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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동반매도 연중 최저치..789.82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47%(28.40포인트) 하락한 789.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지난 3월 23일(4.81%) 이후 석달여 만에 최대치다. 코스닥지수가 8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28일(798.42)이후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1일 발표된 수출입동향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중국증시가 지표 악화로 하락하며 내림세로 돌아섰고,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웠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83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원, 51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금속(-5.85%), 운송장비부품(-5.81%), 통신장비(-5.42%), 건설(-4.52%), 기타서비스(-4.52%), 오락문화(-4.04%), 제조(-3.58%)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모두 떨어졌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6%,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76% 내렸다. 알에프세미(096610)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미지스(115610), 아이씨케이(068940), 신텍(099660), 네패스신소재(087730), 투윈글로벌(066410), 삼우엠스(082660)가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선 네오팜(092730) 매일유업(267980) 시노펙스(025320) 한컴MDS(086960) 등은 오름세를 보였지만, 휴젤(145020) 제이콘텐트리(036420) 카페24(042000) 등은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선 125개 종목이 오른 반면 1074개 종목이 떨어졌다.
2018.07.02 I 김재은 기자
  • 안정성 부각되는 실적호전株, 하락장에도 선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투자자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수출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수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우리은행(000030) KB금융(105560)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은행주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수 위주로 영업하는 은행업종은 배당 매력도 커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류된다.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가 상승할 경우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업황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적층세라믹콘텐서(MLCC) 전문기업 삼성전기(009150)와 2차전지 업체 삼성SDI(006400)도 상승세다. 바이오주인 셀트리온(068270)도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도 삼천당제약(0002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네이처셀(007390) 등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다.개별종목별로는 STX엔진(077970)이 경영 정상화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원재료 하락 수혜가 예상되는 사조해표(079660)도 26% 이상 오름세다. 또 화장품 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세화피앤씨(252500) CS(065770)A코스믹 등도 강세다.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서 실적 호조 종목 위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경훈 SK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이익 기고효과가 마무리되는 3분기 실적시즌까지는 횡보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증시를 둘러싼 비우호적인 환경에서 특정 섹터 쏠림보다는 개별 종목단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2018.07.02 I 이명철 기자
  • 코스닥 2%대 급락..800선 위협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2%대 급락하며 800선을 위협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를 보이는 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폭을 키운 탓이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07포인트, 2.09% 하락한 801.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보합권에서 거래됐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운 모습이다. 수급이 불안정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629억원, 45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641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하락폭이 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002020)티슈진,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하고 있다.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고영(098460), 엘앤에프(066970)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종목 중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등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하락세다. 통신장비와 금속은 4%대 하락하고 운송장비 및 부품, 건설, 운송 등이 3%대 하락하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이 2%대 하락세다. 제약, 반도체, IT부품 등도 1%대 하락하고 있다.
2018.07.02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보합권 거래..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 0.02% 오른 818.38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802선까지 급락하면서 800선을 위협했으나 1% 가량 상승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지수 흐름은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수급은 약한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74억원, 32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110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코미팜(041960) 등도 마찬가지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하락세다. 코로온티슈진, 컴투스(078340)도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출판 및 매체복제, 유통, 섬유의류, 화학, 음식료 및 담배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하고 인터넷, 오락문화, 정보기기, 통신장비, 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 운송장비 및 부품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18.07.02 I 최정희 기자
쎌바이오텍, 피부 유해균 억제 화장품 '락토클리어' 출시
  • 쎌바이오텍, 피부 유해균 억제 화장품 '락토클리어' 출시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이 유산균 발효물 추출 천연물질이 든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마스크팩과 크림, 젤폼 등으로 구성한 ‘락토클리어 스킨 플로라’ 3종이다. 락토클리어는 유산균 발효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균형 잡힌 스킨 플로라(피부균총) 조성을 돕는 천연 화장품이다. 유산균에서 추출한 ‘락토패드’가 핵심성분이다. 락토패드는 항균성 단백질인 박테리오신 일종으로 유익한 미생물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 유해 미생물만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를 통해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 자극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마스크팩은 코코넛 발효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하면서 에센스 유효성분을 잘 전달한다. 크림은 강한 수분 저장 능력과 함께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은 미백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 젤폼은 물에 닿으면 미세거품을 만들어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를 깨끗하게 없애준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화장품 독성이나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 인해 피부에 유익한 미생물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방어력이 떨어진다”며“그 동안의 유산균 연구 경험으로 만든 락토클리어가 피부균총을 회복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1 I 강경훈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 나흘만에 반등..820선 '바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이 오르고 남북경협주들이 오르면서 지수에 힘을 보탰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9%)오른 818.2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817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에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기관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434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10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업종이 7% 이상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건설, 출판매체복제, 유통, 인터넷, 운송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제약, 일반전기전자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고영(098460)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에서는 남북이 개성~평양, 고성~원산 도로 현대화에 합의한 가운데 경제협력 기대감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비롯해 가스관, 농업, 송전 등 관련 경협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려시멘트(198440) 일경산업개발(078940) 남화토건(091590) 특수건설(026150) 이화공영(001840) 좋은 사람들 희림(037440) 푸른기술(094940) 대아티아이(045390) 등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데코앤이(017680)는 최대주주가 기존 키위미디어그룹에서 스타캠프202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하락했고, 삼본정밀전자(111870)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846만주, 거래대금은 3조441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58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576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6.29 I 오희나 기자
올릭스 “핵산 치료제 리딩 컴퍼니 될 것”
  • [IPO출사표]올릭스 “핵산 치료제 리딩 컴퍼니 될 것”
  • 이동기 올릭스 대표(사진=올릭스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올릭스가 3세대 치료제 시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임상에 진입하는 원천 기술력을 토대로 투자와 실적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것이다.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올릭스의 비전은 핵산 치료제의 리딩 컴퍼니가 되는 것”이라며 “핵산 치료제 관련 독자기술을 갖고 3년 내 글로벌 신약 개발 업체로 도약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0년 설립한 올릭스는 핵산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RNA간섭 기술과 관련한 자체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NA간섭 치료제’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일종으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이 생성되기 전 단계인 전령 RNA(messenger RNA; mRNA)에 작용해 생성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 핵산 신약은 단백질이 아니라 mRNA에 직접 작용한다. 기존 저분자화합물이나 항체신약의 경우 단백질의 80~85%가 치료제 물질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 같은 기술은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존 유전자 염기서열 변경만으로도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기간을 3~5개월로 단축시켜 통상 3년 이상 걸리는 기간과 막대한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대표는 “기존의 1~2세대 기술은 이미 만들어진 단백질에 결합해 활성을 저해하는 효과를 냈다”면서 “3세대는 메신저 물질인 mRNA를 통해 단백질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한다”고 소개했다.아울러 기존 RNA간섭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해 사용제한성을 극복한 ‘자가전달 비대칭’ RNAi(cp-asi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RNAi 기술과 다르게 별도 전달체 없이 세포막을 투과하는 자가 전달로 전달체에 의한 독성 위험 등 부작용을 축소시켰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개발해 국내와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도 보유했다. 향후 비대흉터치료제, 특발성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의 임상·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간 섬유화 질환 등 각종 섬유화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 가운데 비대흉터 치료제(OLX101)의 경우 지난 5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종료했고 영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휴젤에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있다. 이 대표는 “내년 5월 영국 임상 1상이 종료되며, 영국에서 2상까지 하면 미국 FDA 혹은 유럽(EMA)에 진입하는데 규제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다만 개발 단계인 만큼 뚜렷한 실적이 없다. 지난해 매출액은 2억원, 영업손실액은 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매출액은 발생하지 않았고 영업손실만 20억원을 기록했다.다음달 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9~10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같은달 18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2만6000~3만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8.06.28 I 윤필호 기자
올릭스 “핵산 치료제 리딩 컴퍼니 될 것”
  • [IPO출사표]올릭스 “핵산 치료제 리딩 컴퍼니 될 것”
  • 이동기 올릭스 대표(사진=올릭스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올릭스가 3세대 치료제 시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임상에 진입하는 원천 기술력을 토대로 투자와 실적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것이다.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올릭스의 비전은 핵산 치료제의 리딩 컴퍼니가 되는 것”이라며 “핵산 치료제 관련 독자기술을 갖고 3년 내 글로벌 신약 개발 업체로 도약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0년 설립한 올릭스는 핵산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RNA간섭 기술과 관련한 자체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NA간섭 치료제’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일종으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이 생성되기 전 단계인 전령 RNA(messenger RNA; mRNA)에 작용해 생성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 핵산 신약은 단백질이 아니라 mRNA에 직접 작용한다. 기존 저분자화합물이나 항체신약의 경우 단백질의 80~85%가 치료제 물질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 같은 기술은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존 유전자 염기서열 변경만으로도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기간을 3~5개월로 단축시켜 통상 3년 이상 걸리는 기간과 막대한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대표는 “기존의 1~2세대 기술은 이미 만들어진 단백질에 결합해 활성을 저해하는 효과를 냈다”면서 “3세대는 메신저 물질인 mRNA를 통해 단백질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한다”고 소개했다.아울러 기존 RNA간섭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해 사용제한성을 극복한 ‘자가전달 비대칭’ RNAi(cp-asi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RNAi 기술과 다르게 별도 전달체 없이 세포막을 투과하는 자가 전달로 전달체에 의한 독성 위험 등 부작용을 축소시켰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개발해 국내와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도 보유했다. 향후 비대흉터치료제, 특발성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의 임상·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간 섬유화 질환 등 각종 섬유화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 가운데 비대흉터 치료제(OLX101)의 경우 지난 5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종료했고 영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휴젤에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있다. 이 대표는 “내년 5월 영국 임상 1상이 종료되며, 영국에서 2상까지 하면 미국 FDA 혹은 유럽(EMA)에 진입하는데 규제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다만 개발 단계인 만큼 뚜렷한 실적이 없다. 지난해 매출액은 2억원, 영업손실액은 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매출액은 발생하지 않았고 영업손실만 20억원을 기록했다.다음달 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9~10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같은달 18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2만6000~3만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8.06.28 I 윤필호 기자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81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810선까지 미끄러졌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심화되면서 기관 투자자 등의 수급에 악재로 작용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9포인트(1.99%) 하락한 810.20에 거래를 마쳤다.수급에서 기관 투자자가 이날 495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에서는 사모펀드(244억원), 금융투자(214억원), 투신(80억원), 국가·지자체(2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1억원, 166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이 나란히 1.74%, 3.87% 하락한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Reg. S)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다만 메디톡스(086900)와 바이로메드(084990)는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동방선기(099410)가 최근 논란이 다시 불거진 영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가덕도 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전자어음 만기를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된 신텍(099660)은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89.81% 하락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금속과 비금속이 3% 넘게 하락한 가운데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건설, 의료·정밀기기, IT SW&SVC, 섬유·의류, 통신장비, 종이·목재, 제약, 통신서비스, IT HW, 기타서비스, 반도체 등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782만주, 거래대금 3조5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기록한 가운데 21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975개가 내렸다. 3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6.28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기관 매도세에 1.3%대 하락…810선까지 추락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변수가 여전한 가운데 기관 매도세가 커지면서 1% 넘게 빠지고 있다.28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24포인트(1.36%) 내린 815.45를 기록 중이다.수급에서 기관이 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 중에는 사모펀드(213억원), 금융투자(130억원), 국가·지자체(2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원, 40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금속과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 SW&SVC 등이 2% 넘게 빠지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섬유·의류, IT HW,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건설, 운송장비·부품, 유통, 기타서비스, IT부품, 방송서비스, 제조, 제약 등 순으로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이 나란히 2% 넘게 빠지고 있고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Reg. S)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도 하락세다.
2018.06.28 I 윤필호 기자
"IoT 시대, 보안도 '앱스토어'를"..팔로알토네트웍스의 시도
  • "IoT 시대, 보안도 '앱스토어'를"..팔로알토네트웍스의 시도
  • 오춘 테젤 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 시스템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앱스를 비롯한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보안 분야의 ‘앱스토어’를 표방한 개방형 플랫폼을 선보인다. 융·복합 시대에 맞는 색다른 시도로 다른 보안 개발자들과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가진 팔로알토네트웍스 기자간담회에서 오춘 테젤 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 시스템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앱스’에 대해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의 일환이다. 다른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복잡한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하자는 취지의 구상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알고섹 등 30여개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그는 “보안 분야에서 업체(벤더)들이 내놓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실전에 적용하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이 걸리는데, 공격자들은 매일 같이 변하고 있다”며 “애플 아이폰의 성공 비결이 외부 개발자(써드파티)가 참여하는 앱스토어에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우리도 이런 형태의 개방형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팔로알토네트웍스의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반에 외부 응용 프로그램을 곧바로 도입할 수 있다. 신규 도입에 따른 시행착오나 적용기간 소요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개발자나 보안 업체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솔루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최원식 팔로알토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은 “국내 보안업체의 최대 난관인 ‘글로벌 진출’에 있어 우리 플랫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우리 고객사들이 모두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팔로알토네트웍스는 한편 PC나 서버 같은 엔드포인트 단계의 보안 탐지·대응(EDR)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에비던트아이오(Evident.io), 섹도(Secdo) 등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보안과 보안 자동화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던 업체들로, 기존 자신들의 역량에 이들의 강점을 더해 시너지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모든 접근에 대한 탐지·대응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전략을 통해 플랫폼의 정확도를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018.06.28 I 이재운 기자
  • 코스닥, 외국인 사고·기관 팔고…보합권 관망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엇갈리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 0.03% 내린 826.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과 함께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가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1억원, 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6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40억원), 사모펀드(18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가 3% 넘게 내린 가운데 금속,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건설, 종이·목재, IT SW&SVC,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제조, 인터넷,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융, 통신장비, IT HW, 제약, 화학, 운송,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등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IT부품, 비금속 등은 상승세다.
2018.06.28 I 윤필호 기자
코스닥에 미련 둔 외국인, 바이오株 반등에 베팅했다
  • 코스닥에 미련 둔 외국인, 바이오株 반등에 베팅했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불안정한 대외 정세에 유가증권(코스피)시장 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개별종목 위주 외국인 매수세가 근근이 이어지며 하락 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바이오 종목을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조정세 바이오株, 외인 장바구니 ‘쏙’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6000억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18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물론 매수세가 코스닥시장 전체 수급에 미칠 만큼 큰 규모는 아니다. 이달 코스닥지수는 전월 말 대비 5.49% 하락해 코스피지수 하락폭(2.98%)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하반기 국내 상장사 이익 감소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외국인 역시 업종 위주로 대규모 매수세에 나서기보다는 개별 종목에 대응하는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외국인 수급이 종목 주가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투자전략 중 하나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25일까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다. 순매수 금액은 약 893억원이다. 이어 신라젠(215600)(827억원) 메디톡스(086900)(582억원) 등 순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바이오주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휴젤(145020)(274억원)은 6위에 올랐고 이지바이오(035810)(197억원), 네이처셀(007390)(161억원) 등도 외국인 장바구니에 담겼다.지난해부터 올초까지 강세를 이어오던 바이오주는 거품 논란과 회계 처리 및 검찰 수사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 제약업종지수는 올 1월에만 해도 31% 가량 올랐지만 이후 2월부터 이날까지 17%나 급락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현재 주가는 같은기간 19.9% 떨어진 10만9800원 수준이다.◇기술적 반등 기대…R&D 모멘텀 주목바이오주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종목 위주로 반등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기업 자체 상황이 큰 변화가 없는데 외부 변수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이달 초 열린 바이오업계의 큰 행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 바이오업체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추세다. 실제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하락했지만 코스닥 제약지수는 0.43% 올랐으며 차바이오텍(085660) 신라젠 코미팜(041960) 네이처셀 메디톡스 등 바이오주도 대체로 상승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단기간 변화하긴 어렵겠지만 펀더멘털 손상 없이 과도한 주가 하락은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연구개발(R&D) 모멘텀 등 기술력이 견고하면서 주가가 조정 받았던 종목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개별종목 전망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최근 리비아·튀니지 국가 입찰에서 낙찰하며 램시마의 중동 진출에 성공했다. 신라젠을 비롯해 테라젠이텍스(066700) 제넥신(095700) 유한양행(000100) 등은 ASCO에서 임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바이오업체와 함께 외국인 순매수창구 상위권에 포함된 비에이치(090460) 고영(098460) 엘앤에프(066970) 등 장비·소재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 가져볼 만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소폭 유지되는 점을 감안할 때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는 최근 낙폭이 가장 컸던 정보기술(IT) 업종 반등이 빠를 수 있다”며 “중소형IT주와 4차산업 혁명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8.06.26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사자’에 강보합…830선 탈환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830선을 탈환했다. 지난주 조정세를 보이던 남북경협주(株)가 비금속과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포인트(0.69%) 오른 836.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였던 지수는 일부 강세를 보이던 남북경협주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전환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 1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에서는 연기금등(117억원)을 비롯해 국가·지자체(79억원), 금융투자(69억원), 은행(13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하는 가운데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 바이오 관련주가 올랐다. 또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카카오M(01617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강세를 보이는 업종이 많았다. 비금속, 운송장비·부품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건설, 컴퓨터서비스, 제약, 제조, 금속,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화학,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IT SW&SVC,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등이 상승했다. 반대로 인터넷이 2% 넘게 내렸고 운송, IT부품, 금융, 유통,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IT HW, 반도체 등이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5973만주, 거래대금은 3조5032억원으로 집계됐다.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7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0개는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6.25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운송업 강세 영향에 강보합 전환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장 초반 약보합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가 남북경협 기대감이 반영된 운송업종 등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전환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 0.27% 오른 832.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을 보이던 지수는 820선으로 떨어졌으나 운송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830선으로 올라섰다.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07억원, 10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64억원)와 사모펀드(63억원), 기타법인(63억원) 국가·지자체(1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이 하락세다. 반면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업종별로도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비금속과 운송장비·부품업종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섬유·의류, 금속, 디지털컨텐츠, 건설, 제조,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제약,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IT SW&SVC,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화학,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이 2% 넘게 내리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IT부품, 운송, 금융, 반도체, IT HW, 정보기기, 유통, 의료·정밀기기 등이 하락세다.
2018.06.25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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