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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하,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메인쇼 피처링
- 정동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부활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2013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 대회에 초청받았다.정동하는 오는 30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디지털방송콘텐츠센터 빛마루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결선 무대에서 공연과 함께 빅토리아 시큐릿 콘셉트의 날개쇼 메인 피처링을 맡는다.날개쇼는 이번 대회 참가자 44명이 날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이번 행사의 메인 쇼다. 정동하는 무대로 걸어나오는 참가자 한명 한명의 손을 잡고 에스코트를 한다.행사 조직위는 정동하 팬클럽(http://www.jungdongha.com) 회원들에게 29일 빛마루에서 진행될 슈퍼엔젤쇼 리허설을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결선에서는 3인조 신인 록밴드 레이백도 축하무대를 선보인다.2013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 대회는 끼와 미모를 겸비한 글로벌 예비 스타를 선발하는 행사다.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동 등 총 50국 미녀들이 참여하며 입상자들은 한국 메이저 기획사와 5인조 K팝 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액션영화인들과 협력을 통해 액션무술을 습득, 한국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디아 등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타진한다.참가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입국,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참석, 광주 비엔날레 공식 방문, 모바일 화보 촬영, 제1회 한식의날 기념행사 참석, 전통의상 및 수영복 대회 등의 일정을 거치며 결선을 준비하고 있다.
- 강남, 종로 네일샵 '타라뷰티' 체인사업 가동
- [온라인총괄부] ㈜타라뷰티(대표 주경수)가 네일아트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타라뷰티는 강남역과 종로에서 각각 2개의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역 네일샵, 종로 네일샵, 강남 속눈썹 연장 전문샵, 종로 속눈썹 연장 전문샵으로 유명한 타라뷰티는 고객들에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샵이다.네일뿐만 아니라 속눈썹 연장도 겸하고 있어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부터 중년 여성들까지 연령층을 망라하고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업체에 따르면 4개 지점 모두 목 좋은 곳에 위치하고, 규모도 커 신뢰를 주축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3년 이상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포진해 있고, 다양한 젤아트 샘플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요건을 갖추고 있어 타라뷰티는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본격적으로 체인 사업을 시작하는 타라뷰티는 오는 11월 강남CGV 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아카데미까지 추가해 사업의 규모를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그 예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젤네일을 새로운 네일사업의 한 장르로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재료 및 아트 디자인을 다양화 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속눈썹 연장을 함께 접목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산업형태를 구축한다.업체 관계자는 “내년부터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창업 예정자들 사이에 네일아트 창업열풍이 불 전망”이라면서 “타라뷰티는 앞서가는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자들과 공생하는 체인사업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타라뷰티는 10월 선물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만원 티켓 예매 시 파일세트를 증정하고, 30만원 티켓 예매 시 닥터랩 앰플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타라뷰티 홈페이지(http://Tarabeaut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뷰티카페 여우야, 답십리 땡큐센터서 유기동물봉사활동 진행☞ 마몽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뷰티클래스 실시☞ 롯데홈, '스타뷰티쇼' 첫 방송☞ 제국의아이들 광희, 뷰티 프로 MC 꿰찼다☞ [이거 써봤니?]메디안, 여성전용 뷰티케어 칫솔☞ 국내 최초 통신-헬스&뷰티 매장 'T월드+올리브영' 개장
- 미야자키 하야오 마지막 장편 애니 '바람이 분다' 5일 개봉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사진=대원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제작 영화 ‘바람이 분다’가 5일 개봉한다.미야자키 하야오는 1일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은퇴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호시노 고우지 사장은 이날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장편영화 제작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 선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997년 ‘원령공주’를 발표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가 4년 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복귀했다. 이후 다시 은퇴를 선언했으나 기획만 하기로 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출에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복귀했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78년)을 연출, 영화 ‘루팡 3세 - 카리오스트로의 성’(79년)으로 극장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1985년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 후, 극장용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86년), ‘이웃집 토토로’(88년), ‘마녀 배달부 키키’(89년), ‘붉은 돼지’(92년), ‘모노노케 히메’(97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01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04년), ‘벼랑 위의 포뇨’(08년) 등 내놓는 작품마다 극찬을 받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 제75회 미국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상을 수상했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는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젤라상을,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사자상을 받았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람이 분다’는 5년 동안에 걸쳐 완성됐다. 하늘을 동경한 소년과 소년의 꿈까지도 사랑한 소녀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 기온상승은 피부의 적... 피지분비 및 모공확장의 주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을의 문턱이라는 말복이 지났으나 여전히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몸 상태는 물론 피부 번들거림이나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트러블, 모공 확장 등 피부 문제가 두드러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털구멍을 뜻하는 ‘모공(毛孔)’은 털 외에도 피지가 흘러나오는 곳이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 확장의 주요한 원인이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줄면서 모공을 조이는 힘이 약해져 더욱 넓어질 수 있다.임이석 테마피부과 원장은 “모공이 늘어나면 세균 감염이 쉽고 모공에 피부 노폐물 및 외부 오염물질, 화장품 등이 쌓이면 모공은 더욱 넓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 피지분비가 원활치 않아 뾰루지,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 피부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말했다.따라서 여름철엔 특히 모공관리가 피부미인의 전제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공관리를 잘 해야 피부트러블도 예방하고 화장도 잘 받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번 넓어진 모공은 자가 관리로는 개선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꾸준히 관리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실제로 과도하게 확장된 모공은 피부를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하고 거칠어 보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피부 상태가 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화장을 해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을 부르는 모공,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청결한 모공 관리 = 클렌징은 모든 스킨케어의 기본이다. 미세한 알갱이가 포함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아침, 저녁 두 번 정도 얼굴을 마사지 하듯 피지를 녹여낸 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단, 마무리 세안을 할 때는 찬물로 세안해 활짝 열린 모공을 조여 줘야 한다.더불어 자극이 강한 클렌징 제품 및 과격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무자극성 제품을 선택해 부드럽게 씻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나 예민한 피부는 오일타입이나 크림타입, 지성피부는 젤 타입이나 로션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다.◇ 모공을 조여 주는 ‘천연팩 관리’ = 밤의 속껍질을 갈아 만든 율피가루는 모공 수축에 좋은 재료이다. 율피 가루에 우유를 섞어 걸쭉하게 만든 후 거즈를 깐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른 후 20~30분 정도 지나면 거즈를 제거하고 물로 여러 번 얼굴을 헹궈준다.우유와 레몬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에 활력을 주고 미백과 모공수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레몬즙, 밀가루, 우유를 적당히 섞은 다음 얼굴에 도포한 후 15~20분 정도 지나면 미온수로 세안한 후 찬물로 마무리한다.이 밖에도 흑설탕과 꿀을 1:2 비율로 섞어 바르거나 믹서에 간 토마토, 플레인 요구르트에 오트밀 가루를 섞은 팩도 모공 관리에 효과적이다.◇ 모공을 줄여주는 전문 병원 치료 = 한번 넓어진 모공은 웬만한 자가 관리로는 되돌리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필링, 레이저치료, 비타민C 전기영동요법, 메디컬 스킨케어, 바르는 약 등 피부과의 전문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다.이런 치료법들은 진피를 서서히 재생시켜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레이저 시술은 넓어진 모공을 단시간에 축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와 함께 전류가 피부섬유조직을 자극해 모공을 개선시키는 ‘미라루시’ 시술과 특수 절연침을 피지선에 꽂고 아주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모공의 피지선을 파괴해주는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임 원장은 “하지만 무조건 유행하는 시술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기 전 정확한 피부진단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라 위의 방법들을 병용하거나 특정한 치료를 선택해서 시행해야 부작용을 예방하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젤리버스 "'픽스플레이', 포브스도 인정한 사진앱"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지난 3월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는 사진 애플리케이션(앱) 5개를 추천했다. 대부분이 구글, 어도비, 오토데스크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의 앱이었는데, 특히 눈길을 끄는 앱이 하나 있었다. 바로 국내 벤처회사 젤리버스가 만든 사진보정앱 ‘픽스플레이 프로(PicsPlay Pro)’였다.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젤리버스 제공사진 앱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젤리버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지금까지 총 6개의 사진앱을 시장에 내놓았다. 전체 누적 다운로드수가 1800만 건에 이르지만 한국 이용자들의 다운로드수는 겨우 150만 건에 불과하다. 미국에서 제일 인기가 많으며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젤리버스는 국내보다 이용자가 더 많은 해외를 먼저 타겟으로 했다.특별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는 “이용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사진앱을 이용하지 않는다”며 “좋은 화질의 사진을 이용하다보면 용량이 커지기 때문에 앱의 속도가 느려지지만 젤리버스에서 만든 앱들은 굉장히 빠르다”고 강조했다.젤리버스는 ‘픽스플레이’, ‘셀카의 여신’, ‘HDR FX’ 등을 출시해 이용자들의 사진앱 사용 패턴을 연구했다. 그 노력을 ‘몰디브’에 담았다. 지난 3년동안 사용자경험(UX)과 디자인, 앱 가격 등을 다양한 방향으로 바꿔보고 업데이트를 하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한 결과물이다.지난 5월에 출시된 몰디브는 누구나 쉽게 여러 장의 사진을 이용해 다양한 컷을 구성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60 가지 이상의 프레임과 200개 이상의 스티커, 21개의 빈티지 효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몰디브는 아직 아이폰 버전만 나온 상태지만 5월 미국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제외하고 누적 다운로드수 9위에 올랐다.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50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한 바 있다.김 대표는 “지금까지 젤리버스의 사진앱은 화질과 효과 등 사진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면 이번 몰디브는 스토리에 집중했다”며 “몰디브에 이용자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서 사진을 통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젤리버스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 상반기는 평균 사용자수는 7배, 매출은 300% 이상 증가했다. 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담고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미디어가 되는 회사”라고 포부를 밝혔다.젤리버스 임직원들. 젤리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