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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 악재..다우 110p, 나스닥 23p 하락
- [edaily] 반도체, 네트워킹 등 실적과 관련해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 기술주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머크의 실적악화 전망을 인해 제약주가 폭락하면서 블루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실적악화 소식이 기술주 뿐만 아니라 여타 업종에까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개장초 강세였던 기술주까지도 끌어내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중동지역의 긴장고조 소식도 장세에 악영향을 미쳤다.
22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보합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나흘 연속 오름세를 시도하는 모습이었지만 블루칩들의 약세로 인해 동반하락하면서 장막판 낙폭을 늘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1.16%, 23.94포인트 하락한 2034.82포인트(이하 잠정치)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머크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개장초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장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후반 낙폭을 다소 줄이는 듯했지만 결국 장막판에 오히려 확대, 지수는 일중 최저치 수준인 10604.59포인트로 어제보다 1.03%, 110.84포인트 하락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94%, 11.69포인트 하락한 1225.35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84%, 9.17포인트 하락한 488.6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6천4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6억9천2백만주로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영향으로 평소수준에 못미쳤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대18, 나스닥시장이 15대20으로 전반적인 약세분위기를 반영했다.
실적악화 경고라면 기술주를 연상할 정도로 그동안 기술주 일색의 실적경고가 있었지만 오랜만에 기술주 외의 업종에서 악재가 나오면서 증시의 반응도 예민하게 나타났다. 제약주들은 전통적으로 경기방어주로서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해왔지만 오늘 아침 머크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투자자들이 이제는 더 이상 숨을 곳도 없다는 자조적인 비아냥도 흘러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후들어 지수들이 약세를 보인데에는 중동지역의 긴장고조 영향도 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중동지역에 정박중이던 미 해군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위험이 있다는 첩보에 따라 해상으로 이동했으며 주요 지역에 비상경계령이 선포됐다면서 이같은 불안감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가 내주 화요일과 수요일 개최되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황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기술주들은 그동안 워낙 실적관련 악재에 시달린 탓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지만 블루칩들은 상대적으로 악재로부터 자유로웠던 상태였기 때문에 머크의 실적악화 경고가 주는 충격이 컸다. 더구나 동종업체인 쉐링 플로우는 일부 설비가 미국 식품의약청 기준에 맞지 않아 엘러지 신약에 대한 FDA의 인가가 늦어질지도 모른다고 밝혀 머크와 함께 제약주들의 약세를 부채질했다.
오늘 아침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머크는 2/4분기 주당순익이 당초 예상인 81센트에 못미치는 77-79센트, 올해 주당순익도 3.20달러에 못미치는 3.12-3.18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 주가가 8.96%나 폭락했다. 아멕스 파머수티컬지수는 어제보다 3.56% 하락했다.
GM에 대한 BOA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도 다우지수 하락을 부추켰다. BOA증권의 애널리스트 로날드 태드로스는 GM에 대해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며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태드로스는 현재 64달러수준인 GM의 적정 주가수준은 50달러정도라고 평가, 주가가 3.19% 하락했다.
다우종목중에서는 머크가 8.96% 하락한 것으로 비롯, BOA증권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GM과 보잉, 그리고 캐터필러, 아코아, 월트디즈니, 듀퐁, 휴렛패커드, 홈디포, 존스앤존슨, 맥도날드, JP모건체이스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GE, 인텔, AT&T, IBM, 엑슨모빌 정도가 지수의 추가하락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술주 중에서는 네트워킹, 반도체주들의 선전했지만 소프트웨어, 인터넷주들이 비교적 큰 폭의 약세를 보임으로써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기술주 외에는 머크와 쉐링 플로우의 악재로 인해 제약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바이오테크, 항공, 소매유통, 그리고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금 관련주들만 강세를 지켰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악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44% 상승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84% 올랐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어제보다 각각 2.83%, 4.03%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0.78% 올랐지만 컴퓨터지수는 1.38% 하락했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2.85% 내렸다.
어제 장마감후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메이커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말로 끝난 3/4회계분기 주당손실이 5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인 15센트 손실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47센트 이익에 비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매출도 전년동기의 15억달러보다 47%나 줄어든 8억1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마이크론 주가는 오히려 어제보다 1.78%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그동안 폭락세를 보였던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이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면서 6.29% 올랐고 JDS유니페이스도 7.79%, 인텔 1.25%, 선마이크로시스템즈 0.9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3.00%, 시에나 5.76%, 그리고 텔랩스도 7.50% 올랐다. 반면, 시스코 시스템즈는 약세로 돌아서 0.90% 하락했고 월드컴 3.51%, 오러클 2.35%, 마이크로소프트 1.45%, 델컴퓨터 0.38%, 지맨텍이 36.55% 폭락하는 등 종목별로 등락이 엊갈렸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지맨텍은 1/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당초 예상치인 62-67센트보다 크게 줄어든 39-47센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다 살러먼 스미스바니는 지맨텍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주가는 36.55%나 폭락했다.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는 루슨트의 광섬유 사업부문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로 인해 주가가 어제보다 5.76% 올랐다.
- 블루칩 약세..다우 55p 하락, 나스닥 12p 상승
- [edaily] 실적과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 기술주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블루칩들이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머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애널리스트의 부정적 평가가 있었던 GM도 지수하락을 거들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60%, 12.45포인트 상승한 2071.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10660.34포인트로 어제보다 0.51%, 55.09포인트 하락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0.45%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대11, 나스닥시장이 9대12로 나스닥시장의 하락종목이 많은 상태다.
다우존스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술주들은 이제 어느정도 악재에 대한 내성이 생겼지만 블루칩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악재로부터 자유로웠던 상태였기 때문에 머크의 실적악화 경고가 주는 충격이 크다. 더구나 GM에 대한 BOA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도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오늘 아침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머크는 2/4분기 주당순익이 당초 예상인 81센트에 못미치는 77-79센트, 올해 주당순익도 3.20달러에 못미치는 3.12-3.18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 주가가 8.22%나 폭락중이다. GM에 대해서는 BOA증권의 애널리스트 로날드 태드로스가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며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태드로스는 현재 64달러수준인 GM의 적정 주가수준은 50달러정도라고 평가, 주가가 1.85% 하락한 상태다.
다우종목중에서는 머크가 8.22%나 폭락하고 있고 GM, 보잉, 월트디즈니, 듀퐁, 휴렛패커드, 홈디포, 존스앤존슨, 맥도날드, JP모건체이스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반면, GE, AT&T, IBM, 3M 정도가 지수의 추가하락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제약업체인 쉐링 플로우는 일부 설비가 미국 식품의약청 기준에 맞지 않아 엘러지 신약에 대한 FDA의 인가가 늦어질지도 모른다고 밝혀 머크와 함께 제약주들의 약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악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1.49% 상승중이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05% 올랐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어제보다 각각 1.00%, 2.21%씩 하락중이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0.60% 올랐고 컴퓨터지수도 0.05% 상승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1.86% 하락중이다.
어제 장마감후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메이커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말로 끝난 3/4회계분기 주당손실이 5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인 15센트 손실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47센트 이익에 비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매출도 전년동기의 15억달러보다 47%나 줄어든 8억1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 주가는 오히려 어제보다 1.91% 상승중이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어제보다 3.11% 상승중이고 JDS유니페이스가 6.32%, 인텔 0.66%, 월드컴 0.20%, 선마이크로시스템즈 2.1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2.02%, 마이크로소프트 0.14%, 그리고 시에나가 4.13% 상승중이지만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지맨텍이 어제보다 29.46% 폭락중인 것을 비롯,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이 1.89%, 오러클 1.17%, 그리고 델컴퓨터가 0.04%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엊갈리고 있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지맨텍도 1/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당초 예상치인 62-67센트보다 크게 줄어든 39-47센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다 살러먼 스미스바니는 지맨텍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주가는 29.46%나 폭락하고 있다.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에나는 루슨트의 광섬유 사업부문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로 인해 주가가 어제보다 4.13% 상승중이다.
- (재송) 금융주 강세..다우 68p, 나스닥 27p 상승
- [edaily] 대체로 실적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낙관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네크워킹, 텔레콤들이 나스닥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 금융주와 유통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다우존스지수도 강세였다. 연준의 금리 추가인하가 서서히 재료로 부상하면서 거래도 대단히 활발했다.
2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혼조세를 보였으나 오후들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장후반 지수가 2% 이상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막판 다소 밀려 어제보다 1.35%, 27.50포인트 상승한 2058.74포인트(이하 확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나스닥지수와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반상승했다.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실적호조 전망에 따른 금융주들의 상승에 힘입은 바 컸다. 지수는 어제보다 0.64%, 68.10포인트 상승한 10715.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14%, 13.90포인트 오른 1237.04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40%, 1.96포인트 상승한 497.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억5천6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1억3백만주로 평소보다도 크게 활발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7대13, 나스닥시장이 20대16으로 상승종목이 많았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다소 엊갈린 내용을 보임으로써 장세 결정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무역수지의 경우 적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데다 수출 수입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 미국 및 해외경기의 전반적인 경기 둔화를 반영했다. 반면,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예상보다 오히려 줄어 고용불안이 다소 해소되는 조짐을 보였다.
그보다는 리먼브러더즈, 베어스턴즈에 이어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실적호조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금융주들의 강세가 장세호전에 큰 힘이 됐다.
일부 기술주 종목의 실적악화 경고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나스닥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여 이들 악재들이 개별종목수준에서 봉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스코의 급등으로 네트워킹주들이 올랐고 텔레콤주들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이 전반적인 압박을 받았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업체인 트랜스메타의 실적악화 경고와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올 D램 매출전망에 따른 것이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D램 매출이 14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5.5%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퀘스트는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피니온 등이 생산 감축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올해가 반도체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가격은 이미 1년전에 비해 80%나 하락했다고 데이터퀘스트는 밝혔다.
여기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 회사인 트랜스메타는 2/4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40-45%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나 급락했다. 트랜스메타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은 아니지만 반도체주 전반에 영향을 미쳐 지수는 어제보다 0.19% 하락했다.
또한 베어스턴즈는 반도체업종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으면서 코넥슨트, 리니어 테크놀로지, LSI 노직, PMC 시에라 등 통신용 칩메이커들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이로 인해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술주외에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실적호조 발표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통, 제약, 경기민감주들이 강세였다. 반면, 항공, 화학, 금, 석유, 천연가스, 유틸리티주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19% 하락했지만 어제 급등했던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2.22% 상승세를 이어갔고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0.76% 상승했다. 시스코 시스템즈가 급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2.69%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3.09%, 컴퓨터지수도 1.19%,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79% 상승했다.
웹호스팅회사인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어제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데 이어 오늘은 리먼 브러더즈와 골드만삭스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주가가 28.89% 급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엑소더즈 커뮤니케이션이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28.89% 폭락했고 트랜스메타도 57.46%, 인텔 0.80%, 주니퍼 3.8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1.53% 하락했지만 시스코 시스템즈가 어제보다 7.80% 급등한 것을 비롯, JDS 유니페이스 9.70%, 오러클 2.17%, 선마이크로시스템즈 1.06%, 월드컴 2.63%, 마이크로소프트 0.62%, 시에나 4.75%, 델컴퓨터도 0.21% 올랐다. 무디스가 부채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려지면서 주가가 10% 폭락하던 레벨3는 오히려 주가가 10.38%나 급등했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킴벌리 알렉시는 IBM에 대해 시장상황이 실적에 압박을 주고 있으며 하반기 성장전망을 하향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IBM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다우종목중에서는 보잉이 6%나 하락했고 휴렛패커드, 존슨앤존슨, 3M, SBC 커뮤니케이션, 코카콜라 정도가 약세였지만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와 월마트, 홈디포 등 유통주, 알코아, 이스트먼 코닥, GM, 필립모리스, 그리고 AT&T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모건스탠리 딘위터는 오늘 아침 2/4분기 주당순익이 82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79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리먼 브러더즈, 베어스턴즈에 이어 금융주 강세를 이끌어내면서 아멕스 증권지수는 어제보다 3.37% 올랐다.
- 금융주 강세..다우 68p, 나스닥 27p 상승
- [edaily] 대체로 실적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낙관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네크워킹, 텔레콤들이 나스닥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 금융주와 유통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다우존스지수도 강세였다. 연준의 금리 추가인하가 서서히 재료로 부상하면서 거래도 대단히 활발했다.
2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혼조세를 보였으나 오후들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장후반 지수가 2% 이상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막판 다소 밀려 어제보다 1.35%, 27.40포인트 상승한 2058.6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나스닥지수와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반상승했다.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실적호조 전망에 따른 금융주들의 상승에 힘입은 바 컸다. 지수는 어제보다 0.64%, 68.10포인트 상승한 10715.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14%, 13.89포인트 오른 1237.03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40%, 1.96포인트 상승한 497.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억5천6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1억3백만주로 평소보다도 크게 활발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7대13, 나스닥시장이 20대16으로 상승종목이 많았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다소 엊갈린 내용을 보임으로써 장세 결정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무역수지의 경우 적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데다 수출 수입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 미국 및 해외경기의 전반적인 경기 둔화를 반영했다. 반면,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예상보다 오히려 줄어 고용불안이 다소 해소되는 조짐을 보였다.
그보다는 리먼브러더즈, 베어스턴즈에 이어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실적호조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금융주들의 강세가 장세호전에 큰 힘이 됐다.
일부 기술주 종목의 실적악화 경고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나스닥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여 이들 악재들이 개별종목수준에서 봉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스코의 급등으로 네트워킹주들이 올랐고 텔레콤주들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이 전반적인 압박을 받았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업체인 트랜스메타의 실적악화 경고와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올 D램 매출전망에 따른 것이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D램 매출이 14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5.5%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퀘스트는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피니온 등이 생산 감축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올해가 반도체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가격은 이미 1년전에 비해 80%나 하락했다고 데이터퀘스트는 밝혔다.
여기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 회사인 트랜스메타는 2/4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40-45%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나 급락했다. 트랜스메타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은 아니지만 반도체주 전반에 영향을 미쳐 지수는 어제보다 0.19% 하락했다.
또한 베어스턴즈는 반도체업종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으면서 코넥슨트, 리니어 테크놀로지, LSI 노직, PMC 시에라 등 통신용 칩메이커들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이로 인해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술주외에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실적호조 발표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통, 제약, 경기민감주들이 강세였다. 반면, 항공, 화학, 금, 석유, 천연가스, 유틸리티주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19% 하락했지만 어제 급등했던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2.22% 상승세를 이어갔고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0.76% 상승했다. 시스코 시스템즈가 급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2.69%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3.09%, 컴퓨터지수도 1.19%,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79% 상승했다.
웹호스팅회사인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어제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데 이어 오늘은 리먼 브러더즈와 골드만삭스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주가가 28.89% 급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엑소더즈 커뮤니케이션이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28.89% 폭락했고 트랜스메타도 57.46%, 인텔 0.80%, 주니퍼 3.8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1.53% 하락했지만 시스코 시스템즈가 어제보다 7.80% 급등한 것을 비롯, JDS 유니페이스 9.70%, 오러클 2.17%, 선마이크로시스템즈 1.06%, 월드컴 2.63%, 마이크로소프트 0.62%, 시에나 4.75%, 델컴퓨터도 0.21% 올랐다. 무디스가 부채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려지면서 주가가 10% 폭락하던 레벨3는 오히려 주가가 10.38%나 급등했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킴벌리 알렉시는 IBM에 대해 시장상황이 실적에 압박을 주고 있으며 하반기 성장전망을 하향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IBM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다우종목중에서는 보잉이 6%나 하락했고 휴렛패커드, 존슨앤존슨, 3M, SBC 커뮤니케이션, 코카콜라 정도가 약세였지만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와 월마트, 홈디포 등 유통주, 알코아, 이스트먼 코닥, GM, 필립모리스, 그리고 AT&T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모건스탠리 딘위터는 오늘 아침 2/4분기 주당순익이 82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79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리먼 브러더즈, 베어스턴즈에 이어 금융주 강세를 이끌어내면서 아멕스 증권지수는 어제보다 3.37% 올랐다.
- 뉴욕 상승반전..나스닥 6p, 다우 32p 상승
- [edaily] 반도체 업체인 트랜스메타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상태지만 뉴욕증시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실적호조 발표로 인해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31%, 6.20포인트 상승한 2037.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680.07포인트로 어제보다 0.31%, 32.74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49%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대10, 나스닥시장이 13대11로 상승종목이 다소 많은 편이다.
일부 기술주 종목의 실적악화 경고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여 이들 악재들이 개별종목수준에서 봉합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은 전반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업체인 트랜스메타의 실적악화 경고와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올 D램 매출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D램 매출이 14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5.5%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퀘스트는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피니온 등이 생산 감축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올해가 반도체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가격은 이미 1년전에 비해 80%나 하락했다고 데이터퀘스트는 밝혔다.
여기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 회사인 트랜스메타는 2/4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40-45%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55.56%나 급락중이다. 트랜스메타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은 아니지만 반도체주 전반에 영향을 미쳐 지수는 어제보다 2.22% 하락중이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다소 엊갈린 내용을 보임으로써 장세 결정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무역수지의 경우 적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데다 수출 수입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 미국 및 해외경기의 전반적인 둔화를 반영했다. 반면,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예상보다 오히려 줄어 고용불안이 다소 해소되는 조짐을 보였다.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이 약보합선이다. 기술주외에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실적호조 발표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중이고 자본재, 경기민감재, 그리고 운송주들도 강세다. 반면, 유틸리티, 헬스캐어, 원재료는 약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2.22% 하락중이고 어제 급등했던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0.70% 하락했고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0.46% 하락한 상태다. 또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0.13% 하락한 상태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0.12%, 컴퓨터지수도 0.28%,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43% 하락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락중이다. 이는 메릴린치의 헨리 블라짓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XP 출시와 관련, 미 법무부가 판매행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독점금지법과 관련해 법정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데 따른 것이다.
웹호스팅회사인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어제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데 이어 오늘은 리먼 브러더즈와 골드만삭스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주가가 28.89% 급락하면서 인터넷주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야후도 4.27% 하락중이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엑소더즈 커뮤니케이션이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28.89% 폭락중이고 트랜스메타 55.56%, 마이크로소프트 0.04%, 인텔 1.31%, 주니퍼 3.9%, 시에나 0.59%,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2.44%, 델컴퓨터 0.17%, 그리고 야후가 4.27% 하락중이지만 시스코 시스템즈가 보합선이고 JDS 유니페이스 0.2%, 오러클 0.34%, 선마이크로시스템즈 0.71% 상승한 상태다. 최근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았던 레벨3는 무디스가 부채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려지면서 주가가 10.82% 하락중이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킴벌리 알렉시는 IBM에 대해 시장상황이 실적에 압박을 주고 있으며 하반기 성장전망을 하향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IBM은 1.01% 가량 하락중이다. 이밖에 다우종목중에서는 보잉, 휴렛패커드, 인텔, 존슨앤존슨,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그리고 SBC 커뮤니케이션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알코아, 시티그룹, GE, 홈디포 등이 강세다.
모건스탠리 딘위터는 오늘 아침 2/4분기 주당순익이 82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79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리먼 브러더즈, 베어스턴즈에 이어 증권주 강세에 또 다시 재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 (재송) 경기회복 기대..나스닥 2000 회복, 다우 50p 상승
- [edaily] 장세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투자심리를 반영하듯 뉴욕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높은 경기선행지수의 발표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기술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일제 공격이 장중 내내 부담이 됐다. 나스닥지수는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이, 다우존스지수는 금융, 경기민감주들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일부 기술주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져 약세로 출발했지만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되자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다시 밀리면서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1.94%, 38.58포인트 오른 2031.24포인트(이하 확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경기선행지수 발표이후 지수가 한 때 1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다시밀려 오후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러나 장막판 반등에 성공, 지수는 어제보다 0.48%, 50.66포인트 오른 10647.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87%, 10.56포인트 오른 1223.14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46%, 7.13포인트 상승한 495.86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5억2천6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7백만주로 최근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고 평소보다도 활발한 편이었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8대12, 나스닥시장이 19대17로 상승종목이 많았다.
기술주와 관련해 악재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지수들은 오히려 강세로 장을 마쳤다. 경기선행지수가 2년래 최대폭으로 상승,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재료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또 광고매출이 안정되고 있다는 AOL 타임워너의 소식도 강세장에 도움이 됐다. 특히 어제 리먼 브러더즈에 이어 오늘은 베어스턴즈가 실적호조를 발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러클 효과도 이어지면서 소프트웨어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도 나스닥지수의 상승마감에 힘이 됐다.
어제 장마감후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테러다인과 텔레콤 장비업체인 텔랩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유럽내 2대 반도체업체인 독일 지멘스의 인피니온이 또 다시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는 등 한결같이 부진한 실적을 예고했다. 여기다 애널리스트들의 기술주에 대한 일제 공격이 이어졌다. 먼저 리먼 브러더즈는 인텔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PC 수요부진과 가격경쟁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데 이어 텔랩스에 대해서도 가격목표대를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도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데 이어 네트웍 어플라이언스,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 대해서는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또 휴렛패커드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그리고 스토리지업체인 EMC에 대해서는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내려잡았다. 이밖에 시에나,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여기다 살러먼 브러더즈는 델컴퓨터, 게이트웨이, 컴팩 컴퓨터 등 PC업체들에 대해 일제히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하향조정했고 SG코웬과 CS퍼스트 보스턴은 텔랩스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또 골스만삭스는 통신용 칩메이커인 AMCC, PMC 시에라, 비테스 세미컨덕터 등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고 모건스탠리 딘위터도 어제 실적을 발표한 퀘스트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데 이어 JDS 유니페이스를 추전종목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AOL 타임워너가 광고매출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혀 인터넷주들이 랠리를 보인데다 어제의 오러클 효과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소프트웨어주들이 강세를 보여 기술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보였다.
기술주 중에서는 네트워킹, 반도체, 텔레콤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컴퓨터주들도 살러먼 스미스바니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오름세였다. 기술주 외에는 금, 유틸리티, 항공, 천연가스 부문은 약세를 보였으나 바이오테크, 제약, 금융, 제지, 화학주들이 강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49%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39%, 나스닥 텔레콤지수 역시 어제보다 0.62% 하락했다. 그러나 AOL 타임워너가 광고매출이 안정되고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어제보다 7.77%나 급등했고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4.99%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도 3.65%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즈가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19.72%나 폭락한 것을 비롯, 역시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된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3.27%, 시스코 1.44%, JDS 유니페이스 7.75%, 텔렙스 24.34%, 델컴퓨터도 0.93% 하락했다. 그러나 리먼 브러더즈 댄 나일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 인텔이 어제보다 3.07%나 올랐고 오러클이 4.53%, 마이크로소프트도 3.10%, 그리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역시 어제보다 0.10%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졌던 시에나, 주니퍼, AMCC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휴렛패커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와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 월마트, 필립모리스, 캐터필러, 듀퐁, 이스트먼코닥, GE 등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하니웰, IBM, 홈디포, 보잉, 3M, SBC 커뮤니케이션은 약세를 보였다.
베어스턴즈는 2/4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인 1.09달러보다 상회한 1.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어제 리먼 브러더즈에 이어 증권주에 반가운 소식을 안겨주면서 아멕스 증권지수는 어제보다 1.95% 올랐다.
- 경기회복 기대..나스닥 2000 회복, 다우 50p 상승
- [edaily] 장세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투자심리를 반영하듯 뉴욕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높은 경기선행지수의 발표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기술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일제 공격이 장중 내내 부담이 됐다. 나스닥지수는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이, 다우존스지수는 금융, 경기민감주들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일부 기술주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져 약세로 출발했지만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되자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다시 밀리면서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1.93%, 38.50포인트 오른 2031.16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경기선행지수 발표이후 지수가 한 때 1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다시밀려 오후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러나 장막판 반등에 성공, 지수는 어제보다 0.48%, 50.66포인트 오른 10647.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87%, 10.56포인트 오른 1223.14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46%, 7.13포인트 상승한 495.86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5억2천6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7백만주로 최근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고 평소보다도 활발한 편이었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8대12, 나스닥시장이 19대17로 상승종목이 많았다.
기술주와 관련해 악재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지수들은 오히려 강세로 장을 마쳤다. 경기선행지수가 2년래 최대폭으로 상승,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재료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또 광고매출이 안정되고 있다는 AOL 타임워너의 소식도 강세장에 도움이 됐다. 특히 어제 리먼 브러더즈에 이어 오늘은 베어스턴즈가 실적호조를 발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러클 효과도 이어지면서 소프트웨어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도 나스닥지수의 상승마감에 힘이 됐다.
어제 장마감후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테러다인과 텔레콤 장비업체인 텔랩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유럽내 2대 반도체업체인 독일 지멘스의 인피니온이 또 다시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는 등 한결같이 부진한 실적을 예고했다. 여기다 애널리스트들의 기술주에 대한 일제 공격이 이어졌다. 먼저 리먼 브러더즈는 인텔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PC 수요부진과 가격경쟁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데 이어 텔랩스에 대해서도 가격목표대를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도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데 이어 네트웍 어플라이언스,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 대해서는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또 휴렛패커드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그리고 스토리지업체인 EMC에 대해서는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내려잡았다. 이밖에 시에나,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여기다 살러먼 브러더즈는 델컴퓨터, 게이트웨이, 컴팩 컴퓨터 등 PC업체들에 대해 일제히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하향조정했고 SG코웬과 CS퍼스트 보스턴은 텔랩스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또 골스만삭스는 통신용 칩메이커인 AMCC, PMC 시에라, 비테스 세미컨덕터 등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고 모건스탠리 딘위터도 어제 실적을 발표한 퀘스트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데 이어 JDS 유니페이스를 추전종목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AOL 타임워너가 광고매출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혀 인터넷주들이 랠리를 보인데다 어제의 오러클 효과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소프트웨어주들이 강세를 보여 기술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보였다.
기술주 중에서는 네트워킹, 반도체, 텔레콤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컴퓨터주들도 살러먼 스미스바니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오름세였다. 기술주 외에는 금, 유틸리티, 항공, 천연가스 부문은 약세를 보였으나 바이오테크, 제약, 금융, 제지, 화학주들이 강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49%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39%, 나스닥 텔레콤지수 역시 어제보다 0.62% 하락했다. 그러나 AOL 타임워너가 광고매출이 안정되고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어제보다 7.77%나 급등했고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4.99%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도 3.65%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즈가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19.72%나 폭락한 것을 비롯, 역시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된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3.27%, 시스코 1.44%, JDS 유니페이스 7.75%, 텔렙스 24.34%, 델컴퓨터도 0.93% 하락했다. 그러나 리먼 브러더즈 댄 나일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 인텔이 어제보다 3.07%나 올랐고 오러클이 4.53%, 마이크로소프트도 3.10%, 그리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역시 어제보다 0.10%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졌던 시에나, 주니퍼, AMCC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휴렛패커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와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 월마트, 필립모리스, 캐터필러, 듀퐁, 이스트먼코닥, GE 등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하니웰, IBM, 홈디포, 보잉, 3M, SBC 커뮤니케이션은 약세를 보였다.
베어스턴즈는 2/4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인 1.09달러보다 상회한 1.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어제 리먼 브러더즈에 이어 증권주에 반가운 소식을 안겨주면서 아멕스 증권지수는 어제보다 1.95% 올랐다.
- 경기선행지수 발표..나스닥 11p, 다우 68p 상승
- [edaily] 약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적에 관한 한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데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경기선행지수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블루칩의 강세가 두드러진 상태다.
20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57%, 11.28포인트 오른 2003.9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665.31포인트로 어제보다 0.65%, 68.64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60% 상승한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대10, 나스닥시장이 11대14로 거래소시장이 강세분위기다.
기술주와 관련해 악재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지수들은 오히려 강세로 돌아섰다. 대체로 놀랄만한 소식은 아니라는 분위기인데다 경기선행지수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특히 어제 리먼 브러더즈에 이어 오늘은 베어스턴즈가 실적호조를 발표, 금융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어제 장마감후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테러다인과 텔레콤 장비업체인 텔랩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유럽내 2대 반도체업체인 독일 지멘스의 인피니온이 또 다시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는 등 한결같이 부진한 실적을 예고했다. 여기다 애널리스트들의 기술주에 대한 일제 공격이 이어졌다. 먼저 리먼 브러더즈는 인텔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PC 수요부진과 가격경쟁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데 이어 텔랩스에 대해서도 가격목표대를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도 바빴다. 메릴린치는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데 이어 네트웍 어플라이언스,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 대해서는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또 휴렛패커드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그리고 스토리지업체인 EMC에 대해서는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내려잡았다. 휴렛패커드는 1.08% 하락중이지만 EMC는 오히려 1.01% 상승중이다.
여기다 살러먼 브러더즈는 델컴퓨터, 게이트웨이, 컴팩 컴퓨터 등 PC업체들에 대해 일제히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하향조정했고 SG코웬과 CS퍼스트 보스턴은 텔랩스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기술주 중에서는 네트워킹, 반도체, 텔레콤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 소프트웨어, 그리고 살러먼 브러더즈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주들은 오름세다. 기술주 외에는 바이오테크, 헬스캐어, 생필품, 원재료, 금융, 유틸리티주들이 강세고 운송주 정도가 하락중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1.75% 하락중이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85% 하락한 상태다. 또 나스닥 텔레콤지수 역시 어제보다 0.64% 하락했다. 반면,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가 어제보다 1.28% 올랐고 인터넷지수도 0.85% 상승중이다. 나스닥 컴퓨터지수 역시 1.46% 오른 상태고 바이오테크지수는 3.17%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된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어제보다 2.93% 하락중이고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텔랩스도 19.48% 폭락중이다. 시스코가 0.96%, 델컴퓨터 2.96%, 시에나 1.14%, JDS 유니페이스 2.8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3.08% 하락중이다. 반면, 오러클이 어제에 이어 1.31% 상승중이고 리먼 브러더즈가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 인텔도 오히려 0.45% 오른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어제보다 1.02% 올라 종목별로 등락이 엊갈리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휴렛패커드, 하니웰, 엑슨모빌,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3M 등이 약세지만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와 보잉, 듀퐁, 인텔, 인터내셔널 페이퍼, 필립모리스 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베어스턴즈는 2/4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인 1.09달러보다 상회한 1.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어제 리먼 브러더즈에 이어 증권주에 반가운 소식을 안겨주면서 주가가 어제보다 2.16% 올랐다.
- 소프트웨어 급등..나스닥 45p, 다우 42p 상승
- [edaily] 오러클의 실적호조 발표에 힘입어 소프트웨어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터넷, 반도체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들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도 인텔을 비롯한 대형기술주와 금융, 유통주들의 강세로 개장초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거래는 매우 활발한 편이다.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29%, 45.62포인트 오른 2034.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687.99포인트로 어제보다 0.40%, 42.61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02%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대7, 나스닥시장이 18대8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뉴욕증시의 랠리 분위기는 여전하다. 기술주들이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함께 오러클의 실적호조 발표로 소프트웨어, 인터넷, 컴퓨터,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소시장에서도 리먼브러더즈와 베스트바이의 실적호조 발표로 인해 금융, 유통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상태다.
가뭄끝에 단비처럼 오러클이 모처럼 뉴욕증시에 선물을 안겨줬다. 예상보다 심각한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이던 뉴욕증시가 어제 장마감후 2/4분기 주당순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오러클로 인해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더구나 나스닥지수의 경우 7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 타이밍과 맞아 떨어지면서 지수의 상승폭이 그만큼 더 크다.
메릴린치와 CS 퍼스트 보스턴이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오러클의 실적호조 전망을 반겼고 살러먼 브러더즈는 역시 소프트웨어업체인 시벨 시스템즈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이로 인해 오러클이 어제보다 13.07%, 시벨 시스템즈가 10.52% 상승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59% 오른 상태다.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는 어제보다 6.39%나 상승중이다.
이밖에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어제보다 4.58%, 나스닥 컴퓨터지수도 4.00% 상승중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어제보다 3.50% 오른 상태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2.56%, 나스닥 텔레콤지수도 1.75%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74% 오른 상태다.
여기다 리먼 브러더즈는 오늘 아침 역시 실적호조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분위기를 돋구었다. 리먼 브러더즈는 2/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3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인 1.14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2/4분기 주당순익이 1.06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이로 인해 리먼 브러더즈가 어제보다 5.50% 상승중이고 골드만삭스도 2.09% 올랐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어제보다 3.02% 상승중이다.
기술주외에는 증권, 은행 등 금융주를 비롯해 바이오테크, 소매유통, 제지주들이 강세지만 석유관련주, 항공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이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휴렛패커드,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와 홈디포, 월마트 등 유통주,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금융주, 그리고 월트 디즈니, AT&T, GE, 필립모리스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상태다. 반면, 하니웰이 3% 이상 하락중이고 어제 급등했던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보잉 정도가 약세다.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2/4분기 주당순익이 26센트를 기록해 퍼스트콜의 23센트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주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가정 장식용품 유통업체인 피어원은 1/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13센트로 전년동기의 24센트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퍼스트콜의 예상과는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3억2천4백만달러보다 늘어난 3억2천5백만달러를 기록했고 동일점포매출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델타 에어라인, 에어 프랑스, 그리고 대한항공이 미국내에서의 항공 화물사업을 위해 제휴를 맺을 것이라는 소식이 항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매수세 실종..다우 181p 하락, 나스닥 77p 하락
- [edaily] 내일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둔 뉴욕증시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변변한 반등 한 번 못해보는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GE의 하니웰에 대한 인수합병이 낙관적이지는 않다는 소식과 코닝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 역시 장세에 악영향을 미쳤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지만 금리재료는 별로 부각되지 못했다.
14일 뉴욕증시에서 개장초부터 일찌감치 지수 2100선 아래에서 출발했던 나스닥지수는 잠깐 반등하는 듯했지만 오히려 2100선에 부딪혀 되밀리면서 장중 내내 낙폭을 늘여가는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막판 다소간의 반등기미가 있었지만 역시 힘이 실리지 못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3.66%, 77.59포인트 하락한 2044.07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GE와 하니웰의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하니웰이 큰 폭으로 하락, 일찌감치부터 세자리숫자로 폭락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1.67%, 181.49포인트 하락한 10690.13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75%, 21.73포인트 하락한 1219.87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93%, 9.74포인트 하락한 495.3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9천3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7억2천1백만주로 평소수준에 약간 못미쳤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9대21, 나스닥시장이 9대27로 역시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증시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S&P가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리도록 권고했지만 의기소침해진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수 낙폭이 커질수록 저가매수세가 유입될만도 한데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나 거래는 다소 회복돼 평소수준을 약간 밑도는 수준이었다.
S&P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최근들어 거래가 부진한 것은 지수들이 저항선에 부딪혀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기 때문으로 진단하고 지지선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여러차례 이 저항선 돌파시도와 함께 매물소화과정을 거쳐야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S&P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실적악화 전망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음 분기까지는 약세가 이어지겠지만 금리인하 효과가 가시화될 그 이후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주식보유비중을 5%포인트 높을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증시는 최근들어 워낙 체질이 약해진데다 근시적 장세관이 팽배해진 탓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EU 감독기관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GE가 하니웰과의 인수합병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밝힌 영향으로 하니웰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침체장세에 더욱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다보니 예상보다 낮은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기술주 중에서는 광섬유 등 텔레콤 장비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릴린치는 코닝에 대해 향후 수분기동안 최악의 상황이 해소된다고해도 마진율이 높은 광섬유부문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코닝 주가가 어제보다 7.84% 하락했고 시에나, JDS 유니페이스, 시커모어 네트웍스 등 유관종목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술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반도체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고 기술주 외에는 유틸리티, 천연가스, 금융, 경기민감주, 그리고 바이오테크주들의 낙폭이 컸다. 금과 제약주 정도가 강세를 지켰다.
제약주는 UBS 워버그가 이 부문의 주가가 여전히 매력적이며 화이저, 파머시아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제약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영향을 받았다.
코닝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의 영향으로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어제보다 5.15%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어제보다 5.47% 하락했다. 또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네트워킹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4.02%, 5.73%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는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4.27% 하락했고 컴퓨터지수도 4.61%,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어제보다 2.81%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6.52% 하락한 것을 비롯, 오러클 4.19%, 인텔 4.99%, 선마이크로시스템즈 4.62%, 마이크로소프트 1.97%, JDS 유니페이스 2.61%, 시에나 8.28%, 주니퍼 2.56%, 그리고 월드컴도 3.82% 하락하는 등 거래량 상위 15개종목중 상승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GE와의 합병 무산 가능성이 제기된 하니웰이 어제보다 12% 이상 폭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시티그룹 등 금융주와 휴렛패커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 그리고 알코아, 보잉, 월트디즈니, 홈디포, 인터내셔널 페이퍼,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GE는 합병 무산가능성 소식으로 인해 오히려 2.1% 올랐고 존슨앤존슨과 머크 등 제약주들도 상승세를 지켰다.
- 무기력 장세..나스닥 48p, 다우 76p 하락
- [edaily] 오늘 발표된 소매매출과 연준의 베이지북이 전반적으로 경기회복과는 거리가 먼 내용을 보여준데다 투자자들의 향후 장세를 확신하지 못하고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여전히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무기력한 장세가 이어졌다. 어제 장후반의 급반등 상황과는 전혀 상반된 양상이 전개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지수 모두 일중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혼조양상을 보이며 방향을 모색했지만 뚜렷한 촉매제 부족으로 오후들면서 맥없이 하락, 지수는 어제보다 2.23%, 48.32포인트 하락한 2121.63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의 혼조세에서 벗어나 정오무렵에는 한때 지수 11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강력한 저항을 받은 후 장후반에는 무기력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0.70%, 76.76포인트 하락한 10871.6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14%, 14.26포인트 하락한 1241.59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36%, 1.81포인트 하락한 505.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3천1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5억3천만주로 평소수준에 크게 못미쳤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5대15, 나스닥시장이 16대20으로 나스닥시장의 약세분위기가 강했다.
어제 다우존스지수가 장후반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기술적 지지선인 10800선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오늘은 추가매수세 부족에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 역시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맥없는 움직임을 이어갔다.
오늘도 거래는 부진한 편으로 결국 향후 장세에 대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어제 평소수준에 육박하는 거래량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크게 의미심장한 내용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향후 방향을 가늠케해 줄 촉매재가 부족하다는데 무기력한 장세의 고민이 있는 상태다.
오늘 아침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중 소매매출이 전문가들의 예상에 못미친데다 전반적인 미국의 경제상황을 가늠케해주는 연준의 베이지북 역시 경기회복과는 내용이 멀었다. 따라서 오는 26-27일 개최될 예정인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최근들어 연준 임원들이 한결같이 인플레는 미국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어 이같은 논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렇지만 증시에서는 금리 재료로보다는 경기회복의 지연이라는 쪽으로 해석이 된 상황이다.
그렇지만 어제 미국 증시사상 두번째인 86억8천만달러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친 치즈로 유명한 크래프트가 긍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가도 당초 목표치였던 27-30달러를 넘어선 31달러에 형성됐다. 사상 최대규모의 IPO는 지난해 4월 AT&T 와이어리스의 106억달러였다. 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는 IPO시장이 긍정적인 증시에너지의 증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기술주중에서는 네트워킹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반도체, 인터넷주들도 낙폭이 컸다. 기술주외에는 소매유통, 제약, 유틸리티, 금, 천연가스업종이 약세를 보였지만 바이오테크, 항공, 제지,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테크주들은 셀레라 지노믹스가 액시스 파머수티컬즈를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M&A재료가 부각됐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어제보다 4.88%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어제보다 2.37% 내렸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3.55%, 3.62%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는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2.68%, 컴퓨터도 3.55% 하락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0.53% 올랐다.
어제 폭락했던 노키아는 UBS워버그와 BOA증권이 투자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데다 다소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탓에 주가가 어제보다 1.42% 올랐다. 경쟁업체인 에릭슨에 대해서는 리먼 브러더즈가 2002년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하는 바람에 주가가 3.96%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가 어제보다 6.63%, 주니퍼 6.96%, 시에나 8.15%, JDS 유니페이스 6.15% 등 네트워킹과 광섬유 관련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인텔 3.55%, 오러클 3.91%, 선마이크로시스템즈 5.52%, 마이크로소프트 1.93%, 델컴퓨터 3.49%, 에릭슨 3.96%, 그리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1.34% 하락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간판급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휴렛패커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들이 지수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어제에 이어 하니웰이 3% 이상 약세를 이어간 것을 비롯, 필립모리스, 이스트먼코닥, 월트디즈니, AT&T, GE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JP모건체이스, 머크, 맥도날드, 정도가 그나마 오름세를 유지했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루슨트 테크놀로지에 대해 어제 장마감후 신용평가회사인 S&P가 신용등급을 정크본드수준으로 하향조정, 주가가 8.82% 폭락했다. S&P는 루슨트의 이익창출과 현금흐름 개선 능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루슨트의 분사업체인 통신 소프트웨어업체 어바야는 3/4회계분기 매출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면서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3천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혀 역시 주가가 10.93%나 하락했다.
가전제품업체인 메이택은 2/4분기 주당순익이 43센트로 당초 예상보다 25%나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한 영향으로 주가가 0.95% 떨어졌고 컨택트 렌즈업체인 보쉬앤롬도 매출부진으로 인해 2/4분기 주당순익이 당초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주가가 2.73% 하락했다.
제약업체 자이언트인 일라이릴리는 2/4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인 74센트와 거의 일치하는 73-75센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 FDA에 인가신청한 신약에 대한 평가가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주가는 어제보다 3.2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