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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 네일 사업 확대한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콜마가 네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는 네일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콜마(161890)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일본콜마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네일 제품을 글로벌 톱 브랜드인 A브랜드에 공급하는 등 네일 락카 부문에 있어서도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본콜마의 네일 락카는 윤기, 급속 건조, 사용성 등이 우수한 3가지 타입의 베이스 처방기술과 동시에 피막 강도와 지속력 등의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콜마는 1973년부터 네일 시장에 진출, 네일 컬러, 베이스코트, 탑 코트, 큐티클리무버, 네일케어, 젤 네일 등 100만개 네일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일본콜마 네일 제품은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 회사인 S사, 방문판매 1위인 D사 등 대형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우수한 네일 제품 생산을 위해 설비 시설에 투자, 최첨단 생산시설이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갈수록 화장품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트렌드 변화도 빨라지다 보니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품질로 경쟁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품질 제품 개발에 주력한 한국콜마만의 기초, 색조화장품 R&D기술을 바탕으로 네일 부문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콜마는 100년 화장품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일본 화장품 시장 OEM 1위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콜마 설립부터 지금까지 유기적인 기술 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내가 젤 잘나가” LG생건, 주식·채권시장서 ‘승승장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LG생활건강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발행 채권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 금리는 크게 낮아졌다. 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등 핵심 사업부문이 모두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도 차곡차곡 구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051900)의 주가는 지난 9일 장 중 69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주가 상승세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연평균 36.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작년 34.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수익률(코스피) 9.4%를 25.4%포인트 웃돌기도 했다.채권시장에서도 LG생활건강(신용등급 A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LG생활건강은 차환자금(3000억원) 및 일본 건강식품업체 에버라이프 인수 비용(2000억원) 조달을 위해 오는 15일 총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에 앞서 지난 8일 시행한 수요예측 결과 1조원에 달하는 기관 자금이 몰렸다. 대규모 물량 부담에도 성황을 이룬 것.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발행금리도 낮아졌다. 희망 금리밴드는 3년물의 경우 국고채 3년물 금리에 0.22~0.37%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고, 5년물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0.19∼0.34%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는데 실제 발행금리는 각각 만기별 국고채 금리에 0.34%포인트와 0.32%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동일 등급 민평금리보다 0.1%포인트가량 낮고, LG생활건강의 만기별 개별민평금리 대비 각각 0.04%포인트, 0.0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LG생활건강이 이처럼 ‘주가와 금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펀더멘털의 영향이 컸다. 자료 : 금융감독원LG생활건강은 유관사업 M&A 및 꾸준한 신제품 출시, 유통채널 강화, 브랜드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최근 수년간 높은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코카콜라 음료 인수를 시작으로 2010년 이후 더페이스샵, 한국음료, 해태음료, 보브 등을 인수해 연간 약 60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긴자스테파니, 에버라이프 등 인수를 통해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조2165억원 수준에 그쳤던 매출액은 2010년 2조8265억원, 2011년 3조4524억원으로 매년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도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만 3조원에 달해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10%대를 유지하며,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지속된 M&A에도 재무 상태는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는 우수한 현금창출력 덕분이다. 순차입 규모가 2009년 2085억원에서 2010년 4574억원, 2011년 4697억원, 작년 3분기 말 5982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같은 기간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력(EBITDA)도 각각 3136억원, 4073억원, 4533억원, 작년 3분기 4384억원으로 증가 추세다.홍준표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효과가 큰 업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M&A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단기적으로 재무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자체 현금 창출규모 내에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잉여현금 창출력은 매우 우수하다는 것. 증권 업계도 호평 일색이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구조적 변화와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사업부별로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에버라이프 등 인수 효과까지 더해져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75만원에서 82만원으로 올렸다. ▶ 관련기사 ◀☞LG생활건강, 유로머니誌 주관 '최우수 경영기업' 선정☞[이거 써봤니?]LG생활건강, 식물성 달팽이 크림☞더페이스샵, 4~7일 전 품목 최대 30% 할인
- [마켓in]“내가 젤 잘나가” LG생건, 주식·채권시장서 ‘승승장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LG생활건강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발행 채권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 금리는 크게 낮아졌다. 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등 핵심 사업부문이 모두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도 차곡차곡 구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051900)의 주가는 지난 9일 장 중 69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주가 상승세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연평균 36.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작년 34.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수익률(코스피) 9.4%를 25.4%포인트 웃돌기도 했다.채권시장에서도 LG생활건강(신용등급 A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LG생활건강은 차환자금(3000억원) 및 일본 건강식품업체 에버라이프 인수 비용(2000억원) 조달을 위해 오는 15일 총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에 앞서 지난 8일 시행한 수요예측 결과 1조원에 달하는 기관 자금이 몰렸다. 대규모 물량 부담에도 성황을 이룬 것.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발행금리도 낮아졌다. 희망 금리밴드는 3년물의 경우 국고채 3년물 금리에 0.22~0.37%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고, 5년물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0.19∼0.34%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는데 실제 발행금리는 각각 만기별 국고채 금리에 0.34%포인트와 0.32%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동일 등급 민평금리보다 0.1%포인트가량 낮고, LG생활건강의 만기별 개별민평금리 대비 각각 0.04%포인트, 0.0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LG생활건강이 이처럼 ‘주가와 금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펀더멘털의 영향이 컸다. 자료 : 금융감독원LG생활건강은 유관사업 M&A 및 꾸준한 신제품 출시, 유통채널 강화, 브랜드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최근 수년간 높은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코카콜라 음료 인수를 시작으로 2010년 이후 더페이스샵, 한국음료, 해태음료, 보브 등을 인수해 연간 약 60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긴자스테파니, 에버라이프 등 인수를 통해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조2165억원 수준에 그쳤던 매출액은 2010년 2조8265억원, 2011년 3조4524억원으로 매년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도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만 3조원에 달해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10%대를 유지하며,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지속된 M&A에도 재무 상태는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는 우수한 현금창출력 덕분이다. 순차입 규모가 2009년 2085억원에서 2010년 4574억원, 2011년 4697억원, 작년 3분기 말 5982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같은 기간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력(EBITDA)도 각각 3136억원, 4073억원, 4533억원, 작년 3분기 4384억원으로 증가 추세다.홍준표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효과가 큰 업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M&A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단기적으로 재무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자체 현금 창출규모 내에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잉여현금 창출력은 매우 우수하다는 것. 증권 업계도 호평 일색이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구조적 변화와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사업부별로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에버라이프 등 인수 효과까지 더해져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75만원에서 82만원으로 올렸다. ▶ 관련기사 ◀☞LG생활건강, 유로머니誌 주관 '최우수 경영기업' 선정☞[이거 써봤니?]LG생활건강, 식물성 달팽이 크림☞더페이스샵, 4~7일 전 품목 최대 30% 할인
- 롯데면세점, 겨울 여행객을 위한 ‘스윗 뉴 이어’ 이벤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면세점은 새해를 맞아 선불카드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경품을 증정하는 ‘스윗 뉴 이어’ 이벤트를 실시하는 31일 밝혔다. 소공동 본점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롯데카드로 결재 시 2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8만원권, 1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만원권을 증정한다. 잠실점과 코엑스점은 미화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32만원권 선불카드, 1000달러 이상 17만원권, 500달러 이상 9만원권을 제공한다. 공항점도 선불카드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함께 펼친다. 풍성한 경품 및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BMW 520d(1명) 자동차 경품을 비롯해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SK-Ⅱ 스파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전 점에서 여권과 항공권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단독 화장품 기획전도 선보인다. 기간은 1월1일부터 2월13일까지이다. 설화수는 자음수(125ml)와 자음유액(125ml), 윤조에센스(90ml), 아이크림(25ml), 자음생크림(60ml), 순행클렌징폼(50ml)으로 구성된 화장품 세트를 49달러 할인된 446달러에 판매한다. 겔랑의 메테오리트 푸치 브러쉬가 30달러, RMK의 메이크업베이스와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 세트를 89달러에 판매한다. 페라리, 엘리 사브, 이세이미야케의 단독 기획 제품도 마련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1월1일과 2월9~11일(4일간)에 롯데면세점 잠실점과 코엑스점을 방문하면 세뱃돈을 증정한다. 여권과 항공권을 소지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1만원권 선불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2월 13일까지 로그인만해도 적립금 1만5000원을 증정한다.
- '레고 닌자고부터 브라우니까지'..이마트 완구 대축제
- 레고9450에픽드래곤[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이마트(139480)는 21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대축제’를 열고 전 세계 인기 브랜드 완구, 캐릭터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는 미국, 프랑스 등 각국 인기 브랜드 상품 500여종과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등의 인기 캐릭터 500여종을 포함등 총 2000여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세계적인 블록 완구 브랜드인 레고사(社)의 닌자고 시리즈 중 인기상품인 레고 9450 에픽드래곤을 12만9900원에, 레고9449 울트라 소닉 전차를 8만9900원에, 레고 9448사무라이X의 역습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5년전부터 트렌드 분석을 통해 레고측과 협약해 사전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여아완구는 미미월드의 ‘터치엔젤폰스페셜’이 5만9800원에 ‘또봇합체 타이탄 본부세트’는 3만9800원에 판매된다. 브라우니 인형은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시베리안허스키(대,55cm)인형으로 2만7800원에 판매한다. 전자완구 인기 아이템인 닌텐도 역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닌텐도 WILL 댄스패키지는 기존판매가격에서3만원 할인된 28만2000원에 판매하며, 닌텐도 Will 3D 본체는 20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에서는 10개 완구협력회사 함께 이번 행사 중 완구 판매금액의 2%에 해당하는 완구를 소년소녀가장에게 선물해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이마트 완구 담당 김성호 바이어는 “올해는 TV 캐릭터 완구 외에도 세계 각국의 인기 완구 500여종을 추가로 엄선했다”며 “이마트를 찾는 모든 고객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크리스마스 가족 파티용 먹거리 최대 반값☞이마트 첫 폐점..안산점 영업 종료☞이마트, 겨울철 보습화장품 반값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