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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외인 매수에도 1%이상 하락…650선 턱걸이
- 7월25일 코스닥 추이 및 거래량(사진=신한 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한때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 미-중 무역협상, 한-일 마찰 등 각종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25일 새벽 발사된 북한의 미상 발사체가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3포인트(1.13%) 하락한 652.40으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초반 661선까지 올랐다가 하락전환했다. 연중 최저치인 647선까지 떨어졌다 낙폭을 줄이면서 650선을 간신히 넘겼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41억원을, 기관이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3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화학이 2%대 내렸고,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유통, 기계장비 등이 1%대로 빠졌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기기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했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은 4%가 넘는 하락률로 눈길을 끌었다. 메디톡스(086900) 케이엠더블유(032500) 휴젤(14502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엠아이텍(179290) 윌링스(313760) 케이피엠테크(042040)가 30% 가까운 상승률을 보여줬다. 윌링스는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거래소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거래를 재개한 솔트웍스(230980)를 비롯해 블러썸엠앤씨(263920) 옵토팩(123010) 등은 10% 넘게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5620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1057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986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제2벤처붐 불씨 살리나…민관 마중물 붓기 '총력전'
- 박영선(왼쪽) 중기부 장관과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지난 11일 강남 마루180에서 열린 ‘유니콘기업 육성 토크콘서트’에서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사진=중기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문재인 정부가 혁신성장의 일환으로 내세운 ‘제2 벤처붐’ 확산을 위해 민·관에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마중물을 붓고 있다. 그간 정부는 공정경제·소득주도성장에 더해 혁신성장을 경제정책 3대 축으로 설정, ‘벤처 창업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 영역에서도 엑셀러레이팅(AC) 등을 제공하면서 제2 벤처붐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실제로 올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일각에선 제2 벤처붐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투자 동향은 산업 활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지난 18일 중기부의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액은 1조 8996억원으로, 2014년 이후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상승세면 올 한해 전체 투자액은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제도를 도입, 총 13개 기업들이 재무성과와 상관없이 최대 100억원까지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 이들은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등 3개 조건을 충족한 기업으로, 올해 1000억여원 규모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내년도에 사업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중기부는 민간(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이 자체적으로 투자한 유망 창업 초기기업을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이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보육·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엔젤플러스(+) 프로그램’도 이달 초부터 실시했다. 특히, 별도 보육기능이 없는 전문엔젤이 투자한 기업에게는 기술보증기금의 벤처캠프에 우선 입소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매칭돼 3개월간 집중 인큐베이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사진=금융위원회)중기부 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벤처붐 열기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여신금융협회, 기업은행 등 8개 민간 투자기관들이 모여 ‘민간 벤처투자협의회’를 새로 구성했다. 국내 전체적인 벤처투자 현황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통계 정보를 만들기 위해서다. 중기부가 공식 발표하는 통계와 다르게, 당국이 파악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구들의 투자 현황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집계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해당 협의회는 반기별(연간 2회)로 개최, 통계 작성은 물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구체적인 성과까지 함께 발표하면서 ‘발굴→투자→성장’의 선순환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사례도 있다. 내년 5월 문을 열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FRONT1)’의 경우 금융위원회가 사무실 조성과 금융 지원 등을 제공하고, 디캠프 등 민간 전문 VC·AC들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운영 전반을 도맡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보증기금의 옛 마포사옥을 리모델링하는 이곳은 지상 20층(연면적 3만 6259㎡) 규모로, 향후 300개 스타트업과 금융지원 기관이 입주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업계 관계자는 “예산과 기업 운영 경험이 전무한 창업 초기 기업들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개선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 [코스닥 마감]660선 붕괴…日갈등 장기화 우려에 1% 넘게 하락
- 7월 24일 코스닥 추이 및 거래량(그래프=신한 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11거래일만에 660선을 이탈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영향으로 이날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화이트 리스트(백색 국가) 제외 개정안 고시 등 일본과 무역 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659.83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1.32%(8.82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해 한 때 672선까지 올랐다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하다 결국 660선을 지키지 못했다. 코스닥 지수가 66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달 9일(657.80) 이후 11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32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320억원, 외국인이 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통신장비와 비금속, 운송, 화학,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등이 2% 넘게 떨어졌고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터넷 등도 1%대 하락했다. 종이·목재가 3% 넘게 오른 가운데 방송 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등이 1%대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펄어비스와 SK머티리얼즈, 휴젤은 2% 넘게 떨어졌다.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1% 안팎으로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아이디스(143160)가 26% 떨어진 가운데 아이디스홀딩스(054800), 에스모(073070)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트론(096040)이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30%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대모(317850)는 시초가보다 30% 가까이 오른 1만1300원에 마감해 공모가 5200원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5526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9159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978개 종목이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670선 이탈…바이오株 `약세`
- 7월23일 코스닥 거래 추이와 거래량(사진=신한 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 등 IT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장을 펼쳤지만, 코스닥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668.65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0.91%(6.13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증시 영향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한때 678선까지 올랐다 666선까지 떨어지면서 하락률을 1%대이상 확대하기도 했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22억원, 기관이 55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1588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3% 넘게 떨어진 가운데 일반전기전자가 2%대,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제약 등이 1%대로 하락했다. 종이·목재는 12% 큰 폭으로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건설 등도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CJ ENM(035760)이 1% 전후로 떨어진 가운데 신라젠 헬릭스미스 메디톡스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내림세였다. 특히 케이엠더블유는 3%대 하락했다. 5% 넘게 오른 SK머티리얼즈(036490)을 비롯해 휴젤(145020)은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그래핀 관련주로 주목 받았던 국일제지(078130)를 포함해 이트론(096040) 인포마크(175140)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액션스퀘어(205500) 에스엔텍(160600) 럭슬(033600)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8억8419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5340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910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 [코스닥 마감]美훈풍에 1%대 올라…670선 회복
- 7월19일 코스닥 추이(사진=신한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 무역협상 재개를 시사하는 전화통화를 언급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시키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1포인트(1.34%) 상승한 674.06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점진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670선을 회복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31억원을, 기관이 18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6.88% 오른 가운데 금융, 유통, 제약 등이 2%대 상승했다. 화학,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등은 1% 안쪽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헬릭스미스(084990)가 9.12%, 신라젠(215600)이 5.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 올라 상승장을 이끌었고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는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한화에스비아이스팩(317320)와 플리토(300080) 컴퍼니케이(307930) 액션스퀘어(205500)가 큰 폭으로 올랐다. GV(045890)와 에이스토리(241840)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장한 에이스토리는 공모가를 밑돌았다. 이날 거래량은 7억4305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8865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32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마감]반짝 효과에 그친 금리인하…결국 하락
- 7월18일 코스닥 추이(사진=신한 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협상 난항 우려가 주식시장에 더 크게 작용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포인트(0.17%) 하락한 665.15로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 전환해 669선까지 올랐지만, 오후 2시께부터 조정을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일부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3억원을, 개인은 32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6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유통 순으로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은 2%대 상승했고, 반도체,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등도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CJ ENM(035760)은 2%대 하락했으며 신라젠(21560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도 떨어졌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4%대 상승했고, 헬릭스미스(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도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된 럭슬(033600)이 전일 대비 17.13% 빠졌다. 세종메디털 삼보산업(009620) UCI(038340) 크리스탈신소재(900250)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탄소산업 관련주로 떠오른 아진산업(013310)과 산업용 보호필름 제조업체인 와이오엠(066430)은 전날 대비 29%대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2434만2000주, 거래대금은 4조2070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63개 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