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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휘청…6개월 최저로 '뚝'
  • [코스닥 마감]바이오株 휘청…6개월 최저로 '뚝'
  • 9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6개월 만에 최저치를 재차 갈아치우며 떨어졌다. 바이오주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63% 떨어진 657.80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 지난 1월 3일 (657.0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신라젠(215600)의 현직 임원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주가 대거 흔들린 여파로 보인다. 여기에 프레스티지 바이오가 셀트리온의 계약 파트너인 먼디 파마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 역시 바이오주 센티멘털에 악영향을 미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423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147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00억원), 연기금(201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렸다. 유통,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업종은 3%대 하락했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제약 등은 2%대 하락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비금속, 제조, 음식료담배, 화학,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운송, 기계장비, 금속 등은 1%대 하락했다. 인터넷,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IT소프트웨어, IT종합, 반도체, IT하드웨어, 건설, 금융,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으로 떨어졌다. 반면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라젠(215600)은 11%대 하락했고, 에이치엘비(02830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9%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7%대 하락했다. 헬릭스미스(084990) 역시 3%대 하락하며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3%대, CJ ENM(035760)과 휴젤(145020)은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대로 내렸다. 파라다이스(03423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와 메디톡스(086900)는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였다.개별종목별로는 두올산업(078590)이 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수혜주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의 탄소섬유 추가 규제 가능성 제기에 디이엔티(07981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잉크테크(049550)는 전자파 차폐 필름 양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10%대 상승했다. 스맥(099440)도 일본의 공작기계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반사이익을 보는 수혜주(株)로 부각되며 9%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 6554만주, 거래대금은 4조 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93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7.09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바이오株 매도세에 하락 반전…660대 다시 '털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9일 장중 1%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04% 내린 661.77을 기록 중이다. 앞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소폭 상승하면서 출발했으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원, 기관은 32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내림세로 전환했다. 기타제조 업종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유통과 섬유의류, 정보기기, 오락문화, 화학, 기타서비스 등 업종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운송,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제조,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반도체, IT하드웨어, 컴퓨터서비스, 제약, 의료정밀기기, IT종합, 통신장비, 금융, 금속 등 업종도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특히 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215600)이 임원이 보유주식을 모두 매도했다는 소식에 6%대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가 3%대로 내리고 있다. 헬릭스미스(084990) 역시 1%대 하락 중이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3%대 하락 중이고 CJ ENM(035760)과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휴젤(14502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 등은 1%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2019.07.09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장초반 67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전날의 급락을 딛고 9일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670선을 회복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56% 오른 672.45에 장을 시작했다.앞서 전날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3.67% 급락하며 668.72로 장을 마무리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규제에 따른 영향이 시장에 반영된 탓이다. 그러나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의 급락을 딛고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하는 모습이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5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5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업종이 2%대로 오르면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금융, 디지털콘텐츠 업종도 1%대로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오락문화, IT 부품, IT 하드웨어, 반도체, IT 종합, 소프트웨어, 제약, 출판매체복제, 제조, 금속, 화학, 음식료 담배, 기계장비, 건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유통, 정보기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 운송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에이치엘비(0283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상승 중이다. SK머티리얼즈(036490) 케이엠더블유(0325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에스에프에이(056190) CJ ENM(035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2%대로 하락 중이다.
2019.07.09 I 이슬기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은 베인캐피탈 ‘휴젤’을 인수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해당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공시.경인양행(012610)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자사주 1만803주를 처분한다고 공시.참엔지니어링(009310)은 비주력사업 매각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71억원 규모의 베트남 자회사를 매각했다고 공시.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오는 23일 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한다고 공시.SK(034730)는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보통주 468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엔씨소프트(036570)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9만670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덕양산업(024900)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한화투자증권(003530)은 공시 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HDC(012630)는 정몽규 회장의 아들인 정준선·정원선이 각각 1만주·7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퍼시픽바이오(060900)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제넨바이오(072520)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일신상의 사유로 이기형·임용우 사외이사의 중도퇴임을 결정했다고 공시.제넨바이오(072520)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국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상무와 박정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이미지스(115610)는 무선충전과 근거리 무선통신의 통합 시스템 및 이를 위한 통합 제어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AP위성(211270)은 외국 기업(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과 58억3300만원 규모의 위성휴대폰(모델명 XT-Lite)을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스에너지(095910)는 한국동서발전과 232억100만원 규모의 당진화력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설비(20MW급) 설치조건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이스텍(090470)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58억24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036260)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루미마이크로(08280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멕아이씨에스(05811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는 허청 사외이가사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게 됐다고 공시.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LG디스플레이(034220) 중국 법인(LG Display High-Tech(China) co., Ltd.)과 416억67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19.07.09 I 이소현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은 베인캐피탈 ‘휴젤’을 인수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해당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공시경인양행(012610)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자사주 1만803주를 처분한다고 공시.참엔지니어링(009310)은 비주력사업 매각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71억원 규모의 베트남 자회사를 매각했다고 공시.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오는 23일 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한다고 공시.SK(034730)는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보통주 468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엔씨소프트(036570)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9만670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덕양산업(024900)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한화투자증권(003530)은 공시 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HDC(012630)는 정몽규 회장의 아들인 정준선·정원선이 각각 1만주·7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퍼시픽바이오(060900)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제넨바이오(072520)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일신상의 사유로 이기형·임용우 사외이사의 중도퇴임을 결정했다고 공시.제넨바이오(072520)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국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상무와 박정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이미지스(115610)는 무선충전과 근거리 무선통신의 통합 시스템 및 이를 위한 통합 제어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AP위성(211270)은 외국 기업(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과 58억3300만원 규모의 위성휴대폰(모델명 XT-Lite)을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스에너지(095910)는 한국동서발전과 232억100만원 규모의 당진화력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설비(20MW급) 설치조건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이스텍(090470)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58억24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036260)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루미마이크로(08280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멕아이씨에스(05811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는 허청 사외이가사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게 됐다고 공시.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LG디스플레이(034220) 중국 법인(LG Display High-Tech(China) co., Ltd.)과 416억67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19.07.08 I 이소현 기자
日수출규제·달러강세 펀치…6개월 만에 670선 붕괴
  • [코스닥 마감]日수출규제·달러강세 펀치…6개월 만에 670선 붕괴
  • 자료=마켓포인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폭락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 보도가 전해지면서 반도체 뿐 아니라 정보통신(IT),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증시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5.45포인트(3.67%) 내린 668.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무너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종가기준 지난 1월 8일(668.49) 이후 약 6개월 만에 670선이 무너진 것이며, 같은 달 4일(664.49) 이후 기록한 최저치다. 하락폭 기준으로는 폭락장이었던 지난해 10월 29일(-5.03%) 이후 최고 수준이다.강재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강세의 영향과 일본 수출규제 건이 투자심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당초 일본 이슈는 장기화될 수 없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금물인 만큼 관련 종목들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7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8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개인은 126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IT H/W, IT부품 등 순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은 하락했다. 특히 휴젤과 메디톡스는 5%대, 신라젠과 헬릭스미스는 각각 4%대 하락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리퓨어유니맥스(215090)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테라셈(182690)과 디케이티(290550), 에스티아이(039440) 등은 하락폭이 컸다. 반면 켐트로스(220260), 두올산업(078590), 플레이위드(023770)는 상한가를 쳤다.이날 거래량은 7억5494만7000주, 거래대금은 4조1927억9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163개 종목이 하락했다. 1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7.08 I 박태진 기자
  • 코스닥, 日수출 규제 확대·달러강세에 3% 급락…670선도 아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3%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데다,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 보도가 전해지면서 반도체 뿐 아니라 정보통신(IT),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2.76포인트(3.28%) 내린 671.4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38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36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128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IT H/W, 기계·장비, IT부품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휴젤은 5%대, 메디톡스는 4%대, 헬릭스미스는 3%대 하락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반면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상승하고 있다.
2019.07.08 I 박태진 기자
  • `블랙먼데이` 되나..日제재·强달러에 코스피·코스닥 2%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2060선, 코스닥은 6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로 투자 심리가 악화된데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됐으나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영향이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84포인트, 2.08% 하락한 2066.7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0.07포인트, 2.89% 떨어진 674.10에 거래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66.16까지 하락해 5월 폭락장(29일, 2016.25)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73.82까지 떨어져 1월 9일(671.9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가 장기화될 조짐인데다 일본이 추가 규제책을 들고 나올 것이란 언론 보도 등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영업이익은 애플발(發)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등 실적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6월 미국 고용지표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인하 폭이 기대치보다 낮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각각 253억원, 27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선 690억원, 129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선 546억원, 코스닥에선 818억원 순매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9원 가까이 올라 달러 강세 흐름이다. 달러인덱스는 97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 흐름이다.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가 2.5%,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떨어지고 있다. LG화학(051910), NAVER(035420)는 1%대 떨어지고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도 1%대 약세 흐름이다. 시가총액 1위~13위까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은 3%대, 삼성SDI(006400), SK(034730), LG전자(066570), 카카오(035720)도 2%대 떨어지는 중이다. 반면 기아차(000270), 삼성화재(000810) 등만 강보합 흐름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총 상위 종목들이 하락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86% 떨어지고 있다. 신라젠(215600)은 1%대, 헬릭스미스(084990)는 2%대, 메디톡스(086900)는 3%대 하락중이다. 휴젤(145020)은 5%대, SK머티리얼즈(036490)와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아난티(025980), 원익IPS(240810)는 4%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대 약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 등만 각각 2%대, 0.6%대 상승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로 반도체 관련주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104830), 원익IPS(240810), 테스(095610) 등은 2~8%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일본 규제의 수혜주로 분류되는 동진쎄미켐(005290)은 13%대 오르고 있다. 후성(093370)도 4%대 상승 중이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128940)의 기술 수출 계약 해지, 코오롱티슈진(950160)의 상장폐지 여부 실질 심사 등으로 바이오주도 약세 흐름이다. 코스피 시장에선 의료정밀이 5%대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유통업 등이 2%대 하락중이다. 코스닥에선 비금속이 4%대 떨어지고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섬유의복, 기계장비, 운송 등이 3%대 하락중이다.
2019.07.08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2% 넘게 하락해 680선 위협…외국인 '팔자'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2% 넘게 하락하며 680선도 위태한 모습이다.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러 강세로 인해 국내 증시에서 차익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한 외국인이 매물을 던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또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도 지수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96포인트(2.01%) 내린 680.21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수급이 무너지면서 낙폭을 키운 것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6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3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382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IT H/W, 유·의류, 기계·장비, IT부품, 인터넷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은 상승하고 있다.
2019.07.08 I 박태진 기자
  • 코스닥, 美금리인하 기대감 감소·무역협상 관망세 약보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호조를 보여 연방준비제도가 적극적으로 금리 인하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집중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고, 일본의 경제 보복의 영향도 있다는 해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64%) 내린 689.76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5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2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IT부품, 기타 제조, 기계·장비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림세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상승하고 있다.
2019.07.08 I 박태진 기자
2거래일만 반등…살아난 바이오株
  • [코스닥 마감]2거래일만 반등…살아난 바이오株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를 떠받쳤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등 바이오주(株)가 반등에 나섰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90포인트(0.42%) 오른 694.17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69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35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11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131억원), 사모펀드(-70억원), 기타금융(-27억원), 은행(-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 넘게 올랐으며 제약,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유통, 제조,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화학 등이 상승했다. 반면 IT부품, 반도체,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융, 기계·장비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이 6% 올랐고 에이치엘비도 3% 반등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도 상승 마감했다.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내렸다.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에서 인보사의 임상 3상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코오롱생명과학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라셈(182690) 줌인터넷(239340) 드래곤플라이(030350)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스트소프트(047560) 윈팩(097800) 조이맥스(101730) 원풍(00837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영인프런티어(036180) 파인디앤씨(049120) 코나아이(052400) 엠씨넥스(097520) 타이거일렉(219130) 인포마크(175140) KMH하이텍(052900) 미스터블루(20776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2041만주, 거래대금은 3조99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3개가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9.07.05 I 이후섭 기자
  • 휴젤, HA필러 '더채움 스타일' 론칭기념 전국세미나 성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휴젤(145020)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6회에 걸쳐 진행한 ‘더채움 스타일 그랜드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휴젤의 HA필러 ‘더채움 스타일’ 론칭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지역 의료진들과의 직접 교류를 위해 4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6월 29일 대전까지 총 5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의료인 350여명이 참석해 더채움 스타일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세미나에서는 더채움 스타일의 개발 배경, 임상결과 등 제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시술 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채움 스타일을 연구개발한 이경호 연구소장은 기존 ‘더채움’ 브랜드 제품 고유의 고탄성 볼륨은 유지하면서도, 공정 개선을 통해 보다 쉬운 주입이 가능해진 더채움 스타일만의 특성을 의학적, 과학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휴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더채움 스타일의 뛰어난 안전성과 효과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의료진들과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각 지역으로 찾아가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향후 더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출시된 더채움 스타일은 2014년 이래 700만 시린지 이상 판매를 통해 입증된 휴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만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07.05 I 김대웅 기자
  • 올릭스 "비대흉터치료제 英 1상 예비결과 우수…FDA 2상 준비"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RNAi 신약 개발기업 올릭스(226950)가 독자적으로 영국에서 진행한 비대흉터치료제 OLX10010의 1상 임상시험 예비결과를 5일 공개했다. 예비 결과에서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고,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2상 임상시험의 승인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 OLX10010의 영국 1상 임상시험은 백색인종 포함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투여대상자가 지난 달 최종 방문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안전성 관련 지표 분석 결과 특별한 안전성 이슈가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릭스가 개발한 OLX10010의 작용기전은 피내주사로 투여하여 상처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과다증식하는 섬유화 조직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결합 조직 생성인자인 CTGF(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이다.OLX10010은 지난 2013년 휴젤이 아시아 판권을 확보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올릭스의 이번 영국 1상 임상시험 결과는 휴젤이 지난 2018년 5월에 발표한 동 프로그램의 한국 1상 임상시험 결과와 일관되게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된 것으로, 한국 1상 임상 대비 용량을 최대 3배 높인 안전성 자료까지 확보하게 됐다. 따라서 후속 2상 임상시험에서 사이즈가 긴 비대흉터 환자들에게도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올릭스는 올 하반기 영국 1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미국 FDA에 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2019.07.05 I 김대웅 기자
휴젤, 보툴리눔톡신·필러 해외매출 확대…목표가↑-NH
  • 휴젤, 보툴리눔톡신·필러 해외매출 확대…목표가↑-NH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휴젤(145020)에 대해 올해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의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르면 내년 보툴리눔톡신의 중국 출시도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종전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11.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지난해 하반기 아시아 국가로의 보툴리눔톡신 수출 부진, 대손상각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채널 구조조정 및 대만 수출 개시 등으로 실적 정상화 구간에 돌입했다”며 “지난해부터 영국 수출을 개시한 필러도 올해에는 폴란드·스웨덴·덴마크 등 신규 국가로 수출을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휴젤이 2분기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점유율 43%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평균판매단가(ASP)는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필러의 경우 성수기 효과를 반영해 품목을 다변화하면서 2분기 매출액이 14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중국 위생허가 지연 및 정부의 온라인몰 단속 강화로 인해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2분기 매출액은 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내년 보툴리눔톡신의 중국 출시 및 2021년에는 유럽, 2022년에는 미국 출시가 기대된다. 구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 4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보툴리눔톡신의 허가신청을 냈고, 이르면 내년 1분기 허가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에서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추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추가 임상의 중간결과가 도출되면 유럽에서 내년 허가를 신청해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04 I 이후섭 기자
무역분쟁 불안감 속 외인·기관 '팔자'… 사흘만에 하락
  • [코스닥 마감]무역분쟁 불안감 속 외인·기관 '팔자'… 사흘만에 하락
  • (사진=마켓포인트)[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했다. 일본의 수출 제재, 미국의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등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흔들린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693.0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장중 69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전보다 0.2%포인트 낮아진 2.4∼2.5%로 제시하며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내비쳤고, 무역분쟁에 대한 부담감도 이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6억원, 60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195억원, 은행이 4억원을 사들였지만 투신이 312억원, 보험이 338억원, 기타금융이 4억원씩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18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유통,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등이 1% 미만 내렸고, 금속, 정보기기, 금융, 건설, 운송, 디지털 컨텐츠는 1% 이상 하락했다. 오락문화 업종은 2.76%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반면 기타제조와 종이목재는 1% 넘게, 화학과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통신서비스는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리는 종목이 더 많았다.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하락했으며, 휴젤(145020)은 2% 이상,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펄어비스(263750)는 3% 가까이 빠졌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소폭 올랐으며, 헬릭스미스(084990)가 3%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모바일 게임 ‘로한M’을 출시한 플레이위드(023770)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제재로 인해 국내 수혜주로 꼽혔던 반도체 소재 관련 램테크놀러지(171010), 오션브릿지 등도 10%대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6억6271만주, 거래대금은 3조9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19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9.07.03 I 권효중 기자
"제2 벤처붐 가시화"… 중기부, 엔젤투자 활성화 나선다
  • "제2 벤처붐 가시화"… 중기부, 엔젤투자 활성화 나선다
  •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기보 엔젤 파트너스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제2벤처붐 가시화의 첫 번째 후속조치였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뒤이은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은 민간(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이 자체적으로 투자한 유망 창업 초기기업을 추천하면 기보가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보육·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엔젤투자는 기업이 창업하면서 처음 받게 되는 투자로 추후 벤처캐피탈로부터 벤처투자를 받기 전까지 생존하는 데 긴요한 자금이다. 한국의 엔젤투자는 제1벤처붐 시절의 규모를 이제 막 회복하고 있는 상태로,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게 중기부 설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GDP 대비 엔젤투자 규모는 한국이 0.03%, 미국이 0.11%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먼저 기보와 협력하는 엔젤투자 전문가 그룹인 ‘기보 엔젤 파트너스’를 구성하고, 파트너스에게는 5000만원 이상 투자 및 보육(액셀러레이터의 경우)한 기업 중 연간 2개 기업까지 추천권을 부여한다. 파트너스가 기업을 추천하면, 기보 파트너스 보증을 통해 3억원 한도 내에서 엔젤투자액의 2배까지 지원(3억원 한도)하고,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 0.3% 감면의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별도 보육기능이 없는 전문엔젤이 투자한 기업에게는 기보 벤처캠프 우선 입소기회를 부여,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매칭해 3개월간 집중 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 이러한 지원 이후, 매출·고용 등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별도로 선발해 포스트엔젤보증(기업당 최대 30억원 보증·2020년 시행) 및 후속투자를 제공한다. 또한 후속투자 유치 기업의 엔젤투자자 지분(구주)을 기보가 인수하는 엔젤 구주투자 제도를 시행해 엔젤투자자의 조기 회수(Exit) 및 유동성 확보, 재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보가 VC협회와 협력해 IR 라운드테이블(가칭)과 같은 분기별 IR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엔젤투자를 활성화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2022년까지 엔젤 신규투자 규모가 1조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문엔젤 26명 및 액셀러레이터 25개로 이루어진 기보 엔젤 파트너스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발대식도 진행, 김창석 전문엔젤, 액셀러레이터 이주홍 스마트파머 대표, 선우요섭 씨티셀즈 대표, 이준영 리마보안연구소 대표 등이 14개 기업들이 위촉장 및 보증서를 대표로 수여받았다. 기보는 추후 우수한 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들을 파트너스로 수시 발굴·모집하는 등 참여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07.03 I 권오석 기자
  • 코스닥, 한때 690선 하회…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한때 690선을 하회하는 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일본의 수출제재로 인한 무역분쟁 불안감, 경제지표 둔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흔들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65% 내린 691.72를 기록 중이다.자중 한때 689.86선까지 밀리면서 69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3억원, 6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거의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기타제조가 2% 이상, 종이목재·화학·비금속이 강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반도체, 제조, 제약 등이 1% 미만 빠지고 있으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건설, 금융, 인터넷, 정보기기, 금속 등은 1% 넘게 하락중이다. 오락문화 업종은 2.63% 하락하고 있어 낙폭이 가장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가 1% 미만 하락 중이고, 휴젤(145020)과 펄어비스(263750)는 2% 넘게,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3%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헬릭스미스(084990)는 3.81% 오르고 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도 1% 이상 상승세다.
2019.07.03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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