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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휴젤, 균주 논란탓 급락…'이상없다' 빠른 대응에 낙폭 축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균주 논란으로 급락하던 휴젤(145020) 주가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해명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1일 오후 2시42부 휴젤은 전날보다 7.07% 내린 3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33만9600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휴젤은 ‘주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균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문경엽 휴젤 대표는 “우연히 부패한 통조림에서 얻었다는 식의 이야기는 경쟁사의 비방”이라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균주는 ‘CBFC26’으로 명명된 균주”라고 소개했다.이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을 수거해 부패를 진행한 뒤 혐기배양했다”며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A형독소로 추정되는 세포를 분리한 26번 균주에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보툴렉스는 균주의 기원부터 특성분석, 배양, 독소 정제, 동결건조에 이르는 모든 공정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해 승인했다”고 덧붙였다.휴젤은 또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균주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정 수준이 품질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휴젤은 끝으로 균주의 기원 때문에 인허가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경쟁사의 악의적 의혹 제기와 이에 편승한 일부 공매도 세력이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휴젤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 그리고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휴젤 "균주 독자 개발한 것…안정성과 효능 식약처 승인"
2016.10.21 I 박형수 기자
  • 휴젤 "균주 독자 개발한 것…안정성과 효능 식약처 승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논란으로 휴젤과 메디톡스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휴젤(145020)은 독자 개발한 것이 틀림없다고 해명했다.휴젤은 21일 ‘주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균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문경엽 휴젤 대표는 “우연히 부패한 통조림에서 얻었다는 식의 이야기는 경쟁사의 비방”이라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균주는 ‘CBFC26’으로 명명된 균주”라고 소개했다.이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을 수거해 부패를 진행한 뒤 혐기배양했다”며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A형독소로 추정되는 세포를 분리한 26번 균주에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보툴렉스는 균주의 기원부터 특성분석, 배양, 독소 정제, 동결건조에 이르는 모든 공정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해 승인했다”고 덧붙였다.휴젤은 또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균주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정 수준이 품질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휴젤은 끝으로 균주의 기원 때문에 인허가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경쟁사의 악의적 의혹 제기와 이에 편승한 일부 공매도 세력이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휴젤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 그리고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16.10.21 I 박형수 기자
도그비잉코리아, 고양이 전용샴푸 등 15개 신제품 국내출시
  • 도그비잉코리아, 고양이 전용샴푸 등 15개 신제품 국내출시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도그비잉코리아는 19일 고양이를 위한 yu 캣츠 버블바스 샴푸와 yu 캣츠 드라이클린 스프레이(워터리스 샴푸)를 포함한 15종의 yu 펫샴푸와 펫케어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양이 전용 샴푸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도 늘고 있다.yu 캣츠 버블바스와 yu 캣츠 드라이클린 스프레이는 물에 친숙하지 않고 합성 화학물의 냄새에 매우 예민한 고양이들을 위해 출시한 yu의 첫번째 고양이 전용 샴푸다. yu 고양이 전용 샴푸는 바늘꽃 추출물, 위치하젤, 알란토인 등 천연 성분들로 구성돼 있다.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에 민감한 고양이들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도그비잉코리아는 yu 고양이 전용 샴푸 2종과 함께 어린 반려동물의 목욕을 위한 yu 징코 베이비펫 샴푸, yu 체리블라썸 드라이클린 스프레이, yu 플로럴 이어클렌징워터, yu 피오니블라썸 프레이그런스 등 총 15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로써 yu는 총 20종의 펫뷰티케어 제품군을 확보해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yu 고양이 전용 샴푸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궁디팡팡마켓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애묘인들을 위해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과 공동 마케팅도 예정돼 있다.반려동물들을 위한 펫뷰티케어 전문 브랜드인 yu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최대 펫박람회인 독일 인터주, 중국 펫페어아시아 등의 전시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이슬찬 도그비잉코리아 대표는 “이번 고양이 전용 샴푸군의 출시로 반려동물을 위한 스킨케어와 그루밍 시장에서의 yu 브랜드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됐다”며 “반려동물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yu 제품군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캣츠 바스와 스프레이 제품. 도그비잉코리아 제공.
2016.10.19 I 최선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 선방…바이오株 상승주도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 등 일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도에 나서는 탓에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5%) 오른 661.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20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이날 83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1.71%의 상승률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이목재와 음식료담배,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제약,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화학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섬유의류는 1.99% 내리며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비금속과 금융,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유통, 컴퓨터서비스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 대비 0.09% 오른 10만710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03572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AP시스템(054620)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각각 2.46%, 6.32% 올랐다.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제로(0)’ 금리로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7.33%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골든센츄리(900280)는 시초가(4005원) 대비 4.74% 내린 3815원을 기록했다. 골든센츄리 공모가는 3500원이다.이날 거래량은 5억2067만1000주, 거래대금은 2조5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49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도 없었고 584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2016.10.19 I 김용갑 기자
  • [마감]코스닥, 셀트리온 덕분에 겨우 반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7% 오르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도에 나서는 바람에 반등 폭은 제한적이었다.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7%) 오른 660.99로 장을 마감했다. 0.75포인트 오른 상태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장 마감 직전 상승세로 전환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29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6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전날보다 7.0% 오른 10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다음달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에스에프에이(056190) 씨젠(096530) 등이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 가운데 마제스타(035480)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2% 이상 올랐다. 나노엔텍(03986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남성호르몬 진단기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14% 가까이 올랐다. 갑을메탈(024840) 맥스로텍(141070)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이날 코스닥 업종 가운데 섬유·의류(2.72%) 제약(2.07%) 의료·정밀기기(1.03%) 업종 등이 올랐다. 출판·매제복제(-1.93%) 운송(-1.87%) 디지털콘텐츠(-1.45%) 업종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5억1299만주, 거래대금은 2조6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43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2개사를 포함해 643개 종목이 하락했다.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개미 울리는 기관`…올해 코스닥에서만 4.4兆 매물폭탄☞[강력추천] 내일 上한가 터질 완벽한 재료주! (선착순 25명)☞셀트리온 '램시마' 11월 미국 진출 확정
2016.10.18 I 박형수 기자
`개미 울리는 기관`…올해 코스닥에서만 4.4兆 매물폭탄
  • `개미 울리는 기관`…올해 코스닥에서만 4.4兆 매물폭탄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닥시장이 또다시 개미들의 무덤으로 전락할 모양새다. 기관투자가들의 그칠 줄 모르는 매도공세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선호 종목 수익률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매도세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기관 매물이 몰리는 업종과 종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관은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8200억원을 순매도한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4조4300억원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지난 2012~2015년 2000억~4000억원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모습이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년간 코스닥시장이 호조를 보였지만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기관 입장에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관은 특히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올해 누적 순매도 금액이 3841억원에 달한다. 이어 휴젤(145020)(-2142억원), 카카오(035720)(-1500억원), 메디톡스(086900)(-1296억원), CJ E&M(130960)(-1157억원), 파라다이스(034230)(-933억원) 등을 주로 팔았다. 문제는 개인들은 기관과 거꾸로 매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 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5104억원), 카카오(2706억원), 바이로메드(084990)(1071억원), 코데즈컴바인(047770)(1066억원), 파라다이스(920억원), 큐리언트(115180)(898억원), 에스티팜(237690)(781억원), 크리스탈신소재(900250)(779억원), 코오롱생명과학(102940)(720억원), 코나아이(052400)(694억원) 등이다. 이들 종목에 대해 기관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7개 종목은 기관 매도 상위 20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인 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매수단가와 17일 기준 종목별 종가를 비교하면 에스티팜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적게는 -2%에서 많게는 -65%에 달한다. 김형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그동안 기관 순매도 강도가 강했던 종목군의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며 “앞으로도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 순매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순매도 강도가 강한 업종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도 “코스닥 종목의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데다 미국에서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며 “기관 외면이 지속되는 한 코스닥지수 반등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강력추천] 내일 上한가 터질 완벽한 재료주! (선착순 25명)☞셀트리온 '램시마' 11월 미국 진출 확정☞[hot issue] 美 희귀난치병 신약개발 제약사에 국내제약사 200억 계약체결! 국내제약사 최초공개!
2016.10.18 I 유재희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락…기관·외국인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 만에 반등한지 하루만에 맥없이 다시 고꾸라졌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포인트, 0.77% 하락한 659.83에 거래를 마쳤다. 666선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자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전 거래일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 기조로 전환하며 577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기관은 이날도 184억원을 매도해 11거래일째 ‘팔자’를 외쳤다. 개인만이 79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 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출판매체복제와 섬유의류, 인터넷,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대부분 제약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제약업종이 2.05% 하락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운송과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코스닥 신성장기업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제약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주 대표주자인 한미약품(128940)이 늑장공시 논란에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를 타면서 여타 제약·바이오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2.44% 하락한 1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미팜(04196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2%대, 휴젤(145020)과 케어젠(214370)은 이보다 더 큰 4~5%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씨젠(096530), 에스티팜(23769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에 새롭게 입성한 에이치시티(072990)는 10% 하락한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쳐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솔브레인(036830), 이오테크닉스(039030), 홈캐스트(064240) 등은 1%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스와이패널(109610)은 장 초반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입사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4% 가까이 급락하다가 포스코(005490)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5% 상승하기도 했다. 하루에 50% 가까운 등락폭을 경험한 셈이다. 썬코어(051170)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방한 소식에 14.6% 올라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고 썬텍(122800)도 같은 이유로 3.04% 상승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는 썬코어·썬텍의 초청으로 이날 방한, 4박5일간 서울과 제주도를 방문한다. 이날 거래량은 5억597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8257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8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檢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사범 집중단속…19명 기소☞檢, ‘내부정보 유출’ 의혹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종합2보)☞檢, '내부정보 유출' 의혹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종합)
2016.10.17 I 송이라 기자
자브라, 무선 스포츠 헤드폰 '스페셜 에디션' 2종 출시
  • 자브라, 무선 스포츠 헤드폰 '스페셜 에디션' 2종 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자브라(www.jabra.co.kr)는 스포츠 헤드폰 신제품 ‘스포츠 펄스 스페셜 에디션’과 ‘스포츠 코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지능형 인이어(in ear) 보이스 코칭, 자유로운 음악 재생 기능, 고품질 음성 통화 등 기존 제품의 특장점은 그대로 갖추면서도 착용감, 내구성, 소음 제거 기능 등을 한층 강화했다. ‘자브라 스포츠 펄스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 최초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스포츠 헤드폰으로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Jabra Sport Life App)’과 연동 시 개인의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을 계산해 사용자의 유산소 능력을 측정, 최적의 운동 효과 뿐만 아니라 인이어 음성 코칭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심박수, 체력 수준을 바탕으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자브라 스포츠 코치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 최초로 트랙핏(TrackFitO) 모션 센서가 탑재된 스포츠 헤드폰으로,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과 연동해 보다 체계적인 트레이닝 관리가 가능하다. 트랙핏 모션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앱이 런지, 푸쉬업, 버피(burpees) 등 대표적인 근력 운동 동작의 반복 횟수를 자동적으로 계산해 다음 동작을 안내해준다. 그 외에도 앱을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운동 동작도 추가할 수 있으며, 개인에 맞춤화된 스마트 인이어 음성 코칭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운동 스케줄링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 모두 자신의 귀에 꼭 맞는 사이즈의 이어 젤과 이어 윙 선택이 가능하다. 컴플라이 폼팁(COMPLY® Foam Tips)을 제공해 고강도 운동 중에도 이어버드를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땀으로 인한 고장 시 기존 품질보증기간(1년)에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 다운로드 혜택 기간(2년)이 추가돼 총 3년 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스포츠 펄스 에디션은 19만원대, 스포츠 코치 에디션은 17만원대다. 자브라 스포츠 코치 스페셜에디션자브라 스포츠 펄스 스페셜에디션
2016.10.15 I 이진철 기자
  • [마감]코스닥, 엿새째 하락…기관 매물에 또 '발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또다시 기관 매도세에 발목이 잡히며 엿새째 하락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10%) 내린 669.95에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떨어지며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수급에서는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513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외국인 역시 3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68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힘을 당해내지 못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이 1.1% 떨어졌고 통신장비도 1% 넘게 밀렸다. 방송서비스와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도 부진했다. 반면 운송은 2.1%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와 기타제조, 오락문화 등도 선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권에 머물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카카오(035720)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6% 떨어졌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이에 반해 메디톡스(086900)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미팜(041960)은 호주에서 항암진통제인 ‘코미녹스’ 판매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3% 넘게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와 GS홈쇼핑(02815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스티팜(237690) CJ오쇼핑(035760) 등도 상승했다.총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엠지메드(18040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랩지노믹스(084650)는 윌슨병 진단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하면서 7% 뛰었다. 테스나(131970)는 4분기 흑자 전환 전망에 9%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339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380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9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인플루엔자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받아☞실적! 모멘텀! 차트! 3박자 갖춘 이 종목! 10月 급등시그널 포착!☞[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에도 나흘째 하락
2016.10.12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 5일째 하락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의 급락 여파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부품주들도 덩달아 약세를 보였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1포인트, 0.61% 하락한 670.64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한 때 677선까지도 올랐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이내 하락 전환, 670선을 간신히 사수한 채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65억원, 117억원을 팔아 치웠다. 금융투자(-16억원)와 투신(-185억원), 연기금(-96억원) 등에서 매도량을 늘렸다. 개인만이 639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더 많았다. 좋은사람들(033340)과 지엔코(065060), 웰크론(065950) 등이 3~6% 이상 하락하며 섬유의류업종이 3.38% 내려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의료정밀기기와 제약, 인터넷,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손오공(066910)의 급등세로 기타제조업종이 2.16%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코스닥 신성장기업과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제약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 대비 3.3% 하락한 10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등 상위업체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전격 중단하면서 부품주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무선충전, 전자결재, NFC(근거리무선통신) 안테나 모듈을 삼성전자에 과점 공급하는 아모텍(052710)은 전날보다 2.67% 내렸고, 갤럭시노트7에 홍채 센서가 처음 도입되면서 주목받은 파트론(091700)도 3.48% 하락했다. 한편 손오공(066910)은 미국 마텔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19.32% 급등했고 코스닥 시장에 처음 입성한 수산아이앤티(050960)는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포스코ICT(022100), 제넥신(095700), 대화제약(067080) 등이 1% 이상 올랐고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240810), 씨젠(096530), 디오(039840), 뷰웍스(100120)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3700만3000주, 거래대금은 3조3007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73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새 갤노트7 판매중단]'사용중지' 권고, 미국과 한국 온도차☞[특징주]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소식에 급락세☞중소·중견·신생기업에 인색한 무역보험공사
2016.10.11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에도 나흘째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였다. 장 후반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둔화된 틈을 타 기관들이 순매도 강도를 높인 탓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7%) 하락한 674.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2%) 오른 676.02에 출발했으나 11시 45분경부터 하락 전환됐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9억9100만원, 897억2700만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 매도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이 둔화되자 기관은 매도 강도를 더 높였다. 이날 기관은 1483억57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우르르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68270)은 0.47%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0.96% 떨어졌다. 시가총액 3, 4위인 CJ E&M(130960)과 메디톡스(086900)는 각각 0.92%, 0.80% 하락했다. 로엔(016170)(-0.41%), SK머티리얼즈(036490)(-0.46%), 바이로메드(084990)(-2.35%), 파라다이스(034230)(-1.89%), GS홈쇼핑(028150)(-0.06%)도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041960)은 12.89%나 상승했다. 휴젤(145020) 역시 0.58%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선 손오공(066910)이 눈에 띄었다. 손오공의 최신규 회장이 글로벌 완구업체 마텔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최대주주가 마텔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29.89%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첫 상장한 미투온(201490)도 시초가 대비 29.97% 올라 4445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3800원보다 상승했다. 유니트론텍(142210)은 무상증자에 따른 기대가 지속되며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으나 IT관련주가 힘을 못 썼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7 관련 리콜 제품에 이상이 생겼단 외신 보도 및 미국 이동통신사 일부의 판매 중단 소식 등에 IT관련주들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IT종합(-0.82%), IT S/W(소프트웨어) & SVC(-0.31%), IT H/W(-1.16%)이 하락했다. 건설업종도 0.13% 하락했다. 그나마 제조(0.30%), 운송(1.30%), 유통(0.61%)은 상승했다. 제약도 0.86% 상승하며 한미약품(128940) 사태 이후 안정세를 찾았다. 이날 거래량은 6억3816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9220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47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603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관련기사 ◀☞[긴급] 1시간 안에 터진다! 500%목표 上한가예상 급등주 포착!!☞[개인투자자 필수어플] 흥국 150% 달성! 매일 상승예상 기업정보 100% 무료제공!☞지금 담아라! 상한가 행진 임박 종목! 선취매 타이밍! 오늘만 무료 공개!
2016.10.10 I 최정희 기자
동국대 학생창업팀,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 수상 휩쓸어
  • 동국대 학생창업팀,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 수상 휩쓸어
  •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한 4개의 동국대 학생창업팀들이 1일 대회에서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한 4개의 학생창업팀들이 전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는 대만 경제부 지식재산청이 주최하고 대만 정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경진대회로 중화권 최대의 발명 및 신기술 관련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9개국에서 809점의 발명품들이 출품됐다. 대만 특허청 관개자 등 해외 심사위원들은 혁신성·시장성·기능성·디자인 등 4개 영역을 심사 기준으로 삼고 출품작들을 평가했다. 그 결과 동국대에서 출전한 4개의 학생창업팀들은 각각 금상 1팀, 동상 2팀, 대만발명협회 특별상 1팀으로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중 가장 높은 상인 금상은 자외선(UV)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유니버셜 점자 디자인 케이스’를 만든 ‘오르담(대표 박주승 경영학과 2년)’ 팀이 수상했다. 차량 안전 알림 시스템을 개발한 ‘SEED LAB’. 젤라틴을 활용한 제품 패키지를 만든 ‘젤봉이’ 팀이 동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의 출전 준비와 각종 지원을 맡은 전병훈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청년기업가센터에서는 앞으로 세계무대를 향해 뛰는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해 글로벌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0 I 김보영 기자
빅스, 10월 31일 컴백 확정…3부작 완결판 공개
  • 빅스, 10월 31일 컴백 확정…3부작 완결판 공개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빅스가 오는 10월 31일 컴백을 확정했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가 오는 10월 3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중인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3부작으로 완결판에 해당한다.빅스는 3부작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컨셉션’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을 힘과 권력의 신인 ‘크라토스(Kratos)’로 정했다. 독창적 콘셉트와 다양한 무대 매너로 보여줬던 빅스가 ‘빅스 2016 컨셉션’ 3부작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3월말 아트 필름을 공개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빅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과 파멸의 신인 케르(Ker)를 연간 프로젝트의 키워드로 삼고 3부작에 걸쳐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다.지난 4월 질투의 신을 키워드로 한 첫 번째 앨범 ‘젤로스(Zelos)’로 연간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빅스는 화려한 색감과 톡톡 튀는 변신을 포인트로 삼아 질투에 사로잡힌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지난 8월에는 죽음을 다스리는 암흑의 신 하데스를 모티브로 삼은 두 번째 작품 ‘하데스(Hades)’를 발표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는 ‘젤로스’와 ‘하데스’의 활동을 통해 외적 변신뿐만 아니라 음악과 퍼포먼스 등 전반적으로 진화된 모습과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주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3부작 종결판인 ‘크라토스’를 통해 연간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완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2016.10.09 I 김윤지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한미약품 쇼크 바이오株 '우수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1.23%) 내린 67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1.6포인트가량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를 시작한 지 50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닷새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85억원어치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2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이 672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떨어졌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57% 오른 10만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CJ E&M(130960)이 1% 이상 올랐다. 바이오주가 또다시 급락했다.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케어젠(214370) 등이 2~6% 하락했다. 한미약품이 6%이상 떨어진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개별종목 가운데 바른손이앤에이(035620)와 조이시티(06700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자회사가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조이시티는 전날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했다. 이매진아시아(036260)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최대주주 청호컴넷 등을 대상으로 총 7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자금 조달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줬다. 아이엠(101390)은 정부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산업을 육성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15%가량 올랐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16%) 디지털콘텐츠(0.52%)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섬유·의류(-3.53%) 운송(-2.12%) 제약(-2.0%) 음식료·담배(-1.86%) 업종 등이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6억9470만주, 거래대금은 3조436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97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기관 매도세에 '발목'☞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테바 통해 미국 진출한다☞실적! 모멘텀! 차트! 3박자 갖춘 이 종목! 10月 급등시그널 포착!
2016.10.07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기관 매도세에 '발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발목이 잡히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6%) 내린 684.33에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돌아선 뒤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수급에서는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74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4억원, 15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2.3% 떨어졌고 운송과 제약, 화학 방송서비스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종이목재는 1.4% 올랐고 일반전기전자와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IT/하드웨어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약보합권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에스티팜(237690) CJ오쇼핑(035760)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2.7% 내렸다. 이에 반해 휴젤(145020)과 케어젠(214370) GS홈쇼핑(028150) 씨젠(096530) 등은 올랐다.개별종목으로는 이매진아시아(036260)가 최대주주 청호컴넷 등을 대상으로 총 7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자금 조달 기대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제노포커스(187420)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갈락토올리고당 생합성 효소인 ‘락타아제’ 대량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9% 넘게 뛰었다.이와 반대로 능률교육(053290)은 최대주주가 지분양도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11% 넘게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3311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118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3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테바 통해 미국 진출한다☞실적! 모멘텀! 차트! 3박자 갖춘 이 종목! 10月 급등시그널 포착!☞[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제약·바이오 투심 '냉랭'
2016.10.06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제약·바이오 투심 '냉랭'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하락했다. 전날 상승을 이끈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6%) 내린 685.44로 마감했다. 0.15포인트 오른 상태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동반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8억원, 기관은 125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개인은 2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일부 종목이 급등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85% 내렸고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바이오주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카카오(035720)가 5% 이상 올랐고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등도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엘팜텍(204840)은 전날보다 26.8% 내렸다. 한미약품 사태 이후 약세를 보인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이날도 하락했다. 바이오리더스 인트론바이오 큐리언트 안트로젠 등이 4% 이상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업종은 인터넷(4.37%) 종이·목재(3.48%) 섬유·의류(0.99%) 업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내렸다. 제약업종이 1% 이상 내렸고 반도체(-0.63%) IT 하드웨어(-0.34%) 유통(-0.30%) 업종 등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053만주, 거래대금은 2조9191원으로 집계됐다.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3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540개 종목이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 관련기사 ◀☞[단독] 한미약품 신약개발 실패 파문...비상! 제약주의 미래는?!☞[마감]코스닥, 1.3%↓…한미약품 쇼크에 바이오株 '우수수'☞"국내최저 연 2.5%/업계최고 6억/한종목 100% 집중/원클릭 신청" <함께하는 성공파트너>
2016.10.05 I 박형수 기자
`한미약품 쇼크`에 제약株 거품 빠진다…옥석가리기 나설듯
  • `한미약품 쇼크`에 제약株 거품 빠진다…옥석가리기 나설듯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미약품 쇼크`가 치솟은 제약·바이오주(株) 몸값을 적정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익규모가 작더라도 전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신약 개발업체에 대한 과도한 투자비중이 조정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제약사가 부각되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한미약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8.6배에 이른다. 유한양행과 녹십자 등 국내 대형 제약사 PER이 20~30배 수준인 것을 고려해도 한미약품은 증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셈이다. 세계적 제약사 제넥텍 얀센 일라이릴리 사노피 등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면서 대규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지난해에만 총 9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에 증권가는 환호했고 단계별 임상시험은 당연히 성공할 것으로 여겨졌다. 글로벌 제약사가 대규모 계약금을 걸었을 땐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한 기관투자가도 적지 않다. 지난해 국내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상위권이었던 메리츠코리아펀드도 한미약품에 투자했다. 그러나 미국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모든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 1상부터 품목 승인까지 성공률은 9.6%에 불과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약 개발은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막연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투자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신약 개발 기대로 올랐던 제약주가 급락하면서 기관 로스컷(손절매) 우려도 커졌다. 신약 개발 위험성이 주목받으면서 제약업종내 실적 개선주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신약 개발주보다는 실적주 중심의 (보수적) 투자를 권한다”며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에스티팜과 대표적 실적주인 휴젤, 케어젠 등에 관심을 둘 때”라고 조언했다. 실제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한 이날 에스티팜과 휴젤 주가는 각각 3%, 2% 가량 올랐다.
2016.10.04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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