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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연말연초부터 진가 발휘..이익·정책·수급 모멘텀 `긍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3분기 실적을 앞두고 IT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북핵리스크 등의 꼬리위험이 확대될 경우에도 코스닥보단 코스피가 유리하다. 최근 가격 하락을 겪으면서 코스피 가격도 싸졌다. 그러나 연말연초부턴 코스닥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가 단기로는 약화될 것”이라면서도 “코스닥의 어닝, 정책, 수급 모멘텀에서 변화 조짐이 확인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기대감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이익 모멘텀이 코스피 대비 상승하기 시작했다. 코스닥은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코스피를 상회한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업종별 비중을 보면 IT가 36%, 헬스케어가 28%, 중국관련 소비주가 19%인데 그동안 코스닥의 발목을 헬스케어가 잡고 있었으나 최근 헬스커에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의약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과도한 약가 인하로 인하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관리비가 대폭 줄었다”며 “임상실험 중인 주요 업체의 내년 상반기 기술수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 및 평창올림픽 등에 대한 모멘텀도 연말연초에 예정돼 있다. 5G, IoT(사물인터넷), ADAS(첨단주행 지원기술), 키오스크, 간편결제 등이 그 이슈다. 수급 모멘텀도 변화할 조짐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관련 수급은 기관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2015년 중반 이후 순매도로 일관한 기관의 변화가 수급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데 헬스케어와 오락문화 업종에선 소폭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단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주 관련 자금은 유입세로 전환됐다”며 “최근 수익률 하락에도 순자산은 늘어났고 추가 자금 유입 강화시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양도차익 과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개인투자자의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주식 매도는 수급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선 어닝 모멘텀이 존재하는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며 셀트리온(06827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코미코(183300), KG ETS(151860), 서진시스템(178320), 유니셈(036200), 덕산네오룩스(213420), 동아엘텍(0881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을 추천했다.
2017.09.11 I 최정희 기자
전방산업에 주목…SK하이닉스·LG화학 ‘러브콜’
  • [주간추천주]전방산업에 주목…SK하이닉스·LG화학 ‘러브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지정학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어수선해지면서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고점에 대한 우려에도 여전히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기차 시장 개화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도 주목 받는 양상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이번주 증권사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실적 핵심지표인 D램과 낸드(NAND) 가격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하나금융투자는 “모바일 D램 수요 성수기 진입과 서버용 D램 수요 강세로 하반기에도 가격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며 “72단 3D 낸드를 적용한 PC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공급이 하반기 중에 가능해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신증권 역시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며 “서버 D램 매출 비중이 D램 시장 평균(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했다”고 추정했다.LG화학(051910)도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화학·전지부문의 고른 성장이 투자 포인트다. 신한금융투자는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 등 주력 제품의 구조적인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며 “유럽연합(EU) 지역 수주와 판매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성장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SK증권도 “배터리를 공급하는 볼트가 5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 5위에 올랐다”며 “2차전지·정보전자소재 이익 회복세가 호재”라고 평가했다.화학산업처럼 원재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종목들도 수급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했다. 고려아연(010130)을 추천한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아연광산업체의 가동 중단 광산 재가동 이슈 부각이 장기 주가 모멘텀”이라며 “2개 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냈고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4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소재식품 원가 상승, 해외 사료 업황 악화, 가공식품 판촉비 증가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통신비 인하 등 다양한 이슈가 몰린 통신업 관련주도 주목해야 할 때다. 유안타증권은 갤럭시S8 효과로 실적이 개선된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중화권 듀얼 카메라 시장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탑재량 확대 수혜 대상”이라고 기대했다. SK증권은 “통신비 인하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 인하가 필수지만 중소 소매업체는 대형 제조사와 가격 협상이 불가능하다”며 “SK네트웍스(001740)는 가격협상이 가능한 대형 소매업자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제약업종인 종근당(185750)과 동아에스티(170900)는 각각 신한금융투자, SK증권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3분기 깜짝 실적과 리베이트·횡령 등 불확실성 해소가 주요 원인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주가가 강세인 엔씨소프트(036570)가 ‘리니지M’ 흥행의 영향을 지속 받을 것으로 봤다. 대신증권은 태영건설(009410)에 대해 올해 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추천주로 제시했다.코스닥시장에서도 기술주에 대한 투자 수요는 여전하다. 유안타증권은 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과 재무건전성 등 고려 시 현저한 저평가로 상승여력 가장 높다”며 “삼성디스플레이 내 독점적 점유율로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휴젤(145020)을 추천한 KB증권은 “톡신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으로 내년 예상 PER 23.3배까지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와 파트너십 체결로 모멘텀 발생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대신증권은 “네오젠 자체 브랜드를 통한 유럽 지역 수출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우딘퓨쳐스(227610)를 추천했고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부터 더블다운카지노(DDC) 실적이 온기 반영돼 급격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러브콜을 보냈다.
2017.09.10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사흘만에 '하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 기대감에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랐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9포인트(0.64%) 내린 654.29으로 마감했다. 이날 659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사흘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19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54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유통(-2.13%)통신서비스(-2.04%) 의료정밀기기(-1.80%) 오락문화(-1.74%) 일반전기전자(-1.62%) 화학(-1.6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IT부품(1.78%) 기타서비스(1.63%) 출판매체복제(1.46%) 인터넷(1.46%) IT하드웨어(0.2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켐텍(00367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원익IPS(24081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올랐다.특히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 기대감에 시가총액이 2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시총 5위에 올랐다. 펙사벡은 정맥 투여가 가능한 유전자 조작 항암바이러스치료제다. 개별종목중에서는 포스링크(056730)가 자회사인 써트온이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업체인 포씨게이트와 의료분야 전자문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유니셈(036200)은 올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실적전망 공시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3639만주, 거래대금은 3조388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862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9.08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660선 턱밑…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60선 턱밑까지 치고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IT주가 강세를 보였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89포인트(0.90%) 오른 658.48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외국인은 39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64억원 순매수했다. 연기금(163억원), 사모펀드(83억원), 투신(14억원), 보험(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37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가 2% 넘게 올랐다.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IT H/W, 화학, 건설,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기타제조, 유통,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신라젠(215600)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비추얼텍 감마누(192410)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웨이브일렉트로(095270) 원익큐브(014190) 홈센타홀딩스(060560) 대원미디어(04891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엔에스브이(095300)는 회생절차 개시 신청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비덴트(121800) 백금T&A(046310) 퓨쳐켐(220100) 크레어플래닛 포스링크(056730) 유니크(01132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8998만주, 거래대금은 2조9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7개 종목은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9.07 I 이후섭 기자
유닉스전자 "셀프 뷰티 디바이스 집 밖으로"
  • 유닉스전자 "셀프 뷰티 디바이스 집 밖으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뷰티업계에서‘셀프 뷰티케어’열풍이 이어지면서 디바이스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언제어디서든 자기관리를 위한 스타일링에 신경 쓰는 사람들을 위해 USB포트를 장착한 뷰티 디바이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핸드백이나 클러치에 넣어 다니기 좋은 작은 헤어롤이나 고데기,여행지에서도 피부와 네일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을 USB 전원이나 충전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유닉스전자 슈가롤.이에 발맞춰 유닉스전자는 USB 충전식 헤어롤 ‘슈가롤’을 선보였다. ‘슈가롤’은 2~3분간 충전 후 약 1분 정도 말고 있으면 자연스러운 볼륨을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일반 USB헤어롤보다 높은 온도인 100~120도까지 발열돼 완벽한 스타일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 헤어롤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앞머리,정수리 볼륨, C컬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유닉스전자는 헤어롤뿐만 아니라 USB 전원 방식을 적용한 미니 고데기까지 출시했다. 유닉스 전자의 ‘USB 미니 고데기 6종’은 자체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열선 히터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USB 전원 방식을 채택한 제품이다. 일반 전원뿐만 아니라 자동차 USB 포트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꽂아 바로 쓸 수 있어 사무실은 물론 차 안이나 장거리 여행 중에도 장소에 따른 사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USB 미니 고데기’는 스트레이트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USB 플랫 고데기(2종)’과 다양한 스타일과 웨이브 연출이 가능한 ‘USB 멀티 고데기(2종)’, 자연스러운 웨이브에 최적화된 ‘USB 라운드 고데기(1종)’, 볼륨 및 컬링까지 손쉽게 만질 수 있는 ‘USB 볼륨 고데기(1종)’ 총 6종으로 구성했다.건조한 사무실에서의 야근이 이어질 때 피곤하고 지친 피부를 위해서는 철저한 보습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닉스전자의 국내 최초 USB 미니 고데기.라이프트론스 뷰티의 나노 뷰티 스프레이는 수분로션을 나노(nano) 입자로 만드는 초음파 진동 커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나노 입자화 된 수분로션은 일반 수분 입자보다 작은 덕분에 피부 기저세포까지 침투해 수분을 공급해준다. 나노 뷰티 스프레이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USB 충전 방식을 선택해 전용 아답터 또는 PC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수분 흡수력 외에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손톱은 센스 있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관리해야 할 부위로 여겨지면서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젤 네일이 인기이다. 하지만 젤 네일 특성상 전용 램프가 없으면 무용지물. 키스(KISS)는 USB 연결선으로 사용 가능한 젤 렘프를 출시해 바쁜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셀프 네일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키스의 젤램프는 보조배터리 및 컴퓨터 등에 USB 연결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30개의 LED 램프가 큐어링 해주며 60초 자동 OFF 및 30 초 알림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타일이 망가지거나 손톱이 손상 된 경우에도 빠르게 네일 케어가 가능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다.
2017.09.05 I 정태선 기자
  • [마감]코스닥, 北리스크에 개인들 팔자...650선 후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개인들이 대거 물량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1.68%) 내린 650.8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155억원어치 샀으나 개인이 343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100억원 순매수했고 사모펀드(18억원), 보험(17억원), 국가·지자체(14억원), 연기금(12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오락·문화, 반도체, 운송, 통신서비스, 제약, 기계·장비, 정보기기 등이 2% 이상 밀렸고 IT부품, 화학, 금속,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이어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출판·매체복제는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휴젤(145020)이 3% 이상 빠졌고 메디톡스(086900)와 서울반도체(046890)가 2% 이상 밀렸다. 이어 코피팜, 셀트리온(068270), GS홈쇼핑(02815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등이 1%대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6%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바이로메드(084990)(3.89%), 로엔(016170)(2.36%) 등은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지난 6월 영구 정지한 고리원전 1호기를 국내 기술로 해체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소식에 오르비텍(04612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국 텐센트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핸디소프트(220180)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어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에 방산주인 빅텍(065450)은 19%나 뛰었고 스페코(013810)(10.17%), 솔트웍스(230980)(4.66%)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에 반해 경남제약(053950)은 26%나 밀렸고 엔에스브이(095300), 하나머스트4호스팩(215100) 등은 20% 이상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204만주, 거래대금 3조67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을 비롯해 167개 종목이 올랐고 1006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42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9.04 I 박정수 기자
  • 코스닥, 北리스크에 640선 하락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북한 핵실험에 따른 우려감에 640선까지 밀렸다.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4포인트(1.80%) 내린 650.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43.99로 하락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원, 79억원 순매수 중이나 개인이 503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1억원), 사모펀드(20억원), 국가·지자체(9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인터넷, 비금속, 섬유·의류, 유통, 통신장비, 기계·장비, 제약, 소프트웨어, 반도체, 정보기기 등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이어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등도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인 가운데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068270) 등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M(130960) 등도 1%대 빠지고 있다. 반면 로엔(016170)은 1.12%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빅텍(065450)은 20%대 상승하고 있으며 스페코(013810)(14.73%), 솔트웍스(230980)(10.08%), 퍼스텍(010820)(7.85%)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7.09.04 I 박정수 기자
  • [마감]코스닥, 7거래일 연속 상승…660선 탈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60선에 올라섰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간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16포인트(0.63%) 오른 661.99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외국인은 27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00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78억원), 연기금(-41억원), 국가·지자체(-39억원), 기타금융(-13억원), 보험(-8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8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2% 넘게 올랐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융, 통신장비, 유통, 정보기기, IT부품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신라젠(215600) 컴투스(078340) 등이 올랐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에이테크솔루션(071670)과 보령메디앙스(01410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감마누(192410) 아가방컴퍼니(013990) 휴온스(243070) 코렌(078650) 제로투세븐(159580) 녹십자셀(03139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스팩합병 상장을 통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RFHIC(218410)는 8%가량 떨어졌다. 삼본정밀전자(111870) 크레아플래닛(058530) 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국보디자인(066620) 코웰패션(03329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5544만주, 거래대금은 2조8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1개 종목은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9.01 I 이후섭 기자
칼 간 LG전자…“V30, 최고 성능 카메라와 오디오로 무장”
  • 칼 간 LG전자…“V30, 최고 성능 카메라와 오디오로 무장”
  • LG전자가 스마트폰 ‘V30’에서 자신 있게 선보인 ‘시네 비디오 모드’를 실행한 화면.[베를린(독일)=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브이서티)’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조리개값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120°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등을 채택하면서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 경쟁’에 방점을 찍었다. 이 제품은 내달 21일 삼성 ‘갤럭시노트8’과 같은 날 국내 출시한다.31일(현지시간) LG전자는 글로벌 3대 IT전시회 ‘IFA 2017’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베를린 시내 마리팀 호텔에서 V30를 공개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개 행사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카메라우선 베를린 현지에서 체험해 본 V30은 6인치 크기 화면으로 한 손에 꽉 차는 크기였지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V30의 무게는 158g으로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195g 대비 가볍다. 베젤(테두리) 없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풀비전’에 18대 9의 화면비가 베젤 없이 꽉 들어차 시원해보이는 느낌이었다. 강화유리가 제품 끝을 감싸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마감했다. 제품 왼쪽 가장자리엔 위·아래 볼륨 버튼이, 오른쪽 가장자리엔 유심(USIM)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각각 자리했다.전원 버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뒤에 있다. 뒤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두 번 가볍게 두드리니 화면이 켜졌다. 지문 인식으로 전원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V30는 스마트폰 최초 F1.6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로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와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를 탑재, 일반 사용자들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의 조리개 값을 구현, 사진뿐만 아니라 밝기에 더 민감한 영상을 찍을 때도 빛의 노출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조리개값은 렌즈의 초점거리(Focal length)를 렌즈지름으로 나눈 값으로 1에 가깝게 낮아질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최근 공개된 삼성 ‘갤럭시노트8’의 조리개값은 F1.7이다.LG전자는 이 F값을 구현하기 위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한 글라스 렌즈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영화 촬영감독이 스마트폰 안에’이번에 추가된 ‘시네 비디오’ 모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 그대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이펙트’와 영화처럼 원하는 지점을 줌 인·아웃 해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줌’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영상을 촬영할 때 상세하고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로그 촬영 기능인 ‘LG-시네 로그’ 를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로맨틱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15가지 장르의 영상을 영화처럼 찍을 수 있다.‘포인트줌’ 기능은 전문 촬영감독과 함께 카메라를 조작하는 듯한 영상 촬영경험을 제공한다. LG V30의 ‘시네 비디오’ 모드에서는 특정 지점을 지정하고 화면의 줌 레버를 밀고 당기면, 전문장비를 사용해 촬영하듯 부드럽게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화면이 줌 인·아웃 된다. 특히 ‘올레드 풀비전’은 QHD+(2880 x 1440) 해상도의 고화질을 실현했다.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하는 화질 기술인 HDR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HDR 10’ 규격도 지원한다.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특장점인 ‘사운드’도 개선했다. 하이파이 쿼드 디지털-아날로그변환기(DAC)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 협업으로 음색 튜닝을 더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구글과 협업으로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가상현실(VR) 플랫폼 ‘데이드림’도 지원한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섬세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속에 ‘시네 비디오’ 모드를 갖춘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카메라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빈틈없이 담아낸 진정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LG V30와 함께 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네 가지이며, 9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LG V30 플러스도 함께 출시한다.LG V30 주요 사양
2017.08.31 I 정병묵 기자
"영화촬영처럼 줌인"…강력한 동영상으로 돌아온 'V30' 써보니
  • "영화촬영처럼 줌인"…강력한 동영상으로 돌아온 'V30' 써보니
  • LG전자가 스마트폰 ‘V30’에서 자신 있게 선보인 ‘시네 비디오 모드’를 실행한 화면.[베를린(독일)=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가벼웠다. LG전자(066570)가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을 하루 앞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마리팀 호텔에서 공개한 하반기 야심작 V30을 손에 든 첫 느낌이었다. V30의 화면은 6인치로 한 손에 꽉 차는 크기였지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실제 V30의 무게는 158g으로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195g 대비 가벼운 편이다. 베젤(테두리) 없는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풀비전’에 18대 9의 화면비가 베젤 없이 꽉 들어차 시원해보이는 느낌이었다. 강화유리가 제품 끝을 감싸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마감했다. 제품 왼쪽 가장자리엔 위·아래 볼륨 버튼이, 오른쪽 가장자리엔 유심칩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각각 자리했다.전원 버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뒤에 있었다. 뒤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두 번 가볍게 두드리니 화면이 켜졌다. 지문 인식으로 전원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LG전자가 가장 내세우는 기능은 ‘시네 비디오 모드’다. 시네 비디오 모드는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춰 3배까지 줌인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보통 줌인 기능이 중앙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라진 것이다. 줌 레버를 당기거나 밀었을 때 부드럽게 줌인·아웃이 이뤄졌다. ‘시네 효과’로 불리는 필터도 로맨틱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15종으로 다양했다. 영화 후보정 업체와 손잡고 만든 효과라 일반 카메라의 필터보다 컬러감이 좋고 빛이 많이 들어오더라도 디테일을 잘 표현해낸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비네트(vignette) 효과로 영상 가장자리를 어둡게 만들거나 강도로 시네 효과의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고자 LG전자는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조리개값을 F1.6으로 향상했고 카메라 렌즈를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적용했다. 글라스 소재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정확한 색감과 사실감 있는 질감을 표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광각 기능도 개선됐다. 120도 더 넓게 보여주면서도 주변부 왜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오디오 기능도 강화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덴마크의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의 튜닝으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토록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V30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을 탑재했다. “광각으로 셀카 찍어줘” 등 말만으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다만 주변부가 시끄러울 땐 명령어를 잘 못 알아들어 오류가 난다는 점은 아쉬웠다. LG전자가 31일(현지시간) 공개한 스마트폰 ‘V30’의 화면으로 위쪽 사진은 일반 카메라로 본 반면 아래쪽 사진은 광각 카메라로 본 화면이다.
2017.08.31 I 경계영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6거래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쎄노텍(222420)이 최대주주 변경 등에 초강세를 보이면서 비금속 업종이 5%대 상승을 보였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43%) 오른 657.83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731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8억원, 49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됐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순매도로 바뀌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이 우위를 보였다. 비금속이 5.38% 올랐고 종이목재 1%대, 통신장비 1%대 상승했다. IT종합, IT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 제약, 화학, 금속, 기계장비 및 일반전기전자, 운송, 금융도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가 1%대 하락했고, 정보기기, 음식료 및 담배,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와 부품, 건설, 유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희비가 갈렸다. 시총 1위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각각 0.09%, 1.54% 하락했고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240810)는 하락했다. 메디톡스(086900)와 CJ E&M(1309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005490)켄텍,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제일홀딩스(003380), 솔브레인(036830)은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쎄노텍(222420)은 최대주주가 환경분야 전문 PE인 이앤에프마블홀딩스로 변경됐단 소식에 19.43% 급등했다. 감사의견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약 5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비덴트(121800)는 11.18% 상승했다. 감마누(192410)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한 쇼박스(086980)는 4.12%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10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7993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5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47개 종목이 하락했다. 14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8.31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외국인 7일 연속 순매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94포인트 오르며 출발했으나 국내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4억원, 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해 1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코스닥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내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35% 내린 11만52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휴젤(14502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등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등이 소폭 올랐고 국내 유일 2차전지 음극재 제조업체인 포스코켐텍(003670)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로 6% 가까이 올랐다. 개별 종목 가운데 크로바하이텍(043590)은 미국 유명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전장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디엠(224060)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 새내기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도 상반기 이익이 늘면서 급등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 업종이 2.84% 오르며 눈에 띄었고 소프트웨어(1.22%) 통신장비(1.18%) 종이·목재(1.06%) 섬유·의류(0.93%) 업종 등이 올랐다. 출판·매체복제(-0.93%) 의료·정밀기기(-0.93%) 업종 등은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6억3136만주, 거래대금은 2조595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7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30개 종목이 하락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8.30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4일째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4포인트(0.16%) 오른 653.96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하락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오다 장막판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27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7억원 순매수했다. 연기금(110억원), 보험(64억원), 사모펀드(46억원), 은행(1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6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이 3% 넘게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화학, 통신장비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금속, 건설, 금융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올랐다.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중앙오션(05418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트레이스(052290) 양지사(030960) 정원엔시스(045510) 에스마크(030270) 삼진(032750) 넵튠(217270) 등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에이원앤(035290)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6%가량 떨어졌다. ITX엠투엠(099520) 대우스팩3호(215580) 온다 엔터테인먼트(196450) 바이온(032980) 토박스코리아(21548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551만주, 거래대금은 2조7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9개 종목은 내렸다. 11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8.29 I 이후섭 기자
  • 휴젤, 보툴리눔 톡신 폭발적 성장세 지속…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휴젤(145020)에 대해 보툴리눔 톡신의 8월 수출이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를 종전 71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7일 기준 보툴리눔 톡신류 8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9.1% 증가한 1098만달러를 기록했다”며 “7월 성장률(25.2%) 발표 이후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한 달 만에 재차 10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달성해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8월 수출 규모는 지난 6월(1278만달러)에 이어 올들어 2번째로 1000만달러를 넘겼다”며 “오는 31일까지 포함되는 수출 규모는 잠정치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의 독일 제네릭 제약사 스타다 인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지난 16일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은 스타다 지분 63%를 획득했으나 독일내 법규로 인해 아직 인수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최종 인수 확정을 위해서 2주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인캐피탈의 스타다 인수로 유럽내 휴젤의 보툴렉스 판매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스타다는 유럽에서 보툴렉스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 보툴렉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7.08.29 I 이후섭 기자
"별별 쿠션 다 있네" 성분·형태 독특한 쿠션 팩트 눈길
  • "별별 쿠션 다 있네" 성분·형태 독특한 쿠션 팩트 눈길
  • 클라뷰 모델 차예련(사진= 업체 제공)[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파운데이션을 스펀지에 흡수시켜 콤팩트 케이스에 담아낸 '쿠션 팩트'는 간편함, 휴대성을 무기로 이미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쿠션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5% 상승했을 만큼, 찜통 더위가 이어진 올 여름 쿠션 팩트의 수요는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성분 또는 형태 측면에서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운 쿠션 팩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메이크업 + 모공 타이트닝 '클라뷰 텐션쿠션''클라뷰 어반 펄세이션 하이커버리지 텐션쿠션'은 국내산 진주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화사하고 매끈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오렌지 블라썸과 모과, 클레몬밤 등 모공 타이트닝에 최적화된 성분을 함유해 모공 고민까지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놀라운 커버력으로 SNS상 화제를 모았으며 용기 컬러를 본따 '그레이쿠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메이크업 + 피부 진정 '닥터자르트 더마쿠션''닥터자르트 더마 쿠션'은 쿠션 중앙부 십자가(+) 모양 마크 부분에 핑크빛 칼라민 파우더가 들어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가운데 칼라민 파우더가 과다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하고 트러블까지 진정시켜 주며 칙칙한 피부의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바깥 쪽 쿠션은 고밀착 마이크로 커버 파우더가 함유돼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준다. 또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 깊이 촉촉한 수분을 전달한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클라뷰 텐션쿠션, 닥터자르트 더마 쿠션, 샤넬 레 베쥬 젤 쿠션, A.H.C 퍼펙트 듀얼 커버 쿠션 시즌2 순(사진= 업체 제공) 스펀지 No 메쉬 Yes '샤넬 레 베쥬 젤 쿠션''샤넬 레 베쥬 젤 쿠션'은 아쿠아 젤 파운데이션을 신축성 있는 플렉서블 초미세 메쉬 아래에 담아 낸 제품이다. 초미세 메쉬는 내용물을 퍼프에 고르게 묻게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할 때도 피부에 고르게 펴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56%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아쿠아 젤 파운데이션이 들어있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가벼운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커버밤 + 쿠션 'A.H.C 퍼펙트 듀얼 커버 쿠션 시즌2''A.H.C 퍼펙트 듀얼 커버 쿠션 시즌2'는 모공 커버밤과 쿨링 광채 쿠션을 이중 구조 케이스에 함께 담아 커버력과 수분감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아래쪽은 쿨링감을 주는 촉촉한 쿠션인 쿨링 광채 쿠션, 위쪽은 번들거리는 피지를 잡아 보송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모공 커버밤으로 구성돼 1개의 쿠션으로 간편하게 커버 메이크업을 마칠 수 있다.
2017.08.28 I 염보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제약·바이오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약·바이오 업종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닥 종목 쇼핑을 이어가면서 수급에 도움을 줬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1%(2.65포인트) 오른 652.9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307억원어치를 사들여 5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83억원을 팔아 장기 매도세를 유지했다. 이날 기금은 64억원, 사모펀드 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 123억원, 증권 121억원, 종금 1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2억원을 팔았다.업종별로는 제약이 2.1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통신장비(2.07%), 운송(1.68%), 의료·정밀기기(1.58%), 소프트웨어(1.36%), 오락문화(0.94%) 등 순이었다. IT부품, 반도체, 금융, 기계·장비, IT 하드웨어(H/W), 정보기기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젤(145020)이 8%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크게 올랐다. 특히 정부 주도 생명윤리 민관협의체에서 인간 배아의 연구 목적 회의를 통해 유전자 교정을 허용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디포스트(078160) 차바이오텍(085660)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엠(041510) CJ E&M(13096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 동진쎄미켐(00529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나노스(151910) 원익홀딩스(030530) 톱텍(108230) 솔브레인(036830) 인터플렉스(051370) 이오테크닉스(039030) 에스에프에이(056190) 비에이치(090460) 등 IT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하며 부진했다.개별기업별로도 상한가를 나타낸 홈캐스트(064240)를 포함해 테고사이언스(191420) 큐리언트(115180)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했다. 최대주주의 매각 검토 소식이 전해진 유니더스(044480)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분기 호실적을 낸 로스웰(900260), 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은 인콘(083640), 정찰위성 선정 기대감이 반영된 쎄트렉아이(0993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 희석 우려가 반영된 에이디칩스(054630)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급락했으며 최대주주 변경이 무산된 폭스브레인(039230), 유상증자 납입이 지연된 이매진아시아(036260) 등은 떨어졌다. 이날 처음 상장한 덕우전자(263600)도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639만주, 거래대금 2조4832억원으로 집계됐다. 587개 종목은 오르고 528개가 내렸으며 96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2017.08.28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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