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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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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간외)기술주 강보합..애플 0.5%↑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던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소폭 상승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3%) 오른 2021.08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폰 특수`와 기업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정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던 애플(0.5%)과 야후(0.3%)는 시간외 거래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0.6%)와 휴렛패커드(0.5%) 등도 시간외 거래에서 올랐다.
2007.09.05
I
정영효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약보합..썬 0.2%↓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29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0.3포인트(0.02%) 내린 1954.55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나스닥에 등록된 회사 종목 코드를 SUNW에서 JAVA로 변경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0.2% 하락했다. AMD(-0.2%)와 휴렛패커드(-0.2%), 퀄컴(-0.1%) 등도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2007.08.30
I
정영효 기자
PC업계 3위 쟁탈전..臺 에이서, M&A로 `승부수`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개인컴퓨터(PC) 업계에서 세계 1위 휴렛패커드(HP)와 2위 델의 경쟁만 치열한 것은 아니다. 3, 4위 자리를 둔 물밑 경쟁도 뜨거운 상황. 4위인 대만 에이서의 전략은 인수합병(M&A)이었다. 에이서는 27일(현지시간) 3위인 중국 레노버를 따라잡기 위해 미국 컴퓨터 업체 게이트웨이를 7억1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매출 150억달러, 연간 출하량 2000만대 규모의 PC업체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에이서는 밝혔다. 에이서는 IBM PC사업부를 인수해 세계 3대 PC업체로 도약한 중국 레노버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미국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복수 브랜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 에이서는 6위, 게이트웨이는 3위를 차지했다. 레노버의 수성 움직임도 만만찮다. 3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네덜란드 가전업체 패커드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분기 PC 출하량을 기준으로 레노버의 시장점유율은 8.3%로 에이서(7.2%)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2007.08.28
I
김국헌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약보합..IBM 0.9%↓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2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상승했던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2%) 내린 1960.94로 거래를 마쳤다. IBM(-0.9%)과 휴렛패커드(-0.5%), 마이크로소프트(-0.1%), 오라클(-0.1%)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 조정을 받았다. 반면 델(0.7%)과 야후(0.6%) 등은 정규장에서의 상승세를 시간외 거래에까지 이어갔다.
2007.08.25
I
정영효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하락..휴렛패커드 0.7%↓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23일(현지시간) 기술주는 정규장에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3.33포인트(0.17%) 내린 1928.55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0.5%)과 이베이(-0.2%) 등이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하락했다. 정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퀄컴(-0.2%)과 썬마이크로시스템즈(-0.6%), 휴렛패커드(-0.7%) 등은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07.08.24
I
정영효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추가 상승..애플 0.7%↑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2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도 소폭 추가 상승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1.18포인트(0.06%) 오른 1912.17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0.7%)과 아마존닷컴(0.3%), 시스코시스템즈(0.3%), AMD(0.3%)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규장에서 하락했던 휴렛패커드(0.3%)와 마이크로소프트(0.1%) 등도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2007.08.22
I
정영효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약보합..델 15.2%↓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20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소폭 상승했던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0.61포인트(0.03%) 내린 1892.44로 거래를 마쳤다. 4년여의 회계감사 끝에 1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한 델이 시간외 거래에서 15.2% 폭락했다. AMD와 애플도 시간외들어 각각 0.3%, 0.2% 밀렸다. IBM(-0.3%)과 휴렛패커드(-0.2%) 등은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하락했다.
2007.08.21
I
정영효 기자
뉴욕 증시 급등 1만3000 회복..`연준의 구원`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인하로 오랜만에 급등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30포인트 이상 뛰어올라 1만3000선을 회복했다. 연준은 이날 개장전 재할인율을 종전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경제 하강(downside)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낙관적이었던 기존 경제전망을 수정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동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추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은 연준의 이같은 조치에 환호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밝힌 연준의 미국 경제에 대한 견해가 `낙관`에서 `우려`로 변했다는 점, 추가 개입을 시사한 점 등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079.08로 전일대비 233.30포인트(1.82%) 급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96포인트(2.20%) 오른 2505.03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45.94로 전일대비 34.67포인트(2.46%) 상승했다. 국채수익률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재할인율 인하로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이 떨어졌다. 국채 2년물 수익률은 4.17%로 전일대비 4.2bp 하락했다. 반면 10년물 수익률은 4.66%로 8bp 올랐다. 국제 유가는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허리케인 `딘`에 대한 우려감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91센트(1.3%) 오른 71.91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4% 상승했다. ◇美 연준, 재할인율 50bp 전격 인하..`9월 금리인하 급부상` 연준은 이날 임시 회의를 통해 재할인율을 종전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그러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종전 5.25%를 유지했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됐고, 신용 경색과 불확실성 증가로 경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경제 하강(downside)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동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추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의 이날 조치에 대해 월가는 `금리 인하의 예고편`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이날 임시회의 성명서에 담긴 "필요하면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는 문구를 금리 인하를 위한 명확한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마켓워치는 이날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컨트리와이드 `급등`..홀푸드·HP `상승` 종목별로는 파산설에 휩싸인 미국 최대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FC)이 투자의견 상향을 호재로 13.1% 급등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컨트리와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sell)`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했다. BOA는 컨트리와이드가 전날 40개 은행으로부터 115억달러의 긴급 신용한도를 받음으로써 유동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분석했다. 연방법원이 식품업체인 홀푸드(WFMI)와 와일드오츠(OATS)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연방무역위원회의 요청을 거절하면서 홀푸드와 와일드오츠가 각각 7.6%, 17.8% 뛰었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Q)는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2.4% 올랐다. 휴렛패커드 전날 장 마감후 3분기 순이익이 18억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동기의 14억달러(주당 48센트) 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용 경색 여파의 직격탄을 맞아왔던 금융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골드만삭스(GS)가 3% 올랐고, 리만브라더스(LEH)와 베어스턴스(BSC)도 각각 6.1%, 1.5% 상승했다. ◇美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한편 8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학은 이날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90.4에서 크게 하락한 수준이며,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88.0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신용 경색에 따른 금융시장의 동요와 10년래 최악의 주택시장 침체가 소비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브라이언 베튠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최근 주식시장의 급락과 주택시장 침체를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7.08.18
I
전설리 기자
뉴욕 증시 급등..재할인율 인하 `환영`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7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인하 소식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다우 지수가 개장 직후 300포인트 이상 치솟기도 했으나 현재 상승폭을 줄인 상태다. 연준은 이날 임시 회의를 통해 재할인율을 종전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했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경제 하강(downside)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낙관적이었던 기존 경제전망을 수정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동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추가적인 개입 의지를 시사했다. 오전 11시5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007.87로 전일대비 162.09포인트(1.26%) 급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41.69포인트(1.70%) 오른 2492.76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35.29로 전일대비 24.02포인트(1.70%) 상승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혼조세다. 10년물 수익률은 4.67%로 전일대비 1.4bp 올랐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4.18%로 2.9bp 내렸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89센트 오른 71.89달러를 기록중이다. ◇美 연준, 재할인율 50bp 전격 인하 연준은 이날 임시 회의를 통해 재할인율을 종전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됐고, 신용 경색과 불확실성 증가로 경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경제 하강(downside)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동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추가적인 개입 의지를 시사했다. 연준은 그러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종전 5.25%를 유지했다. ◇컨트리와이드, 홀푸드, HP `상승` 파산설에 휩싸인 미국 최대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FC)이 투자의견 상향을 호재로 13.3% 급등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컨트리와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sell)`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했다. BOA는 컨트리와이드가 전날 40개 은행으로부터 115억달러의 긴급 신용한도를 받음으로써 유동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연방법원이 식품업체인 홀푸드(WFMI)와 와일드오츠(OATS)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연방무역위원회의 요청을 거절하면서 홀푸드와 와일드오츠가 각각 4.7%, 17% 뛰었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Q)는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2.5%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휴렛패커드 전날 장 마감후 3분기 순이익이 18억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동기의 14억달러(주당 48센트) 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용 경색 폭격을 맞았던 금융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GS)가 2.3% 올랐고, 리만브라더스(LEH)도 6.3% 상승했다. ◇美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8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학은 이날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90.4에서 크게 하락한 수준이며,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88.0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신용 경색에 따른 금융시장의 동요와 10년래 최악의 주택시장 침체가 소비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브라이언 베튠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최근 주식시장의 급락과 주택시장 침체를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7.08.18
I
전설리 기자
(뉴욕/개장전)상승..`재할인율 인하`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선물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인하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서 아시아에서 일본 증시가 엔 캐리 청산에 따른 엔고 악재 부각으로 7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검은 금요일`을 연출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던 주가지수선물은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반등했다. 연준은 이날 임시 회의를 갖고 재할인율을 종전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했다. 아울러 성명서를 통해 "경제 하강(downside)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오전 9시24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3175로 231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34.5포인트 상승한 1891.0를 기록중이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상승세다. 10년물 수익률은 4.72%로 전일대비 8.4bp 올랐다. 2년물 수익률은 2bp 오른 4.21%를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72달러대로 올라섰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 오른 72.29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경제지표로 8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온다. 예상치는 88.0로 전월 90.4보다 낮다. ◇美 연준, 재할인율 50bp 인하 연준은 이날 임시 회의를 통해 재할인율을 종전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됐고, 신용 경색과 불확실성 증가로 경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경제 하강(downside)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동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추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그러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5.25%로 유지했다. ◇컨트리와이드, 홀푸드, HP `상승` 파산설에 휩싸인 미국 최대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FC)이 개장전 거래에서 17.6% 급등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컨트리와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sell)`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BOA는 컨트리와이드가 전날 40개 은행으로부터 115억달러의 긴급 신용한도를 받음으로써 유동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연방법원이 식품업체인 홀푸드(WFMI)와 와일드오츠(OATS)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연방무역위원회의 요청을 거절하면서 홀푸드와 와일드오츠가 각각 5.8%, 18.7% 뛰었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Q)는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3.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휴렛패커드 전날 장 마감후 3분기 순이익이 18억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동기의 14억달러(주당 48센트) 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삭스(GS)가 5% 올랐고, 리만브라더스(LEH)와 베어스턴스(BSC)는 각각 5.7%, 5.9% 상승했다.
2007.08.17
I
전설리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반등..델 1.6%↑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16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하락한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 반전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7.27포인트(0.39%) 오른 1853.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델(1.6%)과 인텔(1.3%), 야후(1.1%), 애플(0.6%), 휴렛패커드(0.6%), 마이크로소프트(0.3%) 등 상당수 종목이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정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퀄컴(-0.6%)은 시간외 거래들어 약세를 나타냈다. 구글(-0.9%)은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하락했다.
2007.08.17
I
정영효 기자
HP, 분기 순익 29%↑..시간외 `상승`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의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휴렛패커드(HPQ)는 16일(현지시간) 회계년도 3분기 순이익이 18억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동기의 14억달러(주당 48센트) 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254억달러를 기록했다.이같은 실적은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66센트와 일치하고, 매출액 241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한편 휴렛패커드는 이날 장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 오름세다.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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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뉴욕전망대)주택지표가 관건이다
[이데일리 하정민기자] 서브프라임 발 수퍼 쓰나미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한때 1만4000선을 돌파했던 뉴욕 주식시장은 1만2900선을 내줬고 이 여파는 16일 아시아 주식시장으로 고스란히 전이됐다. 아시아 각국 주식시장은 최소 2%에서 최대 10% 넘게 떨어졌다. 한국 주식시장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일일 낙폭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 경보가 하루에 두 번이나 울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시아 주식시장 급락은 16일 뉴욕 주식시장에 다시 옮겨붙을 가능성이 크다. 매도가 더 큰 매도를 부르는 악순환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16일 뉴욕 주식시장은 중요한 경제지표와 조우한다. 7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브프라임 발 신용 위기가 단순히 금융시장 대혼란을 야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물 경제로 옮겨붙고 있다는 우려가 많아 주택지표가 지닌 의미가 더욱 크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마저 사상 처음으로 "최근의 금융시장 대혼란이 미국 경제 성장률 감소를 가져올 지 모른다"고 토로한 지금, 부동산 지표가 월가 예상보다 나쁘다면 후폭풍은 걷잡을 수 없을 전망이다. 불행히도 전망은 좋지 않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7월 신규 주택착공 전망치는 140만채로 전월 147만채보다 낮다. 7월 건축허가 예상치 역시 6월 141만채보다 낮은 139만채다.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 전망치도 8.6으로 전월 9.2보다 낮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이 또한 녹록치않다. 서브프라임 괴물을 잉태한 근본적 원인이 저금리라는 본질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이틀간의 급락으로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업 실적도 투자자들의 의지할 만한 부분이다. 주가 급락 와중에서도 기술주들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기술주가 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 경제지표 : 7월 신규 주택착공(전망치 140만채, 전월 147만채), 7월 건축허가(전망치 139만채, 전월 141만채),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예상치 8.6, 전월 9.2) 등이 나온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발표된다. ◇ 기업 실적 : 휴렛패커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장 마감 이후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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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민 기자
(뉴욕시간외)나스닥 지수 1900하회..시스코 0.5%↓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14일(현지시간) 기술주는 정규장에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추가 하락,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 1900선이 붕괴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포인트(0.08%) 내린 1899.89로 거래를 마쳤다. 시스코시스템즈(-0.5%)와 AMAT(-3.5%), 램버스(-0.4%), 마이크로소프트(-0.1%)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빠졌다. 반면 휴렛패커드(2.6%)와 IBM(0.6%) 등은 정규장에서의 낙폭을 시간외 거래에서 일부 만회했다.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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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효 기자
美 소비자 만족도 `야후가 구글 제쳤다`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시간 대학이 해마다 집계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야후가 사상 처음으로 구글을 제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지난해 야후의 소비자 만족도는 전년 대비 4% 상승한 79(만점 100)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02년 조사 대상에 편입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 구글은 4% 떨어진 78을 기록해, 처음으로 야후에 뒤졌다. 구글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도, 달력, 뉴스, 인터넷 메시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했지만 소비자가 대부분 인식하지 못했다. 한편 컴퓨터 제조업체에서는 애플이 우위를 유지했지만 절대 수치는 하락했다. 지난해보다 4.8% 떨어진 79를 기록했다. 최근 소비자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했던 델의 만족도는 74로 5%나 떨어졌다. 반면 휴렛패커드(HP)는 1% 상승한 76을 기록했다.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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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약보합..이베이 0.5%↓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약세를 나타낸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193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베이(-0.5%)와 구글(-0.3%) 등이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휴렛패커드(0.6%)와 IBM(0.4%)과 같은 종목들은 정규장과 시간외 모두 상승했다.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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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효 기자
월가, 첫째도 `신용` 둘째도 `신용`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공포가 진정될 것인가` 이번주 월가를 비롯한 전세계 자본시장의 최대 이슈다. 그나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강도높은 시장 개입으로 지난주 금요일 뉴욕 주식시장은 급락세에서 벗어나는데 일단 성공했다. 연준은 이날 세차례에 걸쳐 총 380억달러를 단기 금융시장에 투입했다. 이는 금융시장이 마비됐던 지난 2001년 9.11테러 당시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부실 덩어리인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들의 뇌관이 여기저기 널려있기 때문이다. 지난주의 `BNP파리바 쇼크`와 같은 악재가 여전히 잠재해 있는 것이다. 다만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유동성 확대 조치는 어느정도 방패막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주는 인플레이션, 소비, 제조경기, 무역적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신용경색이 워낙 큰 이슈라 그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월마트 홈디포 등 주요 유통업체들과 휴렛패커드의 분기 실적 향방도 관심사다. 한편 지난주 뉴욕 주식시장은 널뛰기 장세를 펼치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씩 올랐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 상승했다. ◇CPI, 주택지표 `관심` 7월 소매판매(13일)가 이번주 경제지표의 문을 연다. 이 지표는 미국 성장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월가 예상치는 0.4%로 전월의 -0.9%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연준이 금리 수준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조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15일)는 0.20%로 전월과 같을 전망이다. 하루 앞서 발표되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14일)는 0.20%로 전월의 0.30% 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6월 무역적자(14일)는 전월의 600억달러에서 611억달러를 늘어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다. 7월 신규 주택착공(16일)과 건축허가는 전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제조업 지표인 8월 엠파이어 제조업지수(15일)와 필라델피아 지수(16일) 등도 공개된다. ◇월마트, HP, 홈디포 등 분기실적 발표 주요 소매업체들이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내놓는다. 월마트(14일) 등 대형 할인점의 7월 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저가 식료품과 할인 제품이 이같은 판매호조를 주도한 만큼 수익성의 향방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14일)도 분기 실적 발표 대열에 합류한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어즈는 16일 장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다. 한편 윌리엄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17일 `미국의 수출`을 주제로 대중 앞에 나선다.
200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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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약보합..델 2.0%↓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상승했던 기술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미세 조정을 받았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05%) 내린 1986.26으로 거래를 마쳤다.델(-2.0%)과 야후(-0.3%), 휴렛패커드(-0.2%)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어도비(0.4%)는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올랐고, AT&T(-1.2%)는 모두 하락했다.
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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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효 기자
(뉴욕시간외)기술주 추가 상승..시스코 5.8%↑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7일(현지시간) 기술주는 정규장에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100 시간외 지수는 전장보다 9.55포인트(0.49%) 오른 1971.19로 거래를 마쳤다. 시스코시스템즈(5.8%)와 휴렛패커드(0.8%), 썬마이크로시스템즈(0.6%), 이베이(0.6%), 구글(0.4%), 마이크로소프트(0.3%)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 오름세를 지속했다. 정규장에서 하락했던 애플(0.7%), 델(0.8%), 오라클(0.8%) 등도 시간외 거래들어 강세로 돌아섰다.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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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효 기자
레노버, 18만원짜리 저가 PC로 농촌 공략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세계 3위 PC업체 레노버(聯想)가 최저 199달러(약 18만원)짜리 저가 PC를 내놓고 중국 농촌지역 및 개발도상국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레노버는 수개월안에 199~399달러짜리 PC를 농촌 지역에 판매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니터는 포함되지 않아 TV 수상기로 대신해야 하는 상품이다. 대신 장착된 소프트웨어엔 농업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WSJ은 그러나 연간 수입이 600달러 밖에 되지 않는 농촌 지역 가구들에겐 199달러짜리 PC 구매도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PC 시장이지만, PC를 갖고 있는 인구는 전체의 10%도 안된다. 지난해 중국의 PC 판매는 140억달러 규모. 레노버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확실하게 다진다는 목표다. 휴렛패커드(HP)와 델 등이 중국 시장에서 레노버를 쫓고 있지만, 레노버는 300달러짜리 데스크탑 `플렉스고(FlexGo)`와 전력 소모를 줄인 컴퓨터 등을 내놓으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레노버의 저가 PC 판매는 전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전략과도 동일 선상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달 인도에서 2만1000루피(522달러)짜리 아동용 `IQ PC`를 내놓았고, 인텔은 아수스텍 컴퓨터와 손잡고 대만에서 200달러 정도 되는 노트북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델도 지난 3월 중국에서 355~515달러하는 저가 PC `EC280`를 출시했다. 그러나 WSJ은 개도국에서 저가 PC가 성공할 수 있을 지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일례로 인도의 경우 인터넷 접속이 되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 채택이 급증하면서 PC를 대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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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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