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10건

빚 내서 산 코스닥 주식이 오히려 발목
  • [암흑의 증시]빚 내서 산 코스닥 주식이 오히려 발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오후 2시경 반대매매 물량이 나올 것이다.’5일 코스닥시장에서 떠돌던 얘기다. 실제 코스닥 지수는 3년 2개월 만에 하락 사이드카가 발동됐을 정도로 폭락했다. 코스닥150 현물이 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코스닥 선물이 6%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됐다는 얘기다. 결국 이날 코스닥 지수는 7.46% 하락했다. 미국 국채 신용등급 강등 이후 더블딥(경기침체)과 그리스 등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졌던 2011년 9월 26일(-8.28%)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는 이유는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된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도 있으나 ‘하락이 하락을 부르는’ 수급 악화 요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이후 이달 2일까지 코스피, 코스닥 합산 반대매매 규모는 2030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22일 이후부턴 800억원 가까운 반대매매가 나왔다. 이날 코스닥 7% 폭락으로 반대매매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매매는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주식 투자금을 빌려준 후 주가가 하락해 주식 평가액이 일정 수준의 증거금(주식담보비율의 140%) 밑으로 빠질 경우 해당 주식을 강제 매도해 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는 빚을 내 주식을 산 투자자로선 손절 매도하는 것이라 손실이 불가피하다. 반대매매가 증가하면서 신용융자 잔고는 줄어들고 있다. 코스닥의 경우 지난 달 22일 이후 이날까지 4300억원의 신용융자가 감소했다. 시가총액 하락 속도보다 신용잔고 감소 속도가 더 빠르다 보니 신용융자 잔고 비율도 지난달 30일 2.4%에서 이날 2.09%로 하락했다. 특히 이 기간 IT하드웨어가 960억원, 제약이 650억원, 반도체가 400억원 신용융자가 감소했다. 즉, 코스닥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IT·제약 부문의 반대매매가 집중됐을 개연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은 수급이 수급을 악화시키는 장이라며 섣불리 주식을 매입해선 안된다고 권고했다. 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일정 수준 주가가 하락하면 로스컷(손절 매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도 물량이 추가 출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코스닥 지수는 수급과 바이오 투자심리 악화에 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다는 전망이 많다. 폭락장 속에 돈을 벌겠다며 나선 공매도 세력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스닥150 종목 중 지난 2주간 누적 공매도 비중(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금액의 비중)이 10%를 넘은 회사는 24개로 집계됐다. 코미팜(041960)이 22.6%로 가장 많았고, 휴젤(145020) 18.4%, 헬릭스미스(084990)가 14.7%,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4.0%로 바이오주가 대부분이었다. 최근 펙사벡 임상 3상에 실패한 신라젠(215600)은 공매도 비중이 8.5% 였으나 대차잔고 상위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의 대차잔고는 작년 말보다 무려 21.5% 증가했다.
2019.08.05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570선까지 5%대 `급락`..사이드카 발동 위기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5% 넘게 추락하며 570선까지 내려앉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조차 바닥을 점치기 어렵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 ‘신라젠 쇼크’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 배제’ 등 내우외환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투매양상을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2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7%, 36.16포인트 급락한 579.54를 가리키고 있다. 낙폭은 지난달 29일 폭락(4%) 수준을 넘어섰다.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브레이크 없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47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과 6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는 투신과 은행이 각각 132억원과 26억원을 팔고 있다.종이목재를 제외한 사실상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타서비스 제약은 8%대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7%대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오락문화는 6%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메디톡스(086900) 18%대 헬릭스미스(084990) 1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6%대 케이엠더블유(032500) 4%대 펄어비스(263750) 3%대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이 2%대 하락 중이다.전날 신라젠(215600)이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시백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전격 중단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신라젠은 장 시작과 동시에 급전직하해 바로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것이다.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이 잇단 악재를 발표하면서 바이오 섹터 전반에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엑소더스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날 코스닥시장은 사이드카 발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스닥150 현물지수가 1분이상 3%이상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150선물의 6%이상 하락세가 1분이상 지속될 경우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2019.08.05 I 유현욱 기자
  • 코스닥, 끝 모를 추락...590선마저 `붕괴`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끝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신라젠 쇼크’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 배제’ 등 내우외환이 겹치면서 바닥이 어딘지 가늠하기 어려운 형국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5%, 28.04 내린 587.66를 가리키고 있다. 낙폭은 지난달 29일 폭락(4%) 수준을 넘어섰다.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해 낮 12시 30분 584.02까지 쭉쭉 떨어진 후 587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33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8억원과 8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는 투신과 은행이 각각 124억원과 19억원을 팔고 있다.종이목재를 제외한 사실상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타서비스는 7%대 제약 컴퓨터서비스는 6%대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오락문화는 5%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메디톡스(086900) 14%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6%대 헬릭스미스(084990) 8%대 케이엠더블유(032500) 4%대 펄어비스(263750) 3%대 휴젤(145020)이 2%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하락 중이다.전날 신라젠(215600)이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시백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전격 중단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신라젠은 장 시작과 동시에 급전직하해 바로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것이다. 신뢰 위기의 전이로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도 내림세다.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이 잇단 악재를 발표하면서 바이오 섹터 전반에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엑소더스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4%대) 솔브레인(036830)(2%대) 등 고순화 불화수소 국산화 기대 수혜주는 상승 중이다.
2019.08.05 I 유현욱 기자
  • 코스닥, `신라젠 쇼크` 1% 넘게 하락 출발...610선 하회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하며 61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날 신라젠(215600)이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시백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전격 중단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신라젠은 장 시작과 동시에 급전직하해 바로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것이다. 신뢰 위기의 전이로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도 내림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8.09포인트) 내린 607.6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하락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달 들어 3일째 하락장이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과 27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억원 매도 우위다.종이목재 화학 반도체 비금속을 제외한 사실상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타서비스가 4%대 통신장비 유통 제약이 2%대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정보기기가 1% 중후반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막을 타고 있다. 메디톡스(086900)가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헬릭스미스(084990)가 2%대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이 1%대 초중반대 내리고 있다.반면 휴젤(145020) 에스에프에이(056190)가 1%대 SK머티리얼즈(036490) 솔브레인(036830)은 4%대 오르고 있다.
2019.08.05 I 유현욱 기자
삼정KPMG, ‘제7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 개최
  • 삼정KPMG, ‘제7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 개최
  • 지난 1일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에 참가한 4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삼정KPMG)[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삼정KPMG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4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는 새로운 경제 주체가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영과 경제학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의식을 갖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육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총 340여명이다. 김재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이번 캠프에서 ‘융합적 시각의 경영학의 미래’를 주제로 경영학의 전통적 의미 변화 및 타 학문과의 융합 추세에 대해 설명했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가 정신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경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세금, 복지,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친환경 석고를 이용한 석고 방향제와 젤 캔들 홀더 등을 직접 만들어 경기도 동두천시 ‘은혜의 집’ 노인요양 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김호산 학생(영동고 1학년)은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모두 경제와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고 신기했다”며 “경제 상식 퀴즈와 나만의 비즈니스 모델 구상 등 쉽고 재미있게 경제와 경영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19.08.02 I 이광수 기자
日무역보복 절정...연이틀 하락 `610선`
  • [코스닥 마감]日무역보복 절정...연이틀 하락 `610선`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1% 넘게 하락했다. 일본이 끝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인은 종일 주식을 내다 팔며 민감하게 반응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6포인트, 1.05% 하락한 615.7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교상 간 양자 회담이 소득 없이 끝나면서 지수는 1.26%나 빠졌다.이날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 넘게 하락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더니 오후 2시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조정을 받으면서 결국 615선까지 추락했다.수급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과 74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697억원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는 투신이 268억원을 팔고 금융투자(172억원) 보험(28억원) 연기금(29억원)은 주식을 샀다.프로그램은 차익이 2억원, 비차익이 387억원, 총 389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6%대, 제약이 2%대 금속, 오락문화 건설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내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IT부품은 1%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내렸다. 특히 ‘펙사백’에 대해 임상시험 중단 권고를 받은 신라젠(215600)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라젠은 하루 새 시가총액 상위 3위에서 6위로 밀렸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은 “바이오업체는 임상 중단 조처가 내려지면 해당 기업뿐 아니라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넥식 메디톡스(086900) 메디톡스(086900)가 5%대 떨어지는 등 바이오주(株) 낙폭이 컸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휴젤(145020)은 2%대,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은 1%대 하락했다. 이에 반해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는 소폭 상승했다.나머지 종목 중에는 일지테크(019540) UCI(038340)는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컴퍼니케이(307930) 아진산업(013310) 에스앤에스텍(101490)은 두자릿수 급등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9158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6459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5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693개 종목이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9.08.02 I 유현욱 기자
  • 낙폭 줄인 코스닥...620선대 보합권 등락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2일 코스닥 지수가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62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2%대 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더니 오후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한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했으나 관련 리스크가 주가에 충분히 선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임상 3상 중단 결정이 내려진 신라젠(215600)은 하한가를 쳤다. 신라젠은 하루 새 시가총액 상위 3위에서 6위로 밀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 0.02% 내린 622.1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대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오전 9시3분쯤 607.01까지 밀렸으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 홀로 762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원과 24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 중에는 투신이 88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금융투자는 136억원, 연기금은 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5%대, 건설 컴퓨터서비스가 1%대 내리고 있다. 이에 반해 IT부품은 2%대 인터넷 화학 반도체 디지털컨텐츠는 1%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제넥신(095700) 메디톡스(086900) 헬릭스미스(084990)는 2%대 코미팜(041960) 휴젤(145020)은 1%대 내리고 있다. 반면 솔브레인(036830)은 3%대 펄어비스(263750)는 2%대 원익IPS(240810) 컴투스(07834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오르고 있다.
2019.08.02 I 유현욱 기자
내우외환에 1% 넘게 하락…630선 하회
  • [코스닥 마감]내우외환에 1% 넘게 하락…630선 하회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일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며 620선대로 밀려났다. 지난 29일 대폭락 이후 이틀간 상승했지만, 내우외환에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대부분 업종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6%(7.92포인트) 내린 622.26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상승 반전하더니 오전 10시50분 633.44로 천정을 찍고서 조정을 받다가 오전 2시10분 이후 낙폭을 키운 끝에 620초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이날 시장은 기대를 저버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 발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하향 조정하며 “장기전인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고 명백하게 보험적인 측면에서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고 발언했다.여기에 방콕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교상 간 양자 회담이 소득 없이 끝났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이르면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규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평가했다.이날 발표된 국내 지표도 나빴다.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하면서 8개월째 마이너스 행보를 보인 것이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1%, 대중수출은 16.3% 감소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이날 1075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연이틀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날 231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370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53억원, 비차익이 1093억원 합계 1146억원 순매도했다.기타 제조, 기타 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금속은 3%대, 종이목재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건설은 2%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역시 하락이 우세했다. 헬릭스미스(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대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은 1% 안팎 내렸다. 반면 휴젤(145020)은 4%대 신라젠(215600) 펄어비스(263750)는 1% 내 상승했다.나머지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046890)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10.84% 폭락했다. 에스엠(041510)은 행동주의 펀드를 운용 중인 KB자산운용의 요구안을 대부분 거절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실망감에 8.05%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8412만3000주, 거래대금은 4조1079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913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9.08.01 I 유현욱 기자
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 진행
  • 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 진행
  • 뷰티레스트 에디슨. (사진=시몬스침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시몬스침대가 가을을 앞두고 이사와 혼수 수요가 몰리는 8월 한 달간 특정 모델 매트리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몬스침대는 8월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및 백화점에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프리미엄 모델인 ‘젤몬(Zalmon)’과 ‘에디슨(Edison)’ 매트리스에 대해 10% 할인을 제공한다.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통기성의 자가드 원단과 캐시미어·실크 패딩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최상급 모델인 젤몬은 최대 10회전의 ‘s-포켓스프링’으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에디슨 매트리스는 3종류의 포켓스프링이 체형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지지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더불어, 시몬스침대는 웨딩 시즌을 맞아 ‘웨딩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시몬스침대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침대 프레임 전 제품은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 시 10% 할인되며, 특히 프레임 신제품의 경우 10% 추가 할인이 더해져 총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침구류, 퍼니처 등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특정 매트리스 구매 시 5~10%의 스페셜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8월 5일부터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전국 백화점 시몬스침대 매장에서 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2019.08.01 I 권오석 기자
  • 롤러코스터 탄 코스닥...오후 들어 하락 전환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데다 이날 오전 한일 외교수장이 만났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회담이 마무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월 수출도 전년동월보다 11% 감소하면서 8개월째 마이너스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3.32포인트, 0.53% 하락한 626.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27선에서 하락 개장한 후 오전 상승세로 전환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하며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기대를 저버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 발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하향 조정하며 “장기전인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고 명백하게 보험적인 측면에서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고 발언했다.여기에 방콕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교상 간 양자 회담이 소득 없이 끝났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르면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규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7월 수출 지표도 악화일로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해온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수급이 전반적으로 약한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5억원, 275억원 동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15억원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00억원 매도 우위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대 하락하고 컴퓨터서비스, 금속이 2%대 하락중이다. 반도체, IT부품,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건설, 운송, 출판 및 매체복제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제약, 소프트웨어만 각각 0.18%, 0.23%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 흐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54% 하락하고 CJ ENM(035760)은 1.09%, 신라젠(215600)은 0.11%, 헬릭스미스(084990)는 2.38% 하락해 시총 상위 1~4위권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2%대 하락하고 에스에프에이(056190)도 4%대 하락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만 각각 1%대, 3%대 상승중이다.
2019.08.01 I 유현욱 기자
  • 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 전환...630선 회복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630선을 회복했다. 전날과 같이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2%(3.25포인트) 오른 633.43을 나타내고 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9시 30분 622.36으로 바닥을 훑은 후 낙폭을 줄이더니 오전 10시 20분 들어 상승 전환했다.전날에도 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 간 차이가 20.73포인트에 달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 보였다. 지난 29일 대폭락 이후 저가매수 수요로 인해 사흘째 상승장이 펼쳐지고 있지만 이같이 큰 변동성은 기술적인 반등에 불과할 뿐이라는 해석에 힘을 실어준다.수급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8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띄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과 3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104억원) 연기금(65억원) 투신(22억원)이 주식을 팔고 보험(30억원)이 사고 있다.6거래일 연속 순매수해온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것은 시장 기대를 저버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하향 조정하며 “장기전인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고 명백하게 보험적인 측면에서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고 발언했다.업종별로는 제약, 유통, 기타서비스, 화학이 1%대 오르고 있고 기타 제조, 기계장비, 건설, 출판복제가 1% 안팎에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휴젤(145020)이 1~2% 오르고 있다.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는 1% 내 오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내외 내리고 있다.나머지 종목 중에는 에스엠(041510)이 행동주의 펀드를 운용 중인 KB자산운용의 요구안을 대부분 거절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실망감이 번지며 6%대 급락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5%대 하락 중이다.
2019.08.01 I 유현욱 기자
널뛰기 끝에 상승…630선 안착
  • [코스닥 마감]널뛰기 끝에 상승…630선 안착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 610선 사수도 위태로울 정도로 급락장을 연출하나 싶었지만, 오후 들어 반등해 630선에 안착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0.73%(4.54포인트) 오른 630.18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 25분 610.70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17년 2월10일(610.58)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를 저점으로 낙폭을 점차 회복하더니 오후 1시20분쯤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오후 2시40분 631.43으로 천장에 닿고서 63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 간 차이가 20.73포인트에 달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 보였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어제 코스닥지수가 기술적인 반등으로 올랐다면 오늘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했다”며 “이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컸다”고 분석했다.종일 순매도를 고수한 기관과 달리 시시각각 포지션을 바꾼 외국인의 손끝에도 장은 요동쳤다. 이날 오전 9시20분, 오후 1시20분 외국인이 방향을 틀고서 한시간여 후 장세는 반전하는 식이었다.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8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원, 5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가 97억원, 은행과 기타금융이 각각 14억원, 11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사모가 12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억원 매수우위였다. 금속, 유통, 기타 제조,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통신장비가 3%대, 인터넷, 운송장비부품이 2%대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바이오주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6%대 솔브레인(036830) 원익IPS(240810)는 3%대 파라다이스(034230)는 CJ ENM(035760)은 2%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55%) 셀트리온제약(068760)(2.05%) 휴젤(145020)(1.95) 고영(098460)(1.07%) 코미팜(041960)(1.79%)은 하락했다.개별 종목 중에는 KTH(036030)가 2분기 호실적 소식에 미스터블루(207760)가 자회사의 모바일게임 출시 기대에 상한가를 쳤다. 두올산업(078590)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철회 소식에 연이틀 급락 중이다.이날 거래량은 7억5526만주, 거래대금은 4조1601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4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9.07.31 I 유현욱 기자
  • 코스닥, 1%대 하락하며 620선 깨져..2년만에 최저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1%대 하락하며 장중 620선도 하회하고 있다. 장중 616선까지 하락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1%대 상승했으나 상승폭을 모조리 반납한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의 급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5포인트, 1.19% 하락한 618.19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16.75까지 하락해 2017년 4월 11일 장중 614.21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이날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하더니 10분 단위로 약세와 강세를 넘나들다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234억원, 1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21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하락중이다. 제약, 음식료 및 담배, IT부품, 반도체, 통신장비,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1%대 하락하고 섬유의류, 기계 및 장비,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등도 약세다. 출판 및 매체복제, 화학, 종이목재 등만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5%대 하락하고 신라젠(215600) 1%대, 헬릭스미드도 2%대 떨어지고 있다. 휴젤(145020)은 2%대, 셀트리온제약은 5%대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급락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케이엠더블유(032500)도 각각 2%대, 1%대 하락중이다.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가 각각 1%대씩 오르고 솔브레인(036830)은 12%대 상승하고 있다.
2019.07.31 I 유현욱 기자
  • 코스닥, 폭락 하루만에 외인 `사자` 상승 출발...620선 회복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전일 4% 급락한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62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3.89포인트) 오른 622.67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코스닥 지수는 4% 급락하며 지난 2017년 4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점차 확대되는데 따른 불안감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으리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다.하지만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를 본 외국인이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226억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억원 5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8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235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 비금속,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는 1% 이상 내리고 있고 컴퓨터서비스, 통신 서비스도 소폭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헬릭스미스(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파라다이스(034230) 원익IPS(240810)은 1%대 상승 중이다. 이에 반해 헬릭스미스(08499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이상 하락 중이다.
2019.07.30 I 유현욱 기자
  • '검은 월요일' 맞은 코스닥, 3% 이상 하락해 620선도 위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지난 8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3% 이상 빠지면서 620선 초반까지 추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2일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22.19포인트) 내린 622.4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해 낮 12시 28분 623.51를 찍은 후 반등하더니 오후 2시가 지나 장중 저점을 새로 썼다. 종가 기준 630선을 밑도는 것은 ‘검은 10월’로 불린 작년 10월29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어치, 4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8억원, 비차익이 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사실상 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 비금속, 화학 업종이 4%대 떨어지고 있다. 제조, 건설, 금융, 오락문화 업종은 3%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대장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건물 내 업소에 제기된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JYP Ent.(035900)는 7% 이상 급락 중이다. 에스엠(041510) 이오테크닉스(039030) 티씨케이(064760) 동진쎄미켐(005290) RFHIC(218410) 엘앤에프(066970) 5% 안팎 하락 중이다. 이에 반해 국일제지(078130) 클래시스(21415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는 오르고 있다.
2019.07.29 I 유현욱 기자
나흘 연속 하락세..640선까지 밀려, 연중 최저
  • [코스닥 마감]나흘 연속 하락세..640선까지 밀려, 연중 최저
  • 7월26일 코스닥 지수 추이와 거래량(사진=신한 HTS)[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 넘게 빠지면서 하락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해 4.5% 떨어졌다. 유로존 경제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다 코스닥 장을 이끄는 제약·바이오의 부진 등이 겹친 결과로 보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1포인트(1.20%) 하락한 644.59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이날 증시는 650대를 이탈해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640선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작년 10월 31일(638선) 이후 9개월래 최저치다. 지난 23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세로 4.47%나 빠진 셈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195억원을, 외국인이 5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였다. 종이목재가 5% 넘게 하락한 가운데 건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가 3%대, 코스닥 신성장기업,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등이 2%대 하락률을 보였다. 통신장비가 1% 넘게 상승했고, 인터넷과 화학, 통신서비스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헬릭스미스(084990)는 5% 넘게, CJ ENM(035760)은 4% 넘게 떨어졌으며 신라젠(21560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도 하락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 올랐으며 메디톡스(08690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올랐다. 특히 케이엠더블유는 6.37% 올라 눈길을 끌었다.개별 종목별로는 이날 스팩 합병 상장한 지니스틱가 급락했으며 리드(197210) 대유에이피(290120)도 30% 넘게 하락했다. 에너전트(041590) 월링스 녹원씨엔아이(065560) 한류AI센터(222810) 등도 20%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3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은 럭슬(033600)를 비롯해 명성티엔에스(257370)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8억7055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8963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943개 종목이 하락했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7.26 I 김윤지 기자
  • 코스닥, 연중 최저치 640 `터치`..1.7% 급락중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며 장중 한때 올 들어 최저치인 640.43을 기록했다. 장을 이끄는 바이오주가 주춤하면서 시장 또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1.73%) 하락한 641.10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이날 증시는 650대를 이탈해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64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23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50선마저도 이탈한 상황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 투자심리 약화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코스닥 시가총액의 약 30%를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인보사 사태와 일부 업체의 임상 실패 소식 등 악재를 만났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예정된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코스닥의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과에 따라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9억원, 기관이 2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4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가 4% 넘게, 코스닥 신성장기업, 출판매체복제, 건설, 방송 서비스 등이 3% 넘게 빠지고 있다. 통신장비가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 중이다.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이 하락 중이다. 특히 헬릭스미스는 6%대, 신라젠은 4%대, CJ ENM은 3%대 하락률을 보여주고 있다.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여주는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오름세다.
2019.07.26 I 김윤지 기자
  • 코스닥, 1% 이상 하락…640선도 불안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장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도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4포인트(1.34%) 하락한 643.66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이날 증시는 650대를 이탈하는 등 낙폭을 확대해 642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23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50선마저도 이탈한 상황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3억원, 기관이 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와 종이목재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건설, 기계장비는 2% 넘게,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도 1% 넘게 빠지고 있다. 통신장비는 1% 넘는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 중이다.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이 하락하고 잇다. 이중 CJ ENM과 신라젠은 2% 넘게, 헬릭스미스(084990)는 4% 넘게 빠지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는 상승세다. 케이엠더블유는 3% 넘게, SK머티리얼즈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2019.07.26 I 김윤지 기자
  • 코스닥 하락 출발…드라기 총재 발언 영향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여파로 보인다. 드라기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제조업과 인플레이션 전망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며 유로존 경제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했다.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성장 전망을 둘러싼 위험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하며 하락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10%) 하락한 651.7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19억원, 개인이 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8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와 건설, 종이목재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 인터넷 등도 하락 중이다. 통신장비가 1% 넘는 오름세를 보여주고 일반전기전자, 유통, 통신서비스 등도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03576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1%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고,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도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케이엠더블유는 2% 넘게, SK머티리얼즈는 4% 넘는 상승률로 눈길을 끈다.
2019.07.26 I 김윤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