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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00 돌파…다올인베스트먼트·안랩 강세(종합)
  • 코스닥 700 돌파…다올인베스트먼트·안랩 강세(종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0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연준의 긴축 불안감을 완화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중(12일)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CPI) 상 인플레이션 압력 추가 둔화를 놓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0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79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기계 장비(3.15%), 섬유/의류(2.96%), 전기/전자(2.75%) 등은 2% 넘게 올랐다. 제조(1.93%), 디지털(1.88%), 금융(1.86%) 등은 1%대 상승했다. 하락하는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JYP Ent.(035900)(3.96%), 에스엠(041510)(3.25%), 에코프로비엠(247540)(2.96%), 휴젤(145020)(2.87%), 천보(278280)(2.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9%) 등이 2% 넘게 올랐다. 리노공업(058470)(0.93%), 에코프로(086520)(0.91%), 펄어비스(263750)(0.71%) 등이 0%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인수될 것이란 이데일리 단독 보도 이후 다올인베스트먼트가 12.89% 올라 3765원에 마감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다올투자증권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9일 안랩(053800)이 강세를 보여 전거래일보다 4.17% 오른 6만99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신세계가 미술 경매시장에 직접 진출한다는 언론 보도에 서울옥션이 6.08% 내린 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9억6744만주, 거래대금은 5조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1298개 종목이 상승했다. 19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9 I 최훈길 기자
돌아온 외국인…코스닥 700 돌파
  • [코스닥마감]돌아온 외국인…코스닥 700 돌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0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연준의 긴축 불안감을 완화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중(12일)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CPI) 상 인플레이션 압력 추가 둔화를 놓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0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79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기계 장비(3.15%), 섬유/의류(2.96%), 전기/전자(2.75%) 등은 2% 넘게 올랐다. 제조(1.93%), 디지털(1.88%), 금융(1.86%) 등은 1%대 상승했다. 하락하는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JYP Ent.(035900)(3.96%), 에스엠(041510)(3.25%), 에코프로비엠(247540)(2.96%), 휴젤(145020)(2.87%), 천보(278280)(2.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9%) 등이 2% 넘게 올랐다. 리노공업(058470)(0.93%), 에코프로(086520)(0.91%), 펄어비스(263750)(0.71%) 등이 0%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6744만주, 거래대금은 5조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1298개 종목이 상승했다. 19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9 I 최훈길 기자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하락 마감
  • [코스닥마감]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하락 마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5포인트(0.55%) 내린 679.5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85선을 넘어 상승 출발한 뒤 오전에 하락 전환해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초강경 긴축 입장이 표명된 뒤 글로벌 증시 오름세가 둔화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 관련해 “미국 증시에서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대한 불안감과 반도체, 금융업종 강세가 상존했던 여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351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1545억원, 기관은 859억원 각각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1.89%), 통신장비(1.73%), 의료/정밀(1.42%), 반도체(1.27%), 전기/전자(1.26%)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종이/목재(0.93%), 섬유/의류(0.78%), 운송(0.70%),등이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컴퓨터서비스(1.88%), 건설(1.48%), 통신서비스(1.09%)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엘앤에프(066970)(3.43%), 에코프로(086520)(3.25%), 천보(278280)(1.98%), 에코프로비엠(247540)(1.790%), 동진쎄미켐(005290)(1.57%), 카카오게임즈(293490)(1.54%), HLB(028300)(1.41%), 솔브레인(357780)(1.14%), 알테오젠(196170)(1.12%)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JYP Ent.(035900)(0.77%),CJ(001040) E&M(0.40%), 리노공업(058470)(0.26%) 등은 1% 미만 내렸다. 반면 휴젤(145020)(2.72%), 파라다이스(034230)(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1.25%), 펄어비스(263750)(1.1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1%), 에스티팜(237690)(0.34%), 셀트리온제약(068760)(0.31%) 등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8억6870만주, 거래대금은 5조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개였으며, 681개 종목이 상승했다. 729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4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5 I 최훈길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하락세 전환
  • 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하락세 전환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25%) 내린 681.99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초강경 긴축 입장이 표명된 뒤 글로벌 증시 오름세가 둔화했다. 김흥혁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올해 하반기 실질 GDP가 둔화될 것이며, 시장의 섣부른 완화 기대는 물가 안정을 위한 연준의 노력을 어렵게 만든다고 경고했다”며 “의사록 자체는 매파적이었으나, 예상 범위에 있던 수준이었다는 평가에 시장 내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615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1048억원, 기관은 562억원 각각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8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1.36%), 반도체(1.25%), 통신장비(1.22%), 금속(1.04%) 등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섬유/의류(0.86%), 인터넷(0.85%), 전기/전자(0.75%), 기타제조(0.71%) 등이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3.05%), 디지털(1.28%), 통신서비스(1.00%) 등은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동진쎄미켐(005290)(2.51%), 엘앤에프(066970)(2.12%), JYP Ent.(035900)(1.69%), 에스엠(041510)(1.20%), HLB(028300)(1.06%) 등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솔브레인(357780)(0.92%), CJ(001040) E&M(0.99%), 천보(278280)(0.97%), 에코프로비엠(247540)(0.95%), 리노공업(058470)(0.64%), 에코프로(086520)(0.7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3.75%), 셀트리온제약(068760)(2.33%), 휴젤(145020)(2.0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8%), 알테오젠(196170)(1.26%)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0.88%), 파라다이스(034230)(0.85%), 에스티팜(237690)(0.11%)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3.01.05 I 최훈길 기자
코스닥, 상승세로 출발…685 돌파
  • 코스닥, 상승세로 출발…685 돌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5일 코스닥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하는 모양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3포인트(0.40%) 오른 686.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상승한 것은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상승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저가 매수와 기술주 중심 상승이 이뤄졌고, 업종별로 전 업종 상승 마감했다”며 “유럽 증시는 유로존과 프랑스 등의 인플레이션 둔화와 체감 경기 개선 영향으로 투자심리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80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50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의료정밀(1.52%), 서비스업(1.23%), 전기전자(1.12%)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금융업(0.85%), 제조업(0.75%), 의약품(0.74%)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보험업(0.47%), 통신업(0.37%), 유통업(0.16%)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에스티팜(237690)(6.08%), 펄어비스(26375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25%), 카카오게임즈(293490)(1.32%), CJ(001040) C&M(1.48%), 엘앤에프(066970)(1.09%)는1% 넘게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0.93%), 휴젤(145020)(0.70%), 천보(278280)(0.78%)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HLB(028300)(0.53%), 알테오젠(196170)(0.14%)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3만3269.7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5% 오른 3852.9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9% 뛴 1만458.76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5% 올랐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8%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30% 상승했다.
2023.01.05 I 최훈길 기자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캐나다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추가로 허가를 받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1억6400만달러(약 8조132억원)로, 그중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시장 규모는 27억7500만달러(약 3조6000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44.3%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 등 총 35개 국가에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캐나다는 2019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다. 캐나다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신규로 베바시주맙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도록 하고 있다.최근엔 온타리오주가 캐나다 13개 주 가운데 여덟 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에선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장려하는 환경이 적극 조성되고 있어 지속적인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캐나다 시장에서 조속히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I 이광수 기자
안철수 "내년 총선, 수도권이 승부처…최전선 지휘관 중요"
  • 안철수 "내년 총선, 수도권이 승부처…최전선 지휘관 중요"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이른바 ‘수도권 출마론’에 대해 “모든 전투에선 최전선에서 지휘하는 지휘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3일 경기도 하남시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하남시 당협 당원 강연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한 상가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강서을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에서 승부처도 수도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휘하고, 러시아는 멀리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이 지휘한다”며 “그러니까 덩치나 규모로 비교할 때 상대도 되지 않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대등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총선은 수도권의 패배였다. 다른 지역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수도권이 121석 중 17석만 차지함으로써 조그만 당으로 쪼그라든 것”이라며 “그걸 복원하려면 이번 승부처도 수도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천을 잘하면 170석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수도권과 연관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공천 실패는 대부분 영남에서 일으켜 그 피해를 수도권이 받았다”며 “영남은 물론 수도권까지 공정한 평가 기준으로 공천해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 의원은 같은당 윤상현 의원이 제안한 ‘수도권 출마론’에 공감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대표가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되는 만큼, 당대표 후보들이 선제적으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자는 것이다. 이는 영남권을 기반으로 둔 또다른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됐다. 김 의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과 연대해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등에 업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01.04 I 이유림 기자
1%대 올라 680 돌파…이틀 연속 상승
  • [코스닥마감]1%대 올라 680 돌파…이틀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8.72포인트(1.29%) 상승한 683.6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69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 전환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면서 코스닥까지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테슬라 급락 충격에도 배당락 이후 되돌림이 유입되고 있다”며 “정부의 반도체 세제 지원 발표로 반도체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299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174억원, 기관은 141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반도체, 비금속이 4%대 상승했다. IT 종합,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기계 장비, 운송/부품, 건설, 유통이 1% 이상 올랐다. 금융, 통신서비스 등은 1% 미만 상승세다. 오락은 2%대, 방송서비스는 0%대 하락했다. 솔브레인(357780)은 6%대, 동진쎄미켐(005290)은 5%대, 펄어비스(263750)는 4%대, 리노공업(058470)은 2%대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JYP Ent.(035900), CJ ENM(035760), 에스엠(041510), 휴젤(145020),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은 1% 이상씩, 천보(278280)는 1% 미만씩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재생에너지 등 관련 원자재를 생산하는 동진쎄미켐(005290)이 5%대 상승률을 보였다. 앞서 동진쎄미캠은 미국에 1호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7000만달러(약 909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거래량은 8억8443만주, 거래대금은 4조9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였으며, 1221개 종목이 상승했다. 258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4 I 최훈길 기자
코스닥, 1%대 상승세로 680 돌파…반도체주 급등
  • 코스닥, 1%대 상승세로 680 돌파…반도체주 급등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1포인트(1.04%) 상승한 682.0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669선에서 출발했다.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면서 코스닥까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테슬라 급락 충격에도 배당락 이후 되돌림이 유입되고 있다”며 “정부의 반도체 세제 지원 발표로 반도체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748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488억원, 기관은 26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반도체, 비금속이 4%대 상승 중이다. IT 종합,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기계 장비, 운송/부품, 건설, 유통이 1%대 오르고 있다. 화학,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은 1% 미만 상승세다. 오락, 방송서비스는 2%대 하락 중이다. 통신/방송은 1%대, 금속, 기타제도, 섬유/의류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동진쎄미켐(005290)은 6%대, 솔브레인(357780)은 5%대, 펄어비스(263750)는 2%대, 리노공업(058470)과 에스티팜(237690)은 각각 1%대, 셀트리온(068270)헬스,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JYP Ent.(035900), CJ ENM(035760), 에스엠(041510), 휴젤(145020),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은 1% 이상씩,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는 1% 미만씩 하락하고 있다.
2023.01.04 I 최훈길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중동·북아프라카에 공급...히크마와 판권 계약
  • 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중동·북아프라카에 공급...히크마와 판권 계약
  •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공급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중동 1위 로컬 제약사 히크마(Hikma)와 요르단, 모로코 등 MENA 지역 17개 국가에 베그젤마 공급을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히크마는 해당 지역에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및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5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글로벌 유통파트너사다. MENA 지역의 시장 특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제품 처방 확대를 이끌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 외에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도 함께 진행하면서 MENA 지역에서 히크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MENA 지역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대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장 입지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MENA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해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효능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ENA 지역 환자들에게 베그젤마를 공급할 수 있는 첫 걸음이 시작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셀트리온그룹 제품들이 MENA 지역에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I 송영두 기자
브랜드X 자회사 이루다마케팅, IPO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예심 청구
  • 브랜드X 자회사 이루다마케팅, IPO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예심 청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온라인 마케팅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의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005940)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연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2011년 설립한 이루다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 미디어 광고,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종합 광고대행사다.젝시믹스, 휘아 브랜드를 비롯해 농심(004370), 매일유업(267980) 등 누적 30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타,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40여개 매체에 대한 공식 대행권도 갖고 있다.2019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편입된 이후 매출은 연평균 약 60%의 성장률을 기록,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3분기 누적 38% 수준을 달성했다.지난해 12월에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문회사인 오엔벤처투자가 조성한 두 곳의 투자조합을 통해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3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이루다마케팅은 지속적인 대형 고객사 확보와 함께 B2B 및 오프라인 마케팅 등 신규 사업에 주력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앞서 이루다마케팅은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의 운영사인 글루가에 지분 1.3%를 취득했다.이루다마케팅 관계자는 “빠르게 커지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IPO 추진을 통해 업계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추가 개발과 신규 시장 창출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I 정병묵 기자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중국 정품 인증 활동 성료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중국 정품 인증 활동 성료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휴젤(145020)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의 정품 인증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지승욱 휴젤 중국 법인장(가운데)과 야주우멍 충칭당다이의료성형병원 원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레티보 정품 인증 활동 발족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휴젤)이번 활동은 휴젤의 중국법인이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베이징, 광저우, 심천, 항저우 등 중국 주요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지승욱 휴젤 중국 법인장, 밍잰 사환제약 영업·의학부 총괄, 징쇈 중국성형미용협회 비서장 등이 중국 대표 체인 병원인 ‘예스타’, ‘메이라이’ 등을 비롯한 현지 의료기관 40곳에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정품 사용을 독려하고 정품인증시범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소비자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레티보의 주요 특징, 정품 인증 방법 등을 담은 온라인 교육도 실시했다.중국은 미국·유럽에 이은 빅3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많은 인구수와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이다. 최근 모조품, 불법 수입품 유통이 빈번해지자 중국 정부는 2021년 6월 국가위생건강협회 포함 8개 부처 공동으로 의료·미용업계 불법 퇴치방안을 발표한 후 ‘3정규(의료성형기관의 규범화, 의료진의 전문화, 제품의 합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휴젤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 중국 정부의 의료·미용 관리감독강화 정책에 참여해왔다.2021년 10월 중국성형미용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에 이어 지난해 3월 중국 국영언론매체 중국인민망이 주최한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에서 주요 패널로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지 중국법인장이 외국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중국인민망과 ‘의료미용업계의 규범화 촉진’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를 획득한 기업으로서 현지 의료·미용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품 사용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하고, 중국 시장에서 한국 보툴리눔 톡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I 김새미 기자
대웅제약, 실적 성장 포인트 유효…목표가↓-신한
  • 대웅제약, 실적 성장 포인트 유효…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목표주가 하향하나 기존 그림은 유효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 원으로 ‘하향’했다.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나보타와 신약 출시를 통한 실적 성장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미국 경쟁사 레반스의 장기지속형 톡신 닥시파이 출시가 2분기에 있지만 닥시파이의 미용과 치료용 가격을 동일하게 가져가는 전략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시장 타겟이 예상된다”며 “나보타의 주요 타겟 시장과 다르며 제한적인 경쟁의 리스크는 판매지역 확장을 통해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신한투자증권은 별도기준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2996억 원, 영업익은 7.6% 는 266억 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한 성적이다. 실적을 견인했던 나보타 수출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과 연구개발비 및 마케팅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나보타 실적은 10월, 11월 전체 통관 확정치와 12월 북미향 잠정치를 고려해 내수 80억 원, 수출 264억 원 등 344억 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약 15% 하락했으나 전년 동분기 대비 70.9% 고성장했다.비용 상승은 IPF 신약 후보물질 임상 2상 진행과 펙수클루 및 엔블로의 추가 임상개발 등 연구개발비 증가에 기인한다. 7월 펙수클루 출시 후 3분기부터 증가한 마케팅 비용 수준도 영향을 끼쳤다.장 연구원은 올해 기대 가능한 실적 성장의 근거로 △나보타 중국 진출과 북미 지속성장 및 유럽 지역 판매 국가 확장 △펙수클루 실적 성장 본격화 △신약 엔블로 출시를 꼽았다.그는 “특히 나보타는 중국 지역 파트너사 선정 및 허가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휴젤의 레티보 허가 당시 소요된 시간을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 중으로 허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연간 467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다만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증가한 비용 수준이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약 엔블로는 빠르면 2분기 중 출시가 기대됨에 따라 펙수클루 출시 때와 비슷한 마케팅 비용 집행이 전망된다. 장 연구원은 “특히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 포시가의 제네릭 출시가 다가오는 만큼 엔블로의 출시 초기 빠른 시장 침투를 위한 노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3.01.04 I 이정현 기자
EU-우크라, 다음달 3일 키이우서 정상회담
  • EU-우크라, 다음달 3일 키이우서 정상회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이 다음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왼쪽) EU 집행위원장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단상 위는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사진= AFP)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EU 지도부가 2월 3일 키이우에서 만나 재정 및 군사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첫 전화 통화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한다. EU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은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통화에서 회담 장소를 키이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 새해 첫 통화에서우크라이나에 대한 “적절한” 무기 공급과 190억달러(약 24조원) 규모의 새로운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고 VOA는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달에 첫 번째 재정 지원을 집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다음달 열리는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추가 지원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문제, 러시아와의 평화협정 등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U는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에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했다.
2023.01.03 I 장영은 기자
코스닥, 상승 출발 후 약보합 전환…670선 붕괴
  • 코스닥, 상승 출발 후 약보합 전환…670선 붕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상승 출발 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38%) 내린 668.9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상승 출발한 뒤 약보합 전환한 건 유럽 증시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됐지만 유럽 증시 마감 후 달러화 강세가 된 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위축 원인 중 하나였던 유럽 경기에 대해 S&P글로벌은 공급망 불안 해소와 인플레이션 완화 등으로 생각보다 견조하다고 발표했다”면서도 “다만 유럽 증시 마감 후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고 유럽 천연가스가 급등세로 전환하는 등 되돌림이 유입된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93억원, 기관 2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우위다. 디지털컨텐츠(1.25%), 방송서비스(1.03%)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통신방송서비스(0.89%), 금속(0.55%), 비금속(0.47%), 화학(0.36%) 등은 1% 미만 내림세다. 이와 달리 기계·장비(1.14%) 등은 1%대 강세다. IT부품(0.24%), 종이·목재(0.17%)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위메이드(112040), 현대바이오(048410)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HLB생명과학(067630), 카카오게임즈(293490), 알테오젠(196170), 케어젠(214370), CJ ENM(03576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메가스터디교육(21520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대주전자재료(078600)는 3%대 강세다. 휴젤(145020), 에코프로(0865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체공휴일로 휴장했다. 독일 1.05%, 프랑스 1.87%, 이탈리아 1.9% 등 유럽 주요 증시 대부분은 전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2023.01.03 I 김응태 기자
브랜드X, 네일 브랜드 '젤라또랩' 글루가에 매각
  • 브랜드X, 네일 브랜드 '젤라또랩' 글루가에 매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 중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셀프 네일 브랜드 자회사 젤라또랩을 젤네일 전문기업 글루가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소유한 젤라또랩 보유지분과 경영권을 글루가에 양도하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이 각각 1.3%, 총 2.6% 글루가 주식을 취득했다.글루가는 젤네일 브랜드 스타트업으로 2015년 창업해 플라스틱, 스티커 제품이 대부분이던 셀프 네일 시장에서 반경화 젤네일 ‘오호라’를 선보이며 3년 만에 젤 네일 분야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젤라또팩토리를 안은 글루가는 네일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네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보다 경쟁력 있는 패션과 마케팅에 주력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브랜드엑스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글루가의 주주로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향후 마케팅 파트너로서도 후방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3 I 정병묵 기자
"상반기는 제약주, 하반기는 바이오주 주목…수출경쟁력이 척도"
  • "상반기는 제약주, 하반기는 바이오주 주목…수출경쟁력이 척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올 상반기까지는 수출잠재력이 있는 제약주에, 하반기는 신약개발 잠재력이 큰 바이오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은 3일 “급격히 인상된 금리수준이 2023년 상반기까지는 5%대로 상승하고 그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는 것이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표적인 성장주로 볼 수 있는 제약 바이오주가 본격적으로 추세 회복 및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 바이오주 회복과 상승에는 먼저 금리수준이 고점을 찍고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돼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신약개발 가능성이나 수출시장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쯤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 바이오주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것”이라며 “제약주보다는 바이오주 중에서 의미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기업 주가는 회복추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금리 시기에 제약주 방어적 모습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상반기까지는 주요 제약주, 그 중에서도 수출 비전이 있는 제약주가 유망하다는 것이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종목별로는 대웅제약(0696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바이오팜(326030) 유한양행(000100) 에스티팜(237690) 레고켐바이오(141080) 등을 짚었다. 그는 “제약주가 계속 아웃퍼폼하려면 장기성장 비전이 필요하다”며 “국내 제약사 중에서 제네릭 중심의 영업과 마진 적은 단순 도입의약품영업에 의존해 외형만 늘리는 제약사는 비전이 없다”고 못 박았다. 혁신신약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거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사업적인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 연구원은 “고금리 시대에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고 진단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SD바이오센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에스테틱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해가는 휴젤(145020) 클래시스(214150)도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1.03 I 김보겸 기자
휴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 휴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휴젤(145020)은 지난달 30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 지역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휴젤은 지난달 30일 본사가 위치한 춘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휴젤)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휴젤이 지난 2012년부터 지속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휴젤의 신북공장, 거두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에 위치한 15가구에 연탄 3500여 장을 직접 전달했눴다. 휴젤은 올해까지 86가구에 1만 7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서도 연탄을 기부했다. 휴젤이 11년간 기부해온 누적 연탄 수는 8만 8000장에 달한다.휴젤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역 사회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휴젤은 연탄 나눔 활동 외에도 인재 육성, 대학교 및 지자체 주관 학술 사업·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01.02 I 김새미 기자
G7 의장국 된 일본, 올해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초청
  • G7 의장국 된 일본, 올해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초청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올해 주요7개국(G7) 의장국이 된 일본이 올해 G7정상회의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AFP)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1일 일본이 올해 1년 동안 G7정상회의 의장국이 됐다면서, 오는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온라인으로 초청하기 위해 조율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올해 G7 정상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7 정상들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식량·에너지 안보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일본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정상회의 전에 ‘국제법을 위반해 무력 침공을 당한 국가에 대해서는 살상력이 있는 방위 무기를 무상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개정하겠다는 방침으로, 닛케이는 “대만 유사를 대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의장국으로서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강조하는 동시에, 유일한 아시아 국가로서 북한과 중국의 안보위협을 호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연두 소감(신년사)을 통해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이나 핵위협을 단호하게 거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역사에 남기겠다는 무게감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G7정상회의는 중국, 인도 등이 참가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보다 존재 의의가 저하되고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그 역할이 다시 중요해졌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및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결속, 민주주의나 법치주의에 근거한 국제질서 정립을 다시 주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오는 8일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미국을 순차 방문한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13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반격능력 보유를 명기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관련 3문서 개정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01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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