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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이 아니새우'...CU 간편식품, 고객이 지은 상품명 달고 출시
- CU 새우간편식 시리즈 (사진=CU)[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대국민 상품명 짓기 프로젝트 ‘네 멋대로 지어라’의 최종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네 멋대로 지어라’는 CU(씨유)가 지난달 직접 해외소싱한 새우를 테마로 출시한 간편식품 시리즈(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 컵밥)의 이름을 고객들이 직접 짓는 공모전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공식 SNS를 통해 약 2주 간 진행했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모전이었던 만큼 ‘가슴 펴새우’, ‘힘내새우’ 같은 따뜻한 응원 메시지부터 ‘나랑 밤새우’, ‘저 집어가새우’ 등 유머 있는 상품명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경쟁 끝에 △도시락 ‘보통이 아니새우’ △김밥 ‘유부 위에 나 있새우’ △샌드위치 ‘세.젤.맛 새우’ △주먹밥 ‘한끼 뚝딱하새우’ △햄버거 ‘날 가지새우’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수상작은 상품과의 적합성, 독창성, 재미 등의 요소에 따라 심사됐다. 심사에는 BGF리테일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70여 명의 MD들이 직접 참여했다.각 상품별 1등 수상작은 해당 상품의 정식 상품명으로 적용되어 18일부터 전국 CU에서 판매되며,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 오한진연구소, 인도네시아 레젤그룹과 손잡고 건강한류 전파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헬스케어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의료 서비스 분야의 외국인 투자 허용 지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이끄는 오한진연구소가 TV홈쇼핑·위성방송·물류 등 인도네시아 최고 한상기업으로 손꼽히는 레젤그룹과 지난 14일 자카르타에 있는 레젤그룹 본사에서 ‘웰빙’ 위성채널 개국 및 방송 서비스 제공, 건강검진센터 개소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레젤그룹 정상진 회장·유국종 대표, 레젤인터네셔널 김삼원 대표, 오한진 연구소 오한진 이사장·조봉균 대표·이혜정 본부장, 알렉산더미디어 이거룩 대표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웰빙 관련 방송 콘텐츠 공급과 더불어 향후 아시아권 웰빙 위성 채널인 ‘WellasiaTV’ 개국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오한진 이사장은 “2013년 기준 인도네시아 국민의 약 60%가 의료보험을 전혀 갖고 있지 않고 1인당 의료비 지출도 아시아 최하위권”이라며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의 헬스케어 지출이 내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2024년에는 243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밝혔다.양사는 메디컬 바이오 연구소의 공동 설립·운영을 통해 바이오 원료 물질 연구와 상품화를 진행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나아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부문에도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이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원료물질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생산 등 산업화 허브 연구소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대한비만건강학회·대한갱년기학회·대한생활습관병학회·대한임상영양학회·대한탈모학회 등 다양한 닥터그룹도 참여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더불어 의농특화사업 부문과 인도네시아 현지 건강검진센터 설립·운영, 국내 네트워크 병원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타 ‘건강한류’ 비즈니스의 국내외 홍보 등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한진연구소는 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해 농업기술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에 ‘농업한류’ 전파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국종 레젤그룹 대표는 “더욱 많은 기회의 창출을 위해서는 한국의 앞선 병원 운영 정책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 및 경험을 현지 병의원들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다수의 인도네시아 중형급 병원 사이에는 한국 병원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고 했다.레젤그룹은 인도네시아 1위인 레젤홈쇼핑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43개 지사를 갖춘 물류, 모바일 쇼핑, 엔터네인먼트 계열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판 CJ그룹이다. 또 이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방송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SBS IN’, ‘SBS SHOP’ 채널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제작 웰빙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소개하는 글로컬 콘텐츠 제작, 홀로그램 등 문화기술(CT)이 접목된 뉴 미디어 콘텐츠 전파 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지난 3월 SBS는 레젤그룹과 계약을 통해 ‘SBS IN’, ‘SBS SHOP’채널을 개국하고, ‘스타일과 패션의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방송한류’ 바람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일으키고 있다. 오한진연구소도 레젤그룹, SBS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연예인이 참여하는 현지 프로그램 제작 등 방송 제작부문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레젤그룹과 오한진연구소는 2018년 하반기에 웰빙 콘텐츠 전문 위성채널 ‘WellasiaTV’를 개국한다는 계획이다. 웰아시아티브이(가칭)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채널을 확대해 간다는 마스터플랜도 수립했다.오한진연구소는 국민 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기업 형태의 연구소로 행정자치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정책홍보를 총괄한 조봉균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고 최근 해외 비즈니스 전담 웰아시아와 MCN 방송 프로덕션 알렉산더미디어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 [마감]코스닥, 외인 사자에 상승...654.11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0.22%) 오른 654.11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31억원어치 팔자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247억원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어 개인도 30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이 107억원어치 팔며 매도에 적극적이었고 보험(48억원), 투신(46억원), 기타법인(30억원), 국가·지자체(19억원) 등이 순매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IT부품과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등이 1%대 올랐고 정보기기, IT하드웨어, 제약,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인터넷, 반도체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섬유·의류, 기타 제조, 컴퓨터서비스, 운송 등은 1% 이상 밀렸고 금융,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유통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원익IPS(240810)가 외국계 사자에 힘입어 5% 이상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에스에프에이(056190)(2.31%), 메디톡스(086900)(1.97%), 셀트리온(068270)(1.77%), 바이로메드(084990)(1.74%), SK머티리얼즈(036490)(1.69%), 로엔(016170)(1.3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제일홀딩스(00338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등을 2%대 낙폭으로 약세를 보였고 CJ E&M(130960)(-0.83%), 신라젠(215600)(-0.44%) 등이 하락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나노스(151910)가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보사 약효논란에 급락했던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1.60%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레이젠(047440)(22.93%), 대한뉴팜(054670)(17.91%), 엠젠플러스(032790)(16.51%),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11.86%), 유니슨(018000)(5.48%), 메디포스트(078160)(4.75%), 세종텔레콤(036630)(3.8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케이프이에스스팩(220260)은 8% 이상 빠졌으며 바이넥스(053030), 셀루메드(049180), 텔콘(200230) 등이 7%대 낙폭을 보였다. 이어 케이엠더블유(032500)(-6.95%), 나무가(190510)(-6.93%), 에임하이(043580)(-6.67%), 솔트웍스(230980)(-6.62%)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5억2520만주, 거래대금 2조6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53개 종목이 올랐고, 654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98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외인 매수세에 5거래일 만에 반등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강보합으로 마쳤다. 반도체와 종이·목재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컴퓨터서비스와 제약은 하락곡선을 그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9포인트(0.24%) 오른 652.69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로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 투자자가 곧바로 매도세로 바뀌면서 보합권으로 내려와 그대로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이날 외국인은 518억원을 순매수세도 했지만, 기관은 23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금(-119억원)를 비롯해 투신(-85억원), 보험(-64억원), 기타금융(-1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이날 222억원을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제약,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IT SW&SVC, 인터넷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 종이·목재, 정보기기, IT HW, 금융, 의료·정밀기기, 화학, 기계·장비,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는 내렸지만,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개별 종목별로는 나노스(151910)와 엠젠플러스(032790)가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노스는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거래를 재개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엠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또 셀루메드(049180)가 안구 상처나 흉터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골형성단백질7(BMP7) 복합체 생산방법과 관련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뷰웍스(100120)는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레이젠(047440) 엔피케이(048830) 대한뉴팜(054670) 다원시스(068240) 코렌(07865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8418만주, 거래대금은 2조9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6개 종목은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651.10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도 기관의 팔자에 하락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포인트(0.75%) 내린 651.1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0억원, 35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439억원어치 팔았다. 기관 가운데 기타법인(170억원), 연기금(160억원), 투신(123억원), 사모펀드(99억원), 보험(84억원) 등이 순매도를 보였다.대부분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제약이 2% 이상 밀렸으며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제조, 기타서비스 등이 1% 이상 빠졌다. 이어 인터넷, 금속, 기계·장비, 건설, 통신서비스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은 2% 이상 올랐고 기타 제조,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신라젠(215600)이 7%대 낙폭을 기록했고, 에스에프에이(056190)가 4% 이상 밀렸다. 이어 셀트리온(068270)(-3.82%), 로엔(016170)(-2.35%), 휴젤(145020)(-2.09%), SK머티리얼즈(036490)(-1.68%), 원익IPS(240810)(-1.49%)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제일홀딩스(00338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등은 2% 이상 올라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포스코켐텍(003670)과 엘앤에프(066970)가 9% 이상 올랐고 피엔티(137400)가 8% 이상 상승했다. 이어 비에이치(090460)(3.38%), 상아프론테크(089980)(3.01%), SKC코오롱PI(178920)(2.6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인보사’ 시판 허가에도 불구하고 15% 이상 빠져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차익실현 매도 물량과 함께 인보사 약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거래량은 5억7722만주, 거래대금 2조8239억원으로 집계됐다. 384개 종목이 올랐고 72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93종목이었으며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 [마감]코스닥, 3거래일째 하락…외국인·기관 순매도 행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지속하면서 수급 여건에 부담이 되고 있다.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주요 업종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8%, 1.85포인트 하락한 656.0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이후 3거래일째 하락세다.외국인은 167억원, 기관 50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10거래일째 ‘팔자’ 행진 중이다. 기관 중에서 이날 사모펀드 127억원, 투신 115억원, 기금 113억원, 보험 77억원 등을 각각 팔았다. 개인은 683억원을 순매수했다.출판·매체복제는 1.51%가 내려 전체 업종 중 낙폭이 가장 컸고 방송서비스는 1.39%, 종이·목재 1.35%, 인터넷 1.14% 각각 내렸다. 이어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장비, 제약 등 순으로 내렸다. 비금속(0.63%), 금융(0.49%), 통신서비스·건설(각 0.45%)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솔브레인(036830) 덕산네오룩스(213420) 에스에프에이(056190) 테스(095610) 이오테크닉스(039030) 리노공업(0584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반도체업체와 씨젠(096530) 신라젠(215600) 휴젤(14502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바이오업체 주가가 떨어졌다. CJ E&M(130960)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웹젠(069080) 엔터테인먼트 업체들도 하락했다. 반면 톱텍(10823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포스코켐텍(003670) 클리오(237880) 실리콘웍스(108320) 등은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대규모 신주 상장 소식이 전해진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 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THE E&M(089230) 등이 급락했고 저평가 분석이 매겨진 바텍(043150)은 강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5억3428만주, 거래대금 2조4954만주를 기록했다. 478개 종목이 오르고 621개는 내렸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개(신한제3호스팩(257730) 제미니투자(019570))였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시총 상위종목 줄줄이 약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순매도세가 2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대다수 업종들이 1~2% 하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89%) 하락한 657.86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억원, 137억원 동반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만 6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다수 종목들도 하락했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등이 2%대 하락한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음식료 및 담배,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의료 및 정밀기기, 유통업체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비금속과 운송, 정보기기, IT부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중 신라젠(215600)(3.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2.56%) 등만 빼놓고 일제히 하락했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88% 하락했고,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등 시총 상위 제약주들이 약세를 기록했다. CJ E&M(130960)도 2.44%나 하락했다. 원익IPS(240810)는 1.48% 떨어졌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화진(134780)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7.79%나 급등했다. 인적 분할 후 거래를 첫 재개한 이녹스(088390)와 이녹스첨단소재(272290)는 주가가 엇갈렸다. 이녹스는 25.44% 하락한 반면 이녹스첨단소재는 6% 가량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40만주, 거래대금은 2조5674만7400만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26개 종목이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