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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다가온 가을, `붙이는 젤네일` 등 셀프네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 (사진=데싱디바)[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여성들에게 네일아트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계절별, 상황별로 디자인과 색상들이 제각기 변화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그러나 매번 네일숍에서 비싼 돈을 주고 네일아트를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뷰티업계는 네일 스티커를 비롯해 네일 팁, 젤네일 키트 등 다양한 네일 아이템을 출시해 셀프네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최근 이 같은 셀프 네일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붙이는 젤네일이다. 사용방법이 간편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아니라, 실제 네일아트를 받은 것처럼 디자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이에 붙이는 젤네일 제품인 ‘매직프레스’ 제품을 선보인 네일 전문 브랜드 데싱디바 측은 “네일아트는 패션, 액세서리와 마찬가지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업체 측은 “전문 관리숍이 아닌 집에서 셀프네일을 할 때에는 청결이나 이후 관리에 대해 조금 더 세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실제로 손톱은 건강을 알려주는 신호등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태에 따라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손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외출 후 메이크업 클렌징을 하고 휴식을 갖는 것처럼, 손과 손톱도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시간을 정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집안일에 분주한 가정주부는 손톱이 상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있어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이에 데싱디바 관계자는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설거지를 하거나 손빨래를 하는 것을 주의해야하며, 손톱이 물에 장기간 접촉한 후에는 미네랄 오일이나 핸드크림, 핸드팩과 같은 보습제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며 “네일 팁 틈새로 스며든 이물질이나 습기에 의해 손톱의 변색이 올 수 있으니, 젤네일 제품의 장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마감]코스닥, 650선으로 '털썩'…기관 엿새째 매도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650선으로 후퇴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8포인트(1.82%) 내린 652.91에 마감했다. 1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다 결국 660선을 내준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66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28일 이후 처음이다.수급에서 기관이 엿새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이날 376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이 276억원, 개인이 1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기관을 당해내지 못했다.업종별로는 금융과 섬유의류, 금속,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를 제외하고 줄줄이 떨어졌다. 디지털콘텐츠와 반도체,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제약,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8% 넘게 떨어진 것을 비롯해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GS홈쇼핑(028150) 등이 동반 하락했다. 코미팜(041960)은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4% 가까이 떨어졌다.이에 반해 로엔(016170)과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은 올랐다. 원익IPS의 경우 테라세미콘을 흡수 합병한 뒤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2% 상승했다.개별종목으로는 케이피엠테크(042040)와 한일진공(123840)이 미국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 특수제약사 엠마우스생명과학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각각 11.6%, 4.3% 뛰었다. 야권의 예비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경선 일정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되는 백금T&A(046310)가 16% 올랐고 SG충방(001380)도 2.5% 상승했다.이와 대조적으로 광림(014200)은 자회사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이뤄 나노스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5970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9477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91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코스닥 장초반 급락…개인 엿새만에 순매도☞코스닥, 660선도 '위태'…北핵실험·기관 매도 강화☞‘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
- “인구지도가 바뀌고 있다”…수혜주는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대한민국 인구 지도가 바뀌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시장과 산업, 소비패턴 등도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수혜를 볼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통계청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주된 가구 유형은 4인 가구였다. 2010년에는 2인 가구(24.6%) 비중이 제일 컸다. 또 다른 특징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소년인구(0∼14세) 비중은 13.9%로, 2010년(16.2%)보다 2.3%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비중은 13.2%로, 2010년(11.0%) 대비 2.2%p 증가했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에서 95.1%로 급증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하면 경제가 보인다”며 “인구구조 변화를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먼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1인 가구는 주거 시장과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장보기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편의점처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는 방식이 늘고 있다. 관련주는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027410) 등이다. 1인 가구 증가로 식사를 혼자 해결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푸드(031440), CJ프레시웨이(051500), 롯데푸드(002270) 등이 관련주로 꼽힌다. 또 여성과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보안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012750), 아이디스(14316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002550) 등이 관련주다. 고령화 수혜주도 있다. 고령화로 노년층의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노년층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예방의학’이 부각되고 있다. 노년층의 안티에이징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러와 보톡스, 탈모 관리 등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관련주로 인바디(041830), 아이센스(099190), 디오(03984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휴메딕스(200670), 케어젠(214370) 등이 꼽힌다. 저출산 심화에 따라 주목 받는 종목도 있다. 한 자녀 가구가 증가하면서 한 명의 아이에게 집중 투자하고 내 아이 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즈산업이 ‘불황 없는 산업’으로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교육산업이 대표적인 예다. 예전에는 대학입시 관련 사교육이 많았다. 최근에는 영유아 사교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대교(019680), 웅진씽크빅(095720), 삼성출판사(068290) 같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 관련기사 ◀☞GS25, 롯데제과와 손잡고 '유어스꼬깔콘젤리' 출시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기관 매도·北핵실험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36%) 내린 664.99를 기록했다. 수급 주체별로 기관은 5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53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며 이날 4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13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정보기기가 2.46% 내리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금속과 IT부품,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IT H/W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류는 6.90%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과 유통, 제약, 의료·정밀기기도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04196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선 ‘반기문 테마주’에서 보성파워텍은 하한가(-29.95%)를 기록하고 지엔코는 상한가(29.93%)를 찍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이 사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나진(046210)은 대장암 돌연변이 검사 신제품의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6.64%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3935만 2000주, 거래대금 4조1990억원을 기록했다. 하한가는 1개 종목이었고 713개 종목이 내렸다. 상한가는 4개 종목이었고 365개 종목이 올랐다. 99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관련기사 ◀☞정욱 넵튠 대표 "성장성과 안정성으로 홈런 치는 게임사 되겠다"☞짝맞추기 퍼즐게임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정식 출시☞스타나이트 for Kakao, 초반 흥행 성공..무료게임 광고모델로 비전 제시
- 코스닥, 660선도 '위태'…北핵실험·기관 매도 강화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포인트(0.91%) 내린 661.34를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 기관은 5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의 소폭 순매수다. 개인은 18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속이 2.65% 하락하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 중이다. 정보기기, 운송, IT부품, IT H/W, 반도체, 음식료담배, 화학, IT종합,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섬유의류와 건설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1.56% 내린 10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미팜(041960)과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은 상승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 파나진(046210)이 대장암 돌연변이 검사 신제품의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7.56% 오르고 있다. 바이오리더스(142760)는 8.85% 상승 중이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의 임상 1/2a 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 관련기사 ◀☞‘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털썩'☞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소폭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 발목을 잡았다.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3%) 하락한 679.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 오른 681.14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상승폭을 키워갔으나 오후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그나마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 물량을 확대하면서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줄였다. 개인들은 전일에 이어 이날 100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계속됐다. 기관투자자는 전일의 두 배 가량인 72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IT하드웨어 업종을 제외하곤 대다수 업종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0.22%, IT하드웨어는 0.05% 올랐다. 이에 비해 오락문화(-0.54%), 통신방송서비스(-0.9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으나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등 상위 1, 2위 종목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11만1700원으로 전일보다 1.92% 올랐다. 카카오는 0.25% 상승했다. 반면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은 각각 2.15%, 1.66%, 3.01%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엔 이날 상장한 자이글(234920)이 눈에 띄었다. 자이글은 공모가 1만1000원 대비 23.6% 높은 1만3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이보다 5.15% 하락해 마감했다. 자이글은 적외선 가열로 냄새와 연기 없이 고기와 생선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주방 조리기기 제조 업체로 홈쇼핑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일진공(123840)과 에이텍(045660)은 23.95%, 20.58%나 급등했다. 반면 상장폐지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씨엘인터내셔널은 12.8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2783만2000주, 거래대금 3조1509억원을 기록했다. 상하한가 종목 없이 462개 종목이 상승하고, 598개 종목이 하락했다. 117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특보] “살려주세요” 계좌손실 개인투자자 속출! 증권사트레이더 필수 어플 드디어 공개!☞[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개인 나홀로 '순매수'
- [마감]코스닥, 외인 팔자에 하락…기관 14거래일째 순매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자 코스닥 역시 하락 전환했다. 기관 역시 순매도 행렬에 동참하며 장기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컴퓨터·반도체 등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9%(3.92포인트) 하락한 663.69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650대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줄이며 660선에 복귀했다.전날 5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2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325억원을 순매도하며 14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증권이 10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 173억원, 사모펀드 124억원, 기금 1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98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등 일부 통신·인터넷 관련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다. 컴퓨터서비스가 2.38% 내린 것을 비롯해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도 1% 이상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한 곳이 더 많았다. 에스에프에이(05619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반도체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크게 내렸다. 씨젠(096530) 인트론바이오(048530) 제넥신(095700) 바이넥스(053030) 등 제약·바이오업체와 컴투스(078340) 로엔(016170) 웹젠(069080) 등 콘텐츠 업체도 하락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은 휴젤(14502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피코 프로젝터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아이엠(101390)이 급등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 소식이 전해진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해운업 개선 기대 수혜가 점쳐진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효소시장 진출이 활발한 제노포커스(187420) 등도 상승 마감했다.반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주가 희석 우려가 반영된 스틸플라워(087220)와 레이젠(047440)은 큰폭으로 떨어졌다. 정리매매 중인 씨엘인터내셔널(037340), 유상증자 납입이 연기된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도 급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9771만6000주, 거래대금 2조7748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342개 종목이 올랐고 748개는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하락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2%(3.53포인트) 내린 680.4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115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아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339억원어치를 팔며 11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투신이 89억원, 연기금 80억원, 보험 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만 503억원을 순매수하며 11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IT종합이 0.74% 내리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은 2.70%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대비 0.73% 내린 10만9300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041960)과 케어젠(214370)은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집중 초음파를 이용한 뇌치료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 중인 에이모션(031860) 주가가 4.59% 올랐다. 최근 해외에서 초음파 치료를 받은 환자가 혼수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피제이전자(006140)가 현대중공업(009540)과 467억원 규모 로봇 제어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2.39% 급등했다. 세우테크(096690)는 액면분할 후 매매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1470만7000주, 거래대금 2조7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다. 677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관련기사 ◀☞황교안 총리, 무협 간담회 참석..“新수출동력 소비재, 품질·신뢰로 승부”☞[마감]코스닥, 강보합 마감…'중국기업株 방긋'☞[마감]코스닥, 사흘째 약세…기관 8일째 순매도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시총 상위株 약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기관이 순매도를 유지한 가운데 외국인도 ‘팔자’로 돌아선 탓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체로 부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6%(3.82포인트) 내린 683.96을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해 약보합세를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거래일간 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이날 67억원을 팔아 순매도 전환했다. 기관은 333억원어치를 팔며 10거래일째 장기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투신이 125억원, 기금 55억원, 종금 54억원, 보험 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72억원치를 사들여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등 일부 업종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하락 마감했다. 운송이 2.06% 내려 가장 많이 떨어졌고 인터넷, 기타 제조, 건설, 음식료·담배, 제약, 기계·장비 등도 1% 이상 내렸다.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메디포스트(078160)가 4% 이상 내린 것을 비롯해 휴젤(14502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크리스탈(083790), 인트론바이오(048530), 디오(03984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 제약·바이오업체 하락폭이 컸다.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서울반도체(046890) 등 반도체 업체 주가도 부진했다. 반면 계열사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에스티팜(237690)과 계약 관련 백지 공시를 낸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선박평형수 처리 시장 성장 수혜가 점쳐진 한라IMS(092460), 무상증자를 결정한 다원시스(068240), 새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소식이 전해진 루트로닉(085370), 삼성전자(005930) 로봇시장 진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스맥(09944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장 주도주가 사라진 상황에서 대우SBI스팩1호(215480), 하나머스트5호스팩(218150), 한국4호스팩(240540), 하나머스트3호스팩(208870) 등 시가총액 100억원 안팎의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주가도 크게 올랐다. 다만 시가총액 자체가 적은 편이어서 전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이와는 반대로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진 디엠씨(101000)가 15% 이상 급락했고 경영권 매가 180억원 유상증자가 무산된 미동앤씨네마(161570), 53억원 규모 임금소송에서 패소한 대유위니아(071460) 등은 낙폭이 컸다.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3368만1000주, 거래대금 3조131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9개 종목이 올랐다. 640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종합비타민·간 건기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