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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417건

  • (뉴욕/시간외)하드웨어 강세, 반도체 약세
  • [edaily 전미영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선 주요 기술주들이 정규거래 막판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매수세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으나 델컴퓨터의 실적 호재가 하락압력을 방어했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1포인트 내린 980을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상승했고 3종목이 떨어졌다. 정규장 마감뒤 실적을 공시한 세계 2위 개인용컴퓨터(PC)업체 델컴퓨터는 시간외에서 0.26% 상승했다. 델은 2분기에 주당 19센트의 수익을 내 월가의 전망치와 일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델은 3분기의 매출과 수익이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란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장중 리먼브라더스의 긍정적인 코멘트에 힘입어 상승했던 하드웨어 업체들은 델의 실적호조로 시간외에서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휴렛패커드가 1.00%, 애플이 0.32% 올랐다. IBM도 0.18%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등급 하향으로 정규장에서 급락했던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0.85% 올랐다. 리먼브라더스는 이날 기업의 정보기술(IT) 수요가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하드웨어 업종에 대한투자의견을 "부정적"에서 "중립"으로 올렸다. 그밖의 대형기술주들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가 0.21% 올랐고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도 각각 0.06%, 0.30% 상승했다. 반도체는 약세를 보였다. 인텔이 0.59% 떨어졌고 정규장 마감 뒤 PC 수요부진으로 분기실적이 20% 감소했다고 밝힌 아날로그디바이시즈가 1.25% 하락했다. 반도체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 역시 0.79% 하락했다. 4900만달러의 분식회계가 가능성 시인에도 불구하고 경영자 인증서 제출로 장중 7% 이상 급등했던 AOL타임워너는 시간외에서는 주가변화가 없었다. 야후는 0.08% 밀렸고 이베이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지수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나스닥100지수 9월물은 한국시간 16일 오전 8시 20분 현재 5.00포인트 내린 984.00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9월물은 2.30포인트 하락한 928.20을 보이고 있다.
2002.08.16 I 전미영 기자
  • "컴퓨터주, 아직 살때 아니다"
  • [edaily 권소현기자] 유명 증권전문 주간지인 배런스(Barron"s)의 종목분석에 대해 중소 리서치업체가 정면으로 태클을 걸고 나서 화제다. 리서치업체인 어플라이드파이낸스그룹은 배런스가 기술주에 대해 투자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에는 공감하지만 종목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배런스는 최근 20개의 기술주에 대해 시장 가치에 따라 매수 혹은 매도 의견을 낸 바 있다. 어플라이드의 리서치 디렉터인 레이프 리센데스는 "배런스는 시스코에 대해 주가가 낮다는 이유로 `매수` 의견을 낸데 반해 우리는 주가가 높다는 이유로 `매도` 의견을 냈다"며 "더 정확한 리포트를 통해 배런스와 같은 무기력한 리포트를 누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휴렛패커드에 대해서도 배런스는 긍정적인 의견인 반면 어플라이드는 그저 그렇다는 반응이다. 어플라이드는 미국의 29개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업체들에 대해 아직은 매수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컴퓨터 관련업체들이 다른 기술주에 비해 비싼 상태이며 가격메리트가 없다는 이유. 실제 어플라이드의 투자실적은 상당히 좋다고 CBS마켓워치는 보도했다. 어플라이드가 고른 가장 평가절하된 업체들과 과대평가된 업체들은 동종 업체에 비해 재무성과에서 각각 4~6.8% 올랐고 떨어졌다. 어플라이드의 평가기준은 이익이 부채 및 자본에 대해 지불하는 금융비용을 초과하는 정도와 경제적 마진이다. 또 시스코시스템즈와 에뮬렉스,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 EMC 등에 대해서는 매출액 성장률과 캐시플로우 마진, 자산효율성, 동종업계와 비교한 이익률, 가격모멘텀, 경영효율성 등도 고려했다. 평가결과 어플라이드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업체들의 경제적인 마진은 제로에 가깝다고 단언한다. 시스코 등의 업체들이 자산을 기반으로 매출 급성장을 이뤘던 90년대 중반 컴퓨터 업체들의 투자자본 대비 경제적인 마진은 8%였다. 지난해 컴퓨터 관련업계의 매출액 증가율은 13년이래 최저치였다. 자산은 2% 줄었고 매출액 증가율과 캐시플로우 마진, 자산효율성은 14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레이프 리센데스는 "컴퓨터 업체들의 CEO와 CFO가 비용을 줄이고 비수익 사업부문을 정리하면 내년 경제적 마진이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8.14 I 권소현 기자
  • (뉴욕/시간외)약보합세..어플라이드 3.6%↓
  • [edaily 전미영기자] 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선 일부 종목들의 상승 시도가 이어졌으나 반도체장비 대표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실적 전망 악재로 주요 기술주들이 정규장의 약세 흐름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0.19포인트 내려 907.4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금리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던 전일보다 늘어났다. 시간외거래에서 6830만주의 손바꿈이 이뤄져 전일의 2590만주를 크게 웃돌았다. 나스닥 대형주 가운데 인텔이 0.30%,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1.27% 올랐다. 오라클도 1.10% 상승했다. 네트워킹업체 JDS유니페이스와 루슨트테크놀로지도 각각 1.36%, 1.33% 올랐다. 정규장 마감 뒤 분기실적을 발표한 반도체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은 3.64% 떨어졌다.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고객사들이 점차 조심스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의 비관적인 전망으로 경쟁사 KLA텐커가 3.84% 동반하락했고 노벨러스시스템즈 역시 1.20% 떨어졌다. 실적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PC주 델은 시간외에서 내내 보합권에서 맴돌다 0.08%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월가 분석가들은 델이 주당 19센트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렛패커드, 애플컴퓨터도 보합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선 14일 분기실적을 밝힐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BEA시스템즈가 0.78% 상승했다.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는 0.40% 내렸다. 네트워크 스토리지업체 네트웍어플라이언스는 실적 호재로 9.93% 급등했다. 이 회사는 프로포마 기준 2분기에 주당 5센트의 수익을 내 월가 전망치 4센트를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종업체 EMC는 0.30% 하락했다. 한편 지수선물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각 14일 오전 8시29분 현재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의 나스닥100지수 9월물은 2.00포인트 하락한 909.00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9월물은 0.20포인트 내린 885.10을 기록했다.
2002.08.14 I 전미영 기자
  • (뉴욕/시간외)FOMC 기다리며 제자리 걸음
  • [edaily 전미영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짙게 깔렸던 관망세가 지속됐다. 거래량이 2590만주로 떨어져 지난 주 월요일의 3860만주보다 감소했다. 나스닥 대형주로 구성된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0.62포인트 상승해 939.60을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올랐고 2종목이 하락했다. CSFB증권의 순익전망 하향으로 정규거래에서 하락했던 반도체장비업체들은 시간외에서 흐름을 되돌렸다. 이번 주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반도체장비 대표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은 0.15% 올랐고 동종업체 노벨러스시스템즈가 0.38%, KLA텐커 0.30% 상승했다. CSFB증권은 반도체 사이클을 감안했을 때 반도체장비업체들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반도체 대장주 인텔은 정규거래의 약세를 이어가며 시간외에서 0.11% 밀렸고 경쟁업체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0.23%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주가 변화가 없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그래픽칩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보합으로 정규장을 마친 뒤 시간외에서 0.11% 올랐다. 15일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델컴퓨터는 장중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간외에서 소폭 밀리며 0.19% 떨어졌다. 애플과 휴렛패커드가 보합을 기록했고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0.24% 올랐다.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14% 하락한 반면 오라클은 0.93% 올랐다. 14일 분기실적을 밝힐 BEA시스템즈는 정규장에서 1.80% 상승한 뒤 시간외에선 주가변화가 없었다. BEA는 2분기에 주당 6센트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추가감원 계획을 밝힌 뒤 정규장에서 1.28% 하락했던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은 시간외에선 보합을 기록했다.
2002.08.13 I 전미영 기자
  • (뉴욕/시간외)약보합세..급등 후 숨고르기
  • [edaily 전미영기자] 뉴욕증시 주요 기술주들은 8일(현지시각) 시간외거래에서 사흘간의 급등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다. 나스닥100시간외거래지수는 3.52포인트 떨어져 943.72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 10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거래량은 전일의 3600만주보다 늘어나 4700만주로 집계됐다. 정규거래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는 인텔이 시간외에서 0.60% 하락했고 경쟁업체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도 1.01% 내렸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0.52%, 램버스가 0.76% 떨어졌고 반도체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역시 0.70% 밀렸다. 하드웨어업체 델컴퓨터가 0.55% 하락했고 애플 0.39%, 휴렛패커드 1.25% 내렸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0.73%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역시 시간외에서 약세를 나타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0.27%, 오라클이 0.49% 하락했다. 네트워킹업종에선 시스코시스템즈가 0.30%, JDS유니페이즈 0.40% 내렸다. 인터넷주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야후가 0.08% 올랐고 E베이가 0.25% 상승했다. AOL타임워너는 0.09% 떨어졌다. 정규거래 마감뒤 분기실적을 발표한 스토리지업체 에뮬렉스는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11.27% 급락했고 동종업체 브로케이드도 3.24% 동반 하락했다. 정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금융주는 시간외거래에서 활발히 거래되지 않는 만큼 보합세를 유지했다. 장중 9% 이상 급등했던 JP모건체이스가 0.49% 하락했고 시티그룹은 주가 변화가 없었다. 한편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의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각 9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9월물은 2.50포인트 내린 903.20을, 나스닥100지수 9월물은 1.50포인트 하락한 947.50을 기록 중이다.
2002.08.09 I 전미영 기자
  • (뉴욕/시간외)반도체 반등..네트워킹은 하락
  • [edaily 전미영기자]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선 정규장에서 사흘째 급락했던 주요 기술주들이 모멘텀 부재 속에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반도체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거래량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이 오르고 2종목이 떨어졌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0.56포인트 올라 857.6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900만주로 지난 주 월요일의 6000만주 보다 줄었다.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정규장에서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활발한 반등을 시도했다. 정규거래에서 96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인텔이 0.38% 상승했다. 램버스는 1.12% 올랐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주가 변화가 없었다. 미 투자주간지 배런스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정규장에서 올랐던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0.92% 내렸다.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0.55% 떨어졌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사장 겸임 소식이 전해진 KLA텐커는 보합세로 시간외거래를 마쳤다. 네트워킹주는 시간외거래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사운드뷰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약세장 속에서도 주가 변화 없이 정규거래를 마쳤던 JDS유니페이즈가 시간외에서 0.84% 내렸다. 사운드뷰는 이날 JDS의 매출이 4분기에 증가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올렸다. 사운드뷰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 하락했던 코닝은 시간외에서 낙폭을 늘리며 0.62% 더 떨어졌다.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도 0.35% 하락했다. 하드웨어주는 등락이 엇갈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0.57% 상승했고 애플컴퓨터는 0.14% 올랐다.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0.14% 상승한 반면 오라클은 0.43% 내렸다. 한편 이날 분기실적을 발표한 메트라이프는 정규거래에서 4%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에서도 3.43% 밀렸다. 이 회사의 2분기 순익은 21% 증가해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하반기 수익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2002.08.06 I 전미영 기자
  • (아증시) 혼조로 마감..싱가포르 상승
  • [edaily 강종구기자] 1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증시는 소폭 상승한 반면 홍콩과 대만증시는 하락했다. 전날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보다 크게 낮은 1.1%에 불과했다는 소식으로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하락으로 반도체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87.34포인트(0.85%) 떨어진 1만180.02로 8월 첫장을 마쳤다. 미국 경제성장 둔화가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인식으로 수출관련주들이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의류수출업체인 리&펑은 3.2% 하락했고 전체 매출의 30%이상을 미국에 수출하는 존슨 일렉트릭 홀딩스는 2.42% 떨어졌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차이나모바일은 0.46% 상승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허치슨왐포아는 1.75% 하락했다. 중국 최대 컴퓨터회사인 레젼드홀딩스는 전날 발표된 2분기 매출 부진영향으로 0.86%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첨단기술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내수주들이 분발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스트레이트타임즈( STI)지수는 전날보다 8.65포인트(0.57%) 오른 1517.01을 기록했다. 주문형반도체업인 차터드반도체는 1.37% 하락했고 반도체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1.03% 떨어졌다. 그러나 싱가포르에어라인은 2.49% 상승했고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캐피탈랜드와 시티디벨로프먼트도 각각 1.41%와 0.85% 상승했다. 대만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48% 떨어진 4916.59포인트로 마감했다. 컴퓨터 부품업체들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미국의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 등에 주로 공급하는 아즈텍컴퓨터는 6.42% 떨어져 하락을 주도했으며 에이서와 델타일렉트로닉스도 각각 2.61%, 3.96% 내렸다. 콴타컴퓨터도 2.38% 내렸다.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반도체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각각 0.48%, 0.99% 떨어졌으며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0.50% 내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타이베이은행이 4.38% 오르는 등 금융주들은 선전했다. 케세이생명보험과 중국개발산업은행 화남은행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2위의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포르모사플래스틱스는 일본과 한국에서의 생산중단으로 8월 제품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2.5% 올랐다.
2002.08.01 I 강종구 기자
  • (아증시)대만 하락..싱가포르 강보합
  • [edaily 권소현기자] 1일 대만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48% 떨어진 4916.5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가 2분기에 해당하는 4월~6월까지 1.1%의 성장률을 기록, 당초 기대치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수출비중이 큰 컴퓨터 및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컴퓨터 부품업체들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미국의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 등에 주로 공급하는 아즈텍컴퓨터는 6.42% 떨어져 하락을 주도했으며 에이서와 델타일렉트로닉스도 각각 2.61%, 3.96% 내렸다. 콴타컴퓨터도 2.38% 내렸다. 트루쉘증권투자신탁의 브라이언 후앙은 "컴퓨터 마더보드 제조업체들이 8월 수주량이 시원치않다고 밝힌바 있다"며 "투자자들이 전기전자주에서 전통제조업종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반도체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각각 0.48%, 0.99% 떨어졌으며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0.50% 내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타이베이은행이 4.38% 오르는 등 금융주들은 선전했다. 케세이생명보험과 중국개발산업은행 화남은행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2위의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포르모사플래스틱스는 일본과 한국에서의 생산중단으로 8월 제품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2.5% 올랐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지수는 0.26% 오른 1512.2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매뉴팩처링인테그레이션 테크놀로지가 13.64% 급등했다. 또 ST어셈블리테스트는 1.54% 오른 반면 차터드반도체는 0.34% 내렸다.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인 벤처메뉴팩처링과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보합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텔레콤은 2.17% 하락한 반면 데이타크래프트아시아는 1.67% 올랐다. 홍콩 항생지수는 0.68% 떨어진 1만197.8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통신업체는 대부분 상승했다. 차이나모바일이 0.93% 올랐으며 차이나유니콤과 챔피언테크놀로지스홀딩스는 각각 1.82%, 1.63% 올랐다. 무역업체 리&펑은 0.05% 하락했으며 존슨일렉트릭홀딩스는 0.61% 올랐다.
2002.08.01 I 권소현 기자
  • (아증시)싱가포르 강보합..홍콩 약세
  • [edaily 권소현기자]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대보다 저조한데에 대한 우려감에 1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의 주요 수출국임을 감안할 때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는 다소 실망감을 가져다 준 것으로 보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29% 오른 4954.7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미국의 델컴퓨터와 휴렛패커드 등에 컴퓨터 부품을 공급하는 아즈텍컴퓨터는 3.74%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콴타컴퓨터도 1.19% 내리고 있다. 대만 최대의 컴퓨터 부품업체인 혼하이 정밀 역시 1.4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흐름은 양호한 편이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55% 올랐으며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 0.49% 상승했다. 대만반도체는 보합을 기록중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화학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8월 화학제품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포모사플래스틱스가 1.76%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지수는 0.08% 오른 1509.50포인트로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국 컴퓨터회사인 휴렛팩커드에 공급하고 있는 벤처메뉴팩처링과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각각 1.69%, 1.18%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네트워크 시스템 업체인 데이타크래프트아시아는 0.83%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업체인 0.51%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 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0.68% 하락세다. 통신업체인 싱가포르테레커뮤니케이션은 0.72% 내렸으며 셈코프인더스트리스는 상반기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힌데 힙입어 0.71% 올랐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46% 떨어진 1만220.5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2002.08.01 I 권소현 기자
  • (뉴욕/시간외)관망세..AOL 5.9% 급락
  • [edaily 전미영기자] 24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의 시간외거래에선 AOL타임워너와 암젠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술주들은 정규장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량거래를 수반했던 정규장과는 달리 거래량이 줄면서 관망세가 짙었다. 나스닥100시간외거래지수는 0.42포인트 상승한 952.0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300만주로 전일의 9000만주 보다 적었다. AOL타임워너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착수 소식과 함께 급락한 것을 비롯 비롯 시간외거래에서 활발한 손바뀜이 이뤄진 거래량 10위권 종목 가운데 8개가 하락했고 1개가 상승, 1개는 주가변화가 없었다. AOL타임워너는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SEC의 회계부정 조사로 시간외에서 5.88% 급락했다. 전일 실적발표 후 주가가 약세를 보인 아마존은 정규거래에서 3%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0.57% 내렸다. E베이 역시 0.34% 떨어졌고 야후는 보합을 기록했다. RBC캐피탈마켓의 등급 상향으로 정규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간외에서 0.71% 하락했다. 오라클도 1.60% 떨어져 소프트웨어주는 약세를 보였다. 장 마감뒤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업체 LSI로직은 8.15% 솟아올랐다. 주당 손실이 전년의 91센트에서 17센트로 크게 축소된 것이 호재가 됐다. 그러나 대형주들은 정규거래의 상승 흐름을 잇지 못하고 인텔 1.07%, AMD 2.84%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0.46% 내렸다. 네트워킹주도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0.61% 떨어졌고 JDS유니페이즈 1.66% 내렸다. 루슨트도 2.42% 밀렸다. 하드웨어업종에선 델컴퓨터가 1.20%, IBM 0.06% 내렸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와 휴렛패커드는 보합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체 암젠은 10.61% 급등하며 거래량 상위 10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다. 정규장 마감뒤 실적을 발표한 이 회사는 2분기에 주당 주당 38센트의 수익을 올려 월가의 전망치 34센트를 상회했다.
2002.07.25 I 전미영 기자
  • "데스크탑 컴퓨터는 델이 최고"-PC매거진
  • [edaily 유용훈기자] "데스크탑에는 델, 노트북은 애플이나 HP.." 미국의 PC매거진이 실시한 제품 신뢰도 조사에서 데스크탑컴퓨터 중에는 델컴퓨터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트북에는 애플이나 휴렛패커드 도시바 IBM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PC매거진은 지난 주 신뢰성, 고장 정도, 서비스 등에 관한 질문을 1500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델의 데스크탑 제품이 잔고장이 적고 서비스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컴팩과 휴렛패커드 IBM 이머신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휴렛패커드와 IBM의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들은 평가는 비교적 높았다. 휴렛패커드와 합병한 컴팩은 데스크탑에 이어 노트북 등에서도 저조한 기록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PC매거진은 인버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AOL타임워너의 아메리카온라인이 최악의 업체로 선정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다이얼업 서비스는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소규모의 지역 다이얼업 서비스 업체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AT&T의 월드넷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2002.07.16 I 유용훈 기자
  • (초점)애플의 비관론 vs.델의 낙관론
  • [edaily 전미영기자] 컴퓨터 산업의 바닥은 없는 것인가. 85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해 시장위축을 경험한 이후 올해 완만한 회복이 예상됐던 컴퓨터 산업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18일 애플컴퓨터는 수요 부족 및 유럽과 일본에서의 판매 위축을 이유로 분기 순익이 주당 8~10센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 당초 전망치인 주당 11센트를 하향 수정했다. 매출 전망치 역시 14억~14억5000만달러로 이전 목표 16억달러 보다 낮춰 잡았다. 애플의 실적경고는 이달 초 휴렛패커드(HP)의 어두운 전망 이후 확산되고 있던 컴퓨터산업 회복에 대한 의구심의 불길에 기름을 끼얹었다. HP는 PC판매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기업 정보기술(IT) 투자가 완만하게나마 개선되고 있다는 조짐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었다. 여기에 애플의 실적경고 및 칩메이커 인텔과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의 의 부정적인 전망이 겹치자 컴퓨터산업의 회복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비관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 드림밸류매니지먼트의 데이빗 드레먼 회장은 "과잉생산 지속으로 설사 PC산업이 다소 회복된다 해도 큰 폭 수익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PC산업의 단기전망은 매우 어둡다"고 말해 이 같은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나 한편에선 PC산업에 대한 비관론은 지나치게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HP와 애플 그리고 인텔, AMD의 문제는 특정기업에 국한된 것이며 산업 전반의 조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을 펴고 있다. 이 같은 입장의 선두에 서있는 것이 델컴퓨터다. 델의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PC산업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기존의 실적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 CEO는 HP나 애플과는 달리 "PC 수요위축의 징후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사업은 잘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IT전문 조사업체 IDC도 최근 올 PC시장의 성장률을 4.7%로 상향 수정해 델의 낙관론을 뒷받침했다. IDC는 특히 북미시장의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HP-애플과 델 중 어느쪽이 컴퓨터산업 전반의 큰 그림을 더 적절하게 보여주는가 하는 데 있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분석가인 리처드 가드너는 이와 관련 애플을 통해 컴퓨터산업의 더블딥을 논의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애플의 일차 수요자가 일반 소비자가 아니라 전문가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이 신제품 출시를 기다리면서 혹은 단순히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컴퓨터 구입을 미루고 있는 걸 두고 산업 전체의 전망을 점칠 순 없다는 것. 가드너는 또 PC 유통업체들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종 수요가 안정돼가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감소했다 하더라도 이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2.06.24 I 전미영 기자
  • (초점)미 기업 2분기 실적 전망
  • [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연 5주째 하락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주요 지수들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와중에서도 고평가 우려를 여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은 기업의 예상 수익에 비해 주가가 비싸게 매겨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가 분석가들은 그러나 2분기를 기점으로 기업수익이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적어도 기업수익 측면에선 증시하락에 미치는 압력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실적 조사업체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의 집계에 따르면 미 기업들의 평균수익은 2분기에 전년비 2% 성장하면서 연이은 감소행진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2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한 기업 중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밝힌 기업 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의 비율은 1.1대 1로 전년동기의 3.7대1에 비해 현저히 개선됐다. 상장기업의 경우 실적전망을 밝힌 854개사 가운데 305개가 2분기 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개사는 예상치와 같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고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345개사였다. 미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월가의 예상에 근거할 때 미 기업들의 수익이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를 가져볼 만 하다. 월가 분석가들은 미 기업수익 증가율이 3분기 26%, 4분기에 39%를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술기업들의 경우 2분기에 28%, 3분기 122%의 수익성장을 이룬 다음 4분기에도 6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장밋빛 전망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 세계최대 개인용 컴퓨터(PC)업체로 부상한 휴렛패커드가 판매둔화를 경고한 데 이어 최근엔 애플컴퓨터가 3분기 실적전망치를 하향조정, 컴퓨터 산업 전반의 먹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밖에 광통신 장비업체 시에나는 회계3분기 매출이 전분기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고 칩메이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상당한 규모의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기술주 대표주자들의 실적경고가 이어지면서 월가의 하반기 수익전망치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영업권 감가상각과 관련된 미 재무회계기준심의위원회(FASB)의 변경된 규정을 적용할 경우 추정치의 20%가 깎여 나간다는 것이다. 또 다른 변수는 소비지출의 둔화 가능성이다. 그간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 경제를 떠받쳐왔던 소비부문의 약화 조짐이 일부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는 한편 유통업체들의 최근 매출도 부진한 양상을 보여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주를 제외하고는 경기순환주들이 경제회복의 수혜를 입으면서 2분기에 39%의 높은 수익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기초소재업종도 2분기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뒤 3분기와 4분기엔 각각 51%, 172%의 높은 수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유틸리티와 에너지 및 수송업종은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가는 유틸리티 기업들의 2분기 수익이 평균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에너지는 39%, 수송은 42% 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2.06.24 I 전미영 기자
  • (뉴욕/시간외)기술주 숨고르기 장세
  • [edaily 김윤경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주요 기술주들이 숨고르기 장세를 펼쳤다. 반도체주 인텔은 지난주 실적전망 하향을 재료로 이날 역시 정규거래에서 4.23% 밀려났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상승반전, 0.43% 올랐다. 라이벌 업체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는 인텔과 유사한 성능의 데스크탑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밝혀 0.82% 올랐지만 시간외거래에서 0.40% 내렸다. 정규거래에서 3.12% 내렸던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반도체장비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은 하락세를 이어가 0.10% 추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2% 상승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0.11% 상승폭을 늘였고 오라클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주 시스코시스템즈는 1.65% 내린뒤 0.45% 추가 하락했고 UBS가 투자의견을 하향한 주니퍼네트웍스도 2.60% 내렸뒤 0.25% 낙폭을 늘렸다. PC주 델컴퓨터가 0.19% 하락한뒤 0.11% 추가 하락했고 휴렛패커드와 애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IBM은 상승반전, 0.25% 올랐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0.76%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0.29% 내렸으며 이동기기업체 팜이 새로운 운영체계(OS) 버전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장중 22.13% 오른뒤 2.68% 추가 상승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메이커 노키아는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 2.44% 내린 뒤 0.08% 오르며 소폭 상승반전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12개월 목표가격을 낮춘다는 프루덴셜증권의 코멘트를 인용한 투자주간지 배런스의 보도로 6.89% 급락한 뒤 0.46% 추가 하락했고 야후도 0.32% 하락폭을 렸다. AOL타임워너도 하락세를 지속, 0.62% 내렸다.
2002.06.11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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