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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웍스, 가정의달 선물로 아동복지센터에 그림책과 식음료 전달
  • 휴먼웍스, 가정의달 선물로 아동복지센터에 그림책과 식음료 전달
  • (사진=휴먼웍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휴먼웍스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돈보스코 아동복지센터에 그림책과 식음료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아동복지센터의 학생과 교사에게 ‘스타일업’ 그림책과 함께 식사로 피자를 선물했다. ‘아이러브 스타일업’ 그림책은 휴먼웍스가 운영하는 패션 온라인 게임 스타일업에서 제공하는 인기 코디룩을 구성해놓은 그림책이다.휴먼웍스 측은 이 그림책으로 인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민규 대표는 “가정의달을 맞아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간단한 식사와 그림책을 선물함으로써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노년층 등 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적 기업활동 적극적으로 나서고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휴먼웍스는 2005년에 설립된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회사로, IT 전문 쇼핑몰인 앱스토리몰을 운영 중이다. 또한 게임엔젤과 게임엔을 통해 웹과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겨울에도 사회복지 시설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자사에서 제조 또는 판매하는 상품을 통해 정기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05.11 I 유수정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64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1%대 상승을 기록하며 6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주의보에 공기청정기 관련 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28포인트(1.30%) 오른 643.39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6억원, 35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금융투자(112억원)가 매수에 적극적이었으며 투신(90억원), 연기금(82억원), 보험(40억원), 국가·지자체(31억원), 사모펀드(11억원), 은행(4억원) 등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99억원 순매도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약이 3% 넘게 올랐으며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제조, 오락·문화, 금융,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등 순으로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 판매 호조 소식에 5% 넘게 올랐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황사 영향으로 황금연휴를 덮친 미세먼지 여파가 이어지면서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가정산업용 필터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04552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위닉스(044340)도 10% 넘게 올랐다. 오공(045060)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등 마스크 관련주도 상승 마감했다. DSC인베스트먼트(241520) 성창오토텍(080470) 위닉스(04434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휴온스(24307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에스에스컴텍(036500)은 40%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콘(083640) 쏠리드(050890) 켐트로닉스(089010) 인프라웨어(041020) 모비스(250060) 지니뮤직(043610) 대원미디어(04891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5억3616만주, 거래대금은 2조74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6개 종목은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5.08 I 이후섭 기자
 어버이날 선물, 화장품 세트 어때요? 
  • [뷰티단신] 어버이날 선물, 화장품 세트 어때요?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청호나이스뷰티 제공화장품업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장품 세트를 한정 출시하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섰다.△LG생활건강은 오는 11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제품 구매 고객 7000명에게 ‘고객 감사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상품으로는 '수려한 천삼상황 3종' '이자녹스 테르비나 LX 5종' '수려한 진생에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온라인에서는 ‘럭키박스’ 행사를 실시한다. 럭키박스 판매금액은 3만4900원으로 최대 15만원 상당의 다양한 LG생활건강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청호나이스뷰티는 오는 21일까지 '아이도 행복! 어른도 행복!'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이스뷰티 베스트 상품으로만 구성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어린이를 위한 세트는 '바이오 어린이 홍삼' '맘스테라피 수딩케어세트' 등이다. 면역력 강화와 체력 향상에 초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부모님을 위한 세트로는 '더 로지베이지 라벨 컨센트레이트 세트' '리뉴 밸런싱 스킨케어 2종세트' 등을 마련했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진심미 맑은 홍삼' 등 건강 식품도 준비했다. △아쿠탑은 오는 31일까지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한데이(DAY)' 행사를 실시한다. 아쿠탑몰에서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고농축 영양 탄력 동결 건조 에센스 '페이셜 토핑볼 바이버즈네스트'를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함께 사용하면 좋은 '아쿠아 토핑 알파 사카인키 오일' 정품을 선물로 증정한다.사진= 키엘 제공△키엘은 최근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받는 사람의 연령대와 취향에 따라 총 11종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표 선물 세트는 '칼렌듈라 꽃잎 세트'다. '칼렌듈라 꽃잎 토너'와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 그리고 마스크 전용 스파츌라와 여행용 샘플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프트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감사의 달 특별 기프트 박스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바비 브라운은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한정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크레이지 포 컬러 립 팔레트' '수딩 클렌징 오일 듀오' 등이 그것. 이와 함께 지난 3월 출시 직후 SNS를 뜨겁게 달구며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던 아트 스틱 리퀴드 립의 미니어처 세트 '미니 아트 스틱 리퀴드 립 듀오'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아이코닉한 아이템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17.05.08 I 염보라 기자
실적은 IT가 으뜸…SK하이닉스 ‘러브콜’
  • [주간추천주]실적은 IT가 으뜸…SK하이닉스 ‘러브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슈퍼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에 투자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1분기 호실적과 양호한 업황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는 IT 관련주를 비롯해 금융·자원개발 업체들에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기업가치보다 낮은 주가가 책정된 저평가 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KB증권은 이번주 SK하이닉스(000660)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을 전후로 꾸준히 증권사들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2분기 D램(RAM) 가격 인상폭 확대가 지속되고 견조한 업황이 이어지면서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 역시 “2D-낸드(NAND) 공급 부족으로 낸드 부문에서 연간 1조원 내외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시바 지분 경쟁에서 대만·중국 업체 가능성이 줄면서 인수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고 기대했다.SK하이닉스와 함께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인 삼성전자(005930)도 여전한 관심 종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3D 낸드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기술 독점으로 시장점유율 상승과 이익률 상승이 가능하다”며 “주주 환원 확대로 기업 밸류에이션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009150)를 삼성전자 갤럭시S8 인기 수혜주로 꼽았다. “갤럭시S8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듀얼카메라를 경쟁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LG디스플레이(034220)를 추천한 SK증권은 “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상승과 OLED TV 고객사 확장으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업황 호조 사이클인 정유화학 관련업체 LG상사(001120)와 SK이노베이션(096770)도 증권사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상사에 대해 “석탄, 그린(팜오일) 영업이익 개선과 석유 손실 축소 등으로 자원사업 실적이 개선됐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3배로 절대 저평가 국면이고 물류 수익성 개선, 천연가스합성석유(GTL) 수주 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과 관련 “국제유가는 2017~2019년 안정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으며 2020년까지 글로벌 정유설비 과잉 부담도 없다”고 전했다.수출 개선과 가격 인상 기대감에 자동차 관련주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KB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4월 수출입동향에서 자동차 수출 개선세가 확인됐고 평균판매가격(ASP)·마진이 개선됐다”며 “2분기 중국 판매 부진이 확대될 수 있지만 연이은 신차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2분기 중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크고 주가순자산비율(PBR) 저점인 0.4배까지 하락해 저평가 매력도 있다”고 추천했다.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금융업종도 관심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해외 투자대상 발굴 증가로 수익 구조 다변화 진행 중이고 향후 높은 자본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추천했고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생명(088350)은 장기금리 반등에도 역사적 최저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하나금융투자는 신제품 출시 기대감이 반영된 녹십자(006280), SK증권은 해외수주 확대가 점쳐지는 대림산업(000210)에 러브콜을 보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IT 관련주에 대한 평가가 양호했다. SK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2분기 TV, IT제품 수요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모바일 부문 비중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고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에 부품을 납품 중인 코미코(183300)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도 “국내 주요 고객사 생산설비 확대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수주가 기대된다”며 에프엔에스테크(083500)를 이번주 추천주로 등재했다.한편 대신증권은 올해 패키지 사업 호조와 자유투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모두투어(080160)를 추천했고 KB증권은 빠르면 올 하반기 임상 3상 종료 후 내년말부터 신제품 미국 판매가 가능하다며 휴젤(145020)에 러브콜을 보냈다.
2017.05.07 I 이명철 기자
  •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코스닥 나흘만에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데다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정책 기대감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1.39%) 오른 635.11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에 상승한 것이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917억원, 270억원을 매수해 동반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기관은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된 것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23억원을 순매도한 것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등의 업종이 2%대 상승세를 보였다. IT종합,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오락문화, 제조업, 건설, 유통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화학과 제약, 기계장비,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도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등 시가총액 1~3위 종목들은 1~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는 4%대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와 CJ오쇼핑(035760)은 3%대 상승했다.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은 2%대 올랐다.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는 1%대 상승했다. 더블유게임즈(192080)는 8.5%나 급등했다. 반면 컴투스는 1%대 하락했고 휴젤(145020)과 메디톡스(086900)도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한양하이타오가 최대주주 변경 등에 따른 경영여건 개선 기대감에 21.49%나 급등했다. 네오위즈(095660)는 ‘노블레스’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에 16.46% 올랐다. 네오위즈홀딩스(042420)도 9.24% 상승했다. 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신양오라컴(086830)과 비엔씨컴퍼니(058370)는 각각 26.09%, 11.39% 하락했다. 이들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결정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 결정을 받았다. 이날 거래량은 4억7295만6000주, 거래대금은 2조1076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8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0개 종목이 하락했다. 12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5.04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약보합 마감…620선 밀려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2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29%) 내린 626.43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62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기관은 11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투신(-154억원)이 매도에 적극적이었으며 국가·지자체(-15억원), 은행(-3억원), 연기금(-3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16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지속했다. 개인은 168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와 운송이 2% 넘게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유통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터넷,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금속,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GS홈쇼핑(028150)은 3% 넘게 올랐으며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상승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한양하이타오(064090)가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돼 소속부가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인콘(08364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제룡전기(033100) 코데즈컴바인(047770)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셀바스헬스케어(208370) 등도 1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신양오라컴(086830) 비엔씨컴퍼니(058370)는 30% 넘게 떨어졌다. 오리엔탈정공(014940) 소리바다(053110) 에스에스컴텍(036500) 비엠티(086670) 안랩(053800) 바른손(018700) 게임빌(063080) 레이젠(047440) 뉴보텍(060260) 등의 낙폭도 두드러졌다.이날 거래량은 5억7140만주, 거래대금은 2조461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1개 종목은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5.02 I 이후섭 기자
전도연, 전주영화제 티켓 1000매 기부
  • 전도연, 전주영화제 티켓 1000매 기부
  • 사진=전주영화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도연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시네마엔젤’로 선정됐다.전도연은 지난 1일 전주국제영화제 이충직 집행위원장에 영화제 관람티켓 1000장을 전달, 전주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버버리 코리아의 후원과 하퍼스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됐다.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1924’에서 열린 이날 기부식에서 전도연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울고 웃으며 서로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전도연이 참여해준 시네마엔젤 프로젝트 덕분에 더욱 많은 분들과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기부해주신 관람티켓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이날 기부식에는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한 이현승 감독도 함께했다. 평소 전도연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온 이현승 감독은 “전도연의 참여로 시네마엔젤 프로젝트 10주년이 더 빛나는 것 같다. 흔쾌히 시네마엔젤에 참여해준 전도연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발족한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문화소외계층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재단의 형태로 발전시키며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역대 시네마엔젤로는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故장진영,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가 함께 했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이솜과 이정재가 관람티켓을 기증했다.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7.05.02 I 김윤지 기자
화장품 원조를 찾아서 ③ 클렌징 오일
  • 화장품 원조를 찾아서 ③ 클렌징 오일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클렌징 오일. 이 제품을 처음 개발한 건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미스터 슈에무라다.당시 여배우들은 진한 화장을 지우기 위해 가정용 오일을 사용하곤 했는데, 메이크업을 했다 지우는 일이 잦은 여배우들의 피부는 날이 갈수록 건조하고 거칠어졌다고 한다.이에 슈에무라는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탁월한 오일 성분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고, 1967년 10여 년의 연구 끝에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면서도 피부에 좋은 클렌징 오일 개발에 성공했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클렌징 오일 '언마스크'다.미스터 슈에무라(좌)와 최초의 클렌징 오일 '언마스크'(사진= 슈에무라 제공)1967년 그 이후,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50년 히스토리'언마스크' 클렌징 오일은 50년 간 두 갈래로 나뉘어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안티/옥시+ 클렌징 오일(녹차 모링가 클렌징 오일 리뉴얼 제품)'의 기원인 '언마스크 클렌징 뷰티오일'은 1970년 처음 공개됐다. 계속적인 리뉴얼을 거쳐 1996년 현재와 같은 형태의 뷰티 오일로 자리 잡았다.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은 1988년 일본 내 전문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아뜰리에'에서 스페셜 클렌징 오일을 내놓으면서 전문 메이크업 클렌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꾸준한 리뉴얼 끝에 현재와 같이 피부 타입에 맞춘 맞춤형 클렌징 오일 형태가 출시됨으로써 새로운 세대의 클렌징 오일로 발돋움 했다. 클렌징 오일, 어디까지 발전했나"가까운 미래에 클렌징의 대세는 오일이 될 것이다." 크림 타입 클렌저가 전부였던 1985년, 슈에무라가 한 이 말은 현실이 됐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클렌징이 스킨케어의 카테고리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이는 클렌징 오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최근의 클렌징 오일은 세정력과 스킨케어 효과를 강화하는 한편 피부 타입별로 세분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물이 닿으면 폼 형태로 변하거나 젤 타입이지만 얼굴에 바르는 순간 오일로 변하는 등 듀얼 텍스처에 대한 연구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화장품업계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안티폴루션, 톤업 등 효과를 노린 제품도 속속 출시돼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라인업(2017년 기준)왼쪽부터 1~4번 순(사진=업체 제공)1. 안티/옥시+ 클렌징 오일기존 녹차 모링가 성분에 파파야를 더해 더욱 강력해진 그린 트리오가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피부 위 아주 작은 불순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2. NEW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기존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의 업그레이드 버전. 총 8가지의 진귀한 오일 성분을 함유해 더욱 강력해진 세정력과 프리미엄 스킨케어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3. 진정 허브 클렌징 오일감초, 카모마일, 홍화씨, 호호바, 아보카도, 옥수수 오일 성분으로 감초 뿌리에서 유래된 성분이 함유돼 약해진 피부를 진정,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4. 클래식 클렌징 오일동백꽃, 생강뿌리, 홍화씨 오일 등 성분이 포함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피부에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한다.왼쪽부터 5~7번 순(사진=업체 제공)5. 포어피니스트 프레쉬 클렌징 오일계피나무 껍질, 벚꽃, 체리 추출물로 피부의 피지 분비를 감소시키고 달콤하고 상쾌한 벚꽃향이 피부에 산뜻함을 선사한다.6. 블랑:크로마 톤-업 클렌징 오일진흙 추출물과 얼티메이트 리무버 시스템이 균일하고 맑은 피부 톤을 완성해 톤 업 된 피부로 개선해준다.7. 올레오 모이스트 클렌징 오일 젤젤 타입 제품으로 얼굴에 바르는 순간 오일로 변하는 듀얼 텍스처의 제품. 비타민 E 캡슐과 은방울꽃 허브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해 오래도록 촉촉함을 지켜준다.
2017.05.01 I 염보라 기자
'현금보다 희소성'..부모님 선물에도 '작은 사치'
  • '현금보다 희소성'..부모님 선물에도 '작은 사치'
  • 아이디어스에서 판매하는 ‘한옥등’[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본격적인 선물 고민이 시작됐다. 다음소프트 등이 SNS에 올라온 선물 관련 단어를 분석한 결과 선물 고르기가 가장 어려운 대상으로는 단연 부모님 선물이 차지했다. 또 부모님 선물로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현금 다음으로 ’희소성 있는 것’ ‘좀 특별한 것’을 꼽는 이가 많았다.SNS가 대중화되면서 서로 선물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것에 주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플이된다.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건강기능식품, 옷과 가방 등 부모님 선물로 거론되는 제품들을 이미 드렸다면 올해는 좀 더 새롭고 특별한 선물에 주목해보자.◇희소가치를 더하다..‘핸드메이드’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쉽게 만나지 못하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최근 떠오르는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소셜커머스는 가죽공예, 비누공예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규모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다.‘아이디어스’는 수공예품 작가들의 마켓 플레이스로 특별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디어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300여개의 선물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부모님의 얼굴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한옥등 조명’은 아이디어스에서 인기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한옥 모양의 등으로, 한 면에 부모님이나 아이들의 사진을 담아 하나뿐인 선물이 된다.아이디어스에서 판매하는 ‘카네이션 디퓨저’평범한 카네이션을 대신하는 ‘카네이션 디퓨저’도 인기다. 디퓨저는 방향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담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패션·뷰티 브랜드들이 마련한 DIY(Do it yourself) 서비스를 이용해도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퍼퓸하우스 ‘센틀리에’에서는 ‘맞춤 향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참여하면 향수 디자이너의 컨설팅에 따라 기본이 될 향을 선택하고 부모님께 어울릴 향을 추가할 수 있다. 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DIY 백인 ‘펩백’을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가방을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소비자가 직접 가방 앞면과 뒷면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스냅 단추를 조립하면 취향을 반영한 가방을 만들 수 있다. ◇그냥 옷이 아니다..입는 비타민 ‘리커버리 웨어’리커버리 웨어는 입는 것만으로 피로는 줄이고 활력은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의류들을 부르는 말이다. 리커버리 웨어는 기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평범한 옷을 대신할 특루이까또즈 DIY 핸드백 펩백별한 선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리쿠아케어’는 건강을 위해 걷는 것을 즐기시는 부모님께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리쿠아케어는 덴마크의 기능성 풋웨어 전문기업 프로바디가 1972년 출시한 제품으로 유럽에서는 26년간 인기를 끌고 있다.신발의 바닥 부분에 특수 설계된 통로를 통해 신소재인 ‘리쿠아젤’이 위치를 이동하며 발바닥 전체의 잔근육과 미세혈관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혈액순환이 촉진돼 오래 걸어도 피로가 덜 하다.일본의 기능성 의류 브랜드 ‘베넥스’는 부모님의 숙면을 돕는 선물이다. 베넥스는 PHT라는 신소재 섬유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혈액 흐름을 개선해 숙면을 유도한다. PHT 소재는 미약한 원적외선을 발생해 몸의 신경세포를 자극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혈관이 넓어지고 피로물질과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돼 피로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함께 가는 여행..부모님 만족도 큰 선물 부모님께는 값비싼 선물보다 자녀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더 소중한 법.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함께 떠나는 여행을 선물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여행 스타트업인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이달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나 체험의 예약건수가 전달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마이리얼트립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1500개 가량을 마련했다. 특히 여행지에서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지에서 급하게 일정을 정하거나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할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실행하면 된다.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면 가족끼리 기억에 남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제주도 여행 사진 촬영 상품’ 등을 구매해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일본 등 해외 여행이라면 부모님이 편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국어 가이드가 여행객의 취향을 고려해 안내하는 일일투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
2017.05.01 I 함정선 기자
실적대비 저평가株 찾기…LG상사 등에 주목
  • [주간추천주]실적대비 저평가株 찾기…LG상사 등에 주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음에도 롯데케미칼(011170)처럼 주가가 하락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음에도 주가가 반등하는 종목도 있다. 한화테크윈(012450)이 그렇다. 1분기 실적이 주가 향방을 가르는 바로미터는 아닌 셈이다. 증권가에선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동시에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는 각각 세 종목씩을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이들 종목의 특징은 저평가된 주식이란 점이다. 특히 LG상사는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투는 “석탄, 팜오일의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석유 손실 등이 축소되면서 자원사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다 물류부문 역시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로 절대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 수익성 개선과 천연가스합성석유(GTL) 수주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 등 그룹사 물량이 점차 늘어나 물류 부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추천주로 꼽혔다. 신한금투는 “3D낸드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기술 독점으로 시장점유율 증가와 이익률 상승이란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47조1000어권으로 지난해보다 61%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 확대에 의한 밸류에이션 제고도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주회사 전환을 철회하는 대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올렸다. 반도체 대형주 중 하나인 SK하이닉스(000660)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도시바의 인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2-D 낸드 공급 부족으로 낸드 부문에서 연간 1조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004020), 풍산(103140) 등의 철강주로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분류된다.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지연과 실적 부진 우려에 주가순자산비율(PBR) 저점인 0.4배까지 하락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SK증권은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PBR 0.8배, ROE 10% 이상의 저평가 상태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금리 반등에 따른 변액준비금 적립 부담이 해소되고 장기금리 반등에도 역사적 최저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현대차(005380)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자동차 섹터에 대한 비관론이 컸지만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중국 판매 부진 영향이 2분기까지 확대될 수 있으나 연이은 신차 출시에 따른 톱라인 성장에 의해 실적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선 휴젤(145020), 코미코(183300) 등이 추천주로 선정됐다. 휴젤에 대해선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의 임상 3상이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말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코미코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 등에 납품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가 9배 수준이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단 판단이다.
2017.04.30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황금연휴 앞두고 '눈치보기'..새내기株 '하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황금 연휴와 대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날 신규 상장한 하나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스팩과 합병한 토박스코리아와 우정비에스씨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5포인트(0.45%) 내린 628.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32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30선을 하회했다. 이날부터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장미대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28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91%) 방송서비스(-1.84%) 금속(-1.54%)통신방송서비스(-1.38%) 비금속(-1.23%) 의료정밀기기(-1.07%) 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류(2.25%) 음식료담배(0.51%) 통신서비스(0.48%) 기계장비(0.26%) 등의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56%(500원) 오른 8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톱텍(108230) 더블유게임즈(192080) 에스티팜(237690) 케어젠(21437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신규상장한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시초가 대비 8.86%(1550원) 내린 1만5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2000원을 훌쩍 웃돌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토박스코리아(215480)와 우정비에스씨(215380)도 스팩 합병 첫날 약세로 장을 마쳤다. SGA(049470)는 종속회사 SGA시스템즈가 SK3호스팩에 피흡수 합병된다고 공시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130만주, 거래대금은 2조810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12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4.28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약보합 마감…63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하며 630선에 턱걸이했다.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결과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포인트(0.63%) 내린 631.11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갔다. 외국인은 13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2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했다. 기관도 143억원 순매도했다. 투신(-126억원), 금융투자(-72억원), 기타금융(-30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30억원 순매수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오락·문화, 화학, 컴퓨터서비스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금속, 기타제조, 비금속, 운송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하락 마감했다. 9분기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휴젤(145020)은 5% 넘게 올랐으며 메디톡스(086900) 컴투스(078340) 등도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뉴보텍(060260)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중소기업특별위원장에 한거희 회장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오리엔탈정공(014940) 중앙오션(054180) THE E&M(089230) 온다 엔터테인먼트(196450) 삼원테크(073640) 리드(197210) 이에스에이(052190) 옴니시스템(05754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에스에스컴텍(036500) 비엔씨컴퍼니(058370) 신양오라컴(086830)은 30%를 넘나드는 주가 하락률을 나타냈다. 보타바이오(026260)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인콘(08364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에프앤씨애드컬쳐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6억9048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3748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38개 종목은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4.27 I 이후섭 기자
  • 휴젤, 9개분기 연속 사상최대 실적…영업이익률 58.4%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 휴젤(145020)이 9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휴젤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46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순이익 209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5.3%, 194.0%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17.1%, 28.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8.4%를 기록하며 이익률도 사상 최고치다.휴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HA)필러 ‘더 채움’ 해외 매출이 늘었다”며 “진출한 국가가 늘어난 데다 시장 점유율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휴젤 해외매출 비중은 64%를 넘어섰다. 휴젤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는 국내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등 26개 국가에 진출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 채움은 국내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하게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는 유럽을 포함한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필러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개발 완료단계인 무통톡신제제와 임상단계에 진입한 흉터치료제(BMT101) 등 꾸준하게 신제춤을 출시할 것”이라며 “전 세계 선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휴젤은 최근 경영권 분쟁과 같은 내홍을 겪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세계적인 사모펀드 가운데 하나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Private Equity)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17.04.27 I 박형수 기자
아이엔젤, 5월 가정의 달 맞이 황금연휴 쇼핑 프로모션 진행
  • 아이엔젤, 5월 가정의 달 맞이 황금연휴 쇼핑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프리미엄 힙시트캐리어 전문 브랜드 아이엔젤 (대표_이진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황금연휴 쇼핑찬스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오는 28일부터5월 7일까지 약 10일간 진행 될 예정이며 나들이와 외출이 많아지는 시즌에 아기와의 편안한 외출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편성된 행사이다. 아이엔젤은 공식 쇼핑몰 ‘엔젤스토어’ 에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회원가입 후 지급되는 2만원의 적립금을 즉시 적용 할인 가능은 물론, 300명 선착순에 한하여 힙시트캐리어 구매 시 아이엔젤 데이백팩(12만원대)을 추가 증정하는 파격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추가 증정되는 데이백팩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9개의 완벽한 수납공간 설계로 실용적 수납이 용이하며 유모차 스트랩과 체인징패드가 포함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간편하게 기저귀를 교체 할 수 있다. 또한, 백팩과 토트백 2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2in1 디자인으로 엄마와 아빠 모두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다이퍼 백으로 손꼽힌다.아이엔젤의 힙시트캐리어는 단독 자체 생산라인에서 100% 국내산 원부자재로 제작되며, 최근 국제고관절협회(IHDI) 를 통해 아기의 안전한 고관절 형성과 바른 자세를 도와주는 제품임을 인증 받아 안전한 제품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할인적용과 사은증정품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선착순 프로모션인 만큼 빠른 소진이 예상되니 봄날 아기와의 행복한 교감이 가득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선점하여 혜택 받는 것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04.2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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