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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얼굴만 케어?..두피와 헤어 관리도 필수
  • 미세먼지, 얼굴만 케어?..두피와 헤어 관리도 필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봄비가 말끔히 미세먼지를 씻어내려도 잠시뿐, 이번 봄에는 유독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호흡기와 피부 등 건강이 위협을 받는 계절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 관리법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피부만큼이나 두피와 헤어 관리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두피는 ‘제2의 피부’라고 할만큼 얼굴만큼이나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실제로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포함된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립자가 두피 표면의 모공 속에 침투해 축적되면 모공을 막거나 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염증, 가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염증이 지속될 경우 현대인의 고민으로 떠오른 탈모를 더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피부의 pH지수와 유사한 ‘약산성 샴푸’ 사용해야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받은 두피는 쉽게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는 샴푸의 선택이 중요하다. 단국대 제일병원 피부과 김은형 교수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샴푸를 하는 것이 좋지만 지나치게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면 두피 장벽을 무너뜨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 사용시 피부 장벽에 손상을 덜 주며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에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동안 쌓인 먼지와 공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샴푸 후에는 두피를 잘 말려주는 것이 지루성 피부염이나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약산성 샴푸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듀이트리 7무 피토 에너지 샴푸’는 피부와 유사한 pH6.5 이하의 약산성 샴푸로 두피의 건강한 pH발란스에 도움을 준다. 솝베리버블추출물, 스피루리나 등 천연유래 성분 추출물을 담아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을 촉촉하고 관리해준다. 설페이트 및 실리콘, 파라벤 등 7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로하셀 브레이브 포 스칼프 너리싱 샴푸액’은 pH5.5 약산성 샴푸로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오틴 성분과 모발 굵기 증가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 부드러운 모발 케어를 돕는 니코틴산아미드,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피리티온아연액까지 4가지의 핵심 성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모발 코팅하는 컨디셔너·트리트먼트 선택 미세먼지 등 외부자극으로 인해 한껏 예민해진 두피는 염증이나 트러블이 쉽게 발행한다. 이 경우 샴푸 후 식물성 오일이나 단백질 성분이 함유돼 모발 큐티클층에 코팅막을 형성하는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 탈모방지 컨디셔너’는 민감한 두피를 위한 탈모방지 컨디셔너 제품으로 실리콘, 설페이트 등을 배제했으며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등 7가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등 두피 케어에 도움을 준다.‘아모스프로페셔널 퓨어스마트 팩’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영양 팩이다. 복합 비듬완화 성분으로 비듬을 예방하고 티트리, 유칼립투스 성분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두피 유지에 도움을 준다.◇미세먼지 달라붙는 젤이나 스프레이 자제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헤어 젤이나 스프레이, 왁스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최대한 자제해 오염물질이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에는 끈적이는 헤어 에센스나 오일 대신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의 헤어 미스트로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효과적이ㅏ. ‘아로마티카 사이프러스 더스트 쉴드 헤어 미스트’는 뿌리는 즉시 모발 표면에 얇은 수분 쉴드를 만들어 외부 오염물질과 유해한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로 뿌려주면 건조함과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스킨푸드 비터 그린 더스트 가드 헤어 에센스 미스트’는 미세먼지 및 외부 오염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해 모발 정전기도 막아주는 제품이다. 밀싹,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등 그린 수퍼 푸드 성분이 함유돼 지친 모발을 자극 없이 가꾸는 역할을 한다.
2017.04.15 I 함정선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개인 매도 속 하루만에 610선 밀려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또 다시 부각되면서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61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 속에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63포인트(0.90%) 내린 618.24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갔다.외국인은 10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30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92억원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나타냈다. 금융투자(124억원), 투신(89억원), 연기금(76억원), 사모펀드(55억원), 국가·지자체(36억원), 보험(23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의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정보기기가 2% 넘게 떨어졌다. 금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등도 1%대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인터넷과 섬유·의류는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컴투스(078340)가 5% 넘게 하락했으며 셀트리온(06827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와 에스에프에이(056190)는 3%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카카오(03572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상승세.이엘케이(094190)는 자회사 두모전자의 실적 성장과 기업공개(IPO) 계획을 밝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원풍물산(008290)과 제룡산업(147830)도 10% 넘게 올랐으며 인콘(083640), 하이셈(200470), 비엠티(086670), 보타바이오(026260), 바른손(018700), 대신정보통신(020180), 이에스브이(22331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인프라웨어(041020)를 비롯해 판타지오(032800), 솔트웍스(230980),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지엘팜텍(204840), 안랩(053800), 아스타(24672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9048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3748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38개 종목은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4.14 I 이후섭 기자
  • 휴젤 "보톡스 제재 보툴렉스, 6년간 관찰결과 안전성 판명됐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의학계에서 후발주자가 인정받으려면 안정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휴젤(14502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용 후 성적조사 결과에 임상4상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휴젤은 ‘보툴렉스’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은 후에도 종합병원에 의뢰해 부작용 여부를 면밀하게 파악했습니다.”김재욱 휴젤 의학본부장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보툴렉스’에 대해 “지난 6년간 국내 사용조사에서 큰 유해사례 없이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0년 3월 17일부터 2016년 3월 16일까지 본태성 눈꺼풀경련을 가진 695명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사용 후 성적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사용 후 성적조사는 국내 이상사례 보고자료를 분석해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성 정보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다. 국내에서 개발한 치료제에 대해 발매 후 6년간 6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 사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분석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허가 취소와 같은 조치를 진행한다.가정의학 전문의이기도 한 김 의학본부장은 “성적조사 결과 휴젤 이상사례에서 의미있는 부작용을 찾을 수 없었다”며 “특히 보툴렉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상사례는 극히 드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툴렉스와 인과관계로 보이는 부작용은 안구건조, 눈꺼풀처짐, 눈꺼풀부종과 같은 사례가 대다수였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 논란이 된 척추골절, 힘줄파열, 자궁섬유종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이상사례는 보툴렉스와 연관 지을 수 없다고 식약처는 판단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김도현 휴젤 경영기획본부장은 “보툴렉스와 동일한 성분의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보툴렉스의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는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어 “보툴렉스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다면 식약처에서 먼저 조치를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4.14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하며 620선 안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62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는 홀로 매수를 통한 방어에 나섰다. 최근 미세먼지에 따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선 공약들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새로운 테마주로 떠올랐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포인트(0.39%) 오른 623.87로 장을 마쳤다.외국인은 193억원을 팔아치우며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420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사모펀드(217억원)을 비롯해 증권(82억원), 보험(53억원), 기금(45억원), 은행(2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15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업종 지수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2.07%)이 선두에 섰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방송서비스(-1.27%)와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비금속,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은 하락했다. 반대로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별로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관련 종목이 새로운 대선 정책 테마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세먼지 정책 공약을 발표하자 오공(045060), 성창오토텍(080470), 나노(187790), 케이엠(083550), 웰크론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판타지오(032800)가 물적 분할을 통해 교육사업을 떼어내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3526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7694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1개 종목은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4.13 I 윤필호 기자
  • 휴젤, 식약처 결론 '새로운 부작용 없었다'…매수 기회-NH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휴젤(145020) 주가가 보툴리눔톡신 제제 부작용 논란으로 급락한 가운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NH투자증권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젤 보툴렉스에 대한 재심사 결과 새로운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식약처는 휴젤의 ‘보툴렉스’를 상대로 시판 후 6년 동안 ‘사용성적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나온 휴젤 재심사 결과는 △이상사례 발현율 21.2% △약물과의 인과관계 의심되는 이상사례 발현율 12.2% △중대한 이상사례 발현율 0.9% 등이다.2012년 12월 나온 메디톡스 재심사결과는 △이상사례 발현율 12.5% △약물과의 인과관계 의심되는 이상사례 발현율 7.8% △중대한 이상사례 발현율 0.5% 등이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응증이나 사용사항 제한이 걸렸는지를 봐야 한다”며 “허가사항이 달라진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설명서에 재심사결과가 추가된 것일 뿐”이며 “식약처에서 내린 결론은 ‘새로운 부작용이 없었다’라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구 연구원은 “다른 모든 의약품에서 보고된 이상사례와 비교해도 휴젤 제품에서 새로 확인된 것은 없었다”며 “부작용 논란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아울러 “적응증과 같은 허가 사항 변경이 아닌 단순 설명서 주의사항 문구 추가 정도에 그치는 것”이라며 “보툴렉스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만한 뉴스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논란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4.13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수 '반등'..621선 회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한반도 정세불안으로 전날 외국인의 대량 투매가 나오면서 619선까지 밀린 코스닥은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23포인트(0.36%) 오른 621.6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20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외국인이 500억원 이상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2% 이상 하락했던 코스닥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12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32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전날을 제외하면 7거래일 동안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00%) 통신서비스(1.65%) 제약(1.12%) 기타제조(0.92%) 인터넷(0.86%)통신방송서비스(0.83%)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복(-2.06%) 정보기기(-0.90%) 출판매체복제(-0.89%) 소프트웨어(-0.69%) 종이목재(-0.6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1.24%(1100원) 오른 8만9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코아로직(048870)이 코메드생명과학 흡수합병 결정에 강세를 보였고, 에스티팜(237690)은 원료의약품 수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변경상장한 켐온(217600)은 14% 이상 급락하며 마감했다. 켐온은 이베스트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변경 상장한 켐온은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체다. 이날 거래량은 8억127만주, 거래대금은 3조769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558개 종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4.11 I 오희나 기자
  • [마감]개인투자자 떠받친 덕에 코스닥 633선에 안착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3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서 개인투자자만 지수를 떠받쳤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86포인트(0.45%) 오른 633.32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63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4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7억원 순매도했다. 투신(-63억원), 보험(-23억원), 기타금융(-7억원), 국가·지자체(-7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만 홀로 140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터넷과 종이·목재가 2% 넘게 올랐으며 정보기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건설, IT 부품 등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금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유통, 디지털콘텐츠 등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CJ E&M(130960)이 3% 넘게 올랐으며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휴젤(1450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안랩(05380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종목별로는 타이거일렉(219130)과 미동앤씨네마(1615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뮬레이터 개발업체 도담시스템스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는 소식에 썬텍(122800)은 20% 넘게 급등했으며 이에스브이(223310)의 주가 상승률도 15%를 웃돌았다. SCI평가정보(036120), 엠피씨(050540), 에프알텍(073540), 디에스티로봇(090710), 디엔에이링크(127120), 우전(052270), 테라젠이텍스(0667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인적분할 후 재상장된 첫 날, 사업회사인 AP시스템(265520)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지주회사인 APS홀딩스(054620)는 20% 넘게 급락했다. 미래컴퍼니(049950)와 신화콘텍(187270), 프리엠스(053160), 지디(155960),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아스타(24672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8억2045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541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95개 종목은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4.07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630선 턱걸이…제약·바이오株 급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중 내내 약세 흐름을 보이다 마감 직전에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으나 개인과 기관 투자가가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오랜 만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5%) 오른 630.4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63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하락권에 머물렀다. 수급 면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6억원, 26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33% 내린 9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제넥신(095700) 등 제약·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 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기대로 급등했다. 지난달 30일 인보사의 국내 판매를 위해 먼디파마·코오롱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로 주가가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안랩(053800)은 장 중 한때 14만2000원까지 올랐다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3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1.37%) 기계·장비(0.96%) 오락·문화(0.95%) 방송서비스(0.64%) 업종 등이 올랐다. 운송(-1.84%) 컴퓨터서비스(-1.51%) 인터넷(-1.43%) 업종 등은 내렸다.개별 종목 가운데 디에스티로봇(090710)이 중국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유테크(178780)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14%가량 올랐다. 코디엠(224060)은 지분 투자한 곳 주가가 상승하며 평가 차익이 크다는 소식에 13% 가까이 상승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급등했던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DSC인베스트먼트(241520) 등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5921만주, 거래대금은 3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633개 종목이 하락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4.06 I 박형수 기자
72초의 일상, '오구실' 이채은을 아시나요?(인터뷰)
  • 72초의 일상, '오구실' 이채은을 아시나요?(인터뷰)
  • 사진=클로버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난다는 건 힘든 일이다. 겨우 양치를 하고 일터로 나갈 채비를 한다. 앞머리에 롤을 한 채 도시락을 쌌다. 출근해서는 신고 왔던 운동화를 벗고 구두를 신었다. 낙서로 잠깐의 시간을 보냈다. 도시락 속 음식으로 그렸던 사람 얼굴이 망가졌지만 달콤한 휘핑크림에 짜증이 사라졌다. 그리고 퇴근 후 저녁, 기르는 토마토에 물을 주고는 잠이 들었다.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하지만 사랑스러운 오구실의 하루다.웹드라마 ‘오구실’ 세 번째 시즌이 4일 밤 첫 방송했다. 또 한 번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오구실(이채은 분)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오구실’은 혼자 사는 평범한 30대 여자의 일상을 72초의 짧은 시간동안 조명한다. 2015년에 첫 번째 시즌이 시작한 후 현재까지 이어졌다. 누적 조회수 1200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다.배우 이채은은 “시즌3까지 이어질지 상상도 못했다”며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이데일리 편집국을 찾은 그는 “평범한 여자가 보여주는 매력이 공감을 샀다”며 “오구실의 이야기이지만 마치 자기의 그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하다”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오구실’ 속 오구실은 이채은을 닮았다. 이채은은 작품을 기획할 당시 ‘할 수 있는 걸 해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말에 자신의 말투와 몸짓을 캐릭터에 덧입혔다. 오구실의 일상은 곧 이채은의 그것이다. “가끔 극 중 캐릭터와 현실이 너무 닮아 보일 때가 있어 일부러 구분하려고 할 때가 있다”고 말할 정도다. “주위 사람들이 ‘구실아’라고 부를 때가 있어요. 신기한 경험이었죠. 이전에는 캐릭터에 제 몸을 맞춘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는데 오구실은 달라요. 시즌을 거치며 캐릭터와 제가 서로 영향을 주는 듯해요. 사실 오구실 만큼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는데 변해가는 걸 느껴요. 그리고 어떤 때는 오구실의 콤플렉스를 제가 가져오기도 하죠. 지금은 덜하지만 촬영을 하고 있을 때는 일상생활에 캐릭터가 많이 묻어 있었어요.”‘오구실’의 매력은 순간의 포착이다. 쉽게 지나칠 법한 일상을 카메라로 끄집어낸다. 대단한 메시지는 없다. 하지만 찰나가 주는 특별함이 담긴다. 이채은은 “‘오구실’은 순간의 감정을 돋보기로 자세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우리 인생이 매거진 같지 않듯이 오구실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시청자가 공감하는 지점일 것”이라 말했다.“좋게 말하면 한국의 브리짓 존스이지 않을까요?” ‘오구실’ 시즌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이채은은 이렇게 표현했다. 러네이 젤위거가 아닌 브리짓 존스는 상상하기 어렵다. 세 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오구실’ 역시 이채은의 색이 짙다. 2대 오구실이 탄생하는 게 가능할까. 질문에 그는 “아마 화내는 분도 나올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묻었다.오구실처럼 이채은도 30대 여성이다. 일과 사랑, 그 역시 오구실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연기자로서의 고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욕심이다. 그는 “나는 한 번에 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여러 명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기 보다는 자세히 관찰하고 들여다봐야 하는 사람인 듯하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다”며 웃었다.이채은은 ‘오구실’ 다음으로 5월에 방송하는 KBS2 드라마 ‘쌈,마이웨이’에 특별출연한다. 영화 ‘비밥바룰라’도 하반기에 개봉한다. 그는 활동 영역이 넓은 배우가 되기를 바랐다. 새 시즌을 맞은 ‘오구실’이 촉매제가 된다면 더 좋다. 인터뷰 말미, “오구실이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은 곧 자신에게 하는 것처럼 들렸다.사진=클로버컴퍼니
2017.04.05 I 이정현 기자
  • 두통약은 식후에, 변비약은 자기 전에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복용을 위해 의약품의 특성에 따른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는 약의 종류나 특성에 따라 식전, 식후 등 복용방법이 다를 수 있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약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하루 세 번, 식후 30분’은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 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약이 흡수된 후 몸 속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그러므로, 식사를 거르더라도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약이 아니라면 정해진 시간에 따라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식사 후 복용하는 약은 음식물이 있으면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해 속쓰림 등 부작용을 감소하는 약이다. 제니칼 같은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비만치료제는 음식 속 지방성분이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약이기 때문에 약효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와 함께 먹거나 음식물이 흡수되는 식후 1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부루펜, 이지엔6, 펜잘, 애드빌 같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나 디클로페낙 성분의 철분제는 빈속에 먹으면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는 게 좋다.음식물 때문에 약 흡수가 방해되는 약은 식전에 먹어야 효과가 좋다. 대표적인 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식사 1시간 전에 먹고, 약성분이 식도에 남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을 먹은 후에는 바로 누우면 안 된다.수크랄페이트 성분의 위장약은 위장 내에서 젤을 형성해 위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점막 보호를 위해서는 위산과 음식물로부터 위가 자극받기 전인 식사 1~2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설포닐우레아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는 식사 전에 먹어야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자기 전에 먹어야 하는 약도 있다.둘코락스, 메이킨 같은 비사코딜 성분의 변비약은 복용 후 7~8시간 후에 작용이 나타나므로 취침 전에 먹으면 아침에 배변 효과를 볼 수 있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 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많이 쓰는 항히스타민제는 먹으면 졸음이 오기 쉬우므로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취침 전에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지혈증 치료제의 주성분인 스타틴 중에 심바스타틴 성분의 약은 콜레스테롤 합성이 활발히 일어나는 저녁에 먹는 게 바람직하지만 아트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같은 약은 작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간과 상관 없이 먹어도 된다.또한 콜라, 주스, 커피 등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이들 음료가 위의 산도에 영향을 주거나 음료 중에 들어있는 카페인 등의 성분이 약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04 I 강경훈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각자대표이사로 휴니버스 대표, 더우주 부사장 등을 지낸 이기재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파티게임즈는 김용훈, 이기재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운영한다.△빛과전자(069540)=각자대표로 신화건영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 최병훈씨를 추가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빛과전자는 오중건, 임영규, 최병훈 각자대표체제로 운영.△삼영엠텍(054540)=자사주 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전날 종가기준30억7000만원 규모.△오르비텍(046120)=시설·운영자금 219억원(예정발행가 2740원 기준)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8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62% 수준. 구주주청약은 6월 12~13일, 납입일은 같은달 20일. 대표주관회사는 KTB투자증권.△스타플렉스(115570)=상근감사 선임안건 의결을 위해 오는 5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감사후보자는 현 권병준 감사이다.△휴젤(145020)=이사회를 열고 심주엽 동양에이치씨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통한 경영 안정성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심팩메탈로이(SIMPAC METALLOY)=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만주(2.3%)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예정액은 전날 종가기준 17억4300만원 규모. 취득예상기간은 7월4일까지 3개월이다.△머스트자산운용=동원(003580) 지분 5.56%(7만1142주), W홀딩컴퍼니(052300) 지분 5.57%(586만4191주)를 각각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단순투자목적.△라자드에셋 매니지먼트=파트론(091700) 지분 5.02%(271만6938주)를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 단순투자목적. △자연과환경(0439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82억원(예정발행가 2350원 기준)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12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54%에 해당한다. 구주주청약일은 6월2일~5일이며, 납입일은 같은달 13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유진투자증권.△KD건설(044180)=이사회를 열고 구정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 구 신임 대표는 일신건영 전무를 지냈고 지난달 30일 정기주총에서 3년 임기 등기이사로 신규선임됐다.△에임하이(043580)=아만테크와 21억6000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생산용 지그 제작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8.7%에 해당한다. △라이브플렉스(05012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18일이다. 이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16일.△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오는 5월30일 오전 9시에 합병계약서 승인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한솔넥스지(08197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검토되거나 추진된 내용이 없다”고 공시. 이는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내용이다.△한화생명(088350)=“영국 내셔널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의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2177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현대해상(001450)=“영국 내셔날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3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공시. △경동도시가스=회사분할에 따라 박영훈 대표이사 선임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자회사 신라트레블리테일 홍콩 리미티드에 864억612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18년 4월3일까지. △국보(0011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65만5000주로 예정발행가는 1만1850원.△영풍제지(006740)=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 테마파크를 매각한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72억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5.9%에 해당한다.△ 아남전자(008700)=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전혀 없다”고 공시.△삼영전자(005680)공업=김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24일까지다. △알보젠코리아(002250)=임기를 만료한 이종욱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31일까지다. △까뮤이앤씨(013700)=세종앤파트너스2(주)와 287억원 규모 세종앤 까뮤 스퀘어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오는 4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에서 해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공시.
2017.04.04 I 전상희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각자대표이사로 휴니버스 대표, 더우주 부사장 등을 지낸 이기재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파티게임즈는 김용훈, 이기재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운영한다.△빛과전자(069540)=각자대표로 신화건영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낸 최병훈씨를 추가 선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빛과전자는 오중건, 임영규, 최병훈 각자대표체제로 운영.△삼영엠텍(054540)=자사주 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전날 종가기준30억7000만원 규모.△오르비텍(046120)=시설·운영자금 219억원(예정발행가 2740원 기준)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8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62% 수준. 구주주청약은 6월 12~13일, 납입일은 같은달 20일. 대표주관회사는 KTB투자증권.△스타플렉스(115570)=상근감사 선임안건 의결을 위해 오는 5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감사후보자는 현 권병준 감사이다.△휴젤(145020)=이사회를 열고 심주엽 동양에이치씨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통한 경영 안정성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심팩메탈로이(SIMPAC METALLOY)=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만주(2.3%)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예정액은 전날 종가기준 17억4300만원 규모. 취득예상기간은 7월4일까지 3개월이다.△머스트자산운용=동원(003580) 지분 5.56%(7만1142주), W홀딩컴퍼니(052300) 지분 5.57%(586만4191주)를 각각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단순투자목적.△라자드에셋 매니지먼트=파트론(091700) 지분 5.02%(271만6938주)를 장내매수로 보유중이라고 공시. 단순투자목적. △자연과환경(0439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82억원(예정발행가 2350원 기준)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번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1200만주로 기존발행주식의 54%에 해당한다. 구주주청약일은 6월2일~5일이며, 납입일은 같은달 13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유진투자증권.△KD건설(044180)=이사회를 열고 구정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 구 신임 대표는 일신건영 전무를 지냈고 지난달 30일 정기주총에서 3년 임기 등기이사로 신규선임됐다.△에임하이(043580)=아만테크와 21억6000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생산용 지그 제작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8.7%에 해당한다. △라이브플렉스(05012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18일이다. 이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16일.△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오는 5월30일 오전 9시에 합병계약서 승인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한솔넥스지(08197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검토되거나 추진된 내용이 없다”고 공시. 이는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내용이다.△한화생명(088350)=“영국 내셔널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의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2177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현대해상(001450)=“영국 내셔날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 펀드에 3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공시. △경동도시가스=회사분할에 따라 박영훈 대표이사 선임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자회사 신라트레블리테일 홍콩 리미티드에 864억612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18년 4월3일까지. △국보(0011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65만5000주로 예정발행가는 1만1850원.△영풍제지(006740)=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 테마파크를 매각한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72억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5.9%에 해당한다.△ 아남전자(008700)=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전혀 없다”고 공시.△삼영전자(005680)공업=김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24일까지다. △알보젠코리아(002250)=임기를 만료한 이종욱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31일까지다. △까뮤이앤씨(013700)=세종앤파트너스2(주)와 287억원 규모 세종앤 까뮤 스퀘어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오는 4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에서 해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공시.
2017.04.03 I 전상희 기자
실적개선주에 쏠리는 눈…엔씨소프트·휴켐스 ‘러브콜’
  • [주간추천주]실적개선주에 쏠리는 눈…엔씨소프트·휴켐스 ‘러브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어닝시즌을 앞두고 국내 증권사는 실적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중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유망주로 꼽았다. 2일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종목은 엔씨소프트(036570)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사전예약일자 공개로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은 중국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하면서 중국 출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고 리니지M은 대만, 홍콩, 마카오 등과 계약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파이널블레이드, 리니지레드나이츠 성과가 고무적으로 MxM, 리니지M의 상반기 런칭이 기대된다”면서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KB증권은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의 수요증가로 보유 IP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신작 라인업 측면에서 실적개선이 전망돼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휴켐스(069260)는 유안타증권과 SK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바스프(BASF)의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설비 문제로 인해 휴켐스 주력제품인 디니트로톨루엔(DNT) 슈퍼사이클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공장 프로젝트의 재무부담 축소로 재평가가 기대되고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과거 최고치 대비 약 20% 할인된 수준의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미글로벌(053690)을 추천하며 “정비사업 시장 개화로 본사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22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자회사 OTAK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늘어난 5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결 매출액은 2012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KB증권은 SK텔레콤(017670)을 추천종목에 올리면서 “1분기 실적 영업이익 4150억원이 전망된다”며 “본업 부분 경쟁력 회복이 예상되고 플랫폼 사업에서 외부투자 유치, 사업영역 확장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으로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휴젤(145020)과 인터플렉스(051370), KH바텍(060720), DMS(068790) 등이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휴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9배 수준으로 저점 매수 구간”이라며 “러시아·브라질 등 보툴렉스 허가국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보툴렉스의 해외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증권은 KH바텍을 추천하며 “1분기부터 아노다이징 테두리 외장재(ADC)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성장에 의한 고정비 비중 감소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급형 메탈 프레임(Metal Frame)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년 4월에는 이익 개선 대형주의 성과가 좋고 5월에는 이익 개선 중소형주의 성과가 좋은데 이는 실적발표 시기와 연관이 있다”며 “4월까지는 실적개선 대형주에 포커스를 맞춰서 눌림목이 생긴 실적 개선주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4.02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620선 바짝…정치테마株 과열 지속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안랩(053800)이 여전한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1위를 유지하는 등 정치 테마주 과열 양상이 이어졌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60포인트(0.75%) 오른 619.28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유지하며 점차 상승폭을 키워갔다.외국인은 304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도 40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사모펀드(29억원), 은행(28억원), 보험(22억원), 기타금융(11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81억원을 순매도했다.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이 2% 넘게 올랐으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기타 제조, 의료·정밀기기,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기계·장비와 반도체는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안랩(053800)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 소식에 7% 넘게 올랐다. 장 중 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종목별로는 대창스틸(140520)과 서울전자통신(0270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업보고서 제출 시기에 임박해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디엔에이링크(127120), 썬텍(122800),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최대주주인 김선현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네오오토(212560)는 이날도 27% 올랐다. 큐렉소(060280), 빛샘전자(072950), 이화공영(001840), 아이텍반도체(119830), 아이리버(060570), 에이엘비생명과학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미래컴퍼니(049950)가 20% 넘게 떨어졌으며 코디(080530), 서울제약(018680), 에치디프로(214870), 조아제약(034940), 코렌(078650), 큐브스(065560), 필링크(06480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7억6586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2223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0개 종목은 내렸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3.31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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