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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약세..금융 상승
  • [edaily]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지수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의 상승세도 나흘째다. 일부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들은 다소 등락을 거듭했지만 성공적으로 방어해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이 주식투자비중을 확대한 것도 지수방어에 힘이 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이틀 연속 11%나 급등했던 반도체주들은 그러나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오전장 한 때 보합선까지 밀리기도 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소폭 상승하는 선에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주들은 이틀 연속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해 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8%, 19.49포인트 오른 2223.9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다소 흔들리는 듯 했지만 장마감무렵에 다가서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융, 경기방어주, 그리고 유통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지수는 장막판 급등해 일중 최고치로 마감, 어제보다 1.31%, 138.38포인트 상승한 10729.6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65%, 8.09포인트 오른 1261.89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77%, 3.71포인트 상승한 484.8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차익매물 출현..컴퓨터도 약보합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간 올랐던 미국 증시의 반도체 업종은 차익매물의 출현으로 이날 소폭 밀렸다. 컴퓨터 업종도 일부 개별 종목별 상승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 떨어졌다. 로직디바이스칩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밀리는 양상이었다. 인텔은 소비자들의 신뢰가 살아나 업종의 약세속에서도 4.56% 가 올랐다. 앤디 그로브 회장은 전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소비자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즉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 주문량이 살아날 수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리먼브라더스는 인텔의 추정 실적을 하향 전망했으며 대체로 인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들이 여전히 우세한 편이다. LSI로직이 0.39%,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5% 하락했다. JDS유니페이스 브로드컴등의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컴퓨터업체들의 등락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 애플 컴팩 델컴퓨터가 하락하고 게이트웨이 휴렛팩커드 IBM등이 올랐다. 지수상으로는 약보합이었다.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는 전날보다 0.10% 하락했다. UBS워버그의 애널리스트인 돈 영은 PC산업의 수요전망에 대해 2001년 전체적으로는 9%가 성장하고 1분기에는 4% 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시장에서 소매망 채널을 통한 매출은 줄어들고 있으며 딜러를 통한 채널이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시장에서 IBM은 상업용거래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매시장에서는 컴팩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주가가 하락한 애플 컴팩 델컴퓨터의 경우 하락폭은 1%대를 넘지 않았다. ◇ 인터넷-통신 약세..네트워킹도 소폭 하락 인터넷 업종에서는 야후가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고 CEO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에 6% 이상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10% 이상 떨어졌다. 아마존과 e베이는 상승했고 AOL타임워너는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62% 떨어졌다. B2B업종에서는 아리바와 I2테크놀로지가 2%~4%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퍼체이스프로는 14%나 급등했다. 그러나 커머스원이 10% 이상 내리고 버티칼넷도 하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30% 오르는데 그쳤다. 네트워킹 업종은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야후의 여파로 상승폭을 이어가는데는 실패했다. JDS유니페이스는 3분기 예상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못미칠 것 같다고 말해 3.8% 하락했다. SG코웬은 올해 하반기까지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으며 UBS워버그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인 상승요인은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에나는 메릴린치가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상승했으며 노텔도 소폭 올랐다. 그러나 코닝과 루슨트는 하락했고 시스코는 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0.01% 내렸다. 통신업종에서는 통신용 칩제조 업체인 브로드컴이 실적악화 경고로 16%나 폭락했다.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는 소폭 하락했고 월드컴은 인수설이 나돌면서 3% 올랐다. 반면 AT&T와 퀘스트커뮤니케이션은 동반 하락해 이날 S&P통신지수는 1.31%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동반 상승했다. 인튜이트도 올랐으며 리눅스 업체인 코렐과 레드햇도 강세를 보였다. ◇ 금융주, 은행주 상승..증권주 혼조세 은행주는 상승하고 증권주는 혼조세의 양상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1% 상승했고, S&P 은행 지수는 보합세를 이뤘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0.95 떨어졌다. 주요종목으로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은 3.743% 상승해 50.45달러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954%로 큰폭으로 상승해 52.75달러를 기록했다. 웰스 파고는 전일 하락세를 딛고 3.578% 오른 51.24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인원감축 계획을 발표한 베어스턴스가 크게 하락하고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가 소폭 하락했으나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JP모건이 4.775% 상승해 50.25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 역시 1.347% 상승한 61.70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는 각각 0.420%와 0.414% 하락한 94.95달러와 69.8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는 2.080% 상승했고 찰스슈왑도 0.197% 상승했다. 베어스턴스는 애널리스트들이 IPO실적과 자본시장의 약세로 올초 실적 추정치를 하향 전망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 생명공학주 제약 동반 약세 생명공학주들은 유전자 연구업체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약세로 마감됐다. 미 나스닥 지수는 투자전략가들이 주식투자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호재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생명 공학주와 제약주는 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2.8% 떨어졌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2.7% 하락했다. 유전자 실험기구 제조업체인 아피메트릭스가 9%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아피메트릭스는 질병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되는 자사의 유전자 칩 장치에 문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휴먼게놈사이언스와 셀레라 게노믹스 등 생명공학업체들이 전날보다 4-5%이상 떨어지며 하락세를 부추겼다. 밀레니엄파머시는 4% 에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했고 머크와 화이자 존슨앤존스 등이 모두 2-3% 하락하는 등 제약주도 약세를 보였다. ◇ 화학·자동차·소매주 상승...항공 약보합세 화학 관련주의 경우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석유화학기업인 엑손 모바일은 0.73%, BP아모코는 1.64%,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85% 상승했다.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듀퐁은 3.85% 상승했다. 자동차 관련주의 경우 GM의 주도하에 상승세다. GM은 2.75% 상승해 56.50달러를 보였다. 포드는 0.14% 상승했고,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69% 내렸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대형주들이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소형주들은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1.23%, 델타항공은 0.81% 올랐다. 반면 노스웨스트는 1.56%, US에어라인 4.77% 각각 하락했다. S&P 소매지수는 7일 투자가들이 체인점 판매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기회복에 신뢰감을 표시함에 따라 강세를 보여 약 3% 오른 879.77을 기록했다. 백화점 소매업자인 JC페니는 1.19달러(8%) 올라 16.99달러를 보였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은 토이스로 주당 1.23달러의 수익을 발표, 1.40달러(6%) 오른 25.55달러를 기록, 52주 최고치로 거래되었다. 딜라드는 52주 최고치를 경신하며 81센트(4.4%) 올라 19.31달러에 거래되었다. 월마트는 2.32% 올랐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08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인터넷-통신 약세..네트워킹도 소폭 하락
  • [edaily] 인터넷 업종에서는 야후가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고 CEO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에 6% 이상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10% 이상 떨어졌다. 아마존과 e베이는 상승했고 AOL타임워너는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62% 떨어졌다. B2B업종에서는 아리바와 I2테크놀로지가 2%~4%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퍼체이스프로는 14%나 급등했다. 그러나 커머스원이 10% 이상 내리고 버티칼넷도 하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30% 오르는데 그쳤다. 네트워킹 업종은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야후의 여파로 상승폭을 이어가는데는 실패했다. JDS유니페이스는 3분기 예상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못미칠 것 같다고 말해 3.8% 하락했다. SG코웬은 올해 하반기까지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으며 UBS워버그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인 상승요인은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에나는 메릴린치가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상승했으며 노텔도 소폭 올랐다. 그러나 코닝과 루슨트는 하락했고 시스코는 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0.01% 내렸다. 통신업종에서는 통신용 칩제조 업체인 브로드컴이 실적악화 경고로 16%나 폭락했다.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는 소폭 하락했고 월드컴은 인수설이 나돌면서 3% 올랐다. 반면 AT&T와 퀘스트커뮤니케이션은 동반 하락해 이날 S&P통신지수는 1.31%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동반 상승했다. 인튜이트도 올랐으며 리눅스 업체인 코렐과 레드햇도 강세를 보였다.
2001.03.08 I 김태호 기자
  • 리타워텍, 신임 CEO영입 및 구조조정 단행(상보)
  • [edaily] 리타워 그룹은 7일 e-비즈니스 솔루션 자회사인 리타워테크놀러지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CEO)에 김정국(金政國:47) 전 넷츠고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타워 그룹의 대변인인 제시카 쳉은 이날 홍콩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고 "리타워텍이 한국법인이기 때문에 한국의 경제와 문화에 밝은 한국인 CEO를 선임해 한국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함께 이사회와 경영진의 구조조정도 실시해 투명하고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인수, 성장 및 통합(Buy, Build, Integrate)이라는 리타워 그룹의 고유한 BBI모델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리타워텍은 성숙단계에 돌입했다는 자체 판단하에 전문경영인인 CEO를 새로 선임, 독립적인 사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임 김정국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컴퓨터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대전자와 SK텔레콤의 중역을 지낸뒤 인터넷PC통신인 넷츠고를 설립하고 성장시킨 다양한 연구 및 경영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인사와 함께 허록 전 대표이사와 데니스 루이 전 CEO는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사임할 예정이다. 또 찰스 스팩맨 리타워 그룹 회장은 지난해 리타워텍이 사업초기의 설립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리타워텍 경영에 관여했지만, 희망했던 바대로 리타워 그룹의 전략에 따라 이제 성숙단계에 접어든 리타워텍의 이사회에서 사임하고 그동안 계속 진행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지 못했던 리타워 그룹 전체의 홍콩, 중국 등 해외투자사업 및 M&A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김정국 사장은 "자회사들의 체질강화와 선진 IT회사와의 다양한 전략적 사업관계를 통해 리타워텍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리타워텍은 e-비즈니스 솔루션 및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자회사인 고려정보시스템과 예림정보기술을 합병,"KNI 소프트"라는 새로운 회사를 출범시켰고 웹디자인, 소프트웨어개발, 전문 포털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업체 와바자바와 PC, 서버, 네트워크장비 등의 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는 오프라인업체 에이원컴닷컴을 합병하는 등의 구조조정 작업을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28개 자회사를 10여개로 통폐합하는 한편, 자체 코스득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타워텍은 자회사 구조조정과 함께 기존의 이사진을 대대적으로 교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새로운 CEO의 선임과 더불어 경영진의 구조조정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재편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김정국 사장은 "리타워텍 뿐만 아니라 자회사들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면서 주식시장 상장과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03.07 I 김윤경 기자
  • 경제장관 공동회견 일문일답(전문①)
  • [정부보유 금융기관 민영화 조기추진..제한적 경기조절정책 유지..은행통합 연내 가시화..금감위·금감원 건전성 감독기관으로 재편..전문성 개혁성 미흡 공기업 임원 교체] 다음은 2일 있은 경제장관 공동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 ▲상시개혁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 (진념부총리) 3년전 우리가 IMF를 당했을때는 자금시장을 포함한 시장이 무너졌다. 지난 3년동안 정부는 다각적 정책과 노력을 해왔지만 대우차를 포함한 예기치 못한 문제로 시장이 기능을 잃기 시작했다. 시장규율과 시스템에 의해 금융과 기업이 변화해야 한다. 정부는 개별문제에 대해 개입안한다. 시장전체의 문제라든가 책임을 소흘히 할 때만 부분적으로 개입할 것이다. 지금은 각 개인이 자기혁신을 통해 살아남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도산3법, 에쿼티 파이낸싱 등 몇가지만 보완하면 작동가능한 시장을 열은 것이다.이렇 측면에서 이해해달라 ▲합병, 금융지주회사 등 금융기관 경쟁력 강화방안 - (이근영 금감위장) 잘아시는대로 지난해 주택과 국민이 합병을 선언하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 외 3개은행이 지주회사를 설립함에 따라 그밖에 금융기관들도 앞으로 대형화와 겸업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맞춰 경쟁력을 제고안하면 생존 못한다는 인식하에서 통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이 6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 타은행과 지주회사를 통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밖에 은행들도 움직임이 있고 결과는 연내에 가시화될것으로 본다 - (진념 부총리)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 정부소유의 은행은 가능하면 적정한 시기에 민영화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본다. 서울은행의 경영이 나아져 외국인투자자와 여러 가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상반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생명도 매각방침이 확정됐고 구체적 계획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작업하다. 기타 금융기관도 마찬가지다. 경제가 좋아지고 주가가 많이 올라가야 공적자금의 회수를 많이할 수 있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민영화 시키겠다. 민영화될때까지 경영부문에서의 자율성과 책임성은 민영화된 금융기관과 똑같이 최대한 보장한다는 것이 정부방침이다. ▲개별기업문제와 관련 지난해 하반기 이후 현대가 언급되고 있다. 현대문제 처리계획은 - (이근영 금감위장) 지난 3년간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기업의 재무건정성이 개선되고 투명성이 제고된건 사실이다.그러나 아직도 일부 유동성 등 문제가 있는 기업이 있고 그런 기업은 앞으로도 발생할 것이다. 정부는 부총리가 발표한대로 채권금융회사들이 상시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해서 회생가능 판단기업에 대해서는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확실히 시장이 신뢰할만큼 지원하겠지만 정리대상기업은 퇴출토록 유도하겠다. 유동성등 문제가 있는 현대도 일반기업과 처리방법에서 같다. 강도높은 자구계획과 시장이 신뢰할만한 조치가 없다면 법과 원칙에따라 처리한다. 현대는 그동안 1조3000억원의 자구를 이행했지만 신규지원과와 관련 채권단은 7000억원 상당의 자구 요구하고 실사를 통한 투명성과 경영진 개편을 통한 강도높은 구조조정 추진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동성문제 발생할 경우 감자와 출자전환해도 이의없다는 동의서 요구하고 있다. 현대전자의 경우 시티은행이 주축으로 회생가능한 기업으로 판정, 신디론을 제공했다. 다른은행들도 회사채 신속인수와 D/A를 통해 지원해주고 있어 유동성이 해소되고 있다. 현대투신의 경우 정상화를 위해 AIG컨소시엄과 공동출자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협상이 본격&51257; 진행되고 있다. 협상내용은 원할한 협상을 위해 발표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달라 ▲공공부문 개혁에 있어 낙하산 인사차단 등 공기업 개혁대책은 -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 지금 지적한대로 98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개혁에서 인력감축과 민영화, 도덕적해이의 표본인 퇴직금 누진제 정리 등을 추진했다. 기금제도도 과감하게 개선했다. 전문성과 도덕성이 약한 사람의 CEO 임용에 대해 따가운 질책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공기업 산하기관별로 전문가 풀을 구성 전문가 아니면 CEO가 되지않도록 할 것이다. 3월부터 풀안에서 사장이 선임되도록 제도화했다. 작년 경영실적에 대해 3월20일까지 자료를 받아 6월까지 평가해 상응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올해 경영계약은 체결 완료했다. 개혁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인사는 98년과 99년 실적을 처리하고 실적부족, 직원통솔 부족 등이 지적된 사람은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교체예정이다.
2001.03.02 I 김상욱 기자
  • 4대 개혁 부문별 추진상황-공공개혁(자료)
  • <4대 개혁 부문별 추진상황>- 공공개혁 ◇ 그동안 개혁과 예산의 연계 등을 통하여 계획된 구조조정을 착실히 마무리하여 개혁의 기본틀 마련 ◇ 앞으로는 상시개혁체제를 가동하여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자정부 구현, 일하는 방식 개선 등 S/W 개혁에 역점 (1) 주요 추진실적 가. 공기업 민영화 및 자회사 정리 □ 금융시장 불안정, 국부유출 논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과거정부에서 이루지 못한 민영화를 실현 ㅇ 11개 민영화 대상 공기업 중 6개 완료 * 국정교과서(98.11), 종합기술금융(99.1), 송유관공사(00.4), 포철(00.10), 종합화학(00.11), 한국중공업(00.12) ㅇ 남은 5개 공기업은 민영화추진위(01.1)에서 확정한 계획에 따라 구체적 매각방식·일정 등을 검토, 차질없이 추진 □ 공기업 민영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ㅇ 한전 민영화를 위한 전력산업구조개편 관련 3개 법 제·개정(00.12) ㅇ 한국통신 민영화 촉진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01.1) : 외국인 지분한도를 33% → 49%로 확대 ㅇ 담배제조독점 폐지 등을 위한 담배사업법 개정안 국회 재경위 통과(01.2.27) □ 41개 자회사중 36개를 민영화 또는 통폐합하는 정리계획을 확정("01.2), 금년중 27개, 내년중 9개 정리 <정리 필요성> ㅇ 공기업을 핵심역량 위주로 슬림화 ㅇ 모기업과 자회사간 부당내부거래·수의계약 및 부실경영을 근원적으로 해결 ▲민영화(29개) ㅇ 금년중 한전기공, 한국통신산업개발 등 21개 민영화, 이중 9개사 매각절차 진행중 ·한국통신기술, 한국통신진흥, 한국통신산업개발은 매각자문사 선정(01.2) ·한전기공, 한국전력기술은 매각입찰 공고(01.2) ·노량진수산시장은 매각을 위한 자산실사 완료(01.2) ㅇ 내년중 한국가스기술공업, 한국공중전화 등 8개 민영화 ▲통폐합(6개) ㅇ 금년중 한양목재 등 5개사 청산 또는 통합 ·한국통신엠닷컴은 한국통신프리텔과 합병계약 체결(01.1) ·한양공영은 건설기자재 부문 매각입찰(01.2)후 청산 ㅇ 내년중 KTPI(한국통신 필리핀 법인)를 채권·채무 정리후 청산 ▲존치(5개) ㅇ 전력, 석유 등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한국원자력연료, KDN(한전정보네트워크), KCCL(석유공사 영국캡틴광구), KSL(석유공사 인니 삼비도용광구), 경북관광개발공사 * 한국부동산신탁은 채권단 합의내용에 따라 처리 나. 공공부문 경영혁신 □ 인력감축 ㅇ 98∼01년까지 143천명 목표중 00년까지 131천명(00년까지 목표 130천명) 감축 완료, 연간 3.5조원 인건비 절감 □ 퇴직금누진제 개선 등 경영혁신과제 마무리 ㅇ 도덕적해이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어온 퇴직금누진제 개선을 예산과 연계하여 강력히 추진, 256개 대상기관중 255개 완료 ·공기업 20개, 산하기관 198개, 공공금융기관 37개 개선 완료 ·국민은행을 비롯 시중은행에도 개선 움짐임 확산 ㅇ 외부위탁, 자산매각 등 경영혁신과제 1,943건중 99%이상(1,929건)개선 완료 ·외부위탁(209건), 기관폐지·통폐합(22개), 자산매각(257건) 등 □ 준조세 정비 ㅇ 과거 수차례 시도했다 실패한 준조세 정비를 과감히 추진 ·국민부담 경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11개 부담금 정비방안 확정(00.11) * 국민·기업부담 경감 효과 : 연간 3,270억원 ㅇ 준조세정비 제도화를 위한 3개 법안 상반기중 입법완료 ·부담금관리기본법 및 부담금정비법 제정은 부처협의를 완료. 의원입법으로 추진중, 4월 임시국회 제출 예정 ·기부금품모집규제법 개정은 행자부 주관으로 추진중 □ 기금제도 개선 ㅇ 기금제도 도입후 40년만에 처음으로 기금운용실태를 평가(00.9) ·예산사업과 중복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삭감하는 등 기금운용의 건전성을 제고 ㅇ 기금운용의 투명성·책임성 제고를 위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추진 ·기금운용계획 및 결산에 대해 국회심의 ·중복되거나 존치 필요성이 미흡한 기금을 통폐합, 현행 61개기금을 51개로 대폭 정비 * 국제교류기금 등 7개 기금 폐지, 3개 통폐합(6→3개) 다. 공기업·산하기관 책임경영체제 강화 □ 작년 9월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된 공기업 등의 방만경영사례 662건중 518건(78%) 개선완료(01.2) ㅇ 2월중 47건 추가개선(1월 : 471건 → 2월 : 518건) □ 우수한 CEO 선임을 위한 인력자원 Pool제·사장후보평가위원회 제도 도입(01.1) ㅇ 인력자원 Pool 구축, 3월이후 신임사장 선임시 적용 □ 사장경영계약에 경영쇄신목표를 포함시켜 이행실적 평가 ㅇ 00년도 실적을 3.20일까지 제출받아 6.20일까지 평가를 완료,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한 조치 강구 ㅇ 01년도 13개 투자기관 사장경영계약은 1월에 체결 완료 (2) 계속 보완해야 할 과제 가. 상시개혁추진체제 구축 □ 정부혁신추진위를 통해 조직 및 정원관리기준과 자율개혁 지침을 시달하고, 그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여 지속적으로 개혁 추진 □ 예산과 개혁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감사원과 공조체제를 확립하여 개혁의 실효성 확보 나. 저비용구조 확립 □ 조직·정원관리 ㅇ 정부조직관리지침 및 공기업·산하기관 정원관리기준 설정("01.3) ·인력·조직확대는 법령개정 등 불가피한 경우로 한정하고, 정보화 등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증원소요를 최대한 자체 흡수 □ 방만경영 쇄신 ㅇ 사내복지기금 과다출연, 복리후생비 인상 등을 억제토록 연도별 예산편성지침 및 경영혁신지침 운용강화 ·지급수준 인상시 위원회 보고, 과다지급사례 감사원 통보 ㅇ 그동안 경영평가가 실시되지 않았던 산하기관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3월), 그 결과를 토대로 경영혁신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마사회 등 10개 내외 기관 선정 다. 전자정부 조기구현 및 신규개혁과제 발굴·추진 □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한 G2B활성화와 [one-stop] 안방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G4C 프로젝트 차질없이 추진 □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에 맞는 개혁과제(1차로 총액보수예산제 도입 등 35개 선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추진 3-1. 규제개혁 (1) 주요 추진실적 □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11,000 여건의 기존규제를 전면 재검토, 절반수준을 폐지하고 나머지 규제도 대폭 개선 ㅇ 진입·경쟁제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시장기능을 활성화하고, 중복·과도한 규제를 정비하여 기업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경제회복을 뒷받침 ㅇ 환경·산업안전·보건위생 등 사회적 규제의 품질을 제고하고 각종 행정편의적인 규제를 정비, 국민생활의 불편을 크게 해소 * 2000.6 OECD보고서도 한국의 규제개혁을 높이 평가 □ 작년 하반기부터는 지식정보화 사회의 기반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개혁과제를 중점추진 ㅇ 관련분야별로 80여개 과제를 선정,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이행에 걸림돌이 되거나 효용성이 떨어지는 규제를 정비하고, 새로운 규제체계를 마련하는데 역점 □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 ㅇ 경제5단체와 상시협조채널을 가동, 기업애로 타개를 위한 규제개혁방안 강구 (2) 계속 보완해야 할 과제 □ 전자정부의 조기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차원의 노력 강화 ㅇ 전자정부추진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지식정보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집중 정비 □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ㅇ 공공단체, 공단, 각종협회 등의 유사행정규제를 대폭 정비하여 국민들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제고 - 민간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 건축·환경·산업·해양수산·문화관광 등 5개 분야를 중점정비 ㅇ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을 적극 지원하고, 일선 공무원의 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 ㅇ 경제5단체가 제출한 [기업활동의 자율성 신장을 위한 규제개혁과제](01.2.26)의 적극 반영 검토 □ 금년 하반기중 각 부처별 규제개혁 추진성과를 종합평가하고 미비점을 보완
2001.03.02 I 조용만 기자
  • 금융지주사 CEO에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 내정(종합)
  •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 CEO에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이 내정됐다. 금감위 정건용 부위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 CEO로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이 내정됐다"면서 "자회사 CEO는 윤병철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인선위원회에서 심의해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한빛 등 금융지주사 편입 4개 은행은 다음달 5일 결산을 겸한 주총을 열어 자회사 CEO 및 임원들을 선출하고 3월12일에는 지주회사 주식이전과 지주회사 임원선임을 위한 주총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병철 CEO 내정자는 이같은 절차를 거친뒤 3월말 금감위의 설립인가를 마치고 지주회사가 설립되면 정식 지주회사 CEO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12일 주총을 통해 6∼7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국내외 인사가 망라된 5명 정도의 경영자문위원도 둘 방침이다. 금융지주사 CEO에는 당초 윤 회장을 비롯, 이경재 기업은행장, 이헌재 전 재경부장관 등이 후보로 올랐지만 이헌재 전 장관은 본인의 적극적인 고사에 따라 이 행장과 윤회장이 경합을 벌여왔다. 당초 일각에서는 이경재 기업은행장의 유력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돌았지만 최종 내정자는 윤회장으로 결정됐다. 정 부위원장은 "두분 다 훌륭하신 분이지만 윤 회장의 경우 금융기관장을 오래동안 역임한 경륜을 높이 본 것 같다"면서 "두 분 다 고사를 했지만 CEO를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부총리께서 최종 결심을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윤 내정자는 85년 한국투자금융사장을 시발로 한국투자증권 사장, 범한투자자문 회장, 하나경제연구소 회장, 하나은행장, 하나은행 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지주사에는 CEO외에 3명의 바이스 CEO가 선임되는데 이중 한명이 한빛은행장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자회사 CEO 등 바이스급은 나이가 젊은 사람이 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0대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주사 편입은행의 경영진이 모두 물갈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는 그런 것 같다"고 말해 4개 은행 현 경영진 대부분은 교체가 불가피함을 시사했다.
2001.02.28 I 조용만 기자
  • "현대건설 유동성 문제는 없다"-금감위장(종합)
  • 이근영 금감위원장은 27일 "현대건설의 유동성 문제는 없으며 해외건설 지급보증만 해주면 연말에는 오히려 유동성이 남을 것으로 본다"면서 "현대건설에 대해 실사를 벌이는 것도 유동성하고는 상관없이 경영상태를 보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은행의 지급보증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출자전환 동의서도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기업·외환 합병설에 대해서는 "국민,주택 합병은행이 출범하고 금융지주회사가 자리를 잡게 되면 나머지 은행들이 어려워 질 것"이라면서 "은행권이 전반적으로 합병이나 금융지주회사를 검토하는 분위기는 있는데 현재까지 구체화돼서 나타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과 기업이 합병과 관련해 대화를 했다거나 합병방침을 정했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면서 "신한도 2~3곳을 합병 파트너로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지주사 CEO를 오늘중 선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일까지는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CEO로 누가 유력하느냐는 질문에는 "CEO가 누구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인선위가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이어 "대생처리와 관련해 정부로서는 금년내 매각을 희망하고 있지만 이 또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2001.02.27 I 조용만 기자
  • 다산인터네트/유니와이드 등 코스닥 합동 IR-워버그③
  • UBS워버그는 26일 다산인터넷 인성정보 등 20여개 코스닥 기업과 벤처기업 등을 초청,신라호텔 영빈관에서 "Small & Mid Cap Te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 IR은 트랙 1과 2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컨퍼런스 "트랙 2" 에서 소개된 주요 기업들의 IR 내용 요약. ◇대덕전자 = 2000년 매출 3430억원을 예상하고 있음. 총수익은 680억원, 순이익은 570억원 전망. IPC/TMRC와 N.T.는 PCB제조업이 북미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25%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데 반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60% 큰 폭으로 성장하여 2001년 273억달러로 예상. 제품별 생산 전망을 볼 경우 플렉서블 서킷, 빌드 업 멀티레이어,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제품 등이 성장할 전망. ◇다산인터네트 = 올해 총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400% 증가한 8300만 달러로 계획하고 있다. 영업수익은 1700만달러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네트워크 장비는 라우터 3200만 달러, 스위치 1700만 달러, 액세스 2200만 달러 등. 솔루션과 SI는 각각 420만달러, 830만 달러를 계획하고 있음. 이밖에 2001년 미 지사를 통한 해외 마케팅, OEM방식통한 중국시장 진출 등 마케팅 분야를 강화할 계획. ◇인성정보 = IT인프라 관련 네트워크&시스템 수익을 지난해 696억6400만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솔루션 수익을 지난해 50억800만원에서 올해 142억5000만원으로 대폭 신장시킬 계획. 이를 기반으로 2001년 수익을 789억7800만원에서 1200억5000만원으로 올린다는 목표. ◇유니와이드 =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159%에 이르고 앞으로 3년동안 50%이상 신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공격적 마케팅 전략 채택. 2001년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 규모 784억3700만달러에 육발할 것으로 예상. ◇PKL = 국내 유일의 TFT-LCD 포토마스크 공급업체로 TFT-LCD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 따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 2000 회계연도에 매출증가률 52.5%, 올해는 6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2000년과 2001년 각각 12.2%, 15.3% 상승이 예상된다. 2000 회계연도에 IC포토마스크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 TFT-LCD는 33%, 리드프레임은 3%이며, 포토마스크 시장은 2002년까지 급속도로 커질 전망이다. ◇태산LCD = 97년부터 매출증가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2001년에도 50%의 증가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능한 CEO와 튼튼한 재무 구조가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제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평면램프와 새로운 타입의 LGP, 반도체 부문의 Cryo Pump와 대형 제어기 등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01.02.26 I 이의철 기자
  • (화제)"뱅킹은 있어도 뱅크는 없다"- 위 조흥은행장
  • 위성복 조흥은행장이 19일 창립 104주년을 맞아 "뱅킹(Banking)은 있어도 뱅크(Bank)는 없어질 수 있다"며 은행의 "진정한 변화"를 촉구하고 나서 화제. 위 행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현재의 금융 현실은 메가 컴피티션(Mega Competition) 현상의 범위안에 있다"고 정리했다. 업종을 막론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전세계로 확산되는 이 현상이 금융 부문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국내 금융분야에서 더 치열하게 경쟁을 예고해 주고 있다"며 "복잡성과 고도화를 특징으로 하는 고객 니즈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좀처럼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위 행장은 "사이버뱅킹의 생활화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대중속에서 확산되고 있다"면서 "비금융업종의 금융업에 대한 침투도 가속화되고 있어 "뱅킹은 있어도 뱅크는 없다"는 심각한 예측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처럼 과거와 달라진 새로운 환경하에서는 누가 더 빨리 변화의 본질을 포착하고 생존의 길을 정확히 찾아내 실천에 옮길 수 있느냐가 승부의 최대 관건"이라고 제시했다. 지금 국내 금융산업의 판도는 아직까지 절대 강자가 없는 혼미상태로 도토리 키재기식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진정한 강자는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여하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라는 CEO로서의 판단도 곁들였다. 위 행장은 "이같은 현실에서 은행 역사의 전환점을 이룩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은 오직 "진정한 변화"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말한 "진정한 변화"란 곧 창조적 파괴를 통한 경영의 혁명적 변화를 흔들림없이 추진할 때에만 가능하다는게 위 행장의 설명이다.
2001.02.19 I 김병수 기자
  • 홍익인터넷, 새 CEO에 전 한국노벨 사장 권오형씨
  • 웹에이전시업체 홍익인터넷이 전 한국노벨 사장 권오형(44세)씨를 새로운 CEO로 영입했다. 지난 97년 창업, 4년여 홍익인터넷을 이끌어온 노상범 전사장은 홍익인터넷의 신규전략사업 담당 이사(CSO)직을 맞아 실무를 계속하게 된다 새로운 CEO 영입배경에 대해 노 전사장은 "97년 회사설립 이후 최선을 다해 이제 웹에이전시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는 판단이 섰고, 이에따라 지난해 말부터 회사를 대형 IT업체로 변신시키기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가진 CEO를 영입해야 겠다는 생각해 오다 IT 업계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왔던 권오형 사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일부터 홍익인터넷의 경영을 맡게 된 권오형 사장은 한국IBM, SAP 코리아 영업담당 이사, 한국노벨 사장 등을 역임했다. 홍익인터넷의 이번 CEO 교체는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 야후코리아 염진섭 사장 등에 이어 젊은 창업자가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실무로 복귀, 경험있는 새 CEO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투명성과, 회사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델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홍익인터넷은 신임 사장 영입을 계기로 모바일을 필두로 한 신규 사업, 마케팅과 솔루션 부문 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2001.02.19 I 김윤경 기자
  • "돌아온 장고", 닷컴 창업주들 컴백중
  • "돌아온 장고". 서부 총잡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 때 물러났던 닷컴 창업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16일 C넷이 보도했다. 온라인 건강상품 판매 업체인 가준타이트닷컴을 창업했던 유순차트(Soon-Chart Yu)의 경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4개월 만에 멋지게 컴팩했다. 유순차트는 작년 여름에 재정적 후원자로부터 "경험있는 최고경영자(CEO)를 위해 잠시 물러나 달라"는 말을 듣고 물러났다. 그러나 가준타이트닷컴은 결국 작년 10월 법원에 chapter 11을 신청했다. 절치부심, 권토중래를 노리던 유순차트에게 기회가 온 것. 그는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최근 파산법원으로부터 가준타이트닷컴을 사들였다. CEO로 창업당시의 정신으로 회사를 일구겠다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다. 온라인 애완동물 용품판매 업체인 플라잉 피시 익스프레스의 창업자인 에릭 실버만도 펫츠닷컴으로 부터 회사를 다시 사들였으며, 건강정보 사이트인 씨티라인의 창업자인 조르바 리버만도 파산법원으로부터 회사를 다시 매입했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현재 엇갈리고 있는 중. 일부는 회사 사정을 잘아는 창업자들이 새롭게 시작할 경우, 회사를 정상궤도에 진입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찮다. IDC의 리서치 매니저인 조너던 고는 "이기심의 소산"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들은 세상을 향해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2001.02.18 I 김홍기 기자
  • "CEO 후보리스트 있다"-금감위 부위원장 일문일답
  • 금감위 정건용 부위원장은 14일 "금융지주회사 CEO후보에 대해 김석동 과장이 리스트업을 했다"면서 "이를 참고자료로 CEO인선위원장에게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40대 CEO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인선위원회가 결정할 문제"라며 언급을 피했고 외국인 CEO선출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인선위 첫 회의는 언제하나 ▲오늘 오후 3시에 한다. 장소는 나도 모른다.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 - 인선위 구성이 너무 친정부 성향 인사로 돼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 인선위원 구성은 어떻게 이뤄졌나 ▲인선위는 법적기구가 아니고 지주사 CEO선임을 위해 정부방침으로 만든 것이다. 인선위 구성은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내가 주도를 했다. - CEO는 언제 확정되나 ▲오늘부터 논의에 들어가 이번달안에 내정까지는 하려고 한다. - 인선위원들도 CEO후보가 될 수 있나 ▲인선위원들은 해당사항 없다. 인선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으로도 갈 수 없다. - 미리 물색해 둔 CEO후보는 없는가 ▲김석동 과장(금감위 감독정책과장)이 리스트업을 했는데 크게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 참고자료로 위원장에게 주려고 한다. - 40대 CEO를 염두에 두고 있는가. ▲그것은 인선위원회가 결정할 문제다. - 외국인 CEO도 가능한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 지주사 CEO가 한빛은행장을 겸임하나 ▲안은 두가지다. 지주사 CEO와 한빛은행장을 겸임하고 이사회 의장을 따로 두는 방안이 하나, 지주사 CEO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한빛은행장은 따로두는 방안이 두번째다. 확정된 것은 없으며 조만간 결정이 된다. 상당수는 후자쪽이 맞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인선위원장의 의견을 들어보고 장관들 의견과도 조율을 해봐야 할 것이다. - 자회사 CEO는 어떻게 선발하나 ▲자주사 CEO가 결정되면 그 사람이 자회사 CEO를 추천하고 추천인사에 대해 인선위에서 심의를 거쳐서 선발할 계획이다. 자회사중 주총이 빨라서 주총전에 CEO를 선임해야 할 은행들에 대해서는 인선위 심의를 거쳐 CEO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 현 경영진은 어떻게 되나 ▲능력에 따라 교체될 수도 있고 유임될 수도 있다. 지주사에 편입되는 은행의 경영진들은 새로 선임되는 CEO가 요구할 경우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게 될 것으로 본다. - 지주회사 CEO와 자회사 CEO가 경영계약을 체결하게 되나. ▲CEO가 내정되면 설립준비위원장으로 들어가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정부가 미리 방침을 정해놓고 관여할 사항은 아니다. - 지주사 자회사에 은행, 종금말고 다른 곳은 없나 ▲현재는 없다 - 서울은행은 매각이 안되면 지주사에 편입되는 것인가 ▲매각이 안되면 6월이후 편입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구주주들에 대한 신주인수권 문제가 주총전에 매듭지어져야 주총에서 잡음이 적을텐데. ▲신주인수권에 대한 방침을 빨리 발표하는 게 좋겠다는 의사를 재경부에 전달했다. - 지주사와 국민·주택외 한미, 하나 등 다른 은행의 합병 움직임은 없나 ▲답보상태다.
2001.02.14 I 조용만 기자
  • 금융지주사CEO 이달내 내정-금감위(상보)
  • 금융감독위원회 정건용 부위원장은 14일 "금융지주사 인선위원회가 이번달안에는 지주사 최고경영자(CEO)를 내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주회사CEO와 한빛은행장을 겸임토록 하면서 이사회 의장을 두는 방안과 지주회사 이사회의장과 CEO를 겸임하고 한빛은행장을 따로 두는 방안 등 두 가지가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후자쪽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인선위도 이 문제를 논의해 이번주중에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위원장은 인선위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공모광고 등 절차와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배구조에 대해 정 부위원장은 "지주사설립준비사무국에서 마련하고 있으나 CEO가 내정되면 CEO가 설립준비위원장이 될 것이므로 CEO의 의견을 들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회사CEO가 자회사 임원 선정에 어느 정도 개입할 것인지에 대해 "지주회사CEO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CEO는 지주회사 CEO가 결정되면 나름대로 추천을 할 것이고 인선위도 한번쯤 심의를 하도록 할 생각"이라며 "그러나 서둘러 선임해야 할 자회사 임원은 인선위 의견을 들어 그 전에라도 선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자은행의 소액주주에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관련, 정 부위원장은 "그 문제를 빨리 매듭짓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재경부에 전했다"고 말했다. 서울은행의 지주사 편입여부에 대해선 "6월까지 매각이 안되면 편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공적자금이 투입된 4개은행 등을 자회사로 하는 금융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기 위해 인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선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규성 전재경부장관(현 KAIST교수), 위원에 장명국 내일신문 운영위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노성태 한국경제신문 상무이사, 최운열 서강대 교수, 이문성 한미법무법인 변호사, 전성빈 서강대 교수 등 7인을 위촉했다. 인선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헤드헌터사에 의뢰하거나 인터넷, 신문광고 등을 통해 공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를 물색할 예정이다. 인선위는 인선위원회 위원들의 추천도 존중키로 했다. 금감위는 물색된 후보들을 단계적으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02.14 I 허귀식 기자
  • (화제)삼성 포철 등 대표 상장사, 증권거래소 IR 붐
  • 상장기업들이 기업설명회(IR)를 위해 여의도를 자주 찾고 있다. 기업 IR의 주된 장소는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이다. 올해 들어서만도 삼성전자 한국통신 삼성전기 등이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4분기 실적 발표회를 겸한 기업 설명회(IR)를 가졌고 6일엔 LG전자가,7일엔 포항제철과 현대전자가 각각 증권거래소에서 IR을 가질 예정이다. 상장기업들이 이처럼 여의도를 IR장소로 선호하는 것은 시장과 보다 가까워지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여의도라는 상징성도 있고 IR에 참석하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고려한 결정"(LG전자 IR팀 관계자)이라는 것이다. 즉 시장의 중심에 있는 거래소에서 IR을 함으로써 시장 친화적인 모습도 보이고 IR에 참석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투신사 펀드매니저,투자자문사 등 "고객"들의 편의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기 IR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선호텔 등에서 IR을 했으나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가 찾아오기 불편하다는 여론이 많아 장소를 여의도로 변경했다"며 "앞으로 분기별 IR을 정례화할 계획이며 장소도 증권거래소를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도 7일 유상부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기업 IR을 증권거래소에서 갖는다.포항제철 관계자는 "회장이 참석하는 IR을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LG전자도 그간 기업설명회보다는 컨퍼런스 콜등을 통해 실적을 알렸으나 이번엔 증권거래소의 IR을 통해 기관투자자가들에게 보다 정확한 기업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증권거래소 IR은 상징성이 있다"며 "앞으로 기관투자가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IR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그간 꾸준히 증권거래소 IR을 정례화했었으나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올해 초 2001년 정례 IR에서 비교적 후한 평가를 얻은 케이스. 이는 그간 삼성전자의 IR 이 형식에 치우쳐 실제 기관투자가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선 CEO들이 언급을 회피하는 등 불성실한 IR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 올해 IR에선 "부문별 영업이익률을 공개하는 등 태도가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장의 "관심"을 끄는 기업들도 증권거래소 IR을 선호하고 있다. LG전자의 6일 기업설명회에선 통신사업에 대한 LG그룹의 입장이 애널리스트들의 집중 질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7일의 현대전자 IR에선 조기 계열분리나 부채 상환계획 등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기업의 내용을 "솔직이" 알리려는 노력은 비록 좋지 않은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기업에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기업에게 있어서 가장 큰 악재는 불투명성"이라며 "이미 알려진 악재는 더이상 악재가 아닌만큼 보다 적극적인 IR은 기업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자세도 변화하고 있다."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기 때문에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에게 직접 현안을 설명하는 IR이 낫다고 판단한다"(현대전자 관계자)는 것이다.이른바 정면돌파 작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증권거래소 IR은 기업들에게 IR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증권거래소가 지난해 9월 이후 상장사 IR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IR장소인 국제회의실을 무료로 임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래저래 상장기업들의 여의도 증권거래소 IR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1.02.05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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