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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3거래일 만에 반등…670선 넘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70선에 육박했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65포인트(0.85%) 오른 668.93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외국인은 401억원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60억원 순매도했다. 기타금융(-45억원)를 비롯해 금융투자(-26억원), 은행(-24억원), 국가·지자체(-19억원), 투신(-18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이 3% 넘게 올랐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화학, 종이·목재, 반도체,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통신서비스와 기타서비스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총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등이 상승했다.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등은 내렸다. 차익실현 매물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신라젠(215600)은 이날도 7% 넘게 빠졌다.개별 종목별로는 케이프이에스스팩(220260)이 스팩 합병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스와이패널(109610) 에스마크(030270) 에치디프로(214870) 한양하이타오(064090) 이엘케이(094190) 화진(134780) 빅솔론(09319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세종텔레콤(036630) 아이리버(060570) 트레이스(052290) 네오피델리티(101400) 에스디생명공학(217480) 아이즈비전(03131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5322만주, 거래대금은 2조63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7개 종목은 내렸다. 10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인 탓에 1%에 가까운 하락폭을 보였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그나마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이 외국인 매수세에 5%대 급등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포인트(0.89%) 하락한 669.41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만에 종가 기준으로 670선 아래로 하락한 것이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투자자만 49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01억원, 116억원 동반 순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도로 전환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카카오(035720), SK머티리얼즈(03649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등이 2%대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은 11%나 급락했고 GS홈쇼핑(028150)도 4% 가량 떨어졌다. 반면 셀트리온은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임상연구 결과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5% 가량 급등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7% 가까이 올랐다. 시총 상위의 셀트리온이 오르면서 제약업종은 1% 가량 상승했다. 건설과 음식료, 담배업종도 소폭 올랐다. 그러나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IT종합, IT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 섬유의류,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와 부품, 유통, 운송, 금융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2289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8445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73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67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6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88포인트(0.13%) 오른 670.70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 660선 중반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했다.외국인은 315억원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도 13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05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108억원)를 비롯해 사모펀드(-90억원), 보험(-62억원), 기타금융(-61억원), 연기금(-42억원), 투신(-30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 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2% 넘게 올랐다. 비금속,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IT부품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인터넷,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통신장비,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총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등은 내렸다.개별 종목별로는 보광산업(225530)이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중앙오션(054180) 신라젠(215600) 퓨쳐켐(220100)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 에임하이(043580) 테고사이언스(191420) 인콘(083640) SKC(011790)솔믹스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뉴프라이드(900100) 옴니텔(057680) 한양하이타오(0640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스제이케이(080440) 지트리비앤티(115450) 한일진공(12384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9998만주, 거래대금은 3조4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0개 종목은 내렸다. 10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메디톡스, "대웅이 직원 매수해 기밀자료와 균 훔쳤다"[종합]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최근 대웅제약(069620)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혐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15일 밝혀졌다.메디톡스는 이 소장에서 자사 전직 연구원이 대웅제약의 사주를 받아 보톡스 균주 및 균주 제조와 관련된 모든 정보(마스터 레코드)를 대웅제약에 넘긴 것으로 주장했다. 메디톡스가 소송 대상자로 지목한 대상은 대웅제약과 지주사인 대웅, 대웅제약의 미국측 파트너인 알페온 등 기업을 비롯해 윤재승 대웅 회장, 윤재춘 대웅 사장, 전 메디톡스 직원인 이모씨, 대웅제약 직원인 서모씨 등이다.메디톡스가 이 소장에서 주장하는 균주 유출의 전모는 이렇다. 2007년 12월 메디톡스에 입사한 이모씨는 이 회사 보톡스 균주 세포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연구용 보톡스 균 반출 업무를 맡았다. 보톡스 균이 뽑은 독소를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공정에도 접근할 수 있었다. 비슷한 시기 윤재춘, 윤재승 등 대웅제약 임원은 이씨의 대학 동기인 대웅제약 직원 서모씨에게 이씨를 통해 메디톡스의 보톡스 균주를 비롯해 이를 상용화하는데 필요한 공장설비, 제조시설목록, 제조기술 관련 자료 일체(마스터 레코드)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씨는 2008년 초부터 2008년 8월 퇴사 전까지 메디톡스의 기밀 자료를 대웅제약 측에 넘기고 대웅으로부터 12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받았다. 이씨는 현재 미국의 한 대학에 유급 박사후과정으로 있다. 대웅제약은 회사와 밀접하게 연결된 이 대학 교수를 통해 이씨가 유급 박사후과정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하지만 대웅제약의 입장은 다르다. 대웅은 2010년 6월 경기 용인시 대웅제약 공장 근처 마구간 흙에서 보톡스 균을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미FDA와 한국 식약처에 보고했다. 이후 2013년 이를 ‘나보타’라는 보톡스제제로 상용화했다. 그러다 지난해 4월 두바이에서 열린 피부레이저학회에서 대웅제약 연구원은 나보타의 개발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 있던 정현호 메디톡스 사장은 발표내용이 자사의 보톡스 내용과 너무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대웅제약 연구원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지만 “기밀이라 말할 수 없다”는 답만 들었다.메디톡스는 지난해 10월 나보타의 보톡스균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가 메디톡스의 보톡스인 메디톡신 것과 동일하다며 대웅제약이 자신들의 기술을 도용한 것일지 모르니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공개토론하자고 주장했다. 균의 염기서열은 생물체를 규정하는 고유한 정보이기 때문에, 이를 분석해 비교하면 대웅제약의 주장대로 직접 균을 찾은 것인지 메디톡스의 균을 도용한 것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대웅제약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균주 기원 논란은 흐지부지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월 메디톡스는 내부 조사를 통해 서씨가 대웅제약 안에서 ‘대학 동기에게서 보톡스 균주 얻었다’고 자랑하고 다녔으며, 퇴사한 이씨가 대웅제약 직원 서씨와 친구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컴퓨터 시스템을 조사해 보니 이씨가 메디톡신의 마스터 레코드 여러 개를 복사했다는 것도 드러났다.메디톡스는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보톡스를 상용화하는데 17년이라는 시간과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어갔다”며 “대웅은 자체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 실패위험 대신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유용해 회사에 금전적 손실을 끼쳤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일련의 증거들을 수집해 관련자료 일체를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며 “소송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소송을 통해 제기한 주장은 허구로 소송과정에서 모든 주장이 거짓임을 철저히 증명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지만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톡스는 독소를 신경에 주입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일종의 신경 마비제다. 세계 보톡스 시장 규모는 30억~40억 달러(약3조3000억원~4조40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2023년에는 60억달러(약 6조6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톡스를 만드는 공정은 이미 특허가 공개돼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재료인 보톡스균을 구하기 어려워 보톡스를 만드는 회사는 10여곳에 불과하다. 보톡스균은 생물학무기로 쓰일 수 있어 국가간 거래가 엄격히 통제되고 이동시킬 때에는 질병관리본부 같은 정부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 전세계 보톡스 시장 점유율은 엘러간(74%)이 가장 높고 그 뒤를 그 뒤를 입센(15%), 멀츠(7%), 메디톡스(2%)가 추격 중이다. 메디톡스는 17년의 연구개발 끝에 2006년 국내 최초로 보톡스를 만든 회사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국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지난해 종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메디톡스 고위 관계자는 “보톡스 균주 출처 규명을 위해 휴젤을 대상으로 한 대응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해 균주 기원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마감]코스닥, 기관 팔자에 사흘 만에 내림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26%) 내린 669.82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5억원, 1334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이 2139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와 기타금융이 각각 518억원, 556억원어치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매도세를 보였다. 이어 국가·지자체(172억원), 투신(161억원), 연기금(5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정보기기와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가 1% 이상 밀렸다. 이어 종이·목재(-0.90%), 인터넷(-0.78%), 기타 제조(-0.74%), 제약(-0.7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IT부품(0.67%), 방송서비스(0.48%),통신방송서비스(0.38%), 섬유·의류(0.30%) 등은 상승세를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3% 가까이 하락했으며, 휴젤(145020)(-2.75%), 로엔(016170)(-1.31%), 카카오(035720)(-0.85%), 코미팜(041960)(-0.4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1% 이상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에임하이(043580)(29.95%)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원팩(25.32%), 대명코퍼레이션(007720)(17.70%), 네패스신소재(087730)(15.55%), 감마누(192410)(14.6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제이케이(080440)는 18% 이상 밀렸으며 미투온(201490)(-15.32%), 리노스(039980)(-14.32%), 에쎈테크(043340)(-9.94%), 아이엠텍(226350)(-9.58%), 대성파인텍(104040)(-8.5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6억6398만주, 거래대금 3조349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00개 종목이 올랐고, 696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10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상승…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하루만에 상승했다. 인터넷, 제약업종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66%) 오른 669.23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345억원, 39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00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인터넷과 제약업종이 1%씩 상승했고, 음식료 및 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메복제, 화학, 금속, 통신장비,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IT종합, 오락문화, 유통, 운송, 금융, 운송장비 및 부품,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금속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IT부품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1% 하락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CJ E&M(130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은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에스에프에이(05619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올랐다. 솔브레인(036830), 원익IPS(240810), 신라젠(215600) 등도 상승했다. 특히 신라젠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소식에 15.63% 급등했다. 장중엔 1만9850원을 찍어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감마누(192410)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29.87% 오르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퍼시픽바이오(060900)는 93만여주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7.67%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1838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4884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1개 종목이 하락했다. 15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피부 노화 유발하는 자외선, 이렇게 대비하자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블리블리 워터폴 선 에센스 화보컷(사진= 업체 제공)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과거에는 튜브 용기에 담긴 크림 타입 자외선차단제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여러 피부타입을 고려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피부타입별 자외선차단제 선택팁스킨케어 제품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차단제 역시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무기자차' 또는 '물리적 차단제'로 불리는, 미네랄 피터 적용 자외선차단제를 추천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유기적 자외선차단제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을 줄여주는 방식의 제품이라면 이 제품은 자외선을 반사, 산란해 피부를 보호한다. 화학성분이 피부에 흡수, 축적되지 않아 좀더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단 제품에 따라 하얗게 뜨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제품 전 손등에 테스트 해보고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수분부족 지성이나 건성 피부라면 보습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평소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땀이 많아 끈적이는 제형을 싫어한다면 산뜻하게 발리는 젤, 에센스 타입 제품이 유용하다.왼쪽부터 아벤느 미네랄 플루이드, 클라우드9 레이 360도 선 프로텍터, 블리블리 워터폴 선 에센스(사진= 업체 제공)◇모발, 입술도 자외선차단 필요피부뿐 아니라 모발도 자외선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은 두피를 손상시켜 모발 상태를 악화하고 땀과 유분 분비를 증가시켜 염증, 비듬 등 두피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입술도 마찬가지. 입술은 일반 피부보다 얇고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어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시 변색되거나 얼룩덜룩하게 점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케어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한편 자외선차단제는 모공 사이에 잔여물을 남길 수 있어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특히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화학적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더욱 꼼꼼한 이중 세안이 필요하다. 왼쪽부터 클로란 석류 크림 에센스, 르네휘테르 쏠레르 플루이드, 리리코스 마린 립 글로우 밤 SPF15(사진= 업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