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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붙이는 젤네일` 등 셀프네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 성큼 다가온 가을, `붙이는 젤네일` 등 셀프네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 (사진=데싱디바)[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여성들에게 네일아트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계절별, 상황별로 디자인과 색상들이 제각기 변화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그러나 매번 네일숍에서 비싼 돈을 주고 네일아트를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뷰티업계는 네일 스티커를 비롯해 네일 팁, 젤네일 키트 등 다양한 네일 아이템을 출시해 셀프네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최근 이 같은 셀프 네일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붙이는 젤네일이다. 사용방법이 간편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아니라, 실제 네일아트를 받은 것처럼 디자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이에 붙이는 젤네일 제품인 ‘매직프레스’ 제품을 선보인 네일 전문 브랜드 데싱디바 측은 “네일아트는 패션, 액세서리와 마찬가지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업체 측은 “전문 관리숍이 아닌 집에서 셀프네일을 할 때에는 청결이나 이후 관리에 대해 조금 더 세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실제로 손톱은 건강을 알려주는 신호등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태에 따라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손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외출 후 메이크업 클렌징을 하고 휴식을 갖는 것처럼, 손과 손톱도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시간을 정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집안일에 분주한 가정주부는 손톱이 상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있어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이에 데싱디바 관계자는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설거지를 하거나 손빨래를 하는 것을 주의해야하며, 손톱이 물에 장기간 접촉한 후에는 미네랄 오일이나 핸드크림, 핸드팩과 같은 보습제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며 “네일 팁 틈새로 스며든 이물질이나 습기에 의해 손톱의 변색이 올 수 있으니, 젤네일 제품의 장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9.13 I 유수정 기자
  • [마감]코스닥, 650선으로 '털썩'…기관 엿새째 매도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650선으로 후퇴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8포인트(1.82%) 내린 652.91에 마감했다. 1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다 결국 660선을 내준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66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28일 이후 처음이다.수급에서 기관이 엿새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이날 376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이 276억원, 개인이 1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기관을 당해내지 못했다.업종별로는 금융과 섬유의류, 금속,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를 제외하고 줄줄이 떨어졌다. 디지털콘텐츠와 반도체,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제약,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8% 넘게 떨어진 것을 비롯해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GS홈쇼핑(028150) 등이 동반 하락했다. 코미팜(041960)은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4% 가까이 떨어졌다.이에 반해 로엔(016170)과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은 올랐다. 원익IPS의 경우 테라세미콘을 흡수 합병한 뒤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2% 상승했다.개별종목으로는 케이피엠테크(042040)와 한일진공(123840)이 미국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 특수제약사 엠마우스생명과학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각각 11.6%, 4.3% 뛰었다. 야권의 예비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경선 일정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되는 백금T&A(046310)가 16% 올랐고 SG충방(001380)도 2.5% 상승했다.이와 대조적으로 광림(014200)은 자회사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이뤄 나노스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5970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9477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91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코스닥 장초반 급락…개인 엿새만에 순매도☞코스닥, 660선도 '위태'…北핵실험·기관 매도 강화☞‘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
2016.09.12 I 김기훈 기자
  • 코스닥 장초반 급락…개인 엿새만에 순매도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며 1.4% 넘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증폭되는 가운데 개인들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5포인트(1.44%) 내린 655.40에 거래되고 있다.개인들이 13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반면 외국인은 14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기관도 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섬유의류와 금융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줄줄이 하락세다. 특히 음식료담배와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등의 약세가 두드러진다.시가총액들도 일제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3% 넘게 떨어지고 있고 카카오(035720)와 코미팜(041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떨어지고 있다. 그나마 로엔(016170)은 1%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이런 가운데 원익IPS(240810)는 홀로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보완한 것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피인수업체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최소화된 상황이고 부족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긍정적인 거래”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660선도 '위태'…北핵실험·기관 매도 강화☞‘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털썩'
2016.09.12 I 김기훈 기자
  • “인구지도가 바뀌고 있다”…수혜주는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대한민국 인구 지도가 바뀌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시장과 산업, 소비패턴 등도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수혜를 볼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통계청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주된 가구 유형은 4인 가구였다. 2010년에는 2인 가구(24.6%) 비중이 제일 컸다. 또 다른 특징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소년인구(0∼14세) 비중은 13.9%로, 2010년(16.2%)보다 2.3%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비중은 13.2%로, 2010년(11.0%) 대비 2.2%p 증가했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에서 95.1%로 급증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하면 경제가 보인다”며 “인구구조 변화를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먼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1인 가구는 주거 시장과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장보기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편의점처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는 방식이 늘고 있다. 관련주는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027410) 등이다. 1인 가구 증가로 식사를 혼자 해결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푸드(031440), CJ프레시웨이(051500), 롯데푸드(002270) 등이 관련주로 꼽힌다. 또 여성과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보안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012750), 아이디스(14316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002550) 등이 관련주다. 고령화 수혜주도 있다. 고령화로 노년층의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노년층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예방의학’이 부각되고 있다. 노년층의 안티에이징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러와 보톡스, 탈모 관리 등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관련주로 인바디(041830), 아이센스(099190), 디오(03984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휴메딕스(200670), 케어젠(214370) 등이 꼽힌다. 저출산 심화에 따라 주목 받는 종목도 있다. 한 자녀 가구가 증가하면서 한 명의 아이에게 집중 투자하고 내 아이 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즈산업이 ‘불황 없는 산업’으로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교육산업이 대표적인 예다. 예전에는 대학입시 관련 사교육이 많았다. 최근에는 영유아 사교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대교(019680), 웅진씽크빅(095720), 삼성출판사(068290) 같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 관련기사 ◀☞GS25, 롯데제과와 손잡고 '유어스꼬깔콘젤리' 출시
2016.09.11 I 김용갑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기관 매도·北핵실험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36%) 내린 664.99를 기록했다. 수급 주체별로 기관은 5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53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며 이날 4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13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정보기기가 2.46% 내리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금속과 IT부품,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IT H/W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류는 6.90%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과 유통, 제약, 의료·정밀기기도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04196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선 ‘반기문 테마주’에서 보성파워텍은 하한가(-29.95%)를 기록하고 지엔코는 상한가(29.93%)를 찍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이 사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나진(046210)은 대장암 돌연변이 검사 신제품의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6.64%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3935만 2000주, 거래대금 4조1990억원을 기록했다. 하한가는 1개 종목이었고 713개 종목이 내렸다. 상한가는 4개 종목이었고 365개 종목이 올랐다. 99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관련기사 ◀☞정욱 넵튠 대표 "성장성과 안정성으로 홈런 치는 게임사 되겠다"☞짝맞추기 퍼즐게임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정식 출시☞스타나이트 for Kakao, 초반 흥행 성공..무료게임 광고모델로 비전 제시
2016.09.09 I 김용갑 기자
휴먼웍스,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픽스 무선 이어폰과 보조 배터리 전달
  • 휴먼웍스,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픽스 무선 이어폰과 보조 배터리 전달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휴먼웍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소재 강남드림빌 사회복지시설에 300만원 상당 블루투스 이어폰과 보조 배터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휴먼웍스는 추석을 맞아 강남드림빌 교사와 학생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보조 배터리를 기증하고 이와 함께 피자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강남드림빌은 1952년 12월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이번에 기증한 스마트 액세서리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과 ‘픽스 초콜릿 보조 배터리’는 휴먼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앱스토리몰에서 판매 중인 인기 제품이다. 복지시설의 학생과 선생님은 해당 제품을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편리하게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기기를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에게 맛있는 식사와 스마트폰 액세서리 필수품인 이어폰과 보조 배터리를 후원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사에서 제조 또는 판매하는 상품을 통해 정기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휴먼웍스는 지난 2월에도 사회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아이 러브 스타일업 색칠 스티커북’과 ‘픽스 스마트 터치’ 방한 터치 장갑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픽스 스타일링 이어폰’을 후원한 바 있다.한편 휴먼웍스는 2005년 설립된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회사로, 정보기술(IT) 전문 쇼핑몰인 앱스토리몰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엔젤과 게임엔을 통해 웹과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2016.09.09 I 김병준 기자
  • 코스닥, 660선도 '위태'…北핵실험·기관 매도 강화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포인트(0.91%) 내린 661.34를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 기관은 5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의 소폭 순매수다. 개인은 18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속이 2.65% 하락하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 중이다. 정보기기, 운송, IT부품, IT H/W, 반도체, 음식료담배, 화학, IT종합,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섬유의류와 건설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1.56% 내린 10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미팜(041960)과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은 상승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 파나진(046210)이 대장암 돌연변이 검사 신제품의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7.56% 오르고 있다. 바이오리더스(142760)는 8.85% 상승 중이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의 임상 1/2a 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 관련기사 ◀☞‘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털썩'☞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
2016.09.09 I 김용갑 기자
  • '투자자 무덤'된 코스닥…외국인·기관도 물렸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달 이후로 코스닥 시장이 유가증권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 전문가인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의 수익률도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초부터 주로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대다수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기관, 매수 상위 20종목 중 3종목만 수익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이후로 코스닥 지수는 5.5% 하락했다. 이 기간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조133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1조6000억원이 넘는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차이를 고려했을 때 포트폴리오에서 중·소형주 비중을 급하게 축소했다.기관은 전반적으로 중·소형주 비중을 낮춘 가운데 셀트리온 씨젠 등 바이오 업체와 AP시스템 비아트론 이녹스 등 정보기술(IT) 장비업체 지분을 늘렸다.펀드 환매 요구가 이어지면서 매수 여력이 크지 않은 기관은 심사숙고해 투자 대상을 골랐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기관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수익을 낸 상장사는 아미코젠 모두투어 케이맥 등 3개 종목에 불과하다. 기관은 지난달 1일부터 셀트리온 주식을 384억원어치 사들였다. 주당 평균 매수 가격은 10만9374원으로 현재가 10만9000원보다 높다. 코스닥 지수 대비 10.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셀트리온 투자했지만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 다음으로 많이 산 AP시스템과 비아트론으로는 약 5~6%대 평가손실률을 기록했다. 이녹스 아바코 인터플렉스 등 IT주에 대한 투자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개인도 울상…“수급 불균형 심화 탓” 외국인은 그나마 성적이 기관보다 양호했다. 984억원 어치 사들인 휴젤이 평균 매수가 대비 13% 가까이 오른 덕분이다.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수익을 내는 상장사도 유진테크 컴투스 CJ E&M 비에이치 바이로메드 등 6개로 집계됐다.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수준은 기대치에 못미친다. 200억원가량 사들인 바텍과 로엔이 9% 이상 손실을 기록 중이고 솔브레인 씨젠 등도 매수평균 대비 7%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라는 외국인과 기관도 수익을 못 내는 시장에서 개인은 반대 매매를 걱정해야 할 수준까지 손실이 크다.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홈캐스트를 제외한 19개 종목이 손실을 기록 중이다.개인은 사드 여파로 급락한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신규 상장주를 주로 사들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을 각각 646억원, 448억원 순매수했다. 나름 저가 매수 전략이었지만 수익은 나지 않고 있다. 신규 상장주인 헝셩그룹과 에코마케팅도 개인이 주로 사들인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에코마케팅은 30%가 넘는 손실을 보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이 투자자의 무덤인 된 원인으로 수급 불균형을 꼽았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수급 측면에서 공백이 발생했다”며 “코스닥보다는 유가증권 상장사를 선호하고 성장주보다 낙폭과대주로 시장 흐름이 바뀌면서 IT, 바이오 업종이 상대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6.09.08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털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으로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7포인트(1.0%) 내린 672.4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75포인트 오른 681.01로 거래를 시작했다. 68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장 시작한 지 30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1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흘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 내내 ‘팔자’를 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7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 대비 0.9% 내린 11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하락했다. 코미팜(041960)이 8% 이상 급등했고 휴젤(145020) GS홈쇼핑(028150)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개별 종목 가운데 텔콘(200230) 바른손(018700)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7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던 텔콘은 이날 거래를 재개하면서 급등했다. 전날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며 거래를 재개한 엔에스브이(095300)는 하루 만에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2.37%) 반도체(-2.21%) 종이·목재(-2.10%) 업종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운송업종은 4.88% 상승했다. 업종을 구성하는 상장사가 4개밖에 없는 가운데 삼일과 유성티엔에스가 급등하면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업종지수가 상승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6억6452만주, 거래대금 3조271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1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767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관련기사 ◀☞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청담동 주식부자 사기극] 일파만파… ‘주식골’ 외에는 믿지 마라!☞[이데일리ON] 정해영의 고래차트 Daily 관심 종목
2016.09.07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소폭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 발목을 잡았다.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3%) 하락한 679.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 오른 681.14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상승폭을 키워갔으나 오후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그나마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 물량을 확대하면서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줄였다. 개인들은 전일에 이어 이날 100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계속됐다. 기관투자자는 전일의 두 배 가량인 72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IT하드웨어 업종을 제외하곤 대다수 업종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0.22%, IT하드웨어는 0.05% 올랐다. 이에 비해 오락문화(-0.54%), 통신방송서비스(-0.9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으나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등 상위 1, 2위 종목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11만1700원으로 전일보다 1.92% 올랐다. 카카오는 0.25% 상승했다. 반면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은 각각 2.15%, 1.66%, 3.01%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엔 이날 상장한 자이글(234920)이 눈에 띄었다. 자이글은 공모가 1만1000원 대비 23.6% 높은 1만3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이보다 5.15% 하락해 마감했다. 자이글은 적외선 가열로 냄새와 연기 없이 고기와 생선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주방 조리기기 제조 업체로 홈쇼핑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일진공(123840)과 에이텍(045660)은 23.95%, 20.58%나 급등했다. 반면 상장폐지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씨엘인터내셔널은 12.8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2783만2000주, 거래대금 3조1509억원을 기록했다. 상하한가 종목 없이 462개 종목이 상승하고, 598개 종목이 하락했다. 117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특보] “살려주세요” 계좌손실 개인투자자 속출! 증권사트레이더 필수 어플 드디어 공개!☞[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개인 나홀로 '순매수'
2016.09.06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개인 나홀로 '순매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으로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으로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포인트(0.38%) 오른 679.4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11포인트 오른 680.02로 거래를 시작했다. 68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5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 만에 ‘팔자’를 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3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 대비 0.55% 올랐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등이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휴젤(145020)이 4% 이상 올랐고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원익IPS(24081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1~2%가량 올랐다.개별 종목 가운데 헝셩그룹과 제룡전기가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헝셩그룹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말 기준 순이익의 15%를 현금으로 배당한다고 밝혔다. 후이만킷 대표는 “주주에게 이익 일부를 환원하기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배당금액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증자를 결정한 베셀도 21.29% 올랐다.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하락한 업종보다 많았다. 통신장비(1.65%) 금속(1.34%) 일반전기전자(1.24%) 음식료·담배(1.15%) 업종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0.85%) 종이·목재(-0.62%) 섬유·의류(-0.31%) 업종 등은 내렸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5억4452만주, 거래대금 2조574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445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관련기사 ◀☞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바이오株 강세☞[긴급] 불치병 치료 성공률 90% 임상 3상 성공! 1000% 폭풍성장 제약기업은?!
2016.09.05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발판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84%) 오른 676.91에 마감했다. 2포인트가량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잠시 약세로 돌아섰을 뿐 줄곧 상승곡선을 그리며 68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채 거래를 마쳤다.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83억원을 순매수하며 16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전환했다. 외국인도 230억원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283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가량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음식료담배와 화학, 기계장비, 오락문화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1% 가까이 떨어졌고 건설도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CJ E&M(130960)이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1% 남짓 상승했고 메디톡스(086900)와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등 제약·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올랐다.하지만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카카오(035720)는 나흘 만에 나란히 약세로 돌아섰고 휴젤(145020)과 CJ오쇼핑(035760) 등도 내림세로 마감했다.이밖에 썬코어(051170)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와 독점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미래나노텍(095500)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퀀텀닷에 시트 70%를 독과점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6174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609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7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09.02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오락문화와 섬유·의류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기관은 15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 흐름을 이어갔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7.6포인트(1.15%) 오른 671.29를 기록했다. 664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계속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235억원을 팔아 치웠던 외국인은 401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기관은 100억원을 팔아 15거래일째 코스닥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금융투자가 5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과 은행, 보험, 연기금 등에서 모두 팔았다. 개인은 24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오락문화가 2.59% 올라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섬유·의류와 운송, 디지털콘텐츠, 제약, 기타서비스 등도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가 0.28% 하락했고 방송서비스도 0.15%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2.53% 올라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도 0.98% 상승했다. 제약·바이오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제넥신(0957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2~4%대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145020)은 보톨리눔 톡신 생산능력을 확보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전날 상승세에 이어 이날도 7.46% 급등했다. 바이로메드(084990)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가 미국 임상 3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2.79% 상승했다. 이밖에 알테오젠(196170)은 유상증자 소식에 2.15% 올랐다. 한화에이스스팩1호(214680) 엘아이지이에스스팩(220260)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한화에이스스팩1호는 의료용기기 제조업체인 디알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반면 CJ E&M(13096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어젠(214370) 솔브레인(03683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대화제약(067080) 등은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1% 내외로 크지 않았다. 이날 거래량은 6억3514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6233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6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긴급] 불치병 치료 성공률 90% 임상 3상 성공! 1000% 폭풍성장 제약기업은?!☞투자자들의 투자조건에 맞춘 최저금리 맞춤형 상품으로 최고의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이데일리ON] 정해영의 고래차트 Daily 관심 종목
2016.09.01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 팔자에 하락…기관 14거래일째 순매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자 코스닥 역시 하락 전환했다. 기관 역시 순매도 행렬에 동참하며 장기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컴퓨터·반도체 등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9%(3.92포인트) 하락한 663.69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650대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줄이며 660선에 복귀했다.전날 5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2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325억원을 순매도하며 14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증권이 10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 173억원, 사모펀드 124억원, 기금 1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98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등 일부 통신·인터넷 관련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다. 컴퓨터서비스가 2.38% 내린 것을 비롯해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도 1% 이상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한 곳이 더 많았다. 에스에프에이(05619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반도체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크게 내렸다. 씨젠(096530) 인트론바이오(048530) 제넥신(095700) 바이넥스(053030) 등 제약·바이오업체와 컴투스(078340) 로엔(016170) 웹젠(069080) 등 콘텐츠 업체도 하락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은 휴젤(14502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피코 프로젝터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아이엠(101390)이 급등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 소식이 전해진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해운업 개선 기대 수혜가 점쳐진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효소시장 진출이 활발한 제노포커스(187420) 등도 상승 마감했다.반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주가 희석 우려가 반영된 스틸플라워(087220)와 레이젠(047440)은 큰폭으로 떨어졌다. 정리매매 중인 씨엘인터내셔널(037340), 유상증자 납입이 연기된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도 급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9771만6000주, 거래대금 2조7748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342개 종목이 올랐고 748개는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08.31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저가매수 나선 외국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기록한 개인은 이날 순매도를 기록했다.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포인트(0.61%) 오른 667.6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62포인트 오른 667.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67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49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지난 11일 이후로 계속해서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5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전날 3% 이상 내린 셀트리온(068270)은 0.09% 오른 10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내렸다.개별 종목 가운데 지어소프트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어소프트(051160)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뽀로로 애니메이션이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콘텐츠 유통사업을 했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신작 게임 기대로 7% 이상 올랐다.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3’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하락한 업종보다 많았다. 섬유·의류(2.79%) 기계·장비(1.99%) 방송서비스(1.58%) 컴퓨터서비스(1.31%) 비금속(1.25%) 업종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25%) 음식료·담배(-0.56%) 업종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5억7458만주, 거래대금 2조655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1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377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두달만에 660선 `털썩`…안철수테마주 `기지개`☞[마감]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하락☞황교안 총리, 무협 간담회 참석..“新수출동력 소비재, 품질·신뢰로 승부”
2016.08.30 I 박형수 기자
이민호-나라, 아이더 2016 FW화보 선보여
  • 이민호-나라, 아이더 2016 FW화보 선보여
  • 사진-아이더[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프랑스아웃도어브랜드아이가 전속모델이민호, 나라와함께한 2016 가을·겨울 트렌드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민호와 나라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표정과 포즈로 도심 속 아웃도어룩은 물론 일상 속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 스포티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또한 낙엽 지는 가을 시즌 산행이나 캠핑, 여행에 어울리는 고기능성 디펜더 재킷은 물론 차분한 도심을 배경으로 항공 점퍼, 슬림 다운 재킷 등을 활용해 활동적이면서 시티 아웃도어룩의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했다.이번 화보 촬영에는 6년째 아이더와 함께 하고 있는 ‘세젤멋(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남자)’ 이민호와 최근 ‘무결점 몸매 아이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가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그윽한 눈빛과 절제된 포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다정한 미소로 부드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새롭게 아이더와 함께 하게 된 나라는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황금비율 몸매로 이민호와 함께 우월한 비주얼 커플로 연출, 세련된 시티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이민호는 촬영 중에는 물론 쉬는 도중에도 아웃도어 모델로 처음 나선 나라를 살뜰히 챙겨주며 업계 최장수 모델로서의 배태랑적 면모를 발휘했고.나라는 스텝들에게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미소와 에너제틱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기록적인 폭염이 내린 촬영장 당일 현장 스텝들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아이더는 이번 FW 시즌 ‘올웨이즈 라이프스타일(Always Lifestyle)’ 컨셉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에서도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2016.08.29 I 김민정 기자
코스닥 바이오株 사담는 외국인…따라가볼까?
  • 코스닥 바이오株 사담는 외국인…따라가볼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 메디톡스 휴젤 등 바이오주를 꾸준하게 매집하고 있다. 국내 기관 투자가가 고평가 상태인 제약·바이오 비중을 줄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그동안 기관의 차익 실현에 주춤했던 바이오 업종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다시 주도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279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1조 28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바이오 업종이 눈에 띈다. 보톡스와 필러 제품을 개발하는 휴젤 주식 12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셀트리온(923억원) 메디톡스(492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휴젤(145020)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면서 외국인이 꾸준하게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젤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0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37%, 8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4%,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0%를 넘어섰다.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보툴리눔 톡신)와 더채움(HA필러)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판매를 허가한 국가가 늘고 있다”며 “수출이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은 수출 단가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제조 원가가 낮기 때문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외국인의 투자를 유도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메디톡스는 액상 보툴리늄 톡신(이노톡스)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셀트리온은 최근 ‘레미케이드’ 제조사 얀센이 제기한 물질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램시마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오는 10월 3일부터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 램시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화이자를 대상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램시마 초도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초도 물량 규모에 따라 미국 램시마 시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메디톡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노톡스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3상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의 신약승인신청서(IND)를 제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긴급] 불치병 치료 성공률 90% 임상 3상 성공! 1000% 폭풍성장 제약기업은?!
2016.08.28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하락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2%(3.53포인트) 내린 680.4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115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아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339억원어치를 팔며 11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투신이 89억원, 연기금 80억원, 보험 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만 503억원을 순매수하며 11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IT종합이 0.74% 내리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은 2.70%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대비 0.73% 내린 10만9300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041960)과 케어젠(214370)은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집중 초음파를 이용한 뇌치료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 중인 에이모션(031860) 주가가 4.59% 올랐다. 최근 해외에서 초음파 치료를 받은 환자가 혼수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피제이전자(006140)가 현대중공업(009540)과 467억원 규모 로봇 제어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2.39% 급등했다. 세우테크(096690)는 액면분할 후 매매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1470만7000주, 거래대금 2조7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다. 677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관련기사 ◀☞황교안 총리, 무협 간담회 참석..“新수출동력 소비재, 품질·신뢰로 승부”☞[마감]코스닥, 강보합 마감…'중국기업株 방긋'☞[마감]코스닥, 사흘째 약세…기관 8일째 순매도
2016.08.26 I 김용갑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시총 상위株 약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기관이 순매도를 유지한 가운데 외국인도 ‘팔자’로 돌아선 탓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체로 부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6%(3.82포인트) 내린 683.96을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해 약보합세를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거래일간 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이날 67억원을 팔아 순매도 전환했다. 기관은 333억원어치를 팔며 10거래일째 장기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투신이 125억원, 기금 55억원, 종금 54억원, 보험 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72억원치를 사들여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등 일부 업종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하락 마감했다. 운송이 2.06% 내려 가장 많이 떨어졌고 인터넷, 기타 제조, 건설, 음식료·담배, 제약, 기계·장비 등도 1% 이상 내렸다.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메디포스트(078160)가 4% 이상 내린 것을 비롯해 휴젤(14502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크리스탈(083790), 인트론바이오(048530), 디오(03984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 제약·바이오업체 하락폭이 컸다.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서울반도체(046890) 등 반도체 업체 주가도 부진했다. 반면 계열사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에스티팜(237690)과 계약 관련 백지 공시를 낸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선박평형수 처리 시장 성장 수혜가 점쳐진 한라IMS(092460), 무상증자를 결정한 다원시스(068240), 새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소식이 전해진 루트로닉(085370), 삼성전자(005930) 로봇시장 진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스맥(09944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장 주도주가 사라진 상황에서 대우SBI스팩1호(215480), 하나머스트5호스팩(218150), 한국4호스팩(240540), 하나머스트3호스팩(208870) 등 시가총액 100억원 안팎의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주가도 크게 올랐다. 다만 시가총액 자체가 적은 편이어서 전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이와는 반대로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진 디엠씨(101000)가 15% 이상 급락했고 경영권 매가 180억원 유상증자가 무산된 미동앤씨네마(161570), 53억원 규모 임금소송에서 패소한 대유위니아(071460) 등은 낙폭이 컸다.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3368만1000주, 거래대금 3조131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9개 종목이 올랐다. 640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종합비타민·간 건기식 출시
2016.08.25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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