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09건

연말 대형株 집중…지주사·중국소비주 러브콜
  • [주간추천주]연말 대형株 집중…지주사·중국소비주 러브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연말로 접어들면서 증권사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하는 대형주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IT주 뿐만 아니라 지주사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천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한 16조4000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4% 늘어난 67조8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0배에 불과해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D램 공급제약과 수요 호조로 4분기 D램 고정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D램 및 낸드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주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유안타증권은 SK(034730)에 대해 “6200억원에 인수한 SK실트론 가치는 2조2000억원 규모로 측정되며 SK E&S도 올해 영업이익 42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SK바이오팜은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LS(006260)는 구리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전선자회사 및 LS-니코동제련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KB증권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KB금융(105560)은 SK증권으로부터 “완전자회사 편입한 계열사 손익이 내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업종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수익성 자산 확대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관련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현대차그룹 중국판매 정상화로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대비 27.5%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0년까지 HMG FCA 전차종 채택 및 친환경차 31종 출시에 따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기차 부문의 매출이 확대디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장품과 엔터 업종도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유안타증권은 에스디생명공학(217480)에 대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규제완화 수혜 및 사업구조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내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외형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고 영화 `신과함께`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으로 기술력을 입증한 덱스터(206560)는 대신증권으로부터 향후 VFX사업부의 수주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외에도 KB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강력한 자사주소각 피력시 자기자본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내수 철강제품 수요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중국 굴삭기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KB증권은 3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상(001680)을 추천했다.코스닥시장에서 휴젤(145020)과 위닉스(04434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휴젤에 대해 “3분기 실적부진을 딛고 4분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남미·러시아 등의 수출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위닉스는 대신증권으로부터 제습기 재고 이슈는 마무리됐으며 미세먼지에 따른 공기청정기 제품 매출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017.12.24 I 이후섭 기자
대법 ‘정운호 뒷돈’ 김수천 부장판사 파기환송…“뇌물죄 추가”(상보)
  • 대법 ‘정운호 뒷돈’ 김수천 부장판사 파기환송…“뇌물죄 추가”(상보)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부장판사에 대해 대법원이 뇌물죄를 추가해 다시 재판하라고 명령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2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부장판사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 환송한 이유는 항소심 재판부가 뇌물죄를 무죄로 본 것이 잘못됐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 부장판사는 2015년 정 전 대표가 고발한 ‘가짜 수딩젤 사건’의 제조사범을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000만원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해당사건의 2심 재판장이었다. 수딩젤은 알로에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젤 형태의 수분크림으로 당시 네이처리퍼블릭의 대표상품 중 하나였다. 1심은 이를 직무와 관련된 뇌물수수로 판단했으나 항소심은 이를 무죄로 판단했다. 김 부장판사가 돈을 받을 당시에는 사건을 맡을지 알 수 없었기에 ‘직무와 관련된’ 죄만 처벌하는 뇌물수수는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김 부장판사는 자신이 맡은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기 전 친분이 있었던 정 전 대표로부터 위조사범을 엄벌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돈을 받을 당시 직무에 대한 대가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전 대표 측이 돈을 주면서 구체적으로 재판의 대가라고 특정하지 않았지만 상습도박 사건을 위한 알선행위의 대가이자 직무에 대한 대가의 성질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의 취지에 따라 파기환송심이 뇌물죄까지 유죄로 판단할 경우 김 부장판사의 형은 항소심(징역 5년, 추징금 1억2625만원)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김 부장판사는 원정도박 사건과 민사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가 나오게 재판부에 청탁해주는 대가로 정 전 대표로부터 레인지로버 차량을 포함 모두 1억8000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7.12.22 I 조용석 기자
  •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750선 회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75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1.65%) 오른 752.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42.15로 상승 출발해 장중 74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 물량에 다시금 750선까지 올라섰다. 개인이 1552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기관이 938억원, 외국인이 62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54억원), 사모펀드(163억원), 투신(5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비금속이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반도체, 종이·목재, 통신장비, IT종합, IT하드웨어, 건설, 화학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반면 기타 제조, 정보기기, 오락·문화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인 가운데 포스코켐텍(003670)이 5% 이상 오르고 있으며 휴젤(145020)이 4%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93%), 펄어비스(263750)(3.05%), 메디톡스(086900)(2.67%), 티슈진(Reg.S)(950160)(2.53%), 셀트리온제약(068760)(2.26%), 코미팜(041960)(2.2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밀리고 있으며 센라젠(-0.1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개별종목별로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아이지스시스템(13905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에이씨티(138360)(25.74%)가 강세다. 아울러 자사주 취득 결정에 대양제지(006580)(18.27%)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행남자기(008800)(14.59%), 넥스지(081970)(13.60%), 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12.92%) 등이 10% 이상 오르고 있다.
2017.12.22 I 박정수 기자
  • [마감]코스닥, 4거래일 연속 하락…74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740선까지 위태위태한 수준으로 밀렸다. 최근 크게 오르던 암호화폐 테마주(株)가 대부분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하락을 견인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5포인트, 1.98% 내린 740.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지수는 오전 중 상승전환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대량으로 출회되면서 하락곡선을 그렸다.이날 개인투자자는 121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100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에서 금융투자가 961억원 사들였고 연기금(116억원), 보험(90억원) 등이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84% 내린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펄어비스(263750) 신작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1.07% 상승 마감했다.개별업종별로 버추얼텍(036620)과 오성엘에스티(052420) 아이지스시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에이씨티(138360)는 전날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데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관련주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SCI평가정보(036120)가 26.29% 하락했고 SBI인베스트먼트(019550) 씨티엘(036170)이 20% 이상 내렸다. 또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옴니텔(057680) 비덴트(121800) 포스링크(056730) 한일진공(123840) 나노스(151910) 모다(149940) 등이 10% 넘게 하락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통신장비가 5% 이상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IT HW, 반도체, IT부품, 화학,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비금속,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이 나란히 하락했다. 다만 종이·목재는 1.07%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11억9366만주, 거래대금은 5조9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990개 종목이 하락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12.21 I 윤필호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코웨이, 웅진 재인수설 부인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다음은 20일 인수합병(M&A) 공시다.◇코웨이, 웅진 재인수설 부인코웨이(021240)는 자사 최대주주가 웅진(016880)에 지분 매각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웅진은 자문사를 선정해 코웨이 지분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에이티테크놀러지, 20억원 유상 증자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가 대표이사인 변익준·강희준을 상대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동림건설 최대주주 변경동림건설이 자사 최대주주가 경우에서 하림홀딩스(024660)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하림은 경우가 보유했던 동림건설 지분 100%를 사들였다.◇원익머트리얼즈, 중국 자회사 신설원익머트리얼즈(104830)가 115억원을 투입해 중국에 서안원익반도체재료 유한공사(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중국 삼성반도체공장(X2)건설계획에 따라 반도체용 특수가스 분석 및 공급을 위해 중국 현지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휴젤, 아크로스 지분 추가 매입휴젤(145020)이 201억5000만원을 들여 종속회사 아크로스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휴젤은 아크로스의 지분 65.06%를 보유하게 됐다.◇에이씨티, 오성엘에스티에 100억원 투자에이씨티(138360)가 오성엘에스티(052420)의 지분 8.92%를 100억원에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은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이씨티는 이번 지분 취득은 단순 투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스카리아이프티브이, 49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스카이라이프(053210)티브이가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053210)를 대상으로 4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이엠텍, 비에스엘 완전 자회사로 편입이엠텍(091120)이 주식교환을 통해 비에스엘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이엠텍과 비에스엘의 주식 교환비율은 1 : 1.3603503다. 이엠텍 관계자는 “글로벌 보청기 및 음성증폭기 시장을 선도하고 기존 음향제품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에스엘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 성우하이텍에 100억원 투입성우하이텍(015750)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한국수출입은행이다.◇KGP, 1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KGP(109070)가 김민기, 박상민 등 2인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KGP는 해당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한일네트웍스, 한일시멘트에 한일건재 지분 전량 양도한일네트웍스(046110)는 보유 중인 한일건재 지분 전량을 156억원에 자사 최대주주인 한일시멘트(003300)로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한일네트웍스는 이번 지분 양도는 재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아남전자, 베트남 법인에 54억원 투입아남전자(008700)가 베트남 법인 아남전자베트남유한회사에 54억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아남전자는 시설투자재원 마련 및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엔쓰리, 한국채권투자자문 대상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이엔쓰리(074610)가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발행대상은 한국채권투자자문이다.◇금양, 5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금양(001570)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핸즈파트너스(10억원) 등 5곳이다.◇이디, 75억원 규모 유상증자이디(033110)가 75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증자대상은 이디의 2대 주주인 수성(25억원)과 텔루스(196450)(50억원)다.◇한독, 제넥신 투자원금 274억원에 회수 한독(002390)이 보유 중인 제넥신(095700) 주식 54만주를 274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한독은 이번 주식 처분이 투자금 회수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독이 보유한 제넥신 지분은 19.45%로 감소했다.
2017.12.20 I 김무연 기자
  • [마켓in][마켓인][오늘의M&A공시]코웨이, 웅진 재인수설 부인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다음은 20일 인수합병(M&A) 공시다.◇코웨이, 웅진 재인수설 부인코웨이(021240)는 자사 최대주주가 웅진(016880)에 지분 매각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웅진은 자문사를 선정해 코웨이 지분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에이티테크놀러지, 20억원 유상 증자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가 대표이사인 변익준·강희준을 상대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동림건설 최대주주 변경동림건설이 자사 최대주주가 경우에서 하림홀딩스(024660)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하림은 경우가 보유했던 동림건설 지분 100%를 사들였다.◇원익머트리얼즈, 중국 자회사 신설원익머트리얼즈(104830)가 115억원을 투입해 중국에 서안원익반도체재료 유한공사(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중국 삼성반도체공장(X2)건설계획에 따라 반도체용 특수가스 분석 및 공급을 위해 중국 현지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휴젤, 아크로스 지분 추가 매입휴젤(145020)이 201억5000만원을 들여 종속회사 아크로스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휴젤은 아크로스의 지분 65.06%를 보유하게 됐다.◇에이씨티, 오성엘에스티에 100억원 투자에이씨티(138360)가 오성엘에스티(052420)의 지분 8.92%를 100억원에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은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이씨티는 이번 지분 취득은 단순 투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스카리아이프티브이, 49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스카이라이프(053210)티브이가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053210)를 대상으로 4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이엠텍, 비에스엘 완전 자회사로 편입이엠텍(091120)이 주식교환을 통해 비에스엘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이엠텍과 비에스엘의 주식 교환비율은 1 : 1.3603503다. 이엠텍 관계자는 “글로벌 보청기 및 음성증폭기 시장을 선도하고 기존 음향제품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에스엘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 성우하이텍에 100억원 투입성우하이텍(015750)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한국수출입은행이다.◇KGP, 1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KGP(109070)가 김민기, 박상민 등 2인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KGP는 해당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한일네트웍스, 한일시멘트에 한일건재 지분 전량 양도한일네트웍스(046110)는 보유 중인 한일건재 지분 전량을 156억원에 자사 최대주주인 한일시멘트(003300)로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한일네트웍스는 이번 지분 양도는 재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아남전자, 베트남 법인에 54억원 투입아남전자(008700)가 베트남 법인 아남전자베트남유한회사에 54억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아남전자는 시설투자재원 마련 및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엔쓰리, 한국채권투자자문 대상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이엔쓰리(074610)가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발행대상은 한국채권투자자문이다.◇금양, 5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금양(001570)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핸즈파트너스(10억원) 등 5곳이다.◇이디, 75억원 규모 유상증자이디(033110)가 75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증자대상은 이디의 2대 주주인 수성(25억원)과 텔루스(196450)(50억원)다.◇한독, 제넥신 투자원금 274억원에 회수 한독(002390)이 보유 중인 제넥신(095700) 주식 54만주를 274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한독은 이번 주식 처분이 투자금 회수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독이 보유한 제넥신 지분은 19.45%로 감소했다.
2017.12.20 I 김무연 기자
휴젤, 글로벌 제약전문가 손지훈 전 박스터 대표 영입
  • 휴젤, 글로벌 제약전문가 손지훈 전 박스터 대표 영입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업체 휴젤(145020)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손지훈 전 박스터코리아 대표를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손지훈 신임 공동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쳤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고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를 역임했다. 현재 동화약품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손 공동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제약업계에서 경험을 쌓았다. 국내외 제약사를 거치면서 해외 사업부문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최근 동화약품에 재직하며 몽골, 캄보디아 등지에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12개 국에 기술수출을 일궈내는 등 ‘글로벌 제약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손 공동대표는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손 공동대표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휴젤의 국내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휴젤은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휴젤은 또 이사회에서 HA필러 제품 ‘더채움’ 제조업체인 아크로스 주식 40만3000주(12.83%)를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다. 휴젤이 보유한 아크로스 지분율은 기존 52.23%에서 65.06%로 높아졌다. 양수대금은 약 201억5000만원이다.휴젤은 아크로스 지분을 매입해 지배력을 강화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재인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으로 이어지는 제품간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2017.12.20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티슈진 13% 급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750선까지 밀려났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 1.43% 내린 755.25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소폭 상승하기도 했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를 늘리면서 장 막판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10포인트 이상 하락, 750선까지 내려앉았다.외국인은 55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장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장 막판 소폭 매수로 돌아서면서 3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개인 역시 563억원을 사들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95%와 1.96% 내렸고, 신라젠(215600)도 5.81% 미끄러졌다. 이밖에 CJ E&M(130960), 티슈진(Reg.S)(9501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등도 내렸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티슈진은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기술수출 무산 가능성 소식에 동반 급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5.33% 빠졌고, 티슈진이 13.39% 미끄러졌다. 반면 로엔(0161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렸다. 음식료담배가 3.24% 하락했고, 디지털컨텐츠(2.49%), 비금속(2.48%), 코스닥 신성장기업(2.39%), 기타서비스(2.19%), 소프트웨어(2.06%), IT부품(2.05%)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승 업종은 섬유의류(1.25%), 일반전기전자(1.16%), 출판매체복제(0.9%), 금융(0.85%), 종이목재(0.32%) 등이었다.이날 거래량은 13억7984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5343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19개 종목이 하락했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12.20 I 안혜신 기자
코스닥, 연말까지 하락압력↑…“중기 상승추세 유효”
  • 코스닥, 연말까지 하락압력↑…“중기 상승추세 유효”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최근 코스닥 시장의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강화된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와 차익실현 매물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선 연말까지 이러한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중기 상승추세는 유효한 만큼 내년을 대비해 실적 개선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800포인트를 웃돌던 코스닥시장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며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연말 대형주로 집중되는 수급의 계절성,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세율인상 이슈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매물 출회 등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코스닥 조정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코스피 대형주로 집중될 것이고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이슈로 개인 및 대주주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 변동성 확대는 투자심리 및 수급에 따른 것으로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며 “제약·바이오주가 주도주로 부각된 상황에서 이익증가, 중장기 수급여건 개선, 정부의 코스닥·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등 상승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배당락 전후 코스닥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코스닥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며 “내년 이익모멘텀이 강화되면서 1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전략에 있어서는 실적에 따른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며 유망종목으로 테크윙(089030) 원익IPS(24081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비에이치(090460) 인터플렉스(051370) 포스코ICT(022100)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제이콘텐트리(036420) 나스미디어(089600) 등을 제시했다.
2017.12.20 I 유재희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개인투자자 2000억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던진 영향이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 0.56% 하락한 766.18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대 중후반 가량 하락해 754.27까지 급락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였다. 오후 2시반경 이달말 발표될 내년 경제정책운용방향에 연기금의 코스닥 10% 투자 확대 방안이 담길 것이란 소식이 시가총액 상위주의 낙폭을 줄인 영향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663억원, 1380억원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96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셀트리온(068270)은 1.82% 하락했고 티슈진과 로엔(016170)도 1%대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켐텍(003670)은 2%대,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신라젠(215600)은 2%대, CJ E&M(130960)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145020)과 코미팜(041960)도 2%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와 IT부품이 1%대씩 상승했고 IT하드웨어와 방송서비스도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가 4%대 하락하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운송도 2%대 약세를 기록했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화학 등도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페 관련 테마주는 희비가 갈렸다. SCI평가정보(036120)는 5%대 상승했고 비덴트(121800)도 18% 가량 급등했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급등세를 보이다 결국 4%대 하락 마감했다. 한일진공(123840)과 디지탈옵틱은 20%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액면분할 후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거래가 재개된 나노스(151910)는 28%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6억6230만5000주, 거래대금은 8조4070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6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928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12.19 I 최정희 기자
  • 휴젤, 보툴렉스 미국·유럽 임상 3상 완료 기대..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휴젤(145020)에 대해 보툴렉스의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에 따른 신약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8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449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25% 증가할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와 달리 공격적인 가격 할인을 하지 않아 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마진 방어로 56%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톡신 수출 증가와 보툴렉스의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완료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6억원, 11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8%, 1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톡신 수출 증가와 보툴렉스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가 예상된다”며 “톡신 내수는 경쟁사의 가격 할인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겠지만 수출은 브라질과 러시아 지역 판매 증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톡신 수출은 928억원으로 전년대비 25.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말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대웅제약(나보타)에 이어서 미국과 유럽에서2019년 출시가 기대돼 임상 진전에 따른 신약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2017.12.19 I 오희나 기자
‘뷰티풀 스타’ 풍년에, 뷰티 기업 “가자 LPGA로”
  • ‘뷰티풀 스타’ 풍년에, 뷰티 기업 “가자 LPGA로”
  • (왼쪽부터) 박성현, 유소연, 렉시 톰프슨, 펑산산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LPGA 롤렉스 플레이어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내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K-뷰티(Beauty)’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올해 초 LPGA 투어는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과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 여기에 2018시즌 신설된 3개 대회 중 2개 대회 후원사로 미용 시술 관련 약품을 제조하는 휴젤과 화장품 제조업체 L&P코스메틱이 합류했다. LPGA를 후원하는 뷰티 관련 기업은 총 3개로 늘어난 셈이다.뷰티 기업이 골프 시장을 마케팅 채널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한국 선수들을 비롯한 아시아 선수들의 투어 내 활약상과 연관이 있다. ‘태극낭자’들은 2017시즌 LPGA 투어 대회 절반에 가까운 15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중국에선 펑산산이, 태국에선 에리야 쭈타누깐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남다른 패션과 함께 ‘한류 열풍’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동남아 국가의 선수들의 우승 소식까지 더해져 뷰티 업계의 ‘골프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뷰티 기업들은 저마다 자사의 제품과 어울리는 광고 방식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골프와 뷰티를 결합한 마케팅을 처음 시작한 리더스코스메틱은 ‘피부’를 강조한다. 선수들을 위해 자외선이 닿는 실내외 모든 장소와 상황에 맞춤 대응한다는 광고 방식을 택했다.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여자 선수들은 선스크린 등 피부 케어 제품이 많이 필요하다”며 “선수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노출이 되고 업계 내 ‘입소문’이 퍼지면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LPGA 투어가 글로벌 투어인 만큼 매 대회 새 스폰서들과 만나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늘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LPGA 투어 붐’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LPGA와 3년 계약을 맺었다.내년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규 대회(대회명 미정·총상금 150만 달러)를 처음 개최하는 L&P 코스메틱은 주력 시장이 중국과 동남아다. 미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미국 내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이 회사는 유소연(27), 이다연(20) 등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메디힐 여자골프단의 모체다. 유소연이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골프단을 운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경험했고 골프 마케팅 효과를 확신했다.L&P 코스메틱 최중식 이사는 “‘메디힐’ 골프단을 운영하면서 중장년층 인지도가 올라갔다. 사람들이 ‘메디힐’이 어떤 회사인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아시아스윙(아시아에서 연달아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도 큰 호응을 얻어 브랜드 이미지가 우호적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 개최로 투자 금액 10배 이상의 광고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밖에도 KIA자동차(KIA 클래식)과 롯데그룹(롯데 챔피언십)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LPGA 투어 후원을 이어간다. 또 한국에선 이벤트 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가 열린다. 10월 4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인터내셔널크라운이 열리고 이어 10월 11일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2017.12.19 I 조희찬 기자
  • [마감]코스닥, 개인 차익실현에 '약보합'..암호화폐 관련株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들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방침에도 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이 정식 거래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2포인트(-0.17%) 내린 770.50으로 마감했다. 이날 776.09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지만 개인들이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41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952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3.74%) 소프트웨어(3.51%) IT 소프트웨어&SVC(3.30%) 오락문화(3.19%)방송서비스(2.37%) 통신방송서비스(2.10%) 금융(2.05%)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복(-3.10%) 기타서비스(-2.80%) 운송장비부품(-1.54%) IT부품(-1.46%) 음식료담배(-1.4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티슈진(Reg.s)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CJ오쇼핑(035760)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정식으로 거래된다는 소식에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한일진공(123840) 우리기술투자(041190) 위지트(036090) 포스링크(056730) 비덴트(121800) SBI인베스트먼트(019550) 옴니텔(057680) 씨티엘(036170) 디지탈옵틱(10652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갤럭시아컴즈(094480), 케이피엠테크(042040) 등도 급등했다. 이들 종목은 자회사 등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거나 기존 거래소 지분을 보유 또는 투자하는 기업들이다. 암호화폐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보안 기업들도 있다.이외에도 케이비드림4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이엑스티(226360)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NEW(160550)는 영화 ‘강철비’ 흥행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1892만주, 거래대금은 5조606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4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668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12.18 I 오희나 기자
추운 겨울, 찢어지고 부르튼 입술 관리하기
  • 추운 겨울, 찢어지고 부르튼 입술 관리하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춥고 건조한 겨울 아름다운 립 메이크업에 신경쓰기 전 준비해야 할 립 케어 각질관리는 물론이고 예쁜 컬러의 발색을 위해서는 꼼꼼하고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 아무리 예쁜 컬러의 립도 케어가 되지 않으면 각질로 인해 발색이 덜할 뿐만 아니라 지저분해 보이기 쉽다.올 겨울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립을 선택했다면 미리미리 관리해 쨍 한 입술표현에 신경 쓰자. 촉촉하고 도톰한 립 관리를 도와주는 뷰티 아이템을 쉽게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왼쪽부터 실큰 페이스에프엑스 ,맥 ‘립 스크럽셔스’,라메르 ‘라메르 립밤’,에뛰드하우스 ‘허니 쪽 젤리 입술 패치’▶ 디바이스: 실큰 페이스에프엑스 도톰하고 볼륨있는 매력적인 입술 관리를 도와주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Silk’n)의 페이스에프엑스’는 도톰한 입술 관리에 도움을 줄 안티에이징 케어 의료기기다. 다른 피부관리기와 달리 입술과 눈가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생해 팽팽하게 리프팅 하고 탄력을 되찾도록 돕는다. 콜라겐 세포재생을 돕는 ‘레드라이트 테라피’ 그리고 피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프락셔널 열에너지’ 기능을 갖추어 피부 탄력은 물론 주름 개선 효과도 있다.▶ 스크럽: 맥 ‘립 스크럽셔스’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에 일어난 각질을 없애주고 건조한 입술에 영양과 보습을 불어 넣어줄 스크럽 사용은 필수다. 맥 ‘립 스크럽셔스’는 입술에 일어난 각질을 깨끗하게 없애주고, 건조한 입술에 영양과 보습을 불어 넣어주는 제품으로 건조한 겨울에 더욱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립 스크럽셔스는 슈가 성분을 함유, 안전하고 부드럽게 입술관리가 가능하다. 립&아이 리무버로도 잘 지워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지워주는 립 클렌져로도 손색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립밤: 라메르 ‘라메르 립밤’겨울이 되면 주머니나 가방에 하나씩 챙기게 되는 립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수시로 덧발라 관리하기 좋다. ‘라 메르 립 밤은 피부 진정, 윤결, 광채, 보습, 개선에 뛰어난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가 들어가 있어 영양공급과 보습력이 좋다.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풍부한 영양으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을 즉각적으로 개선해준다. 손상되고 건조한 입술에도 편안함을 전달하며 현재 상태의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탄력있는 입술로 가꾸어준다. ▶립패치: 에뛰드하우스 ‘허니 쪽 젤리 입술 패치’에뛰드하우스 ‘허니 쪽 젤리 입술 패치’는 뛰어난 밀착력과 시원한 쿨링 효과로 부착 즉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겔 타입 패치다. 분홍색의 생기 패치는 체리, 히알루론산, 콜라겐이 들어있으며 노란색의 보습 패치는 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가 함유돼 있다. 풍부한 수분감을 더해 생기 넘치는 촉촉 입술로 케어 해주며 입술뿐 아니라 입술 주변까지 케어할 수 있는 넓은 사이즈의 입술 모양 패치로 매끈한 입가 피부 관리도 가능하다. ▶립오일: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오일 특유의 끈적임과 번들거림만을 생각하고 오일을 꺼렸다면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인 편안함을 선사하는 립 오일이다. 클라란스의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은 풍부한 영양과 은은하게 빛나는 립 글로스의 장점을 결합해 완성한 젤 타입 오일 텍스처의 립 오일이다. 미라벨 자두 오일, 오가닉 호호바 오일, 헤이즐넛 오일 등 식물성 농축 오일로 완성된 신개념 포뮬러가 입술 피부 깊은 곳까지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는 트리트먼트 효과로, 부드럽고 매끈한 입술을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7.12.14 I 정선화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