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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00건

  • 코넥스, 대박시장되나..첫날 최대 수익률 360%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코넥스 시장이 대박 시장으로 꾸며진다. 첫날 최대 수익률이 무려 360%로 코스피나 코스피보다 3배 높게 책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코넥스시장 운영과 관련한 시행세칙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시장 개장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시초가가 눈에 띈다. 시초가 결정을 위한 평가가격은 상장신청일 이전 6개월 안에 증자가 있었을 경우 해당 증자가액으로 삼되 이외의 경우는 주당순자산가치가 평가가격이 된다. 시초가는 공모나 50인 이상 사모증자,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증자를 실시했을 경우에는 평가가격의 90∼200% 수준에서 정해진다. 주당순자산가치를 평가가격으로 정했거나 거래소가 허용하는 경우에는 평가가격의 90∼400% 수준으로 시초가 호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초가 형성만으로도 300% 수익이 가능해진다. 장중에는 30분 주기 단일가 경쟁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호가 범위는 -15∼15%다. 예를 들어 주당순자산가치가 1000원일 경우 시초가에서 4000원까지, 장중 매매에서는 46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경우 수익률은 360%에 달하게 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은 첫날 시초가 호가범위는 90∼200%, 장중에는 -15∼15% 범위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첫날 수익률은 130%로 코넥스 수익률이 이들보다 3배 높아지게 된다. 경매매 제도도 도입된다.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있는 시간외 대량매매 즉, 블록딜과 유사한 제도로 보면 된다. 코넥스 상장기업의 대주주나 벤처캐피탈 등이 보유 지분을 원활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도입된다. 대주주나 벤처캐피탈은 2% 이상이면서 1억원 이상 매도 주문을 낼 때 경매매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코넥스 상장주권을 매수하려는 투자자는 3억원 이상을 기본예탁금으로 예탁해야 하며 현금 이외에 대용증권으로도 예탁이 가능하다. 전문투자자와 벤처캐피탈, 전문엔젤투자자 등은 기본예탁금을 맡기지 않아도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성장성을 시초가 결정에 원활히 반영할 수 있도록 호가범위 상한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넥스 시장은 개인의 경우 기본예탁금 금액과 같은 3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가 참여할 수 있다.
2013.06.13 I 김세형 기자
신세계百 "열대야 날려줄 시원한 기능성 침구"
  • 신세계百 "열대야 날려줄 시원한 기능성 침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열대야를 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쾌면 라이프 스타일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김고은 신세계백화점 침구 바이어는 “불황과 열대야가 겹치면서 최근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은 적고 효과가 높은 기능성 베개와 얇은 쿨패드, 타퍼(Topper)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베개실제로 신세게백화점에서 기능성 베개 매출은 올 들어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늘었으며 무더위가 시작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는 60% 대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트리스의 경우 올해 5월까지 작년보다 10% 이상 하락세를 보인 반면, 매트리스 대용으로 쓸 수 있는 타퍼는 올해 들어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스, 시몬스, 씰리, 템퍼, 까르마 등 유명 매트리스, 베개, 침구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종류의 여름 침구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스마트폼 기능에 시원한 젤성분으로 채워져 체감 온도를 2도 정도 낮춰주는 까르마의 기능성 베개 ‘스마트젤 필로우’(25만원), 솜 대신 공기 필터와 쿨니트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까르마의 ‘쿨패드’(35만원) 등 다양한 기능성 침구 제품들을 선보인다.구매 금액에 따라 커버, 베개, 디퓨저, 쿠션 등 브랜드별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관련기사 ◀☞신세계, 서울고속버스터미날 계열사 추가☞불황 립스틱 속설..'매니큐어·마스크팩으로 대체'
2013.06.09 I 장영은 기자
주름개선에 '엘란쎄'
  • [여름철 건강관리]주름개선에 '엘란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이 출시한 4세대 필러 엘란쎄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으로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미용 성형시장에서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필러가 출시된 것은 엘란쎄가 처음이다.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이 자연스러워지고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의 지속기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팔자주름 개선, 기타 융비술 등 안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같은 우수성을 바탕으로 엘란쎄는 국내 필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필러시술은 재수술 등의 위험부담을 가진 성형수술보다 부작용의 우려가 낮기 때문에 코 성형 등의 외과수술을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엘란쎄는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리서치 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제정한 올해의 필러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주름 관리 등을 위한 필러 시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필러의 안전성과 유지기간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05.25 I 천승현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5월20일(월)▲추가상장-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STOCKOPTION행사, 2만6500주, 5123원)-AP시스템(054620)(국내BW행사, 5만8108주, 7572원)-케이디씨(029480)(국내BW행사, 13만7457주, 1455원)▲변경상장-NICE(034310)홀딩스(액면분할, 3788만2300주, 500원)-삼보판지(023600)(액면분할, 1400만주, 500원)▲주주총회-금호석유(011780)-한국항공우주(047810)-휴젤◇5월21일(화)▲추가상장-로케트전기(000420)(국내BW행사, 16만9491주, 590원)-아이디스(143160)(무상증자, 714만4260주, 500원)-엔씨소프트(036570)(STOCKOPTION행사, 2000주, 6만7700원)-와이즈파워(040670)(국내CB행사, 159만6863주, 799원)-와이즈파워(040670)(국내CB행사, 50만6774주, 959원)-코나아이(052400)(국내BW행사, 5만5855주, 1만742원)▲변경상장-H&H(041590)(상호변경, 1717만7298주, 500원)▲주주총회-현대카드-현대캐피탈◇5월22일(수)▲경제일정-미국, 4월 기존주택매매-미국, 벤 버냉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의회 증언-미국, FOMC 의사록 발간-유럽, EU 정상회담-일본, 4월 상품수지-일본, BOJ 금융정책위원회▲추가상장-시노펙스(025320)(국내BW행사, 24만153주, 2082원)-좋은사람들(033340)(국내CB행사, 68만6425주, 1410원)-케이디씨(029480)(국내BW행사, 6만8728주, 1455원)▲변경상장-태평양물산(007980)(액면분할, 2397만주, 500원)▲주주총회-옴니시스템(057540)-아이디엔(026260)◇5월23일(목)▲경제일정-미국, 4월 신규주택매매-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중국, 5월 HSBC 제조업 PMI 속보치-유럽, 5월 제조업 PMI 속보치-유럽, 스페인 장기국채입찰▲주주총회-인텍플러스(064290)-신우(025620)-팜스웰바이오(043090)◇5월24일(금)▲경제일정-미국, 4월 내구재주문-독일, IFO 기업환경지수▲주주총회-국제디와이(044180)-한네트(052600)-휴먼텍코리아-케이씨티(089150)-에버테크노(070480)-글로스텍(012410)▶ 관련기사 ◀☞"K팝 해외진출 가속화될 것"..SM·YG '매수'-하나대투
2013.05.19 I 김대웅 기자
날개잃은 천사들의 '부활'
  • 날개잃은 천사들의 '부활'
  •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발표를 두고 “나도 돈 있으면 엔젤 투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만큼 엔젤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의미다. 엔젤(angel)은 초기 벤처기업에 자금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말이다.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벤처기업으로선 가장 절실한 부분 중 하나가 엔젤 투자다. 하지만 엔젤 투자의 위험을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부재로 국내 엔젤 시장은 계속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000년 5493억원에 달했던 국내 엔젤투자 규모는 2011년에는 296억원 규모로 줄었다. 불과 11년 만에 18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이는 225억달러(약 25조원)에 달하는 미국 엔젤투자 규모와 비교했을 때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엔젤투자가 벤처캐피탈 투자(291억달러, 약 32조원)규모와 거의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벤처투자(11억7700만달러, 약 1조3000억원) 대비 엔젤투자 규모는 2%에 불과한 실정이다. 2000년 이후 IT버블이 꺼지면서 엔젤투자자의 손실이 커지자, 엔젤 투자에 대한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국내 엔젤투자 규모(자료= 기재부)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을 운운할 만큼, 엔젤투자에 대해 과감한 세제 혜택을 부여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출(융자)에 의존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구조를 투자 위주로 바꾸기 위한 핵심 키워드가 ‘엔젤투자의 활성화’로 본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투자금액 5000만원까지 30%였던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은 50%까지 높아진다. 예컨데, 연간 5000만원을 투자하는 엔젤의 경우 기존에는 570만원의 소득세를 경감받았으나, 앞으로는 950만원까지 경감받아 380만원을 추가 절세받게 되는 것이다. 공제 한도는 기존 연간 종합소득의 40%에서 50%로 확대된다. 지금껏 벤처기업에만 국한됐던 소득공제 투자대상의 범위도 이제는 기술평가를 통과한 창업 3년 이내 기업(기술성 우수 창업기업)으로 넓어진다. 엔젤투자는 특별공제종합한도 적용(2500만원) 시에도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특별공제종합한도는 의료비, 교육비, 공제부금, 청약저축,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의 공제 합계를 말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안에 1000억원 규모의 ‘후배육성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선배 벤처기업이 후배 청년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할 때 출자해 주는 용도로 쓰인다. 지난 4월 조성된 카카오 청년창업펀드(300억원)가 좋은 예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기존에는 벤처 1세대 등이 엔젤이 돼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정부가 엔젤매칭펀드를 통해 50%를 함께 투자해 주는 식이었다”며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전문화된 대형 투자를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엔젤투자자 양성을 위한 인센티브도 도입된다. 전문엔젤 투자에 대해 업체당 2억원까지 매칭 R&D를 지원하고, 벤처캐피탈 투자와 같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에 포함하는 식이다.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는 “지난해 2608명에 불과했던 엔젤 등록 투자자 수가 오는 2017년쯤에는 1만2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득공제 확대 등으로 평균 투자금액도 30% 확대돼 향후 5년간 엔젤투자가 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엔젤투자 세제 혜택(자료= 기재부)
2013.05.15 I 윤종성 기자
대상웰라이프, 다이어트 제품 반값 판매
  • 대상웰라이프, 다이어트 제품 반값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는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마이다이어트레시피’와 ‘레디톡’ 등 다이어트 제품을 반값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 ‘마이다이어트레시피’‘마이다이어트레시피’는 식사대용 쉐이크 분말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도록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HCA와 L-카르니틴, 녹차추출물, 비타민B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모닝쉐이크와 나이트쉐이크, 씨크릿젤 세 가지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음료, 요거트, 샐러드 드레싱 등 나만의 메뉴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레디톡’은 레몬디톡스 제품으로 1일분 1병에는 레몬 6개 분량의 100% 레몬농축액과 캐나다산 100% 천연 메이플시럽, 수용성 캡사이신이 들어있다. ‘레디톡’으로 목표 체중을 달성한 후 ‘마이다이어트레시피’로 보식을 하면 요요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대상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과 티몬 등 소설커머스를 통해 마이다이어트레시피(7일분)와 레디톡(7일분)을 각각 5만9500원과,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옷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만족스러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3.05.14 I 이승현 기자
손담비 키 굴욕 소감 “처음으로 꼬꼬마… 기분 좋아”
  • 손담비 키 굴욕 소감 “처음으로 꼬꼬마… 기분 좋아”
  • 가수 손담비가 ‘키 굴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영진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손담비가 ‘키 굴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은 8일 자신의 트위터 “꼬꼬마 & 미니미 측근 중 담비가 젤 쪼꼬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진과 손담비가 서로 껴안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손담비는 모델 이영진보다 비교적 작은 키로 ‘꼬꼬마’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에 손담비는 “처음으로 꼬꼬마 소리 들어서 기분 좋아”라고 전했다. 손담비 글을 접한 이영진은 “앞으로 나 만날 때 운동화&플랫슈즈를 준비할 것. 난 15cm 힐을 준비할게. 이태원 한 바퀴 돌자! 소문 내줄 게. 우리 담비 꼬꼬마라고”라고 화답했다.앞서 지난 7일 손담비는 영화 ‘환상 속의 그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배우 이영진과 모델 이현이, 강승현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후 모델들 사이에서 유독 작아 보였던 손담비는 ‘키 굴욕’을 당해 화제를 모았다.‘손담비 키 굴욕’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담비 다음부터 하이힐 신어요”, “모델들 사이에서는 긴장하자”, “손담비 키 굴욕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손담비는 MBC 뮤직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의 MC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사진 더보기☞ 손담비, 미니앨범 화보 사진 더보기☞ 강지환-손담비 커플 화보 사진 더보기☞ 손담비 가을 화보 공개 사진 더보기☞ 손담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손담비, 모델 사이에서 키 굴욕 ‘꼬꼬마 담비’☞ '위탄3' 우승자 한동근,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 승선☞ '뷰티풀데이즈' 손담비 "첫 MC 도전, 떨린다"☞ 손담비 소속사, 국내 최대 17인조 男 아이돌 '데뷔 임박'☞ 손담비 '눈물이 주르륵' 뮤비 中 1위…'파격조건' 진출 탄력☞ 손담비 "좋은 사람 있다면 결혼하고파"(일문일답)
2013.05.08 I 정시내 기자
  • 종근당, 1분기 '고성장'..목표가↑-하이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 호조와 고정비 부담이 줄어 고성장을 보였다”며 “현재 성장 추세를 내년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3%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2% 늘어난 1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출시한 스티렌 개량신약 ‘유파시단S’ 등 신제품 매출 호조와 기존 상위 제품 매출이 잘 팔렸기 때문”이라며 “또한 로슈 매입수수료 원가 차감효과와 재고평가 손실액 감소에 따라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 판매할 휴젤의 보톡스와 필러 제품군 외에도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라인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자체 개발 신약 성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종근당의 기업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당뇨병 치료제 신약의 병용요법 제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고도비만치료제의 호주 임상 2상 진행 호조, 자체 면역억제제의 완제 의약품생산대행(CMO) 공급 등 자체 신약 라인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종근당, 1Q 영업익 151억..전년비 40%↑
2013.05.06 I 함정선 기자
신제윤 "우리금융 민영화, '직'걸고 강력히 추진"
  • 신제윤 "우리금융 민영화, '직'걸고 강력히 추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에 대해 ‘직’을 걸고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만찬에서 “가장 비장한 각오는 우리금융 민영화”라며 “3번에 걸쳐 안 됐으니 벽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 직을 걸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 안 되면 또 5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우리금융 민영화가 공직에서 마지막 사명이라는 각오로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아직 우리금융의 구체적 매각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잠재적 수요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메가뱅크 방식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도된 데 대해 신 위원장은 “정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자는 차원으로 하나의 대안에 불과하다”며 “일괄 매각해 지주회사로 가는 것에 대한 제약이 많았고,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팔성 전 회장이 물러나 공석이 된 우리금융지주(053000) 회장 자리에는 민영화 철학을 가지고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사람이 가야 한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젤 두려워 하는 것은 어떤 분이 회장으로 계시더라도 그 방대한 조직을 나 때 안 팔고 안주하는 게 생길 수 밖에 없다”며 “민영화 철학은 빨리 파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최근 문제가 된 셀트리온(068270)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공매도 제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타이트하다”며 “확실히 공매도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다만 “공매도가 지속적으로 됐을 경우 작전이나 불공정거래 소지가 있어 공매도 공시 확대 등을 좀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공매도보다 선매도 성격이 강해 좀 더 케이스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벤처캐피탈 지원이 정책금융 체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벤처 캐피탈의 경우 규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키울 것”이라며 “맞춤형 자금지원 뿐 아니라 거기가 정책금융체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어차피 민간 자금이 들어와야 해 마중물 역할로 정책금융이 과감하게 들어갈(투자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크라우딩 펀드는 6월까지 관련 법을 만들고 1000만원 수준으로 한도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한다.신제윤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회사들의 인사 쏠림에 대해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현재 금감원 인사검증 들어가 있는데, 다들 인사부문에 너무 민감한 것 같다”며 “감독원 뿐 아니라 금융기관 전체가 그런 것 같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이 공적자금 168조원을 들여 금융을 살린 만큼 자신이나 조직만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한편 금융위가 추진하는 4대 TF 가운데 지배구조TF는 박경서 교수를 팀장으로 19일 킥오프 미팅을 갖는다.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TF는 김인철 성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난 18일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 우리금융 민영화는 TF를 꾸리기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주도할 예정이다. 정책금융 체개 개편 TF는 금융위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정부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 신제윤 “지하경제 최우선 척결과제, 인센티브 마련 병행”☞ 신제윤 “산은 IPO 가능성..정금공과 통합 대안”(종합)☞ 신제윤 “홍기택, 전문성·국정철학 고려..제청권 행사”☞ 신제윤 “지주사 지배구조 관행까지 고치겠다”☞ 신제윤 "통상마찰 가능성..'해양금융공사' 설립 신중해야"☞ 신제윤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문제, 여아합의 '유념'"
2013.04.19 I 김재은 기자
BMW '미니', 95만원 짜리 접이형 자전거 출시
  • BMW '미니', 95만원 짜리 접이형 자전거 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강렬한 원색 컬러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전거 ‘뉴 폴딩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미니 뉴 폴딩 바이크는 가로대와 핸들, 페달까지 모두 접을 수 있는 접이형 자전거로, 미니 차량 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차량에 손쉽게 적재가 가능하다.미니 뉴 폴딩 바이크는 11kg의 가벼운 무게와 8단 기어, 20인치 휠을 자랑하며, 편안한 젤 타입 안장과 벨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론트 휠에는 자전거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 부착을 용이하게 해주는 클릭픽스 어댑터로 실용성을 더했다. 작은 소지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안장 장착용 가방과 테프론으로 코팅된 오염 방지 체인이 더욱 편리하고 멋스러운 라이딩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에어펌프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안장에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위급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타이어 공기 주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 뉴 폴딩 바이크만을 위한 스마트한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인다. 전용 가방은 간편한 휴대용 스트랩을 사용해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다. 또한 태양전지가 장착된 램프 조명은 환경친화적은 물론, 최대 7시간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안전한 야간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아이폰 케이스는 먼지나 빗물 등의 오염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터치스크린 기능도 지원한다.미니 뉴 폴딩 바이크의 가격은 95만원이며, 전국의 미니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 및 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미니 뉴 폴딩바이크. BMW코리아 제공
2013.04.15 I 이진철 기자
美 부동산 재벌 "최근 주식 강세, 2006년과 닮았다"
  • 美 부동산 재벌 "최근 주식 강세, 2006년과 닮았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올해 뉴욕증시가 거품으로 가득찼던 2006년 주택시장과 닮았다.”▲사무엘 젤부동산 재벌 사무엘 젤(사진)은 1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최근 증시가 주택가격 거품 붕괴로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가 일어났던 2007년과 닮았다”며 주식시장 거품 붕괴를 경고했다.2000년대초 미국 경기는 닷컴버블 붕괴에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에 대한 전비 지출 증가까지 겹치며 크게 얼어붙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펼쳤고 주택대출금리가 낮아지고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됐다. 부동산 경기 과열을 우려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 금리를 높이고 주택가격마저 고점을 찍고 하락하자 금융기관들의 주택대출 부실률이 커졌고 이는 고스란히 2008년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젤은 연준의 시장 유동성 공급 정책에 대해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연준은 비정상적으로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우리는 지금 유동성의 쓰나미를 목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젤은 최근 미국 경기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은 지금 변화의 과도기에 와 있다”며 “특히 전자상거래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3.04.11 I 김유성 기자
  • [유通팔달]이마트 정규직 전환 거부한 이유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 정규직 전환 거부한 1600명..왜?○…이마트가 도급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1600명이 자발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일부로 판매·진열 업무를 하는 도급사원 91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는 당초 대상자는 1만700명보다 1600명이 적은 인원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은 약 한달간의 입사전형과정 중 중도 퇴사 의사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각자 개인별 사정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대학교 휴학생, 군미필자 등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케이스였다”며 “단기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20대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자 중 최고령자는 수산물 소분업을 하는 68세의 여성이었다. 이 직원은 이미 정년을 넘긴 나이지만 무기 계약직 형태로 정규직 대우를 받게 됐다. 속옷도 ‘힐링’이 대세..‘편안함’ 강조한 속옷이 뜬다○…지난해부터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힐링 열풍이 속옷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통 날씨가 따뜻해지면 겉옷과 마찬가지로 속옷도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이 유행한다. 하지만 올 봄에는 자수나 레이스 등의 장식을 절제하면서도 소재와 기능성을 강조하는 속옷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비비안에서는 브래지어가 주는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컵 바깥쪽에 와이어를 넣은 상품을 출시했으며 트라이엄프에서는 브래지어 패드를 젤 형태로 만들어 부드러운 착용감을 살렸다. 비비안 관계자는 “브래지어는 무조건 가슴을 크게 보이게 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여겼지만 요즘은 자연스러운 느낌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말했다.
2013.04.02 I 장영은 기자
  • 코리아본뱅크, 조직이식용복합재료 식약청 품목 허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049180)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으로부터 생체 유래 탈회골이식재 디비스틱(DB STIK)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코리아본뱅크의 탈회골이식재는 미네랄을 제거한 생체 유래의 골조직으로써 골유도능을 향상시킨 생체 활성형 물질로 수술 시 뼈 손상 부위에 적용된다.이번에 출시된 디비스틱은 기존의 점성이 있는 젤 타입이나 분말 타입 탈회골이식재와는 달리 고형화된 스틱 형태이다.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 국내 유일의 스틱 형태 탈회골이식재 제품으로 주로 척추 임플란트 시술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미네랄을 제거한 탈회골이식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제품 출시 2년만에 탈회골이식재 판매를 통해서만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첫 해에 비해 200% 이상 성장한 수치”라며 “환자의 결손부위에 따라 제품 라인을 다양화 시키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징주]코리아본뱅크, 주식병합 결정에 '급등'
2013.03.18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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