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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내친김에 920선도 돌파…셀트리온 9%↑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고공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6년만에 900선을 넘긴지 2주도 채 안돼 920선마저 돌파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 기대감에 9% 넘게 급등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3.93포인트(1.53%) 오른 927.05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종가 기준 지난 2002년 3월29일(92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91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929.35까지 오르며 930선을 넘보기도 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88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76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난 16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023억원), 국가·지자체(-225억원), 기타금융(-112억원), 사모펀드(-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866억원 순매도했다.업종 별로는 운송, 제약, 유통, 비금속, 정보기기, 종이·목재, 섬유·의류, IT부품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한국거래소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해 다음달에는 코스피200지수에 특례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6%, 2% 넘게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상승했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파라텍(033540) 인트로메딕(150840) 세화피앤씨(25250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녹십자랩셀(14451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리켐(131100) 진매트릭스(109820) 케이프(064820) 신라섬유(0010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완리(900180) 플레이위드(023770) 제너셈(217190) SCI평가정보(036120) 백금T&A(046310) 골프존뉴딘(121440) 네오위즈(095660) 등의 낙폭은 컸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294만주, 거래대금은 8조6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1개 종목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920선 돌파…셀트리온 3형제 상승 지속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92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셀트리온 3형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51포인트(0.82%) 오른 920.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910선 초반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며 장중 921.25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4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97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8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업종 별로는 운송을 비롯해 비금속, 기타서비스, 유통, 정보기기, 섬유·의류, 종이·목재, IT부품, 건설 등이 오름세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이 3% 넘게 오르며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4%,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여드름 증상 완화하려면…피부청결·무자극 '핵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사춘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여드름.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과는 달리 지금은 성인이라고 여드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드름은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지, 죽은 세포, 세균 등 피부분비물이 모공을 막아 발생한다. 배출되지 못한 피지는 모공 속에 서식하는 여드름균 ‘P.acnes’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의 영양분이 돼 여드름을 점차 악화시킨다.사춘기 여드름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다분비가 주요인이다. 여드름은 대개 10대 초반에 시작해 20대 중반이면 사라지지만 25세 이후에 성인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서구식 식습관, 술과 담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한 예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피지가 증가해서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준다.성인 여드름의 증상을 개선하려면 세안제로 기름 성분이 없는 오일 프리 클렌징 제품을, 비누는 약산성 (pH 5.5 이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지나치게 잦은 세안은 피부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여드름 치료에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세안은 하루에 아침, 저녁 2번 정도가 좋다.각질 제거 제품은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과도한 사용은 피하고, 면도 시에는 쉐이빙폼을 미리 바르거나 전기면도기를 사용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기름 성분이 없는 오일 프리 보습제를 바르고, 화장은 가급적 하지 말고, 필요할 땐 유분 함량이 적거나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해 최소한만 하는 것이 좋다. 스킨 제품은 알코올 성분이 없는 것을 사용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기름 성분보다는 수분 함유량이 많은 수성(水性) 베이스 제품을 사용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화장은 바로 지운다. 화장을 지울 때는 지방성 콜드크림보다 젤·폼 타입 클렌저로 한다.여드름이 심하면 여드름을 자극할 수 있는 헤어 린스나 트리트먼트 사용을 중단하고, 헤어 스프레이와 젤 사용도 줄여야 한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게 해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음식은 알코올, 당분이 많은 음식, 고지방 식품은 여드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여드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특히 여드름을 손이나 손톱으로 함부로 짜거나 만지면 자칫 2차 염증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만지지 말아야 한다. 면봉은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봉에도 엄연히 세균이 존재하고 여드름을 강하게 압박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나 이미 생긴 여드름은 필링 등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브이빔 퍼펙타, 시크릿, 뉴스무스빔 등 피부과 레이저 치료를 통해 호전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모공이 막히지 않게 각질을 잘 관리하는 게 관건”이라며 “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마감]코스닥, 16년 만에 910선 돌파…셀트리온 3형제 강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6년 만에 910선을 돌파했다. 컴퓨터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등 정보기술(IT) 관련주(株)가 강세를 나타냈고 수급에서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2%(14.52포인트) 오른 913.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 24일 이후 2거래일 만에 900선을 넘긴데 이어 지난 17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넘겼다. 코스닥이 장중 91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02년 4월1일 기록한 924.40 이후 16년 만이다.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8억원, 4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558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투신(375억원), 연기금(150억원), 사모펀드(114억원), 보험(93억원), 국가(83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229억원을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IT 관련주가 강세장을 보였다. 컴퓨터서비스가 5% 넘게 오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유통, IT SW&SVC,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제약, 화학, 금속, 제조,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IT부품, 기계·장비, 건설, 금융,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강세였다. 반면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3총사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또 CJ E&M(130960)과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은 하락했다.개별기업은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씨티엘(036170)은 가상화폐 ‘비트지코인’의 직접 발행(ICO)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라이브플렉스(050120)도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자산인 말(馬)을 거래하고 자산가치와 거래내역이 변조될 수 없도록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신개념 자산 거래 시스템인 ‘크립토마블’에 대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세화피앤씨(252500)가 자체적으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수출량이 중동 지역에서 8개월만에 20배 증가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6885만주, 거래대금 7조1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68개 종목이 올랐다. 300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910선 넘겨…연중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910선까지 돌파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2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3포인트, 1.35% 오른 910.7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 24일 이후 2거래일 만에 900선을 넘긴데, 이어 911.85까지 치솟으며 지난 17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넘겼다. 코스닥이 장중 91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02년 4월1일 기록한 924.40 이후 15년9개월 만이다.기관 투자자가 544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금융투자(238억원), 투신(126억원)을 비롯해 국가(105억원), 사모펀드(57억원), 연기금(53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9억원, 17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셀트리온(068270)이 2.83%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5.99%와 1.13% 상승 중이다. 아울러 바이로메드(084990)와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 티슈진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도 상승업종 수가 더 많다. 유통과 컴퓨터서비스가 4% 넘게 오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3.55%), IT SW&SVC(2.55%), 제약(1.68%), 통신장비(1.38%), 방송서비스(1.32%), 출판·맥체복제(1.32%) 등이 상승세다. 이밖에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제조, 오락·문화, 금속, 기계·장비, 화학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종이·목재, 인터넷, 비금속 등은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 코스닥, 900선 넘겨…세화피앤씨 상한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900선을 재돌파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4포인트, 0.69% 오른 904.84를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24일 이후 2거래일 만이고 종가기준으로 16일(901.23) 이후 8거래일만이다.개인 투자자가 574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도 2억원 순매수 중이다. 투신(42억원)을 비롯해 연기금(25억원), 사모펀드(21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2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셀트리온(068270)이 0.45%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3.85%와 0.51% 상승 중이다. 신라젠(215600)과 바이로메드(084990)도 나란히 상승세고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티슈진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도 상승업종 수가 더 많다. 디지털컨텐츠가 3% 넘게 오른 가운데 컴퓨터서비스(2.86%), 유통(2.85%), IT SW&SVC(2.00%), 방송서비스(1.30%), 통신방송서비스(1.16%) 등도 상승 중이다. 이밖에 기계·장비,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화학, IT부품, 금속 등도 매수 우위다.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류, 인터넷, 음식료·담배, 비금속 등은 하락세다.
- [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수소차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랠리를 이끌던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이틀째 약세에 그쳤지만 다양한 바이오·장비기업들이 상승세에 일조했다. 수소차 기술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은 일제히 올랐다. 기관은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수급에 힘을 보탰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3%(3.83포인트) 오른 898.60에 장을 마감했다. 약 16년만에 900선을 돌파했던 16일(901.23) 이후 7거래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52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이틀째 매도세를 유지했다. 반면 기관은 476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6일부터 8거래일째 매수세인데 이기간 순매수 금액은 약 9300억원이다. 이날만 금융투자가 11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사모펀드는 463억원, 투신 58억원, 보험 57억원, 은행 2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03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3.19% 올라 이날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종이·목재, 금속, 건설,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반도체, 통신장비, IT H/W, 기계·장비 등 순으로 올랐다. 유통과 오락문화는 각각 1.48%, 1.25%씩 내렸고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하락한 가운데 CMG제약(0588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이치엘비(0283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차바이오텍(085660) CJ E&M(130960) 등이 부진했다. 반면 일본 알츠하이머 치매 승인 기대감이 반영된 네이처셀(007390)은 10% 가까이 올랐고 SK머티리얼즈(036490) 텍셀네트컴(038540) 제넥신(095700) 동진쎄미켐(005290) 더블유게임즈(19208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티슈진(Reg.S)(950160) 원익IPS(240810) 리노공업(058470) 등도 상승했다.개별기업 중에는 유에스티 합병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신영스팩3호(263770)와 중동 화장품 흥행 소식이 전해진 세화피앤씨(2525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수소차 기대가 몰린 삼보모터스(053700) 뉴로스(126870) 풍국주정(023900) 등이 일제히 올랐고 블록체인 기술 성장 예상에 케이사인(192250)도 급등했다. 반면 합병 계획이 취소된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1040만주, 거래대금 7조4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26개 종목이 올랐다. 334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마감]코스닥, 강보합…셀트리온 하락에 900선 탈환 실패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 0.04% 오른 894.77에 거래를 마쳤다. 시작과 함께 900선을 넘어선 지수는 장중 903.1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이를 유지하지는 못했다.개인과 기관은 동반으로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45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384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687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바이로메드(084990)는 전날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에도 15.49% 급등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이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되는 VM-202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3조9000억원에서 10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스파트 테라퓨틱스와 함께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선두 업체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 영향덕분으로 풀이된다.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차바이오텍(085660) 등도 올랐다.반면 셀트리온(068270)이 1.84%(5500원) 하락한 29만35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 3형제’는 모두 부진했다. 이밖에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에이치엘비(028300) 등도 내렸다.업종별로도 상승업종과 하락업종 수가 비슷했다. 비금속이 2.96% 올랐고, 기타서비스(1.79%), 운송장비부품(1.61%), 코스닥 신성장기업(1.52%), 운송(1.44%), 디지털컨텐츠(1.19%) 등도 상승했다. 하락업종은 음식료담배(3.12%), 방송서비스(2.22%), 통신방송서비스(1.96%), 섬유의류(1.91%), 출판매체복제(1.78%) 등이었다.이날 거래량은 10억225만2000주, 거래대금은 8조4820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85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900선 재돌파…바이로메드 16% 급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900선을 재돌파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8포인트, 0.76% 오른 901.21을 기록 중이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6일(901.23) 이후 6거래일만에 9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9일(902.97)에 이어 4거래일만이다.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33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28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외국인은 4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0.74% 오른 30만1200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30만원을 넘어섰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0.97%와 0.52% 상승 중이다. 또 바이로메드(084990)가 16.43% 급등중이며 티슈진(Reg.S)(950160)도 7.48%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등도 강세다. 하락 종목은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등이다.업종별로도 상승업종 수가 더 많다.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2.39% 오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2.35%), 비금속(2.13%), 운송장비·부품(1.49%), 제약(1.43%)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섬유의류(1.93%), 방송서비스(1.76%), 출판매체복제(1.53%), 통신방송서비스(1.53%) 등은 하락 중이다.
- [마감]코스닥, 890선 탈환…셀트리온 3형제 반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코스닥지수가 2%대 상승세를 보이며 890선을 탈환했다. 셀트리온 3형제가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바이오주(株)가 강세를 나타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1.34포인트(2.44%) 오른 894.4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88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17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868억원), 투신(415억원), 연기금(14억원), 은행(10억원) 국가·지자체(9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70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71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업종 별로는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제약, 유통, 섬유·의류, 제조, 금융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화학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6% 넘게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3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상승했다. CJ E&M(13096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오는 30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통해 가상화폐 신규투자가 허용된다는 소식에 가상화혜 관련주가 급등했다. SCI평가정보(03612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우리기술투자(041190) 옴니텔(057680) 비덴트(121800) 한일진공(123840) 버추얼텍(036620) 미투온(201490) 등이 올랐다. 비즈니스온(138580) 녹십자랩셀(144510) 우리산업(215360) 지니언스(263860) 클래시스(21415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 예스티(122640) EMW(079190) 와이아이케이(232140) 포티스(141020) GH신소재(130500) 크루셜텍(114120) 등의 낙폭은 컸다. 이날 거래량은 10억3245만주, 거래대금은 8조2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2개 종목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890선 넘봐…셀트리온 3형제 반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890선을 넘보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가 일제히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3.10포인트(1.49%) 오른 886.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88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4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억원,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유통, 제약, 컴퓨터서비스, 제조, 금융,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이 오름세다. 반면 오락·문화, 화학,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5%가량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6%, 10%가 넘는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등도 강세다. CJ E&M(130960) 로엔(01617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 [마감]코스닥, 셀트리온 3인방 약세에 이틀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셀트리온 3인방이 조정 국면을 이어가면서 코스닥 지수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2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8% 내린 873.0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 가량 급락하며 87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41억원, 25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11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유통 반도체 IT부품이 2% 넘게 급락했고 기계장비, 제약, 통신장비, 금융, 비금속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이 2.5%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8% 급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6% 가까이 밀렸다. 이 외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등이 하락세로 마쳤다.반면에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휴젤(145020)은 상승세로 마감했고 네이처셀(007390)은 11%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개별종목 가운데는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중관계가 개선되면서 사드 보복이 풀리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이 2% 상승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잇츠한불(226320) 에이블씨엔씨(078520) 등이 강세였다. 해양수산부가 제25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한중 항로를 점진적으로 개방하기로 합의하고 이같은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고 19일 밝히면서 사드 보복으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본격적으로 풀릴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아이폰X 출하량 감소 우려에 애플 관련주들은 우수수 떨어졌다. 인터플렉스(051370)가 18% 폭락했고 비에이치(090460)도 5% 넘게 밀렸다.이날 거래량은 11억710만주, 거래대금은 7조138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96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마감]코스닥, 880선 후퇴…셀트리온 3형제 10%↓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880선으로 밀려났다. 유통, 제약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 3형제는 일제히 10%를 넘나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4.65포인트(1.63%) 내린 886.58로 장을 마쳤다. 전날 16년 만에 900선을 넘겼던 지수는 오전 9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개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46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도 119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78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3360억원), 투신(62억원), 국가·지자체(39억원), 보험(24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62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유통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급락에 10% 넘게 빠졌으며 제약, 제조, 통신장비, 금융,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068760)은 노무라증권의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 영향에 급락세를 보였다.개별 종목별로는 완리(900180) 드림시큐리티(203650) 한국전자인증(041460) 클래시스(214150) 정원엔시스(045510) 시큐브(131090) 바이오톡스텍(08604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태양씨앤엘(072520) 우리기술투자(041190) 씨티엘(036170) 라이브플렉스(050120) 버추얼텍(036620) 비덴트(12180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등의 낙폭은 컸다. 이날 거래량은 11억9978만주, 거래대금은 10조36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6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4개 종목은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900돌파]16년래 최고가…바이오 하락에도 상승(종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하던 ‘셀트리온 3형제’의 부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62포인트) 오른 901.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9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02년 4월1일 장 중 924.4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종가기준으로 보면 코스닥 지수는 2002년 3월29일 927.3을 기록한 뒤로 16년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증권가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와 함께 실적, 수급이 뒷받침되면서 이룬 결과라고 평가하며 연내 1000포인트 돌파에 대한 가능성도 내비쳤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코스닥 시장 상승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책, 수급, 실적 이슈 등을 고려할 때 연내 코스피 지수 10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 지수는 1분기 말까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920선까지 오를 것”이며 “올해 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 증가율이 유가증권 시장 대비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51억원, 723억원어치 사들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이 98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도 비(非)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가 3% 넘게 올랐다. 이어 화학, IT 하드웨어,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IT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오락·문화, 섬유·의류 순으로 상승했다. 유통, 인터넷, 건설, 금속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3형제’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나란히 하락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등 시총상위 바이오 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을 비롯해 CJ E&M(130960) 티슈진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바이오톡스텍(086040) 하이로닉(149980) 코디(08053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엠플러스(259630)는 중국에 2차전지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가상화폐주로 부상했다. 디엠씨(101000)도 인도네시아 수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9865만주, 거래대금 9조8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2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16년만 900선 돌파…901.23로 마감(상보)
- [900 돌파한 코스닥] 코스닥 지수가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해 901.23으로 장을 마감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도 상승하여 2,521.74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16년만에 9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하던 ‘셀트리온 3형제’가 부진했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62포인트) 오른 901.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900선을 넘긴 것은 장중기준으로 지난 2002년 4월1일 924.4를 기록한 이후 16년만에 처음이다. 종가기준으로도 2002년 3월29일 927.3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72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금융투자는 482억원, 투신 165억원, 연기금등 113억원, 국가 45억원, 보험 2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98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업종별로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를 비롯해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가 3% 넘게 올랐다. 이어 화학, IT HW,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IT SW&SVC,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오락·문화, 섬유·의류 순으로 상승했다. 유통, 인터넷, 건설, 금속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3형제’ 중에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과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등 시총상위 바이오株도 부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을 비롯해 CJ E&M(130960) 티슈진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바이오톡스텍(086040)과 하이로닉(149980) 코디(08053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엠플러스(259630)는 중국에 2차전지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가상화폐주로 부상했다. 디엠씨(101000)도 인도네시아 수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9865만주, 거래대금 9조8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2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