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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코로나19 우려속 2% 이상 급락..코로나관련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6%(2.06포인트) 내린 629.46을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31.13으로 하락 출발했다. 코로나19 우려속에 투심이 악화되면서 장 초반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수도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양성환자가 나오고 뉴욕주는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13명(사망 12명)이다. 또 이탈리아의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5883명으로 전날 대비 무려 1247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 대비 36명 증가한 233명으로, 중국 밖에서 가장 많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미국 전역에서는 사망자·감염자가 나오며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50포인트(0.98%) 하락한 2만5864.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57포인트(1.71%) 하락한 2972.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98포인트(1.87%) 급락한 8575.62에 장을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 135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9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IT하드웨어, IT부픔,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비금속, 오락문화 업종이 2% 이상 하락하면서 낙폭이 두드러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부 내리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 CJ(001040) E&M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원익IPS(240810) 등이 2~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들 중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씨젠(096530)이 19% 가량 올랐고 수젠텍(253840), 오상자이엘(053980) 랩지노믹스(084650) 등도 1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1%대 하락 `64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전일 650선을 넘었던 것을 하루 만에 내주고 다시 640선으로 돌아간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째 동반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자료=마켓포인트)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7.47포인트) 내린 642.72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국내 확진자 현황 역시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투자심리에 지속적인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가 또다시 급락 마감한 것도 부담이 됐다. 수급별로는 개인만이 21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동반 매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8억원, 558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567억원을 팔았으나 투신, 은행, 연기금 등은 각각 85억원, 12억원, 57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74%), 제약(0.73%)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오락문화가 3.83%로 낙폭이 가장 컸으며, 통신방송서비스와 운송 등도 2%대 하락했다.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금속 등은 1%대, 통신장비와 제조, 화학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도 내리는 종목이 더 많았다. 에이치엘비(028300)(0.45%), 케이엠더블유(032500)(0.39%), 휴젤(145020)(0.34%)은 1%대 미만 소폭 오름에 그쳤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29% 하락했으며, CJ ENM(035760)은 3.40%로 낙폭이 가장 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코프로비엠(247540), 원익IPS(240810) 등도 2% 넘게 떨어졌다.종목별로는 코로나19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진단 키트 관련 종목인 씨젠(096530)과 수젠텍(253840)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랩지노믹스(084650)도 진단키트 수출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28.52%, 오상자이엘(053980)이 자회사 오상헬스케어의 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소식에 19.35% 각각 강세를 보였다.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등도 10%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대금은 7조 1359억원, 거래량은 10억9019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25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29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전날 회복했던 650선을 하루 만에 내준 셈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6.31포인트) 내린 643.88을 기록중이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과 미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의 경우 장중 1000포인트대 하락하다가 3.58%(969.58포인트) 낮은 26121.28에 거래를 마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기업 이익 둔화 우려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 5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4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제약만이 오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전부 내림세다. 운송장비와 부품,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 금융, 금융, 비금속 등도 1% 미만에서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부 내리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가 2.48% 내리고 있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중이며,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코프로비엠(247540), 원익IPS(240810) 등도 1% 넘게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도 1% 미만 내리고 있다.개별 종목들 중에서는 코로나19 진단 키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수젠텍(25384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씨젠(096530), 피씨엘(241820) 등도 1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코스닥 마감]개미의 뜨거운 러브콜…65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해 650선에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감염자수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650.19에 장을 마쳤다. 640선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650선 안착에 성공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650선에 오른 건 지난달 26일 이후 1주일여만이다. 5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4.22% 오른 3130.12에, 미국 나스닥 지수는 3.85% 오른 9018.09에 장을 마쳤다. 민주당 중간 경선 개표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보다 득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월 들어 하루 500명 전후를 유지하는 등 증가폭이 둔화된 모습이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802억원, 551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91억원), 기타법인(-98억언)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46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업종별로 보면 유통, 제약 업종 등은 2%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비금속, 반도체, 통신장비, 제조,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금속, 건설 등의 업종은 1%대 상승했다. IT종합, 화학, 통신서비스, IT부품, 정보기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IT소프트웨어, 운송, 금융,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이 올랐는데 특히 제약·바이오 종목이 크게 올랐다. 제넥신(09570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7%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대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2%대, 파라다이스(034230)와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휴젤(14502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하락했고,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내렸다.종목별로 보면 로고스바이오(238120)가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이 1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위닉스(044340)가 보유 중인 자사주를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해 407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2%대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대웅제약(069620)과의 ‘보톡스 소송’ 비용 관련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6%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대금은 6조 2956억원, 거래량은 10억 6167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97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8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코스닥, 美증시 상승에…640선서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샌더스 대세론’이 후퇴하면서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645.49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간밤 미국 증시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4.22% 오른 3130.12에, 미국 나스닥 지수는 3.85% 오른 9018.09에 장을 마쳤다. 민주당 중간 경선 개표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보다 득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조치의 수혜를 누렸던 주식시장은, 감세 조치를 모두 되돌리겠다고 말하고 있는 샌더스의 당선이 달갑지 않아 한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42, 273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 중이다. 개인은 546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 유통은 1%대 상승 중이다. 금융, 기타제조, 제약,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금속, IT하드웨어, 비금속, 제조, IT종합, IT부품, IT소프트웨어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제넥신(095700)은 5%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상승 중이다. 솔브레인(036830) 케이엠더블유(032500) 원익IPS(2408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4%대 하락하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휴젤(145020)도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팔자에 상승세 꺾여 약보합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3일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각국의 통화 완화정책과 경기부양책 기대로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3일 코스닥 추이(자료:신한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0.84포인트) 내린 626.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대 상승률로 출발했으나 갈수록 상승폭을 줄이더니 오후 3시를 넘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262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2210억원, 기관이 37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보험이 236억원과 37억원을 각각 팔고 투신과 보험이 110억원과 37억원을 각각 샀다.프로그램을 보면 차익이 32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00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1975억원 매도 우위였다.업종을 보면 운송이 3% 올랐고 정보기기, 섬유의류가 1%대 상승하며 뒤따랐다. 반대로 기타제조, 유통, 운송장비부품이 1% 대에서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하락이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3%, 에이치엘비(028300) 2.9%, 펄어비스(263750) 0.8%, 케이엠더블유(032500) 1%, 휴젤(145020) 3.7%, 원익(032940) IPS 2.5% 하락했다. 반대로 CJ ENM(03576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각각 올랐지만, 상승폭은 1% 안쪽이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보합이었다.종목으로 보면 에스티큐브(052020)가 상한가를 기록해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로부터 면역항암제 신약 위탁 계약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스에이(052190)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불거지면서 전날보다 19.8% 내린 623원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12억1997만주, 거래대금은 5조9774억원이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75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1종목이 내렸다. 111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 코스닥, 2%가까이 상승 출발…美 금리인하 기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3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확산을 계기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8%(11.83포인트) 오른 639.49에 형성돼 있다.수급으로 보면 개인이 40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368억원, 기관이 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으로 보면 모든 종목이 상승 흐름을 잡아가고 있다. 정보기기와 일반전자, 반도체가 3% 넘게 오르는 가운데 IT하드웨어와 종이목재, IT부품, 인터넷, 기계장비 등도 2% 중후반에서 상승한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모두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 초반에서 오르는 가운데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가 2% 안팎에서 상승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도 1%대에서 오르고 있다.간밤에 미국 증시는 크게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0%, 나스닥 지수는 4.49% 각각 올랐다. 다우지수는 하루 상승률 기준으로 2009년 3월 이후 약 11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연방준비제도 등 주요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 실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본 결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지난달 28일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란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은 오는 4일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620선' 회복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3% 가까이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미국이 적극 대응할 것이란 기대감에 전 거래일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우려에 뉴욕증시가 폭락하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경제 지지를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는 긴급 성명을 냈다. 그 덕에 한국 증시는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증시도 일제히 오르는 등 안도감이 도는 하루였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93포인트(2.77%) 오른 627.66으로 마감했다. 지난 2월 28일 코스닥 지수 하락폭인 27.44포인트(4.3%)의 3분의 2 가량을 회복한 것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출발했으나 이내 하락반전해 610선 밑으로까지 떨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규모를 확대하면서 오전 9시 45분쯤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굳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1억원, 109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22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별로 보면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177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4%대 가장 크게 오르며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어 금융, IT H/W, 기계·장비, 섬유·의류,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IT종합, 종이·목재 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이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는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큐캐피탈(016600)과 서울제약(018680), 하나금융11호스팩(284620)이 상한가를 맞았다. 상한가를 기록한 NE능률(053290)을 포함, 메가엠디(133750)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교육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이밖에 씨젠(096530),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씨에스베어링(297090), 포비스티앤씨(016670), 피씨디렉트(051380)도 상승했다. 반면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페지 사유가 발생한 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는 하한가를 맞았다. 이 회사는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차감전 계속 사업손실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크루셜텍(114120), 센트럴바이오(051980), 대성엘텍(025440), 한솔인티큐브(070590), 메디톡스(086900), 레몬(294140) 등도 크게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1억5686만주, 거래 대금은 약 6조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06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25개가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로 상승 전환…'620'선 등락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실물 결제 침체 우려에 개인 투자자들은 대거 매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80(1.77%) 내린 621.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1%대 미만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9시 45분쯤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으로 각각 246억원, 278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485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23%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반도체와 제약, 인터넷, 금융, IT H/W, 섬유·의류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등도 오르고 있다. 기타 제조는 1% 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10개 중 8개가 오름세다.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메디톡스(08690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이 상승 중이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는 하락 중이다.
- 코스닥, 코로나19 확산으로 혼조세…'610' 붕괴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공포가 커지면서 전 거래일 큰 폭으로 내렸던 지수가 일부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코로나19 판데믹(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우려에 뉴욕증시가 폭락하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 지지를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는 긴급 성명을 내긴 했으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급증세를 보인 점이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7(0.50%) 내린 607.66을 기록하고 있다. 610선을 상회하며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뒤 이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코스닥 지수는 4.3%(27.44포인트) 하락한 610.73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사흘 연속 내리며 지난해 8월 30일(610.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곤두박질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61억원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0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별로 보면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19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금융이 1%대 오르고 있다. 반도체와, 출판·매체복제도 소폭 오름세다. 기타 제조와 운송, 금속, 오락문화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는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내리고 있다.
- [코스닥 마감]나흘만에 하락…美 금리인하 기대 약화
- 자료=마켓포인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된데 이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홍콩과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해석도 나온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다만 미국 소매업종의 실적 개선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낮아져 낙폭은 제한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60%) 내린 612.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 영향으로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무너지면서 장중 하락 전환했고 이후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들어 3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상승행진도 마감했다. 다만 종가기준 지난 21일(615.96)에 이어 610선은 지켰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6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559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개인은 177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대 하락했다. 이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오락문화, 비금속 등 순으로 하락했다. 인터넷과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했다. 휴젤은 3%대, 메디톡스는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선양낭성암종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24%대 급등했다.개별종목별로는 한류AI센터(222810), 코이즈(121850), 삼보산업(009620) 등은 하락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크레마(311390)는 12% 하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반면 스마트폰에 쓰는 돔 스위치 국산화 승인을 받은 시노펙스(025320)와 미국 의사들로부터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전해진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상한가를 쳤다. 테고사이언스(191420)도 대표 제품 ‘칼로덤’의 당뇨병성족부궤양 급여 확대 적용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장중 상한가를 찍었다.이날 거래량은 8억2999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8343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31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장중 하락 전환…파월 연설 전 관망세 여파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영향에 상승 출발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속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4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21%) 내린 614.6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70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331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108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등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오르고 있다.
- 토니모리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 출시
- (사진=토니모리)[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무더운 여름 막바지, 지친 피부를 위한 진정 보습 케어의 끝판왕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니모리가 5월 출시한 ‘프롬 강화 맑은 약쑥 퍼스트 에센스’는 두 달 만에 6만 개를 판매하며, 피부 진정케어와 보습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퍼스트 에센스는 일반적인 쑥이 아닌 순도 100%의 3년 숙성 강화 약쑥 추출물을 함유해 여름철 열을 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케어 하는 제품이다. 여기에 약쑥의 유효 성분과 릴렉싱향까지 담아내어 기존 쑥 제품 향에 거부감을 느끼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토니모리는 ‘프롬 강화 맑은 약쑥’의 인기에 힘입어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한 겹으로 피부 속 수분진정케어에, 두 겹 레이어링으로 속 보습까지 밀도 있게 잡아 주는 진정보습크림이다.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정제수 대신 3년 숙성 쑥 추출물과 쑥오일을 함유해 진한 쑥 향기가 하루 시작과 마무리 단계에서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특히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은 릴리프 크림과 딥 크림이 한 용기에 담긴 일명 ‘반반크림’으로 그날 피부 컨디션에 따라, 진정 수분 팩, 데일리 크림, 슬리핑 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산뜻한 젤 제형의 릴리프 크림은 일상생활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케어해주고, 리치한 제형의 딥 크림은 수분감이 피부에 오래 머물도록 표면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시켜준다. 두 가지 크림의 양과 비율을 피부 상태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환절기에도 맞춤형 진정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토니모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주요 품목은 ▷피부 결을 맑게 케어해주는 ‘프롬 강화 맑은 약쑥 퍼스트 에센스’와 ▷쑥 발효수로 피부 영양을 채워 피부 본연의 빛을 찾아주는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발효 앰플’, ▷두 겹으로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선사하는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으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제품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 구매 시, 리얼 쑥 잎을 담은 촉촉한 마무리 감의 약산성 클렌저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리얼 클렌징 폼’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한편 토니모리의 ‘프롬 강화 맑은 약쑥 두 겹 진정크림 64g’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토니모리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정가 5만4,000원, 출시 기념 프로모션 30% 할인가 3만7800원이다.
- 코스닥, 美기업실적 호조 영향에 강보합 출발…610선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도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31%) 오른 617.9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1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인터넷, 기타서비스, 유통, 제약, 종이·목재 등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헬릭스미스(08499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이치엘비(02830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하고 있다.
- [코스닥 마감]바이오株 강세에 610선 탈환…기관 '사자'
- 21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610선까지 올라섰다. 그동안 부진했던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고, 기관들도 순매수로 상승세를 이끌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615.96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약세로 시작했으나 곧 보합권으로 올라섰고,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1%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주의 투심이 개선된 영향으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안국약품(001540)이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물질의 개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바이오주 전반의 투심이 살아나는 분위기다.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6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13억원), 투신(144억원), 보험(16억원), 연기금등(5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27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이날 주식을 더 사들이지도, 더 팔아치우지도 않았다.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제약,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금속, 기타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의 업종이 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기계장비,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유통, 제조, IT부품, 반도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IT하드웨어, 기타제조, IT종합,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등의 업종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IT소프트웨어, 금융, 소프트웨어, 건설, 화학, 운송장비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인터넷 업종은 1%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당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먼저 메디톡스(086900)는 중국 톡신 화이트마켓(정식허가시장) 진출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5%대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4%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3%대 상승세를 보였다.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파라다이스(034230) 헬릭스미스(084990) 등은 2%대 상승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은 1%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원익IPS(240810)와 솔브레인(03683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휴젤(145020)은 2%대 내렸고,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의 내림새로 장을 마쳤다.개별종목을 보면 셀루메드(049180)가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모 촉진’ 관련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안국약품(001540)은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물질 개발권 확보 소식에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솟은 데 이어 이날 5%대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주의 투심 개선으로 인해 안트로젠(065660)과 루트로닉(085370)도 각각 11%대, 9%대 상승했고, 에스티큐브(052020) 역시 14%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 745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3조 4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3개가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