합. 금융주중 다이와뱅크홀딩스가 1.12% 올랐으며 다이와증권그룹, 닛코코디얼, 노무라홀딩스는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통신주중 NTT도코모는 1.50% 내림세를, NTT는 약보합, KDDI는 0.30% 오른 강보합이다.
2002.08.16 I 권소현 기자
  • 전장(14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4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입니다. ◇거래소 ▲광덕물산= 前 사장이 관계사 어음에 218억 배서. 한편 증권거래소는 최대주주 변경후 하루이내에 공시를 하지 않은 광덕물산을 14일자로 불성시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제일제당= 삼양유지사료 470억 인수..지분95%. 반기순익은 전년비 46.2% 증가한 1026억원. 한편 CJ아메리카에 192억원 보증해주기로 했다고 밝힘. ▲LGEI= 유상증자 신주발행가 1만7900원 확정 ▲론스타·하나은행= 수정제안서 제출-예보 ▲케이아이티비= "반기보고서상 자본잠식 탈피" ▲코오롱= 고합 필름사업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국민은행= 주은리스 매각 본계약 19일 체결 ▲씨크롭= 거륜씨엔씨로 최대주주 변경 ▲세양선박= 서울캐피탈홀딩스로 최대주주변경 ▲케이아이티비우= 16일 감리종목 지정해제 ▲아세아제지= 계열사에 65억 보증 ▲삼성전자= 1기가 플래쉬메모리 양산. 중국에 노트PC공장 설립 ▲외환은행= 천진·대련지역 인민폐 업무 개시 ▲현대상선= 반기순익 1025억..흑자전환 ▲삼성중공업= 반기순익 552억..27.5%↑ ▲대우조선= 자본잠식 완전 탈피.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비 26.4% 증가한 1320억원. ▲현대중공업= 반기매출 3조7987억..7.7%↑ ▲삼성테크윈= 상반기 순익 247.2억원..2239.8%↑ ▲한화= 반기손실 254억원..33% 감소 ▲진로= 3분기누계 순손실 663.2억..적자폭 확대 ▲현대건설= 240억적자→890억 흑자로 전환 성공 ▲LG카드= 상반기 순익 4134억원..15.5%↑ ▲삼화전기= 반기 순익 17억원..흑자전환 ▲세방전지= 반기 순익 10억원..79%↓ ▲롯데제과= 반기 순익 503억원..136%↑ ▲경남기업= 상반기 순익 104.3억원..186.3%↑ ▲세방기업= 상반기 순익 42.7억원..18.9%↑ ▲현대종합상사= 반기 순익 20억원..흑자전환 ▲대한해운= 반기 순익 535억원..흑자전환 ▲한샘= 상반기 경상익 135억..실적호전 ▲KTB네트워크= 상반기 순익 29.5억원..실적 감소 ▲삼천리= 반기 순익 375억원..33%↑ ▲케이씨텍= 상반기 순익 13.1억원..실적 감소 ▲극동건설= 10억 특별손실 발생 ▲평화산업= 상반기 순익 66.9억원..82.9%↑ ▲금강화섬= 76억 특별이익..채무면제익 ◇코스닥 ▲새롬= "NHN 증자관련 문제 합의서 제출"-정 위원장 ▲반도체ENG= 현대LCD홍콩 계열사 추가 ▲인투스= 웹프로텍 주식 90만주 처분 ▲장미디어= 최대주주 홍콩에 지분 매각-서경 ▲이네트= 박규헌사장 24만주 증여 ▲태경화학= 액체탄산 제조설비 93억 투자 ▲로만손= 유통사업부 사옥 52억에 취득 ▲대원SCN= 대표이사 문영준씨로 변경 ▲예당= 2.4억원 공정위 벌금형 ▲한마음저축= 자본잠식 공시요구-코스닥 ▲가야전자=주가급등 조회요구 ▲바이오랜드=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수행기관 ▲삼호개발= 고속도로·전철 공사계약 "추진중" ▲삼호개발=대규모 공급계약추진 조회요구 ▲코리아텐더= 인터넷서점 제휴..도서·음반몰 오픈 ▲KTF= "휴대폰 꺼져있어도 수신번호 확인" ▲국민카드= 수해주민 대금결제 청구 유예 ▲국민카드= 1~7월 당기순익 2798억..5.4% 증가 ▲가오닉스= 반기손손실 58.8억..지분법 평가손 ▲쌍용정보= 상반기 영업손실 103억..적자전환 ▲신성이엔지= 반기 순손실 39.6억..적자전환 ▲현대정보기술= 반기순익 12.4억..법인세 빠져 ▲비츠로테크= 반기 순익 16.7억..225%↑ ▲마크로젠= 연간 순손실 68억..적자전환 ▲트래픽아이티에스= 순익 3.39억..83.2%↑ ▲바른손= 분기 흑자전환..매출 11.4% 증가 ▲창흥정보= 반기 순손실 10.6억..적자축소 ▲무학= 순익 45.6억..35.4%↓ ▲인터스타테크놀러지= 반기 순손실 1.6억 ▲도드람B&F= 상반기 순익 42억..7배 증가 ▲유니와이드= 상반기 영업손실 77억..적전 ▲아이즈비전= 특별이익 21.1억 발생 ▲시큐어소프트= 반기 18.4억 순손실..적자확대 ▲지티앤티= 반기 순손실 8억..적자전환 ▲아이인프라= 순손실 121.9억..적자전환 ▲정소프트= 상반기 매출 91.6억..30%↑ ▲아이즈비전= 특별이익으로 순익 13억..흑자전환 ▲기륭전자= 반기 순익 12억...흑자전환 ▲유니씨앤티= 상반기 순손실 35억 ▲서두인칩= 66.9억 순손실..적자폭 확대 ▲이코인= 상반기 5억 순손실..적자전환 ▲일간스포츠= 반기순손실 8.7억..적자 전환
2002.08.16 I 홍정민 기자
  • (반도체)SD램 연중최저치 경신 행진
  • [edaily 전설리기자] 15일 SD램은 전일에 이어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전 11시 30분 현재 128M(8Mx16) SD램의 평균 거래가격은 전일대비 3.81% 하락한 2.27달러를 기록,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또 256M(32Mx8) SD램과 128M(16Mx8) SD램도 각각 1.09%, 0.84% 밀리며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DDR D램은 혼조세였다. 256M DDR(32Mx8) D램(333MHz)은 0.44% 하락한 6.78달러를 보인 반면 128M DDR(16Mx8) D램은 1.66% 오른 3.05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60 0.00% 128MB 800MHz RD램 44.00~49.00 46.80 0.00% 256M(32MX8) 333MHz DDR 6.50~7.20 6.78 -0.44% 256M(32MX8) 266MHz DDR 5.80~6.30 6.13 0.00% 256M(16MX16) 266MHz DDR 6.60~7.20 6.94 0.00% 128M(16MX8) 266MHz DDR 2.90~3.25 3.05 1.66% 256M(16MX16)SD램 PC-133 3.50~4.20 3.90 0.00% 256M(32MX8) SD램 PC-133 3.50~4.10 3.62 -1.09% 128M(16MX8) SD램 PC-133 1.77~2.10 1.87 -0.84% 128M(8MX16) SD램 PC-133 1.95~2.50 2.27 -3.81%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8.15 I 전설리 기자
  • (반도체)SD램 다시 연중최저치 경신
  • [edaily 안승찬기자] 14일 SD램은 또 다시 연중최저치로 떨어졌고 DDR D램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128M(16Mx8) SD램의 평균 거래가격은 전일대비 0.52% 하락한 1.89달러를 기록, 연중최저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또 256M(32Mx8) SD램과 256M(16Mx16) SD램도 각각 1.87%, 1.51% 밀리며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DDR D램도 하락를 유지했다. 256M DDR(32Mx8) D램(266MHz)은 0.80% 하락한 6.13달러를, 256M DDR(16Mx16) D램은 0.85% 떨어진 6.94달러를 보였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60 0.00% 128MB 800MHz RD램 44.00~49.00 46.80 0.00% 256M(32MX8) 333MHz DDR 6.50~7.25 6.81 -0.87% 256M(32MX8) 266MHz DDR 5.80~6.30 6.13 -0.80% 256M(16MX16) 266MHz DDR 6.60~7.20 6.94 -0.85% 128M(16MX8) 266MHz DDR 2.83~3.25 3.00 0.00% 256M(16MX16)SD램 PC-133 3.50~4.20 3.90 -1.51% 256M(32MX8) SD램 PC-133 3.50~4.10 3.66 -1.87% 128M(16MX8) SD램 PC-133 1.80~2.10 1.89 -0.52% 128M(8MX16) SD램 PC-133 2.20~2.60 2.36 0.0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8.14 I 안승찬 기자
  • 반도체 공급과잉..이번주 하락전망
  • [edaily 권소현기자] 이번주(8월11일~17일) 반도체 가격은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7일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128M SD램의 경우 1.80~2.20달러 수준을, 256M SD램의 경우 3.50~4.00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부진으로 SD램 현물가는 연중 최저치를 연속 경신하고 있다. DDR 제품 조차도 가격하락을 이어가는 추세이며 세계 시장규모도 축소되고 있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반도체 가격에 대한 시장 관계자들의 전망은 8월말께 반등해 9월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과 당분간 가격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시각의 이유로는 우선 PC와 마더보드의 출하량이 양호한 상태며 CPU가격 인하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주문이 8월 초순부터 밀리고 있다는 점과 시장관계자들이 가격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들 수 있다. 반면 가격을 지지해줄 최종 수요가 없다는 점과 공급과잉은 부정적인 전망을 하게 한다. ◇8월11일~17일 반도체 가격전망 ========================== 현물가(Spot Price) ========================== SDRAM 128Mb 133MHz 1.80-2.20달러 256Mb 133MHz 3.50-4.00달러 ----------------------------- DDR 128Mb 266MHz 2.80-3.20달러 256Mb 266MHz 5.90-6.30달러 ----------------------------- ========================== 고정계약가(Contract Price) ========================== SDRAM 128Mb 133MHz 2.25-3.00달러 256Mb 133MHz 5.00-6.00달러 ----------------------------- DDR 128Mb 266MHz 3.00-3.50달러 256Mb 266MHz 5.75-6.50달러 ----------------------------- *source:dramexchange
2002.08.14 I 권소현 기자
  • (반도체)SD램, 올들어 최저치 경신
  • [edaily 안승찬기자] 13일 SD램이 "바닥" 없이 추락하며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DDR D램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128M(16Mx8) SD램의 평균 거래가격은 전일대비 1.24% 하락한 1.90달러를 기록,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256M(32Mx8) SD램도 0.53% 떨어진 3.73달러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DDR D램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6M DDR(32Mx8) D램(266MHz)은 1.74% 하락했으며 128M DDR(16Mx8) D램도 0.99% 하락하며 오전장의 낙폭을 늘리고 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60 0.00% 128MB 800MHz RD램 44.00~49.00 46.80 0.00% 256M(32MX8) 333MHz DDR 6.70~7.25 6.87 -0.43% 256M(32MX8) 266MHz DDR 5.80~6.50 6.18 -1.74% 256M(16MX16) 266MHz DDR 6.80~7.30 7.00 0.00% 128M(16MX8) 266MHz DDR 2.80~3.25 3.00 -0.99% 256M(16MX16)SD램 PC-133 3.80~4.20 3.96 0.00% 256M(32MX8) SD램 PC-133 3.60~4.10 3.73 -0.53% 128M(16MX8) SD램 PC-133 1.83~2.10 1.90 -1.24% 128M(8MX16) SD램 PC-133 2.20~2.60 2.36 0.0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8.13 I 안승찬 기자
  • (뉴욕/마감)FOMC앞둔 관망..나스닥 강보합,다우↓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FOMC를 하루 앞두고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를 거듭한 끝에 다우와 S&P지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반면 나스닥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부터 투자자들이 내일로 예정된 FOMC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매매를 하겠다는 관망세로 일관하면서 시장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가라앉았고 거래량은 극도로 부진했다.이날 나스닥은 지난해 12월 이후,뉴욕증권거래소(NYSE)는 5월 이후 최저 거래량을 경신했다. 장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지난주 랠리에 따른 경계 매물과 달러 약세 그리고 미국내 7대 항공사 US에어웨이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악재가 돌출되면서 증시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아나갔다.그러나 장막판에 다우와 나스닥 모두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여 나스닥은 소폭이지만 플러스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한 일제히 약세를 기록한 반면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유가는 이라크의 무기사찰 거부 소식으로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금값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온스당 315달러대로 다시 밀렸다. 1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다.막판 낙폭을 크게 줄이기도 했지만 주말 대비 0.65%, 56.56포인트 하락한 8688.89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꾸준히 낙폭을 줄여나가면서 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 주말 종가수준을 회복, 0.06%, 0.72포인트 상승한 1306.8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53%, 4.84포인트 하락한 903.80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04%, 0.15포인트 상승한 388.60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0억34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0억5517만주로 평균수준을 크게 하회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92대1722로, 나스닥은 1598대1756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 금융주들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메릴린치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파산한 에너지기업 엔론과 관련된 각종 자료 조사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2.78%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금융기업인 시티그룹도 0.67% 하락했다.시티는 미 의회가 소환장을 발부할 것이란 뉴스로 하락했다.시티는 지난 99년 월드컴 전CEO 버나드 에버스에게 닷컴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주식을 변칙적으로 배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메릴린치와 시티그룹의 하락은 다른 금융주에게도 악재로 작용했다.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각각 3.38%, 0.52%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도 0.13% 내렸다. 보험주인 AIG와 메트라이프는 내년부터 스톡옵션을 비용으로 처리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의 분위기를 뛰어넘지 못하고 각각 2.15%, 1.22% 떨어졌다.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2.02% 하락했다. 살로만스미스바니(SSB)는 "PC부품 부문의 매출이 부진하다"며 인텔의 3분기(7월-9월) 매출전망을 종전의 67억8000만달러에서 64억4000만달러로, 주당순익 전망은 14센트에서 12센트로 낮췄다. SSB의 인텔에 대한 실적전망 하향은 다른 종목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텔의 라이벌 칩 메이커 AMD가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다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D램 메이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2.70% 하락했다. 내일 분기실적 발표가 예정된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도 2.02% 하락했다.인베스텍증권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3분기(5월-7월)은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4분기와 2003년 회계년도의 실적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놨다. 여타 반도체 장비종목들도 대체로 부진했다.CSFB증권은 반도체의 자본지출 사이클상 최고점이 지난 사이클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장비업체들의 순익전망치를 하향했다. 노벨러스시스템이 2.34% 하락했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3.68% 떨어졌다.반면 초반 부진하던 KLA텐코와 자일링스도 나란한 0.93%, 2.40%씩 상승했다.반도체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0% 하락했다. 여타 대형기술주들은 업종이나 종목 별로 등락이 엇갈렸다.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이 0.73% 상승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도 2.21% 올랐다. 하드웨어 메이커 중에서는 델컴퓨터가 1.17% 상승했으나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1.20% 밀렸다.빅블루 IBM과 휴렛팩커드는 0.08%, 0.75%씩 하락했다. US에어웨이즈그룹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충격으로 79.59% 폭락한 50센트에 거래됐다.미국의 7대 항공사인 US에어웨이는 9.11테러 이후 여행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영업환경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US에어웨이의 파산보호신청은 다른 항공주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아메리칸에어라인의 모회사인 AMR이 12.83% 하락했으며 유나이티드에어라인도 26.92% 떨어졌다.이밖에 델타항공이 3.90% 하락했으며 노스웨스트와 컨티넨털도 각각 7.35%, 10.09% 떨어졌다.다우종목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도 1.22%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할인점 체인인 월마트도 1.61% 하락했다.WR함브레트증권은 월마트와 타겟 쾰 등 소매 기업들이 "향후 6개월동안 별다른 상승의 모멘텀을 갖기 힘들다"며 투자의견을 일제히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타겟은 2.23% 하락했으며 쾰도 2.62% 내렸다. 다우종목인 정유주 엑손모빌은 도이체방크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1.02% 내렸다.또 통신기업 퀘스트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하면서 9.68% 급락했다.
2002.08.13 I 공동락 기자
  • (분석)MS의 불황극복.."신제품+가격정책"
  • [edaily 권소현기자] 미국 기술주가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양호한 실적을 자랑하며 `화려한 시절`을 누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PC출하량이 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MS는 윈도 판매량이 전년대비 16%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급증했다고 최근 IR을 통해 밝혔다. 반독점 소송과 오픈소스 제품의 난립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왔지만 윈도를 앞세워 특화된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시장의 지배력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것. 이처럼 MS가 선전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가 윈도 한 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응용 제품을 내놓았고 또 다양한 가격정책을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진행중인 반독점 관련 소송과 함께 인터내셔널비즈니스머신즈와 같은 경쟁업체들이 다수 생겨났고 윈도우와 경쟁하는 리눅스 운영체제와 같은 `오픈소스` 제품이 확산되기도 하는 등 악조건 속에서 MS는 지난해 윈도XP, 오피스XP, X-BOX 콘솔게임 등 매출을 증가시킬만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윈도NT와 윈도2000, 윈도XP 등 윈도 제품의 새로운 버전에서 처음 윈도95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이같은 신제품은 더 안정적이고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새로운 코드베이스를 일단 개발하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이상 비용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제품은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한다. 또 윈도 응용제품들은 경쟁사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UC버클리의 정보관리시스템 학과장인 할 배리언은 "MS는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했다"며 "판매량을 늘리면서 비용을 줄이고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면서 신규 사용자들을 끄는 고전적인 전략을 썼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경쟁제품들이 아직은 미미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고민없이 MS의 윈도를 택한다고 설명했다. 이제 MS의 성공에 대해 논할때 `독점기업`이라는 표현 보다는 `확고한 우월기업`이나 `거대한 소비자들의 기반"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US트러스트의 애널리스트인 지미 챙은 "독점기업의 지위를 불공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독점기업이 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라며 "MS는 이미 지난해 11월 미 법무부 및 9개주와 반독점 소송에 대해 합의해 문제를 거의 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다양한 가격정책 채택도 MS가 성공한 주요 요인이다. MS는 기존 개별적으로 포장된 소프트웨어로 판매했던 방식을 바꿔 기본적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 한개를 사면 각 직원들이 컴퓨터에 내려받을 수 있는 방법을 도입했다. 최근들어서는 새로운 라이센싱 계약방식을 고안했다. PC당 고정가격을 내면 꾸준히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장기 계약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이번 계약방식은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년간 MS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가트너의 알빈 박은 "MS의 새로운 가격 정책은 모든 고객이 지불해야 하는 가격을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방크원의 케시도 "어쩔 수 없이 고객들이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MS의 성장성을 반영하듯 MS의 주가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9% 떨어졌지만 S&P테크지수가 44% 떨어졌고 동종 소프트웨어 주가가 38% 떨어진 것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US트러스트의 애널리스트인 지미 챙은 "MS의 주식을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으며 방크원의 케시도 "MS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페코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콧 세버스 애널리스트는 "윈도 및 오피스와 같은 사업이 90년대처럼 20~30%의 성장률을 보일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MS의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윈도우와 오피스 제품에 대해 MS가 지난 7월말 새로 시작한 라이센싱 프로그램에서 잠재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002.08.10 I 권소현 기자
  • (반도체)하락세..SD램 연중 최저치
  • [edaily 전설리기자] 9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SD램 가격은 일제히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256M(32Mx8) SD램은 4.06% 하락하여 3.78달러에 거래됨으로써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연중 최저치였던 4.63달러(6월28일)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128M(16Mx8) SD램도 2.50% 떨어졌다. DDR D램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256M(32Mx8) DDR(333MHz) D램의 개당평균 가격은 1.65% 하락한 7.12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128M(16MX8) DDR D램은 4.71% 떨어진 3.03달러를 기록중이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60 0.00% 128MB 800MHz RD램 44.00~48.00 46.60 0.00% 256M(32MX8) 333MHz DDR 6.90~7.40 7.12 -1.65% 256M(32MX8) 266MHz DDR 6.20~6.70 6.34 -0.93% 256M(16MX16) 266MHz DDR 6.80~7.20 7.00 0.00% 128M(16MX8) 266MHz DDR 2.90~3.30 3.03 -4.71% 256M(16MX16)SD램 PC-133 3.90~4.20 3.96 -3.41% 256M(32MX8) SD램 PC-133 3.60~4.10 3.78 -4.06% 128M(16MX8) SD램 PC-133 1.88~2.15 1.95 -2.50% 128M(8MX16) SD램 PC-133 2.20~2.60 2.36 -1.66%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8.10 I 전설리 기자
  • (가판분석)8월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경향·한국·한겨레: 이후보 "비리있다면 정계 은퇴" 한대표 "증인 몇명 더 있다" -동아: 이후보 "병역비리 있다면 후보사퇴" -매경: "부실책임 손해배상 신중히" 금감원 요청.."소송원칙은 불변" -서경: 뭉치돈 상가·토지로 -조선: 남한강·안성천 홍수 경보 -한경: 외국사 90% "주5일 반대" ◇주요기사 - 미경제 불안불구 "거시정책" 유지할 듯..재경부(한겨레) - 하이닉스·현투 이달말까지 처리 윤곽-이근영 금감위원장(한국) - 강남 부동산투기 집중관리(매경) - 삼성·LG·SK 등 9개 기업집단, 출자한도 초과 제재-공정위(서경) - 올 GDP성장률 6.2%로 상향-금융연구원(서경) - 내년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LG연구원(서경) - 서울은행 "500명·점포 14곳 감축"..예보와 맺은 MOU 이행못해(한겨레) - 예보 `금융계 부실` 송사 소용돌이 - 세계최저 요금 더 내릴순 없다-SKT 표문수사장(경향) - SKT·KT지분 맞교환 검토..표문수사장 "법개선 건의"(한국) - 폭락장 재벌총수들..이건희 회장 주식평가액 26% 감소 등 손실(한겨레) - 새롬기술 경영진 "사활건 싸움"(한경) - 해외BW 발행조건 최악(매경) - 중소채권추심업 M&A 활발(서경) - 카드사용 상반기 331조(매경) - 어음사용 갈수록 준다-한국은행(한국) - 삼성 300mm 차세대 D램 투자결정 "적기다" "시기상조다" 팽팽(매경) - 타이완 업체, 하이닉스 D램물량 잠식..한국 점유률 하락(서경) - EU에 파는 차 폐차비 연 500억 부담..국내업계 채산성 악화(조선) - PC수출 작년보다 26% 감소..미 경제침체 영향, 내수도 줄어(조선) - 새차 뽑기 "하늘의 별따기"(경향) - 대형할인점 터잡기 전쟁(경향) - 유럽 3세대 이동통신사업 "주춤" - 미 "사우디는 위험한 적" 보고서 파문(한겨레)
2002.08.07 I 정태선 기자
  • (반도체)DDR 하락..256M DDR 2.5%↓
  • [edaily 안승찬기자] 6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DDR D램은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256M(32Mx8) DDR(333MHz) D램의 개당평균 가격은 2.52% 하락한 7.32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128M(16MX8) DDR D램은 2.18% 떨어진 3.32달러를 기록중이다. SD램은 128M(16Mx8) SD램이 2.38% 하락했고 256M(32Mx8) SD램도 0.49% 떨어졌고 나머지 SD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RD램은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60 0.23% 128MB 800MHz RD램 44.00~48.00 46.60 1.74% 256M(32MX8) 333MHz DDR 7.10~7.60 7.32 -2.52% 256M(32MX8) 266MHz DDR 6.40~6.90 6.54 -1.20% 256M(16MX16) 266MHz DDR 6.80~7.10 7.00 0.00% 128M(16MX8) 266MHz DDR 3.18~3.50 3.32 -2.18% 256M(16MX16)SD램 PC-133 4.00~4.70 4.32 0.00% 256M(32MX8) SD램 PC-133 4.00~4.30 4.06 -0.49% 128M(16MX8) SD램 PC-133 2.00~2.30 2.05 -2.38% 128M(8MX16) SD램 PC-133 2.35~2.70 2.51 0.0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8.06 I 안승찬 기자
  • (아증시)일제히 하락..싱가포르 8개월래 최저
  • [edaily 전설리기자] 6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시장이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일 뉴욕시장은 지난주 경제지표 악재의 충격에 이어 7월 ISM 서비스지수가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다우는 8000선, 나스닥은 1200선마저 위협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전일 "대만은 독립된 국가"라는 천수이볜 대만 총통의 발언 여파로 폭락했던 대만 가권지수는 이틀째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23분 현재 전일보다 87.97포인트(1.90%)떨어진 4548.70을 기록중이다. 중화텔레콤은 1.08%, 난야플라스틱이 2.55% 떨어졌고 포모사화학이 0.64% 하락했다. 기술주는 약세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주문형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가 0.86% 하락했지만 경쟁사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90% 올랐다. D램업체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난야테크놀러지는 7월 매출이 전년동기의 3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3.61% 뛰었고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2.11% 상승했다. 대만 최대의 PC용 파워서플라이 제조업체인 델타일렉트로닉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2.75% 상승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사흘째 하락세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전일보다 30.66포인트(2.07%)내린 1451.68를 기록해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29일이후 최저점이다. 금융주들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오버시즈차이니즈뱅킹코프(OCBC)를 비롯한 3개 은행들의 상반기 순익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은행주가 일제히 떨어졌다. OCBC가 3.54%, 유나이티드오버시즈은행(UOB)이 0.78%내렸다. 기술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컴퓨터 부품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가 2.50% 내렸으며 PCI와 차터드반도체가 각각 2.35%, 2.94% 내렸다. 경기에 민감한 싱가포르에어라인은 미국 경기회복지연에 대한 우려로 3.39%의 하락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30% 내린 9734.35을 기록중이다.
2002.08.06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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