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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7거래일째 상승 760선 탈환…2차전지株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7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3포인트(1.62%) 상승한 767.3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75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며 760선까지 올라섰다.간밤 뉴욕증시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5% 상승한 4만2124.6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오른 5718.5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한 1만7974.27에 장을 마쳤다.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이 미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중국에서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살아나자 코스닥도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에서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나온 것에 이어 중국 인민은행 총재의 지급준비율 인하, 1조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며 “금리 인하로 유동성 여건이 완화하는 가운데 최근 지수 하락폭 컸던 코스닥에 온기가 전달됐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91억원, 기관이 62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439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4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었다. 금융(5.66%)은 5% 넘게 뛰었다. 종이·목재(4.25%)는 4%대 상승했다. 오락문화(3.7%)는 3% 넘게 올랐다. 일반전기전자(2.85%), 화학(2.76%), 비금속(2.04%), 기계·장비(2.03%) 등은 2%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0.75%), 제약(0.47%)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2차전지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엔켐(348370)은 9% 넘게 급등했다. 에코프로(086520), 솔브레인홀딩스(036830) 등은 8% 넘게 올랐다. JYP Ent.(035900), 피엔티(137400) 등은 7%대 강세를 기록했다. 대주전자재료(078600), 나노신소재(12160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6% 넘게 올랐다. 이와 달리 브이티(018290)는 6% 넘게 떨어졌다. 보로노이(310210)는 4%대 하락했다. 휴젤(145020), 에스티팜(237690) 등은 3% 넘게 밀렸다.이날 거래량은 8억7728만주, 거래대금은 6조2099억원으로 집계됐다. 108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85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12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美 추가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 출발…76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3포인트(0.71%) 상승한 760.45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5% 상승한 4만2124.6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오른 5718.5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한 1만7974.27에 장을 마쳤다.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추가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 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코스닥도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며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공개석상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은 일제히 노동 시장의 추가적인 약화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연준의 정책 우선순위가 노동시장에 있음을 밝혔다. 특히 시카고 연은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더 많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1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억원 담았다. 반면 외국인은 10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금융(1.18%)은 1% 오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0.92%), 화학(0.53%), 오락문화(0.64%), 종이·목재(0.5%), 출판·매체복제(0.59%), 의료·정밀기기(0.36%), 제조(0.44%), 기계·장비(0.3%)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제약(0.22%), 운송(0.06%)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4%대 강세다. 파크시스템스(14086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에코프로(08652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엔켐(348370), 솔브레인(357780), 에코프로비엠(247540), 피엔티(137400), SOOP(067160) 등은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보로노이(310210)는 2%대 약세다. HK이노엔(195940), 휴젤(145020), 메디톡스(08690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 [섹터일정] 2024년 9월 4주차 섹터 일정
- △ 기존 일정▲ 추가‘수정된 일정△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 24.09.25’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이달 개최…“조광료, 시행령 고쳐 상향”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25일 열린다…해외투자·조광권 등 논의△마이크론 실적발표 / 24.09.25마이크론 HBM, 어디까지 왔나…내주 실적 발표 ’주목‘마이크론은 오는 2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기준 4분기(6~8월)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메타 커넥트 / 24.09.25~26메타, MR 기기 ’머핀‘ 개발 중...“안경 형태로 헤드셋 무게 5분의 1 불과”▲바이든-젤렌스키 정상회담 / 24.09.26젤렌스키, 부통령 아닌 ‘미래 권력’ 해리스와 첫 대면한다젤렌스키는 오는 26일 백악관을 방문해 바이든과 정상회담을 한다. 젤렌스키는 백악관으로 가기 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미국 이외 나라들 정상과도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 발의 / ~24.09 中[단독] 토큰증권 개정안 내주 재발의한다... 위축된 STO 시장 살아날까STO 법제화 다시 꿈틀, 여야 한목소리…’증권사 분주‘△FTSE러셀 국가별 채권 분류 관련 9월 리뷰 / 24.10.08WGBI 발표 늦어지는 이유 FTSE 러셀에 물어봤더니앞서 FTSE러셀은 국가별 채권 분류 관련 9월 리뷰 결과를 오는 10월 8일 뉴욕 금융시장 장 마감 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론 10월 9일 새벽 5시경이다.△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예정 / 24.10.10“테슬라, ‘배트맨’ 촬영 장소서 로보택시 공개 예정”블룸버그는 “테슬라가 10월 1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럽핵의학회 / 24.10.15~23퓨쳐켐, FC705 국내 임상 2상 중간 결과 발표 예정△알테오젠, 키트루다SC 임상 3상 결과 발표 예정 /24.10.23(24.09.09)“키트루다SC 임상 등 호재 지속” 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왕좌 굳힌다“알테오젠, 산도즈 시밀러SC 계약 확대에…업종 내 최선호주”△도요다 아키오 회장 방한 / 24.10.27현대차·도요타 수장 내달 회동[단독]도요타 회장, 내달 韓 모터스포츠 데뷔…현대차와 공동 주최업계에 따르면 도요다 회장은 다음 달 2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전선조합, 우크라 방문단 구성 및 현지 기관 MOU 체결 예정 / 24.10 中전선조합,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간담회···“대규모 전력망 복구 협력”△DB하이텍 테슬라 실사 / 24.10 中DB하이텍 ’테슬라 반도체‘ 위탁 생산 추진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와 팹리스 기업 관계자는 올해 6월과 10월 DB하이텍 팹 실사에 나선다. 6월에는 팹리스 단독으로 진행하고, 10월에는 양사가 합께 실사를 진행한다.▲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24.11.15이재명 ’김문기·백현동 허위발언‘ 1심 11월 15일 선고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기소돼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20일 밝혔다. 1심 선고는 오는 11월 15일에 예정되어 있다.△포항 영일만 석유전 탐사 시추 시작 예정 / 24.11 中프로젝트명 ’대왕고래‘…오는 11월부터 시추 탐사 나선다△미국 내 인슐렛과 이오플로우의 본안 소송에 대한 배심원 평결 / ~24.11 中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대규모 유증에 유럽 소송까지 ‘첩첩산중’[화제의 바이오人]이오플로우의 명운을 결정할 미국 내 인슐렛과 이오플로우의 본안 소송에 대한 배심원 평결은 오는 11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배심원 평결에서 패소할 경우 손해배상 의무가 부과될 수도 있고, 이오패치에 대한 일정기간 판매 금지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 이후 최종 판결은 내년 3월에 내려질 전망이다.<파이낸스스코프 FS 콘텐츠팀 기자 team_contents@finance-scope.co.kr>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 “1만5천 관객과 전 남친 저격”… 올리비아 로드리고, 화끈 첫 내한 [종합]
- 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Kevin Mazur)[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3쾌(유쾌·상쾌·통쾌)한 공연이었다. 단 한 곡도 거를 무대가 없었다. 무대 위에서 쉼 없이 23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의 코러스가 되기로 마음먹은 듯 한목소리로 노랫말을 부르며 ‘떼창의 진수’를 선보인 수천 명의 팬들까지. 가수와 팬, 댄서와 밴드 모두 유쾌 상쾌 통쾌했던 ‘3쾌’한 현장이었다. 특히 하이틴 감성에 시원한 록 사운드로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제2의 에이브릴 라빈이란 평가가 헛되지 않음을 무대로 직접 증명했다.‘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공연 ‘거츠 월드투어’(GUTS World Tour)가 20~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료했다. 이틀간 1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공연은 보잉 747 항공기 1대 물량인 항공 파렛트 38개, 무게 약 100톤에 달하는 무대 장비를 공수해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투어의 상징적인 무대인 객석 사이로 떠오르는 달과 별 세트를 동일하게 재현했고, 400개의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본부엔터테인먼트)포문은 ‘배드 아이디어 라이트’(bad idea right?)가 열었다. 전면 스크린 속 촛불이 하나씩 꺼진 뒤 번쩍이는 빛과 함께 무대 위에 ‘짠’하고 등장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첫 무대부터 방방 뛰고 발차기를 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난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관객들과 밀당하듯 박자를 갖고 놀며 호응을 유도했고, 이에 질세라 관객들은 엄청난 떼창으로 그의 첫 내한을 화답했다. 헤드뱅잉에 발차기를 쉼 없이 연발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어마무시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다.이어진 곡은 ‘발라드 오브 어 홈스쿨드 걸’(ballad of a homeschooled girl)이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초 단위로 바뀌는 얼굴 표정이 압권이었다. 특히 돌출 무대를 향해 달려나가고, 무릎을 꿇고 바닥에 머리를 박는 등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곡의 느낌을 배기사켰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른 ‘뱀파이어’(vampire) 무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와도 같았다. 관객들의 떼창은 코러스처럼 베이스를 만들었고, 그 위에 얹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힘 있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떼창 수준도 달랐다. 영어 노랫말인데도 첫 소절부터 마지막 소절까지 또렷하게 떼창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이를 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신기하면서도 흥분된 표정을 연신 지었다. ‘K팝의 수도’ 한국에서, 이토록 환대받는 것에 대해 고마움과 영광스러움이 눈빛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Kevin Mazur)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자신의 대표곡을 생라이브로 열창했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힘 있는 보컬이 더해지면서, 제2의 에이브릴 라빈이란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자연스레 납득시켰다.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노랫말 덕분인지 그의 무대는 진정성이 가득해 보였다. 특히 전 남자친구를 저격하는 가사가 담긴 노랫말을 수천명의 관객들이 떼창으로 지원사격한다는 점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물론 관객들 모두 통쾌해 보였다.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곡을 열창했다. 헤어짐 이후의 심경을 노랫말로 담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피아노 연주에 애절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감흥이 배가 됐다. 특히 ‘난 아직도 너를 사랑하네 / 우리가 완벽하지 못했다는 걸 나도 알았어’(But I still fucking love you, babe / I know we weren’t perfect), ‘난 혼자 너의 거리를 지나고 있어’(I drive alone past your street) 노랫말을 열창할 땐 일부 관객들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기도 했다. 이어진 ‘틴에이저 트림’ 무대에선 격동적인 사춘기를 보낸 뒤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힘을 북돋아줬다.이후 댄서들과 무대에 함께 등장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프리티 이즌 프리티’(pretty isn‘t pretty) 무대에선 거울을 든 댄서들과 호흡을 맞췄고, ‘러브 이즈 앰버래싱’(love is embarrassing) 무대에선 댄서들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면서 숨겨온 춤 실력을 뽐냈다. ‘메이킹 더 베드’(making the bed)에선 아예 무대에 드러누워 노래를 부르기도. 천상 무대체질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른 순간이었다.‘로지컬’(logical) 무대에선 ‘거츠 월드투어’의 시그니처 무대인 달과 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중앙에 떠오른 별들 사이로 초승달에 앉아 공중에 떠오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360도로 회전하면서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게 손인사를 전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이에 관객들은 휴대폰 라이트로 불빛을 연출해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Kevin Mazur)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첫 한국 방문인데 이렇게 환대해줘서 고맙다. 이 광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리브영도 다녀오고 김치도 많이 먹었다”며 “한국은 멋진 나라”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팬서비스도 화끈했다. 돌출 무대 끝까지 달려나가 관객들과 살뜰히 인사하고, 생일을 맞은 한 관객의 카메라를 받아 함께 셀카를 찍어주는 등 소탈한 면모가 돋보였다. 특히 한 관객이 건넨 왕관을 쓰고 예쁜 척을 하다가 ‘젤러시 젤러시’(jealousy, jealousy) 무대를 바로 이어 선보일 땐 관객들의 큰 환호성이 터졌다. 짜여진 대본이 아닌, 자유분방한 태도로 음악과 공연에 임하는 그의 행보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이어진 ‘해피어’(happier), ‘페이보릿 크라임’(favorite crime) 무대에서도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무대 곳곳을 방방 뛰면서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했다.‘데자뷰’(deja vu) 무대는 떼창의 절정이었다. 전 남자친구를 저격하는 노랫말이 담긴 ‘데자뷰’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다. 몽환적인 몸짓과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후렴구에서 ‘아이 노우 유 겟 데자뷰’(I know you et deja vu)라는 노랫말을 외치자, 이에 질세라 관객들도 ‘아이 노 유 겟 데자뷰’를 떼창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엄청난 떼창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전 남자친구에게 들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장관 그 자체였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Chris Polk)레드 의상으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후반부를 향해 다시 한번 내달렸다. ‘브루탈’(brutal)로 분위기를 다시 예열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옵세스드’(obsessed) 무대를 통해 도발적인 노랫말로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다. 남자친구를 넘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 내용이 담긴 ‘옵세스드’의 노랫말은 귀에 쏙쏙 감겼고, 후렴구에 ‘난 너의 전 여자친구에게 너무 집착하고 있어’(I’m so obsessed with your ex)라는 노랫말을 떼창할 땐 웃음이 절로 나왔다.‘올-아메리칸 비치’(all-american bitch)도 빼놓을 수 없는 무대였다. 멜로디만 들으면 순수한 동요 같지만 알고 보면 노랫말은 살벌한(?) 반전 가득한 곡이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불이 꺼지면 가장 화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해 소리를 질러달라”고 말했고, 후렴구 부분에서 무대가 잠시 암전되자 다들 한목소리로 ‘아!’(Ah!)라고 소리를 질러 눈길을 끌었다.앙코르도 화끈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대표곡인 ‘굿 포 유’(good 4 u)와 함께 ‘겟 힘 백!’을 열창하며 첫 내한공연의 피날레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관객들은 남은 힘을 다 끌어모아 떼창과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그의 조속한 추가 내한을 염원했다.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츠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티켓 수익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은 창의적인 성평등 프로젝트, 여성 폭력 피해 예방·피해자 지원 사업, 미혼모·이주 여성의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는 단체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기부한 금액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 ‘쇼트게임의 승리’ 함정우의 부활샷 도운 녹슨 웨지[챔피언스클럽]
- 함정우의 골프백에 들어 있는 오퍼스 로우(OPUS RAW)웨지(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함정우(30)는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나흘 동안 25언더파 263타를 몰아치며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11개월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함정우는 지난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다.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 응시해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조건부 출전권을 획득해 콘페리투어를 뛰며 미국 진출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한국에서도 좀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적응력이 더뎠던 함정우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했다.함정우는 우승 후 “원래의 날카로운 샷 감은 아니었지만 웨지와 퍼터 등 쇼트게임이 잘돼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종 4라운드 15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대회 마지막 날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 적중률이 66.67%(12/18)에 불과할 정도로 샷이 정확하지 못했다. 그린을 6번이나 놓쳤음에도 보기를 1개밖에 기록하지 않은 건 그만큼 그린 주변 웨지 플레이가 좋았다는 이야기다. 15번홀에서는 그린 주변 9m 거리에서 톡 걷어낸 공이 그대로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가면서 칩인 버디를 만들었다.함정우는 캘러웨이골프의 오퍼스 로우(OPUS RAW) 웨지를 사용한다. 일반 시판 제품이 아닌 투어 선수용으로만 지원하는 맞춤형 클럽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함정우가 ‘녹이 스는 웨지(raw 웨지)’의 멋스러움 등 스타일적인 면을 선호해 오퍼스 로우 제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웨지에서 녹은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녹슨 웨지는 그루브에 코팅이 돼 있는 웨지보다 마찰력이 많이 생기고, 그로 인해 스핀 향상에 효과가 있다. 정확성과 컨트롤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어 선수들은 녹이 스는 웨지를 선호한다. 요즘은 제작 과정에서 일부러 도금, 코팅 처리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이 스는 웨지들도 시중에 많이 판매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도 그중 하나다.함정우가 사용하는 오퍼스 로우 웨지는 오퍼스 웨지 시리즈에 녹슨 페이스(raw 페이스)가 장착된 클럽으로 보인다.캘러웨이골프는 “오퍼스 웨지는 높은 토와 리딩 엣지의 반경, 안정감 있는 호젤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역대 최고의 웨지 시리즈”라고 설명한다. 더 촘촘한 그루브 배치, 그루브-인-그루브, 블라스트 마감 처리된 페이스 표면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한 ‘스핀 젠 페이스 테크놀로지(Spin Gen Face Technology™)’ 기술을 적용했다. 덕분에 투어 수준의 탁월한 스핀 컨트롤과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보통 새벽과 야간 이슬이 맺힌 잔디에서 라운드를 하거나 비가 올 때 라운드를 하면, 웨지 플레이를 할 때 볼이 페이스에서 미끄러져 스핀양이 낮아지고 거리와 일관성 면에서 모두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오퍼스 웨지는 마른 잔디와 젖은 잔디에서도 탄도와 스핀량 모두 큰 차이가 없어 어떤 잔디 컨디션에도 높은 스핀량을 유지하는 게 큰 특징이다.함정우는 웨지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 모두 캘러웨이골프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함정우가 우승을 확정한 마지막 18번홀(파5) 9m 버디는 캘러웨이 Ai-ONE Tri-Beam 퍼터로 넣었다.함정우(사진=KPGA 제공)
- 유사나, 셀라비브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4종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유사나의 스킨케어 브랜드 셀라비브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라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유사나코리아)유사나 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은 현대인 10명 중 9명 이상이 가지고 있는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사나 연구진의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한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은 △카밍 클렌저(섬세한 거품, 진정세안) △레스큐 세럼(붉은기 진정, 속건조 케어) △수딩 모이스처라이저(쿨링진정, 유수분밸런스) △배리어 밤(수분 장벽 강화, 진정) 4종으로 구성됐다.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은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대사 산물)와 풍부한 항산화 식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해진 피부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풍부한 수분과 영양으로 최적의 피부 밸런스를 찾아 준다.민감 피부를 위한 이상적인 보습, 진정 솔루션을 담은 ‘포스트바이오틱’의 △카밍 클렌저는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미세한 거품을 형성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저자극 진정 세안이 가능하다. △레스큐 세럼은 피부의 수분 길을 열어주는 제품으로 해양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석류과피 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효과와 속건조 케어를 도와준다. △수딩 모이스처라이저는 가벼운 젤-크림 타입으로 꽃의 꿀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소엽맥문동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과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배리어 밤은 포스트바이오틱스와 5가지 세라마이드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 속까지 탄탄하게 수분 장벽을 채워준다.특히, 유사나의 과학기술로 탄생한 셀라비브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포스트바이오틱’은 유사나의 독자적인 올리브 오일 추출방식에서 얻은 올리볼® 식물 복합 추출물 함유와 포뮬라의 안정성,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존 셀라비브와 함께 사용하면 부드러운 피부결과 보습 효과를 유지시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포스트바이오틱’ 제품은 파라벤, 향료, 인공 색소, 알레르기 유발물질, 동물성 원료, 페녹시 에탄올, 모공을 막는 성분, 광물성 오일을 배제해 민감 피부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김창미 유사나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상무는 “유사나만의 오랜 피부과학 기술력이 담긴 셀라비브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인 포스트바이오틱을 경험하면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스닥, 美훈풍 타고 1%대 상승 출발…영풍정밀 ‘上’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강세에 훈풍을 타며 1%대 상승 출발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9.05포인트) 오른 748.56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개인과 기관이 사들이며 증시를 견인 중이다. 개인이 128억원, 기관이 2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37억원어치 내다파는 중이다.간밤 뉴욕 증시는 연준이 단행한 ‘빅컷’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09포인트(1.26%) 뛴 4만2025.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38포인트(1.70%) 급등한 5713.6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0.68포인트(2.51%) 뛰어오른 1만8013.98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했고, 미국 금리가 반등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증시도 되돌림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기계장비와 금융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 금속, 비금속, 화학, 제조, 운송·부품 등이 1%대 강세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이 약보합권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등이 2%대 오르는 중이다. 엔켐(348370)은 1%대 강세다. 클래시스(214150)는 1%대 약세, 휴젤(145020)은 약보합이다.종목별로 경영권 분쟁 이슈를 탄 영풍정밀(03656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이며 링크제니시스(219420)는 21%대, 제일일렉트릭(199820)은 16%대, 한싹(430690)은 14%대, 미래반도체(254490)는 11%대 오르고 있다.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는 9%대 하락 중이며 케이씨티(089150)는 7%대, 로지시스(067730)는 4%대,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는 3%대 약세다.
- 코스닥, ‘연준 빅컷’에 상승 출발…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연준의 빅컷 결정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6.73포인트) 오른 739.93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이 132억원, 기관이 60억원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은 17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금리를 인하했던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이다. 연준은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시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뉴욕 증시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단행한 금리 인하 조치가 외려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촉발, 동반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3.08포인트(0.25%) 내린 4만1503.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32포인트(0.29%) 낮은 5618.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4.76포인트(0.31%) 밀린 1만7573.30을 각각 기록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만 0.04% 올랐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긴 추석 연휴 이후 한국증시의 반등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기적인 측면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적대비 저평가된 업종이자 7월 11일 이후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기계, 조선,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를 주목한다”고 말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기타서비스가 3%대 오르는 가운데 신성장기업이 2%대 강세다. 건설, 제약, 금융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1%대 하락 중이며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강세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이 5%대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과 HLB(028300)는 강보합, 에코프로(086520)는 1%대 오르고 있다. 이밖에 클래시스(214150)는 1%대, 리가켐바이오(141080)는 4%대 오르고 있으며 휴젤(145020)과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강보합이다.종목별로 영풍정밀(03656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16%대, 대명에너지(389260)는 15%대,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는 14%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8%대 주가가 하락 중이다 테크윙(089030)과 비씨엔씨(146320), M83(476080)은 6%대 약세다.
- [코스닥 마감]개인 사자에 사흘째 상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30%) 오른 733.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33.36으로 전날(731.03)보다 상승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0억원, 25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1341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건설, 제약,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등이 1% 이상 올랐고 금속, 의료·정밀기기, 유통, 출판·매체복제, 운송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은 1%대 빠졌고 기계·장비, 화학,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펄어비스(263750)가 5% 이상 뛰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을 지난 12일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동남아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휴젤(145020)과 클래시스(214150)가 2% 이상 올랐고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1%대 상승했다. 엔켐(348370)과 솔리콘투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 이상 밀렸고 삼천당제약(000250), 에코프로(0865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와 ‘우슬조인트100’의 중국 시장 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첫 수출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영풍정밀(036560), 골드앤에스(035290), 우정바이오(215380),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등이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반면 드래곤플라이(03035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 9946만주, 거래대금 5조 15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8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730개 종목이 내렸다. 110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28%) 오른 733.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33.36으로 전 거래일(731.03) 대비 상승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억원, 74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나 개인이 428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1096.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5% 오른 5595.7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0% 오른 1만7569.68에 거래를 마쳤다.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제약, 금융 등이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비금속, 기계·장비, 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삼천당제약(000250)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이어 펄어비스(263750), 클래시스(214150), 리가켐바이오(141080), 엔켐(34837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1%대 빠지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약세를 보인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에 730선 복귀…3%대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 영향에 3%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27포인트(3.00%) 오른 730.6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231억원, 915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가 홀로 217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2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날 코스닥 시장이 투자심리 회복에 전 업종에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소재 종목이 중국 CATL 리튬 생산 감축 결정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투자심리 회복으로 반도체 소부장과 전력설비 종목 등 관련 테마도 강세”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기계·장비(5.74%), 일반전기·전자(3.80%), 유통(3.78%)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제조(3.18%), 화학(2.96%) 등의 업종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98%) 오른 30만 9000원을 가리키고 있고,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4300원(2.80%) 상승한 15만 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2.30%, 4.16% 오르고 있다. 반면, 클래시스(214150)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28%) 하락한 5만 41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휴젤(145020) 역시 500원(0.20%) 내린 24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 반도체 업황이 기지개를 켜면서 국내 중소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반도체(254490)는 전 거래일 대비 3250원(27.92%) 오른 1만 4890원을, 같은 시간 엑시콘(092870)도 1600원(15.15%) 상승한 1만 2160원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 ‘사자’ 속 강보합세…710선 문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2차전지 종목 등 저가 매수세 영향에 대형주 주도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46%) 오른 709.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718.6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71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395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41억원, 253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선 이날 코스닥 시장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비 낙폭이 과대했다는 평가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종목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재개되면서 대형주 주도의 반등이 나타났다”며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비만치료제 관련 종목 등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해리스 트레이드 영향으로 2차전지 소부장 섹터의 강세가 나타나며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건설 업종이 1.73%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일반전기·전자와 금융 업종이 각각 1.59%, 1.47%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과 음식료·담배 업종은 각각 1.05%, 0.66%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3%) 오른 30만 6000원으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5000원(3.36%) 상승한 15만 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1.40%, 2.75%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휴젤(145020)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59%) 내린 24만 7500원에 마감했고, 같은 기간 리가켐바이오(141080) 역시 2400원(2.78%) 하락한 8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장한 미래에셋비전스팩7호(482680)는 공모가(2000원) 대비 16원(0.80%) 내린 1984원에 마감했다. 미래에셋비전스팩7호는 장 초반에는 3225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을 나타냈다. 코스닥 거래량은 10억 2586만주, 거래대금은 6조 2895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65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894개 종목이 하락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강보합세 유지…2차전지株 등 저가 매수세 유입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 영향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7포인트(0.69%) 오른 711.0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18.65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이날 내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홀로 174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9억원, 11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날 코스닥 시장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비 낙폭이 과대했다는 평가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종목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재개되면서 대형주 주도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비만치료제 관련 종목 등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섬유·의류(2.44%), 일반전기·전자(2.37%), 금융(1.86%)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0.34%), 운송(-0.16%)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82%) 오른 30만 7500원을 가리키고 있고,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8700원(5.85%) 상승한 15만 7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와 엔켐(348370)도 각각 3.31%, 3.63% 오르고 있다.반면, HLB(028300)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58%) 하락한 8만 52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휴젤(145020) 역시 1500원(0.60%) 내린 2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상장한 미래에셋비전스팩7호(482680)는 공모가(2000원) 대비 7원(0.35%) 내린 1997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비전스팩7호는 장 초반에는 3225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 “비만약에 얼굴 관리도” 지금 주목해야할 ‘빅3’ 기업은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비만치료제가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비만치료제와 함께 주목받는 대표적인 분야가 미용이다. 보툴리눔 톡신 기업과 미용 의료기기 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비만치료제로 살을 뺀 후 필수적으로 외모 관리를 위해 미용 제품 구매와 시술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휴젤,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등 미용 섹터 기업들에 대한 투심이 높아지고 있다.클래시스 주가 추이.(자료=네이버페이증권)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위 기업 중 미용 관련 기업이 3개나 포함됐다. 이날 기준 미용의료장비 기업 클래시스는 시가총액 3조4176억원으로 6위에 위치했고,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은 3조565억원으로 8위, 미용의료기업 파마리서치는 1조9526억원으로 17위에 각각 올랐다.올해 1월 2일 이들 기업 시가총액 순위는 클래시스(2조4388억원) 14위, 휴젤(1조8924억원) 21위, 파마리서치(1조1414억원) 51위로 클래시스만 간신히 코스닥 시가총액 20위 내 이름을 올렸었다. 실제로 클래시스는 올해 1월 2일 3만7650원이던 주가가 9월 6일 기준 5만3400원으로 약 42% 급등했다. 휴젤 역시 같은 기간 15만2800원에서 24만2500원으로 약 59%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도 11만600원에서 18만6600원으로 약 69% 올랐다.업계와 시장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비만 섹터와 함께 미용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가 소위 잭팟을 터뜨리면서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 기업들에 대한 투심이 높아졌는데, 살을 빼면 외모 가꾸기로 이어지는 피할 수 없는 패턴을 주목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실제로 바이오 ETF 수익률이 약 30%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주축을 이루고 있는 비만 기업들과 미용 기업들의 선전 덕분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와 타임폴리오의 K바이오액티브ETF 모두 휴젤과 파마리서치가 구성 종목에 포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ETF가 최근 미용 기업들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있다. 사람의 심리가 살을 뺀 뒤 미용에 관심을 두기 마련이고,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투심을 움직이고 있다”며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AI 진단 기업을 종목에서 퇴출하고 휴젤과 파마리서치 등 미용 관련 종목 편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잘나가는 클래시스·휴젤·파마리서치...이것을 주목하라클래시스와 휴젤, 파마리서치의 공통점은 시장 선점을 통한 실적 증가였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각 분야에서 1위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미래 성장성도 우수하다는 분석이다.클래시스(214150)는 최근 3년간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고, 올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2021년 1006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801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같은기간 517억원에서 896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사상 첫 2000억원대 매출 돌파와 영업이익 1200억원 시대가 열릴 것이 확실시된다.이 회사는 집속초음파(HIFU) 핵심 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로 국내 HIFU 시장 55%를 점유해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눈썹 리프팅, 얼굴 및 복부, 주름 개선까지 가능해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올해 유럽 시장에 진출했고, 미국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경쟁 제품 대비 레이저 조사 속도가 2.5배 빠르고, 카트리지 선택 다양성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업이익률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중 최상위권인 50% 대로 향후 글로벌 시장 본격 침투로 급성장이 예상된다.휴젤(145020) 역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기업으로 2021년 2319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197억원으로 37.8% 증가했다. 올해는 매출 3772억원, 영업이익 153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중 순수익률 38.8%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수익성도 증명했다.특히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중 가장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돼 향후 가파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 중국 선적이 지속됨에 따라 중국발 매출액이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향 매출액은 KOL 네트워크를 강화한 2025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파마리서치(214450)도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앞세워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1541억원→2610억원)은 약 70%에 달하고, 영업이익(525억원→923억원)도 약 76% 급증했다. 회사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출시했다. 스킨부스터는 다양한 구성성분이 함유된 고농축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피부 건강을 회복시키는 시술이다. 특히 리쥬란은 연어 및 송어 정액 등 생식세포 유전자를 추출한 물질인 PDRN·PN 제품으로 재생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PDRN·PN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0조6100억원에 달한다.파마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 CVC 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CVC가 약 10%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로 오르게 되면서 해외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VC가 보유한 유럽 및 미주 네트워크를 활용하 신규 국가 진출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1차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4개국 진출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이는 그만큼 수출 실적이 빠르게 반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