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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기관 `팔자`에 코스닥 하루만에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이 1600억원 가량 내다판 영향이다. 섬유의류, 유통, 비금속 업종 등은 2%대 하락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0.30%) 하락한 668.42에 마감했다.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143억원, 629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는 1652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이 0.21%, 신라젠(215600)이 0.40%, CJ E&M(130960)이 2.56%, 메디톡스(086900)가 1.27%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가 2.66%, 컴투스(078340)가 1.88%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와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5.42%, 1.46% 올랐다.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도 0.32%, 0.48%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포스코켐텍(003670)은 각각 3.96%, 3.46% 하락했다. 로엔(016170)은 0.65% 떨어졌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텔콘(200230)이 비마약성 진통제 수요 증가 기대에 29.92%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패스신소재(087730)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29.76% 올랐다. 상신전자(263810)는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캐스텍코리아(071850)는 대규모 부품공급 계약 소식에 18%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이 1%대 상승했다. 종이목재, 제약,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금융, 운송 등도 상승했다. 반면 유통, 비금속, 섬유의류 등이 2%대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 화학,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정보기기, 인터넷, 통신서비스도 1%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478만2000주, 거래대금은 4조5094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8개 종목이 하락했다. 12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외인 `사자`에 2거래일만 반등…67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70선을 넘어섰다. 제약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1.10포인트(1.68%) 오른 670.51로 장을 마쳤다. 660선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69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1473억원 순매도했다. 투신(-208억원), 금융투자(-122억원), 기타금융(-118억원), 사모펀드(-89억원), 국가·지자체(-49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 별로는 제약이 4% 넘게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제조,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운송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섬유·의류, 화학,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결의한 셀트리온은 9% 가까이 뛰었다. 장중 19만88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상승했다.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상신전자(263810) 이더블유케이(258610) 국일제지(07813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디에스케이(109740) 씨케이에이치(900120) 에스와이패널(109610) 펄어비스(263750) 초록뱀(04782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18% 넘게 빠졌다. 휴마시스(205470) ITX엠투엠(099520)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드림시큐리티(20365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703만주, 거래대금은 4조1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4개 종목은 내렸다. 11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1.6%↑…670선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집중 매수세에 힘입어 1.6%대 강세를 보이며 670선을 돌파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한 제약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72포인트(1.63%) 오른 670.13을 기록 중이다. 660선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20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3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046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제약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유통, 디지털컨텐츠, 제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운송, 컴퓨터서비스 등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화학,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결의한 셀트리온이 10% 가까이 오르고 있다. 장중 19만5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상승세다. 반면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마감]코스닥, 2거래일 연속 하락…660선 무너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에 2거래일 연속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치며 660선이 깨졌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55%) 내린 659.41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하면서 660선이 무너진 이후 650선 중후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251억원, 26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1383억원 순매도했다. 투신(-506억원)을 비롯해 금융투자(-266억원), 사모펀드(-225억원), 국가·지자체(-161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 이전 상장이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은 3.90%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진은 1% 넘게 올랐다. 로엔(01617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상승했다. 반면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켐텍(00367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으로 보면 이날 상장한 상신전자(2638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신전자는 백색가전용 전자파 차단 핵심부품(노이즈필터) 제조기업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용 CPU를 독자 개발한 에이디칩스(05463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회사는 정부의 4차산업혁명 육성정책과 삼성전자의 ‘데이터회사’ 전환 정책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반면 엠에스오토텍(123040)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크레아플래닛(058530) 역시 지난 13일 공시한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의 영향으로 급락했다.업종별로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IT부품과 반도체, 비금속이 3% 이상 내렸고 정보기술(IT) 하드웨어(HW),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인터넷 등이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가 2% 이상 올랐고 제약, 출판·매체복제, 유통, 디지털컨텐츠, 제조 등이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724만주, 거래대금은 3조8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에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05개 종목이 하락했다. 66개 종목만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기관 팔자에 닷새 만에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팔자세에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1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52%) 내린 663.08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14억원, 205억원어치 샀으나 기관이 1852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487억원, 430억원 순매도했고 사모펀드와 국가·지차제에서 각각 346억원, 242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등이 2% 이상 밀렸으며 인터넷, 화학,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정보기기 등이 1%대 하락했다. 이에 반해 제약업종은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였고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등이 1% 이상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코스닥시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9%나 뛰면서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0.97% 올라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 파라다이스(034230)가 4% 이상 올랐고 컴투스(078340)(2.73%), CJ E&M(130960)(2.63%), 서울반도체(046890)(0.97%), 바이로메드(084990)(0.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휴젤(145020)은 6%대 낙폭으로 약세를 보였고 메디톡스(086900)는 4% 이상 밀렸다. 이어 SK머티리얼즈(036490)(-3.29%), 신라젠(215600)(-2.21%), 포스코켐텍(003670)(-2.16%), 코미팜(041960)(-1.55%), 로엔(016170)(-1.49%) 등이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셀트리온제약(068760)까지 8% 상승 폭을 보이며 셀트리온 관계사 3곳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1월 MSCI코리아 지수 편입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다. 이어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투자 발표 소식에 에이테크솔루션(071670)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이테크솔루션의 지분을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거래량은 6억895만주, 거래대금 4조8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71개 종목이 올랐고 896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63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외국인·기관 매도에도 코스닥 나흘간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하며 수급이 약했음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068270) 패밀리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포인트(0.64%) 오른 666.54에 거래됐다. 4거래일 연속 오른 것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75억원, 57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개인투자자만 87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그럼에도 지수가 상승한 것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총 1위와 2위인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6.30%, 4.21%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3.53%나 상승해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신라젠(215600)과 CJ E&M(130960)도 각각 0.96%, 0.63% 상승했다. 로엔(016170)과 포스코켐텍(003670)도 1%씩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9%, 휴젤(145020)은 6% 하락했다.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과 관련된 종목들이 올랐다. 인공지능 로봇자회사를 보유한 디지탈옵틱(106520)은 전 거래일보다 4.91% 올랐다. 사물인터넷(IoT)용 CPU를 독자개발한 에이디칩스(054630)는 무려 29.80%나 급등했다. 앱클론(174900)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원인인자에 친화성을 가지는 폴리펩티드(engineered polypeptide)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희비가 갈렸다. 섬유의류가 3%대 상승하고 제약, 유통 등은 2%대 올랐다. 소프트웨어도 1%대 상승했다. 인터넷,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운송장비 및 부품 등이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운송,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5018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4016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84개 종목이 하락했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순매수…650선 안정권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긴 연휴 이후 개인과 외국인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3거래일 연속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며 650선 안정권에 들어섰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27%) 오른 654.59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 때 659.51까지 오르면서 660선에 육박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감소했다.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205억원, 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투자자는 211억원 순매도했다. 연기금(55억원)과 금융투자(10억원), 사모펀드(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타금융(-158억원), 투신(-69억원), 보험(-43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 이전 상장이 결정된 셀트리온(068270)은 1.69%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8.11% 올랐다. CJ E&M(130960)과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휴젤(145020)을 비롯해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으로 보면 드림시큐리티(203650)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18개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다는 소식에 24% 넘게 올랐다. 대창스틸(140520)은 계열사인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가 도로주행 자격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EMW(079190)는 계열사 EMW에너지의 공기아연 2차전지 개발·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데코앤이(017680)는 지난달 29일 장마감 이후 공시한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하락했다.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과 유통이 3%대 상승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제약, 반도체, 기타제조, 통신장비, 제조, 운송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가 2% 넘게 하락했고 금융, 종이·목재, IT SW&SVC,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금속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4706만주, 거래대금은 2조801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37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만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셀트리온 쇼크 없었다…코스닥, 황금연휴 앞두고 상승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장기 추석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날 코스닥지수가 상승했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결정으로 대장주를 잃을 처지가 됐지만 기존 중심축인 기술 관련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호조를 보여 오름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한 가운데 연휴 이후를 기대한 개인 매수세도 이어졌다.29일 마케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3%(4.73포인트) 오른 652.82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반등하며 다시 650선에 진입했다.외국인은 이날 447억원어치를 사들여 매수세로 전환했다. 개인도 333억원을 순매수해 수급에 도움을 줬다. 기관은 790억원을 내다 팔았다. 사모펀드는 352억원, 종금 125억원, 투신 90억원, 증권 87억원, 선물업자 79억원, 보험 35억원을 골고루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유통이 3.68% 올랐으며 이어 섬유·의류, 화학, 비금속,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제약, 금융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정한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4% 가량 하락했다. 반면 차기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예약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크게 올랐으며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케어젠(214370) 코미팜(041960) 등도 상승했다. 웹젠(069080)을 비롯해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등 엔터 관련주도 상승했으며 나노스(151910) 엘앤에프(066970) 인터플렉스(051370) 포스코(005490)캠텍 SKC코오롱PI(178920) 솔브레인(036830) 서울반도체(046890) 등 전기차·반도체 관련주도 호조를 보였다.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고영(098460) 에이치엘비(02830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신작게임 흥행 소식이 전해진 골드퍼시픽(038530), 10억원 조달에 나선 스레로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수혜가 기대되는 코맥스(036690), 13M 시장 진출 소식이 나온 알비케이이엠디(106080), 시장 다변화가 기대되는 연우(115960) 등이 급등했다. 연휴 이후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우려 완화 기대에 코스온(069110) CS(065770)A코스믹 등 화장품주도 크게 올랐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삼보산업(009620), 이날 첫 상장한 야스(255440),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모두투어(080160)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8300만여주, 거래대금 3조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835개 종목이 오르고 326개는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SKC, 학계·정부와 울산 지역 벤처 육성 협력
- SKC는 29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 지역 신소재 개발 테크놀로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훈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한실 울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이완재 SKC 대표,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재성 UNIST 부총장, 최영찬·오종훈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 (사진=SKC)[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SKC(011790)가 울산 지역 벤처·중소기업을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경영 비결과 연구개발(R&D) 시설 등을 지원한다. SKC는 29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 지역 신소재 개발 테크놀로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선보엔젤파트너스, SKC가 참여했다. 이 기관은 지역 내 창업과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재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활성화 환경을 마련한다. 또 공동으로 수요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보육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울산대와 UNIST는 기술인력과 수요기술을 발굴하기로 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R&D 기반 사업화를 돕고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창업팀 발굴과 육성, 초기투자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SKC는 소재 전문 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R&D 역량과 시설, 네트워크는 물론 실제 비즈니스 기술까지 지원기업과 공유해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C는 R&D 단계에선 연구개발 신소재를 분석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기업에서 원하면 연구 시설을 공유하고 시제품 테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선 세계적인 R&D 컨설팅 등 SKC가 그동안 구축해온 외부 네트워크 정보도 나눈다. 사업화 단계에선 SKC가 수십 년간 쌓아온 사업모델을 공유한다. 여기엔 재무, 법무, 인적관리(HR), 정보기술(IT) 등 기업 운영 방법도 포함된다. 필요하다면 SKC의 특허도 공개한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SKC의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후 사업 단계에선 SKC가 구축해온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벤처·중소기업이 R&D부터 사업화까지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기업의 성공은 SKC의 신사업 발굴에도 도움이 된다. SKC는 지난해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라는 뉴 비전을 발표하고 고부가 소재사업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C와 지원기업이 사업화 단계에서 협력하면 양사 모두 상호 이익을 얻게 된다. SKC는 MOU 체결 직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우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MOU 참여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는 한편, 공모전과 설명회도 진행해 발굴해나간다. 당장은 1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나중에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이 빠르게 사업화 단계에 들어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SKC에서 공유하기로 한 고가의 R&D 장비, 수십 년간 쌓은 기술력 등은 사업화를 준비하는 울산 지역 소재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기돈 SKC 화학사업부문장은 “울산 창업 지원 플랫폼에 SKC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더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 성과에 따라 수원 등 SKC의 사업장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마감]코스닥, 外人 팔자에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포인트(0.18%) 내린 648.09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128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190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과 투신이 각각 193억원, 122억원 순매수했으나 사모펀드에서 235억원어치 팔았다.업종별로는 제약과 비금속, 유통,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가 1% 이상 밀렸으며 IT부품, 통신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 제조업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오락·문화와 음식료·담배는 2%대 올랐고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는 1% 이상 상승했다. 이어 반도체, 금융, 금속,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메디톡스(086900)가 5%나 빠지면서 약세를 보였고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 이상 밀렸다. 이어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신라젠(215600) 등이 1%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4% 이상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 코미팜(041960)이 2%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가상화폐 관련주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신규 사업으로 해외송금서비스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가 16%나 급등했고 드림시큐리티(203650)(7.41%), 우리기술투자(041190)(1.85%)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지엘팜텍(204840)이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바디텍메드(206640)는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19.85%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7561만주, 거래대금 2조78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685개 종목이 올랐고 433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1개, 110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