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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수출 없는데…年600억 中수출하는 보톡스, 비밀은?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과 필러를 정식 절차를 밟지 않고 중국에 판매하던 중간 브로커가 적발되면서 전문의약품·의료기기 유통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 보톡스와 필러를 해외 배송이나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 전달하려다 걸린 조선족, 의약품도매업체 직원, 브로커들에게 최근 벌금 200만~700만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미용 강연을 열고 참석한 중국 관계자들에게 보톡스와 필러 구매신청을 받거나 현장에서 판매했다. 보톡스는 전문의약품, 필러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어 이들은 약사법,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검거,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귀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보톡스를 밀수출하려던 조직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중국은 병원뿐 아니라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에서도 보톡스 시술을 하기 때문에 중국산 가짜 제품 대신 한국산 정품이 인기가 높다. 문제는 국산 보톡스 업체들이 정식으로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없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톡스를 중국에 수출하는 규모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 수출 통계자료에 따르면 보톡스 중국 수출은 2012년 138㎏(2000달러)를 시작으로 2015년 1만 8081㎏(407만 5000달러), 2016년 2만 3064㎏(1588만 4000달러), 지난해에는 5만 6183㎏(5618만 3000달러)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월 현재 벌써 1만 8148㎏(1122만 2000달러) 규모의 보톡스가 중국에 수출됐다. 보톡스나 필러는 허가를 받아야만 취급할 수 있다. 때문에 제조사에서 도매상과 병원으로 이어지는 유통단계에서 누군가가 빼돌려야만 수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제조사들은 제품에 일련번호를 부여해 유통을 추적하는 만큼 생산단계에서 물량을 빼돌릴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보톡스는 맹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품질관리가 엄격하다”며 “만일의 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제품 별로 일일이 번호를 부여해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홀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수출허가가 있는 업체가 원래 제조사에게 신고한 국가가 아닌, 중국으로 수출을 하는 편법이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납품받은 물량을 모두 다 소진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일부 물량을 브로커에게 넘길 가능성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그나마 관세청에 통계자료로 잡힌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브로커가 보따리상이나 귀국 유학생 등 인편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문제로 밝혀지면 해당 의료기관과 거래를 중단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보톡스 업계는 편법이 아닌, 정식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메디톡스(086900)는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지난달 보건당국에 정식으로 허가신청을 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휴젤(145020)과 대웅제약(069620)도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 [마감]코스닥, 2% 넘게 반등…850선까지 회복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2% 넘게 오르면서 85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1포인트(2.89%) 오른 853.69로 장을 마쳤다. 이날 83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한때 820선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줄이며 반등하기 시작해 850선까지 올랐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3억원, 88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793억원), 사모펀드(142억원), 국가·지자체(60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391억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통신장비가 5% 넘게 오른 가운데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IT SW&SVC, 기계·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운종장비·부품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티슈진(Reg.S)(950160) 로엔(01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코미팜(04196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상승곡선을 그렸다.개별 종목별로는 관리종목에 지정된 차바이오텍(085660) 대신 코스닥150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 텔콘(2002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아스템(166480)도 국내 시판중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치료제 요청 해외 환자가 대폭 늘어났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나노(187790)와 웰크론(065950) 위닉스(044340) 등 미세먼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온(032980) 삼보모터스(053700) 동신건설(025950) 등도 큰 폭의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뉴보텍과 디엠씨(10100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3352만주, 거래대금은 6조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00개 종목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상승…840선대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을 넘기고 840선을 회복했다.26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포인트(1.31%) 오른 840.57을 기록 중이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06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원, 27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264억원), 사모펀드(80억원), 은행(63억원), 투신(16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3% 넘게 오르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비금속, IT SW&SVC,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오락·문화, 금융,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제약, 제조, 정보기기, 건설, 금속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이 유통, 운송, IT부품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오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내림세다.
- 코스닥, 장초 상승분 반납…보합선에서 등락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반등하며 83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보합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26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19%) 오른 831.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폭락에 대한 반발 심리로 반등하며 83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65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17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에서는 사모펀드(117억원), 은행(59억원), 투신(54억원), 보험(23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가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종이·목재,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속, 기계·장비, IT SW&SVC, 통신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제약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화학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이 1%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기타제조, 유통, 운송, IT부품, 섬유·의류, 건설 IT H/W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에이치엘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오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등은 내림세다.
- 코스닥, 과도한 하락분 만회…830선 회복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지난주 과도한 하락세에 반발심리로 반등하며 830선을 회복했다.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0.76%) 오른 835.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830선 초반에서 출발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5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에서 금융투자(58억원), 국가(9억원), 은행(7억원), 사모펀드(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금융,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금속, 건설, 기계·장비, 운송,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바이오업종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에이치엘비(028300) 코미팜(04196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티슈진(Reg.S)(950160)과 나노스(151910) 등은 소폭 내림세다.
- [마감]코스닥, 바이오株 폭락에 870선 '턱걸이'…신라젠 9%↓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급락 마감했다. 신라젠(215600)이 9% 넘게 폭락하는 등 바이오주가 동반으로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3포인트, 1.57% 내린 871.62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하면서 오전 89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서 하락 반전하면서 결국 870선에 턱걸이 마감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은 홀로 8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1억원을 사들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83% 빠졌고 신라젠(215600)이 9.86% 폭락했다.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제넥신(095700), 차바이오텍(085660), 네이처셀(007390) 등 제약주가 많게는 10% 이상 동반으로 하락하는 등 제약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메디톡스(086900)(4.22%), 포스코켐텍(003670)(2.81%), 휴젤(145020)(0.95%), 코미팜(041960)(0.12%) 등이었다.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많다. 신라젠과 제넥신 등이 포함된 업종인 기타서비스가 4.65% 큰 폭으로 빠졌고. 음식료담배 2.71%, 컴퓨터서비스 2.08%, 출판매체복제 2%, 정보기기 1.92%, 통신장비 1.82% 등도 내렸다. 반면 인터넷은 2.94% 올랐고, 비금속(1.01%), 일반전기전자(0.41%) 등도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9709만5000주, 거래대금은 6조7720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313개 종목이 올랐고 862개는 내렸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3개였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하락 반전…바이오株 급락에 870선까지 밀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바이오주가 동반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포인트, 0.9% 내린 877.55를 기록 중이다. 오전까지만 해도 89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870선까지 주저앉았다.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것이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96억원의 매물을 던지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도 31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만에 43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46% 하락하고 있으며, 신라젠(215600)도 6%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제넥신(095700), 차바이오텍(085660), 네이처셀(007390) 등 주로 제약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상승 종목은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에이치엘비(028300)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035760) 등이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타서비스가 4.98% 빠지고 있으며, 음식료담배가 2.3%, IT부품이 1.81%, 정보기기 1.75%, 출판매체복제 1.59%, 통신장비 1.5% 등도 약세다. 상승 업종은 인터넷(1.76%), 방송서비스(0.81%), 통신방송서비스(0.7%), 비금속(0.43%), 일반전기전자(0.29%), 금속(0.1%) 등이다.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 전환..네이처셀 하한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세계 최초 치매 치료기술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네이처셀(007390)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위 바이오주는 희비가 갈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5포인트, 0.54% 하락한 885.55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후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되는 등 매수세가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630억원, 12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하루만에, 기관은 엿새만에 순매수로 전환된 것이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53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10% 하락했고 메디톡스(086900)도 3.79% 떨어졌다. CJ E&M(130960), 셀트리온제약(068760), 로엔(016170), 펄어비스(263750), 컴투스(078340), 코미팜(041960) 등은 하락했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중국 당국이 수입 항암제에 부과하는 관세를 철폐하겠단 소속에 3.46% 올랐다. 티슈진은 4.91% 상승했다.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도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네이처셀(007390)은 29.98% 하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네이처셀이 일본에 세계 최초로 치매 치료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는 의약품 허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식약처는 “특절 병원에 국한해 특정 치료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정도일 뿐 큰 의미를 둘 만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이처셀은 “세계 최초 상용화가 맞고 연구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 승인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포스트(078160)는 10%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갈렸다. 인터넷이 2%대 오르고 디지털컨텐츠도 1%대 상승했다. 정보기기, 종이목재, 운송장비 및 부품,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도 반등했다. 반면 음식료 담배는 10%대 급락했다. 유통은 2%대 하락하고 출판 및 매체복제,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도 1%대 떨어졌다. IT종합,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IT부품,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8억5492만5000주, 거래대금은 6조9900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2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 종목 등 748개 종목이 하락했다. 나머지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890선 회복..네이처셀 '반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43포인트(1.07%) 오른 890.40으로 마감했다.이날 876선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이 유입되면서 1% 이상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 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76억원, 비차익이 909억원 순매수로 98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제약,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 기타서비스, IT소프트웨어 SVC,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제조, 기타제조 등은 1% 이상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IT하드웨어, 기계장비, 통신장비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네이처셀(007390) 코미팜(041960) 제넥신(095700) 차바이오텍(085660)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CJ오쇼핑(035760) 등은 하락했다. 특히 네이처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퇴행성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자가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주사제)’의 조건부허가가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하루만에 반등했다. 제넥신은 미국 관계회사 네오이뮨텍(NIT)과 공동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하이루킨(HyLeukin)의 뇌암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코리아에스이(101670)가 국가재해예방의무 개헌안 규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웹젠(069080)은 ‘뮤 오리진2’ 상반기 출시 기대감에 급등했다. 에스트래픽(234300)은 전기차 충전사업자 선정 소식에 올랐고, 썸에이지(208640)는 30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4368만주, 거래대금은 5조981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552개 종목이 내렸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외국인 매수 확대에 상승 전환..시총상위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 전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반등했다. 2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7포인트(0.26%) 오른 883.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76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 전환한 상태다. 외국인은 37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9억원, 22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제약, 출판 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디지털콘텐츠 등은 오르고 있고 음식료담배,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CJ E&M(130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네이처셀(00739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세다. 특히 네이처셀은 식약처의 조인트스템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 처분에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 코스닥, 개인·기관 '팔자'..네이처셀 이틀째 '급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9포인트(-0.32%) 내린 878.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76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등 바이오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217억원 순매수를,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억원, 15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화학, 정보기기, 기계장비, 인터넷, 종이목재, 유통, 섬유의류, 반도체, 기타제조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비금속, 금융, 운송,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네이처셀(007390) 등은 하락세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티슈진(Reg.S)(95016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네이처셀은 식약처의 조인트스템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 처분에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급락 중이다.
-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국제 네일 경연대회 석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에스티유니타스의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국제 네일 경연대회인 ‘제12회 글로벌 네일컵(GLOBAL NAIL CUP)’에서 그랜드챔피언을 비롯해 24개 부문에서 총 3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그랜드챔피언을 달성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아산캠퍼스 손경숙 학생(왼쪽에서 네번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제12회 글로벌 네일컵’에 참가해 24개 부문 35개 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MBC아카데미뷰티스쿨) '글로벌 네일컵'은 미국 네일제품 기업인 ‘오딧세이’가 1년에 한 번씩 주최하는 국제 네일 경연대회로,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실력파 네일리스트가 참가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대회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튜던트’ 부문과 대회 참가 경험 및 수상 경력 등으로 구분한 ‘디비전 I’, ‘디비전 II’ 부문으로 나눠 지난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아산캠퍼스 손경숙 학생은 ‘아크릴 스캅춰’와 ‘살롱 퍼펙트’, ‘팁오버레이 원톤프렌치’ 스튜던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기술종목 그랜드챔피언을 달성했다. 아산캠퍼스는 3명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팁오버레이 팀릴레이’ 스튜던트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총 13개의 상을 싹쓸이 했다. 구월미용학원, 부평미용학원을 대표하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구월캠퍼스, 부평캠퍼스는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특히 외국인 네일리스트가 다수 참가한 ‘클래식 아이래쉬 익스텐션’ 부문에서 구월캠퍼스 송지수 강사와 김보영 강사가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도전자가 많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던 기술 종목인 ‘팁오버레이 원톤프렌치 디비전I’과 ‘살롱 퍼펙트 디비전I’에서는 구월캠퍼스 이세희 강사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젤 스캅춰 디비전I’ 부문에서는 부평캠퍼스 임슬기 강사가 5위를 기록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2008년부터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네일 엘리트 클래스’를 통해 최고급 네일 테크닉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네일 엘리트 클래스 수료생들은 현재 네일 전문강사, 살롱 경영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은 물론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네일 엘리트 클래스 출신인 구월캠퍼스 이세희 강사, 부평캠퍼스 임슬기 강사 등이 전세계 네일리스트를 재치고 상위권에 오르며 활약했다.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대표는 “학생들이 최고의 네일 테크닉을 익힐 수 있도록 네일아트자격증 등 기초과정부터 시작해 네일 엘리트 클래스와 네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캠프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온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국내의 유능한 인재들이 네일 업계 스타 강사, 나아가 세계 최고의 네일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헤어자격증, 피부자격증, 네일아트자격증, 메이크업자격증 등 다양한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국 40여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학원이다.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매년 2만여 명의 뷰티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으며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대규모 공식 스폰서로 풍부한 현장 경험 제공은 물론 수 많은 국제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명성을 해외까지 확장하고 있다.
- [마감]코스닥, 6거래일 연속 상승…890선 넘겨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90선을 넘겼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 0.40% 오른 890.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공동 매도세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수급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247억원, 개인은 11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0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타법인(326억원)를 비롯해 금융투자(198억원), 기타금융(147억원), 투신(12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CJ E&M(130960) 티슈진(Reg.S)(95016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네이처셀(007390) 휴젤(145020) 등은 내렸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인터넷이 3.58% 오른 가운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유통이 2% 이상 상승했다. 이 밖에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제약, 화학,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제조, 기타제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이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운송, 통신장비, 반도체, 금융, 건설, 금속,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가 약세를 보였다.개별종목으로 미래컴퍼니(049950)가 전날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를 론칭하면서 급등했다. 또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비소세포성 폐암 항암치료제를 개발 중인 오스코텍(039200)이 미국 암학회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 밖에 이디(033110)와 엠플러스(25963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유비케어(032620) 씨씨에스(066790) 등도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4156만주, 거래대금은 5조88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5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9개는 내렸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