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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14건

  • 헐리우드 재편되나?..영화업계 촉각
  • [edaily 피용익기자] 일본 소니를 중심으로 하는 투자 컨소시엄은 미국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사 메트로골드윈메이어(MGM)을 인수키로 최종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중반에 매수가 완료될 예정으로 투자 총액은 MGM의 부채 인수분을 포함해 약 49억달러(5400억엔)에 이른다. 25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소니의 MGM 인수 최종합의를 계기로 헐리우드에서는 업계 재편의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초점은 `드림웍스`와 `미라맥스`, 그리고 MGM의 대주주인 커크 커코리안의 행보에 모아지고 있다. 다음은 드림웍스? 소니 컨소시엄의 MGM 매수 소식을 들은 업계 관계자들 대다수는 "다음에 매수되는 것은 드림웍스일 것 같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드림웍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이 지난 1994년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로, `아메리칸 뷰티`(1999년)나 `슈렉` 시리즈(2001·2004년) 등을 제작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드림웍스의 재무 상황이 좋다고 하더라도 소니의 MGM 매수로 인해 상황이 변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대형 영화사 중에서 독립 업체는 드림웍스 뿐이어서 타임워너 등 대형회사가 눈독을 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일촉즉발의 미라맥스 업계 관계자들은 월트디즈니 산하의 미라맥스도 대형 영화사에 의해 매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라맥스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년), `시카고`(2002년) 등의 히트작을 내놓은 유명 스튜디오. 그러나 디즈니 측은 미라맥스가 지난 5년간 3년에 걸쳐 이익을 내지 못했다며 못마땅해 하고 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제작 `화씨 911`에 대해서도 "정치적으로 치우쳤다"는 이유로 배급을 거부해 양사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 이미 디즈니는 미라맥스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비록 디즈니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지만 미라맥스가 보유한 영화 약 500여편에 대한 판권은 다른 미디어 그룹들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란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커코리안에 주목 MGM의 주식 74%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 커크 커코리안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커코리안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왕으로 지난 1995년 자동차 메이커인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도 매수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형 투자가다. 커코리안은 과거 3번에 걸쳐 MGM의 매수와 매각을 반복한 바 있어, 이번 MGM 주식 매각으로 얻는 거액을 영화사 매수에 다시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2004.09.25 I 피용익 기자
  • 미라콤, 서울대와 BPMS기반 6시그마 솔루션 개발
  • [edaily 김윤경기자] 기업용 IT 솔루션 전문업체 미라콤아이앤씨(www.miracom.co.kr)가 서울대 산업공학과, 통계학과와 함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시스템(BPMS)기반의 6시그마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6시그마란 통계적이고 체계적인 기법을 이용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총체적 수준을 측정, 분석해 무결점에 가까운 수준으로 개선시킴으로써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사적 경영혁신활동을 의미한다. 미라콤은 "6시그마와 BPMS의 접목은 점진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IT투자에 대한 단기적인 투자대비수익률(ROI)을 가시화, IT 부서와 회사내 다른 이해 당사자들간의 공통분모를 제공할 수 있어 현실성 있는 BPMS의 발전방향으로서 여러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서울대 통계학과 이재용 교수는 "과거 많은 기업들이 품질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시그마 도입을 시도했으나, 데이터 수집의 한계, 강력한 프로세스 실행 및 통제 방법 부재, 데이터 신뢰 등의 문제로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BPMS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강력한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결합하는 이 프로젝트는 경영혁신을 원하는 기업에 차별적인 비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PMS기반의 6시그마 솔루션은 오는 21일 개최될 `BPM 코리아 포럼 2004`에서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제품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2004.09.15 I 김윤경 기자
  • `호재 노출`..다우·나스닥 보합 후퇴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그린스펀 약발이 채 30분을 가지 못했다. 상승 반전했던 다우는 약보합선으로 물러섰고, 나스닥도 보합선으로 후퇴했다. 월가는 그린스펀 의장의 낙관적인 경기관이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라는 반응이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 폭이 줄어들었고, 달러도 약세로 돌아섰다. 그린스펀 의장은 "미국 경제가 견인력을 회복했다"며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그린스펀 의장이 "유가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유가가 상승 반전한다데, 21일 예정대로 연준리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식투자심리에 제동을 걸었다. 8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1시10분 다우는 전날보다 13.79포인트(0.13%) 떨어진 1만329.00, 나스닥은 2.56포인트(0.14%) 오른 1861.12, S&P는 1.70포인트(0.15%) 떨어진 1119.60이다. 다우와 나스닥은 그린스펀 의장의 코멘트가 나온 직후, 강한 상승 기류를 탔으나, 곧바로 추진력을 잃었다. "예상했던 뉴스가 나온 만큼 이익실현에 나서야한다"는 심리가 더 강했다. 오후에는 연준리의 지역 경제 보고서인 베이지북과 7월 소비자신용이 발표된다. 베이지북은 21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연준의 경기 판단과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소비자신용은 전월대비 75억달러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신용은 소비증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신용카드와 같은 회전신용의 증가는 가계 신용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발표하는 주간 소매 매출 지수는 전주대비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1% 증가에 그쳐, 직전주의 2.6% 증가를 밑돌았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니미라는 "지난주에는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함께 있었다"며 "노동절 휴일이 있었던 것은 매출 증가 요인이지만, 허리케인 프란시스는 부정적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동일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로 2~3%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주들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티그룹은 0.49%, JP모건은 0.35%,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27% 하락 중이다. 인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텔은 0.15%,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0.81% 상승 중이다. AMD는 0.55% 하락 반전했다. 장마감후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할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0.32% 상승 중이다. TI는 지난 7월 3분기 매출 전망을 32억~34억달러, 순익 전망은 주당 26~29센트로 제시했다. 톰슨퍼스트콜에 따르면 월가는 3분기 매출 33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7센트로 전망하고 있다. 네트워크 대장주 시스코는 CEO인 존 체임버스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혀 1.73% 상승 중이다. 체임버스는 스미스바니가 주최한 IR에서 "30종류의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며, 신제품 개발 라인이 기존의 2배 수준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제품 영역에서 거의 매달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은 파이퍼제프리가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낮추면서 0.89% 하락 중이다. 파이퍼제프리는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가 불확실하고, 성장 전망도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피플소프트는 1.02% 상승 중이다. 노키아는 CFO인 리차드 시몬슨이 시장점유율 하락이 곧 멈출 것이라고 밝혀 1.11% 상승 중이다. 시몬슨은 런던에서 열린 IR에서 "핸드폰 마진 감소도 조만감 끝날 것이며, 시장 점유율도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자제품 소매점인 라디오샥은 올해 EPS가 19~21%, 매출이 4~6% 증가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실적 전망치를 제시, 4.97% 상승 중이다. 맥도날드는 8월 전세계 비교가능 매출이 3.9%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8.6%, 환율을 감안한 매출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1.79% 상승 중이다. 델타항공은 파산신청을 피하기 위해 감원을 포함한 대대적인 비용절감 방안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4.46% 하락 중이다. 델타항공은 7000명을 감원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허브를 폐쇄하며, 항공편 운항회수를 줄여 연간 5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는 할인 항공편인 송(Song)의 운항 비중을 12%로 높이는 대신 내년 1월말까지 기존 운상 스케줄의 51%를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델타는 2001년 이후 56억달러의 적자가 누적돼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04.09.09 I 정명수 기자
  • 그린스펀 기대감..나스닥 상승반전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나스닥이 상승 반전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낙관적인 경기전망을 밝힐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다우는 약보합선에서 상승 반전을 꾀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 호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8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7분 다우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01%) 떨어진 1만342.05, 나스닥은 3.05포인트(0.16%) 오른 1861.61, S&P는 0.41포인트(0.04%) 떨어진 1120.89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채권가격 하락) 그린스펀 의장은 오전 장 중반부터 하원 예상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가 `소프트 패치(soft patch)`를 지나고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것인지 주목된다. 오후에는 연준리의 지역 경제 보고서인 베이지북과 7월 소비자신용이 발표된다. 베이지북은 21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연준의 경기 판단과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소비자신용은 전월대비 75억달러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신용은 소비증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신용카드와 같은 회전신용의 증가는 가계 신용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발표하는 주간 소매 매출 지수는 전주대비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1% 증가에 그쳐, 직전주의 2.6% 증가를 밑돌았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니미라는 "지난주에는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함께 있었다"며 "노동절 휴일이 있었던 것은 매출 증가 요인이지만, 허리케인 프란시스는 부정적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동일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로 2~3%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등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인텔은 0.45%, AMD는 0.27%,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0.54% 상승 중이다. 장마감후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할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0.91% 상승 중이다. TI는 지난 7월 3분기 매출 전망을 32억~34억달러, 순익 전망은 주당 26~29센트로 제시했다. 톰슨퍼스트콜에 따르면 월가는 3분기 매출 33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7센트로 전망하고 있다. 네트워크 대장주 시스코는 CEO인 존 체임버스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혀 0.68% 상승 중이다. 체임버스는 스미스바니가 주최한 IR에서 "30종류의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며, 신제품 개발 라인이 기존의 2배 수준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제품 영역에서 거의 매달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은 파이퍼제프리가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낮추면서 0.89% 하락 중이다. 파이퍼제프리는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가 불확실하고, 성장 전망도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피플소프트는 0.11% 상승 중이다. 노키아는 CFO인 리차드 시몬슨이 시장점유율 하락이 곧 멈출 것이라고 밝혀 0.16% 상승 중이다. 시몬슨은 런던에서 열린 IR에서 "핸드폰 마진 감소도 조만감 끝날 것이며, 시장 점유율도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자제품 소매점인 라디오샥은 올해 EPS가 19~21%, 매출이 4~6% 증가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실적 전망치를 제시, 6.90% 상승 중이다. 맥도날드는 8월 전세계 비교가능 매출이 3.9%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8.6%, 환율을 감안한 매출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1.90% 상승 중이다. 델타항공은 파산신청을 피하기 위해 감원을 포함한 대대적인 비용절감 방안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4.91% 하락 중이다. 델타항공은 7000명을 감원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허브를 폐쇄하며, 항공편 운항회수를 줄여 연간 5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는 할인 항공편인 송(Song)의 운항 비중을 12%로 높이는 대신 내년 1월말까지 기존 운상 스케줄의 51%를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델타는 2001년 이후 56억달러의 적자가 누적돼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04.09.08 I 정명수 기자
  • (뉴욕/개장전)선물 하락..그린스펀 주시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선물과 나스닥 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장 중반부터 시작될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의회 청문회가 관심이다. 8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8시36분 다우 선물은 전날보다 14포인트 떨어진 1만328.00, 나스닥 선물은 2포인트 떨어진 1382.00, S&P 선물은 2.1포인트 떨어진 1120.10이다. 국제 유가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린스펀 의장은 하원 예상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가 `소프트 패치(soft patch)`를 지나고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것인지 주목된다. 오후에는 연준리의 지역 경제 보고서인 베이지북과 7월 소비자신용이 발표된다. 베이지북은 21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연준의 경기 판단과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소비자신용은 전월대비 75억달러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신용은 소비증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신용카드와 같은 회전신용의 증가는 가계 신용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발표하는 주간 소매 매출 지수는 전주대비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1% 증가에 그쳐, 직전주의 2.6% 증가를 밑돌았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니미라는 "지난주에는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함께 있었다"며 "노동절 휴일이 있었던 것은 매출 증가 요인이지만, 허리케인 프란시스는 부정적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동일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로 2~3%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장마감후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할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관심거리다. TI는 지난 7월 3분기 매출 전망을 32억~34억달러, 순익 전망은 주당 26~29센트로 제시했다. 톰슨퍼스트콜에 따르면 월가는 3분기 매출 33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7센트로 전망하고 있다. 오라클은 파이퍼제프리가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낮추면서 개장전 거래에서 1.20% 하락 중이다. 파이퍼제프리는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가 불확실하고, 성장 전망도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노키아는 CFO인 리차드 시몬슨이 시장점유율 하락이 곧 멈출 것이라고 밝혔지만, 개장전 거래에서는 약보합선에 머물러 있다. 시몬슨은 런던에서 열린 IR에서 "핸드폰 마진 감소도 조만감 끝날 것이며, 시장 점유율도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자제품 소매점인 라디오샥은 올해 EPS가 19~21%, 매출이 4~6% 증가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실적 전망치를 제시, 개장전 3.60% 상승 중이다. 맥도날드는 8월 전세계 비교가능 매출이 3.9%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8.6%, 환율을 감안한 매출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장전 주가는 0.18% 상승 중이다.
2004.09.08 I 정명수 기자
  • (뉴욕/개장전)선물 강보합..지표주시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선물과 나스닥 지수선물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간에 지수가 급락했기 때문에 반발 매수를 기대하는 눈치다. 개장 직후 발표될 신규주택판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호주를 떠나 미국 LA로 향하던 항공기가 회항했다는 소식과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테러 위기감을 자극하고 있다. 27일 현지시간 오전 8시43분 다우 선물은 전날보다 26포인트 오른 9975.00, 나스닥 선물은 6포인트 오른 1379.00, S&P 선물은 3.6포인트 오른 1086.50이다. 6월 신규 주택판매 예상치는 126만1000채로 5월의 136만9000채보다는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2.0으로 6월 101.9보다 소폭 호전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발표하는 지난주 소매점 매출지수는 직전주대비 0.2% 상승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8% 증가했다. ICSC 수석이코노미스트 마이크 니미라는 "개학을 앞두고 있고, 텍스 프리(Tax free) 주간도 다가오고 있어, 쇼핑센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CSC는 이번달 매출 증가율을 3~4%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지표와 함께 유가 동향도 관심거리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좀처럼 배럴당 41달러선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타이트한 석유시장 수급 상황을 반영해 올 연말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34.4달러에서 35.9달러로, 내년말 예상치를 30.6달러에서 33.8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분기 실적은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듀폰의 2분기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다. 그러나 매출은 기대치를 웃돌았다. 듀폰은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듀폰은 2분기 중 주당 순이익이 50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센트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회계변경과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80센트로 톰슨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81센트를 소폭 밑돌았다. 매출인 2.9% 증가한 77억3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71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2.10∼2.30달러에서 2.25∼2.3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지역 전화회사인 버라이존은 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버라이존은 2분기 주당 순이익이 64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센트보다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톰슨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60센트도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6% 증가한 178억달러를 기록,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 174억달러를 능가했다. 무선전화서비스 매출이 24% 급증, 2.9% 감소한 국내전화 매출을 보완해 주고도 남았다. 버라이존은 개장전 거래에서 1.37% 상승 중이다. 도이체방크는 전날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아멕스는 개장전 1.02% 상승 중이다.
2004.07.27 I 정명수 기자
  • 미라콤, 앤프리사이스와 제휴..중화권 공략 `박차`
  • [edaily 김윤경기자] 기업용 IT 솔루션 전문업체 미라콤아이앤씨(www.miracom.co.kr)는 중국을 기점으로 대만, 홍콩 등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공략을 위해 다국적 ERP 컨설팅 전문업체 엔프리사이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프리사이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대만과 중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ERP 컨설팅 업체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 미라콤의 솔루션 판매와 시스템통합(SI) 및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중국에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미라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철저한 프로젝트의 현지화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미라콤은 엔프리사이스의 컨설팅 및 기술인력들을 국내로 불러들여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컨설팅 교육을 비롯한 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진행, 올해 안에 2곳 이상의 고객을 발굴하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라콤은 싱가포르 현지 업체와도 파트너 채널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일본 및 홍콩, 광둥 지방을 담당할 업체도 선정,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4.07.21 I 김윤경 기자
  • FOMC 이브..다우 1만400선 안착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가 1만400선에 안착했다. 나스닥도 2030선을 상향 돌파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내일 연준리 회의 결과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선취매에 나섰다. 국제 유가가 사흘째 하락, 서부텍사스산중질유가 배럴당 35달러선에 진입한 것도 투자심리 호전에 일조했다. 컨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1.9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94.9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년래 최고 수준이다. 소비지수 발표 직후 다우와 나스닥은 상승 반전했고, 장막판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가는 내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MC 성명서에 담길, 연준리의 긴축의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리 인상과 관련, 금융주, 모기지 은행주 쪽으로 매물이 집중됐다. 워싱턴뮤추얼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모기지 비중이 높은 은행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소매주들도 전날 월마트가 6월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 이어 잇따라 매출 경고를 보내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줬다. 29일 다우는 전날보다 56.34포인트(0.54%) 오른 1만413.43, 나스닥은 15.11포인트(0.75%) 오른 2034.93, S&P는 2.85포인트(0.25%) 오른 1136.2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7400만주, 나스닥이 15억75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503개, 내린 종목은 1339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799종목이 오르고, 1232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채권가격 상승) 금리인상 이후 시황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건스탠리의 미국 주식전략가인 브라이언 위엔은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연말 S&P500 지수는 13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내일 FOMC의 금리결정에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연준리가 시장에 충격을 줄만큼 강경한 어조로 통화긴축 의지를 표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중한 금리인상(measured pace)`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두거나,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기대를 반영, 다우와 나스닥은 장막판 하락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초반 상승 분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냈다. 금리 인상과 관련, 금융주와 모기지 업체의 실적 둔화 우려가 고조됐다. 워싱턴뮤추얼은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퍼스트콜의 전망치 4.24달러보다 낮은 3~3.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워싱턴뮤추얼은 6.8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워싱턴뮤추얼의 투자등급을 비중하회로 낮추고, 모기지 전문은행들은 금리인상과 비용증가 압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모기지 비중이 높은 웰스파고은행도 0.69% 하락했다. 시티그룹은 뉴욕커뮤니티뱅콥 인수가 유력하다는 보도로 0.41% 하락했다. JP모건은 0.90% 상승 반전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18% 하락했다. 소매주들도 잇따라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와 UBS는 지난주 미국의 소매점 매출 지수가 전주대비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로 최대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년동기비로는 4.2% 상승했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니미라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축축한 일기 때문에 여름용품 매출이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6월 동일점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4.5~5% 증가에서 3~3.5% 증가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할인점인 타겟은 6월 동일점 매출이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고 밝혀 3.97% 급락했다. 푸르덴셜의 애널리스트 웨인 후드는 타겟의 6월 매출을 당초 4.2% 증가에서 1.5% 증가로 하향 조정했다. 월마트는 0.91%, 백화점 업체인 JC페니는 2.95% 하락했다. 특히 월마트는 10일 연속 하락, 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월트디즈니는 메릴린치가 올해 순익 전망치와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0.99% 상승했다. 메릴린치는 테마파크와 케이블네트워크 비즈니스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주당 순이익을 25센트에서 27센트로, 매출액은 69억4000만달러에서 70억7000만달러로 올렸다. 루슨트테크놀로지는 푸르덴셜이 3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서 1.07% 상승했다. 푸르덴셜은 루슨트의 통신장비, 인터넷 네트워킹 시스템, 이동통신 시스템 부문이 호전되고 있다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3센트, 매출액은 22억4000만달러로 높였다.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이 2센트, 매출액이 22억달러다. 애플컴퓨터는 스미스바니가 부정적인 분석을 내놔, 1% 이상 하락했으나, 장막판 0.03% 상승 반전했다.스미스바니는 애플의 3분기 실적이 예상만큼 좋지 않을 것이고, 신제품 출시도 늦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M은 1.25% 올랐다. 리만브라더스가 목표가격을 90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 조정, 장중 한 때 9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리만은 3M처럼 사업영역이 다각화돼 있는 기업이 글로벌 경기확장 초기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분석했다. 보잉은 리만브라더스가 목표가격을 5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 0.60% 올랐다. 리만은 비행기 출하가 예상보다 일찍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제의 영화 `화씨 9/11`의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목표를 6억5000만달러에서 6억8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는 보합선에 머물렀다.
2004.06.30 I 정명수 기자
  • FRB 주시..다우 1만400선 회복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가 1만400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은 강보합선에서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미국의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94.9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2년래 최고 수준이다. 소비지수 발표 직후 다우와 나스닥은 상승 반전했다. 월가는 내일까지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FOMC 성명서에 담길, 연준리의 긴축의지가 어느 정도인지가 핵심이다. 금리 인상과 관련, 금융주, 모기지 은행주 쪽으로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 워싱턴뮤추얼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모기지 비중이 높은 은행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매주들도 전날 월마트가 6월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 이어 잇따라 매출 경고를 보내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29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1시59분 다우는 전날보다 51.71포인트(0.50%) 오른 1만408.80, 나스닥은 13.45포인트(0.67%) 오른 2033.27, S&P는 3.31포인트(0.29%) 오른 1136.66이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 중이다.(채권가격 상승) 금리인상 이후 시황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건스탠리의 미국 주식전략가인 브라이언 위엔은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연말 S&P500 지수는 13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러나 내일 FOMC의 금리결정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금리 인상과 관련, 금융주와 모기지 업체의 실적 둔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뮤추얼은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퍼스트콜의 전망치 4.24달러보다 낮은 3~3.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워싱턴뮤추얼은 6.58% 하락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워싱턴뮤추얼의 투자등급을 비중하회로 낮추고, 모기지 전문은행들은 금리인상과 비용증가 압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모기지 비중이 높은 웰스파고은행도 0.87% 하락 중이다. 시티그룹은 뉴욕커뮤니티뱅콥 인수가 유력하다는 보도로 0.47% 하락 중이다. JP모건은 0.61% 상승 반전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22% 하락 중이다. 소매주들도 잇따라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와 UBS는 지난주 미국의 소매점 매출 지수가 전주대비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로 최대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년동기비로는 4.2% 상승했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니미라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축축한 일기 때문에 여름용품 매출이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6월 동일점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4.5~5% 증가에서 3~3.5% 증가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할인점인 타겟은 6월 동일점 매출이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고 밝혀 4.70% 급락 중이다. 푸르덴셜의 애널리스트 웨인 후드는 타겟의 6월 매출을 당초 4.2% 증가에서 1.5% 증가로 하향 조정했다. 월마트는 0.88%, 백화점 업체인 JC페니는 3.73% 하락 중이다. 월트디즈니는 메릴린치가 올해 순익 전망치와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0.83% 상승 중이다. 메릴린치는 테마파크와 케이블네트워크 비즈니스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주당 순이익을 25센트에서 27센트로, 매출액은 69억4000만달러에서 70억7000만달러로 올렸다. 루슨트테크놀로지는 푸르덴셜이 3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서 0.80% 상승 중이다. 푸르덴셜은 루슨트의 통신장비, 인터넷 네트워킹 시스템, 이동통신 시스템 부문이 호전되고 있다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3센트, 매출액은 22억4000만달러로 높였다.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이 2센트, 매출액이 22억달러다. 애플컴퓨터는 스미스바니가 부정적인 분석을 내놔, 1.51% 하락 중이다. 스미스바니는 애플의 3분기 실적이 예상만큼 좋지 않을 것이고, 신제품 출시도 늦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잉은 리만브라더스가 목표가격을 5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는 0.12% 하락 중이다. 리만은 비행기 출하가 예상보다 일찍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제의 영화 `화씨9/11`의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목표를 6억5000만달러에서 6억8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는 0.44% 하락 중이다.
2004.06.30 I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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