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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기술중심 수출전략' 통했다..매출 1조 클럽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기술중심 수출전략' 통했다..매출 1조 클럽
  •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으로 유명한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그룹 합산 매출이 1조1034억원을 그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체 브랜드 하나 없이 일궈낸 성과다. 장기 불황의 그림자 속에서 무려 10년 연속 20%대 성장이라는 대기록까지 썼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중 다수가 코스맥스에서 제조된다. 지난해 코스맥스가 생산한 화장품의 수만 5억5000만개에 이른다. 코스맥스그룹의 이같은 성장 덕분에 이경수 회장(71)의 연구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를 ODM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일본과의 기술제휴 대신 자체 연구소를 키웠던 이 회장의 선견지명이 지금의 코스맥스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와 동아제약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마케팅 담당 전무를 지낸 후 1992년 코스맥스를 창업했다. 코스맥스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그리 좋은 여건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크다. 코스맥스그룹의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7% 증가한 5055억원을 기록했다. 유커(중국관광객) 감소, 중국 정부의 국산 화장품 제재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화장품은 코스맥스 그룹을 이끄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맥스를 세계적인 화장품 ODM 회사로 만든 원동력 중 하나는 연구혁신(R&I)센터다. 코스맥스는 총 5개의 R&I 센터와 8개의 연구실, 23개의 팀과 연구경영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장품의 새로운 제형 기술, IT 융합 기술 제품 등이 탄생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분야를 구분해 운영하는 여느 업체들과 달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부서를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부서 사이 시너지가 극대화되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융합한 ‘CC크림’, ‘안색크림’ 등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최근 여성들의 필수 화장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1조원 매출 돌파로 코스맥스는 세계 1위 화장품 ODM 업체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코스맥스는 창립 초기부터 수출 우선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중국에서의 성장은 코스맥스의 성장동력을 손꼽힌다. 중국 시장에서 성공 역시 이 회장의 빠른 결단력 덕분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코스맥스는 중국 진출이 위기를 정면 돌파하며 만들어낸 기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장은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제대로 된 화장품 시장이 형성되기 전에 중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중국인들이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 중국에 진출하면 이미 늦다는 이 회장의 생각 때문이다. 2004년 설립한 코스맥스차이나는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매년 4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경기 둔화에도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283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고객사에 신제품 공급을 늘리고 기초와 메이크업, 마스크팩 등 여러 분야에서 히트상품이 탄생한 덕분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상하이 색조 전용공장을 준공하며 중국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외에도 코스맥스는 화장품 ODM 업계 중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시아부터 유럽, 미국, 아프리카에까지 한국산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화장품 회사에 공급해 글로벌 히트상품이 된 제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세계 1위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그룹에 아이섀도를 공급했으며 전세계에 5000만개 이상이 팔린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도 2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시장에서 점유율은 더 확고히 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경쟁력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법인의 지속적 성장으로 인한 생산규모(CAPA) 확장 △글로벌 SCM 운영 효율화 △상하이 신규 색조공장 본격 가동 △미국법인의 대규모 신규 물량 본격 생산 △인도네시아의 할랄 화장품 생산 등을 추진한다.
2017.02.15 I 함정선 기자
  • [마감]코스닥 지수 외국인 매수에 하루만에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개편안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2%) 상승한 611.9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609선과 611선사이의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만에 457억7800만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12억9600만원, 233억96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희비가 갈렸다. 섬유의복이 3.07% 상승하고, 비금속이 2.21% 올랐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및 부품, 음식료 및 담배, 디지털콘텐츠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건설, 의료 및 정밀기기, 기계장비, 오락문화, 통신장비, 인터넷, IT부품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제각각 엇갈린 모습이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20%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1.18%, CJE&M(130960)은 0.25% 하락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에스에프에이(056190)도 각각 1.43%, 4.82% 하락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0.33%), 로엔(016170)(0.13%), SK머티리얼즈(036490)(1.51%), 코미팜(041960)(0.62%), 컴투스(078340)(2.46%), GS홈쇼핑(028150)(0.59%), 휴젤(145020)(2.66%)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5481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4545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4개 종목이 하락했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2.13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사흘만에 '하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8%) 내린 610.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69억원, 기관이 21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8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52%) 일반전기전자(1.35%) 음식료 담배(1.15%) 제약(0.99%) 건설(0.71%) 금속(0.67%)등의 업종은 올랐고 운송(-2.45%) 반도체(-1.75%) IT H/W(-1.18%) 통신서비스(-0.76%) 유통(-0.75%) 등의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39%(1400원) 오르며 10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서울잔도체 등은 내렸다. 개별 종목에서는 남북 경협주가 개성공단 폐쇄1주년을 맞아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향후 개성공단을 확장할수 있다는 발언에 재영(049630)솔루션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좋은사람들(033340)도 급등했다. 구제역 관련주인 제일바이오(052670),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 중앙백신(072020)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589만주, 거래대금은 3조2886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4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는 가운데 611개 종목이 하락했다. 99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610선 회복…정치테마주 성행 여전☞셀트리온 '트룩시마', 국내 판매 위한 진입장벽 모두 사라져☞[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017.02.10 I 오희나 기자
  • 휴젤, 4분기 사상최대 분기 실적 기대-흥국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흥국증권은 9일 휴젤(1450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3000원을 유지했다.이선화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휴젤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5%, 134.7%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어 “수익성 측면에서 임상비용, 판매허가 획득 비용, 균주 논란 관련 법무비용, 경영권 분쟁 이슈에 따른 컨설팅 비용 등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절대적인 비용이 다른 분기보다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50% 초반 수준을 지켰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영권 분쟁과 균주 출처 논란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그는 “휴젤은 지난달 25일 경영권 분쟁에 의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신청 소송을 공시했다”며 “춘천지방법원에서 검토 중이며 변론 기일은 이달 중순”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안건이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불확실성에 주목하기보다는 이달 말 예정된 4분기 실적발표에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균주 출처 논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입장 발표로 일단락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휴젤, 브라질 시장 진출…'해외 매출 빠르게 증가 기대'☞휴젤, 보툴렉스 브라질 판매허가 회득
2017.02.09 I 박형수 기자
  • 휴젤, 브라질 시장 진출…'해외 매출 빠르게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휴젤(145020)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HA)필러 등을 개발한 휴젤은 브라질 식약처(ANVIS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Botulax)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기타지역에서는 가장 큰 시장”이라며 “남미지역의 핵심국가로 진출해 주력제품인 보툴렉스의 해외 매출이 늘어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휴젤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블라우(Blau Farmaceutica)를 통해 보툴렉스를 판매한다. 휴젤은 현재 아시아와 중남미 등 23개국에 보툴렉스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864억원과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7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0%를 달성했다.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에서 보툴렉스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을 허가받았다.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 관리당국(URPL)과 독일 의약품·의료기기 관리 당국(BfArM)으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도 허가받았다. 앞으로 해외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휴젤, 보툴렉스 브라질 판매허가 회득
2017.02.07 I 박형수 기자
  • 여드름 탈출, 클렌징 오일, 크림, 컨실러 등'3C 화장품서 벗어나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영하의 날씨로 찬바람과 건조함으로 인해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문제는 초기에 여드름이 났을 때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장품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색조화장으로 가리기 급급해 한다. 이같은 처치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잘못된 화장품 사용은 치료보다는 여드름의 염증을 부추기고 여드름흉터로 남아 피부 복원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여드름 피부를 복원하기 위해선 ‘3C(클렌징오일, 크림, 컨실러)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 클렌징오일, 오일성분이 피부에 남아 여드름 유발 및 악화 여드름피부는 화장을 지울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제대로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염증이 심해지거나 좁쌀여드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화장품 사용이 여드름을 부추길 수 있다. 특히 여드름 환자는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오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일이 피부에 남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대신 항균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유분과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은 폼, 파우더, 무스 제형의 가벼운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장을 겹겹이 하는 여성들은 잔여물이 남기 쉬운 코 주변과 헤어라인, 남성은 면도로 염증이 생기기 쉬운 턱 세안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세안 시 뜨겁거나 찬물보다 35도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하루에 2~3회 세안을 하되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닦아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 크림, 기름진 여드름 피부에 유분 더하면 여드름균 활개여드름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아침, 저녁 바르는 크림이 사실은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일 수 있다. 유분이 많은 크림을 여드름 피부에 바르면 과다피지인 상태가 지속돼 피지를 먹고 사는 균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세하고 끈적한 입자가 모공을 막으면 공기와 접촉을 싫어하는 혐기성 여드름균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이 모낭 속에서 활동이 활발해져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여드름 환자는 기초 화장 시 유분이 최대한 배제된 오일프리(Oil free) 제품으로 선택하고 크림이나 밤 제형보다는 젤이나 로션 타입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알맞다. 유분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악화하는 성분은 피하고 개선에 도움되는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트리오일, 살리실산, 아젤라익산은 각질제거와 염증 완화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드름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반면 비즈왁스,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피너츠오일, 페트롤라툼은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컨실러, 여드름 가리려고 바른 컨실러 염증 부추겨 오히려 독피부결점을 피부와 비슷한 색상으로 가리는 컨실러는 여드름과 여드름자국, 흉터가 있는 사람에겐 필수품으로 여겨진다. 한 대한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 51.8%가 컨실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드름 부위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컨실러는 모공을 막고 염증을 부추길 수 있다. 여드름 피부는 과도한 피지분비로 모낭이 막히면 여드름의 초기 증상인 면포가 형성된다. 면포를 오래 두면 여드름균이 증식해 염증이 생기고,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방치하고 곪을수록 80% 이상 흉터를 남기는 낭포성 여드름 발전한다. 특히 여드름균은 기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덧바르면 염증이 심화되고, 여드름흉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컨실러를 여드름 위에 바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실러를 꼭 사용하고 싶다면 항염 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전용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잘못된 기초, 색조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과 잘못된 클렌징 습관 등으로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균이 피부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다”며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를 가리지 위해 화장을 꼭 해야 한다면 올바른 화장품 선택으로 자극을 최소화해야 피부를 최대한 보호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02.07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스텝 꼬인 채용시장…취준생은 웁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스텝 꼬인 채용시장…취준생은 웁니다-전국 축산농가 22만곳 전격 봉쇄-초대형IB, 육성계획은 쥐꼬리-삼성 “특검 끝나면 미래전략실 해체”△줌인-국내 연구진 ‘나노 MRI 램프’ 개발-트럼프 따라 추렁이는 환율…석달 만에 1달러=1130원대로 ‘뚝’△종합-특검 수사에 경영 올스톱…“사장도 못 정했는데 신입사원 어찌 뽑나”-저금리에도 …연체 위험 커진 2030-따기 어려워진 운전면허…학원비 한달새 30% ‘쑥’△초대형IB, 출발부터 삐걱-“부동산 투자 10%를 풀어라” vs “기업대출에 집중하라”-발행어음 1조원 찍어도 고작 115억원 거둬들여-‘자사주 1조원 매각카드’ 만지작…미래에셋증권의 딜레마-삼성 KB 한투證 ‘자기자본 4조 턱걸이’△정치&-안희정 “대연정은 의회정치에 필수” vs 문재인 “지지자들에 상처주는 일”-용 아닌 이무기 경선되나…새누리, 대선 후보 10명-교육부 폐지, ‘초중고 5·5·2학제’로 개편을-트럼프의 반값 스텔스기…살 때 3400억 아낄 수 있지만 20년간 20조 AS비용이 문제△경제-‘제2 갤노트7 없다’…5년간 안전인증 필수-외환시장 “이주열·예런보다 트럼프”-中 크루즈 관광객 27만명 취소-송언석 기재부 차관 “농지 숙박시설 설치 규제 완화”△금융-신한은행장 유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7년전 ‘신한사태’ 몽니 부리나-로보어드바이저 경쟁 2라운드△산업&기업-부사장 승진 11명 중 7명이 R&D 인력…미래차 올인-소형 이거나 준대형…하이브리드車도 양극화-수입차 10대 중 4대…‘벤츠’ 독주-KG로지스, KGB 품었다…C2C 택배시장 강자 부상-안정 되면 떠난다…연쇄창업자 전성시대-야심작 ‘P10’ 꺼낸 화웨이…스마트폰 판 뒤집는다△소비자생활-내수 부진, 유커 실종…K뷰티 ‘내우외환’-가격 잘못 기재한 쇼핑몰 환불만 해주면 끝인가요?-감귤 대신 金귤 찾는 소비자들△건강-푹 쉬어도 무기력…유산소운동·명상, 약 될수도-한파와 함께 온 고약한 질환…따뜻한 물로 5~10분 좌욕을-발목 삐끗했을땐 ‘냉찜질’로 부종 가라앉혀야△증권&마켓-원화값 한달새 70원 쑥…“철강·운송株 주목하라”-은행출신아 IB 맡긴 금융사…시너지는 ‘글쎄’-폐기물 처리업체 M&A 활발, 왜-中 사드 보복에…씨그널엔터 ‘휘청’-외국인이 던진 ‘휴젤株’ 쓸어담는 기관들-황영기 금투협회장 “법인지급결제 업무 증권사에 許하라”-‘테마주 아닙니다’ 상장사 양심선언△글로벌마켓-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美대법서 결판난다-알바생 구하기도 힘든 日 “임금 상승률 2% 넘을듯”-“유로화 가치 약세는 ECB 탓”-中, 지난해 무산된 해외 M&A 85조원-석유 현물값, 선물값 따라잡는다△문화&스포츠-현모양처에 가려졌던…‘화가 사임당’ 꽃피다-“더들썩한 이 세상…불멸의 자연을 보라”-따라하기, 패러디로…식지않는 ‘도깨비’ 열풍-할리우드 SF ‘어라이벌’ 한국서 ‘컨택트’ 된 까닭-‘캡틴’ 브래디, 기적을 패스하다-‘뒷심 달린’ 안병훈 아쉬운 6위…“누굴 탓하겠어요”△People&-소설가 김훈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우리는 모두 피해자”-청년 5명이 만든 ‘시니앤채니’ “인권신장,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에 모였죠”△부동산-공급 많아 전셋값 안정…집값 하락땐 다시 상승-유가 오르자…건서사들 중동 수주 ‘재시동’-삼성 들어오는 평택고덕, 내달 첫 분양-현대건설 ‘철근망 조립 신기술’ 철근 시공사간 25%이상 줄여△사회-고영태 “崔, 재단기금 1천억까지 늘리라 지시”-김기춘·조윤선 이르면 오늘 기소-대학등록금 비웃는 영재고 학비-나혼자 한다② 골치 아픈 상사대신 반려동물과 한잔-공익요원에 욕설·폭력…근로복지공단 갑질 논란-남양주시 “서강대 2캠퍼스 설립 무산…손배 청구”
2017.02.06 I 이지현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 사흘만에 상승..610선 회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610선을 회복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9%) 오른 610.96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610선을 회복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20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67억원, 4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2.98%) 통신장비(1.96%) 섬유의류(1.91%) 출판·매체복제(1.72%) 운송장비·부품(1.65%) 컴퓨터서비스(1.59%) 정보기기(1.31%) 등의 업종은 올랐고, 반도체(-1.70%) 통신서비스(-0.83%) 화학(-0.75%) 인터넷(-0.67%)IT하드웨어(-0.55%) 등의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10%(100원) 하락하며 10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씨젠(096530) 솔브레인(036830)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에서는 썬코어(051170)와 썬텍(122800)이 요르단 전기버스 구매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고, 에치디프로(214870)와 이큐스앤자루(058530)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4402만주, 거래대금은 2조546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6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는 가운데 505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 순매도에 이틀연속 '하락'☞독점 공개!! 하루에 15%씩 수익 실현이 목표다! 주식 시장의 가쉽걸!!☞강력한 전염력 신종 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발견! 단일 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
2017.02.06 I 오희나 기자
  • 균주 논란에 외국인-기관 순바뀜…휴젤 반등세 탄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달 들어 휴젤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균주 논란과 경영권 분쟁 등이 더해지며 지난해 4분기부터 뒷걸음질쳤던 주가는 최근 기관투자가의 매집 덕에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29만2000원까지 하락했던 휴젤 주가는 최근 엿새 만에 18.9% 올랐다. 이 기간 기관은 누적 순매수 5만주를 기록했다. 153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기관이 코스닥에서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인 상장사다. 기관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3일까지 19거래일 연속으로 휴젤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올해 휴젤 실적이 좋을 것으로 판단한 기관이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으로 풀이됐다.관세청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보톡스 수출은 1618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6% 증가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가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 중국, 태국, 일본, 브라질, 이란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휴젤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투자증권은 휴젤이 올해 매출액 1640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32%, 52.4% 늘어난 규모다. 이선화 흥국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러시아연방보건성으로부터 ‘보툴렉스’ 판매를 허가받았다”며 “브라질과 멕시코 등에서도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휴젤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과 별개로 움직였고 기관은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은 셈이다.최근 주가가 실적 전망을 반영하지 못한 이유는 균주 논란이 벌어지면서 차익 실현 기회를 엿보던 외국이 서둘러 비중을 축소한 탓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해 10월 보톡스 균주 출처를 밝혀야 한다며 경쟁업체를 압박했다. 휴젤은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을 수거해 혐기 배양한 끝에 균주를 확보했다고 맞섰다. 균주 논란이 자칫 보톡스 시장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게다가 지난달 동양에이치씨 외 14명이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내면서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동양에이치씨는 문경엽 휴젤 대표를 해임하는 건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시했다. 경쟁사 견제와 내부 분란 등을 이유로 외국인은 빠르게 휴젤 주식을 처분했다. 지난해 9월 외국인이 보유한 휴젤 지분율은 36%를 웃돌았지만 4개월만에 22.4%로 13%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2017.02.06 I 박형수 기자
'내일 그대와', 시간여행·운명·新 로코커플 '관전포인트 3'
  • '내일 그대와', 시간여행·운명·新 로코커플 '관전포인트 3'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2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깨비’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된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tvN ‘도깨비’ 후속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오늘 저녁 8시 첫 방송한다.tvN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시간여행자 ‘유소준’에 배우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송마린’은 배우 신민아가 낙점되며 촬영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던 작품.유제원 감독은 ‘내일 그대와’에 담긴 미스터리, 멜로,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매력 요인을 예고하면서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연출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오늘 첫 방송하는 tvN ‘내일 그대와’의 주요 키워드 셋을 꼽았다.◇시간여행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다 갖춘 완벽 스펙의 유소준(이제훈 분)은 시간여행자다. 그가 미래로 드나들 수 있는 수단은 지하철이고, 장소는 남영역과 서울역 사이다. 소준은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대박’을 불러일으키는 미다스의 손이 되었고, 부동산 투자 회사 마이리츠의 CEO가 됐다.소준은 늘 해왔던 것처럼 미래로 건너갔다가 어떤 여자와 한 날 한시에 사고를 당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사고 이후의 미래로 건너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소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를 오가는 능력으로 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운명미래를 오갈 수 있지만 절대 남의 인생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소준에게 이변이 생겼다. 미래에 자신이 한 여자와 함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 여자의 삶에 끼어들게 된 것. 그 주인공이 바로 서른 한 살의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이다.소준은 자신과 한 날 한시에 함께 사고를 당할 운명인 마린을 찾아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고에 앞서 두 사람은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으로 엮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운명 때문에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세젤예 커플‘내일 그대와’는 신민아와 이제훈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로코 여신 신민아와, 인생 첫 로코를 만난 이제훈의 조합에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의 줄임말인 ‘세젤예’ 커플이라 칭하며 이들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내일 그대와’를 찍으며 “마음이 내내 따뜻했다”고 입을 모았는데, 그 따뜻한 감정이 드라마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송마린 분)은 ‘운명’ 덕에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된다. 마린은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백마탄 왕자’ 소준을 만난 기쁨도 잠시, 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한 소준과 달달하지만 아슬아슬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달콤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tvN의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늘 저녁 8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관련기사 ◀☞ 신민아, 건강미 발산☞ [포토]신민아, 늘씬 몸매☞ [포토]신민아, 밀착 운동복 ''완벽 소화''☞ [포토]신민아, 강렬 눈빛
2017.02.03 I 정시내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순매도에 이틀연속 '하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기관의 순매도에 610선을 하회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83포인트(0.62%) 내린 609.21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급적으로 기관투자가가 20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억원, 17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2.05%) 방송서비스(1.83%) 통신방송서비스(1.39%) 금융(0.89%) 인터넷(0.26%) 등의 업종이 올랐고, 섬유의류(-9.83%) 운송(-5.56%) 통신장비(-5.06%) 정보기기(-1.71%) 오락문화(-1.65%) 등의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를 비롯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솔브레인(036830) 등은 1~8% 가량 올랐다.반면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씨젠(096530) 등은 내렸다. 개별 종목에서는 로스웰(900260)이 전기차 부품 매출이 늘면서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3% 이상 올랐고, 지난해말 상장했던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DSC인베스트먼트(241520)도 16% 이상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9769만주, 거래대금은 3조1489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 722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2017.02.03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610선으로 '털썩'…정치테마株 '출렁'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정치테마주들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1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610선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4포인트(1.71%) 내린 613.04로 마감했다. 소폭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더니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은 물론 이보다 더 떨어졌다.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물을 대거 쏟아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 120억원을 내다팔았다. 개인이 홀로 56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두 세력의 힘에 턱없이 밀렸다.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류가 12% 가까이 폭락하며 가장 부진했고 금융과 금속, 정보기기. IT부품, 통신장비, 운송, 유통, 운송장비, IT부품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카카오(035720)가 약보합에 머문 것을 비롯해 CJ E&M(130960)과 SK머티리얼즈(0364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씨젠(096530) 등이 줄줄이 밀렸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더블유게임즈(192080)마저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떨어졌다.그나마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올해 연구개발(R&D)과 공장 증설에 투자예산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0.6% 올랐고 메디톡스(086900)와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상승했다.전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 테마주가 크게 출렁이면서 시장을 장악했다. 파인디앤씨(049120)와 일야(058450) 보성파워텍(006910) 광림(014200) 케이씨피드(025880) 씨씨에스(066790) 와이비엠넷(057030) 큐캐피탈(016600) 지엔코(065060) 등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 업체들은 동반 하한가로 추락했다.반면 반 전 총장 대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권 대선주자로 부각되면서 테마주로 분류된 국일신동(060480)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인터엠(017250)과 디젠스(113810) 솔고바이오(043100) 등은 줄줄이 급등했다. 문재인 테마주로 간주되는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성파인텍(104040)이 5%가량 오른 데 반해 바른손(018700)은 7% 밀렸다.이날 거래량은 12억5585만주, 거래대금은 3조195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비롯해 892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2.02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대부분의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55포인트(1.23%) 오른 623.6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620선을 회복한 것은 엿새만이다.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98억7800만원, 1억9600만원 순매수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1158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원 하락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대다수 종목들이 1~2%대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콘텐츠(2.87%) 출판매체복제(2.89%), 통신장비(2.45%) 등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음식료 및 담배, 종이목재,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건설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과 섬유 및 의류 등은 각각 0.12%, 0.8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희비가 갈렸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20%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036490)와 이오테크닉스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시총 2위인 카카오(035720)는 0.90% 올랐고, 메디톡스(086900)(3.70%), 코미팜(041960)(6.33%), 바이로메드(084990)(4.54%), GS홈쇼핑(028150)(3.98%), 휴젤(145020)(4.55%)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으론 넵튠(217270)이 카카오와 전력적 제휴를 통한 자금 조달 기대감에 29.75% 상승 마감했다.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했다. 전날 넵튠은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성장나눔게임펀드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1235만7000주, 2조4233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79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7개 종목이 하락했다. 110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 22일 연속 순매도…정치株만 활개☞[마감]코스닥, 엿새 만에 반등…기관 올들어 첫 순매수☞증권사 신용/미수 금리 = 연 8%대, 씽크풀 스탁론 = ? 어떤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세요!
2017.02.01 I 최정희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Lab 3기 데모데이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체 보육기업 지원프로그램인 K-Champ Lab 3기 기업에 대한 데모데이를 다음달 9일 오후 2시에 경기센터 1층 기가홀에서 개최한다.K-Champ Lab 프로그램은 경기센터와 KT가 협력해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써 6개월 동안 ICT, IoT, 게임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기술멘토링,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사무공간 등 전방위 지원하고 있다.총 12개 3기 보육기업이 데모데이 및 전시부스를 통해 그간 성과공유와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데모데이IR과 최정이 우아한형제들 이사의 특별강연이 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엄철현 지온인베스트먼트, 김진아 유니콘엔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포함해 VC,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협회 담당자 등1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K-Champ Lab 3기 데모데이 주요 피칭기업으로는 지난해 보스턴 매스챌린지 우승기업 EYL을 비롯해 지난 6월 정식 서비스 런칭한 공항픽업 버스렌탈 서비스 벅시(BUXI), 런던패션위크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을 통한 패션쇼를 진행한 더블미, 영국 런던의 유명 액셀러레이터 레벨39입주해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는 KTB솔루션 등 12개 기업이 데모데이IR과 전시부스를 운영한다.3기 데모데이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K-Champ Lab을 검색한 후 신청가능하다.
2017.01.31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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