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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자사주 10만주 추가매입…"주주친화정책 강화"
  • 휴젤, 자사주 10만주 추가매입…"주주친화정책 강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지난 4월 10일부터 실시한 자사주 10만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3분기 4만주, 4분기 10만주 매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휴젤은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전체 발행주식의 5.51%에 달하는 총 24만주, 약 87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포함해 총 24만4580주, 전체 발행주식의 5.61%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여타 코스닥 상장사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준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동시에 향후 성과에 대한 휴젤의 자신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휴젤은 지난해 말부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밝혀왔다. 그 일환으로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으며, 지주사인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지배구조 단순화를 단행했다.이러한 영향으로 휴젤의 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가 지난 3년 간 국내 톡신 시장 판매 1위를 수성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중국 판매 허가 취득,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 등 세계 주요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HA필러 역시 프리미엄 HA 필러 ‘더채움 스타일’ 출시와 유럽(EU/CIS) 지역 매출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휴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사주 매입, 지배구조 단순화 등 주주 친화 정책 확대를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며 “향후에도 자사주 매입, 배당정책 등 다양한 형태로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03 I 김대웅 기자
  • 코스닥, 700선 턱밑서 상승 출발…반도체 소재株 ↑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지수가 700선 턱밑에서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주들의 오름세는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5포인트 오른 698.70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주들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에 쓰이는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매년 1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반도체 소재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7억원씩을 팔며 동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9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다. 화학, 운송장비·부품, 운송, 섬유의류,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이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1% 가까이 빠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하락 종목이 더 많다. 헬릭스미스(084990)가 5% 넘게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신라젠(215600), 파라다이스(034230)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펄어비스(263750)는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은 1% 미만 하락중이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마이크로컨텍솔(098120)이 상한가에 진입했고, 마이크로프랜드(147760)가 20%대, 코맥스(036690), 이더블유케이(258610), 켐트로스(220260) 등도 10%대 오르며 강세다. 특히 반도체 소재주인 램테크놀러지(171010)가 10%대 상승하고, 동진쎄미켐(005290)과 오션브릿지(241790) 등도 각각 6%대, 7%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모바일 게임 ‘로한M’을 출시한 플레이위드(023770)는 15%대 상승하며 4거래일째 급등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럭슬(033600), 파트론(091700), 뉴지랩(214870), 디오(03984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9.07.03 I 권효중 기자
가까스로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팔자'
  • [코스닥 마감]가까스로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팔자'
  • 2일 코스닥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690선 후반에서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는 등 악재도 있었지만 중국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04% 오른 696.2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한 때 약세를 띠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고 실질 금리를 낮추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미국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품목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상승폭은 제한됐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571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78억원), 연기금등(-122억원), 투신(-7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73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반, 오르는 업종이 반이었다. 유통업종은 1%대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제약, 건설, 운송, 제조, 화학, 기계장비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반면 통신장비, 인터넷, 금융 업종은 1%대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IT종합, 정보기기, IT하드웨어, 비금속,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리는 종목이 더 많았다.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하락했고 헬릭스미스(084990)는 1%대로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4%대 상승했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2%대 올랐다. CJ ENM(035760)도 1%대 상승 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와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개별 종목별로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을 출시한 게임개발사 플레이위드(023770)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엠티(086670) 역시 이동형 에어컨 제품을 출하한데 이어 반도체 제조시 필요한 제품에 대한 승인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메지온(14041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프로토콜 변경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5.38%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지켰다. 에스디시스템(121890)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사주 처분 소식에 8.08%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6억8403만주, 거래대금은 3조9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3개가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9.07.02 I 이슬기 기자
식약처 "냉동식품 배송시 드라이아이스 사용해야"
  • 식약처 "냉동식품 배송시 드라이아이스 사용해야"
  •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식품 택배 배송 가이드’를 마련해 관련 업계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택배 배송 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냉동상태 유지를 위한 포장·배송·수취 단계별 관리방법이며, 보냉제로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포장 단계에서는 ▲포장 전 완전히 냉동(-18℃이하) ▲두께 2cm 이상 포장박스 사용 ▲보냉제로 드라이아이스 사용 권장 ▲포장 후 냉기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꼼꼼히 밀봉 등을 당부했다.배송 단계에서는 ▲다음날(익일) 이내 배송 ▲상·하차 작업 시 되도록 외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 ▲포장박스가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노상에 방치되지 않도록 위생적 취급하도록 하고 있다.수취(받는) 단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못할 경우 안내 메시지 발송 ▲소비자가 직접 수령할 경우 내용물 확인 후 즉시 냉동 보관하도록 안내해야 한다.식약처는 보냉제로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와 젤아이스팩은 통상적으로 24시간이 경과되면 보냉효과를 나타내기 어려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며, 냉동식품 택배 포장 보냉제로는 보냉효과가 뛰어난 드라이아이스를 권장했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02 I 송주오 기자
  • 코스닥, 690선서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690선 초반에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중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26% 내린 694.16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스닥 지수는 북·미 정상회담과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 주말 전해진 호재로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은 호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옅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다. 건설, 종이목재, 유통, 오락문화, 운송,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제약, 금속, 반도체,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IT하드웨어, 통신서비스, 제조 등의 업종이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장비 업종은 1%대로 오르고 있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ㅊ, 금융, 화학, 인터넷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내리는 종목이 더 많다. 헬릭스미스(084990)는 1%대로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메디톡스(086900) 신라젠(21560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은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대 상승 중이고,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스에프에이(056190)는 2%대 상승 중이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오르고 있고 CJ ENM(035760)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019.07.02 I 이슬기 기자
7거래일만에 반등…경협·바이오株 강세
  • [코스닥 마감]7거래일만에 반등…경협·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비무장지대(DMZ)발 훈풍에 코스닥 시장이 모처럼 웃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남북경협주(株)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부진했던 바이오주(株)도 반등에 나섰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49포인트(0.80%) 오른 696.02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690선에서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7거래일만 반등에 성공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사실상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75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2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도 6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95억원 순매도했다. 투신(-380억원), 사모펀드(-325억원), 보험(-180억원), 연기금(-88억원), 은행(-8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기타서비스가 3% 넘게 올랐으며 비금속, 유통, 제약, 화학,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제조, 건설, 기계·장비, 금속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융,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IT부품 등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와 헬릭스미스(084990)가 7~8%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제넥신(095700)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메지온(140410)은 상한가를 나타냈으며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도 25% 넘게 올랐다. 최근 바이오주에 대한 조정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왔고, 유한양행(000100)의 1조원 규모 기술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오른 반면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하락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오리엔탈정공(014940) 플레이위드(02377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난티(025980)를 비롯해 좋은사람들(033340) 제이에스티나(026040) 서전기전(189860) 제룡전기(033100) 재영솔루텍(049630) 등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스디시스템(121890) 동진쎄미켐(005290) 딜리(131180) 트루윈(105550) 램테크놀러지(171010) 덕우전자(2636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이원컴포텍(088290)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영인프런티어(036180) 유비쿼스홀딩스(078070) 이엠넷(123570) 인트로메딕(150840) 에코마케팅(23036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2441만주, 거래대금은 5조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등 535개가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9.07.01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한반도 '핑크빛 무드'에 상승 출발…경협株 강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과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 등 모처럼 전해진 희소식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남북경협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간 강하게 조정받던 바이오주도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64%) 오른 694.95를 기록 중이다. 690선 중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 초반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7거래일 만의 상승 반전을 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만나 사실상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핑크빛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앞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억원, 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9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104억원), 투신(-55억원), 기타금융(-14억원), 보험(-5억원)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 섬유·의류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 건설, 오락·문화, 종이·목재, 화학, 금속,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제약, 인터넷, 유통, 제조, 반도체 등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금융 등은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는 헬릭스미스(084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제넥신(095700)이 1~3%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에이치엘비(028300)의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진 뒤 줄곧 하락했던 바이오주는 이날 유한양행(000100)의 1조원대 기술 수출 소식에 힘을 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여전히 14%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도 하락 중이다. 남북미 정상의 DMZ 깜짝 회동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들썩거리고 있다. 아난티(025980)가 6% 넘게 오르고 있고 삼륭물산(014970) 좋은사람들(033340) 에코마이스터(064510) 등이 상승 중이다.
2019.07.01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마감]690선 턱걸이…바이오株 이틀째 `휘청`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90선에 턱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 헬릭스미스(08499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株)들이 약세를 이어갔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68포인트(1.10%) 내린 690.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 속에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원, 5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310억원), 보험(-49억원), 은행(-6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7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7% 넘게 내렸고 기타서비스, 제조, 섬유·의류, 제약,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비금속, 금융, 화학 등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신약 후보 물질인 `리보세라닙`의 임상 과정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헬릭스미스도 11% 급락했고 신라젠(215600)도 5% 넘게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내렸다.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유테크(178780) 플레이위드(023770) 파세코(03707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UCI(038340) 미스터블루(207760) 링크제니시스(219420) 씨아이에스(222080) 삼보산업(009620) 매직마이크로(12716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메지온(140410)은 이날 기업설명회를 열고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 등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23% 넘게 급락했다. 푸드웰(005670) 연이정보통신(090740) 옴니텔(057680) 팍스넷(038160) 인트로메딕(150840)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6607만주, 거래대금은 4조1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2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765개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9.06.28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690선 하락 출발…에이치엘비 이틀째 下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에이치엘비(028300) 등 바이오주(株) 약세에 69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지는 것도 약세 흐름을 보이는 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34포인트(0.19%) 내린 696.87을 기록 중이다. 소폭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6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3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43억원), 보험(-2억원), 투신(-2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억원, 22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7% 넘게 내리고 있으며 기타서비스, 운송, 제조, 제약, 섬유·의류, 금융 등도 하락세다. 반면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금속,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화학, 비금속, 기계·장비 등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는 에이치엘비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신약 후보 물질인 `리보세라닙`에 대해 현재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여파다.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상승 중이다.
2019.06.28 I 이후섭 기자
“아직 청춘”…온라인서 성인용품 찾는 5060 늘었다
  • “아직 청춘”…온라인서 성인용품 찾는 5060 늘었다
  •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를 익숙하게 다루는 실버 세대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성인용품을 구매하는 50~60대가 크게 늘었다.(사진=프리큐레이션)[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온라인 쇼핑몰에서 성인용품을 구매하는 50~60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성인용품을 구매하는 시니어 세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옥션에서 올해 1분기(1월 1일~3월 31일) 연령별 성인용품 전체 판매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60대의 구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이어 50대(22%), 40대(3%) 순으로 판매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20대와 30대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060세대 품목별 판매 증감률을 살펴보면 건강한 성생활을 도와주는 상품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기능성 콘돔이 60대(19%), 50대(13%)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페로몬 향이 첨가된 성인 향수와 젤·청결제는 60대 56%, 50대 19%의 오름폭을 보였다. 일반 속옷보다 노출이 많은 성인 속옷을 구매한 50대는 2배(106%) 이상 많아졌다. 60대는 54% 늘었다. 이 같은 추세는 시니어층의 성생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황혼 재혼 및 의학적 발전에 따라 신체 건강한 50~60대가 증가하면서 성생활을 기본적 욕구 충족의 차원을 넘어 행복과 활력의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5060세대가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점 역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시니어 세대는 주위 시선을 의식해 성인용품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경험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에 비해 2018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세대는 만 50~59세(45.7%→57%)가 유일하다.업계 관계자는 “성인용품의 경우 개인적인 물품이다 보니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며 “부부관계를 포함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외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고 있는 것도 매출 신장의 이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27 I 함지현 기자
방향성 잃고 약보합…710선 내줘
  • [코스닥 마감]방향성 잃고 약보합…710선 내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폭이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더해 미·중 무역협상이 조만간 타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0.65포인트) 내린 709.3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01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39억원, 기관이 24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금융투자가 142억원, 연기금이 70억원, 투신이 5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5억원, 비차익이 207억원 각각 순매수를 기록해 2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 보면 통신장비가 2% 오른 가운데 화학이 1.2%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등이 1% 안쪽에서 올랐다. 반면에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비금속, 정보기기, 운송 등이 각각 1% 넘게 빠졌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였다. 헬릭스미스가 4.3% 올랐고 메디톡스가 2.6%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이 1% 안쪽에서 올랐다. 반면에 에이치엘비가 2.9% 빠진 가운데 휴젤이 1.7% 하락했다. 신라젠, CJ ENM,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이 1% 안에서 내렸다.종목별로 보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가 19% 내린 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한류스타 BTS와 연관성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전날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TS와 바른테크놀로지와 관련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거래량은 9억6927억주, 거래대금은 4조6727억원이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45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33종목이 내렸다.
2019.06.26 I 전재욱 기자
  • 코스닥, 하락 출발…운송·비금속株 1%대 ↓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 기준금리 대폭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1.26포이트) 내린 708.76을 기록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8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52억원, 기관이 1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 연기금이 5억원을, 금융투자가 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화학과, 금융, 방송서비스 등이 0.5% 안팎에서 오름세다. 반대로 운송과 비금속이 1% 넘게 내리는 가운데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이 1% 밑에서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다. 메디톡스(086900)와 헬릭스미스(084990)가 1.5% 안팎에서 오르는 가운데 휴젤(14502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1% 안쪽에서 오르는 중이다. 반면에 펄어비스(263750)가 1.5% 가량,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안쪽에서 내리는 중이다.종목별로 보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가 10% 넘게 내리며 하락 폭이 크다. 이 회사는 한류스타 BTS와 연관성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전날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TS와 바른테크놀로지와 관련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간밤 미국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감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 나스닥 지수는 1.51% 각각 내렸다.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과 미·중 무역협상 진전도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금리 인하를 촉진하는 요인이라고 인정했다.그러나 연준이 단기적인 지표 및 심리 변동에 과하게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를 두고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하’ 기대감을 경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증시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06.26 I 전재욱 기자
  • [특징주]美애브비, 앨러간 인수…톡신·필러 관련株 상승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대형 제약사 애브비(Abbvie)가 글로벌 1위 보톨리늄 톡신업체 앨러간(Allergan)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국내 톡신·필러 관련 기업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메디톡스(086900)는 전날보다 1.0%(4300원) 오른 43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휴젤(145020)은 전날보다 0.43%(1800원) 오른 42만4300원, 대웅제약(069620)이 전날보다 0.99%(1500원) 오른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쟈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애브비가 앨러간을 630억달러(약 70조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며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셀진(BMS-Celgene, 740억달러) 이후 올해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라고 말했다. 인수 계약 소식에 간밤 앨러간의 주가는 25% 상승했다. 경쟁업체인 에볼루스(Evolus), 레반스 테라퓨틱스(Revance Therapeutics)의 주가도 각각 4%, 5% 올랐다. 진 연구원은 “톡신과 필러시장 성장성이 건재함을 확인함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 연구원은 “앨러간은 메디톡스(086900) 톡신의 글로벌 임상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어 메디톡스가 미국 톡신 출시 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인 휴젤(145020)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앨러간처럼 높은 프리미엄에 매각될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미국 톡신시장의 성장성이 견고한 만큼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톡신을 출시한 대웅제약(069620)도 미국 파이프 라인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6.26 I 권효중 기자
애브비의 앨러간 인수…톡신·필러株 긍정적-한국
  • 애브비의 앨러간 인수…톡신·필러株 긍정적-한국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미국 대형 제약사 애브비(Abbvie)가 글로벌 1위 보툴리눔 톡신 업체 앨러간(Allergan)을 인수키로 한 것과 관련해 톡신·필러 시장 성장성이 건재함을 입증했다며 국내 업체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제약·바이오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진홍국 한투증권 연구원은 “애브비는 앨러간을 630억달러(약 70조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며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셀진(BMS-Celgene, 740억달러) 이후 올해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라고 분석했다.애브비는 글로벌 매출 1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허미라(Humira)로 유명하지만 차기 성장동력 부재가 약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인수로 80억달러의 미용시장을 장악하고 앨러간의 매출을 즉시 인식하게 됐다는 평가다.인수 계약 소식에 전일 앨러간 주가는 25% 상승했다. 경쟁업체인 에볼루스(Evolus), 레반스 테라퓨틱스(Revance Therapeutics)의 주가도 각각 4%, 5% 올랐다. 이는 톡신과 필러시장 성장성이 건재함을 확인함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톡신(Botox)과 필러(Juvederm)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0%에 달하고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했다”며 “애브비가 앨러간의 지불한 45% 프리미엄의 핵심은 톡신과 필러”라고 설명했다.앨러간 인수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은 국내 업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앨러간은 메디톡스(086900) 톡신의 글로벌 임상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어 메디톡스가 미국 톡신 출시 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인 휴젤(145020)은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앨러간처럼 높은 프리미엄에 매각될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미국 톡신시장의 성장성이 견고한 만큼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톡신을 출시한 대웅제약(069620)도 미국 파이프 라인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6.26 I 이명철 기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차익실현에 하락
  • [코스닥 마감]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차익실현에 하락
  • 25일 코스닥지수 장중 흐름[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정상간 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또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한 것도 매물 출회 요인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67포인트(1.07%) 내린 710.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지수는 강보합 출발했지만 이내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1% 넘게 빠진 것이다. 다만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710선을 사수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404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개인은 113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제약, IT H/W,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운송,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하락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레드로버(060300)와 샘코(263540), 코센(009730) 등은 하락폭이 컸다.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를 선보인 팍스넷(038160)과 췌장암 면역치료기술 확보한 대창솔루션(096350), 비덴트(121800), 셀바스헬스케어(208370) 등은 장중 상한가를 찍을 정도로 상승폭이 컸다.이날 거래량은 10억4530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8229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07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6.25 I 박태진 기자
이틀째 하락…G20 정상회의 앞두고 경계심리
  • [코스닥 마감]이틀째 하락…G20 정상회의 앞두고 경계심리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720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발동됐다.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 717.69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0.33% 상승한 채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히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워나갔다.오는 28일부터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팔자 심리가 우세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불발될 경우 국내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원, 53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123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통신장비, 유통 등이 1% 넘게 밀렸다.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류, 비금속 등은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2% 내렸고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헬릭스미스(084990) 에이치엘비(028300) SK머티리얼즈(036490)는 상승세로 마쳤다.테마주 가운데는 남북경협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서 친서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두 정상 간 협상 재개에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좋은사람들(033340)이 7%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아난티(025980)와 제이에스티나(026040) 4%대 강세로 마쳤다.붉은 수돗물 사태로 서울시 문래동 일대 송배수관을 교체한다는 소식에 강관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유신(054930)이 9% 가까이 올랐고 유가증권시장 소속의 동양철관(008970)은 14% 급등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퓨전데이타(195440)가 유상증자로 인한 대규모 신주 상장을 앞두고 16%대 급락했다. 지엔씨에너지(119850)는 도시바 정전사태 수혜 기대로 3% 올랐고, 이월드(084680)는 테마파크 사업부 성장 기대감 속에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로도 분류되면서 8% 넘게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785만여주, 거래대금은 3조64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93개 종목이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2019.06.24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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