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607건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반등…'개미의 힘'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개인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그동안 중국 이슈로 부진했던 출판·매체업과 소프트웨어 관련주, 엔터주가 오름세를 이끌었고 인터넷 쇼핑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4%(2.33포인트) 오른 608.18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기관은 지난 13일부터 10거래일 동안 순매도세를 지속했다. 기금이 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보험 66억원, 증권 60억원, 투신 4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8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소프트웨어가 각각 1.48%, 1.42% 올랐다. 오락·문화(1.41%), 기계·장비(1.38%), 섬유·의류(1.09%), IT부품(1.08%)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이 밖에 화학, 반도체, IT HW 등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1.73%)을 비롯해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운송,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93% 올랐고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안랩(053800), 휴젤(145020) 등이 상승했다. 인터파크(108790), 다나와(119860), 예스24(053280)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 ICT(02210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 이슈와 주가를 보면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는 회사지분 7.75%를 넷마블게임즈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합병(M&A) 투자 기대감에 상승곡선을 그렸다. 웹스(196700)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만금 사업 지원 공약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531만8000주, 거래대금 3조813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마감]코스닥, 소폭 반등…자율주행 부품株↑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예견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코스닥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가운데 거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율주행 부품업체 수혜 전망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장을 연출했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20포인트(0.85%) 오른 613.88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유지하며 61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외국인은 698억원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은 449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보험(-165억원)과 투신(-155억원)이 매도세를 주도했으며 연기금(-56억원)과 사모펀드(-41억원)도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225억원 순매도했다.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기타제조(2.48%), 비금속(2.11%), 인터넷(2.09%)이 2% 이상 올랐으며 일반전기전자, 금속, 유통, 통신서비스이 뒤를 이었다. 출판·매체복제(-0.83%)와 반도체(-0.14%)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컴투스(07834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등 바이오 업종이 상승했으며 CJ E&M(130960), 카카오(03572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올랐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 가까이 하락했고 로엔(016170), CJ오쇼핑(0357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떨어졌다.개별종목별로는 자율쥬행 부품업체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넥스트칩(092600), 모헨즈(006920), 대성엘텍(02544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미동앤씨네마(161570), 보타바이오(026260), 삼원테크(073640), 넥센테크(073070), 에스코넥(096630) 등도 10% 이상 올랐다. 경영권 분쟁이 해결된 서울리거(043710)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대표이사가 문재인 경선 캠프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에 솔루에타(15404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로체시스템즈(071280), 대호피앤씨(021040), 딜리(131180), 세한엔에스브이(095300), 에치디프로(214870) 등도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9236만주, 거래대금은 3조3827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330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코스피 지수가 2130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 코스피 상장 종목을 4000억원 가량 순매수한 외국인도 코스닥에선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24%) 하락한 614.1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상승한 617선에 개장했으나 개장 이후 하락세로 반전하더니 614선에서 움직임을 좁혔다. 수급적으로 보면 개인투자자만 45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8억원, 384억원 순매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51%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1.53% 내렸다. CJE&M(130960)과 메디톡스(086900)도 각각 2.39%, 0.73% 하락했다.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도 각각 1.94%, 1.13% 하락세를 보였다. 그나마 로엔(016170), 휴젤(145020)이 0.47%, 2.3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금융은 5.5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대성창투(027830) 등이 20%대 후반대의 상승률을 보인 영향이다. 섬유의류도 3.22% 올랐다. 지엔코(065060)가 19.61%나 급등한 원인이다. 컴퓨터서비스(0.88%), 정보기기(0.25%), 금속(0.97%) 등도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운송 등은 1%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4817만3000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3조4455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1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8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사드 보복 경계감 지속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중국 진출에 적신호가 커지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연출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5%) 내린 605.75로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강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막판 기관과 개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수급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억원, 2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홀로 81억원을 사들이며 분전했지만 하락을 막진 못했다.업종별로는 운송이 2.1% 넘게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고 통신장비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건설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제약은 1% 가까이 내렸고 인터넷과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등도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사흘째 떨어지면서 지난 1월2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9만원대로 내려왔고 2위 카카오(035720)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특히 바이로메드와 휴젤은 낙폭이 3~4%대로 컸다.이런 와중에도 CJ E&M(130960)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미팜(041960)과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톱텍(108230) 솔브레인(036830) 등도 올랐다.전일 사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신규허가 금지한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차별적인 모습을 보였다. 컴투스(078340)와 위메이드(112040) 액션스퀘어(205500) 조이시티(067000) 등이 내렸지만 네오위즈게임즈(095660)와 넥슨지티(041140) 등은 반등했다.개별종목으로는 넥스트BT(065170)가 중국 아오란그룹과 손잡고 건강식품을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마이크로프랜드(147760)는 반도체업체들의 낸드 투자확대 수혜 기대감에 11% 넘게 뛰었다. 이디(033110)는 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오버행) 우려가 사라진데다 최대주주 측 경영권 강화 기대에 6.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8억7284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161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0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화이트데이에 사탕?…이젠 젤리가 대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진 화이트데이(3월 14일) 인기 선물로 사탕이 아닌 젤리가 떠오르고 있다.8일 BGF리테일(027410)의 CU(씨유), GS리테일(007070)의 GS25,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 매출을 살펴보니 젤리가 전년과 비교해 각각 66.8%, 56.0%, 120.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탕은 21.9%, 19.0%, 8.0% 매출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편의점에서 화이트데이에 젤리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사탕보다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을 젤리에 접목해 신선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소한 게 유효했다는 평가다.△CU 화이트데이 젤리 상품CU에서는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에 ‘사이다 젤리’가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에는 후속 상품 ‘콜라 젤리’를 함께 담은 ‘탄산음료 젤리세트’(4800원)를 2만개 한정 판매한다. 피자·햄버거 등 재미있는 모양의 ‘트롤리 올인원 젤리’(1만 2000원)와 색깔별로 맛이 다른 ‘젤리벨리 피라미드’(1만 6000원)를 각 5000개, 3000개 판매한다.GS25는 일본의 인기 상품인 코로로젤리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스크류바젤리, 유어스마시멜로 등 40여종의 젤리·캔디 상품에 대해 ‘1+1’ ‘2+1’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젤리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젤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PB요구르트젤리와 PB딸기요구르트젤리가 각각 5개씩 포함된 ‘PB요구르트젤리 패키지’(6000원) 2종을 판매한다. 계란후라이, 당근, 생선, 파스타 등 실제 음식과 비슷한 모양의 젤리로 구성한 ‘위니비니 도시락 젤리세트’(9900원)와 하리보 젤리와 곰인형을 함께 패키지한 ‘하리보 인형세트’(4000원) 2종을 준비했다.◇GS25 화이트데이 젤리 상품이와 함께 편의점 3사는 화이트데이용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CU는 숙박 앱 ‘야놀자’와 손잡고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CU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야놀자 할인권 3000원권(3140명)이나 CU포인트 1000점(1000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GS25는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무민인형과 무민젤리로 구성한 ‘무민 쿠션인형팩’(1만 5500원), 무민향수와 무민미니램프로 구성한 ‘무민향수램프팩’(2만 7000원) 등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포켓몬스터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를 컵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포켓몬 솜사탕’(1200원)과 ‘피카츄 틴케이스’(4000원)를 준비했다.△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젤리 상품
- [마감]코스닥, 中사드보복 우려에도 이틀연속 상승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우려에도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0포인트(0.33%) 오른 606.05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60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600선 중반을 넘겨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169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131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끌었고 투신(54억원), 사모펀드(19억원), 기타금융(19억원) 등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363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66%)와 섬유·의류(1.45%)를 비롯해 대다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운송장비·부품,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0.81% 내렸으며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제약, 인터넷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코미팜(041960)이 가장 높은 3.29%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CJ E&M(130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가 부각되는 파라다이스(034230)는 1.51%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휴젤(145020)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중국 기업 웨이포트(900130)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완리(900180), 차이나하오란(900090), 헝셩그룹(90027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등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업체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대규모 감자결정에 셀루메드(049180)는 20%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아이엠(101390), 위메이드(112040), 썬코어(051170), 트레이스(052290), 르네코(04294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10억754만5000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조485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9개 종목이 내렸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