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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하락..새내기株 서진시스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장한 새내기주 서진시스템(178320)은 공모가는 웃돌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8%) 내린 607.0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09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고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2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62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38%) 종이목재(-1.33%) 인터넷(-1.16%) 통신장비(-1.08%) 유통(-1.06%) 디지털콘텐츠(-0.92%) 금속(-0.89%) 금융(-0.88%)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운송(2.59%) 소프트웨어(2.27%) 방송서비스(1.07%) 통신방송서비스(0.85%) 정보기기(0.55%) 제약(0.51%)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1.34%(1200원) 오른 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568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CJ E&M(1309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바이로메드(084990) 안랩(053800) 휴젤(1450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CJ오쇼핑(03576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포스코ICT(02210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이날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 서진시스템(178320)이 공모가 2만5000원을 상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6% 하락 마감했다. 서진시스템은 베트남에 생산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알루미늄 가공 전문기업이다. 아이리버(060570)는 최근 노종원 SK텔레콤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ortfolio Mgmt) 실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이 알려지면수 급등했다. 노 실장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과거 SK C&C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사이로 전해졌다. 또 SK그룹이 17조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것이란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521만주, 거래대금은 3조192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32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27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반등…'개미의 힘'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개인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그동안 중국 이슈로 부진했던 출판·매체업과 소프트웨어 관련주, 엔터주가 오름세를 이끌었고 인터넷 쇼핑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4%(2.33포인트) 오른 608.18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기관은 지난 13일부터 10거래일 동안 순매도세를 지속했다. 기금이 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보험 66억원, 증권 60억원, 투신 4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8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소프트웨어가 각각 1.48%, 1.42% 올랐다. 오락·문화(1.41%), 기계·장비(1.38%), 섬유·의류(1.09%), IT부품(1.08%)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이 밖에 화학, 반도체, IT HW 등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1.73%)을 비롯해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운송,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93% 올랐고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안랩(053800), 휴젤(145020) 등이 상승했다. 인터파크(108790), 다나와(119860), 예스24(053280)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 ICT(02210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 이슈와 주가를 보면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는 회사지분 7.75%를 넷마블게임즈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합병(M&A) 투자 기대감에 상승곡선을 그렸다. 웹스(196700)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만금 사업 지원 공약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531만8000주, 거래대금 3조813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3.24 I 윤필호 기자
대세 배우 정소민…화장품 모델까지 꿰찼다
  • 대세 배우 정소민…화장품 모델까지 꿰찼다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필로소피 제공배우 정소민이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소피 모델에 발탁됐다.필로소피는 배우 정소민과 함께 촬영한 '테이크 어 딥 브레스' 화보를 22일 공개했다.테이크 어 딥 브레스는 '산소수분크림'을 표방한다. 보리추출물이 피부에 생기와 에너지를 더하고 타히티의 해양초추출물과 프랑스산 효모추출물이 활성산소와 미세먼지를 2중으로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극심한 미세먼지 속에서도 피부에 생기 에너지를 가지도록 도와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화보 속 정소민은 특유의 맑은 피부를 뽐내고 있다. 투명한 피부에 어울리는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배우 정소민은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시즌에는 클렌징 다음 촉촉한 수분크림으로 이중케어를 하는데 '테이크 어 딥 브레스'는 생기 가득한 향과 산소가 느껴지는 젤 텍스처로 촉촉한 수분감과 싱그러움을 다 잡아주는 것 같다"고 사용 소감을 말했다.필로소피 담당자는 "배우 정소민은 깨끗한 이미지와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지녀 필로소피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할 뿐 아니라 '모든 여성은 빛나게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자격이 있다'라는 필로소피 만의 모토를 그대로 투영할 수 있는 뮤즈"라고 평가했다.한편 필로소피 신제품 테이크 어 딥 브레스는 총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2017.03.22 I 염보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하락'..새내기株 아스타 '上'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자회사 회계 이슈에 하락한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새내기주 아스타(24672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15포인트(-0.68%) 내린 609.1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13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610선을 하회했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6억원, 71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108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류(-2.43%) 기타제조(-2.09%) 음식료담배(-1.68%) 디지털콘텐츠(-1.52%) 오락문화(-1.49%) 금속(-1.26%) 반도체(-1.13%) 등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인터넷(0.78%) 비금속(0.60%) 소프트웨어(0.52%) 등의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65%(600원) 내린 9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의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 진행 과정에서 100억원 정도의 매출이 과다 계상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현재 정밀감리를 받는다는 소식이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ICT(022100) 안랩(053800) 포스코(005490)캠텍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 아스타(246720)가 공모가 8000원을 57% 상회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아스타는 미생물 분석 및 체외진단용 질병 진단 시스템 개발업체다 엔에스(217820)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세를 기록했고,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대선 출마설에 제이콘텐트리(036420) 휘닉스소재(050090)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2649만주, 거래대금은 2조945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71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20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소폭 반등…자율주행 부품株↑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예견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코스닥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가운데 거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율주행 부품업체 수혜 전망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장을 연출했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20포인트(0.85%) 오른 613.88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유지하며 61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외국인은 698억원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은 449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보험(-165억원)과 투신(-155억원)이 매도세를 주도했으며 연기금(-56억원)과 사모펀드(-41억원)도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225억원 순매도했다.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기타제조(2.48%), 비금속(2.11%), 인터넷(2.09%)이 2% 이상 올랐으며 일반전기전자, 금속, 유통, 통신서비스이 뒤를 이었다. 출판·매체복제(-0.83%)와 반도체(-0.14%)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컴투스(07834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등 바이오 업종이 상승했으며 CJ E&M(130960), 카카오(03572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올랐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 가까이 하락했고 로엔(016170), CJ오쇼핑(0357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떨어졌다.개별종목별로는 자율쥬행 부품업체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넥스트칩(092600), 모헨즈(006920), 대성엘텍(02544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미동앤씨네마(161570), 보타바이오(026260), 삼원테크(073640), 넥센테크(073070), 에스코넥(096630) 등도 10% 이상 올랐다. 경영권 분쟁이 해결된 서울리거(043710)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대표이사가 문재인 경선 캠프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에 솔루에타(15404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로체시스템즈(071280), 대호피앤씨(021040), 딜리(131180), 세한엔에스브이(095300), 에치디프로(214870) 등도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9236만주, 거래대금은 3조3827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330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3.16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코스피 지수가 2130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 코스피 상장 종목을 4000억원 가량 순매수한 외국인도 코스닥에선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24%) 하락한 614.1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상승한 617선에 개장했으나 개장 이후 하락세로 반전하더니 614선에서 움직임을 좁혔다. 수급적으로 보면 개인투자자만 45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8억원, 384억원 순매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51%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1.53% 내렸다. CJE&M(130960)과 메디톡스(086900)도 각각 2.39%, 0.73% 하락했다.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도 각각 1.94%, 1.13% 하락세를 보였다. 그나마 로엔(016170), 휴젤(145020)이 0.47%, 2.3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금융은 5.5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대성창투(027830) 등이 20%대 후반대의 상승률을 보인 영향이다. 섬유의류도 3.22% 올랐다. 지엔코(065060)가 19.61%나 급등한 원인이다. 컴퓨터서비스(0.88%), 정보기기(0.25%), 금속(0.97%) 등도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운송 등은 1%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4817만3000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3조4455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1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8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3.14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탄핵승인에 612선 상회..정치테마株 롤러코스터 연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소식에 612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정치 테마주는 탄핵 선고 전후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1.01%) 오른 612.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07선으로 상승출발한 지수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장중 한때 596선까지 밀렸지만 이내 반등하며 612선으로 올라섰다.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승인을 결정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기대감에 오랜만에 투심이 움직였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1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이 35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3.25%) 기타제조(3.08%) 인터넷(2.91%) 디지털콘텐츠(2.60%) 금융(2.36%) 방송서비스(2.00%) 통신방송서비스(1.89%) 등의 업종이 큰 폭의오름세를 나타냈고 반면 운송(-1.92%) 출판매체복제(-0.10%) 업종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씨젠(096530) 등이 2~5%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날보다 0.50%(500원) 내린 9만8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하락마감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투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렸다. 안희정 충남지사 테마주로 알려진 SG충방(00138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백금T&A(046310)도 상승세를 보였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된 DSR(155660)과 우성사료(006980)도 장중 급등락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유승민 의원 관련주로 꼽히는 세우글로벌(0130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EG(037370)는 14%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3446만주, 거래대금은 3조336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4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10 I 오희나 기자
'슈퍼맨' 로희, 고사리 손으로 우유박스 번쩍 "아빠 사줘!"
  • '슈퍼맨' 로희, 고사리 손으로 우유박스 번쩍 "아빠 사줘!"
  •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슈퍼맨’ 로희가 세젤귀표 장보기 필수 아이템을 공개한다.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3회는 ‘선물 같은 하루’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기태영-로희 부녀는 과거 ‘육아 반상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초보아빠 동호와 그의 아들 아셀과 재회할 예정.공개된 스틸에는 로희의 깜찍한 장보기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별천지에 온 듯 새까만 눈망울을 반짝거리는 로희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로희는 장바구니 대신 초록색 우유박스를 양손으로 번쩍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힘로희’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자기 몸집만한 박스를 들고도 여유로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이날 기태영-로희 부녀는 아셀의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기태영이 아기용품을 고르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로희는 마트 탐방에 나섰다. 곧이어 로희는 마트 한 구석에서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곤 서슴없이 물건을 집어 들고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 사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로희가 들고 온 의문(?)의 아이템을 본 기태영은 그야말로 빵 터지고 말았다.로희가 물류용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우유박스를 들고 나타난 것. 급기야 로희는 아빠가 웃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는 듯 ‘슈렉 고양이’처럼 순진무구한 눈망울로 기태영을 올려다보며, 계속해서 우유박스 구매를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7.03.10 I 김민정 기자
트럼프 협박에…`中 최대SUV` 창청車도 멕시코 대신 美에 공장신설
  • 트럼프 협박에…`中 최대SUV` 창청車도 멕시코 대신 美에 공장신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협박이 중국 자동차업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하려던 중국 최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업체인 창청자동차(長城·Great Wall Motor Co.)가 이를 재검토하고 있다. 미국내 공장 건설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왕 펭잉 창청자동차 대표이사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첫번째로 건설하게 될 북미 생산공장 부지로 미국을 선택할 수도 있다”며 현재 로스엔젤리스쪽에 공장 부지를 물색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왕 대표는 “미국 공장을 짓게 된다면 기존의 대표 SUV인 `하발`을 미국인들에 맞게 개량한 제품을 개발해 오는 2020년부터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멕시코 공장 건설을 계획했던 창청자동차의 변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조정세 부과 압박 탓이 컸다. 실제 왕 대표 역시 “회사의 의사결정은 늘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기 마련”이라고 전제하면서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멕시코에 공장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우리도 이를 검토한 건 사실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이 이번 (공장 부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대로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이 미국으로 수입될 경우 고율의 국경조정세를 부과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나설 경우 멕시코산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는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미 미국 포드자동차나 일본 혼다, 일본 차부품업체 닛신보홀딩스 등이 멕시코 공장 건설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17.03.10 I 이정훈 기자
롤스로이스, 제네바서 다이아몬드로 만든 '고스트엘레강스' 공개
  • 롤스로이스, 제네바서 다이아몬드로 만든 '고스트엘레강스' 공개
  • 고스트 엘레강스. 롤스로이스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롤스로이스는 7일(현지시간) 개막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다이아몬드로 만든 비스포크(주문제작) 모델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차체에 적용된 가장 비싼 재질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단 한대만 제작됐다. 고스트 엘레강스는 롤스로이스의 숙련된 장인들이 1000여개의 다이아몬드를 가루 형태로 파쇄해 만든 페인트로 도색한 차량이다. 이른바 ‘다이아몬드 스타더스트(Diamond Stardust)’라 명명된 이 컬러는 최상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자랑한다. 롤스로이스 본사의 도색 전문 팀은 완벽한 다이아몬드 가루를 만들기 위한 검증에만 2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고배율 현미경으로 테스트를 거친 다이아몬드는 미세한 가루로 페인트에 첨가됐다. 광택을 내는 과정에서 다이아몬드 입자 보호를 위해 추가 래커층을 씌우는 특수 페인트 기법을 동원해 칠하는 과정에만 이틀이 소요됐다. 장인은 다람쥐털 페인트 브러시를 사용해 무젤로 레드와 블랙 컬러의 겉감을 직접 표현했다. 무젤로 레드 컬러는 21인치 휠 중앙의 휠 캡 부분에도 적용돼 외관 디자인의 통일성을 더했다. 인테리어 상단 가죽 재질에도 무젤로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뒷좌석은 셀비 그레이 컬러의 가죽과 무젤로 레드 컬러로 마무리한 라운지(가운데를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있는 형태) 시트가 장착됐다. 뒷좌석 포켓은 타탄 무늬를 넣었다. 내부 천장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장식은 밤 하늘의 빛나는 별을 수놓은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롤스로이스는 또 벨기에 출신 아티스트 샤를 카이잔과 함께 콜라보한 높이 3.1m, 폭 2m, 깊이 2.1m에 이르는 설치 미술 작품을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정사각형 종이를 일일이 손으로 접어 조각으로 만든 후 이를 천장에 연결,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신비감을 주는 작품이다. 작품의 설치는 3명의 전담팀이 3일에 걸쳐 완성했다. 고스트 엘레강스. 롤스로이스 제공
2017.03.09 I 신정은 기자
  • 휴젤, 중국 사드제재 영향 제한적-토러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9일 휴젤(145020)에 대해 중국의 사드제재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다면서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필러 제품의 중국 수출이 ‘사드 보복’으로 인해 통관이 제한되고 있다는 소식이 우려로 작용하면서 휴젤의 주가가 하락했다”며 “하지만 휴젤의 보톡스와 필러는 현재 중국으로 판매허가 취득이 안 된 상태로 직접적인 수출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타 비공식 루트로 타국가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가는 물량 있을 가능성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전 연구원은 “보톡스와 필러의 중국 임상은 현재까지 순항중인 것으로 휴젤을 통해 확인했다”며 “보톡스와 필러 중국 임상은 휴젤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중국 심뇌혈관 의약품 1위 제약회사인 사환제약이 진행하고 있어 사드로 촉발된 중국의 제재 영향권에 포함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판매허가 취득 예상 시점이 보톡스는 2019년 하반기, 필러는 2018년 3분기로 사드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따라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장기화 되지 않는 한 향후 중국내 마케팅이나 판매에는 영향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젤의 매출 성장은 수출 성장이 견인하는데 중국의 사드제재로 인한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휴젤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160.6% 증가해 내수(44.6%)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수출 비중 또한 54.3%를 기록했다”며 “중국의 사드 제재가 수출에 타격이 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최근 주가 하락은 단기적 과매도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2017.03.09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사드 보복 경계감 지속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중국 진출에 적신호가 커지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연출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5%) 내린 605.75로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강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막판 기관과 개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수급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억원, 2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홀로 81억원을 사들이며 분전했지만 하락을 막진 못했다.업종별로는 운송이 2.1% 넘게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고 통신장비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건설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제약은 1% 가까이 내렸고 인터넷과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등도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사흘째 떨어지면서 지난 1월2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9만원대로 내려왔고 2위 카카오(035720)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특히 바이로메드와 휴젤은 낙폭이 3~4%대로 컸다.이런 와중에도 CJ E&M(130960)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미팜(041960)과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톱텍(108230) 솔브레인(036830) 등도 올랐다.전일 사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신규허가 금지한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차별적인 모습을 보였다. 컴투스(078340)와 위메이드(112040) 액션스퀘어(205500) 조이시티(067000) 등이 내렸지만 네오위즈게임즈(095660)와 넥슨지티(041140) 등은 반등했다.개별종목으로는 넥스트BT(065170)가 중국 아오란그룹과 손잡고 건강식품을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마이크로프랜드(147760)는 반도체업체들의 낸드 투자확대 수혜 기대감에 11% 넘게 뛰었다. 이디(033110)는 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오버행) 우려가 사라진데다 최대주주 측 경영권 강화 기대에 6.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8억7284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161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0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08 I 김기훈 기자
화이트데이에 사탕?…이젠 젤리가 대세
  • 화이트데이에 사탕?…이젠 젤리가 대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진 화이트데이(3월 14일) 인기 선물로 사탕이 아닌 젤리가 떠오르고 있다.8일 BGF리테일(027410)의 CU(씨유), GS리테일(007070)의 GS25,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 매출을 살펴보니 젤리가 전년과 비교해 각각 66.8%, 56.0%, 120.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탕은 21.9%, 19.0%, 8.0% 매출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편의점에서 화이트데이에 젤리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사탕보다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을 젤리에 접목해 신선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소한 게 유효했다는 평가다.△CU 화이트데이 젤리 상품CU에서는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에 ‘사이다 젤리’가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에는 후속 상품 ‘콜라 젤리’를 함께 담은 ‘탄산음료 젤리세트’(4800원)를 2만개 한정 판매한다. 피자·햄버거 등 재미있는 모양의 ‘트롤리 올인원 젤리’(1만 2000원)와 색깔별로 맛이 다른 ‘젤리벨리 피라미드’(1만 6000원)를 각 5000개, 3000개 판매한다.GS25는 일본의 인기 상품인 코로로젤리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스크류바젤리, 유어스마시멜로 등 40여종의 젤리·캔디 상품에 대해 ‘1+1’ ‘2+1’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젤리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젤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PB요구르트젤리와 PB딸기요구르트젤리가 각각 5개씩 포함된 ‘PB요구르트젤리 패키지’(6000원) 2종을 판매한다. 계란후라이, 당근, 생선, 파스타 등 실제 음식과 비슷한 모양의 젤리로 구성한 ‘위니비니 도시락 젤리세트’(9900원)와 하리보 젤리와 곰인형을 함께 패키지한 ‘하리보 인형세트’(4000원) 2종을 준비했다.◇GS25 화이트데이 젤리 상품이와 함께 편의점 3사는 화이트데이용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CU는 숙박 앱 ‘야놀자’와 손잡고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CU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야놀자 할인권 3000원권(3140명)이나 CU포인트 1000점(1000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GS25는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무민인형과 무민젤리로 구성한 ‘무민 쿠션인형팩’(1만 5500원), 무민향수와 무민미니램프로 구성한 ‘무민향수램프팩’(2만 7000원) 등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포켓몬스터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를 컵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포켓몬 솜사탕’(1200원)과 ‘피카츄 틴케이스’(4000원)를 준비했다.△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젤리 상품
2017.03.08 I 김진우 기자
  • [마감]코스닥, 中사드보복 우려에도 이틀연속 상승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우려에도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0포인트(0.33%) 오른 606.05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60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600선 중반을 넘겨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169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131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끌었고 투신(54억원), 사모펀드(19억원), 기타금융(19억원) 등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363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66%)와 섬유·의류(1.45%)를 비롯해 대다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운송장비·부품,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0.81% 내렸으며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제약, 인터넷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코미팜(041960)이 가장 높은 3.29%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CJ E&M(130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가 부각되는 파라다이스(034230)는 1.51%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휴젤(145020)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중국 기업 웨이포트(900130)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완리(900180), 차이나하오란(900090), 헝셩그룹(90027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등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업체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대규모 감자결정에 셀루메드(049180)는 20%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아이엠(101390), 위메이드(112040), 썬코어(051170), 트레이스(052290), 르네코(04294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10억754만5000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조485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9개 종목이 내렸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07 I 이후섭 기자
쿠팡, 그루밍족 위한 ‘뷰티용품’ 선봬
  • 쿠팡, 그루밍족 위한 ‘뷰티용품’ 선봬
  • (자료=쿠팡)[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쿠팡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그루밍족’을 위한 남성 전용 뷰티용품을 한데 모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스킨·로션과 애프터쉐이브는 이미 남성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다. 거친 남성 피부에 보습과 윤기를 주는 ‘토소웅 맨즈부스터 남성 2종 세트’는 해란초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쿠팡선 2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캘빈클라인 이터너티 맨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면도 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자극을 감소시켜준다. 3만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을 도와주는 비비크림과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아이브로우 브러시 역시 남성 그루밍족이 애용하는 뷰티용품이다. 쿠팡은 잡티를 말끔히 커버해 피부 톤을 밝게 보정해주는 ‘라네즈 옴므 선 BB크림’을 1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초보자도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릴 수 있도록 브러시를 내장한 ‘미프 눈썹엔딩 남성 아이브로우’는 쿠팡에서 9000원대다.면도크림과 젤, 면도솔 등을 활용하면 면도 날로 인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니베아 맨 센서티브 쉐이빙 폼’은 캐모마일 비타민 케어 성분 함유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밀착면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쿠팡가는 2개에 7000원대다. ‘오메가 면도 브러쉬세트 80265 네이비’는 부드러운 면도와 피부 보호를 위한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준다. 쿠팡가는 2만3000원대다.김선아 쿠팡 뷰티&HPC 그룹장은 “최근 2030세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남성용 뷰티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쿠팡은 고객들의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남성 뷰티용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7 I 강신우 기자
갤럭시S8 등 수요 증가…삼성전기 ‘러브콜’
  • [주간추천주]갤럭시S8 등 수요 증가…삼성전기 ‘러브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지난해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호실적 예상기업에 대한 증권사들의 기대감이 다양한 업종에 몰렸다. 업황 호조가 계속되는 반도체 등 정보기술(IT)·정유화학 업종과 중국·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글로벌 경기 개선 수혜 기대주 철강 업종에도 러브콜이 이어졌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009150)는 이번주 증권사들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듀얼카메라를 경쟁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지난달부터 삼성전자 신규 제품인 갤럭시 S8 대상 부품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듀얼카메라와 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확대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패널레벨패키징(PLP)과 자동차용 주차보조 카메라 시스템 공급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기판사업부 적자 축소와 경영 효율화에 따른 비용 감소로 정상화국면에 진입하는 것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삼성전자(005930) 또한 글로벌 IT 슈퍼 사이클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바일 D램과 낸드(NAND) 재고가 급감할 예정이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도 강하게 지속될 것이라며 SK증권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서는 “롯데마트 숍인숍(Shop in shop) 입점에 따른 인력 안정화로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도 “캡티브 유통사 점포 확장에 따른 톱라인 성장과 본업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는 중”이라며 추천했다.KB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미국·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있고 철강·E&C부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SK텔레콤(017670)은 “무선사업 위주 본사 별도 영업이익이 1조8600억원 예상된다”며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도 증권사들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전력반도체(PMIC)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동부하이텍(000990), 판매가격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되는 SK케미칼(006120), 올해 도시정비에서만 1200억원 이상 수주가 예상된 한국토지신탁(034830) 등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올해 실적 부진 예상과 입찰 참가 제한으로 주가가 하락했던 고려아연(010130), LIG넥스원(079550)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추천했다. 4개사 인적분할을 결정한 현대중공업(009540)과 관련 KB증권은 “분할에 따른 영업개선과 비용절감 효과로 중장기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코스닥업종에도 IT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됐으며 바이오·콘텐츠업체들도 추천주 리스트에 올랐다.KB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1분기 중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낸 휴젤(145020)에 대해 러시아·브라질 등 보툴렉스 허가 국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컴투스(078340)와 모두투어(080160)는 서머너즈워 실시간 대전모드 게임 업데이트, 패키지사업 호조가 기대를 모았다. BMW5 시리즈 모델 풀체인지에 따른 신차 판매 증가 수혜주로 꼽힌 도이치모터스(067990)는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2017.03.05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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