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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6일)
- 주식시장이 코스닥 상승세와 거래소시장의 조정세로 대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고채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설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회사채금리는 하락을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실질적인 증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간밤에 나스닥시장도 긍정적 시그널을 던지고 있다. 시에나의 실적호조를 등에 업고 반도체와 기술주 전반의 강세가 연이틀 지속되고 있다. 반면 OPEC의 감산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 원유가는 하락 안정된 상태다.
오늘(16일) 세간의 관심거리는 32년만에 내린 폭설이다. 조정국면에서 최근 나타난 "테마 찾기"가 이날 증시에서도 이어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고채 상승-회사채금리 하락세
최근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채권시장에서의 국고채금리 상승-회사채금리 하락으로 증시 유동성 보강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외국인의 현-선물 매매에서 금리 변동과 연계돼 나타나고 있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에도 채권시장에서는 JP모건의 리포트 탓도 있었지만 국고채 장기채를 중심으로 금리가 오르는 반면 회사채 금리는 하락을 이어갔다. 전날 기준으로 국고3년 수익률은 5.15%, 국고5년 수익률은 5.25%를 기록하고 있으며 회사채 3년물 AA-급이 6.44%, BBB-급이 11.48%를 기록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이처럼 회사채금리가 강세를 보이자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 매수를 강화하고 금리가 떨어지면 매도를 강화하는 등 연계성이 감지되고 있다"며 국고채금리 변동에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나스닥 상승 이어가..기술주 주도
미국 증시에서는 시에나의 실적 호조 발표가 전날 반도체주로부터 시작된 기술주 랠리에 힘을 실었다. 나스닥지수는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의 실적호조 소식과 반도체주들의 이틀째 랠리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 결국 전일보다 2.47%, 61.51포인트 오른 2552.9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장 마감후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델컴퓨터도 9% 오르면서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다우존스지수도 머크,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휴렛패커드를 비롯, 인텔, IBM 등의 강세에 힘입어 0.89%, 95.61포인트 오른 10891.02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낙폭의 대부분을 회복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네트워킹주들외에 반도체주들도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9% 올랐고 아마존에 대한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에도 불구,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역시 2.7% 올랐다. 이밖에도 컴퓨터 3.5%, 바이오테크 1%, 텔레콤지수도 1.9% 오르는 등 빅3가 일제히 상승했다.
◇32년만의 폭설..관련주 동향에도 관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갑작스런 폭설이 내렸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32년만에 내린 폭설로 시내 교통이 혼란에 빠지는 등 온통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시에서도 폭설로 인해 영향을 받는 종목군이나 업종들이 어떻게 시장에서 반영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폭설로 인해 발이 묶인 운송 운수 택배업체 등은 제 물량을 처리하지 못하며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지난번 폭설 때에 "반짝 상승"했던 염화칼슘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다시 강세를 보일 수 있을 지도 관심거리다.
◇오늘의 주요 기사
▲OPEC감산 결정없을 듯..원유가 하락
= 국제 원유가는 15일 뉴욕시장에서 OPEC의 추가 감산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며 큰 폭으로 하락, 배럴당 28달러선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기준물인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비 90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28.80달러에 마감됐다. 또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4월물은 64센트가 내린 26.64달러를 기록했다.
▲대우차, 정리해고 통보-노조 총파업으로 대치국면
▲현대 대북 경협지원..통일부 청와대 업무보고
▲5개은행 감자피해 소액주주, 정부 상대 114억 손해배상 소송
- 기술주 급등..나스닥 62p, 다우 96p 상승
- 어제 반도체주로부터 시작된 기술주 랠리가 오늘은 시에나의 실적호조 발표로 더욱 힘을 얻은데다 저가매수세까지 유입, 기술주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다우존수지수 역시 대형 기술주와 일부 블루칩의 강세로 어제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15일 뉴욕증시에서 개장초부터 오름세를 보이던 나스닥지수는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의 실적호조 소식과 반도체주들의 이틀째 랠리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 결국 어제보다 2.47%, 61.51포인트 오른 2552.9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델컴퓨터도 9% 오르면서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다우존스지수도 머크,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휴렛패커드를 비롯, 인텔, IBM 등의 강세에 힘입어 어제보다 0.89%, 95.61포인트 오른 10891.02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어제 낙폭의 대부분을 회복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81%, 10.69포인트 오른 1326.6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06%, 5.36포인트 오른 508.8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의 랠리분위기가 조금은 과열이라고 할 정도로 고조된 상황이다. 물론 어제 반도체업종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상향조정과 그에 이은 시에나의 실적호조 발표라는 재료가 사소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장세를 뒷받침할 만한 장기성 재료로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랠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시각들도 많다.
그렇지만 일단 장마감후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의 실적발표 내용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경우 기술주들의 이틀에 걸친 랠리는 좀 더 뒷심을 얻을 것으로 증시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의 위력은 대단했다. 시에나가 오늘 아침 실적을 발표한 직후, 나스닥지수선물은 곧바로 1.5%나 뛰었고 뉴욕증시 개장초부터 지수 급등세로 이어졌다. 어제 반도체 랠리의 여운이 남아있는 뉴욕증시에 또 다시 불을 지핀 셈이다. 시에나는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주당순익 15센트를 상회하는 18센트의 실적을 발표했고 특히, 올 매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75-85%에서 95-105%로 높여잡았다. 이로 인해 시에나주가는 어제 11% 오른데 이어 오늘은 16%나 뛰었다.
시에나의 영향은 바로 네트워킹주들의 동반상승으로 이어지면서 JDS 유니페이스, 코닝, 사이커모어 등 관련종목들이 일제히 10% 내외나 급등했다. 골드만삭스 네트워킹 멀티미디어지수는 어제보다 4.2% 올랐다.
나스닥시장에서는 네트워킹주들외에 반도체주들도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4.9% 올랐고 아마존에 대한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에도 불구,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역시 어제보다 2.7% 올랐다. 이밖에도 컴퓨터 3.5%, 바이오테크 1%, 텔레콤지수도 1.9% 오르는 등 빅3가 일제히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시에나가 16% 상승한 것을 비롯, JDS 유니페이스가 8%, 델컴퓨터 9%, 월드컴 6%, 그리고 인텔과 시스코도 각각 4% 가량 올랐으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선마이크로,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등도 상승세였다. 나스닥시장 거래량 상위10종목중에서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거래소시장에서도 네트워킹주들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텔레콤 등 기술주들과 바이오테크, 화학주들이 강세였다. 반면, 은행, 헬스캐어, 보험, 천연가스, 석유, 제약, 소매유통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이 4%,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휴렛패커드가 5%, 로벗슨 스티븐스가 개최한 투자컨퍼런스에서 단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발표한 IBM, 그리고 인터내셔널 페이퍼, 캐터필라, 듀퐁, 맥도날드, 3M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오피스디포의 실적악화 전망의 영향으로 홈디포, 월마트 등 소매유통업종을 비롯해 존슨앤존슨, 머크 등 제약주, 그리고 엑슨모빌, 보잉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1억2천7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8천2백만주로 거래소보다는 나스닥시장의 거래가 활발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7대14, 나스닥시장이 22대15로 전형적인 강세장이었다.
- 기술주 랠리..나스닥 74p, 다우 66p 상승
- 어제 반도체주들에 이어 오늘은 시에나의 실적호조 발표에 힘입어 네트워킹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늘여가는 상황이다.
15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74.20포인트, 2.98% 상승한 2565.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861.01포인트로 어제보다 0.61%, 61.60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9%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3대10, 나스닥시장이 16대7로 전형적인 강세장이다.
어제 반도체주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오늘은 네트워킹주의 실적호조 발표, 이같은 일련의 소식들이 그동안 재료를 찾아 해메던 뉴욕증시에 단비로 와닿고 있다. 적어도 실적에 관한 한 시작에 불과하지만 청신호가 켜진 셈이고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술주들이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는 느낌이다. 실적악화라는 해묵은 악재가 이제 거의 끝물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기술주 상승의 저변에 깔려 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의 경우 이미 지난달 실적악화를 경고한 바 있기 때문에 증시는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는 1월말로 끝나는 회계분기의 주당순익이 18센트를 기록, 퍼스트콜의 예상치 15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22% 증가한 2억8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전망과 관련, 올해 매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인 75-85%를 크게 상회하는 95-105%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따라 시에나 주가는 14%나 급등한 상태다.
시에나를 필두로 나스닥시장에서는 인텔이 5% 이상 급등세고 JDS유니페이스, 오러클, 시스코, 선마이크로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월드컴, 주니퍼 네트워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등 거래량 상위10종목중에서 하락하는 종목이 하나도 없다. 대부분 상승폭이 큰 편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들이 어제의 랠리를 이어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30% 올랐고 아마존에 대한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및 가격목표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4.68% 올랐다. 이밖에 컴퓨터지수가 4.63%, 텔레콤 3.52%,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도 1.17% 올라 빅3가 일제히 오름세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마크 로웬은 아마존에 대해 매출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투자등급을 "hold"에서 "sell"로 하향조정한데 이어 가격목표대도 기존의 20달러에서 9달러로 크게 낮춰잡았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4% 이상 하락중이다.
거래소에서는 네크워킹을 비롯해 컴퓨터, 반도체, 인터넷 등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화학, 바이오테크주들도 거들고 있다. 반면, 안전한 피난처인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금, 제약, 헬스캐어 등이 약세고 소매유통, 보험, 소비재부문도 약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이 5% 이상 오르고 있고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휴렛패커드가 2.3%, IBM, 인터내셔널 페이퍼, 월트디즈니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오피스디포의 실적악화 전망으로 인해 홈디포가 약세이고, 머크,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 엑슨모빌, 코카콜라 등이 약세다.
오피스디포는 지난 4/4분기 순손실규모가 1억6천8백만달러, 주당 57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8천4백만달러, 주당 24센트 이익을 기록했었다. 특히 1/4분기 매출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 시에나 실적호조..나스닥 급등세, 다우도 상승
- 간판급 PC메이커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의 실적호조 발표가 기술주들의 랠리에 힘을 실어주면서 나스닥지수는 어제에 이어 강한 오름세로 출발했다. 어제 세자리숫자로 하락했던 다우존스지수 역시 대형기술주의 주도로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54.83포인트, 2.20% 상승한 2546.2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813.79포인트로 어제보다 0.17%, 18.18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8% 오른 상태다.
기술주들이 어제의 상승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느낌이다. 실적악화라는 해묵은 악재가 이제 거의 끝물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기술주 상승의 저변에 깔려 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의 경우 이미 지난달 실적악화를 경고한 바 있기 때문에 증시는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오늘 아침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가 실적호조와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기술주들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시에나가 실적을 발표한 직후 나스닥지수선물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거의 1.5%나 상승한 점이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에나는 1월말로 끝나는 회계분기의 주당순익이 18센트를 기록, 퍼스트콜의 예상치 15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22% 증가한 2억8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전망과 관련, 올해 매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인 75-85%를 크게 상회하는 95-105%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따라 시에나 주가는 개장전부터 10%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네트웍킹주들이 2%, 인터넷 2%, 반도체주들도 1.25% 상승세다. 또 시스코, 오러클, 선마이크로시스템, 인텔 등 대형 간판급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소식도 만만치 않다. 아마존에 대해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마크 로웬은 매출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투자등급을 "hold"에서 "sell"로 하향조정한데 이어 가격목표대도 기존의 20달러에서 9달러로 크게 낮춰잡았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4% 이상 하락중이다.
또 ING베어링은 노텔 네트웍스에 대해 올해 매출성장률 전망을 28%에서 24%로 낮춰잡았고 루슨트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코멘트를 해 이들 업체들이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텔레콤 서비스업체인 알텔은 올해 주당순익 전망을 2.85-3.00달러로 낮춰잡고 기존 인력중 1천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스트콜의 올해 예상치는 2.98달러다.
오피스디포는 지난 4/4분기 순손실규모가 1억6천8백만달러, 주당 57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8천4백만달러, 주당 24센트 이익을 기록했었다. 특히 1/4분기 매출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보잉은 어제 오후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777기종에 대해 옵션부 10대를 비롯해 총 20대, 40억달러 규모의 구매의사를 밝혔다고 발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미 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강세..통신·금융 하락
- 오전 한때 지수 2400선까지 무너졌던 나스닥지수가 반도체주들의 랠리에 힘입어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우존스지수는 기술주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세자리숫자로 떨어졌다. 장세를 결정지을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업종별 이슈가 부각되면서 업종별 부침이 심했다.
14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오전 한 때 지수 2400선까지도 무너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JP모건체이스의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의 영향이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 어제보다 63.69포인트, 2.62% 상승한 2491.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의 약세를 이어가면서 오후 한때 낙폭이 120포인트까지 늘었다가 장후반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장막판 다시 밀리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0.99%, 107.91포인트 하락한 10795.41포인트를 기록했다.
◇ 반도체 폭등...컴퓨터 강세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7.82%나 올랐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에릭 첸은 이날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KLA-텐코, 노벨루스 시스템스, ASM 리토그래피, 배리언 반도체 장비 등의 추천등급을 "시장 평균수익률"에서 "장기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첸은 "성장 둔화율이 완화될 것"이라면서 "단기적 압력은 장기적 투자자들이 뛰어들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주가는 4.9%, KLA-텐코는 16.2%,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13.4%, ASM 리토그래피는 5.3%, 배리언 반도체 장비는 5.4% 주가가 올랐다.
인텔은 이날 5.2%,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2.0% 주가가 올랐다.
컴퓨터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4.75% 상승했다. 델 컴퓨터와 휴렛 패커드는 15일 실적을 발표한다.
델 컴퓨터는 이날 3.1% 상승했으며, 휴렛 패커드는 3.6% 올랐다. 데이터 스토리지 공급업체인 EMC 주가도 5.6% 상승했다. IBM은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 네트워킹-인터넷 상승..통신 하락
네트워킹 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시스코시스템스, JDS유니페이스, 시에나 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스코는 3% 이상 올랐고 JDS유니페이스는 7%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루슨트가 6% 이상 내리고 노텔도 하락해 상승폭이 줄었다. 소형업체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35% 올랐다.
통신주에서는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3%~4%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대형통신 업체인 월드컴과 글로벌크로싱, AT&T, 윌리엄스커뮤니케이션 등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S&P통신지수는 3.73%나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e베이는 컨퍼런스에서 실적전망이 밝다고 강조해 3일 연속 올랐고 아마존은 경매 부문 등록률 급감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5% 이상 올랐다. 업종 대표주의 하나인 AOL타임워너도 소폭 올라 상승세에 동참했다. 익사이트엣홈은 AT&T와 광대역인터넷서비스 관련 계약을 체결해 17%나 폭등했고 4분기 실적 호전을 발표한 인터넷 메시지업체 J2글로벌도 14% 가량 급등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16% 상승했다.
B2B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버티칼넷, 퍼체이스프로, 커머스원은 상승하고, 아리바, 아길소프트웨어 등은 하락했으나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3.45%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법무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또 다른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고 오러클은 10%나 상승했다. 리눅스 관련주에서는 VA리눅스와 코렐이 동반 상승했고 레드햇은 하락했다.
◇ 금융주 하락, 바이오는 강보합
금융주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의 의회증언에 대한 약간의 실망감이 금융주 동향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
바이오주식들은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종목별로는 강보합을 보이는 종목들이 많았으며 제약주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S&P 금융지수는 전날보다 1.11%가 밀렸다. 은행주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등이 소폭으로 상승했을 뿐 대부분 은행주는 1%대의 하락을 보였다. 증권주들은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찰스슈왑등이 2-3%대로 밀렸으며 나머지 종목들도 소폭 하락한 경우가 많았다.
전날 그린스펀 발언은 3월에 금리인하가 있긴 하겠지만 큰 폭이 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게 하는 수준이었다. 금융종목들은 다우지수의 하락에 의해서도 영향받았다.
아멕스의 바이오지수는 전날과 같았으나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1.0%가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와 마찬가지로 전장에서 크게 밀렸으나 오후들어 반발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종목들은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치론 어피메트릭스 바이오겐 메디임뮨 임뮤넥스등은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휴먼게놈이 4.6% 의 하락률을 보였다. SG코웬의 분석가인 빌 탠너는 프로테인디자인랩에 대한 예상 수익률을 하향 조정했다. 이 회사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제약주들은 파이저가 소폭 반등했을 뿐 머크 릴리엘리 브리스톨메이어가 1-3%대의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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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업종) 반도체 폭등...컴퓨터 강세
- 14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7.82%나 올랐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에릭 첸은 이날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KLA-텐코, 노벨루스 시스템스, ASM 리토그래피, 배리언 반도체 장비 등의 추천등급을 "시장 평균수익률"에서 "장기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첸은 "성장 둔화율이 완화될 것"이라면서 "단기적 압력은 장기적 투자자들이 뛰어들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주가는 4.9%, KLA-텐코는 16.2%,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13.4%, ASM 리토그래피는 5.3%, 배리언 반도체 장비는 5.4% 주가가 올랐다.
인텔은 이날 5.2%,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2.0% 주가가 올랐다.
컴퓨터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4.75% 상승했다. 델 컴퓨터와 휴렛 패커드는 15일 실적을 발표한다.
델 컴퓨터는 이날 3.1% 상승했으며, 휴렛 패커드는 3.6% 올랐다. 데이터 스토리지 공급업체인 EMC 주가도 5.6% 상승했다. IBM은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 반도체 급등..나스닥 64p 상승, 다우 108p 하락
- 오전 한때 지수 2400선까지 무너졌던 나스닥지수가 반도체주들의 랠리에 힘입어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우존스지수는 기술주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세자리숫자로 떨어졌다. 장세를 결정지을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업종별 이슈가 부각되면서 업종별 부침이 심했다.
14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오전 한 때 지수 2400선까지도 무너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JP모건체이스의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의 영향이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 어제보다 63.69포인트, 2.62% 상승한 2491.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의 약세를 이어가면서 오후 한때 낙폭이 120포인트까지 늘었다가 장후반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장막판 다시 밀리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0.99%, 107.91포인트 하락한 10795.4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어제보다 0.22%, 2.88포인트 하락한 1315.92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어제보다 0.18%, 0.92포인트 오른 503.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초부터 방향모색에 몰입했던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정책에 크게 기대할 게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장세 전반을 억누르는 듯 했다. 그러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나스닥지수가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오후들어서는 거래소시장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향후 장세를 가늠할 만한 마땅한 재료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방향설정에 애를 먹고 있는 상태다. 그러다보니 애널리스트들의 업종 혹은 종목별 평가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아침 JP모건체이스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KLA 텐커, 노벨러스 등 반도체관련업종 전반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JP모건은 반도체업종이 최악의 상태는 벗어났다며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인텔이 어제보다 5%나 급등한 것을 비롯,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보다 8% 가까이 올랐다.
어제 장마감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CFO인 조셉 브론슨가 2/4 회계분기 실적이 반도체 수요부진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밖에 나스닥시장에서는 컴퓨터지수가 4% 올랐지만 텔레콤지수는 1% 상승에 그쳤다. 반도체주들의 급등과 함께 인터네주들도 강세를 보이면서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4%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JP모건체이스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어제보다 14%나 급등했고 인텔 역시 5% 올랐다. 또 오러클이 10%, 선마이크로시스템이 6%, 그리고 미 법무부와 독점금지법 위반관련 제 2라운드에 돌입한 마이크로소프트도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도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가격목표대를 128달러에서 65달러로 크게 낮춰잡은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 역시 개장초의 폭락세를 극복하고 주가가 1% 이상 올랐으며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델컴퓨터 역시 2.8% 상승했다. SG코웬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JDS유니페이스조차도 주가가 5%나 올랐다. 거래량 상위종목 중에서는 월드컴이 어제보다 5%, 노텔 네트웍스가 약보합선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법무부간의 독점금지법 위반여부를 놓고 다시 2라운드에 진입했다. 미 법무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중인 캐나다의 코렐사에 대한 지분이 기업 소프트웨어 패키지시장에서의 경쟁을 위축시키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초반의 약세를 극복, 주가가 보합선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금, 소비재,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제약, 소매유통, 증권, 운송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컴퓨터, 인터넷, 네트워킹, 천연가스,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가 엑슨모빌을 추천종목에서 제외시킨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던 쉐브론, 텍사코 등 석유관련주들은 오후들면서 다시 반등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AT&T가 3.5% 하락한 것을 비롯, 인터내셔널 페이퍼, GE, GM, 홈디포, 하니웰, 필립모리스, 3M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하락을 견인한 반면, 인텔, 휴렛패커드, IBM 등 기술주들이 추가하락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타이어 메이커인 굿이어는 지난 4/4분기 주당손실이 11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16센트보다 손실규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굿이어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향후 2년간 기존인력중 7천2백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1억1천3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9억4천6백만주로 비교적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4대17, 나스닥시장이 17대20으로 나스닥시장에서는 지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종목이 많았다.
- (미 업종 종합) 전반적으로 약세...반도체·컴퓨터, 전강후약
-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증언에 대해 초반에는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금리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데다 경기 낙관론을 바탕으로 한 금리정책에 대한 우려로 3대지수가 다시 반락, 일제히 마이너스로 장을 마쳤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상원 증언이 시작됐던 오전 10시를 지나 증언내용이 서면으로 알려지면서 지수가 급등, 어제 종가보다 65포인트 급등한 일중 최고치인 2554.65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꾸준히 반락하다가 장막판 폭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61.93포인트, 2.49% 하락한 2427.73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정오무렵까지는 꾸준히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장후반들면서 제약주들의 주도하에 지수가 반락, 어제보다 43.45포인트, 0.40% 하락한 10903.32포인트를 기록했다.
◇ 반도체-컴퓨터 전강후약...마이크론 상승
반도체 업종의 주가는 "그린스펀" 전과 후로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상원 증언이 있기 전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 666.10포인트까지 급상승했던 지수는 증언 내용이 알려진 뒤 급락, 결국 1.94% 하락한 628.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경우도 초반에 강세를 보이다가 계속 하락해 전날보다 6.15% 떨어졌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도 똑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은 6.25% 하락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전날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은 0.77%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전 장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서도 강세 기조를 유지, 결국은 5.28% 상승한 채로 장을 끝냈다. KLA 텐코는 4.50% 떨어졌으며,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3.73% 하락했다.
컴퓨터 업종도 반도체 지수 움직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394.59포인트까지 올랐던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결국 0.61% 하락한 379.12포인트를 기록했다.
델 컴퓨터는 장 초반에 반짝 강세를 보이다가 계속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결국은 4.3% 주가가 떨어졌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이날 델 컴퓨터가 실적에서는 예상치를 맞출 것이지만 올해 매출 성장 목표를 당초의 20%에서 15%로 낮춘다고 말했다. 전체 직원의 8~10%인 3000명에서 4000명 정도를 감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렛 패커드는 1.84% 상승했으며, EMC도 2.12%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는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 장 들면서 하락하기 시작, 결국은 1.47% 떨어졌다.
◇ 네트워킹-인터넷 하락..통신도 약세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의 부진이 업종 전반을 억눌렀다. 시스코시스템스는 실적악화 발표 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오늘도 4% 가까이 하락했다. JDS유니페이스는 무디스와 S&P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후 8% 이상 급락했다. SDL과의 합병을 완료한 JDS유니페이스도 5% 이상 내렸고 노텔도 중국과 계약 체결을 발표했지만 2% 이상 하락했다.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3.26% 하락했다.
통신 업종은 대형통신 업체인 AT&T, 월드컴, 스프린트가 모두 하락한데 영향을 받아 S&P 통신 지수는 0.10% 내렸다.
인터넷 업종은 연준리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다는 우려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업종 3인방중 AOL이 1% 이상 올랐지만 야후와 아마존이 4%~5% 대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이 부담이 됐다. CMGI와 프라이스라인닷컴도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13% 떨어졌다.
B2B업종도 약세를 보이긴 마찬가지 였다.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 등 대표주들이 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아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4.74%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동반 하락했다 인튜이트도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리눅스 업체인 코렐과 VA니눅스, 레드햇도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 금융 바이오 제약 일제히 하락
금융 바이오 제약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큰 물결(지수의 변동)이 거센 상황에서 잔물결(업종지수의 변동)은 파묻혀 따라갈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금융주는 그린스펀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으로 대체로 하락했다. 그러나 낙폭이 큰 편은 아니었다. 아멕스의 증권지수는 0.9% 가 밀렸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 은행지수도 각각 1.0%, 0.3%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그린스펀의 이날 의회발언으로 오는 3월 20일 추가적인 금리인하폭이 0.5% 포인트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점에 실망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리먼브라더스가 2.5% 하락하는 등 증권주들의 낙폭이 큰 편이었다. 플릿보스턴과 퍼스트유니언은 턱걸이로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바이오주식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인간 유전자 지도의 완성을 재료로 일제히 상승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5.3% 가 밀렸으며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3.7%가 하락했다.
셀레라게노믹스는 9.3%가 떨어졌다. 과학적인 신기원을 이룩한 것이 회사의 수익으로 연결될 것인가를 둘러싸고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밀레니엄 메디임뮨 휴먼게놈등은 10%를 전후한 큰 낙폭을 보였다.
한편 제약주들은 파이저 브리스톨메이어 파머시아등이 2-4%대의 하락을 기록했다. 평소에 비하면 약간 큰 낙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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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펀 실망감 확산..나스닥 62p, 다우 43p 하락
-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증언에 대해 초반에는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금리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데다 경기 낙관론을 바탕으로 한 금리정책에 대한 우려로 3대지수가 다시 반락, 일제히 마이너스로 장을 마쳤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상원 증언이 시작됐던 오전 10시를 지나 증언내용이 서면으로 알려지면서 지수가 급등, 어제 종가보다 65포인트 급등한 일중 최고치인 2554.65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꾸준히 반락하다가 장막판 폭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61.93포인트, 2.49% 하락한 2427.73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정오무렵까지는 꾸준히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장후반들면서 제약주들의 주도하에 지수가 반락, 어제보다 43.45포인트, 0.40% 하락한 10903.3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어제보다 0.87%, 11.51포인트 하락한 1318.80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5%, 2.78포인트 하락한 502.5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은 13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의 증언에서 "현재의 경기둔화는 다분히 제한적인 것"이라며 이는 기업들의 공급과잉에 따른 일시적 조정국면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조정과정이 끝나는 하반기부터는 경제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번 의회증언에서 그린스펀 의장이 제로성장률을 강조하던 상황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이다. 연준은 올 하반기 GDP 성장률이 2-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생산성증가 전망과 관련해서도 여전히 양호한 편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예상보다 낙관적인 경기관이 발표되자 월가서는 두 가지 해석이 도출됐다. 이를 액면 그대로 해석한 세력은 결국 예상보다 경기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은 바로 하반기 경기호조를 의미하고 따라서 호재라는 것이었다. 증언을 전후해 지수들이 상승세를 탔던 논리다. 그러나 이는 결국 금리인하의 강도와 속도에 있어서 기대에 못미칠 수도 있다는 의미로 재해석되면서 결국 장후반 약세로 돌아서고 말았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컴퓨터 2.85%, 텔레콤지수가 3.05%의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1.7% 하락했다. CS 퍼스트 보스턴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인텔이 5% 급락했고 역시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된 브로드컴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도 큰 폭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보다 2%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어제 4.9% 상승했던 시스코가 오늘은 2% 하락했으며 인텔은 CS 퍼스트 보스턴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장초반의 강세를 모두 삭감하고 결국 5%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밖에 JDS 유니페이스, 오러클, 선마이크로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델컴퓨터, 월드컴 등 간판급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UBS워버그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한 통신칩메이커들이 일제히 올라 비테스 세미컨덕터,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 트랜스위치 등이 동반강세를 보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바이오테크, 컴퓨터, 금, 인터넷, 반도체, 소매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안전한 피난처인 헬스캐어, 화학, 유틸리티, 석유, 제약주들이 약세였다. 특히 파이저, 머크, 파머시아 등 제약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식품의약청이 파이저가 개발중인 약품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휴렛패커드, 보잉, 듀퐁, 이스트만코닥, 3M,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인텔이 5% 하락한 것을 비롯, 알코아, 어메리칸익스프레스, 월트디즈니, 존슨앤존슨, 머크, JP모건 등이 약세였다.
뉴욕에 소재한 1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생명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는 오늘 아침 4/4분기 순익이 4억4백만달러, 주당 51센트로 전년동기에 비해 9%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주가는 강보합선에 머물렀다.
시티그룹의 시티은행은 네덜란드 ABN암로의 유러피언 어메리칸뱅크를 2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러피언 어메리칸뱅크는 뉴욕과 롱아일랜드지역에 98개 지점을 갖고 있는 은행으로 시티은행은 이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 은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수업체인 시티그룹은 약세를 보였지만 ABN암로의 ADR은 강세를 보였다.
오늘 아침 미 상무부가 발표한 1월중 소매매출은 주식, 채권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상무부는 1월중 소매매출이 전월에 비해 0.7%나 증가했다고 발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0.5% 증가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소매매출의 증가와 함께 재고수준의 변화도 함께 감안해야 유의한 해석이 나온다며 섣부른 평가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0억6천6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7억1천8백만주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5대15, 나스닥시장이 13대18로 나스닥시장에서 하락종목이 많았다.
- 그린스펀, 경기둔화 일시적이다..뉴욕증시 랠리
-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이 현재의 경기둔화는 공급과잉에 따른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며 향후 경기상황을 낙관하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뉴욕증시가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린스펀 의장은 특히 생산성 증가세가 향후에도 여전히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경기상황을 낙관했다.
13일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은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의 증언에서 "현재의 경기둔화는 다분히 제한적인 것"이라며 이는 기업들의 공급과잉에 따른 일시적 조정국면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조정과정이 끝나는 하반기부터는 경제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번 의회증언에서 그린스펀 의장이 제로성장률을 강조하던 상황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이다. 연준은 올 하반기 GDP 성장률이 2-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생산성증가 전망과 관련해서도 여전히 양호한 편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나스닥지수가 어제보다 51.11포인트, 2.05% 오른 2540.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966.25포인트로 어제보다 0.18%, 19.48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12%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4대10, 나스닥시장이 16대8로 강세분위기가 강하다.
개장초부터 그린스펀 의장의 증언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던 나스닥지수는 그린스펀의 증언내용이 서면으로 공표된 오전 10시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에는 혼조양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컴퓨터 2.99%, 바이오테크 2.96%, 텔레콤 1.97% 등 빅3가 일제히 오름세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3.41% 올랐다.
시스코, JDS유니페이스, 선마이크로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그리고 CS 퍼스트보스턴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인텔 조차도 오름세다. 그러나 에릭슨, 브로드컴, 월드컴 등은 약세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은행, 바이오테크, 컴퓨터, 금, 인터넷, 천연가스, 네트워킹주들이 강세지만 안전한 피난처인 헬스캐어, 화학, 유틸리티, 석유, 제약, 그리고 소매유통주들이 약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휴렛패커드가 3%, 마이크로소프트가 2.5% 상승중이고 JP모건도 강세다. 그러나 코카콜라, 듀퐁, 엑슨모빌, 인터내셔널 페이퍼, 머크 등이 약세다.
- (미 업종 종합)반도체·인터넷·금융·바이오 상승...컴퓨터 하락
- 블루칩이 앨런 그린스펀의 상원 증언에 강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상원 증언을 앞두고 기술주들은 일부 컴퓨터스토리지업체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의 영향을 받았지만 바이오테크, 반도체, 인터넷주들이 선전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에뮤렉스의 실적악화 소식과 이에 따른 컴퓨터 스토리지업체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저가매수세의 유입과 반도체주들의 선전으로 지수는 전주말보다 18.66포인트, 0.76% 오른 2489.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의 경우에는 개장초부터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후 바이오테크, 제약,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내내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갔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165.32포인트, 1.53% 오른 10946.77포인트를 기록했다.
◇ 반도체 강세...컴퓨터 약세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2.8% 상승했다.
인텔 주가는 3.2% 올랐으며,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주가도 3.2%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13일 장이 끝난 뒤 실적을 발표한다. SG코언은 이날 주문활동 감소와 단기적 불확실성 때문에 경영진이 매우 조심스런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램버스 주가는 이날 3.5%나 빠졌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1.7%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이날 0.8% 떨어졌다.
델 컴퓨터 주가는 1.1% 하락했다. 컴팩은 2.2% 하락했다. 이날 발간된 슈피겔지에서 컴팩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카펠라스는 올 상반기 매출 성장률을 5% 정도로 예상했다. 작년에는 10% 성장했었다. 그러나 게이트 웨이는 이날 4.5% 상승했다. IBM은 2.6% 올랐고, 휴렛 패커드는 2.7% 내렸다.
◇ 인터넷-네트워킹, 소폭 상승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3% 이상 내렸다. 시에나도 도이체방크가 실적전망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8% 이상 내렸다. 반면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는 5% 가까이 올랐고, 에릭슨과 노키아도 동반 상승해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09%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XO커뮤니케이션, AT&T, 월드컴, 스프린트 등이 상승해 이날 S&P통신 지수는 1.71% 상승했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아마존과 e베이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아마존은 애널리스트들이 견고한 유동성을 강조하면서 긍정적인 코멘트를 해 8% 이상 올랐다. e베이는 프랑스 온라인 경매 업체인 I바자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로 6%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44% 올랐다.
B2B업종에서는 아리바가 하락했으나 버티칼넷과 커머스원이 동반 상승하면서 낙폭을 줄인데 힙입어 메릴린치 B2B지수가 1.41%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동반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중에서는 코렐과 VA리눅스가 약세를 보였다.
◇ 금융 제약 상승..바이오는 급등
금융 생명공학 제약주는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특히 생명공학 업종은 급등세를 보였다.
아멕스의 바이오지수는 4.4% 상승,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3%가 올랐다.
인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발표한 셀레라게노믹스가 14.8% 상승하면서 바이오 주식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회사는 과학자들이 이 유전자 지도를 이용해 많은 질병 치료제들을 개발할 수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뮤넥스 메디임뮨 어피메트릭스 휴먼게놈등이 각각 5-7%의 상승폭을 보였다. 제약주들도 파이저가 2.39% 상승한 것을 비롯해 존슨&존슨도 3.29%가 올랐으며 파머시아 브리스톨등도 소폭의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금융주는 은행 증권이 고른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그린스펀의 13일로 예정된 의회증언 내용에 기대를 거는 선취매의 성격이 강한 모습이었다. 투자가들은 이번 증언에서 연준리가 다음 순서로 어떤 조치를 내릴 것인지에 대한 암시가 전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멕스의 증권지수는 1.7% 가 올랐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도 1.5% 상승했다. 플릿보스턴 뉴욕은행등 은행주와 JP모건 메릴린치 골드만삭스등 증권주들이 1%대의 상승을 보였다. 리먼브라더스는 4%가 넘게 상승했으며 온라인 증권사들도 2-3% 정도의 상승폭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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