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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 매수에 740선 웃돌며 출발..나흘째 상승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740선을 돌파했다. 장초반 기관 매수세 덕분이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3.02포인트) 오른 742.61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미국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페이스북을 비롯한 일부 기술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장초반 거래는 저조한 편이다. 기관이 홀로 9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억원과 81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대부분이 빨간불이다. 이중 디지털컨텐츠가 3%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IT 소프트웨어, 종이 목재, 정보기기,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건설,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화학, 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이 오름세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비금속, 제약, 금융, 반도체, 유통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한 가운데 게임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웹젠(069080)이 6%대, 펄어비스(263750)와 위메이드(112040)가 5%대 상승률을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에이치엘비(0283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오름세다. 반면 바이오주들이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등이 파란불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자연과환경(043910), 테라셈(182690), 삼륭물산(014970), 룽투코리아(060240), 이디(033110), 웹스(196700), 대창스틸(140520) 등이 10%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영인프런티어(036180), 데일리블록체인(139050), 더블유에프엠(035290), 솔고바이오(043100), 대원산업(005710), 휴비츠(065510), 한컴시큐어(054920), 이엘피(063760), 패션플랫폼(22559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코스닥 마감]美·中 지표개선에 완만한 상승…740선 '바짝'
- 2일 코스닥지수 추이(사진=대신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경기 지표 개선세에 힘입어 상승해 74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 우위의 흐름을 보였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2.76포인트) 오른 739.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740선까지 바짝 다가섰지만 결국 740선 목전에서 마무리하는데 그쳐야 했다.이날 지수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개선된 결과를 내놓은 한편, 중국 제조업지표 역시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5% 상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한층 완화됐다. 간밤 미국 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1%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장초반부터 매수세를 보이며 45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33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46억원), 투신(-200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 보면 정보기기업종이 3%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다. 금융,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등의 업종도 1%대 상승하며 큰 오름세를 보였다. 금속, 건설, IT하드웨어, IT종합,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IT부품, 소프트웨어, 운송,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 제약, 제조 등의 업종은 1% 내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종이목재 업종은 1%대 하락했고, 비금속, 인터넷,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섬유의류 등은 1% 내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시가 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로 장을 마쳤다. 메디톡스(086900)가 3% 상승마감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가 2%대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며 그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은 1%대 상승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은 1% 내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제넥신(095700) 파라다이스(034230) 포스코케미칼(003670)은 1%대 하락 마감했고, 신라젠(215600)은 1% 내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028300)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개별 종목을 보면 제너셈(217190)이 잇단 반도체 장비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진매트릭스(10982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렴 등 주요 호흡기 질환 원인균 8종에 대해 진단하는 제품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3.2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086820)도 올 상반기 중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8.76% 상승 마감했다. 반면 드림시큐리티(203650)는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9.44% 급락하며 장을 마쳤고,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판매중단 여파로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각각 18.43%, 9.96% 내리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9억3585만주, 거래대금은 4조22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69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459개 종목은 내렸다. 12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 코스닥, 3일 연속 상승 740선 '바짝' 출발…바이오株↑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74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과 중국에서 발표된 경기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3.04포인트) 오른 739.85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개선된 결과를 내놓은 한편, 중국 제조업지표 역시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힘입어 미국 증시도 간밤 1%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수급별로 보면 개인만 35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홀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9억원, 18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대다수가 미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통업종이 1%대 상승하며 가장 큰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화학, 제약,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반도체, 제조, 정보기기, IT하드웨어, 오락문화, IT부품,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인터넷,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은 1% 미만의 하락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바이로메드(084990)는 1%대 오르고 있다. 이외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도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 펄어비스(263750)와 포스코케미칼(003670)은 1%대 상승 중이고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은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와 SK머티리얼즈(036490)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 [글로벌pick] 부패에 질린 동유럽 '아웃사이더' 돌풍
- 주사나 카푸토바 슬로바키아 신임 대통령.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동유럽에 ‘아웃사이더’ 돌풍이 불고 있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정치경력이 전무한 환경운동 변호사 출신의 여성 주사나 카푸토바(45)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슬로바키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다. 같은날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도 정치 경험이 없는 코미디언 출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1차 경선에서 1위를 차지,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기성 정치권의 부패에 반발한 국민들이 두 사람을 국가 최고 지도자에 올려놓았다. 두 사람은 정치 신예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정치인 아니라 ‘새롭고’ ‘깨끗하다’는 인식이 표를 끌어모은 것이다. ◇기성정치 반발한 슬로바키아 국민…정치신예 여성대통령 선택 카푸토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에 당선된 뒤 가진 연설에서 지지자들에게 “(선거) 결과뿐 아니라 포퓰리즘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진실을 말할 수 있다는 점, 공격적인 어휘 없이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행복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슬로바키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카푸토바는 58.3%의 득표율로 41.7%를 얻은 마로스 세프쇼비치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카푸토바는 원외 정당 ‘진보적 슬로바키아’ 소속인 반면, 세프쇼비치는 연립 여당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위 거물급 정치인이다. 카푸토바 돌풍의 시작은 작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인근 자택에서 탐사보도 전문매체 기자인 얀 쿠치아크와 약혼녀 마르티나 쿠스니로바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쿠치아크는 로베르토 피초 전 총리를 포함한 정치인들과 기업가 및 이탈리아 마피아의 유착을 취재해 왔다. 쿠치아크의 동료 기자들은 그의 미완성 기사를 그래도 보도했다.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다. 슬로바키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항의 시위가 발발했다. 수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정치 신인이었던 카푸토바도 동참했다. 피초 전 총리는 사건과 자신이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평소 언론 검열을 실시해왔던 터라 비판과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결국 피초 전 총리는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시위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안드레이 키스카의 연임도 저지시켰다. 하지만 피초 전 총리는 사퇴 후에도 사회민주당 당수직을 유지해 비판을 받았다. 카푸토바는 “막후 조종을 끝내야 한다”, “악과 부패에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 CNN은 “쿠치아크 커플의 피살 사건이 카푸토바의 대선 출마 동기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카푸토바는 14년 간 자신의 고향에서 불법 폐기물을 매립한 기업을 상대로 법정 다툼을 벌였는데, 기업의 대표 마리안 코크너가 쿠치아크 살해 배후로 지목돼 기소된 인물이다. 카푸토파는 결국 대법원으로부터 매립 불허 판결을 받아냈고, 지난 2016년 환경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먼 환경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슬로바키아의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여성 환경운동 법률가의 승리를 다룬 헐리우드 영화의 제목이자 주인공 이름이다. 유명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았다. 카푸토파는 정치적으로 보면 비주류 아웃사이더다. 슬로바키아에서는 불법인 동성결혼을 비호하며, 이혼 후 두 딸을 둔 싱글맘이다. 그가 속한 정당은 의석조차 없다. 그럼에도 그가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발 및 부패 척결에 대한 국민 열망 때문이라고 CNN 등 외신들은 분석했다. 슬로바키아에서 정치적 실권은 총리가 갖고 있지만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또 내각 구성 승인권과 헌법재판관 임명권 등 주요 권한도 갖고 있다. CNN은 자유주의자 변호사인 카푸토바가 헝가리, 이탈리아, 체코, 덴마크 등지에서 불고 있는 포퓰리즘 및 민족주의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사진=AFP)◇우크라이나 대선…초콜릿 재벌 現대통령 누른 코미디언카푸토바가 대통령에 당선된 날 우크라이나 대선에서도 정치 경험이 전무한 코미디언 출신 배우가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주인공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다. 젤렌스키는 1차 투표 출구조사에서 30.4%를 득표해 선두를 확정지었다. 연임을 노리는 현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17.8%)과 세 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14.2%)를 크게 앞섰다.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없어 1차 투표 선두 2명에 대한 결선 투표가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표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별다는 변수가 없다면 젤렌스키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과거 그가 TV드라마에서 맡았던 역할이 현실이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젤렌스키는 지난 2015년 방영된 TV 정치풍자 드라마 ‘국민의 종(Servant of the People)’에서 주인공을 맡아 국민 배우로 부상했다. 서민 출신으로 부패와 싸운 끝에 대통령이 되는 역할이었는데, 현실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얼핏 보면 장난같아 보이지만 사실상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대선은 국민들에게 매우 진지한 행사다. 젤렌스키도 카푸토파와 마찬가지로 기성 정치에 대한 반발에 힘입어 인기를 얻었다. 젤렌스키는 선거 유세를 거의 펼치지 않았고 인터뷰도 사실상 전무했다. 주로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게 전부였으며, 강력한 정치적 견해나 공약도 갖고 있지 않았다고 BBC는 설명했다. 젤렌스키에 대한 지지율은 1년 전만 해도 한자리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통령을 둘러싼 방산 비리가 터져나온 뒤부터 지지율이 급등했다. 러시아 위협으로 군 복무가 신성한 의무로 여겨지는 우크라이나에서 군과 관련된 비리는 가장 악질적인 범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러시아에 맞서겠다며 지난 2014년 33억달러였던 국방 예산을 올해 78억달러로 2배 이상 늘렸다. 그런데 지난 2월 국방위원회 부의장인 올레 글라드코프스키의 아들이 러시아로부터 밀수한 부품을 우크라이나 방산업체에 비싸게 판매한 혐의로 고발됐다. 글라드코프스키는 초콜릿 재벌 출신인 포로셴코 대통령의 사업파트너였다가 국방위원회 부의장에 앉은 인물이다.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되찾겠다는 2014년 공약을 지키지 못하는 등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잠재우지 못한 상황에서 비리 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후 포로셴코 대통령을 지지하던 유권자 중 상당수가 젤렌스키 쪽으로 옮겨갔다. 공용어 선택을 놓고 논란이 일었을 때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를 모두 택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유권자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BBC는 전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지를 얻었다. 젤렌스키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기쁨을 표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공직을 팔지 않을 것이다. 또 야권 인사들을 기용하는 것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안보, 국방 및 외교 정책에 있어 중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세젤예’ 김소연·홍종현, 악연 어디까지…30% 돌파 초읽기
- 사진제공=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30% 시청률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7,8회는 각각 25.0%, 2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6회가 기록한 22%, 26.6%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명길(전인숙 역)과 김소연(강미리 역), 그리고 홍종현(한태주 역)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한태주는 입사 첫날 상사인 강미리의 옷에 커피를 쏟았다. 이후 부서 내의 잘못된 점을 솔직하게 지적해 다시 한번 강미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한태주가 강미리와 같은 오피스텔로 이사 오면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그런가 하면 전인숙(최명길 분)과 강미리의 날카로운 대립각은 극의 긴장감을 팽팽히 당겼다. 강미리의 회사에 대표로 취임한 전인숙은 부장급 중 유일한 여성인 그녀에게 선뜻 호의를 표했지만, 이내 그녀가 묘하게 자신을 배척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 그러면서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전쟁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 고독하게 술을 마시던 강미리의 과거 회상을 통해 어렸던 자신을 두고 떠나는 전인숙의 모습, 주인 없는 방에 자연스럽게 앉아있던 전인숙을 한태주가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 등이 궁금증을 자아냈다.‘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
- [코스닥 마감]수급 호조에 730선 바짝…남북경협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수급을 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며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3%(9.59포인트) 오른 729.31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만에 상승하면서 다시 730선을 눈앞에 뒀다.이날 장 초반에는 국내 주요 경제지표 부진 등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 소식이 들리고 미국은 북한과의 3차 정상회담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등 외교적 여건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외국인은 276억원, 기관 46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 403억원, 연기금등 268억원, 투신 23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고 사모펀드는 150억원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669억원을 순매도했다.오락문화와 비금속 업종은 각각 3.19%, 2.73% 올랐다. 이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등은 소폭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난티(025980)가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12%대 급등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 제약·바이오주도 3~7% 가량 올랐다. 나노스(151910)가 9%대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이오테크닉스(0390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오스코텍(039200)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2~4% 가량 하락햇다.개별종목별로는 개성공단 재개 등의 기대로 좋은사람들(033340)이 9%대 뛰었고 대명코퍼레이션(007720) 유신(054930) 아시아종묘(154030) 특수건설(026150) 푸른기술(094940) 등도 7~8% 가량 올랐다. 작년 영업손실을 기록한 시스웍(269620)은 10% 이상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6964만여주, 거래대금 4조222억원으로 집계됐다. 737개 종목이 올랐고 455개가 내렸다. 상한가는 2개 였고 하한가는 없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마감]하루만에 730선 다시 하회'…바이오株 나락
- 27일 코스닥지수 움직임(사진=대신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반전하며 720선까지 미끄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바이오주들이 대거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36포인트(1.13%) 내린 728.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권과 약보합권을 드나들다가 점점 낙폭을 키우며 1%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차지하는 바이오기업들의 상당수가 주주총회를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14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442억원, 64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별로는 금융투자(-77억원), 투신(-170억원), 기타금융(-94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인터넷업종이 3%대 하락했고, 유통과 기타서비스 제약 업종이 2%대 내림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방송서비스 등의 업종은 1%대 내리며 장을 마쳤다. 음식료담배, 제조, 컴퓨터서비스, IT하드웨어,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IT종합, IT부품, 금융, 일반전기전자, 화학, 정보기기, 운송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낙폭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섬유의류업종은 2%대 상승했고,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주의 낙폭이 눈에 띄었다. 바이로메드(084990)는 5.83%나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신라젠(215600)은 4%대 하락했다. 제넥신(095700)도 3%대 하락했고,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도 2%대 하락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대 하락했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포스코켐텍(003670)도 2%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CJ ENM(035760)과 휴젤(145020)도 1%대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와 SK머티리얼즈(036490)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개별 종목별로는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대유위니아(071460)가 4.35% 상승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는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권 취득 소식에 영향을 받아 14.44%나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7억3346만주, 거래대금은 4조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2개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730선서 보합권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큰 움직임 없이 730선에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61포인트(0.08%) 내린 736.2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며 미약한 움직임만 보이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147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7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큰 움직임은 없는 가운데 대개 내림세를 띄고 있다. 방송서비스업종이 1%내리며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IT하드웨어, 통신장비, 기계장비, IT종합, 인터넷, 유통, IT부품, 음식료 담배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섬유·의류, 운송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세를 띄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리고 있는 종목이 더 많다. 바이로메드(084990) CJ ENM(035760)은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제넥신(0957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신라젠(2156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 [코스닥 마감]하루만에 730선 회복…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730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옅어지며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했다. 대다수 업종들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60포인트(1.32%) 오른 736.8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2.25% 급락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하다는 평가와 함께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날 급락 여파에서 벗어나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83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3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 7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가(-173억원), 투신(-49억원), 사모펀드(-14억원), 은행(-1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 가까이 올랐으며 기타서비스, 제약, 화학, 인터넷,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제조, 비금속 등 대다수가 상승했다. 반면 유통, 건설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CJ ENM(0357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한컴유니맥스(215090) 파세코(037070)가 각겨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흥구석유(024060) 리드(197210) 한류AI센터(222810) 누리플랜(069140) 한네트(0526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이디(033110) 인터불스(158310) GV(045890) 스킨앤스킨(159910) 힘스(238490) 화이브라더스코리아(20463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4704만주, 거래대금은 3조8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5개가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750선 상승 출발…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부각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재차 드러나면서 코스닥지수가 75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가운데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4포인트(0.49%) 오른 752.00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75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이 오는 4월로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미국과 중국 양측이 적극적인 후속 조치로 진화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리커창 중국 총리도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중·미 무역협상은 멈춘 적이 없다”며 “성과를 거두고 상호 윈·윈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게 세계의 기대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1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5억원), 투신(-5억원), 연기금(-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정보기기, 화학,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유통,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반면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등은 상승 중이다. CJ ENM(0357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코스닥 마감]北美 협상 중단 우려에 하락…750선 붕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지연 소식과 글로벌 경제지표 둔화에 북미간 비핵화 협상 중단 우려 등의 악재가 겹쳐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93%(7.06포인트) 내린 748.36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장으로 전환했다. 이후 오후 들어 하락세가 짙어지며 1% 넘게 빠지기도 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12일 750선을 회복한지 3거래일 만에 740선대로 내려앉았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7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1521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개인은 258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오락문화가 3%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어 유통, 운송, 건설, 소프트웨어, 비금속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화학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하락했다. 특히 남북 경협주인 아난티(025980)는 북미 비핵화 협상 중단 우려에 9%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등은 올랐다.개별종목별로는 파인넥스(123260), 옴니텔(057680), 한프(066110), 코다코(046070) 등이 하락폭이 컸다. 인트로메딕(150840), 빅텍(065450), 한일단조(024740), 피씨엘(241820) 등은 상승폭이 컸다.이날 거래량은 8억6951만여주, 거래대금은 5조8059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846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美·中정상회담 지연 우려에 1%대 하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세가 짙어지며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과 영국의 정치적인 표결이 진행된데 이어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지연 소식과 일부 글로벌 경제지표 둔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20%(9.04포인트) 내린 746.38를 기록 중이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97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97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22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정보기기기 각각 3%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유통, 운송, 건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등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남북 경협주인 아난티(025980)가 10%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바이로메드(084990), 신라젠(21560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상승하고 있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3600억 '사자' 행렬에 75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10거래일 만에 7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3500억원 넘는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인 매도세마저 집어삼켰다. 뉴욕 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한 점도 투자 심리에 호재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15.67포인트) 상승한 754.7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39선에 출발한 증시는 오전부터 상승 폭을 키우더니 오후에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754선에서 장을 마쳤다.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63억, 126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486억원을 순매도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한 프로그램 매매는 16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이 4.27% 오른 가운데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IT, 반도체 등 대부분 업종이 1~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메디톡스(086900), SK(034730)머터리얼즈, 휴젤(145020) 등이 5%대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파라다이스(03423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도 1~4%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1.73%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슈펙스비앤피(058530)가 유럽 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펙스비앤피는 이날 허혈성 질환과 호중구 감소증 예방 치료를 위한 유럽등록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슈펙스비앤피 측은 특허 활용 계획에 대해 “허혈성 질환 또는 호중구 감소증 예방 또는 치료제 개발”이라고 밝혔다.이날 거래량은 7억7970만주, 거래대금은 5조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80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밖에 7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방송서비스株↑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시작했다. 전날 외국인 매도세가 줄며 5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장을 마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한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10.44포인트) 상승한 746.6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39선에 출발한 증시는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우면서 75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1억, 37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3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IT, 반도체 등이 1~2% 오르는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086900)와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이 3%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NM(035760)이 2%대 오르는 등 전 종목이 1~3%대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13.25% 오른 829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