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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바이오·반도체株 랠리에 반등…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날 크게 내렸던 제약·바이오주가 기술가치 부각으로 반등에 성공,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또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는 반도체 업종에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5%(6.10포인트) 오른 584.62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날 86억원어치를 팔았던 외국인은 이날 66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3억원을 순매도해 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금이 35억원을 사들였지만 증권 127억원, 투신 71억원 등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도 37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운송(4.24%)과 운송장비·부품(2.90%)의 상승폭이 컸다. 이어 의료·정밀기기(2.20%), 일반전기전자(1.99%), 화학(1.90%), 기계·장비(1.79%), IT부품(1.49%), 제조(1.37%), 반도체(1.35%), 컴퓨터서비스(1.32%) 등 순으로 올랐다. 섬유·의류와 통신서비스는 각각 2.08%, 1.23% 떨어졌고 통신방송서비스, 유통도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른 곳이 많았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자회사이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지분을 보유한 LSKB의 글로벌 임상3상 본격화 가능성에 급등했다. 휴젤(145020), 메디톡스(086900). 에스티팜(237690), 차바이오텍(085660), 케어젠(214370) 등 다른 제약·바이오업체와 뷰웍스(10012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디오(039840) 등 의료기기업체들도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ICT(022100) 등 반도체주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올랐다. 최근 낙폭이 컸던 컴투스(078340), 더블유게임즈(192080), 카카오(03572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새내기주인 신라젠(215600)은 상장 후 사흘째 내리 하락했고 에스에프에이(0561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도 내렸다.이밖에 자회사의 진단사업 본격화가 예상되는 이화전기(024810), 유상증자 납입 기대가 반영된 썬코어(051170)·썬텍(122800) 등이 크게 올랐다. 최근 급등세였던 MPK(065150), 에스에프씨(112240), 세종텔레콤(036630) 등은 하락 반전했다.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6317만1000주, 2조8393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27개 종목이 올랐다. 359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관련기사 ◀☞[특징주]에이치엘비 “아피타닙 개발 차질 없다” 해명에 강세
2016.12.08 I 이명철 기자
  • 코스닥, 1% 이상 상승세…제약·바이오·반도체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이 1%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급락했던 제약·바이오 업종과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분위기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했고 기관도 힘을 보태고 있다.8일 오전9시5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1%(7.01포인트) 오른 585.5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한 후 오름폭을 키우며 590선을 압박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61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1.72%), 디지털컨텐츠(1.70%), 운송장비·부품(1.59%), 인터넷(1.57%) 등이 평균 상승폭을 웃돌고 있으며 섬유·의류만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코미팜(041960)을 비롯해 제넥신(095700), 케어젠(2143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바이넥스(053030), 휴젤(145020) 등 제약·바이오주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디오(039840) 등 의료기기주가 상승하고 있다. 원익IPS(240810), 포스코ICT(022100), SK머티리얼즈(036490), 솔브레인(036830) 등 반도체업체들도 4분기 성수기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양상이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인 컴투스(078340), 더블유게임즈(192080), 카카오(035720),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등도 상승세다. 반면 뷰웍스(100120), 에스티팜(237690) 등 일부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유상증자 납입 기대감이 반영된 썬코어(051170), 썬텍(122800)이 강세고 기술가치가 부각된 인트론바이오(048530), 코렌텍(104540), 이화전기(024810) 등도 상승폭이 크다.
2016.12.08 I 이명철 기자
  • 홈앤쇼핑, 우수 중기제품 해외 판로 확대 지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홈앤쇼핑은 8일 “일사천리 사업 협력사 상품의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생활용품 전시회 ‘2016 말레이시아 생활용품전’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전시회를 위해 홈앤쇼핑은 올해 일사천리 협력사 가운데 117개 수출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올팩코리아, 창성실리콘, 범양산업 등 8개사를 선정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홈앤쇼핑은 이들 협력사를 위한 홍보물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센터 MD(구매담당자)가 직접 수출상담 및 홍보활동도 대행한다.중국 현지에서 홈쇼핑을 통한 방송도 진행한다.홈앤쇼핑은 코트라와 하이오고우 홈쇼핑의 ‘한국상품 주간’ 사업에 협력사 상품 추천 및 수출지원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하오이고우 홈쇼핑은 저장성 항저우 소재 기업으로 2009년 개국해 일 매출 200만위안(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다.홈앤쇼핑은 현재 방송 중인 TV 및 일사천리 상품 가운데 중국 위생허가 및 안전 입증을 받은 △창성실리콘(실리팡, 일사천리) △위드티비(스칸디아폼블럭, TV) △대덕바이오(버르장머리샴푸, 일사천리) △리벤(쿠잉엔젤펜, 일사천리) 등 5개 협력사의 상푸을 추천했다. 오는 20일 실리팡 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홈앤쇼핑 관계자는“홈앤쇼핑은 2013년부터 홍콩메가전시회, 동경선물용품박람회, 중국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8 I 박철근 기자
  • [마감]'너무 내렸나'…코스닥 나흘만에 반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간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1.08%) 오른 581.35로 마감했다. 3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최근 계속된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만에 58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합심했다. 닷새 만에 돌아온 외국인은 325억원, 개인은 259억원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반면 기관은 534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전 업종이 상승세를 달린 가운데 섬유의류가 4.4%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고 통신서비스도 3.8% 넘게 뛰었다. 비금속과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유통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휴젤(145020)은 러시아 연방보건성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보툴렉스의 판매를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7.5% 급등했고 솔브레인(036830)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가량 상승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미국 스마트폰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2.4% 올랐다.CJ E&M(130960)은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도깨비’ 흥행으로 광고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닷새 만에 반등했고 카카오(035720)와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컴투스(078340) 솔브레인(036830) 씨젠(09653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CJ오쇼핑(0357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약보합권에 그쳤다. 개별종목으로는 세종텔레콤(036630)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장비를 통해 국내 고속회선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장 당일인 전날 호된 신고식을 치렀던 디알텍(214680)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2% 넘게 급등했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은 미국 속옷회사와 국내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5% 가까이 점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라젠(215600)은 4.8% 하락하면서 쉽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이날 거래량은 5억3455만주, 거래대금은 2조395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휴젤, 러시아에 보툴렉스 시판허가…CIS 진출 확대☞휴젤, 보툴렉스 러시아 판매허가 획득☞`연중최저` 추락한 제약주…자사주 매입 카드 먹힐까
2016.12.06 I 김기훈 기자
  • 휴젤, 러시아에 보툴렉스 시판허가…CIS 진출 확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러시아 연방 보건성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보툴렉스(Botulax) 최종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러시아는 미국·유럽을 제외한 기타지역에서 큰 시장을 형성하는 국가 중 하나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높은 성장세다.회사 관계자는 “독립국가연합(CIS) 핵심인 러시아 진입은 그 자체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이미 시판허가를 얻은 우크라이나와 인허가 진행 중인 다른 CIS국가의 매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현재 아시아·중남미 등 23개국에 수출 중인 휴젤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받았고 올 3월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 관리당국(URPL), 독일 의약품·의료기기 관리당국(BfArM)의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받은 바 있다.해외시장 고성장에 힘입어 판매자회사 휴젤파마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수출 약 2900만달러를 달성해 최근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훈 해외사업부 총괄 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련기사 ◀☞휴젤, 보툴렉스 러시아 판매허가 획득☞`연중최저` 추락한 제약주…자사주 매입 카드 먹힐까☞휴젤, 상호 무단 사용 관련 서울리거와 원만하게 해결
2016.12.06 I 이명철 기자
  • `연중최저` 추락한 제약주…자사주 매입 카드 먹힐까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약 개발 거품 논란에 연중 최저가로 하락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제약업체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제약주가 살아나려면 추가 하락 조정 등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젤(145020)은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 2만주를 취득키로 하고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 흐름은 좋지 않다. 이날도 4000주를 직접 매입했으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9% 하락한 28만2300원에 마감했다. 휴젤 주가는 9월23일 48만8000원을 찍은 후 두 달여만에 47% 가량 급락했다. 휴젤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와 자체 개발 중인 균주의 출처 논란, 경영권 분쟁 우려 등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케어젠(214370)은 10월13일 자사주 25만773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지만 그 뒤로도 주가는 27% 가량 떨어졌다. 메디톡스(086900)도 지난달 17일부터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으나 주가는 17% 추가 하락했다.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사주 매입에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주는 펀더멘털에 의해 흔들렸다기 보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은 신뢰 회복을 위한 액션일 수 있겠지만 그 정도로 회복될 투자심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제약주 하락의 신호탄은 한미약품(128940)이었다. 한미약품이 9월30일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폐암 항암 신약 ‘올무티닙’에 대한 계약이 파기되면서 ‘악재성 정보 지연 공시’논란과 함께 신약 개발 거품 논란이 제기됐다. 한 증권사에선 한미약품 사태 이후 연말까지 제약 및 바이오업종에는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주가는 올해 고점대비 56% 하락했고 유한양행(000100)과 동아에스티(170900)도 각각 45%, 55% 급락했다. 주가 조정이 추가로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서서히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제약주 바닥은 신약 개발 등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반영되지 않았던 지난해 1월 수준이 될 것이다. 현 주가는 빠질 만큼 빠졌으나 좀 더 보수적으로 본다면 현 주가에서 약 10%의 추가 하락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주가가 더 빠지면 매입할 것이냐를 봤을 때 현재 투자심리는 그런 거 같지 않다”며 “신약 개발의 가치를 얼마나 둬야 할까에 대한 컨센서스가 없고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휴젤, 상호 무단 사용 관련 서울리거와 원만하게 해결☞[특징주]연간 34조 세계 바이오시장 독주! 2000억 투자 예정 기업은?☞[특징주]휴젤, 자사주 매입에 강세
2016.12.05 I 최정희 기자
코스맥스, 화장품 ODM업계 최초 '1억달러 수출의 탑'
  • 코스맥스, 화장품 ODM업계 최초 '1억달러 수출의 탑'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192820)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코스맥스는 창립 초기부터 수출 우선 정책을 펼쳐 왔다. 로레알그룹의 랑콤, 입생로랑, 네리움 등 다수의 브랜드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수출에 만전을 기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젤아이라이너를 비롯해 선 팩트, 아이섀도우 등의 제품이 꾸준히 선전해 1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2005년 1000만달러의 수출을 시작으로 2011년 2000만달러, 2015년 5000만달러, 올해 1억달러 수출까지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유럽, 일본, 아세안 등 각국의 무역장벽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 등에도 전담팀을 구성해 인원을 대폭 강화했다.수출 지역은 화장품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미국, 프랑스 등 100여 국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ODM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향후 일본, 유럽, 아세안 등의 신흥 시장에서 등록 품목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내년에도 50% 이상의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화장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동남아 국가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할랄 제품 등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2020년 수출 비중 50% 돌파를 위한 장기비전도 세웠다.이경수 회장은 “1억달러 수출의 쾌거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4년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과 설비 투자 등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글로벌 No.1 화장품 ODM 사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스맥스, 한한령 영향 제한적…美 성장도 기대-삼성☞ [특징주]코스맥스, 日시세이도와 납품계약 소식에 강세☞ 코스맥스, 시세이도와 공급계약…日시장 진출(상보)☞ 코스맥스, 업계 최초 캐나다 보건국 인증☞ 코스맥스, 세계화장품학회서 '나노 에멀젼' 신기술 호평
2016.12.05 I 김진우 기자
  • [마감]코스닥, 꼬리를 무는 불확실성…590선도 내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사흘 연속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탈리아 개헌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됐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7.12포인트(1.20%) 내린 586.73으로 거래를 마쳤다. 0.64포인트 내리며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 수록 낙폭을 확대했다.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203억원, 16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8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1.78% 내린 9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케어젠(214370) 등이 하락했다. 반면 휴젤(145020)은 4% 가까이 올랐고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개별 종목 가운데 한국팩키지(037230) 씨엔플러스(115530) 로지시스(067730)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대선 지지도가 오르면서 관련 테마가 확산하는 가운데 판국팩키지와 로지시스로 단기 투기자금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됐다.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퓨쳐켐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로 이틀 내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업종이 0.47%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1.81%) 인터넷(-1.75%) 제약(-1.73%) 디지털콘텐츠(-1.68%) 종이·목재(-1.60%) 업종 등이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5억4685만주, 거래대금은 2조307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2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790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단독]1,200% 폭등 임박 제약-바이오 大공개! 上한가 직전 공략!☞[마감]코스닥, 바이로메드 덕에 하락 모면☞10일 연속 上한가!! 당일 99% 확률 上한가 종목 무료공개!
2016.12.02 I 박형수 기자
디캠프 ‘2016년 마지막 디데이’ 우승 팀은 ‘두닷두'
  • 디캠프 ‘2016년 마지막 디데이’ 우승 팀은 ‘두닷두'
  • 1일 열린 디데이 모습. (사진=디캠프)[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1일 개최한 ‘2016년 마지막 디데이(D.DAY)’에서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호텔·크루즈 서비스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두닷두가 우승했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 디데이에서 우승한 두닷두는 호텔 객실관리와 고객 요구사항 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 집중했다. 고객 요구사항이 다양하고 호텔 관리용 기기를 휴대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에 감안해 핵심 기능만 탑재했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기기와 솔루션을 개발했다.두닷두의 솔루션은 호텔 업계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국내 유명 호텔은 물론 미국에서도 20개 이상의 호텔이 두닷두 솔루션을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심소영 두닷두 대표는 “시장 조사를 하려고 무작정 고급 호텔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질문했다”며 “이런 서비스가 필요하겠다고 판단해 1년 동안 호텔 관계자들과 함께 솔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번 디데이에는 두닷두 외에 △아레나(휴대폰 바탕화면 사진 공유 서비스) △삼분의일 (고품질 매트리스 압축 판매 서비스) △텐덤(익명 대학 정보 공유 서비스) △아이벡스랩 (스마트 결제 단말기 솔루션) 등도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이번 디데이 심사는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이희우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대표, 허진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 전태엽 본엘젤스 파트너, 정상엽 쿠팡 실장이 맡았다. 허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는 “사업을 진행할 때는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가지 기능이 욕심이 나더라도 잘 참아내는 것이 대표의 역할 중 하나다”고 조언했다.디캠프는 디데이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에 ‘디엔젤(D.ANGEL)’ 프로그램을 적용해 디캠프 보육공간 입주와 최대 1억원의 종자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새 보육공간 개포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디데이 참가 스타트업을 더 많이 입주시킬 수 있게 됐다. 디캠프 개포센터에는 1일 ‘게임오브디캠프(GoD)’ 2기 6개 스타트업이 입주했으며 10월 디데이에 참가했던 해빛, 티켓플레이스, 지와이네트웍스 등은 이달 중 입주한다.
2016.12.02 I 박경훈 기자
  • 휴젤, 상호 무단 사용 관련 서울리거와 원만하게 해결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휴젤(145020)이 서울리거에 제기한 상호와 로고 등의 사용 관련 소송을 취하했다.휴젤은 서울리거에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고 1일 밝혔다. 휴젤은 소송을 제기할 당시 서울리거가 휴젤과 영업·경영·계약상 관련이 없음에도 상호와 로고를 무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휴젤은 서울리거 측에 삭제 요청 공문을 발송하며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서울리거 측은 휴젤의 상호와 로고를 지속적으로 이용했다. 휴젤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유일한 대응수단인 소송을 제기했던 것”이라며 “서울리거가 소장을 송달 받은 뒤 웹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추후 사용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제공해 소송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 8월에 관련 공문을 서울리거에 보냈다. 이후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은 지난 10월 21일이었다. 서울리거 본사 주소지에서 수취인 불명을 이유로 송달이 늦어졌다. 지난달 16일 서울리거는 소장을 확인했다. 서울리거가 소 제기사실 공시를 지난 18일 한 것도 소장 송달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제기한 문경엽 휴젤 대표와 홍성범 서울리거병원 원장 간의 법률분쟁이나 서울리거의 거래재개 심사와는 시기상 관련이 없다고 휴젤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연간 34조 세계 바이오시장 독주! 2000억 투자 예정 기업은?☞[특징주]휴젤, 자사주 매입에 강세☞`악재` 겹친 휴젤..더 잃을 것 없는 주가-한국
2016.12.02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했다. 간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여전히 코스닥 시장에서 빠져나가기 바빴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 0.38% 하락한 593.85에 거래를 마쳤다. 596선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한시간 만에 하락 전환해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OPEC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하루 최대 생산량을 전월의 1일 평균 생산량보다 120만배럴 줄어든 3250만배럴로 한정하기로 했다. OPEC이 산유량을 줄이는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소식에 간밤 국제유가가 8% 이상 급등했지만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7억원, 241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 기조를 유지했다. 금융투자(-22억원)과 투신(-78억원), 연기금(-82억원), 기타금융(-30억원) 등 대부분 기관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만이 44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금융과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였다. 글로본(019660)과 팍스넷(038160)이 상승하며 금융업종이 0.81%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재명 테마주로 급등세를 보인 쏠리드(050890) 덕에 통신장비업종이 0.69% 상승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유성티엔에스(024800)가 6%대 낙폭을 보이며 운송업종이 3.17% 하락, 최대낙폭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정보기기와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화학, 건설업종 등이 줄줄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0.98% 내린 10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도 일제히 내려 시가총액 1~3위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빠져나가면서 이오테크닉스(039030), CJ오쇼핑(0357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안랩(053800), 차바이오텍(085660) 등이 2~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등장한 종목도 줄줄이 내렸다.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퓨쳐켐(220100)은 상장 첫 날 하한가로 직행했다. 개장 직후 공모가(1만5000원)를 웃돌며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하락 전환 후 가파르게 낙폭을 키웠다. 퓨쳐켐은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과 원료물질인 전구체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8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뒤 이날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오션브릿지(241790) 역시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3.32% 급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날도 정치테마주들은 큰 변동성을 기록했다.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쏠리드(050890)는 이 성남시장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쏠리드의 정준 대표이사는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인데 이 포럼은 이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 코미팜(041960)과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케어젠(214370) 등이 1~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741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6192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668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12.01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바이로메드 덕에 하락 모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을 겨우 면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04포인트(0.01%) 오른 596.11로 거래를 마쳤다. 1.31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1시간 여만에 하락 전환했다.외국인과 기관은 하루 만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73억원, 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5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0.1% 내린 10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솔브레인(036830) 등이 하락 마감했다.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케어젠(214370) 등은 3~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바이로메드(084990)가 17% 가까이 급등하며 장 막판 지수 반등에 힘을 실어줬다. 바이로메드 급등 이유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장에선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솔고바이오(043100)는 척추임플란트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실사를 끝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유니더스(044480)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기대로 올랐다.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갈렸다. 건설(0.28%) 비금속(0.29%) 섬유·의류(0.4%) 일반전기전자(0.41%) 업종 등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2.26%) 기타 제조(-0.82%) 운송(-0.77%) 업종 등은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5억5143만주, 거래대금은 2조518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3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56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11.30 I 박형수 기자
  • `악재` 겹친 휴젤..더 잃을 것 없는 주가-한국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휴젤(145020) 주가가 폭락하면서 내년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가 15배로 하락한 만큼 더 이상 크게 잃을 것이 없는 수준이 됐다고 30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한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휴젤은 경쟁사로부터 시작된 균주 논란 뿐 아니라 보톡스 수출입데이터 급락에 따른 실적 우려,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 내부에서의 창업자들간 지분 논쟁 및 상표권 사용 소송이 부각되면서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45% 이상 급락했다. 휴젤은 경쟁사인 메디톡스(086900) 등으로부터 균주 출처 논란이 제기되면서 자체적으로 발견한 ‘CBFC26’을 국내 분석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휴젤은 내달 1차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균주의 출처에 대한 논란 해결을 위한 법적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실적과 균주 논란은 내년 상반기 중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에 대한 우려도 잠잠해질 전망이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필러와 보톡스 모두 3분기 실적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관세청의 보톡스 수출데이터가 감소하더라도 실제 산업데이터와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휴젤의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 내에서의 홍성범 원장과 문경엽 대표간의 지분분쟁이다. 정 연구원은 “지분분쟁은 단기간내 결론 짓기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홍 원장이 지분 24%인 동양에이치씨의 의결권을 원하는 대로 행사한다고 해도 현재 경영진인 대표이사 해임이나 이사회 해임과 같은 행동을 현실화시키기는 어려운 수준이나 당분간 경영진 교체 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홍 원장은 서울리거 상해병원의 대표 원장으로 로켓모바일을 통해 우회상장 한 서울리거(043710)의 상임이사이기도 하다. 현재 휴젤은 서울리거에 대해 휴젤의 상표권을 사용하지 말도록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휴젤측은 “홈 원장이 회사 설립 이후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자체적으로 확장중인 서울리거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양에이치씨내 주식수와 관련된 분쟁이 발생한 것”이라며 “소송은 단기간 내 마무리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문경엽 대표이사가 재선임된 후 임기까지 2년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경영진 교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최근 제약 및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돼 있기 때문에 주가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며 “회사는 자사주 매입을 비롯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별 재무제표상 휴젤이 현재 자사주 매입 가능 최대 규모는 59억원이다. ▶ 관련기사 ◀☞휴젤, 56억 규모 자사주 취득☞[집중] 하루하루 다른 국내 증시 향방 및 대응전략
2016.11.30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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