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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07건

  • '쿵푸팬더' `라이언킹'…북한 TV 신년공연에 미국 애니 캐릭터 대거 등장
  • [이데일리=장영은 기자] ‘쿵푸팬더’ ‘라이언킹’ ‘라푼젤’ …. 북한 예술단의 신년 공연무대에 등장한 미국 애니메이션들이다. 북한 조선중앙TV는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한 약 64분 분량의 새해맞이 공연을 3일 녹화방송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악단은 공연 중반부 ‘세계만화영화 음악묶음’이라는 코너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음악 수십 곡을 배경영상과 함께 약 12분에 걸쳐 경음악으로 연주했다.특히 미국 드림웍스가 2008년 개봉한 ‘쿵푸팬더’(북한명 ‘무술가 참대곰’)의 주제음악도 주인공 ‘포’가 사부에게 쿵후를 배우는 장면과 함께 선보였다. ‘라이언킹’(사자왕), ‘라푼젤’(라판젤), ‘미키마우스’, ‘미녀와 야수’(미인과 야수), ‘드래곤 길들이기’(용을 길들인 소년) 등도 공연됐다.이날 공연은 평양 시내 다양한 부문의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관람했으며, 북한음악은 여성3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여성독창 ‘그리움은 나의 행복’ 등이 무대에 올랐다.북한의 공식 공연에 미국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집권하면서부터. 김정은은 지난 2012년 7월 미국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 인형이 무대에 등장하고 무대 뒤로는 ‘백설공주’ 등 영상이 흐르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바 있다.당시 미국 등 서방 언론들은 ‘북한의 독재자 디즈니를 가다’ 등의 제목으로 관련 소식을 타전하면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개혁(글라스노스트)’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성급한 기대도 나왔다. 또한 이 사실이 화제가 된 뒤 디즈니사가 “북한에서 (우리측에)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캐릭터의 사용 허가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혀 저작권 문제가 대두하기도 했다.
2017.01.04 I 장영은 기자
  • [마감]코스닥, 엿새 연속 상승…인터넷·헬스케어주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엿새째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3.22포인트) 오른 639.7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9억원, 4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는 68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닷새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60%)과 코스닥 신성장기업(3.34%)이 3%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섬유·의류(2.21%), 기타서비스(2.07%), 운송장비·부품(1.85%)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반면 반도체(-1.14%), 화학(-0.98%), 기계·장비(-0.9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035720)가 5% 이상 올랐고 바이로메드(084990)가 8% 급등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CJ E&M(13096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등도 1~3%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에 이어 소폭 하락해 10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개별 종목 가운데 테고사이언스(191420)가 주름개선 세포치료제가 1분기내 시판허가 신청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8%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752만주, 거래대금 2조9074억원을 기록했다. 2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84개가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406개로 하한가 종목도 없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1.04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인터넷·게임주 강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닷새 연속으로 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2%(4.53포인트) 오른 636.57로 장을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오르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4억원, 1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는 51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투자에서 주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업종별로는 제약(-0.33%) 오락·문화(-0.18%) 업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특히 인터넷(3.71%) 운송장비·부품(3.12%) 디지털콘텐츠(2.75%) 통신서비스(2.53%) 업종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상승한 상장사가 하락한 상장사보다 많았다. 외국인의 매수 주문이 몰린 카카오(035720)가 4% 이상 올랐고 컴투스(078340) 게임빌(063080) 등 게임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이오테크닉스(039030) 휴젤(145020) 등도 1~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1.48% 내린 10만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개별 종목 가운데 나이벡(138610)은 암세포와 암 줄기세포를 공격하는 펩타이드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5%가량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1445만주, 거래대금 2조934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738개가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364개로 하한가 종목도 없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창작자 직접 후원"..카카오 '피플펀딩' 오픈☞워렌버핏이 숨겨온 매매 비법! 비밀리에 밝혀진 상위 0.1% 증권어플!☞카카오게임즈, ‘VR골프온라인’ 스팀VR 그린라이트 선정
2017.01.03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中규제 우려에도 강보합…630선 지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유년 새해 첫날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발 리스크가 또 다시 불거지며 화장품이나 자동차 이차전지 등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0%(0.60포인트) 오른 32.0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630선에서 약보합세를 이어오다 장 마감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상승 전환했다.외국인은 340억원을 순매도해 4거래일만에 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340억원을 팔아 3거래일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보험이 36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증권 214억원, 투신 102억원, 사모펀드 41억원 등을 각각 팔았다. 개인은 667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39%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운송(1.63%), 디지털컨텐츠(1.48%), 컴퓨터서비스(1.41%), 기계·장비(1.39%), 기타 제조(0.98%) 등 순이었다. 출판·매체복제는 2.19% 내렸으며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제약, 소프트웨어, 화학 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내린 곳들이 더 많았다. 안랩(053800)이 7% 가까이 급락했고 로엔(016170), 더블유게임즈(192080), 에스엠(04151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 케어젠(214370), 메디톡스(08690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차바이오텍(085660), 에스티팜(237690), 신라젠(21560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휴젤(145020) 등 제약·바이오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지엔코(06506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제넥신(095700), 에스에프에이(056190), 솔브레인(036830) 등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CES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핸디소프트(220180), 에코바이오 합병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자연과환경(043910), 비트코인 수혜주 매커스(093520)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유상증자가 무산된 태양씨앤엘(072520), 중국의 한국산 배터리 규제 우려가 반영된 엘앤에프(066970)·에코프로(086520), 유상증자 지연 소식이 전해진 썬코어(051170) 등이 급락했다.또 한·중 부정기 항공편(전세기)에 대한 운항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금지 조치됐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 관련주인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코리아나(027050), 연우(11596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등도 크게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5억645만9000주, 거래대금 2조304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79개가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521개로 하한가는 없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안랩, 2017년 시무식 개최…"신성장 동력 확보"
2017.01.02 I 이명철 기자
  • 스프레이형 제품에 가습기살균제 성분 CMIT·MIT 사용금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메틸이소티아졸론’(CMIT/MIT)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해우려제품 지정·안전·표시기준’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안에 따르면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논란이 있던 CMIT·MIT 사용을 금지한다. 미생물 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을 스프레이형 탈취제 실내공기용에는 0.0015% 이하, 섬유용에는 0.18% 이하로만 첨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액상형과 젤형 등 모든 방향제 제품에 2015년 4월부터 사용이 금지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폴리하이드로클로라이드(PHMB)를 사용하면 안 된다.스프레이형 탈취제·코팅제의 안전기준도 강화된다. 발암성이 있는 1,4-디클로로벤젠 등 2개 물질과 호흡기 자극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에틸렌글리콜 안전기준을 신설했다.또 위해우려제품에 쓰이는 살생물질이나 유해화학물질 성분 표시기준이 개선된다. 살생물질이나 유해화학물질이 위해우려제품에 사용된 경우에는 농도와 관계없이 성분명칭·첨가사유·함유량 등을 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벤질알코올 등 26종의 알레르기 유발 향료를 세정제·합성세제·표백제·섬유유연제 등 4종의 세제류 제품에 사용할 경우 농도가 0.01% 이상이면 성분명칭과 첨가사유를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살생물질 함유제품 포장에 ‘저위해성’, ‘무해한’, ‘자연친화적인’ 등 광고 문구를 쓸 수 없다. 이밖에 화학물질 비관리품목이던 다림질보조제, 인쇄용 잉크·토너, 살조제 등 3종이 위해우려제품으로 신규 지정된다.환경부는 이번 고시의 개정 사항에 해당하는 제품에는 사업자 준비기간과 시험·분석기관 수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과조치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우선 CMIT·MIT 사용금지 등 안전기준이 추가된 스프레이형 제품의 경우 오는 3월 29일까지 안전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해당 기간 내에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3월 30일부터 판매가 금지된다.또 다림질보조제와 살조제는 3월 29일까지, 인쇄용 잉크·토너는 12월 29일까지 공인 시험·분석기관에서 안전기준 적합 확인을 받아야 한다. 표시기준은 내년 6월 30일 이후 출고되거나 통관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위반 제품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가 등록돼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가 불가능해지고,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도 공개된다. 처벌 기준도 마련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하면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1.01 I 박태진 기자
  • [마감]코스닥 630선 회복 '유종의 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병신년(丙申年) 증시 폐장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포인트(0.66%) 오른 631.44로 마감했다. 1.06포인트 내리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를 시작한 지 40여분만에 상승 전환했다.수급에선 외국인이 9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92억원, 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운송(-0.44%) 금융(-0.17%)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올랐다. 특히 섬유·의류(2.89%) 통신서비스(2.49%) 종이·목재(2.29%) 인터넷(1.6%) 업종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 전날보다 0.85% 오른 10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휴젤(145020) 등도 강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내렸다.개별종목 가운데 인프라웨어(041020)는 계열사의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디에스티로봇(090710)은 최근 잇달아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5억7421만주, 거래대금은 2조606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6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439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이은 셀루메드 美FDA 자진철회 폭락! 내 계좌 1000%만들 진짜 돌파구는?!☞[마감]'1월효과' 기대감 탄 코스닥, 단숨에 620선 안착☞[인공지능] 오늘사면 4일안에 상한가 터진다! (18:00 마감)
2016.12.29 I 박형수 기자
  • [마감]'1월효과' 기대감 탄 코스닥, 단숨에 620선 안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1.4% 넘게 상승하면서 620선에 가볍게 안착했다. 코스피가 배당락 영향으로 주춤한 모습을 띠는 가운데 연초 코스닥시장의 강한 반등세를 일컫는 1월 효과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선제적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관측된다.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1.44%) 오른 627.27로 마감했다. 4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늘리더니 620선을 공고히 한 채 거래를 마쳤다.수급에선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외국인은 708억원, 개인은 206억원어치의 주식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도세에 나서면서 539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놨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7% 넘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약과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음식료 담배, 제조 등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기타제조와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 금융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배당락에 따른 반사효과로 5% 넘게 뛰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CJ E&M(130960)도 4% 이상 오르며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240810) 휴젤(145020)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GS홈쇼핑(028150)은 TV 홈쇼핑 매출 실망감에 1.5%가량 밀렸고 컴투스(078340) 솔브레인(036830)도 1% 내외로 떨어졌다.개별종목으로는 차기 유력 대권 후보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헌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개헌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들썩였다. 유라테크(048430)가 11% 넘게 뛴 것을 비롯해 프럼파스트(035200)도 6% 상승했다. 이와 상반되게 셀루메드(049180)는 자사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심사를 자진철회했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1924만주, 거래대금은 2조814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83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인공지능] 오늘사면 4일안에 상한가 터진다! (18:00 마감)☞‘한국팩키지’ 5일 만에 72%, 3천만 원 벌었습니다!☞2천원대 1급재료! 상한가 문닫기전에 매수하라!
2016.12.28 I 김기훈 기자
푸르덴셜생명, '위시엔젤'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 소원돕기
  • 푸르덴셜생명, '위시엔젤'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 소원돕기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위시엔젤(Wish Angel)’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위시엔젤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에 선발된 109명의 위시엔젤(19기)들은 내년 2월까지 총 35여 명의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은 크게 다섯 가지로 ‘되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갖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 그리고 ‘하고 싶어요’로 분류된다. 푸르덴셜생명은 위시엔젤들이 이러한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는데 필요한 기금을 전액 후원할 예정이다.위시엔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활동 전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교육과 더불어 소원을 신청한 난치병 어린이들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위시엔젤 봉사단은 2007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376명의 대학생들이 875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봉사단은 매년 상하반기에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푸르덴셜생명은 2011년부터 매년 위시엔젤들의 겨울방학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푸르덴셜생명은 2002년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메이크어위시재단의 한국 지부 설립을 돕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푸르덴셜생명 임직원 또한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급여 중 일 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현재까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약 56억원에 달한다.
2016.12.28 I 문승관 기자
김종민 "믿기지 않아" 대상…'1박2일' 4관왕 경사(종합)
  • 김종민 "믿기지 않아" 대상…'1박2일' 4관왕 경사(종합)
  • 김종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고의 영예는 ‘1박2일’의 터줏대감 김종민에게 돌아갔다.김종민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박2일’이 세 차례 변화를 겪은 9년 동안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자리를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었다.김종민은 “말이 안 된다”며 “능력에 비해서 지나치게 과분하다”며 대상에 겸손했다. 그는 “9년간의 많은 일들이 생각이 나더라”며 “유재석이 예능으로 입문시켜줬고 강호동이 끌어줬고 차태현이 이 자리로 밀어줬다. 힘들 때 믿어준 나영석 PD, 고생 많이 한 시즌2 멤버들, 다 안 된다고 했지만 여기까지 온 시즌3 멤버들, 유호진 PD, 서수민 PD, 유일용 PD…,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1박2일’ 현 멤버인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 그리고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 있는 정준영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자리에는 김종민과 한 그룹 멤버이자 한 소속사 식구인 신지도 함께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스승이라며 신지를 챙겼다.김종민은 “대상을 저보다 주변에서 그리고 시청자들이 더 원했던 것 같다”며 “그분들에게 다 드리고 싶다”는 얘기로 박수를 받았다.‘1박2일’은 김종민의 대상에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방송작가상, 신인상 버라이어티부문까지 네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16 KBS 연예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대상=김종민△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1박2일’△최우수상=이수지, 유민상 (코미디부문)/김숙, 정재형((토크&쇼부문)/ 이동국, 라미란(버라이어티부문)△프로듀서 특별상=박진영△우수상=이현정, 송영길(코미디부문)/전현무( 토크&쇼부문)/기태영, 이범수(버라이어티부문)△최우수 아이디어상=‘개그콘서트-세젤예’△베스트 커플상=이광수, 정소민△인기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베스트 엔터테이너상=남궁민△베스트 팀워크상=‘해피투게더’ △2016 핫이슈 예능프로그램상=‘마음의 소리’△방송작가상=윤기영(‘개그콘서트’), 정선영(‘1박2일’ 시즌3), 지현숙(‘언니들의 슬램덩크’)△라디오 DJ상=박명수(‘박명수의 라디오쇼’) △신인상=김승혜, 홍현호(코미디부문)/최태준, 엄현경(토크&쇼부문)/윤시윤, 민효린(버라이어티부문) ▶ 관련기사 ◀☞ 박명수, "아내 둘째 임신…지금이 가장 행복해"☞ 엄정화 측, 앨범 재킷 표절 의혹에 "일반적인 촬영기법"☞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힘 …''마스터'' 초반 기세 무섭다☞ [포토]신보라, ''미모 전성기는 지금''☞ [포토]신보라, ''모델처럼''
2016.12.25 I 박미애 기자
휴젤파마, 루메니스 IPL·레이저장비 국내 독점 판매
  • 휴젤파마, 루메니스 IPL·레이저장비 국내 독점 판매
  • 김덕재(왼쪽) 루메니스코리아 김덕재 사장과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휴젤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자회사 휴젤파마가 글로벌 레이저 제조사 루메니스 코리아와 ‘루메니스 피부미용 IPL 및 레이저 장비’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지역 병원과 클리닉에서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IPL로 잘 알려진 루메니스는 이스라엘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 의료용 전문 레이저 장비회사다. 레이저 분야의 220개 이상의 특허권과 72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보유했다. IPL 치료 장비의 상표명이 아니라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한다는 통칭적인 의미로 루메니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김종익 휴젤파마 영업&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 미용치료의 핵심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제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레이저 의료기기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휴젤, 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목표가 62.3만-흥국
2016.12.22 I 이명철 기자
자브라, 무선 이어폰 '엘리트 스포츠' 출시.. 피트니스 최적화
  • 자브라, 무선 이어폰 '엘리트 스포츠' 출시.. 피트니스 최적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자브라는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완전 무선 이어폰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Elite Sport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는 두 개의 이어버드를 연결하는 선이 없는 코드프리(cord-free) 제품으로 자브라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스테레오 혹은 모노로 착용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고, 3종의 이어젤과 이어윙을 추가 제공해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코드프리임에도 불구하고 운동 중에도 고품질의 음성통화와 음악감상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자브라가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69%가 운동 중 음악을 듣고, 77%가 운동 중에도 움직임이 자유로운 무선 이어폰을 통해 음악 감상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자브라 엘리트 스포츠는 총 4개의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를 탑재, 최적화된 소음 제거 효과를 만들어 선명한 음악감상은 물론 음성통화, 인이어 코칭까지 잡음 없이 소리를 전달한다. 또한 음성명령 기능을 활용해 고강도 운동 중에도 별도의 터치 없이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오디오 패스 스루(pass through) 기능을 통해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은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Jabra Sport Life App)’과 연동시 개인의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을 계산, 사용자의 유산소 능력을 측정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모든 피트니스 정보는 음성 코칭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기능을 지원해 흐르는 땀이나 변화하는 기후 조건 등의 다양한 운동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땀으로 인한 고장 시에는 기존 품질보증기간(1년)에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 다운로드 혜택 기간(2년)이 추가돼 총 3년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1회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음악 감상과 음성 통화를 할 수 있고 휴대용 충전케이스를 제공해 6시간까지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급속충전이 필요한 경우 15분만 충전하면 1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 르네 스벤드슨 튠 자브라 최고경영자(CEO)는 “자브라는 끊임없는 연구와 소비자조사를 통해 기존 코드프리 이어폰의 단점을 보완해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는 운동 중 음악 감상, 음성 통화 기능이 보다 강화된 제품으로 기존의 완전 무선 이어폰과는 차별화된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의 가격은 249.99달러다.자브라 엘리트스포츠
2016.12.20 I 이진철 기자
  • [마감]중소형주 담는 연기금…코스닥 8일 연속 랠리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8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연기금이 순매수에 앞장서면서 지수 상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11%) 오른 622.77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초반 잠시 62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이후 줄곧 상승의 끈을 놓지 않으며 랠리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수급에선 연기금의 역할이 컸다. 이날 연기금은 258억원을 사들였다. 연기금이 지난 8일부터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는 새 지수도 계속 올랐다. 다만 연기금을 제외한 금융투자와 보험, 투신 등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전체 기관은 10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8억원 순매수, 8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섬유위류가 3% 가까이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타제조와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음식료담배와 금속, 금융, 유통, 건설 등도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SK머티리얼즈(036490)가 반도체 식각가스 시장 진출을 위해 210억원을 투자, 일본 쇼와덴코와 합작생산 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하면서 0.7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GS홈쇼핑(028150)과 씨젠(096530)은 1% 남짓 올랐다. 이에 반해 코미팜(041960)과 바이로메드(084990)는 나란히 2.6% 넘게 떨어졌고 에스에프에이(056190)와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등은 1% 내외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유럽 판매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는 소식에도 보합에 머물렀다.개별종목으로는 보광산업(225530)이 무상증자와 현금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 발표에 16% 넘게 급등했고 손오공(066910) 역시 최대주주가 마텔로 변경 완료됐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점프했다. 인크로스(216050)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Dawin)’의 성장 기대감에 3%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3905만주, 거래대금은 3조96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9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12.19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7일째 랠리…AI `심각`경보에 백신株 강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치며 620선대를 공고히 했다.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24%) 오른 622.08로 마감했다. 2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잠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분위기를 되찾은 뒤 거래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의 협동 작전이 빛났다. 7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개인은 17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엿새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며 46억원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반면 전일 46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은 238억원을 내다 팔았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2.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통신방송서비스도 1.8% 뛰었고 금융과 섬유의류, 운송, 음식료담배, 제약,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등도 상승했다. 이에 반해 정보기기는 1.1% 내렸고 통신장비와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등도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내달렸고 CJ E&M(130960)은 자회사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스튜디오 드래곤의 도깨비 등 경쟁력 높은 신규 콘텐츠 출시에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4% 넘게 점프했다.코미팜은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의 지원에 따라 현지 생산공장 건설 준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소식에 3.3% 올랐다. SK머티리얼즈(036490)와 에스에프에이(05619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CJ오쇼핑(035760)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솔브레인(036830)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바이로메드(084990)와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심화하면서 백신 관련주는 동반 상승했다. 제일바이오(052670)가 6.8% 뛴 것을 비롯해 파루(043200)와 이-글 벳(044960) 중앙백신(072020)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정부는 AI에 대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렸다. 심각은 AI 위기 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다.정부가 모든 주택에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겠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삼영엠텍(054540)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전일 코스닥시장에 첫선을 보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7억6461만주, 거래대금은 3조635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4개 종목이 내렸다. 12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12.16 I 김기훈 기자
  • 휴젤, 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목표가 62.3만-흥국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흥국증권은 16일 휴젤(145020)에 대해 균주 출처 논란은 잠시 잊고 사상 최대 실적에 집중할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3000원을 유지했다.이선화 흥국증권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가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는 안전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업체간 균주 기원 논란이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안전성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가지고 평가하지 않는다”며 “식약처는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뿐 균주의 출처를 규명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개별 기업은 균주 논란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연내 균주 논란을 불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논란이 장기화할수록 본업에 충실하기 힘든 상황”이며 “균주의 기원 이슈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던 사상최대 실적에 이목을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달 23일 휴젤은 러시아연방보건성으로부터 ‘보툴렉스’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며 “현지 파트너사는 1992년에 설립된 마르티넥스(Martinex)”라고 말했다.이어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동유럽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화장품·미용기기 유통업체”라며 “러시아에 5개 지사가 있으며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러시아에 이어 브라질, 멕시코 등 이머징마켓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2.16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매파’ 연준에도 1%대 상승…1월 효과 기대↑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년 금리인상 전망을 종전 2차례에서 3차례로 수정하는 등 매파적 색채를 띄었음에도 코스닥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동안 충분한 가격조정을 겪은 데다 1월 효과를 기대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난 덕분이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14포인트, 1.33% 오른 620.61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가 620선을 회복한건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610선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 장중 내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423억원을 순매수해 하루 만에 ‘사자’ 기조로 돌아섰다. 기관도 57억원을 순매수해 닷새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에서 12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투신(55억원)과 은행(10억원), 연기금 등(151억원)에서 매수세가 들어왔다. 개인은 465억원을 매도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비금속과 기계장비, 통신장비, 건설, 반도체 등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홈센타홀딩스(060560)가 19% 이상 오르며 비금속업종이 2.63% 상승해 최고 상승업종에 이름을 올렸고 기계장비(2.61%)와 통신장비(2.1%), 음식료담배(2.1%) 등도 2%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한 업종은 기타제조(-0.1%)와 인터넷(-0.43%) 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대비 1.34%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CJ E&M(130960)은 3.43% 상승했다. 이밖에 이오테크닉스(039030)와 솔브레인(036830), 신라젠(215600), 톱텍(10823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등이 4~5%대 상승률을 보였고 나머지 종목들도 대부분 1% 이상 올랐다. 반면 휴젤(145020)은 균추 출처 논란에 휩싸이면서 전날보다 3.25% 하락,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원익IPS(240810)와 씨젠(096530), 리노공업(058470), 클리오(237880) 등이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상장 첫날인 벤처캐피탈 업체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육일씨엔에스와 태양씨앤엘(072520), 보광산업(225530)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테크건설(016250)은 내년 영업이익 급증 전망에 7.6%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8663만3000주, 거래대금은 2조939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8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7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기업공개 IPO...가치주! 급등주! 테마주! 이 곳에서 열어보자
2016.12.15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600선 회복…동물백신株 동반상승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600선을 회복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1.47%) 오른 603.08로 마감했다. 5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상승세를 잃지 않더니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3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600선에 재진입하는 데 성공했다.수급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주효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241억원, 외국인은 7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28억원을 내다 팔았다. 다만 앞선 2거래일보다는 매도물량이 줄어들었다.전 업종이 상승곡선을 그린 가운데 섬유의류가 13% 넘게 뛰면서 가장 두드러졌다. 운송과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유통,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 등의 기세도 좋았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tvN의 새 드라마인 ‘도깨비’ 흥행 소식에 CJ E&M(130960)이 2.3%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와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4~6%대의 고공행진을 펼쳤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카카오(03572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240810) 등을 비롯해 코미팜(041960)과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의 제약·바이오주도 올랐다. 이에 반해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등은 내렸다.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에 있는 축산농가들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동물백신 관련주가 급등세를 연출했다. 동물용 약품과 영양제 등을 생산·판매하는 이-글 벳(044960)이 6% 넘게 상승했고 또 다른 동물용 백신업체인 제일바이오(052670)와 중앙백신(072020) 등도 올랐다. 농축산 관련 방역소독기를 만드는 파루(043200)는 3.8% 상승했다.디엠티(134580)는 홈캐스트가 포함된 투자조합를 새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대거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내달린 데 비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데뷔한 마이크로프랜드(147760)는 시초가보다 9.4% 떨어지며 만만찮은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거래량은 6억1890만주, 거래대금은 2조947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39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CJ E&M, '도깨비 흥행' 효과에 이틀째 강세☞CJ E&M, '도깨비 흥행효과'…4Q 광고성장 기대-현대☞한미약품 신약개발 실패 파문...비상! 제약주의 미래는?!
2016.12.12 I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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