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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약보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도로 곧바로 약보합으로 전환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3포인트, 0.26% 오른 828.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1.21포인트 오르며 강보합으로 830선을 넘기며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곧바로 약보합으로 전환해 다시 820선으로 떨어졌다.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32억원, 4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61억원)와 기타법인(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종목들은 하락하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002020)티슈진 등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여기에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도 상승세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나노스(15191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도 하락세가 우세하다. 운송과 인터넷이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정보기기,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반도체, 금속, 금융, IT HW,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IT 부품, 통신장비,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건설,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비금속이 2% 넘게 내린 가운데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화학, 컴퓨터서비스, 유통, 기타서비스, 제조, IT SW&SVC, 건설 등은 상승하고 있다.
2018.06.25 I 윤필호 기자
내 손톱 안전한가…쉽게 부러지는 손발톱 '조갑연화증'
  • 내 손톱 안전한가…쉽게 부러지는 손발톱 '조갑연화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일명 패피족으로 살아가는 직장인 김빛나(여·27)씨는 여름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옷 스타일에 맞게 네일아트 색상도 바꿔줘야 하고, 본격적으로 샌들을 신는 계절이 오면서 손톱 뿐만 아니라 발톱까지 신경쓰느라 일주일에 한번은 꼭 네일숍에 방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일아트를 받기가 무섭게 손톱이 잘 부스러지고 부러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돼 피부과를 찾았더니 ‘조갑연화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건강한 손톱을 되찾기 위해 당분간 외부적인 자극을 줄이고 영양제 복용,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고 있다. ◇단순해보이지만 손톱 역시 피부 중 하나 ‘조갑’이라고도 칭하는 손톱은 손가락 끝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으로 손을 보호하고 물체를 잡는 손의 기능 수행을 돕는다. 손톱의 두께는 성인 여성 평균 0.5mm정도이고 1개월에 3mm가량 자란다. 손톱은 몸체 부분인 조갑판과 손톱 끝 가장자리인 손톱끝아래허물, 손톱을 둘러싼 피부인 근위부 조갑주름, 조상, 조갑초승달, 조갑기질 등으로 구성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손톱 역시 피부 부속물이므로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강이나 외부 환경에 따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손발톱이 쉽게 깨지고 부러지는 조갑연화증조갑연화증은 케라틴 부족에 의해 손톱이 얇아진 상태로 투명한 백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보다 손발톱이 잘 구부러지거나 부스러지는 경우, 또는 얇아졌을 때 조갑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발톱세로갈림, 손발톱층갈림 등의 조갑박리증을 흔히 동반하는데 대부분은 외부적인 원인이고 드물게 위장장애, 만성 관절염, 갑상샘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정상 손발톱의 수분함량은 10~15%로, 장기간 습윤과 건조가 반복되면 손발톱 각질세포 사이의 연결이 느슨해져 잘 부스러지고 손발톱이 건조해져서 층판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물에 장기간 접촉한 후에는 바셀린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야 손발톱의 연화 및 손발톱층갈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조갑연화증이나 박리증은 별도의 검사법은 없고, 육안상 관찰되는 모양과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으로 진단한다. 진료를 통해 갑상선질환, 만성관절염 등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만약 원인질환이 없는 경우 손톱의 자극을 줄이고 보습제나 영양제를 이용해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건강한 손톱 위해 네일아트 유지는 1주일, 휴식기는 1~2주조갑연화증은 질환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외부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자극은 물에 많이 닿거나, 손톱을 뜯거나 주변을 자극하는 행위, 네일아트 등이 있다. 특히 봄부터 여름까지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네일샵이 연중 가장 성수기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색깔의 매니큐어 혹은 패티큐어를 하게 된다. 물론 정기적으로 손발톱 각질을 제거하고 정리하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지속기간. 네일아트 후에는 최소 1~2주 휴식기간을 가져야 손톱에서 손실된 수분이 보충될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지우지 않는 경우 보우선, 손발톱판 착색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1주일 전후로 지워야 건강한 손발톱을 유지할 수 있다. ◇약해진 손톱으로 진균이나 세균의 감염이 동반될 수 있어문제는 건강한 손톱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줄 때다. 조갑연화증이 더 악화되어 조갑박리증이 심해지면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조상(Nail Bed)이 드러나고, 손톱의 조갑기질(Nail matrix)이 손상되어 휴식기를 가지는 경우에도 본래의 모양으로 잘 회복되지 않고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약해진 손톱으로 진균이나 세균의 감염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지속기간이 긴 장점 때문에 유행인 젤 네일의 경우 굳힐 때 사용하는 자외선램프, 지울 때 사용하는 일반 아세톤보다 1.5배 가량 강한 젤 네일 전용 아세톤 등이 자극을 준다. 손톱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일부 손상이 있으며, 굳히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조사하게 되는데 자외선이 하루 중 가장 강한 시간대에 바깥에서 직접 쪼이는 자외선보다 40% 이상 강한 양이라 피부 손상도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는 1년에 6회 정도 15년간 UV손톱건조기를 사용한 한 여성이 특별한 가족력 없이 흑색종이 발병됐다는 사례를 보고하기도 했다. 노태경 을지대 을지병원 피부과 교수는 “손톱이 1개월에 3mm가량 자라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손상된 손발톱이 새로운 손발톱으로 대체되는 4~6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회복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미 케라틴 성분이 부족해 손발톱이 비정상적으로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외부자극을 계속 줄 경우 영구적인 변화 등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조갑연화증 예방법- 물에 많이 닿거나, 손톱을 뜯거나 주변을 자극하는 행위 등 불필요한 자극을 줄인다.- 네일아트 지속기간은 1주일 이내, 간격은 최소 1~2주를 두고 한다.- 쇠고기, 우유, 달걀 등 단백질 음식과 과일, 녹황색 채소 등을 섭취한다.- 수시로 바세린 등 보습제를 손톱까지 꼼꼼하게 바른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기저질환 및 치료법이 있는지 확인한다.
2018.06.25 I 이순용 기자
(38)11만 클래식 무제한 감상 ‘클래식매니저’
  • [박경훈의 별별☆스타트업](38)11만 클래식 무제한 감상 ‘클래식매니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는 10월 출산을 앞둔 회사원 김세연(31)씨는 태교에 클래식음악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를 통해 이것저것 찾아 듣다가 고민에 빠졌다. 단순히 ‘태교에 좋은 음악’으로 재생되는 정체불명 연주자의 음악이 아니라 유명 연주가의 고음질 음악을 듣고 싶은데 어디에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했기 때문이다.클래식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작곡가는 물론 연주자들도 알고 있어야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들다. 잘한다는 연주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CD를 구매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제해 감상해야 한다.클래식매니저 서비스 화면. (자료=아티스츠카드)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악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가 선보인 ‘클래식매니저’는 세계 최초로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이 만료된 음원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무료·무제한 고음질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이다.클래식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곡을 들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클래식매니저의 태그를 통한 ‘자동 선곡’ 기능을 이용하자. 기분·날씨·장소·행동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추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를 재워야 하거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휴식·자장가·수면을 통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식이다.클래식매니저에 가입하면 감상한 음원을 ‘좋아요’ 표시해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 이외에도 클래식매니저의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추천 공유앨범’, 한 주간 사랑받았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클래식매니저의 ‘주간 앨범차트’, ‘주간 트랙차트’등을 통해서도 인기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클래식매니저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2개국에서 20만 다운로드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5만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클래식매니저는 전 세계 클래식 및 재즈 아티스트 2만 6867명의 데이터와 1898년부터 1987년까지 녹음된 5264개의 명반, 11만 7117개의 음원을 서비스 중이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도 2만명 이상의 클래식 음악 마니아들을 페이스북 친구로 확보하며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정연승(36) 대표는 “사실 클래식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늘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어 아쉬웠다”면서 “클래식매니저를 통해 클래식이 대중에게 더 가까워지고 더 자주 들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 (사진=아티스츠카드)아티스츠카드?정연승 대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다. 파스텔뮤직, 플레디스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클래식·가요·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한 아티스트 출신의 창업가다. 아티스트를 위한 선순환 창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티스츠카드’는 ‘모든 예술가들이 명함을 갖게 하고 싶다’라는 뜻이다. 2016년 11월 창업한 아티스츠카드는 이듬해 1월 글로벌 무료·무제한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앱인 클래식매니저를 서비스 출시했다. 이후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 빅뱅앤젤스, 컴퍼니비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데에 이어 올해 1월 팁스(TIPS)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최근에는 NAVER-KTB 오디오 콘텐츠 전문투자조합에서 프로젝트를 투자받아 그 일환으로 6월부터 오디오클립 서비스 내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을 개설, 운영 중이다. 클로바 뮤직의 음악 데이터셋도 AI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구축해 자동 추천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2018.06.24 I 박경훈 기자
  • [마감]코스닥, 장 막판 상승 전환…830선 '회복'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저점이라는 인식이 부각되며 장 막판 상승 전환됐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49%)상승한 830.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인과 기관의 수급에 따라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지수 상승을 제약하면서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급으로 보면 기관이 48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장초반 매도세를 이어가던 기관투자자는 장중 매수세로 전환됐다. 장 초반 주식을 사들이던 외국인은 매도세로 돌아서며 총 152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고, 개인투자자도 319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107.40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002020)티슈진 휴젤(145020) 등 바이오‧제약 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CJ E&M(130960)과 펄어비스(263750) 카카오M(016170) 등 게임·미디어·IT 주들도 올랐다. 반면 나노스(15191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하락했다.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더 많았다. 디지털컨텐츠와 출판/매체복제는 2%대 상승했다. 음식료/담배와 제약, 방송서비스, 유통, 화학 업종이 1%대 올랐고, 정보기기와 운송, 금융, 통신장비, 제조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8억2306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3567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1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6.22 I 이광수 기자
  •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810선 ‘후퇴’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포인트(1.21%)내린 816.2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특히 에너지와 산업재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연준(Fed)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기대감이 유입된 금융주와 실적 기대감이 높은 종목은 반등하며 업종별 차별화는 지속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0.80%, 나스닥 지수는 0.88% 각각 하락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63% 내렸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66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만 13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수가 더 많다. 방송서비스와 방송통신, 유통 업종이 상승중이고 인터넷, 기타제조, IT부품, 오락문화, 의료정밀, 일반장비 등의 나머지 업종은 전부 하락하고 있다.
2018.06.22 I 이광수 기자
  • [마감]코스닥, 815선으로 추락..5개월래 최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815선으로 추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5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으나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4포인트, 2.96% 하락한 815.3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간 6% 가량 하락해 1월 5일(812.05)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들이 443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장초반 매도세를 이어가던 기관투자자는 장중 매수세로 전환되는 듯 했으나 결국엔 25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도 27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변동성을 줄이는 듯 했던 원달러 환율도 4.3원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 기조가 계속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은 각각 7%대 하락했고,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002020)티슈진은 6%대 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하락폭이 컸다.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등도 하락했다. 제넥신(095700)은 9%대 급락했고 카페24(042000), 원익IPS(240810)도 2%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고영(09846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만 1%대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유통은 5%대 하락하고 건설과 음식료 및 담배는 4%대 약세를 보였다. 섬유의류, 출판 및 매체 복제, 제약, 금속,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등도 3%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IT부품, 반도체,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 등도 2%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8342만3000주, 거래대금은 5조2116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09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6.19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장중 2%대 하락..시총 상위 바이오주 약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2%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98포인트, 2.02% 하락한 823.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4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30여분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장중 내내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256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137억원 순매도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선에서 거래돼 전 거래일보다 변동성이 낮아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 하락폭이 커지는 것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하락폭이 커진 영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은 각각 5%대 하락하고 메디톡스(086900), 나노스(151910)도 하락하고 있다.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 등이 하락세다. 제넥신(095700), 카페24(042000) 등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CJ E&M(130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과 통신방송서비스만 오를 뿐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유통이 4%대 하락하고 건설, 제약도 3%대 약세다. 음식료 및 담배, 섬유의류, 제약 등도 2%대 하락중이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화학도 1%대 약세다.
2018.06.19 I 최정희 기자
  • 장중 코스닥 또 하락 전환..시총 상위 바이오주 약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되며 이틀 연속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상승 출발하던 코스닥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의 하락세가 깊어지자 하락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8포인트, 0.53% 하락한 835.7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3% 가량 급락한 탓에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후 30여분 만에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반등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하루 만에 17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그러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86억원, 88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은 각각 3%대씩 하락하고,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002020)티슈진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나노스(151910), 카페24(042000), 코미팜(041960)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이 5%대 상승하고,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유통, 운송장비 및 부품, 제약 등은 1~2%대 하락세다. 화학, 섬유의류, 음식료 및 담배,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금속, 기계장비, 의료 및 정밀기기, 건설, 오락문화 등도 약세다.
2018.06.19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하루만에 상승 전환..외국인 소폭 순매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 순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 0.31% 오른 842.84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 코스닥 지수가 3% 가량 하락하면서 840선까지 급락했으나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을 축소했다. 에너지 및 대형기술주 위주로 상승하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반도체 및 제약, 바이오 업종은 부진해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0.41% 하락하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1%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01% 올랐다. 장 초반이라 수급은 약한 편이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89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변동성이 줄어든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20억원, 7억원 가량 순매도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08690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 컴투스(078340) 등은 상승세다. SKC코오롱PI(178920), 고영(098460), 엘앤에프(066970), 원익IPS(240810), GS홈쇼핑(028150), 솔브레인(036830) 등도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002020)티슈진, 카카오M(016170), 제넥신(095700), CJ오쇼핑(035760), 에스모(073070)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일반전기전자가 2%대 상승하고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IT부품,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건설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유통, 출판 및 매체복제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18.06.19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830선까지 밀려나…시총 상위주 '우수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일부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상장사 주가가 밀리면서 지수 낙폭도 커지는 모습이다.18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48포인트(3.4%) 내린 836.74를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보다 소폭 오른 860선 중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하락 전환했고 점차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57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0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등이 약세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반도체 업종이 5% 이상 급락하고 있고 컴퓨터서비스 화학 통신장비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업종 등도 4% 이상 내리고 있다.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북 경협주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현철강(017480) 동양에스텍(060380) 조광ILI(044060) 삼우엠스(082660) 대아티아이(045390) 현대사료(016790) 에너토크(019990) 동성화인텍(033500) 등이 강세다.
2018.06.18 I 박형수 기자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 성공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 성공
  • 자료 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임상 성공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바이오 제약주가 동반 상승했고 전날 조정을 받았던 일부 대북경협주로 반등에 성공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1.64 포인트) 상승한 866.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후들어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은 줄었지만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전날 남북경협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20% 하락 마감했지만 유럽 ECB발 훈풍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으로 풀이된다.이날 지수 방어를 견인한 투자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468억원을 순매수했다. 장초반 매도세를 유지하던 기관도 오후들어 매수세로 전환해 7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전날에 이어 470억원을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일반전기전자, 금속,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운송, 정보기기, IT부품,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화학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A형독감 신약물질 ‘CT-P27’이 오는 7월 임상2b상(2상 후기)을 마칠 예정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전날 대비 4.79% 상승했다.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등의 바이오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카카오M(016170), 나노스(15191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별로는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자율주행 연구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전날 폭락했던 대아티아이(045390), 푸른기술(094940), 대동스틸(048470) 등 남북 철도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그밖에 대성미생물(036480), 효성오앤비(097870), 대창솔루션(096350), 와이오엠(066430), 로보로보(215100), 대아티아이(045390), 디케이락(105740), 네패스(033640) 등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피씨엘(241820), 판타지오(032800), NICE평가정보(030190), KG이니시스(035600), 인터플렉스(051370), 테라젠이텍스(066700), 원익IPS(240810), 디알텍(214680), 씨티씨바이오(060590) 등이 파란불로 장을 마감했다.
2018.06.15 I 성선화 기자
  • [마감]코스닥, 4거래일 연속 하락…860선 밀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86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이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남북 경협주(株)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48포인트(1.20%) 내린 864.56으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소폭 내린 870선 초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4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2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388억원), 국가·지자체(-92억원), 보험(-25억원), 금융투자(-21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73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업종 별로는 종이·목재, 비금속, 금속 등이 4% 넘게 빠졌으며 운송,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건설,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유통,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에이치엘비(028300) CJ E&M(130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은 상승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디엔에이링크(12712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스모(073070) 아이텍반도체(119830) 디알텍(214680) 서희건설(035890) 에이씨티(138360) 디딤(217620) 파버나인(17783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남북경협주 중 오르비텍(046120) SG(255220) 좋은사람들(033340) 특수건설(026150)은 20% 넘게 빠졌다. 제룡산업(147830) 제룡전기(033100) 푸른기술(094940) 에코마이스터(064510) 현대사료(01679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814만주, 거래대금은 6조4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91개 종목은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6.14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낙폭 확대…1.3%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860선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5포인트(1.26%) 내린 863.99를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내린 870선 초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13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42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음식료·담배와 종이·목재가 4% 넘게 내리고 있다. 금속,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운송, 비금속, 정보기기, 오락·문화 등 대다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통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에이치엘비(028300) CJ E&M(130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이 내림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오르고 있다.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지난 12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네이처셀(007390)은 이날도 15% 넘게 빠지고 있다. 남북경협주(株)도 하락하고 있다. 오르비텍(046120) 푸른기술(094940) SG(255220) 특수건설(026150) 현대사료(016790) 대아티아이(045390) 에코마이스터(064510) 제룡전기(033100) 등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06.14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870선 하락 출발…4거래일 연속 하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87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기관이 순매도를 나타내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운송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4포인트(0.59%) 내린 869.90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내린 870선 초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7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억원, 5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음식료·담배가 4% 넘게 내리고 있다. 운송, 금속, 정보기기, 건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등 대다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노스(151910) 에이치엘비(028300) CJ E&M(1309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카카오M(016170) 등이 내림세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오르고 있다.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지난 12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네이처셀(007390)은 이날도 20% 넘게 하락하고 있다. 남북경협주(株)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르비텍(046120)과 우리기술(032820)은 10%가 넘는 주가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푸른기술(094940) 특수건설(026150) 현대사료(016790) 대아티아이(045390) 좋은사람들(033340) 등도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06.14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대형이벤트 앞두고 관망..이틀째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북미정상회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탓에 매수세가 약한 탓이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 0.22% 하락한 876.55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약세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 기관투자자 모두 소폭의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21억원, 외국인은 63억원, 기관투자자는 48억원 순매수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카페24(042000), 원익IPS(24081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에이치엘비(028300), CJ E&M(13096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002020)티슈진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 건설이 2%대 상승하고 오락문화, 인터넷, 섬유 및 의류 등이 1%대 올랐다. 제약, 금속, 기계장비, 운송, 음식료 및 담배,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1%대 하락하고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출판 및 매체복체,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667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5893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6개 종목이 하락했다. 11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6.11 I 최정희 기자
화장품업계, 여름 시장 겨냥한 신제품 출시 봇물
  • 화장품업계, 여름 시장 겨냥한 신제품 출시 봇물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화장품업계가 일찍 찾아온 더위를 맞아 여름시즌을 겨냥한 신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시키는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온도를 낮추는 쿨링효과 제품까지 다양하다.사진제공=설화수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잡티는 커버하면서 본래의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더해주어 메이크업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쉬어 래스팅 메이크업’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설화수에서 새로 출시한 ‘쉬어 래스팅 메이크업’은 갓 메이크업을 하고 나온 듯 보송하고 화사함을 선사하는 메이크업 라인이다. 대표 제품인 ‘쉬어 래스팅 젤 쿠션’은 멜팅 젤 텍스처와 마이크로 망이 만나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선사하는 쿠션이다. 수백만 개의 생기 에멀젼 입자를 함유한 멜팅 젤 텍스처는 피부 온도에 반응해 촉촉하게 발리며 도포하는 즉시 생기 에센스 성분이 피부에 전달되어 화사한 빛을 부여한다.멜팅 젤 텍스처 위의 마이크로 망은 내용물을 퍼프에 균일하게 전달하여 촘촘하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리퀴드 타입의 ‘쉬어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가볍고 촉촉한 발림성으로 잡티를 매끈하게 커버해준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가꿔주는 쉬어 하이드라 포뮬러로 피지와 수분을 케어해 다크닝 없는 화사한 피부를 선사한다. 한편, 쉬어 래스팅 메이크업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세계 청정 자연에서 찾은 뷰티 에너지를 전하는 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은 캘리포니아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해 뿌리는 순간 쿨링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을 출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여름철 소비자들이 알로에 수딩젤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존 기능에 피부 온도를 낮추는 쿨링 효과까지 더한 아이스 수딩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은 물론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일시적 피부 온도 저하 테스트를 통해 -6.4℃가 내려가는 효과를 확인 받았다. 또한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흔들어서 뿌리는 순간 눈처럼 쌓이는 버블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부여하고 가볍게 롤링하면 젤 제형으로 변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또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냉장고에서 막 꺼낸듯한 알로에 수딩젤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네이처리퍼블릭은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 출시를 기념해 전속 모델인 EXO와 함께 ‘꽁꽁수딩젤’이라는 콘셉트로 바이럴 영상을 촬영했으며, 6월 중순 이후에 온에어 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제품의 특성인 뛰어난 쿨링감을 모티브로 꽁꽁 얼리는 듯한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정샘물 아티스트 아이라이너 2종.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본인의 눈매에 맞게 완벽한 아이라인을 재단할 수 있는 ‘아티스트 아이라이너’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또렷한 발색이 돋보이는 붓펜 타입의 ‘콜 펜 아이라이너’와 눈동자 색상 별 컬러 선택이 가능한 젤 펜슬 타입의 ‘아이 컨투어 펜슬 라이너’ 2가지로 구성, 각자 눈매에 맞게 제품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아티스트 콜 펜 라이너’는 뛰어난 발색력과 탄력 있는 브러쉬의 조합으로 예리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나노 입자 색소가 고밀도로 함유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발색력을 자랑하며, 탄력 브러쉬를 적용해 섬세하면서도 균일한 드로잉이 가능하다. 특히 땀과 유분에 강한 필름 코팅 포뮬라로 컬러 래스팅 효과가 뛰어나 평소 아이라인이 잘 번지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연약한 눈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클렌징 워터나 리무버로 한번에 쉽기 지워지도록 만들어 눈가 자극이 덜한 것도 장점이다.크리미 젤 펜슬 타입의 ‘아티스트 아이 컨투어 펜슬 라이너’는 눈동자 색상에 맞춰 컬러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다. 블랙과 브라운 컬러에 레드브라운, 딥브라운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눈동자 색상 별로 한층 더 자연스럽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반디 젤리끄 슈퍼페인팅.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뛰어난 발색력과 밀착력을 자랑하는 슈퍼페인팅 젤 블루 컬러를 추가해 6종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원 코트로 완벽한 풀 컬러링이 가능한 ‘슈퍼페인팅 젤’은 출시되자마자 살롱주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자리잡았다. 반디는 나아가 프로페셔널 시장의 스테디 셀러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컬러 구성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여름 시즌에 가장 많이 찾는 블루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여 ‘슈퍼페인팅 젤’ 6종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레드, 데일리로 많이 바르는 핑크, 세련되고 모던한 버건디,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블루 컬러까지 총 6종이다.
2018.06.11 I 문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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