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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09건

  • 휴젤, ‘비대흉터치료제’ 임상 1상 시험 종료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휴젤(145020)은 ‘RNAi’ 기술을 활용한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 했다고 16일 밝혔다.비대흉터는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한 상처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다증식해 부풀어 오른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외과 수술환자의 약 32%가 1년이내 비대흉터로 발전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은 없어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인종적 특성에 따라 아시아에서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휴젤은 비대흉터치료제의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RNA 간섭기술은 ‘2018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된 바 있다. 휴젤이 올릭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017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조만간 비대흉터치료제 ‘BMT101’의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2021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손지훈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은 “비대흉터치료제 ‘BMT101’ 임상 1상 시험 종료는 치료용 시장과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결과물”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2018.05.16 I 윤필호 기자
5월 신상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 해볼까?
  • 5월 신상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 해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화장품업계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업체 제공우선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강렬한 태양에도 지지 않는 레포츠 메이크업을 위한 ‘액티브 프루프 라인’을 출시한다.‘액티프 프루프 라인’은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실내 운동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에도 무너짐 없는 완벽한 프루프 기능으로 레포츠 메이크업에 최적화 되어 있어 더 스타일리쉬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이번 신제품 ‘액티브 프루프 라인’은 스킨 케어부터 선 케어,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땀과 물에도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를 완성해주는 ‘리퀴드 피팅 베이스’, 실크처럼 보송하고 매끄럽게 발리며 휴대하기에도 편한 ‘실키 글라이드 선 스틱’, 청량하고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쿠션 타입의 ‘아쿠아 쿨링 선 워터’, 물까지 튕겨내어 입술 컬러를 오랫동안 지켜주는 ‘쉴드 웨어 컬러 틴트’, 잔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하루 종일 고정시켜주는 ‘잔머리 픽싱 카라’로 구성되어 있다.메이크업 베이스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는 바르지 않은 듯 가볍지만 타고난 듯 완벽한 피부를 선사하는 라이트 핏 라인을 출시했다.라네즈 라이트 핏은 초경량 에어리 파우더로 피부에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파우더 라인이다.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사용감과 더불어 들뜸 없이 가볍게 핏팅되는 밀착력으로 수정 화장이 필요 없는 지속력을 선사한다.라네즈 라이트 핏 라인의 대표상품인 라네즈 라이트 핏 팩트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한 팩트이다. 피부 친화력이 높은 오일바인더와 파우더바인더의 황금 비율 조합으로 가볍지만 들뜸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또한, 필름 포머 성분이 메이크업을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픽싱하여 하루 종일 보송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는 더욱 완벽해진 밀착력과 커버력으로 시간의 마법을 되돌리는 회중시계 모양 앤틱한 케이스의 모멘티크 타임 커버 쿠션과 커버 팩트 2종을 출시했다. '모멘티크 타임 커버 쿠션(SPF50+ PA+++)'은 가벼운 두드림으로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여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레이어링 커버 쿠션 제품이다. 커먼자스민꽃추출물과 블루베리추출물이 함유 되어 푸석한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선사해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맑고 고급스러운 광채를 부여한다. 특히, 3중 히아루론산 및 판테놀 성분이 함유, 피부 속부터 오랜 시간 촉촉함이 유지되며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기미, 주근깨 등 눈에 띄는 피부 잡티를 정밀하게 커버해준다.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18시간 파워 지속력과 강력한 커버력을 갖춰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뗑 이돌 롱라스팅’ 라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뗑 이돌 롱라스팅’ 라인은 파운데이션 12종, 쿠션 5종, 컨실러 2종으로 구성되어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 후 18시간 동안 무너짐 없이 유지되는 강력한 지속력과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이미 전 세계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 외에 ‘뗑 이돌 롱라스팅 쿠션’은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의 뛰어난 성능에 쿠션의 편리함을 조합해 탄생한 제품이다. ‘뗑 이돌 롱라스팅 컨실러’도 출시된다. 다크서클, 붉은 기, 잡티 등을 확실하게 커버해 결점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쫀쫀한 에멀젼 텍스트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오랜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립스틱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안 바른듯 가볍지만 리치한 텍스처로 입술에 닿는 순간 소프트한 멜팅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스틱 노웨어 리치’를 리뉴얼 출시했다.‘립스틱 노웨어 리치’는 출시 이후, 입술 위에 겉돌지 않고 풍부하지만 가볍게 녹아드는 포뮬러의 모이스처라이징 립스틱으로 오랜시간 촉촉하고 윤기나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드러운 크리미 리치 텍스처를 강화하고, 데일리 립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베이지 핑크, 코랄 핑크등의 컬러들을 추가하여 총 25 컬러로 컬러 스펙트럼을 넓혔다.기초스킨케어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에센셜 물 워터라이징 스타트 마스크’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고분자와 저분자로 구성된 6종 복합 히아루론산이 피부에 수분 벽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고 수분감이 가득한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여기에 진정 효과가 있는 아시아티코사이드와 피부에 보습감을 주는 대나무수를 더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 베이스 메이크업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피부로 만든다.또 목화씨 둘레의 솜털을 가공해 만든 뱀리제 시트를 적용해 얼굴에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트 자체의 수분 보유력이 높아 제품에 함유된 에센스를 시트에 고스란히 흡수돼 사용 후에도 장시간 수분감을 선사한다.(좌)'정샘물(JUNG SAEM MOOL)’‘에센셜 물 워터라이징 스타트 마스크’,(우)실큰(Silk’n) 코리아 레이저 애프터 디바이스 페이스 타이트닝 마스크.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Silk’n) 코리아는 레이저 애프터 디바이스 페이스 타이트닝 마스크를 출시했다.실큰의 애프터 디바이스 페이스 타이트닝 마스크는 주름개선과 미백의 이중기능성 마스크로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의 기술력을 담아 실큰 뷰티 다이아몬드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처음 출시하는 타이트닝 마스크다. 레이저 관리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디바이스의 효과와 기능성 화장품 성분의 시너지 작용으로 더욱 탄력 있고 광채 나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젤 네일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손톱 곡선 부분까지 완벽하게 밀착돼 들뜸이나 이물감 없는 ‘젤 네일 디자인 팁’ 8종을 출시한다.‘젤 네일 디자인 팁’은 리퀴드 젤 네일을 약 60% 미리 경화시켜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네일 스티커다. 기존 매직 프레스보다 얇아 쉽고 자연스럽게 붙일 수 있다. 45초 큐어링 후 완전히 경화되면 단단하고 반짝이는 손톱이 연출된다. 특히, 손톱 곡선까지 완벽하게 밀착돼 팁과 손톱 사이 들뜸을 최소화했다. 머리카락이나 먼지 등 이물감 없이 오래도록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쏙 오프 대신 우드 스틱으로 제거해 일반 젤 네일 대비 손톱 및 피부 손상도 크지 않다. 한편 8종 디자인의 젤 네일 디자인 팁에 큐어링을 돕는 ‘젤 네일 램프’도 함께 선보인다.사진=업체 제공바디워시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건강한 씨앗과 신선한 채소 향으로 몸과 마음이 상쾌한 샤워 시간을 만들어주는 ‘씨드 오리진 바디워시’를 출시했다.‘해피바스 씨드 오리진 바디워시’에는 씨앗에서 유래한 식물성 자연 유래 오일이 들어 있어 조밀한 거품을 낼 수 있고, 샤워 후에도 촉촉함이 지속된다. 깨끗한 당근, 신선한 케일(Kale), 건강한 루바브(Rhubarb) 3종으로 선보이는 씨드 오리진 바디워시는 피부 고민이나 선호하는 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사진- 업체 제공
2018.05.16 I 문정원 기자
  • [1Q 코스닥 실적]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감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영업은 다소 부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정부가 규제 완화와 성장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상장사도 신규 먹거리를 찾아 투자를 늘린 결과로 풀이됐다.16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834개사 총 매출액은 41조 19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 1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4% 줄었고 순이익은 1조 8191억원으로 35.92%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하락했으나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1.07%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02.10%로 지난해 말 대비 3.89%포인트 상승했다.상장사 가운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휴맥스홀딩스로 나타났다. 휴맥스홀딩스는 올 1분기에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7.17%를 기록했다. 1000원어치를 팔면 672원 남는 셈이다. 인포바인과 케어젠도 각각 56.86%, 53.70%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휴젤은 올 1분기 48.73%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왔다. 메디톡스 영업이익률도 47.32%로 상위권으로 집계했다. 소속부별로 보면 매출액은 우량기업부·벤처기업부·기술성장기업부 등이 증가했고 중견기업부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우량기업부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에서 줄었다. 매출 1000원당 영업이익은 우량기업 79.6원, 벤처기업 28.1원, 중견기업 6.8원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기업 834개사 가운데 542개사(64.99%)가 흑자를 달성했고 292개사(35.01%)는 적자를 기록했다.개별·별도기준으로 보면 지난 1분기 1077개사 총 매출액은 30조 1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조 7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4% 줄었으나 순이익은 1조 5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3%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0.95%포인트 하락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0.91%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65.34%로 지난해 말 대비 2.44%포인트 높아졌다.업종별 실적을 보면 IT 업종 전체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4%, 6.8% 감소했다. 순이익은 71.47% 늘었다. IT업종 중에서도 IT 하드웨어 업종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IT 하드웨어 업종 매출액은 5.95%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14.31% 급증했다. IT업종 가운데 다우데이타 엠케이전자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 등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비(非) IT업종 전체적으로 매출액은 0.34%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15%, 0.41% 감소했다.영업이익률 1위는 제일홀딩스로 81.97%를 기록했다. 인터파크홀딩스(81.42%) 심텍홀딩스(72.43%) 인포바인(66.85%), 상상인(65.95%) 순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분석대상 기업 1077개사 가운데 700개사(65.0%)가 흑자를, 377개사(35.0%)가 적자를 기록했다.
2018.05.16 I 박형수 기자
1000원 팔아 52원 남겨…전년比 0.7%p↓
  • [1Q 코스닥 실적]1000원 팔아 52원 남겨…전년比 0.7%p↓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이 1000원을 팔아 51.5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원 줄어든 수준이다.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834개사의 2018년 사업연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상장사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15%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5.85%)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4.42%로 전년동기대비 1.07%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별로는 휴맥스홀딩스(028080)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67.1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휴맥스홀딩스는 올해 흑자 전환하며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267.13%포인트 올랐다. 매출액 28억원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인포바인(115310)으로 영업이익률이 56.86%에 달했다. 케어젠(214370)(53.70%)도 영업이익률 50%를 넘기며 3위에 올랐다. 이어 휴젤(145020)(48.73%) 메디톡스(086900)(47.32%) 이엘피(063760)(45.77%) 상상인(038540)(45.64%) 웹젠(069080)(44.17%)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69%로 지난해 1분기(6.65%)대비 0.96%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0.91%포인트 오른 5.20%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 1위는 제일홀딩스(003380)가 차지했다. 제일홀딩스의 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1.9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6%포인트 하락했다. 인터파크홀딩스(035080)(81.42%)와 심텍홀딩스(036710)(72.43%)가 2위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18.05.16 I 이후섭 기자
전문가가 추천하는 피부 고민별 클렌징 선택법
  • 전문가가 추천하는 피부 고민별 클렌징 선택법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최근 피부과 전문의 못지 않은 지식을 갖춘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적합한 제품도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고르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소비자들에게 주목 받는 화장품 성분은 당시의 이슈나 히트상품 등에 의해 트렌드, 즉 유행이 생겨나는데, 마케팅에 의해 반짝 주목 받는 성분보다는 오랜 기간 효능에 대해 확실한 입증을 받은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터.클린업 피부과 김지영 전문의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많아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이 시즌에는 피부가 자극 받기 쉽다.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서 피부 고민에 맞는 저자극 제품이나 글리세린 등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세안을 하는 것을 권한다” 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한 성분과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글리세린 함량이 높은 클렌저 추천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보습제로 널리 알려지고 익숙한 글리세린은 유지 성분으로 흡수성이 강하며 고습도의 환경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장품 구성 성분으로 사용될 시, 피부 표면의 건조화를 막고 수분을 보급하는 작용을 한다. 함량이나 순도에 따라 등급도 다양하게 나뉘는데 이 또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적인 클렌저 중 가장 많은 함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정제수 이지만, 세안 후 수분 지속성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글리세린 베이스” 클렌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건조하고 거친 피부에 보습을 돕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글리세린 성분의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다. 새롭게 출시된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강력한 세정력으로 99.9% 모공 속 유해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퓨어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 수분을 99.9% 집중 충전해주는 제품. 기존 딥클린이 건조하다는 인식과는 달리, 새로워진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효과적인 보습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글리세린이 제품 성분의 1/3까지 업그레이드 함유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고순도의 99.5% 퓨어 글리세린을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을 가두어 건조함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주어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뉴트로지나 담당자는 “보습이 필수적인 저자극 아기 클렌저나 수분크림에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 바로 글리세린”이라며 “글리세린은 피부의 천연보습인자와 매우 유사하며 건조한 환경에서도 피부 수분 함유량을 매우 높게 유지시킬 수 있어 피부장벽과 피부각질층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고 전했다.사진=각사 제공.◆민감성 피부에는 피부진정 재생에 도움되는 시카케어가 제격 미세먼지와 황사 등 유해한 외부환경과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민감성 피부가 늘어나면서 예민한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카케어 클렌저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프랑스어 '상처(cicatricé)'에서 유래한 '시카(Cica)'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성분의 줄임말로도 쓰이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에 도움이 되는 것이 주 효능이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라방 B5 ’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젤 타입의 저자극 폼 클렌저다. 피부의 오염 물질을 말끔하게 해소하고 자극 받은 피부에 보호막을 강화해줘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라벤, 인공향료 등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라면 얼굴, 몸, 두피 등 어느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특히 진정 효과가 뛰어난 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함으로 트고 갈라진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고.‘네오젠 더마로지 리얼 시카 미셀라 클렌징 오일’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 성분 핵심원료 5가지를 모두 담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미셀입자의 친유성 성분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말끔하게 클렌징 해주고, 피부 수분은 촉촉하게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민감한 눈 세정도 순하게 클렌징이 가능하며, 가볍고 끈적임 없는 제형이 롤링을 부드럽게 도와준다.◆트러블/ 지성피부의 각질관리에 효과적인 바하성분전문의들은 바하 성분은 피부 재생주기를 고려한 마일드한 각질케어가 가능해 스킨케어의 흡수를 돕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는 필수 단계라고 조언한다. 바하는 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화학적 각질제거제로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피부결이 거칠고 각질이 쌓여있을 때, 말끔하고 남김없는 클렌징의 마무리라 할 수 있는 토너 단계에서 마일드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폴라초이스의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는 마일드한 BHA가 피부 표면 및 모공의 묵은 각질과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토너다. 피부 자극을 방지하는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각질을 순하고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피부 표면에 상처를 남기기 쉬운 물리적인 스크럽이 아니라, 살리실산 성분의 BHA 액상이 피지를 녹여 배출을 돕고 모공 안에 축적된 각질을 제거하는 원리다. 지성 피부, 블랙헤드, 모공이 넓은 피부와 거친 피부결 관리에 효과적이다.
2018.05.16 I 문정원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에 860선 안착…실적 호전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날 큰 폭으로 조정을 겪었던 바이오주들이 반등하며 오름세를 이끌었다. 1분기 분기보고서 마감일을 맞아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유지했지만 기관 자금 유입으로 양호한 수급 흐름을 보였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9% 오른 862.94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만에 다시 860대에 복귀했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61억원어치를 팔아 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57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투신은 268억원, 사모펀드 206억원, 국가 123억원, 연기금등 84억원, 보험 4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금융투자 139억원, 은행 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63억원을 순매도했다.운송은 4.64%나 올라 전체 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유통, 건설, 출판·매체복제, 기타 제조, 금속,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 순으로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036830)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이날 9% 넘게 급등했다. 키이스트(054780) 인수를 완료한 에스엠(041510),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에 나선 에스에프에이(056190)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안트로젠(065660) 신라젠(215600) 등 바이오주도 대체로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소식에 호조를 보였다. 나노스(151910) 삼천당제약(000250) 포스코켐텍(003670) 상상인(038540) 위메이드(112040) 휴젤(145020) 텔콘(20023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 중에는 남북 경협 관련 테마주 강세가 이어졌다. 대동기어(008830) 에코마이스터(06451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특수건설(026150) 피제이메탈(128660) 디젠스(113810) 대아티아이(045390) 제룡전기(033100) 기산텔레콤(035460) 등도 급등했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티씨케이(064760) CSA 코스믹(083660) THE E&M(089230) 아우딘퓨쳐스(22761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완리(900180)를 비롯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한 셀바스AI(108860) 셀바스헬스케어(208370) 카스(016920) 피앤이솔루션(131390) 체리부로(066360) 등은 부진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8800만여주, 거래대금 5조6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10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641개로 하한가는 없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5.15 I 이명철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설레임' 가득한 오피셜 포토 공개
  • 더 이스트라이트 '설레임' 가득한 오피셜 포토 공개
  • 더 이스트라이트(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두번째 미니앨범 ‘설레임’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더 이스트라이트(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는 지난 14일 오후 6시와 7시 공식 SNS에 ‘설레임’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먼저 보컬라인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의 오피셜 포토가 업로드됐다. ‘반박불가 세젤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서 세 멤버는 환한 햇볕 아래 순정만화 속 주인공처럼 물이 오른 핸섬한 미모를 뽐냈다.함께 공개된 유닛 단체 이미지에서는 숲 속으로 보이는 곳에 누워 있는 세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이은성과 정사강을 물끄러미 지켜보는 이우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이어 한 시간 후에는 악기라인 멤버들의 포토가 공개됐다. 이들 역시 환한 햇볕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자신의 악기를 손에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닛 단체 포토에서도 역시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아티스트 감성 및 분위기를 내뿜었다.오피셜 포토 개인컷과 유닛컷을 모두 오픈하며 컴백 임박을 알린 더 이스트라이트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레임’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8.05.15 I 김은구 기자
실적개선株 주목…호텔신라·삼성전기·아모레퍼시픽 ‘러브콜’
  • [주간추천주]실적개선株 주목…호텔신라·삼성전기·아모레퍼시픽 ‘러브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업종에 증권가 러브콜이 몰리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귀환 효과를 누릴 호텔신라와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관련 종목들이 증권사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008770)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올해와 내년 보따리상(따이공) 중심의 시내면세점 고성장세 지속과 중국인 관광객 귀환 효과를 호재로 판단했다. 또 시내면세점 마진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도 호텔신라가 1분기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했고 중국 인바운드(유입) 회복, 해외 면세점 정상화로 높은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아모레퍼시픽(090430)도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수출 데이터가 여전히 호조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관련 데이터도 개선 추세라며 SK증권이 추천했다. 현재는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는 구간으로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아울러 2016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크며 LG생활건강 대비 중국 노출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사드 갈등 해소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KB증권은 크루즈 재개 등 강한 반등 신호가 나타날 경우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폭이 강화될 것이라 분석했다.호실적이 예상되는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전기(009150), CJ CGV(079160) 등도 추천됐다. 유안타증권은 키움증권이 증시 거래대금 호조에 따른 수수료 및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를 예상했고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CJ CGV는 투자 리스크였던 평창올림픽, 최저임금 이슈가 소멸됐고 2분기 ‘어벤져스3’의 글로벌 흥행 수혜를 기대했다. 게다가 4분기 베트남 CGV 상장을 시작으로 자회사를 통한 투자비 회수국면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으로 삼성전기의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 연간 영업이익이 전사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MLCC는 공급부족,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KB증권은 영원무역(111770)과 LG유플러스(032640)를 추천했다. 영원무역은 연결종속법인 스캇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이익 성장 및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가 호재로 꼽혔고 올해부터 3년간 본격적인 카팩스(CAPEX) 투자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도 예상했다. 무엇보다 영원무역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6배로 6년 내 역사적 하단에 있다는 분석이다.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에 대한 설비투자 지출을 앞두고 향후 극도의 비용 통제에 따른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이 감소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1분기만 봐도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소했음에도 휴대폰 가입자 수가 전분기 대비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SK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중국 조선소 발(發) 저가수주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가가 오르고 있는 컨테이너선 수주에 주력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인이라며 추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및 민자 철도노선 등으로 수도권 중심의 국내 건설시장 수혜를 예상해 유진기업(023410)을 추천주로 꼽았다. 특히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 국면이 장기화할 경우 경기 북부권 개발 등 수도권 확장 수혜가 기대되고 유진기업은 파주석산을 보유하고 있어 조달원가 측면에서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휴젤(145020)이 올해 실적 상저하고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SK증권이 추천했다. 또 남미,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긍정적이며 보톡스 3사 가운데 휴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2018.05.13 I 박정수 기자
홍영표, 신임 與원내사령탑에…'국회정상화' 첫 번째 숙제(종합)
  • 홍영표, 신임 與원내사령탑에…'국회정상화' 첫 번째 숙제(종합)
  •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홍영표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친문(문재인)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비주류인 같은 당 노웅래 의원을 꺾고 문재인 정부 2기(20대 국회 3기)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지난해 5월 당내 원내대표 경선에서 우원식 전(前) 원내대표에게 7표 차로 석패한 뒤 재수 끝에 당선된 것이다.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116표 중 78표를 얻어 당선됐다. 38표 득표에 그친 노웅래 의원을 40표 차로 압도했다.홍 원내대표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에 대한 여야의 이견으로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친文, 폭넓은 협상 재량권으로 정국해결 기대당내에서는 홍 원내대표가 친문계로 분류되는 만큼 보다 폭넓은 재량권을 갖고 협상에 임해 꼬일 대로 꼬인 정국 실타래를 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홍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노(노무현)·친문 인사다.우 전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범주류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고(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계로 여권 주류세력인 친문과는 거리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국면에서 야권에 현안 관련 양보를 할 때마다 문팬(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에게 소위 ‘문자 테러’를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홍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면서 9일째 단식 농성 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19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로 손발을 맞춰본 바 있어 대야 협상에 강점을 보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앞서 김 원내대표도 전날 건강 이상 징후를 보여 병원에 잠시 입원한 뒤 단식투쟁에 복귀하면서 “내일은 민주당 새로운 원내대표를 기다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홍 원내대표 역시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국회가 이렇게 계속 파행으로 가서는 안 된다. 바로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아가겠다”고 말한 뒤 바로 단식 농성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았다. ◇당 중심 국정운영·의회서 초당적 협력 공약홍 원내대표는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우선 건강이 젤 중요하다”며 “단식을 풀고 우리가 빨리 준비 할 테니까 이야기를 해서 좀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농성 중인 천막에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3자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현안) 상황 파악을 못했다”며 “건강을 생각해서 단식을 빨리 푸는 게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특검과 관련해서도 “업무파악이 끝나야 한다”며 “(추후 회동) 그런 약속은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홍 원내대표는 당선에 앞서 진행된 정견 발표를 통해서는 당 중심 국정운영과 의회 내에서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의 건설도 당이 중심에 서야 더 힘을 얻을 수 있다”며 “2년 뒤에 있을 총선 승리도 당이 국정을 주도할 때 가능하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도 남북관계만큼은 반드시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며 “우선 남북관계발전특위를 구성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에 법안심사권 등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고, 예상되는 대대적인 교류협력에 국회가 발 벗고 나서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대화로 만들어지는 합의들이 국회에서 반드시 입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초당적 협력체계만 마련된다면, 나머지 국정현안은 야당에 과감하게 양보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홍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오전까지 신임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대야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다음은 홍영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요 약력△1983년 대우자동차 차체부 용접공 입사△1985년 대우자동차 파업 노동자 대표△1992-93년 민주노총 준비위 준비위원△1995년 대우자동차 영국법인 주재원△2004년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2006년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 지원단 부단장△2007-08년 한미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장△2011년 민주당 원내대변인△2012년 민주통합당 당대표 비서실장△2012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2016-18년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2018년 더불어민주당 한국GM(제너럴모터스) 대책특위 위원장
2018.05.11 I 유태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도…상승 마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포인트, 0.48% 오른 854.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소폭 하락하면서 84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결국 850선을 회복했다.수급이 탄탄하지는 않았다. 외국인이 100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700억원을 팔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개인은 홀로 1740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5% 올랐고, 에이치엘비(028300)(3.8%), 펄어비스(263750)(3.4%), 컴투스(078340)(3.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은 내렸다.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했다. 금속이 3.8% 뛰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송(3.78%), 유통(2.31%), 통신서비스(2.03%), 운송장비부품(1.61%), 통신장비(1.43%), 정보기기(1.42%), 디지털컨텐츠(1.42%) 등도 올랐다. 하락 업종은 오락문화(1.61%), 방송서비스(1.08%), 인터넷(1.08%), 음식료담배(0.8%), 종이목재(0.8%), 의료정밀기기(0.7%) 등이었다.이날 거래량은 8억4532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9660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741개 종목이 올랐고 417개는 내렸다. 6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5.10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닥, 바이오株 중심으로 반등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전날 크게 하락했던 바이오 관련주(株)를 중심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850선을 다시 탈환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3포인트, 2.86% 내린 850.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한때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에 810선까지 떨어졌지만 곧바로 반등한 이후 오후부터 상승폭을 키웠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0억원, 1003억원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금융투자(373억원)을 비롯해 투신(341억원), 연기금등(201억원), 국가(58억원), 보험(53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전날 순매수로 방어하던 개인은 1768억원을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대부분 강세로 전환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14.42%, 신라젠(215600)은 6.39% 상승 마감했다. 또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와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업종별로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유통이 8% 넘게 오른 가운데 비금속, 제약,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제조,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IT HW, 컴퓨터서비스, IT SW&SVC, IT부품, 화학, 디지털컨텐츠, 금융, 섬유·의류, 운송, 기계·장비,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건설,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등이 상승마감했다. 다만 금속이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8억9146만주, 거래대금은 5조7897억원으로 집계됐다. 246개 종목이 올랐고 931개는 내렸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721개 종목이 올랐고 1개 하한가와 함께 424개 종목이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5.09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2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기관 ‘사자’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 1.04% 오른 835.86을 기록 중이다.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76억원 순매수 중이다. 사모펀드(50억원)를 비롯해 투신(21억원), 금융투자(15억원), 보험(6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억원, 1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바이오 관련주를 중심으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12% 강세고,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카카오M(0161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포스코켐텍(00367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등은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비금속이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유통,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제약,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 HW,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부품, 제조, 금속, 의료·정밀기기, IT SW&SVC.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금융,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화학, 기계·장비 등이 강세다. 반면 운송이 1% 넘게 빠지는 상황에서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은 내리고 있다.
2018.05.09 I 윤필호 기자
최은주, 머슬대회 4관왕 되기까지...비포&애프터 공개
  • 최은주, 머슬대회 4관왕 되기까지...비포&애프터 공개
  •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 보디빌딩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배우 최은주가 도전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최은주는 8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시태그로 ‘머슬여제’ ‘부끄럽지만’ ‘공개합니다’ ‘비포앤애프터’라며 지난 1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지난달 28일 열린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한 최은주는 이달 7일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도 비키니 1위, 비니키엔젤 1위, 피트니스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4관왕에 올랐다.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최은주는 약 3개월 동안 체중의 7.1㎏을 감량했으며 근육량을 1.3㎏ 늘리고 체지방량을 8㎏ 줄였다고 밝혔다. 26.2% 였던 체지방률은 12.2%까지 내려갔다.지난 1996년 연예계에 데뷔한 최은주는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인기를 모으며 드라마와 영화에 다수 출연하다가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이후 활동이 뜸했다.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 2월 영화 촬영을 대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화 출연은 5월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8.05.08 I 박지혜 기자
박성현, 신들린 칩샷...'2년차 징크스' 깨고 시즌 첫 승
  • 박성현, 신들린 칩샷...'2년차 징크스' 깨고 시즌 첫 승
  • 박성현이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작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 이어 9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박성현은 LPGA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성현(25)이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씻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정상에 올랐다.박성현은 악천후 탓에 36홀 대회로 축소된 이번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박성현은 결국 2위 린디 덩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원).박성현이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산 3번째다.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우승트로피와 다시 입을 맞췄다.지난 시즌 상금왕,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박성현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 3월 기아클래식에선 LPGA 데뷔 이후 처음으로 컷 탈락의 쓴맛을 맛봤다. 국내 대회를 포함해도 2015년 5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컷 탈락이었다.곧이어 열린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9위를 차지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달 휴젤-JTBC LA오픈에서 또다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컷을 통과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장타력은 그대로였지만 평균 퍼트 순위가 115위(30.67개)에 머물 정도로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일부에선 ‘2년차 징크스’에 대한 걱정도 나왔다. 실제로 데뷔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선수가 그 다음 시즌 부진을 겪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박성현보다 한 해 먼저 신인상을 차지한 전인지(24)도 지난 시즌 1승도 수확하지 못하고 지독한 2년차 징크스를 겪었다.하지만 박성현의 슬럼프는 길지 않았다. 한창 좋았을 때의 샷 솜씨를 되살리며 2년차 징크스 우려를 말끔히 날려버렸다. 강풍과 비 때문에 경기 취소와 재개를 반복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샷 감을 이어갔다.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을 살린 것은 2라운드에서 나온 두 번의 칩샷이었다. 치선두 경쟁을 벌이던 박성현은 4번홀(파5) 두 번째 샷이 핀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떨어졌다. 박성현은 핀을 향해 칩샷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그린 위를 똑바로 굴러간 뒤 홀로 빨려들어가 이글이 됐다. 이 한 방으로 단숨에 2타를 줄이면서 자신감을 얻은 박성현은 전반에만 3개의 버디를 추가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박성현의 절묘한 칩샷이 다시 불을 뿜았다. 박성현은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위기를 맞았다. 그런데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홀컵 안에 빨려 들어가 버디로 이어지자 박성현은 너무 기쁜 나머지 주먹을 불끈 쥐었다.박성현은 우승 인터뷰에서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해 조금 어려웠는데 이후 4번홀에서 칩인 이글이 나오면서 경기가 잘 풀리기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균형을 잃지 않아 좋은 라운드로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시즌 8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성현은 “매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잘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일지 않았다”며 “그게 이번 대회에 나와 더 크게 다가온 것 같다. 올해 목표인 3승을 향해 가보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현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이번 시즌 4승째를 합작했다. 고진영(23)의 호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박인비(뱅크 오브 호프 아메리카), 지은희(기아클래식)에 이어 박성현이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김세영(25)은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신지은(26)과 이미향(25)은 공동 8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대회를 마쳤다.
2018.05.07 I 이석무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에 860선도 무너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한달여만에 850선대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 우위를 보이면서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이틀째 동반 순매도를 지속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3포인트, 1.12% 하락한 856.34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가 850선대로 내려앉은 것은 3월 28일 이후 26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개장한 후 865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다.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39억원, 45억원을 내다팔았다. 이틀째 동반 순매도 흐름이다. 개인투자자만 325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대 하락하고 신라젠(215600)은 8%대 약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도 1%대씩 하락했고 바이로메드(084990)와 코오롱(002020)티슈진은 각각 3%대, 4%대 하락했다. 제넥신(095700)은 6%대 약세를 보였다.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코미팜(041960), 네이처셀(007390), 에스에프에이(05619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M(016170)과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카페24(04200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더라도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금속이 2%대 오르고 인터넷, 종이목재, 건설, 운송 등이 1%대 으로고 섬유의류, 화학,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유통이 3%대 하락하고 제약도 2%대 하락했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음식료 및 담배,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등은 1%대 약세를 보였다. 금융, 출판 및 매체복제,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IT종합 등도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613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4778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7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5.04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도 나흘만에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팔자’세에도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 0.32% 오른 868.81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의 반등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다시 부각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3%, 0.18%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지수의 상승 탄력이 높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도 탄탄하지 않다. 장 초반이긴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58억원, 25억원 가량 순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만 8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002020)티슈진,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등도 상승세다. 반면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동화기업(025900), 무림SP(001810) 등의 상승세에 종이목재가 5%대 오르고 잇다. 금속, 화학, 오락문화 등도 1%대 상승중이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음식료 및 담배, 섬유의류, 출판 및 매체복제, 비금속, 기계장비,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유통, 금융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세다. 제약, 일반전기전자도 약세다.
2018.05.04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870선 하회..바이오株 '약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이슈로 급락했던 바이오주들이 일부 반등하고 남북경협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에 힘을 보탰지만 장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6포인트(-0.57%)내린 866.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873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수세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가 팽팽히 맞서면서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하지만 장 막판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870선을 하회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0억원, 41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871원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제넥신(095700)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네이처셀(00739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중에서는 남북경협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남북경협 기대감에 에이치엘비파워(043220) 에스트래픽(234300) 대아티아이(045390) 에프알텍(073540) 등 통신·전력·철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비무장지대(DMZ) 생태공원 사업 재추진 소식에 웹스(19670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철도·시멘트·전력·비료·개성공단 관련주 등은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에코마이스터(064510) 푸른기술(094940) 보성파워텍(006910) 오르비텍(046120) 좋은사람들(033340) 희림(037440) 재영솔루텍(049630) 등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던 종목들이 주로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2976만주, 거래대금은 6조148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87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5.03 I 오희나 기자
  •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보합권 등락'..남북경협株 희비 갈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3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전거래일보다 0.27포인트(0.03%)오른 871.3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73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수세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가 팽팽히 맞서면서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729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억원, 31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제넥신(0957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네이처셀(007390)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세다. 남북경협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콤텍시스템(031820), 에이치엘비파워(043220) 등 통신·전력 관련주들과 비무장지대(DMZ) 생태공원 사업 재추진 소식에 웹스(196700)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마이스터, 푸른기술, 보성파워텍, 재영솔루텍 등 건설, 철도, 시멘트 등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던 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18.05.03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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