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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연말연초부터 진가 발휘..이익·정책·수급 모멘텀 `긍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3분기 실적을 앞두고 IT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북핵리스크 등의 꼬리위험이 확대될 경우에도 코스닥보단 코스피가 유리하다. 최근 가격 하락을 겪으면서 코스피 가격도 싸졌다. 그러나 연말연초부턴 코스닥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가 단기로는 약화될 것”이라면서도 “코스닥의 어닝, 정책, 수급 모멘텀에서 변화 조짐이 확인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기대감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이익 모멘텀이 코스피 대비 상승하기 시작했다. 코스닥은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코스피를 상회한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업종별 비중을 보면 IT가 36%, 헬스케어가 28%, 중국관련 소비주가 19%인데 그동안 코스닥의 발목을 헬스케어가 잡고 있었으나 최근 헬스커에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의약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과도한 약가 인하로 인하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관리비가 대폭 줄었다”며 “임상실험 중인 주요 업체의 내년 상반기 기술수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 및 평창올림픽 등에 대한 모멘텀도 연말연초에 예정돼 있다. 5G, IoT(사물인터넷), ADAS(첨단주행 지원기술), 키오스크, 간편결제 등이 그 이슈다. 수급 모멘텀도 변화할 조짐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관련 수급은 기관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2015년 중반 이후 순매도로 일관한 기관의 변화가 수급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데 헬스케어와 오락문화 업종에선 소폭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단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주 관련 자금은 유입세로 전환됐다”며 “최근 수익률 하락에도 순자산은 늘어났고 추가 자금 유입 강화시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양도차익 과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개인투자자의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주식 매도는 수급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선 어닝 모멘텀이 존재하는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며 셀트리온(06827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코미코(183300), KG ETS(151860), 서진시스템(178320), 유니셈(036200), 덕산네오룩스(213420), 동아엘텍(0881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을 추천했다.
- [주간추천주]KB증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코스피△코스맥스(192820)-2분기 실적 발표 통해 추가적인 실적 하향조정 가능성 하락-고정비 부담에 따른 마진 악화 현상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나 중장기관점에서 지속적인 외형 성장 가능할 전망-단기간에 강한 주가 상승은 어렵겠지만, 장기적 우상향 흐름 유효할 것으로 판단△CJ제일제당(097950)-2분기 실적은 소재식품 원가 상승, 해외 사료 업황 악화, 가공식품 판촉비 증가 등으로 부진-3분기부터 해당 요인들 개선 전망, 분기별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증감폭 1분기 -17.3%, 2분기 -21.9%, 3분기 4.5%,4분기 29.4% 예상-현 주가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돋보임◇코스닥△휴젤(145020)-2분기 매출액 462억원(+49.2% YoY), 영업이익 273억(+67.1% YoY), 순이익 207억원(+47.5% YoY) 기록-톡신 수출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으로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23.3배까지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질 가능성 있음-올해 하반기 보툴렉스의 미국, 유럽 임상3상 완료에 따라 2019년 선진국 시장 진출 예상-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십 체결로부터 모멘텀 발생 가
- [마감]코스닥, 660선 턱밑…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60선 턱밑까지 치고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IT주가 강세를 보였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89포인트(0.90%) 오른 658.48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외국인은 39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64억원 순매수했다. 연기금(163억원), 사모펀드(83억원), 투신(14억원), 보험(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37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가 2% 넘게 올랐다.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IT H/W, 화학, 건설,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기타제조, 유통,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신라젠(215600)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비추얼텍 감마누(192410)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웨이브일렉트로(095270) 원익큐브(014190) 홈센타홀딩스(060560) 대원미디어(04891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엔에스브이(095300)는 회생절차 개시 신청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비덴트(121800) 백금T&A(046310) 퓨쳐켐(220100) 크레어플래닛 포스링크(056730) 유니크(01132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8998만주, 거래대금은 2조9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7개 종목은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北리스크에 개인들 팔자...650선 후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개인들이 대거 물량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1.68%) 내린 650.8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155억원어치 샀으나 개인이 343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100억원 순매수했고 사모펀드(18억원), 보험(17억원), 국가·지자체(14억원), 연기금(12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오락·문화, 반도체, 운송, 통신서비스, 제약, 기계·장비, 정보기기 등이 2% 이상 밀렸고 IT부품, 화학, 금속,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이어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출판·매체복제는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휴젤(145020)이 3% 이상 빠졌고 메디톡스(086900)와 서울반도체(046890)가 2% 이상 밀렸다. 이어 코피팜, 셀트리온(068270), GS홈쇼핑(02815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등이 1%대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6%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바이로메드(084990)(3.89%), 로엔(016170)(2.36%) 등은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지난 6월 영구 정지한 고리원전 1호기를 국내 기술로 해체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소식에 오르비텍(04612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국 텐센트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핸디소프트(220180)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어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에 방산주인 빅텍(065450)은 19%나 뛰었고 스페코(013810)(10.17%), 솔트웍스(230980)(4.66%)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에 반해 경남제약(053950)은 26%나 밀렸고 엔에스브이(095300), 하나머스트4호스팩(215100) 등은 20% 이상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204만주, 거래대금 3조67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을 비롯해 167개 종목이 올랐고 1006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42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北리스크에 640선 하락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북한 핵실험에 따른 우려감에 640선까지 밀렸다.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4포인트(1.80%) 내린 650.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43.99로 하락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원, 79억원 순매수 중이나 개인이 503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1억원), 사모펀드(20억원), 국가·지자체(9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인터넷, 비금속, 섬유·의류, 유통, 통신장비, 기계·장비, 제약, 소프트웨어, 반도체, 정보기기 등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이어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등도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인 가운데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068270) 등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M(130960) 등도 1%대 빠지고 있다. 반면 로엔(016170)은 1.12%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빅텍(065450)은 20%대 상승하고 있으며 스페코(013810)(14.73%), 솔트웍스(230980)(10.08%), 퍼스텍(010820)(7.85%)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마감]코스닥, 7거래일 연속 상승…660선 탈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60선에 올라섰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간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16포인트(0.63%) 오른 661.99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외국인은 27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00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78억원), 연기금(-41억원), 국가·지자체(-39억원), 기타금융(-13억원), 보험(-8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8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2% 넘게 올랐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융, 통신장비, 유통, 정보기기, IT부품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신라젠(215600) 컴투스(078340) 등이 올랐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에이테크솔루션(071670)과 보령메디앙스(01410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감마누(192410) 아가방컴퍼니(013990) 휴온스(243070) 코렌(078650) 제로투세븐(159580) 녹십자셀(03139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스팩합병 상장을 통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RFHIC(218410)는 8%가량 떨어졌다. 삼본정밀전자(111870) 크레아플래닛(058530) 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국보디자인(066620) 코웰패션(03329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5544만주, 거래대금은 2조8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1개 종목은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칼 간 LG전자…“V30, 최고 성능 카메라와 오디오로 무장”
- LG전자가 스마트폰 ‘V30’에서 자신 있게 선보인 ‘시네 비디오 모드’를 실행한 화면.[베를린(독일)=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브이서티)’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조리개값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120°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등을 채택하면서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 경쟁’에 방점을 찍었다. 이 제품은 내달 21일 삼성 ‘갤럭시노트8’과 같은 날 국내 출시한다.31일(현지시간) LG전자는 글로벌 3대 IT전시회 ‘IFA 2017’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베를린 시내 마리팀 호텔에서 V30를 공개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개 행사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카메라우선 베를린 현지에서 체험해 본 V30은 6인치 크기 화면으로 한 손에 꽉 차는 크기였지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V30의 무게는 158g으로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195g 대비 가볍다. 베젤(테두리) 없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풀비전’에 18대 9의 화면비가 베젤 없이 꽉 들어차 시원해보이는 느낌이었다. 강화유리가 제품 끝을 감싸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마감했다. 제품 왼쪽 가장자리엔 위·아래 볼륨 버튼이, 오른쪽 가장자리엔 유심(USIM)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각각 자리했다.전원 버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뒤에 있다. 뒤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두 번 가볍게 두드리니 화면이 켜졌다. 지문 인식으로 전원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V30는 스마트폰 최초 F1.6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로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와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를 탑재, 일반 사용자들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의 조리개 값을 구현, 사진뿐만 아니라 밝기에 더 민감한 영상을 찍을 때도 빛의 노출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조리개값은 렌즈의 초점거리(Focal length)를 렌즈지름으로 나눈 값으로 1에 가깝게 낮아질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최근 공개된 삼성 ‘갤럭시노트8’의 조리개값은 F1.7이다.LG전자는 이 F값을 구현하기 위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한 글라스 렌즈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영화 촬영감독이 스마트폰 안에’이번에 추가된 ‘시네 비디오’ 모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 그대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이펙트’와 영화처럼 원하는 지점을 줌 인·아웃 해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줌’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영상을 촬영할 때 상세하고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로그 촬영 기능인 ‘LG-시네 로그’ 를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로맨틱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15가지 장르의 영상을 영화처럼 찍을 수 있다.‘포인트줌’ 기능은 전문 촬영감독과 함께 카메라를 조작하는 듯한 영상 촬영경험을 제공한다. LG V30의 ‘시네 비디오’ 모드에서는 특정 지점을 지정하고 화면의 줌 레버를 밀고 당기면, 전문장비를 사용해 촬영하듯 부드럽게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화면이 줌 인·아웃 된다. 특히 ‘올레드 풀비전’은 QHD+(2880 x 1440) 해상도의 고화질을 실현했다.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하는 화질 기술인 HDR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HDR 10’ 규격도 지원한다.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특장점인 ‘사운드’도 개선했다. 하이파이 쿼드 디지털-아날로그변환기(DAC)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 협업으로 음색 튜닝을 더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구글과 협업으로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가상현실(VR) 플랫폼 ‘데이드림’도 지원한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섬세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속에 ‘시네 비디오’ 모드를 갖춘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카메라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빈틈없이 담아낸 진정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LG V30와 함께 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네 가지이며, 9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LG V30 플러스도 함께 출시한다.LG V30 주요 사양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6거래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쎄노텍(222420)이 최대주주 변경 등에 초강세를 보이면서 비금속 업종이 5%대 상승을 보였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43%) 오른 657.83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731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8억원, 49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됐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순매도로 바뀌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이 우위를 보였다. 비금속이 5.38% 올랐고 종이목재 1%대, 통신장비 1%대 상승했다. IT종합, IT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 제약, 화학, 금속, 기계장비 및 일반전기전자, 운송, 금융도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가 1%대 하락했고, 정보기기, 음식료 및 담배,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와 부품, 건설, 유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희비가 갈렸다. 시총 1위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각각 0.09%, 1.54% 하락했고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240810)는 하락했다. 메디톡스(086900)와 CJ E&M(1309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005490)켄텍,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제일홀딩스(003380), 솔브레인(036830)은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쎄노텍(222420)은 최대주주가 환경분야 전문 PE인 이앤에프마블홀딩스로 변경됐단 소식에 19.43% 급등했다. 감사의견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약 5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비덴트(121800)는 11.18% 상승했다. 감마누(192410)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한 쇼박스(086980)는 4.12%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10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7993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5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47개 종목이 하락했다. 14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4일째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4포인트(0.16%) 오른 653.96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하락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오다 장막판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27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7억원 순매수했다. 연기금(110억원), 보험(64억원), 사모펀드(46억원), 은행(1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6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이 3% 넘게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화학, 통신장비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금속, 건설, 금융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올랐다.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중앙오션(05418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트레이스(052290) 양지사(030960) 정원엔시스(045510) 에스마크(030270) 삼진(032750) 넵튠(217270) 등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에이원앤(035290)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6%가량 떨어졌다. ITX엠투엠(099520) 대우스팩3호(215580) 온다 엔터테인먼트(196450) 바이온(032980) 토박스코리아(21548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551만주, 거래대금은 2조7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9개 종목은 내렸다. 11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제약·바이오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약·바이오 업종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닥 종목 쇼핑을 이어가면서 수급에 도움을 줬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1%(2.65포인트) 오른 652.9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307억원어치를 사들여 5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83억원을 팔아 장기 매도세를 유지했다. 이날 기금은 64억원, 사모펀드 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 123억원, 증권 121억원, 종금 1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2억원을 팔았다.업종별로는 제약이 2.1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통신장비(2.07%), 운송(1.68%), 의료·정밀기기(1.58%), 소프트웨어(1.36%), 오락문화(0.94%) 등 순이었다. IT부품, 반도체, 금융, 기계·장비, IT 하드웨어(H/W), 정보기기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젤(145020)이 8%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크게 올랐다. 특히 정부 주도 생명윤리 민관협의체에서 인간 배아의 연구 목적 회의를 통해 유전자 교정을 허용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디포스트(078160) 차바이오텍(085660)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엠(041510) CJ E&M(13096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 동진쎄미켐(00529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나노스(151910) 원익홀딩스(030530) 톱텍(108230) 솔브레인(036830) 인터플렉스(051370) 이오테크닉스(039030) 에스에프에이(056190) 비에이치(090460) 등 IT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하며 부진했다.개별기업별로도 상한가를 나타낸 홈캐스트(064240)를 포함해 테고사이언스(191420) 큐리언트(115180)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했다. 최대주주의 매각 검토 소식이 전해진 유니더스(044480)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분기 호실적을 낸 로스웰(900260), 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은 인콘(083640), 정찰위성 선정 기대감이 반영된 쎄트렉아이(0993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 희석 우려가 반영된 에이디칩스(054630)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급락했으며 최대주주 변경이 무산된 폭스브레인(039230), 유상증자 납입이 지연된 이매진아시아(036260) 등은 떨어졌다. 이날 처음 상장한 덕우전자(263600)도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639만주, 거래대금 2조4832억원으로 집계됐다. 587개 종목은 오르고 528개가 내렸으며 96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 `서울서 펼쳐진 홀리축제`…2017 `컬러 미 라드`
- (사진=컬러미라드)[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27일 잠실 운동장에서 글로벌 마라톤 축제인 ‘컬러 미 라드’(COLOR ME RAD)가 개최됐다.☞ 2017 컬러 미 라드(COLOR ME RAD) 더 보기 이 축제는 참가자들이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즐길 수 있는 펀 런(FUN RUN)으로, 약 5km의 구간으로 구성됐다. 파우더는 유색 옥수수 전분 가루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하다.핑크, 블루, 옐로우, 그린 4개의 컬러 스테이션 외에도 구름 위를 달리는 느낌을 연출한 클라우드 존, 컬러 워터가 쏟아지는 젤드롭 존, 컬러 워터 물총 세례를 받는 워터건 존, 레인보우 레이저 조명을 받는 컬러 나이트 존, EDM을 즐길 수 있는 코스 디제이 부스 등이 마련됐다.한편,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한 ‘컬러 미 라드’는 인도 힌두교의 전통 풍습인 홀리(Holi) 축제에서 유래한 페스티벌이다. 인도에서는 홀리 축제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고, 색 파우더나 물감을 뿌리며 한 해의 평온과 안녕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