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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대표 "혁신 중기제품 해외 홈쇼핑 진출 원년될 것"
  • 이영필 대표 "혁신 중기제품 해외 홈쇼핑 진출 원년될 것"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해 7월 개국 이후 혁신 중소기업제품의 국내 판매는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는 국내 혁신중기제품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홈쇼핑과 적극적으로 업무제휴를 할 계획입니다.”내달 11일 취임 1주년을 앞둔 이영필(60)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 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도 전했다.이 대표는 “5월에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업무제휴를 맺고 공영홈쇼핑을 통해 인기를 얻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공영홈쇼핑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마케팅을 담당할 인력을 영입해 5월부터 본격 발족한다. 이 대표는 “레젤홈쇼핑 외에도 중국의 글로벌홈쇼핑을 포함한 2곳과 베트남 홈쇼핑 1곳과도 추가로 업무제휴를 맺고 혁신중기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지 방송은 공영홈쇼핑 개국 1주년이 되는 7월 이전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영홈쇼핑은 ‘공익성’과 ‘수익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냐는 우려 속에 출발했다.이 대표는 “기존 홈쇼핑 회사들이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공영홈쇼핑이 생겨난 것”이라며 “기존 홈쇼핑보다 10%포인트 이상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어떻게 다 잡을 수 있을지가 최대 고민”이라고 전했다.공영홈쇼핑의 판매수수료는 23.0%로 기존 홈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34.0%)보다 10% 포인트 이상 낮아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판매방송을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물량도 대기업 홈쇼핑사의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1회 방송에서 남은 재고 소진을 위해 2차·3차 방송을 편성해줘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그는 “혁신중기제품과 국내 농축수산물의 판로지원이라는 설립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 취급고를 늘리고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TV홈쇼핑의 경우 △송출수수료 △택배비용 △콜센터 운영비용 △인건비가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그는 “4가지 항목의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직원도 310명 이상으로 늘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장기 계획대로 매년 매출 20% 성장 및 비용절감을 통해 2018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 1년간 인기상품은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이었다”며 “네이처닉의 ‘유로시스템 식기건조대’나 최근 선보인 30만원대 LED(발광다이오드) TV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공영홈쇼핑 판매를 계획 중이라면 가성비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급성장하는 모바일 쇼핑 시장 진출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 대표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구축에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며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시기인 2018년 이후 투자여력이 생기면 모바일 쇼핑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의 최근 고민은 젊은 소비자의 발길을 잡는 것이다. 그는 “자체 분석한 결과 공영홈쇼핑의 주요 시청·구매고객 연령대는 40~50대”라며 “동종업계에 비해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은 임기동안 젊은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공영홈쇼핑의 탄생 배경은 ‘갑질’로 대표되는 기존 홈쇼핑의 관행 때문이었다”며 “농어민과 중소기업들이 ‘공영홈쇼핑 정말 잘 만들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필 대표는195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무역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성그룹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CJ제일제당, CJ오쇼핑, 두리화장품, CJ프레시웨이 부사장등을 거쳐 동부팜가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공영홈쇼핑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홈쇼핑과의 제휴를 강화해 국내 혁신중소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돕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 김정욱 기자
2016.04.28 I 박철근 기자
  • 패션그룹형지, 중국 유통사와 MOU…中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27일 서울 역삼동 형지 본사에서 박우 사장과 중가위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유한공사(이하 화련신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패션그룹형지는 화련신광을 통해 여성복 샤트렌과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젤플렉스, 소노비 등을 현지에 진출한다. 화련신광의 온라인몰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화련신광은 중국 최대 유통 기업인 화련상사그룹의 90여개 백화점와 2400여개 대형마트를 운영·관리하는 계열사다. 향후 5년 내 중국 전역에 현재 유통망의 2배가 넘는 200여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3000개 신설을 구상하는 등 공격적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화련신광은 오는 9월 완공하는 중국 길림성 길림시 종합쇼핑몰을 포함해 자사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형지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박우 사장은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서 중국 패션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제화·잡화 시장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 형지 에스콰이아, '박서준 구두' 인기몰이☞ [오늘의 M&A공시]형지엘리트 “사옥 매각 추진중”☞ [특징주]중국 교복시장 진출 관련주 강세…형지엘리트 上☞ 형지엘리트 “中 교복사업 진출 외 주요 공시사항 없어”☞ 형지엘리트, 6조원 중국 교복 시장 진출
2016.04.27 I 김진우 기자
  • [특징주]교복株, 다시 급등 재개…中 신입생 5500만명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하는 형지 그룹주가 다시 강세다. 원단을 공급하는 아즈텍WB(032080)도 동반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27일 오전 9시43분 형지I&C(011080)는 전날보다 29.96%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형지엘리트(093240)와 아즈텍WB도 급등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매년 평균 신입생 수가 5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시장인 중국 교복시장 규모는 6조원에 달한다. 최근 경제발전으로 교육 수요가 늘면서 새로 설립하는 사립학교도 매년 10% 이상 늘고 있다. 실제 교복 시장 규모가 6조원보다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앞서 형지엘리트는 지난 6일 중국에서 5개 의류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패션그룹 빠우시냐우(baoxiniao)그룹과 협약을 맺고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빠우시냐우 그룹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패션 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과 금융투자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유통업체로 상장 의류회사와 4개의 국제 브랜드, 3개의 의류 생산기지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패션그룹형지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중국 유통기업 화련신광과 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화련신광은 중국 유통기업인 화련상사그룹의 90여 개 백화점 및 2400여 개 대형마트를 운영·관리하는 계열사이다. 형지는 또 화련신광을 통해 여성복 샤트렌과 계열사 형지에스콰이아가 운영하는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젤플렉스, 소노비 및 에스콰이아 컬렉션을 중국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화련신광의 온라인몰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Bio벤처 일냈다! 100배짜리 상용화 신약 나온다!
2016.04.27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개미 ‘힘’에 연중 최고치… 테슬라 관련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소폭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오랜만에 매도로 돌아섰지만 개인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우수AMS(066590) 등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0%(1.43포인트) 오른 703.05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700선을 유지하면서 지난 19일(701.68) 이후 3일 만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77억원을 사들이며 10거래일째 ‘사자’를 외쳤다. 실적 시즌을 맞아 주로 우량주를 장바구니에 쓸어 담았다. 외국인은 110억원을 내다 팔며 7거래일째 이어가던 순매수 행진을 접었다. 기관은 97억원을 순매도해 장기 매도세를 유지했다. 투신은 60억원, 증권 59억원, 은행 17억원을 골고루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5.17%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정보기기(2.52%), 종이·목재(1.26%), 음식료·담배(1.12%), IT부품(1.11%)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인터넷은 1.46%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으며 섬유·의류,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린 곳이 많았다. 메디톡스(086900), 디오(039840), 코미팜(041960), 인트론바이오(048530), 케어젠(214370) 등 바이오·제약 관련 업체들이 주로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반도체 업체들도 내렸다. 로엔(016170)은 ‘멜론 티켓’ 서비스 시작 기대감에 6% 이상 올랐다. 주요 주주가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지스마트글로벌(114570)은 오름세를 이어갔고 휴젤(145020), 서울반도체, 에이치엘비(028300) 등도 상승했다.개별종목 중에는 우수AMS와 화신테크(086250)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진엘앤디(054090)도 23% 가량 급등했다. 이들 업체는 테슬라 ‘모델3’ 원가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부의 바이오 육성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엠젠플러스(032790)가 크게 올랐고,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이 부각된 블루콤(033560)도 급등했다. 반면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은 이날 13% 이상 떨어졌다. 전날 최대주주의 지분 양도 소식에 급락했던 씨앤플러스는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9267만5000주, 거래대금 3조5297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26개였고 하한가 없이 434개가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700선 회복…유승민株 '뜨거운 하루'☞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700선 내줘…기관 11일째 순매도☞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연고점…8개월만에 700선 회복
2016.04.22 I 이명철 기자
'질투의 화신' 된 빅스, 펑키한 변신으로 컴백
  • '질투의 화신' 된 빅스, 펑키한 변신으로 컴백
  • 빅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스가 ‘질투의 화신’이 돼 컴백했다.빅스는 19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5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2016년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젤로스’는 지난달 ‘빅스 2016 콘셉션’이라는 영상을 통해 올 한해 장대한 1년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빅스가 내놓은 첫 작품이다. 올 한해 콘셉트의 중심은 그리스, 로마 신화. 그 중 ‘젤로스’는 질투의 화신이다.빅스는 쇼케이스에서 “이번 연간 프로젝트를 끝까지 가보면 왜 첫번째로 ‘젤로스’라는 신을 콘셉트로 내세워 활동을 했는지, 왜 1년간 한가지 테마로 이어왔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이너마이트’다. ‘젤로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빼앗긴 사랑에 눈이 멀어서 세상을 뒤집어서라도 널 가지겠다는 가사를 담았다. 무겁고 다크했던 이미지가 많았던 기존 빅스의 무대와 달리 펑키하면서 밝은 콘셉트다. 빅스는 “그 동안 밝은 곡을 할 때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려 했는데 이번에는 멋있게 보이려 했다. 의상도 통일감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고 설명했다.빅스 리더 엔은 “빅스는 아직 진행형인 그룹”이라고 했다. 완성형이 아니라 성장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빅스는 이번 활동에서도 성과의 크기만큼 성장을 할 터다. 빅스가 얼마나 성장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늪’과 ‘손의 이별’도 함께 수록됐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헤일리 클라우슨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단독]미쓰에이 수지 ''솔로'' 도전…현재 직접 선곡 중☞ ''솔로'' 정은지 해외서도 인기몰이…5개국 아이튠즈 1위☞ [오늘의 신곡]에이핑크 데뷔 5주년 팬송 ''네가 손짓해주면''☞ [오늘의 신곡]구피 11년 만의 컴백 ''옛날 노래''☞ 홍진영, 여자친구 엄지와 ''엄지척'' 콜래보 무대
2016.04.19 I 김은구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연고점…8개월만에 70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올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0선을 넘어섰다.1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91%) 오른 701.68에 마감했다. 그동안 690선에서 맴돌며 좀처럼 700선을 넘어서지 못했던 지수는 이날 마침내 700선 위로 올라섰다. 지수가 700선을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 지난해 8월17일(722.01) 이후 약 8개월만에 처음이다.외국인은 41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5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를 이어갔고, 개인도 171억원을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이날도 매도세를 이어갔다. 5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지난달 11일 이후 지난 4일(215억원 순매수)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끝없는 순매도 행진을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9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8.6% 급등하면서 섬유의류가 5.71% 뛰었고, 정보기기(2.81%), 오락문화(2.08%), 코스닥 벤처기업(1.68%), 종이목재(1.63%), 출판매체복제(1.25%), 비금속(1.19%), 금속(1.19%) 등도 올랐다.하락업종은 음식료담배(0.32%), 기타제조(0.32%), 금융(0.18%)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이 1.05% 상승했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올랐다.한일진공(123840)은 카메라 검사장비 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인수에 나서면서 18.53% 급등했고, 삼강엠앤티(100090)는 박근혜 대통령 이란방문 수혜 기대감에 4.77% 상승했다. 반면 동서(026960)는 1.63% 내렸고, 휴젤(145020)도 0.8% 약세를 보였다. 아이디에스(078780)는 정리매매 첫날 75.67% 폭락했고, 메디프론(065650)은 95만여주 전환청구권 행사에 7.16% 굴러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6억7502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2298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381개 종목이 내렸고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거래소, 18일 코데즈컴바인 매매거래 정지☞[마감]코스닥, 이틀 만에 상승…유승민株 '활짝'☞[특징주]코데즈컴바인, 단기과열완화장치 해제되자 급등
2016.04.19 I 안혜신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 많은 봄철, 민감성 피부 관리는 이렇게
  • 황사와 미세먼지 많은 봄철, 민감성 피부 관리는 이렇게
  • [온라인부]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데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때문에 피부가 민감성일 경우 각종 트러블이나 각질, 홍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국립중앙의료원 안지영 피부과 교수는 “봄철에는 민감성 피부를 자극하는 다양한 요인이 많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들을 줄이고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유/수분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민감성 피부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는 꼼꼼한 세안이다. 외부 자극과 미세먼지가 많은 만큼 외출 후 꼼꼼한 세안은 필수. 클렌징 시에는 노폐물이 빠져나가면서 수분을 빼앗기기 쉬워 화학적계면활성제를 통한 과도한 거품으로 세게 씻을 경우 피부장벽이 무너질 수 있다. 때문에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하되 거품이 많은 폼타입보다 수분 함량이 많은 젤타입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세안 전후 습관은 단순히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탄력 저하와 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민감성 피부일 경우 더욱 문제가 심화된다. 충분한 보습은 건강한 피부장벽을 유지하는 데 필수 사항으로 세안 후 빠른 시간 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분 및 공법에 있어 저자극이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이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렇다면 민감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국내산 유황가루가 함유된 ‘달토니 설퍼 라인’유황은 예로부터 피부 진정 효능을 인정 받아 왔으나 비누 외에는 대중적으로 활용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 달토니는 최적의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이러한 유황을 함유한 달토니 설퍼 라인을 선보였다. 달토니 설퍼 라인은 슬리핑 미스트팩과 클렌징젤로 구성되며 모두 EWG 안전등급 1등급 성분의 식물성 천연방부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클렌징젤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입은 달토니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능하며 현재 3천원 적립 및 무제한 무료배송 이벤트 중이다. ◆ 건강한 피부를 위한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민감성 피부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제로이드는 피부장벽 특허기술을 통한 피부장벽 회복과 보습을 제공한다. 전 제품에 향, 색소, 파라벤 등 10여 가지 피부 자극성분을 배제하였으며, 제품은 전국 병/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미세먼지, 황사 활개치는 봄철 효과적인 피부 관리는 이렇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따스한 봄 날씨를 미쳐 즐기기도 전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가 활개를 치면서 피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고 바람과 먼지가 많아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기 쉽다. 그렇다면 봄철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봄이 되면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까지 나타난다. 때문에 봄에는 미세먼지들과 꽃가루가 넓어진 모공에 달라붙어 잦은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 황사철만 되면 얼굴이 간지럽고 갑갑하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피부가 가렵다고 해서 긁거나 문지르면 상처를 야기할 뿐 아니라 2차 감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봄에는 외출을 한 뒤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세안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미세먼지는 잘 씻기지 않아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격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켜 노화와 트러블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피부 타입 별 세안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피부는 젤이나 로션 타입을, 건성이나 예민한 피부는 오일이나 크림 타입을 사용하면 좋다. 임이석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는 각질과 주름을 쉽게 유발할 수 있어 아침, 저녁으로 수분크림으로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면서 “또 목욕 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바디로션, 바디크림 등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일조량이 증가하는 봄철 자외선 관리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될 뿐 아니라 색소가 증가한다. 자외선은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피부를 위협한다.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30분 전에 바르고 제품을 바를 때에는 두드려가며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또 차단제의 효과가 하루 종일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어야 한다.
2016.04.16 I 이순용 기자
  • [마감]코스닥, 강보합…기관 6일째 '팔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긴 했지만 주말을 앞둔데다 기관 매도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지수는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렀다.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6%) 오른 693.45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내내 691~695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을 연출했다. 지난 1일 종가기준 690선을 회복한 이후 8거래일 내내 좀처럼 700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기관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기관은 지난달 11일 이후 지난 4일(215억원 순매수)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끝없는 ‘팔자’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날도 388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1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27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0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상승업종과 하락업종 수는 비슷했다. 컴퓨터서비스가 2.8% 올랐으며, 기타 제조(2.27%), 인터넷(2.09%), 의료정밀기기(1.39%), 금속(1.34%), 종이목재(1.15%), 일반전기전자(0.79%)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통신서비스는 2.22% 내렸고, 통신방송서비스(1.49%), 방송서비스(1.27%), 오락문화(1.09%), 금융(0.94%), 정보기기(0.79%), 음식료담배(0.79%)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카카오(035720)는 2.66% 올랐다. 전날 전환사채 2500억원 발행을 결정했는데,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된데다 최근 주가 부진 요인 중 하나인 자금 관련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CJ오쇼핑(03576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휴젤(145020), 인트론바이오(0485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올랐다.이밖에 용현BM(089230)은 관리종목 지정사유 중 일부를 해소하고 매매거래가 재개되면서 11.83% 급등했고, 경남제약(053950)은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몰 ‘T-몰’에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9.59% 상승했다.반면 셀트리온(068270)은 0.46% 내렸고, 동서(02696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코데즈컴바인(0477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2549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2854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558개 종목이 내렸고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016.04.12 I 안혜신 기자
`해외시장 노리는` 휴젤, IPO 석달반만에 주가 2배 `껑충`
  • `해외시장 노리는` 휴젤, IPO 석달반만에 주가 2배 `껑충`
  • 휴젤 주가와 외국인 순매매 현황[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휴젤(145020)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파죽지세 장세를 펼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인 만큼 주가 역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젤 주가는 지난 8일 현재 공모가(15만원 )대비 112.6%나 상승한 31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업공개(IPO) 이후에만 두 배 가량 오른 것. 주가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도 4926억원에서 1조1038억원으로 불어났다. 외국인은 휴젤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상장 당일 0.66%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전일 기준 15.69%까지 불어났다.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며 적극적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휴젤은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를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휴젤이 생산하는 보툴리눔 독소는 주름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의 주요 원료다. 휴젤은 눈가나 미간의 주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보툴렉스’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보톡스시장 내 지난해 휴젤의 점유율은 약 35%인 것으로 추정했다. 휴젤은 이미 태국 콜롬비아 인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19개국에서 보툴렉스를 판매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6%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 78억원, 지배지분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0%, 5.6%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1분기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며 “올 2분기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보툴렉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0%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필러는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필러 매출액도 전년대비 50.0% 증가할 것”이라고 점쳤다.실제 전날 휴젤은 미국과 폴란드에 이어 독일에서도 보툴렉스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시장의 70~80%를 차지한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과 EU라는 핵심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됐다” 고 전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휴젤, 8거래일 상승…'실적 기대에 외국인 러브콜'☞휴젤, 비수기인 1분기 매출 급증…목표가 ↑-NH☞[특징주]휴젤, 보툴렉스 독일 임상 3상 승인↑…'시총 1조 돌파'
2016.04.09 I 임성영 기자
실적랠리 기대감 커지는 우리 증시! 집중투자전략엔 파워스탁론!!
  • 실적랠리 기대감 커지는 우리 증시! 집중투자전략엔 파워스탁론!!
  • [뉴미디어팀] 우리증시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가 국제유가, 환율, 그리고 기업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가격메리트를 보유한 업종에 매기가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시장 상황에서 신규 매수 진입을 위해 파워스탁론으로 “스탁론”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에 편입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자기자본을 포함 4배까지 자금을 활용한 레버리지매매를 하기 위해 스탁론 이용하고자 문의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스탁론은 그 특성상 레버리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매매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지금 주식매입을 위한 자금부족으로 고민 중이라면 최대 3배까지 가능한 스탁론을 활용하는 것도 투자 성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파워스탁론이 출시한 새로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고객상담센터(1544-2191)로 언제든지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파워(POWER) 스탁론(☎ 1544-2191)- 맞춤식 종목 대출상담 가능- RMS이용료 별도- 본인자금 포함 4배, 최장 5년- 상담 및 접수 : 1544-2191- 홈페이지 이용 및 접수 : http://www.powersl.co.kr※ 파워스탁론 핵심종목GKL(A114090), 휴젤(A145020), 비상교육(A100220), BGF리테일(A027410), 대림씨엔에스(A004440), 셀트리온제약(A068760), 동국제강(A001230), 프리엠스(A053160), 파미셀(A005690), 심엔터테인먼트(A204630)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특징주]휴젤, 8거래일 상승…'실적 기대에 외국인 러브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휴젤(145020)이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실적 성장 기대감에 반영되며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휴젤은 전일대비 5.05% 오른 3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7000원을 터치하며 사상최고가를 또 다시 썼다. 주가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도 1조1038억원으로 불어났다. 맥쿼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휴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상장 당일 0.66%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전일 기준 14.96%까지 불어났다.외국인은 휴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적극적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6%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 78억원, 지배지분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0%, 5.6%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또 “1분기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며 “올 2분기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보툴렉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필러는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필러 매출액 전년 대비 50.0%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일 휴젤은 미국과 폴란드에 이어 독일에서도 보툴렉스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시장의 70~80%를 차지한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과 EU라는 핵심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됐다” 고 전했다. ▶ 관련기사 ◀☞휴젤, 비수기인 1분기 매출 급증…목표가 ↑-NH☞[특징주]휴젤, 보툴렉스 독일 임상 3상 승인↑…'시총 1조 돌파'☞휴젤, 보툴렉스 獨 임상 3상 시험 승인
2016.04.08 I 임성영 기자
  • 휴젤, 비수기인 1분기 매출 급증…목표가 ↑-NH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휴젤(145020)에 대해 1분기가 비수기였음에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6%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 78억원, 지배지분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0%, 5.6%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또 “1분기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며 “올 2분기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보툴렉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필러는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필러 매출액 전년 대비 50.0%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휴젤, 보툴렉스 독일 임상 3상 승인↑…'시총 1조 돌파'☞휴젤, 보툴렉스 獨 임상 3상 시험 승인☞‘태양의 후예’ 수혜주, 우리도 있지 말입니다. 주식투자는 연2.6%금리 부자네스탁론과 함께~!
2016.04.08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휴젤, 보툴렉스 독일 임상 3상 승인↑…'시총 1조 돌파'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휴젤(145020)이 6%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독일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7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휴젤은 전일대비 6.17%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씨티그룹,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휴젤은 ‘미간주름 치료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화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의 독일 3상 임상연구 진행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젤은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인 크로마파마 (CROMA-PHARMA GmbH, 오스트리아)를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받은 데 이어 3월에는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 관리당국(Office for Registration of Medicinal Products, Medical Devices and Biocidal Products), 독일 의약품·의료기기 관리당국(The Federal Institute for Drugs and Medical Devices )으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허가를 받았다.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시장의 70~80%를 차지한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과 EU라는 핵심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됐다” 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는 동남아와 중남미 약 20여개국의 기존 수출국에서의 매출이 가속화됨과 함께 허가가 진행 중인 약 30여개국 중에서 추가적인 허가국가가 늘어나는 등 해외 수출 규모와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6.04.07 I 임성영 기자
그루밍족의 피부, 면도법이 가른다
  • [라이프&스타일]그루밍족의 피부, 면도법이 가른다
  • 깔끔한 피부가 남성의 경쟁력으로 꼽히며 면도법과 면도 후 피부 관리에도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준열(왼쪽)과 이동휘가 지난달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의 광고를 찍는 모습(사진=질레트)[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깔끔한 피부가 남성들의 경쟁력이 되면서 피부관리에 공을 들이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바른 면도법과 면도 전후 관리에 관심을 갖는 그루밍족이 많다. 아무리 평소에 관리를 철저히 해도 잘못된 면도로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남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면도 방법엔 크게 습식면도와 건식면도 두 가지가 있다. 피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습식면도다. 건식면도는 물이나 비누 없이 전기식 자동 면도기로 간편하게 면도를 할 수 있지만 피부 자극이 심하고, 밀착 면도가 힘들다. 반면 습식면도는 잘못하면 칼에 베일 수 있지만 크림이나 젤 등 면도 보조 제품을 이용하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키고, 솜털도 깨끗하게 깎을 수 있다.독일 더모화장품 유세린 관계자는 “건식면도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테크닉이 필요없지만 습식면도는 직접적으로 칼날을 피부에 대는 만큼 면도 순서, 화장품 사용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 자극 줄이려면 ‘습식면도’가 정답..온수로 불린 후 순서대로 면도습식면도의 첫 단계는 미지근한 ‘온수’로 세안해 수염을 불리는 것. 물에 불은 수염은 마른 상태보다 70% 정도 깎기가 쉬워진다. 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에 미지근한 온도가 좋다. 이후에 쉐이빙 폼, 쉐이빙 젤 등 면도 보조 제품을 수염이 난 방향과 반대로 발라주면서 수염을 세워 면도를 시작한다. 면도를 귀찮아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클렌징폼이나 비누를 거품내 면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염에 흡수된 물이 빨리 증발해 면도기에 피부가 베이기 쉽다. 꼼꼼하게 거품을 내기 귀찮은 남성들은 한번 분사로 거품이 완성돼 나오는 쉐이빙폼이 제격이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다면 쉐이빙크림을,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라면 쉐이빙젤을 써야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 관계자는 “쉐이빙젤은 수염이 어디에 났는지 보이기 때문에 수염을 원하는 모양으로 다듬어야 할 때, 혹은 얼굴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서 트러블을 피한 면도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여러 가지 기능이 농축된 편리한 제품들이 많다. 은이온 성분이 들어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글라이드 폴리머가 함유돼 면도날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유세린 남성용 쉐이빙폼, 스프레이 타입이 아닌 짜서 쓰는 형태라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쉐이빙크림 DTRT 스무스스타트 등이 대표적이다. 본격적인 면도는 털의 강도가 약한 볼부터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위, 턱, 콧수염의 순서로 진행한다. 피부 결을 따라 정방향으로만 면도해야 베일 가능성이 적다. 턱과 턱 아래쪽, 광대뼈 주변과 귀 주변 등은 빠뜨리기 쉬운 곳이므로 손가락 끝으로 만지면서 꼼꼼하게 살핀다. 면도 후에는 모공에 긴장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찬물로 씻어줘야한다. 면도 시 상처가 생겼을 경우 찬물로 베인 부위를 헹군 후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지혈하고 항생 연고를 발라 세균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이후 면도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피부에 맞는 기초 제품을 바른다.쉐이빙 전 피부 관리를 통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더라도, 면도 과정에서 수반되는 피부 각질층 손상은 피부 밸런스를 망가뜨릴 수 있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킨을 뿌려주고, 애프터 쉐이브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지만 귀찮다면 모든 기능이 한 제품에 농축된 올인원 에센스를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화장품 브랜드 네리움에서 선보인 나이트 크림은 피부 트러블과 면도 후 자극, 주름까지 관리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남성화장품 브랜드 DTRT 관계자는 “ 예민해져 있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알코올 성분의 제품보다는 알코올 함유량이 적으면서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저자극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16.04.07 I 염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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