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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혁, 3개국 옴니 프로젝트 '카멜리아'서 설경구와 호흡
- ▲ 조동혁 [이데일리 SPN 신혜리 수습기자] 배우 조동혁이 아시아 3개국 옴니버스 장편 프로젝트 ‘카멜리아’에서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조동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27일 "조동혁이 ‘카멜리아’에서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 멜로 ‘카모메’(kamome)의 남자 주인공 정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카멜리아’는 ‘부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제작 발표 초기부터 설경구, 강동원, 송혜교, 김민준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키로 해 화제가 됐던 작품. ‘카모메’ 외에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시’(Iron Pussy), 장준환 감독의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 등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는 다국적 영화다. 조동혁이 출연하는 ‘카모메’에는 설경구가 극중 촬영감독 용수 역, 일본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는 비현실적인 여자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일본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조동혁은 “좋은 작품에서 훌륭한 선, 후배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는 사실 만으로도 무척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포토]조동혁, '제 노래 궁금하시죠?'☞[포토]전혜빈-이윤지-김소연-문근영-조동혁, '사랑을 나눠요~'☞[포토]이윤지-전혜빈-문근영-김소연-조동혁, '우리 왜 모였을까요?'☞[포토]조동혁, '노래 대신 연기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포토]김소연-조동혁, '노래 하기가 젤 어려웠어요~'
- (주는情 받는情)인터파크, `꽉~찬 추석 한가득展`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인터파크는 추석을 맞아 선물 마련의 부담을 덜게 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인기 추석선물을 최대 75% 할인판매하는 `보름달처럼 꽉~찬 추석 한가득전`을 진행한다. 추석선물세트, 추석빔, 자동차용품, 제수용품 등 추석준비 상품을 싼 값에 판매중이며,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종플루 예방 청결 세트 상품, 건강식품 등을 저렴하게 내놨다. `핸드 클렌저 젤(100g*5)`과 `홍삼정과 절편 선물세트(20g*8팩)`를 9900원에 팔며, 이효리가 추천하는 실속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또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추석선물대전` 코너에선 정육·과일·축산·식품·생필품 등 전 카테고리의 인터파크CM 추천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다. 기획전 전 상품은 무료배송도 해준다. `반건시 프리미엄 햇살곶감 1호`는 2만9900원, `신궁전통한과 2단 1호`는 1만9900원에 판다. 이외 에도 지정일에 선물을 미리 배송하는 `추석선물 사전예약 특가전` 이벤트도 오는 27일(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27일 이전일까지 배송일 지정이 가능하며 관련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금산인삼농협 금산수삼(1000g*20편)은 기존가보다 30% 저렴한 5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새로 나왔어요) 미샤, ''아쿠아 슬리핑 젤 크림''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미샤는 숙면 유도 기능의 ‘수퍼 아쿠아 굿 슬리핑 젤 크림’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라벤더, 카모마일 등 숙면 효과가 입증 된 9가지 천연 허브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수면 시간 동안 미세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해 준다. 또, 바오밥나무 추출물이 밤 시간 동안 피부에 탄력과 영양,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생기 있고 맑은 피부로 만들어주며, 수분감 넘치는 젤 타입 제형이라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 돼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미샤화장품 관계자는 “수퍼 아쿠아 굿슬리핑 젤 크림은 숙면 유도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사용 시 알파파의 배출량이 증가함이 입증됐다.”며,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주는 간단한 지압 마사지와 병행 사용하면 숙면 유도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오앤, 멀티 트리플 밤 출시 오앤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으로 쉽고 빠른 메이크업에 스킨 케어 기능까지 더한 ‘멀티 트리플 밤’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비 크림과 부분 컨실러로 사용할 수 있는 ‘BB 밤’ 과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밤’, 피부에 영양은 물론 미백 효과까지 더한 ‘에센스 밤’ 이 하나의 용기에 3단계로 나누어 담겨, 각각 따로 사용하거나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오리엔탈 티뉴플렉스 성분의 ‘BB 밤’은 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은 물론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며, 스팟 컨실러로 사용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파인하이트, 모이스춰 화이트닝 스킨 출시 파인하이트는 대나무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모이스춰 화이트닝 스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기능성화장품으로 대나무추출물 특유의 향과 수분 가득한 에센스를 바르는 듯한 느낌이 매력적인 고급 스킨이다. 특히, 미백기능의 알부틴 성분이 침착된 부위의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며 한층 강화된 보습성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탄력 있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누가 화장품·베개를 냉장고에 넣었나
- [조선일보 제공]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냉장고는 유독 '고마운' 존재가 됐다. 일상적인 음식은 물론, 화장품, 와인, 각종 더위를 쫓는 제품들을 보관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푹푹 찌는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우리 집 냉장고를 200%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여름을 위한 현명한 냉장고, 냉동실 활용법을 모아봤다. ◆'냉장 화장품'으로 지친 피부를 시원하게 직접 피부에 닿는 화장품을 시원하게 만들면 무더위 '퇴치 효과'가 배가 된다. 특히 시원한 청량감의 민트 성분이 든 제품과 순간 냉각되는 쿨링 화장품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쓰면 더위와 햇볕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 만점. 발은 무더위에 제일 화끈거리는 부위다. 혹사당해 부은 발에 냉장고에 넣어놨던 시원한 쿨링 제품을 바르면 온몸이 다 시원해지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더페이스샵의 '오렌지 민트 풋앤힐 크림'은 상큼한 오렌지와 시원한 페퍼민트가 들어 있어 지친 발에 청결함과 편안함을 준다. 에뛰드하우스의 '미니 힐 풋 스프레이'는 발 전용 스프레이로 레몬 추출물과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지친 발에 상쾌함을 준다. 아예 냉장고 보관 전용 화장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엔프라니의 '아쿠아 쿨링 스타터'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열 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냉장 보관 전용 화장품. 열 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고 모공 수축 성분이 무더위로 인해 늘어진 모공을 탱탱하게 조여준다. 남성 전용 보디 제품도 차갑게 냉장 보관했다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보닌 RX 스포츠 머슬업 젤'은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주는 젤. 팔, 가슴, 엉덩이에 마사지하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매끄럽게 발린다. 수선화와 호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완화시킨다. '냉장고 효과'를 발휘하는 화장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스킨토너 '엔시아 -2℃ 쿨링 아쿠아'는 스프레이를 분사하면 토너가 순간 냉각돼 영하 2도 아이스 셔벗 형태로 만들어진다. 그만큼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쿨링 효과를 준다. '에뛰드 아이스팡팡 마스크'는 냉매 부분을 터뜨려 30초 정도 흔들면 내장된 시트 마스크가 냉각돼 피부를 시원하게 해준다. 화장품 외에도 목에 두르면 온몸이 시원해지는 '얼음스카프'는 3~5분 동안 물속에 담근 후 냉동실에 1~2시간 넣었다가 목에 두르면 즉각 체온을 떨어뜨려 주는 효과가 있다. '얼음베개'도 베개 안에 특수 냉매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나 시원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지만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었다 사용하면 더욱 시원하다. ◆냉장고로 시원하게 마시고, 먹자 각종 식품과 음료수도 각각의 상황에 맞게 냉장고를 활용하면 더욱 신선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철 여름 과일을 맛있게 먹기 위해선 각각 냉장고 활용법도 달라져야 한다. 롯데마트 문종태 청과부문 상품기획자는 "일반적으로 과일의 경우에는 당도가 높을수록 맛이 있는데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서도 그 맛이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의 적정 보관온도는 7~10도. 실온보다 차게 해서 먹으면 당도가 높아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복숭아와 멜론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단맛이 옅어지고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에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단,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한 맛을 살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포도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물기 없이 냉장보관하다가 먹기 전 찬물에 살살 흔들어 씻는데, 숯을 담가둔 물로 씻으면 숯의 강한 흡착력으로 남아 있는 농약성분을 제거하는 데 좋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욱 맛이 살아나는 제품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탄산이 들어 있는 스파클링 와인. 대부분의 와인이 상온에서 마시면 좋은 것에 비해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은 청량감이 뛰어나 냉장고에 넣었다 마시면 더욱 시원하다. 와인 발디비에소의 스파클링 무스카트는 냉동실에 1시간 정도 넣어 와인을 차게 한 후 마시면 보글보글 기포가 입 안을 톡톡 쏘며 상쾌함을 준다.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피아니시모'도 차갑게 해서 마셔야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진다. 코카콜라가 제시하는 '콜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도 냉장고가 빠질 수 없다. 우선 3도로 냉장 보관된 코카콜라와 전용잔인 '컨투어 글라스'를 준비한다. 컨투어 글라스는 냉장고에 넣어뒀다 꺼내면 손까지 짜릿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잔이다. 이 잔에 코카콜라를 따라 마시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 이지연 부장은 "불볕더위로 차가운 제품들을 찾는 경향이 높아졌다"며 "제품마다 시원하게 마시고 사용할 수 있게 냉장고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 흐미~ 여긴 뭐 이렇게 공짜음식이 많아?
- [오마이뉴스 제공]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딸기가 울고, 딸기를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우네. 얘들아 미안해~." TV에서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광고를 보면서 생각했다. 아, 밥도 먹고 싶은데, 간단한 군것질로 배를 채우고 싶기도 하고, 혼자 있는데 밥을 먹자니 그렇고, 안 먹자니 또 섭섭할 때? 노량진 학원가로 오면 다 된다. 흔히 노량진 하면 수산시장만 떠올리기 마련이다. 노량진에는 수산시장의 신선한 횟감 외에도 먹을 것이 많다. 싸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입소문 킬러'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각종 학원들이 몰려 있는 탓에 학생들이 많고, 그만큼 싸고 맛있는 음식들이 몰려있는 곳이 노량진이다. 와플이 공짜라고? 노량진은 '서비스 천국' ▲ 팬케이크를 먹으면 콜라가 서비스로 따라온다. 노량진은 '서비스 천국'이다. ⓒ 이유하 노량진 근처에 사는 나는 '마실' 겸 슬슬 걸어서 노량진역 주변으로 향했다. 간단히 '아점'(요즘엔 '브런치'란 말도 쓰던데…)으로 배를 채운 터라 일단 1000원짜리 즉석 오뎅을 하나 사서 베어 물었다. 따끈따끈한 오뎅 속에 쫀득한 치즈… 아 행복하다. 순식간에 먹어 버리느라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다. 투덜거리면서 걸어가는데 몇 분쯤 걸었을까, 눈앞에 보이는 또 다른 즉석 오뎅집. 어라? 여긴 똑같은 1000원에 복숭아 음료수(흔히 '쿨피O'라고 한다, 간접 광고 주의!) 한 컵이 공짜 아냐? 그런 거다. 노량진역으로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뭔가 다르다'. 맨 처음 발견한 건, '1500원 커피 주문 시 와플 서비스'. 이건 또 뭐란 말인가. 왠지 와플이 먹고 싶어서 커피를 마실 것 같은 '시추에이션'이다. 그럼 도대체 1500원짜리 커피가 메인일까, 와플이 메인일까? 노량진 역 맞은편으로 '주욱' 늘어선 노점상들은 일단 '통'부터 다르다. 종류도 다양, 입맛대로 골라 골라~ 무조건 1000원! 핫도그, 소시지, 삶은 옥수수, 피자, 팬케이크, 닭 강정, 불고기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는 물론이거니와 거기에 콜라 한 잔은 공짜! 턱턱 막히는 목을 시원하게 뚫어줄 구세주가 아닐 수 없다. 노량진 길거리 음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서비스'다. 커피 사면 와플이 서비스고, 햄버거나 팬케이크 등을 먹으면 기본적으로 음료수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편의점만 가도 간식거리 같은 음식보다 음료가 더 비싼 경우가 허다하다. 노량진에선 이 비싼 음료 값이 굳는다. 콜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소시지 팬케이크를 하나 집어 들었다. '팬케이크 실력자'인 아주머니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팬케이크 반죽을 굽고 그 위에 채소 샐러드에 소시지까지 곁들인다. 나름 영양만점(?) 한 끼 식사가 아닐 수 없다. 아주머니는 인기에 편승해 우수죽순 생겨나는 '짝퉁' 노점상들이 불만이란다. 예전엔 체인점을 내기도 했는데 요샌 경기가 힘들어서 그것마저 여의치 않단다. 버는 돈보다 나가는 정성이 더 큰 탓이었다. 그래도 우리 가게만의 '이 맛'은 아무도 못 따라 올 거라며 목소리에 자신감을 실었다. '고럼요~ 아주머니, 이 집에 젤로 맛있어요.' ▲ 헉! 오뎅이 100원이다! 노량진역 앞 거리. ⓒ 이유하 노량진 길 음식의 '본좌' 주먹밥... "뭐가 제일 맛있어요?" 후식으로 600원짜리 일반 와플을 먹을까. 700원짜리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불러온 배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루었다. 고개를 돌리는 데 이번엔 100원, 200원, 300원짜리 오뎅의 공격! 뜨끈뜨끈한 오뎅들이 오소소 둘러앉아서 온천욕을 하고 있는데 그 풍미가 대단했다. 100원이라니 100원! 허나 이미 불러버린 내 배는 오뎅으로도 유혹당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량진의 노점상 먹거리의 '본좌'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주먹밥!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간편하고 속도 든든한 주먹밥이 단연 일품! 단돈 1000원이다. 돼지불고기, 크래미(게살), 닭갈비, 햄 볶음, 치즈 참치, 김치 참치 등 그 종류도 다양했다. 어른 주먹 2개만한 크기라(물론 내 주먹) 삼각김밥처럼 들고 먹는 게 아니라 은박지 위에 올려먹는다. 아주머니가 건네준 은박지를 살포시 편 후, 그 속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주먹밥을 나무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방식이다. ▲ 노량진 길거리 음식의 하이라이트는 '주먹밥'이다. ⓒ 이유하 역시 한국인은 '밥심'! 내가 본 것 만해도 노량진 주변에는 7개의 주먹밥집이 성업 중이었다.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집까지 합치면 10군데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지만 문제도 있다.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뭘 먹어야 할지 고민스럽다. 마침 손님이 나 뿐이라서 넌지시 물어봤다. "뭐가 제일 맛있어요?" 의외로 쉽게 답을 얻었다. '고추장 불고기'란다. 이건 정말 '원가장사'라며 오후 3시 정도면 동이 나는 인기메뉴이니 다음엔 꼭 맛보라고 귀띔해줬다. 거기에 시원한 보리차가 공짜! ▲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아메리카노 커피. ⓒ 이유하 먹고 있는 내 모습을 보더니 한 잔하라며 건넨 시원한 원두커피. 1000원 내고 원두커피까지 먹긴 곤란해, 괜히 옆에 있던 500원짜리 슬러시도 샀다. 아까부터 배는 이미 '빵빵'! 옆에는 주먹밥의 개념을 살짝 뛰어넘은 서서 먹는 메밀국수, 비빔밥 등을 팔고 있었다. 이 정도면 '김OO국'(또 간접 광고 주의!) 아냐? 마지막으로 바리스타 아저씨가 운영한다는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18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셨다. 테이크아웃이 아니라 앉아서 먹어도 동일한 가격인데, 거기에 원하면 샷 추가도 공짜란다. 오호호 나 완전 단골 될 거야! 그나저나 지나가다보니 '냉면 두 그릇에 5000원', '커피 1+1, 하나 사면 하나 더 드려요' 푯말이 날 또 유혹한다. 이런 건 좀 없어지란 말이야. 난 여기 만날 혼자 다니는데, 욕심스럽게 두 개 다 먹을 순 없잖아. 이거 원 너무 싸도 탈이라니까. ▶ 관련기사 ◀☞이 별미를 자기네끼리만 먹었다고?☞쉿, 딴동네 사람들한텐 비밀이야! 경상도 숨은 ''5味''
- (새로 나왔어요) 다나한 효용 수 출시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은 여름시즌을 맞아 한방 수분라인 ‘다나한 효용 수’ 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녹용을 저온 숙성 생발효시킨 효용진액과 30가지 한방성분 삼십홍보단, 100% 국내산 금산 홍삼을 열수로 72시간 동안 달여낸 홍삼수 등이 함유된 한방 수분화장품이다. 특히, 탱글 탱글한 젤상의 텍스쳐로 구성돼 피부에 사르르 녹아내리듯 부드럽게 발리며 피부 속은 촉촉하게 피부표면은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특징이 있다. 품목은 수액, 유액,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센스와 크림, 아이크림은 식약청으로부터 주름 개선 미백 기능을 인증받은 2중기능성 제품이다. ◇ 파우더포룸, 컴플렉션 디펜스 겔 선보여 파우더포룸은 끈적거림 없이 피지와 모공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수축 만능겔 ‘컴플렉션 디펜스 겔’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과다 피지 분비로 번들거리는 피부에 유분을 흡착해 피부를 산뜻하면서도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푸딩 같은 촉촉함으로 모공을 조여주는 수축 만능겔이다.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는 보습과 탄력을 부여하는 동시에 피부를 수축시켜 열린 모공 속을 눈에 띄지 않게 조여주며,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에이치앤비, 닥터비 출시 에이치앤비는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닥터비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문제성 트러블성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피부전문가에 의한 바이오 하이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고기술의 처방에 의해서만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허가된 화장품원료 중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생물학적으로 엄선된 원료만 선정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효능과 안정성이 탁월하며 스테로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하여도 피부 부작용이 없으며 자극감을 최소화 시켰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