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992건
- (가판분석)8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내주 일부 부처 개각 가능성(조선 1면)
- 하루 거래량 절반이 데이트레이딩..외인, 기관까지 가담(한경 11면)
- 신용대출 여전히 10%대..시중은행 금리 안 내려(매경 7면)
- 대우채 손실배상 판결 파장..부실기업 회사채 만기 비상(중앙 34면)
- 정부, 퇴직자 이자소득세 감면 추진(동아 2면)
- 한국 이념대결 악화 땐 내전가능성..조갑제 일본기고 파문(대한매일 1면)
- 은행 각종 수수료 내달부터 올릴 듯(조선 41면)
- 50∼100가구 마을 그린벨트 전면 해제(한경 1면)
- 자동차보험료 인하 확산(서경 1면)
- 삼성 계열사 회사채 발행 잇따라..전기, 코닝 등 추진(서경 2면)
- 기업 살리기 급하다(중앙 1면)
- 국가 물류체계 "주먹구구"..감사원 보고서(경향 10면)
◇공통기사
- "대우채 환매연기 조치 적법"..서울고법, 원심 뒤집어(서경 등)
- 2분기 성장 2.7% 그쳐..3분기 저점, 4분기 회복(전조간)
- 현대투신 매각 사실상 타결(전조간)
- 현대, 다이너스카드 인수(매경 등)
- 여당, 담배 부담금 150원으로 결정(한경 등)
- 대우조선, LNG선 3억4천만달러 수주(매경 등)
- 한국철도차량 지분매각 또 유찰..현대모비스와 추가 협상(매경 등)
- 코스닥 165개사 이자도 못 벌어(매경 등)
- 상장사 순익 69% 4대그룹이 차지(한겨레 등)
- 금감원, 워크아웃 2개사 주내 퇴출 결정(경향 등)
- 쌀 값 가마당 2만원선 폭락 전망(동아 등)
- 정부, 강남 등 수도권 일부 부동산동향 조사(조선 등)
- 우리사주신탁제 내년 도입..성과급으로 주식지급 가능(조선 등)
- 두루넷, 씽크로드 내달 인수 추진(한경 등)
- 30대 그룹 부가가치 12% 급감(서경 등)
- 인터넷 복권 내년 첫 선(서경 등)
- 해킹 사범 56%가 10대..컴퓨터 사기는 20대가 최다(서경 등)
- 이오넥스, 차세대 휴대폰 칩 첫 개발(중앙 등)
- (가판분석)8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 기사
-기업 59%, "인터넷광고 효과 있다"..전경련 80사 설문(서경 산업면)
-방카슈랑스·감세안 등 번복 일쑤..정부정책 불신 팽배(한국 1면)
-현대차도 초긴축 경영..경기불투명 대비차원(매경 1면 톱)
-"영구임대" 무자격자 입주 많다..전체의 32%(경향 1면)
-서울보증, 보증채 전액 지급시 보증업무 차질우려(한경 금융면톱)
-30대그룹 첨단업종 수도권 공장이전 허용..이르면 연말(서경 1면톱)
-대학교 등록금, 분납·연기가능..교육인적자원부(경향 1면)
-조선업 호황, 3년째 세계시장 점유율 1위(한국 Biz면 톱)
-우대금리 3년째 제자리..신규대출보다 1.5%P더 비싸(한겨레 2면 톱)
-은행 후순위채 5천억원 발행..연수익률 7%대(매경 금융면)
-금융권 생산성, 카드업이 최고..금감원 집계(서울 금융면)
-철강재 수출 "빨간불"..6월 전년비 6% 감소(서경 산업면톱)
-삼성, 휴대폰용 D램 노키아에 독점공급 추진(한경 1면)
-종합상사,중동·아프리카지역 유전개발/플랜트수주 총력전(한경 산업면톱)
◇공통 기사
-정부,경기부양위해 감세추진..봉급자 세금 10% 이상 검토(중앙 등)
-대우차 부평공장 3년만에 흑자..대우차매각 청신호(동아 등)
-예보기금,손실보전 17년이상 걸려..사실상 파산-KDI 지적(한경 등)
-미 2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망..월스트리트저널(서경 1면)
-여야 영수회담 이르면 다음주중 열릴 듯(한겨레 등)
-국회·정당·선거 개혁해야..김 대통령 광복절축사(중앙 등)
-상장사 수익성 크게 악화..대신경제연 반기실적분석(경향 등)
-투신·은행 비과세 고수익펀드에 뭉치돈 몰려(중앙 등)
-기업 "지배구조평가" 강제안해..기업원할 때만 시행(서경 등)
-차 보험료 덤빙경쟁 제재키로..금감원(한국 등)
-국산 아트지 관련, 한·중 덤핑문제 민간끼리 해결(중앙 등)
-한솔, 수익위주 경영방침확정..3년내 경상이익률 10% 이상(매경 등)
-은행 기업대출 소폭증가..가계대출은 37%나 늘어(서경 등)
-미 달러화 폭락 가능성 경고..IMF 예비보고서(한경 등)
- (가판분석)8월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텔슨전자, 미국으로 본사이전..한국 떠나려는 기업들 등장(한경 1면 톱)
-비즈니스모델, 하반기 등록..특허분쟁소지 허다(한경 1면)
-北, 베이징서 사상 첫 해외 투자박람회(한경 2면)
-노키아, 한국 R&D센터 철수..설립 6개월만에 판매실적 저조로(한경 16면)
-현대重, 1조원 앙골라 유전개발 플랜트 수주(매경 1면 톱)
-KTF, 휴대폰 직접 개발..9월초 개발회사 설립(매경 10면)
-日전자상가, 중국산 홍수..한국산이 사라진다(조선 1면 톱)
-국내 산업기밀 보안에 비상..최근 5년간 손실추정액 11조 넘어(세계 1면 톱)
-초저금리시대 불구 마이너스대출 등 10∼12% "고리"(한겨레 1면 톱)
-한전서 분할 발전사 "발전소 못짓겠다" 반발..장기전력수급계획 차질(서울경제 1면 톱)
-경영난 생보사, 기존 계약분까지 "예정이율 소급인하" 주장 (동아 8면)
◇공통기사
-여야 경제정책 협의회, 내주중 열릴 예정(한경 1면)
-발렌타인 제조 英회사,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술병 닮았다" 소송(조선 동아 등)
-미주 밀입국 동남아·중국인, 인천공항 중간거점화(세계 중앙 등)
-정부 전월세 안정대책 불구 전월셋값 계속 상승(경향 등)
-전자상거래 부가세 인하..2∼3년간 7∼8%로(경향 등)
-서울 집장만 7.9년..선진국은 4.6년(경향 등)
-상반기 신용카드 사용액 하루 7112억원..전년비 93% 늘어(한겨레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과열현상 진정..일반 매매는 강세(한겨레 등)
-러, 남북 정상회담 북에 촉구..김정일-푸틴 정상회담(동아 등)
-4년제 대학 연간 연구비 총액 1조1596억원..상위 10개大가 50% 차지(동아 등)
-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 뱅킹-조흥은행(하)
- [edaily] edaily의 기획취재 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 부문의 이번주 소개기관은 조흥은행입니다. 다음은 조흥은행에서 개인고객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완 부행장과의 인터뷰 주요 내용입니다
이완 부행장은 인터넷 뱅킹의 기본방향은 윈윈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인터넷 뱅킹을 통한 비용절감이 연간 200억원이고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터넷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신규투자와 각종 혜택으로 고객에게 모두 되돌려 은행과 고객이 서로 만족하도록 한다는 것.
이 부행장은 44년생으로 남성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나와 70년 조흥은행에 입행, 오랜 지점장 생활과 수신업무부장, 이사를 거쳐 99년 4월부터 부행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조흥은행 인터넷뱅킹 현황은.
▲지난 6월말 인터넷뱅킹 인증서를 발급한 고객수가 150만명이었다. 전년대비 37.2%가 증가한 것이다. 조회나 이체 등 서비스 이용건수는 490만건으로 전년말보다 25.5%가 증가했고 고객수나 이용건수 모두 빠른 증가세를 타고 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은
▲먼저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걸림돌을 제거하고 다양한 혜택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의 경우 창구를 이용한 업무처리보다 은행입장에서는 훨씬 비용이 절감된다. 인터넷뱅킹이 고객과 은행 양쪽에 모두 이익을 주는 윈윈전략이 주목적이다.
기업고객을 위한 인터넷 기업뱅킹 서비스도 개발해 기업특성에 맞는 뱅킹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e-Loan 등 전자결제 솔루션을 개발로 기업분야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추진중이다.
요즘 유행하는 IMT2000이나 PDA같은 신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 등도 앞으로 확대해 인터넷 뱅킹분야에서 최고은행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인터넷 뱅킹에 대한 앞으로의 투자계획은.
▲신기술 도입과 e-Business 관련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인터넷뱅킹 백업(Back-up) 시스템을 구축했고 기업뱅킹서비스, EBPP서비스, 거래내역 휴대폰/e-Mail통지서비스, 개인자산관리서비스, 모바일뱅킹서비스, 전자화폐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추진과 관련해 매년 약 100억~2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 조흥은행 인터넷뱅킹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이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가 있는지.
▲연중무휴로 이뤄지는 이체서비스, 인터넷예금과 대출의 고객별 맞춤상품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고객의 물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용 편리성 부문도 다른 은행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와 신용카드 부분이 경쟁은행에 비하여 다소 부족하다.
따라서 앞으로 단순 계좌통합조회서비스 제공외에 각종 세금과 공과금 등을 인터넷으로 통합적으로 전자고지하는 EBPP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신용카드 부문의 경우는 독립 인터넷 신용카드시스템을 구축하여 카드발급에서 결제까지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되는 업무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인터넷이용인구가 급증하면서 창구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업무처리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인터넷 비중은 계속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처리비중은 전년에 비해 3.4%, 1.5%가 감소했고 인터넷뱅킹 업무처리 비중은 6월말 현재 5.2%로 전년비 0.8%가 증가했다.
올해말 인터넷뱅킹 업무처리비중은 5.6%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비용이 높은 창구의 업무처리비중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창구비용 절감액을 고객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터넷 이용객 확대를 유도할 생각이다.
- 인터넷뱅킹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는
▲인터넷뱅킹 이용서비스별 이용건수에 업무원가를 적용하여 자체 산출한 결과 2001년 6월, 1개월간 줄어든 비용이 약 16억으로 나왔다. 연간으로 따지면 198억원, 거의 200억원의 비용이 줄어드는 셈이다.
인터넷뱅킹의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인터넷이나 통신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비용절감 효과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 앞으로 확대해 나갈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인터넷뱅킹은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뱅킹 고객이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안전하고 빠르게 물품대금을 이체하는 전자결제서비스로 활용하고 있다. 또 각종 공과금을 인터넷에서 통합조회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는 EBPP 등의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EBPP 사업에 중점을 두고 카드이용대금, 아파트관리비 등 각종 공과금성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모바일뱅킹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은
▲우리은행은 은행최초로 모든 이동통신망을 통해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바일뱅킹이 초기단계라 거래량 비중은 미미한 상태다.
모바일뱅킹도 무선통신의 발달과 이용객수 증가로 앞으로 은행영업에 많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비스 확대와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다.
모바일은 화면이 작은데 반해 입력사항이 많아 불편할 수 있는데 화면을 키우고 입력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향후 단말기내에 전자화폐(IC)기능이 내장돼 화폐충전이나 모바일결제와 같은 서비스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모바일만으로도 은행업무와 전자상거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20일)
- [edaily] 미 증시가 일부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세를 연출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9% 가까이 오르며 삼성전자 등 주요 블루칩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던지고 있다.
또 미 경기 선행지수가 3개월째 상승하는 등 호재가 있지만 시장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면서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생겨 수급상으로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나스닥선물지수의 급락세도 장세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세를 이어간 주요 블루칩의 시세 연속성 여부와 외국인 매매를 살피는 장중 매매전략이 요구된다.
◇미 증시 반등..나스닥 1.5% 상승
일부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호조 발표로 비교적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장세를 비관적으로 보는 세력들의 매물출회로 인해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한때 100포인트까지 올랐던 다우존스지수는 장후반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 다시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51%, 30.42포인트 오른 2046.59포인트(이하 확정치)로 장을 마쳤다. 또 다우존스지수도 장막판 반등에 성공, 지수는 어제보다 0.38%, 40.17포인트 오른 10610.00포인트를 기록했다.
어제 장 마감후 IBM은 2/4분기 주당순익이 1.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IBM의 CFO인 존 조이스가 하반기 및 연간 실적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데 이어 리먼 브러더즈가 부정적 코멘트를, 그리고 메릴린치는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당초의 5.43달러에서 5.24달러로 낮춰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장초 강세를 보였던 IBM 주가는 결국 밀려 어제보다 0.27% 하락했다.
반도체, 네트워킹, 하드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선전했고, 기술주 외에는 증권, 화학, 도매유통, 항공, 경기민감소비재 부문이 강세를 보였지만 제약, 바이오테크, 은행, 금, 보험주들은 약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4.87%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3.24% 상승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0.70%, 0.57%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0.85%, 컴퓨터지수도 2.22% 상승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 어제보다 0.67% 하락했다.
◇미 기술주, 실적호조 잇달아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일부 기술주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델컴퓨터는 2/4분기 매출 및 순익 실적이 당초 예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어제보다 4.34% 상승했다.
또 통신용 칩메이커인 브로드컴은 2/4분기 주당손실이 퍼스트콜의 예상인 17센트보다 작은 16센트를 기록했고 세계최대의 휴대폰 메이커인 노키아도 주당순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14센트를 상회한 17센트를 기록했고 내년 매출도 25-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프러스 세미컨덕터는 2/4분기 주당순익이 1센트를 기록, 1센트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퍼스트콜의 예상을 뒤집었고 스프린트도 2/4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인 28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33센트를 기록했다.
◇미 경기선행지수, 3개월째 상승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달 0.5% 상승한 데 이어 6월에도 0.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간단체인 컨퍼런스보드가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경기흐름을 예측해 지수화 하는 경기선행지수가 이같이 계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인데 대해 전문가들은 감세안, 금리인하 등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 경기가 연말쯤 회복세에 돌입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6월 경기동행지수는 116.2로 하락했다.
◇DR, 대체로 강세..SKT 6% 상승
미국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19일 블루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6%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주택은행도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항제철은 1.10% 올랐고 한국전력과 한국통신도 각각 0.75%, 2.64% 각각 상승했다. SK텔레콤이 6.53% 크게 오른 반면 미래산업과 두루넷은 각각 4.44%, 2.13% 밀려났다.
이밖에 E머신즈가 오름폭을 줄인 끝에 2.94% 상승했고 하나로 통신은 2% 하락 마감했다. 주택은행은 2.3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5일만에 백워데이션..프로그램매물 주의
전날 선물시장에서 거래일수로 5일만에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매물에 대한 부담이 다소 커지고 있다.
전날 1412억원 어치 유입되면서 시장 버팀목 역할을 했던 프로그램매수가 역베이시스 상황을 이용해 단기적으로 매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매매와 베이시스 동향에 따른 매매전략도 고려해볼만 하다는 지적이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유통계 취업문 활짝..하반기 7000여명 뽑아
- 수출 총체적 위기..올 수출 목표 10% 내려잡아
- 동양·동국제강 그룹, 은행관리 벗어난다
- 조선호황..법정관리업체도 만끽
- 제일모직, 봉제설비 북한으로 이전
- 정통부, "한통에 MS와 전략적 제휴 맺을때 독점 피해없게"
- 금강산 대출금 상환 불투명-수출입은행 보고서
- KDI, 올 성장률 전망치 석달만에 또 낮춰
- 대림, NCC파업사태 한화에 법적대응 검토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13일)
- [edaily] 미 증시가 폭등세를 연출했다. 잇따른 기업실적 호전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단숨에 최근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나스닥지수가 단숨에 100포인트 이상 올라 2000선을 회복했다.
야후와 MS사에 이어 월마트 퍼스트유니온 주니퍼네트웍스 등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램버스사의 실적도 예상했던 수준을 보여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에서는 초긴축정책 발표 이후 금리와 주가가 극도의 불안 양상을 보이는 등 경제 위기 재발의 우려감은 상존해있는 상태다.
◇미 증시 폭등..나스닥 200선 회복
뉴욕증시가 그동안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한 서러움을 한풀이라도 하듯 폭등세를 보였다. 모토롤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의 낭보들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줄줄이 나와 서머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여 놓았다. 거래도 평일수준을 소폭 상회하면서 활발한 손바뀜이 이뤄졌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큰 폭으로 상승 출발한 뒤 지수가 거의 한 차례도 밀리지 않고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 어제보다 5.26%, 103.70포인트 오른 2075.74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일찌감치 상승폭을 세자리 숫자로 올려놓은 뒤 역시 장중 내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결국 일중 최고치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2.32%, 237.97포인트 오른 10478.99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모토롤라의 실적호조 발표로 인해 소프트웨어, 인터넷,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지수는 어제보다 각각 7.75%, 8.14%씩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8.60% 랠리를 보였다. 또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어제보다 7.21%, 나스닥 텔레콤지수가 5.27%, 컴퓨터지수도 7.57% 올랐다. 그러나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어제보다 1.38%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인 63-65억달러보다 많은 65-66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 주가가 7.67% 급등했고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야후도 7.22% 올랐다. 야후에 대해서는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이밖에 시스코 시스템즈가 6.95%, 선마이크로시스템즈 9.87%, 오러클 9.11%, 인텔 7.27%, 시에나 14.68%, 델컴퓨터 5.3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5.38%, JDS 유니페이스 9.76%, 브로드컴 3.68%, 주니퍼 네트웍스도 15.98% 올랐다. 오늘아침 실적호조를 발표한 소너스 네트웍스 역시 어제보다 18.91% 급등세를 탔고 퀄컴도 12.24%나 올랐다.
◇미, 긍정적 기업실적 잇따라
전날 야후와 모토롤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잇따라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시장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간밤 퍼스트 유니언은 2분기 순익이 6억4천9백만달러로 주당 66센트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주당 63센트 이익을 3센트 초과하는 수준이다. 또 다우존스는 2/4분기 주당순익이 50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47센트를 상회했다.
미국내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6월중 동일점포 매출이 6.9% 증가해 전년동기의 5.9%보다 1%포인트 늘었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시스코라고 불리는 주니퍼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수입이 2억220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300만달러보다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위기감 고조..금리/주가 불안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디폴트를 막기 위한 정보의 초긴축정책 발표 이후 금리가 폭등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정부의 디폴트 위기에 대한 우려로 아르헨티나 시중은행간 하루짜리 초단기 대출금리인 오버나잇금리가 12일 330% 까지 수직 상승했다. 또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식시장의 메르발지수가 11.35% 포인트나 폭락, 붕괴직전에 이르는 등 금융위기가 가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식시장은 전날 6.13% 포인트 폭락했다가 페르난도 델라루아 대통령의 긴축정책 등 경제대책 발표에 힘입어 소폭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2.23% 빠진 채 장을 마감했다.
◇DR, 전반적 강세..SKT 4.6% 급등
뉴욕시장 한국물 ADR거래는 개장 초반부터 강세를 유지하며 전반적 오름세로 마감됐다. SK텔레콤은 4.64% 올라 16.90달러, 한국통신은 4.16% 상승한 21.54달러를 기록했다. 하나로통신은 3.73% 상승세를 보였고 포항제철과 한국 전력은 각각 1.43%, 1.84% 올랐다. 반면 미래산업은 0.44%, 두루넷은 1.29% 하락했다.
삼성전자 우선주가 8.33%나 오른 것을 비롯, 삼성전자 보통주가 5.94%, 삼성SDI가 3.27% 상승했다. 하이닉스 반도체가 6.35%가 상승해 7.95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SK는 4.65% 올랐다. LG전자는 1.41% 상승했으며 은행주의 경우 하나은행과 조흥은행이 각각 3.32%, 2.50% 올랐다.
이날 거래에서는 현대자동차 보통주만 0.96%의 내림세를 보였으며 현대자동차 우선주 국민은행 신한은행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주요 뉴스 및 종목 스크린
- 부동산·주식 양도세율 최대 15%P 인하 추진
- 정부, 연기금에 은행지분 매각..동일인지분 10%로 확대
- 은행들 "돈 써달라" 통사정..기업은 대출 꺼려
- "톱날 경기" 장기침체 우려
- 휴대폰 수출 하반기 회복..43억불 예상
- 남미발 경제 위기 심화
- 황제주 자리 바꿈..동방아그로 우선주 액면기준 268만원
- 서울 등 전세 대란 조짐
- 일본 금융청, 증권 애널리스트 조사
- 살로먼, 대우증권 지분 39% 인수할수도..블룸버그
- 당정 콜금리 추가인하 등 적극적 경기부양 나선다
- 내년부터 증권,보험사도 외환업무 취급
- 금감원, 1차 퇴출기업 18개사 선정
- 하반기 5%대 성장 가능..진 부총리
- 채권단, 현대유화에 6221억 지원..현대건설 감자 동의
- 한국전기초자 끝내 감산..TFT-LCD 사업 유보
- 방카슈랑스 이르면 내년 도입
- 국민·주택 합병은행장 후보 7명 압축
- 대우차 매각협상 막바지 절충
- 대한생명 매각 연내 완료
- 인터넷싸이트 5일 이상 서비스 중단때 잔액 환불
- PKL, 포트로닉스와 합병 고려
- 28억 횡령후 잠적한 증협 과장 수사 착수
- 야당, 국세청 언론사 등 방문조사키로
- LG-EDS, 대우차 핵심 인력 18명 스카우트
- 대우차 임직원, 해외매각 결의
- 서울보증 대지급금 4800억 감액..투신 강력 반발
- 대신생명, 부실 금융기관 결정
- 경기부양책 필요하다..국책 및 민간 연구소
- 상반기 하루 95개사꼴 창업
- 태광산업·외국인주주, 주총 앞두고 힘겨루기
- LG전자 비동기 핵심칩 국내 첫 개발
- 네스디스플레이, 칼라일서 1500만불 투자유치
- (가판분석)7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부동산·주식 양도세율 최대 15%P 인하 추진(중앙 1면)
- 정부, 연기금에 은행지분 매각..동일인지분 10%로 확대(매경 1면)
- 은행들 "돈 써달라" 통사정..기업은 대출 꺼려(조선 1면)
- "톱날 경기" 장기침체 우려(서경 1면)
- 휴대폰 수출 하반기 회복..43억불 예상(서경 13면)
- "보수를 수구·반동·악으로 몰지 말라"..이문열(조선 8면)
- 남미발 경제 위기 심화(매경 등)
- 황제주 자리 바꿈..동방아그로 우선주 액면기준 268만원(조선)
- 서울 등 전세 대란 조짐(한경 1면)
- 일본 금융청, 증권 애널리스트 조사(중앙 37면)
◇공통기사
- 당정 콜금리 추가인하 등 적극적 경기부양 나선다(서경 등)
- 내년부터 증권,보험사도 외환업무 취급(매경 등)
- 금감원, 1차 퇴출기업 18개사 선정(전 조간)
- 하반기 5%대 성장 가능..진 부총리(매경 등)
- 채권단, 현대유화에 6221억 지원..현대건설 감자 동의(조선 등)
- 한국전기초자 끝내 감산..TFT-LCD 사업 유보(매경 등)
- 방카슈랑스 이르면 내년 도입(한경 등)
- 국민·주택 합병은행장 후보 7명 압축(서경 등)
- 대우차 매각협상 막바지 절충(동아 등)
- 대한생명 매각 연내 완료(경향 등)
- 인터넷싸이트 5일 이상 서비스 중단때 잔액 환불(서경 등)
- PKL, 포트로닉스와 합병 고려(서경)
- 28억 횡령후 잠적한 증협 과장 수사 착수(서경 등)
- 야당, 국세청 언론사 등 방문조사키로(조선 등)
- LG-EDS, 대우차 핵심 인력 18명 스카우트(조선 등)
- 대우차 임직원, 해외매각 결의(매경 등)
- 서울보증 대지급금 4800억 감액..투신 강력 반발(매경 등)
- 대신생명, 부실 금융기관 결정(동아 등)
- "수돗물 끓여 마십시다"..의사협회 권고문(중앙 등)
- 경기부양책 필요하다..국책 및 민간 연구소(한국 등)
- 상반기 하루 95개사꼴 창업(한경 등)
- 태광산업·외국인주주, 주총 앞두고 힘겨루기(한경 등)
- LG전자 비동기 핵심칩 국내 첫 개발(한경 등)
- 네스디스플레이, 칼라일서 1500만불 투자유치(한경 등)
- 해외 골프 급증..고급 양주 밀물(한경 등)
- 한국 정보화지수 세계 17위..인터넷 인구 5위(조선)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1일)
- [edaily] 미국 나스닥시장이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짐에 따라 한국 증시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경기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징후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냉각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우려감이 불거지는 등 외환시장이 돌발악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적지 않는 충격을 안겨줄 옵션 만기일도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그나마 나스닥100선물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시간외 거래에서 일부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악재를 다소 희석시켜줄 요인이다. 하지만 시장의 분위기를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극단적인 비관론에 빠질 필요는 없지만 당분간 리스크를 회피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등시 마다 일단 현금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주문하고 있다.
◇나스닥, 2000선 붕괴 = 개장초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던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증가한 5월중 도매 재고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이 3주일만에 무너졌고 다우존스지수 역시 세자리숫자로 하락했다. 거래도 여전히 부진한 편이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잠깐 상승세를 기록했을 뿐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오후장 들어서는 낙폭을 늘리며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수는 전날보다 63.92포인트(3.15%) 하락한 1962.79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5월중 도매재고 발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약세로 돌아선 이후 반등시도가 있을 때마다 매물이 쏟아지면서 꾸준히 낙폭을 확대시켰다. 지수는 123.76포인트(1.20%) 내린 1만175.64를 기록했다.
◇S/W 네트워크 반도체 등 기술주 약세 =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진 가운데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하드웨어주들의 낙폭이 컸다. 전날 리먼 브러더즈의 경고성 코멘트에 이어 오늘은 CS 퍼스트 보스턴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80% 하락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어제보다 4.70%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3.73%, 5.23% 씩 떨어졌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3.17% 하락했고, 컴퓨터지수와 바이오테크지수도 각각 3.95%와 5.05% 내렸다.
◇미 5월중 재고 증가..판매부진 = 미국의 5월중 도매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판매부진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미국의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임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미 상무부는 5월중 도매 재고가 3026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의 0.1% 증가, 그리고 전문가들의 0.1% 증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다. 도매 판매는 2298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1% 감소했다.
이로 인해 도매 재고-판매비율은 1.32로 지난 99년 4월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물 DR 혼조세 마감..SKT 3.05% 하락 = 뉴욕증시 한국물 ADR거래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포항제철은 0.36% 소폭 상승해 19.77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한국통신은 1.13%, 미래산업은 0.44% 상승했다. 주택은행은 0.56%올라 장중 하락세를 면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0.63% 하락해 9.45달러로 마감됐고 SK텔레콤도 3.05% 내림세를 기록하며 16.20달러로 떨어졌다. 하나로통신은 보합세를 보였다. 두루넷과 이머신즈는 각각 2.94%, 5.00% 하락했다.
한편 유럽시장의 한국물 GDR 거래는 하이닉스 반도체가 5.54%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1.35% 오른 29.25달러, 현대자동차 보통주는 3.25% 상승해서 10.325달러를 기록했다. 은행주의 경우 신한은행만이 어제보다 1.78%올라 20.00달러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자동차 우선주는 각각 0.17%, 1.68% 떨어져 71.35달러, 2.9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 SDI는 어제보다 2.06%, LG전자는 1.39% 내렸다. 하나은행과 조흥은행이 각각 0.36%, 1.20%씩 하락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SK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옵션만기일, 하루 앞으로 =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는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7월물 옵션 만기일에 2000억원 가량의 청산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여건 불안과 거래량 부진 등으로 일정부분 충격을 감수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충격이 일정부분 선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뉴스
- 아르헨/터키 금융위기설..중남미/동유럽도 흔들
- 하이닉스에 1조 추가지원..경제장관 간담회
- 벤처캐피탈, 하반기에 4000억원 투자
- 대우차 매각, 3차협상 13일께 재개
- 판교 신도시 또 표류..건교부/경기도 충돌
- 기업경영/재무정보 은행전산망 등록..1억이상 대출업체로 확대
- 설비자금 금리내린다..금융정책협의회
- LG전자, 필립스 중국 휴대폰공장 인수키로
- 미 철강다자간협상 추진..철강업계 대책마련
- 동국제강, 장세주사장/장세욱상무..더블포스트 체제
- 현대투신 매각협상 이달말 마무리
- 채권은행들 퇴출대상기업 금감원 제출
- 공정위, 쌍용양회 검찰 고발
- DB캐피탈 서울은행 인수 희망
- 수출입은행, 수출기업 대출금리 인하
- 전기초자, 일 대주주와 서 사장측 대치
- 동부그룹, 주가관리 본격화
- LGT/하나로, IMT동기식 컨소시엄
- 냉동식품 70%가 대장균/식중독균
- (가판분석)7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아르헨/터키 금융위기설..중남미/동유럽도 흔들(조선 14면)
- 하이닉스에 1조 추가지원..경제장관 간담회(한경 1면)
- 벤처캐피탈, 하반기에 4000억원 투자(한경 2면톱)
- 대우차 매각, 3차협상 13일께 재개(한경 19면)
- 판교 신도시 또 표류..건교부/경기도 충돌(매경 1면)
- 기업경영/재무정보 은행전산망 등록..1억이상 대출업체로 확대(매경 2면)
- 설비자금 금리내린다..내일 금융정책협의회(서경 1면톱)
- LG전자, 필립스 중국 휴대폰공장 인수키로(한경 1면)
- 한일 투자협정 진통..연내체결 난망(서경 5면)
- 미 철강다자간협상 추진..철강업계 대책마련(서경 12면)
- 동국제강, 장세주사장/장세욱상무..더블포스트 체제(동아 11면)
- 기업시설자금, 7조원 은행서 "낮잠"(한겨레 2면톱)
- 중국, 탈북자 1000명 북으로 송환중(조선 2면)
◇공통기사
- 일 교과서 국제연대 대응..UN서 문제 제기(조선 1면 등)
- 현대투신 매각협상 이달말 마무리(조선 13면 등)
- 채권은행들 퇴출대상기업 금감원 제출(조선 13면 등)
- 공정위, 쌍용양회 검찰 고발(매경 2면 등)
- DB캐피탈 서울은행 인수 희망(매경 7면 등)
- 수출입은행, 수출기업 대출금리 인하(매경 7면 등)
- 전기초자, 일 대주주와 서 사장측 대치(매경 13면톱 등)
- 중기/벤처 정책자금, 금고/신협서도 대출(서경 1면 등)
- 동부그룹, 주가관리 본격화(중앙 32면 등)
- LGT/하나로, IMT동기식 컨소시엄(동아 1면 등)
- 냉동식품 70%가 대장균/식중독균(중앙 26면 등)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9일)
- [edaily] 나스닥시장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다우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올 상반기 마지막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대에 못미친 금리인하폭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에 큰 악재가 되지 않았고 내구재주문이나 소비자신뢰지수에 이어 신규 실업자수도 예상외로 개선됨에 따라 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사흘간 매도공세를 이어온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가 주목되며 4000억원을 훌쩍 넘긴 매수차익거래잔고의 청산여부에도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스닥, 이틀째 상승..다우도 반등
금리인하에 대한 재평가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하니웰이 뉴욕증시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미 항소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을 들어준데 이어 그동안 GE와 하니웰에 대한 합병인가와 관련, EU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합병 성사가 불투명했던 상황에서 GE가 보다 유연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니웰이 급등함에 따라 다우존스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 오전중 이미 60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을 벌여놓은뒤 오후장에는 그 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장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여 지수는 어제보다 2.45%, 50.90포인트 오른 2125.6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일찌감치부터 상승폭을 세자리 숫자로 올려놓고 지수 10600선 위에서 멤돌았다. 하니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랠리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대형기술주들도 옆에서 거들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1.26%, 131.37포인트 상승한 10566.21포인트를 기록했다.
그토록 호재에 목말라하던 뉴욕증시가 제철을 만난듯 했다. 어제의 금리인하폭은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지만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잇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비록 실적과는 무관하지만 기업관련 소식도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오히려 소폭의 금리인하는 경기와 관련해 연준의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평가도 증시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이날 미 항소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금지법 저촉과 관련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던 판결을 뒤집음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5% 급등세를 보이면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오후 2시30분부터 거래가 재개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소 상승폭이 둔화돼 어제보다 2.21% 상승에 그쳤다.
또 그동안 GE와의 합병성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였던 하니웰이 어제보다 3.24% 올랐다. 이는 GE측이 EU로부터의 합병인가를 얻기 위해 보다 유연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업종별로는 기술주를 비롯해 항공, 경기민감주, 금융, 소매유통, 유틸리티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석유 관련주, 천연가스, 그리고 금 관련주들만이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에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3.66%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47%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1.32%, 2.67%씩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인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1.88%, 컴퓨터지수도 2.99%,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어제보다 2.03% 상승했다.
◇신규실업자수도 감소..경기 호전 기대감
미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예상밖으로 감소, 주간대비로는 지난 2개월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규 실업급여신청자수가 전주에 비해 1만6천명 감소한 38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1만9000명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보다 변동성이 적은 4주이동평균도 전주 42만3750명에서 41만6000명으로 낮아졌다.
이로써 주초 발표된 기존주택판매, 내구재주문, 소비자신뢰지수, 그리고 신규주택판매에 이어 오늘 아침에는 주간으로 발표되는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가 예상밖으로 큰 폭 감소함에 따라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DR, 종목별 혼조..SKT/한통 강세
미국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28일(현지시각)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마감됐다. 그러나 하락한 종목의 수가 상승한 종목의 수보다 더 많았다.
한국통신이 3.24% 오른 21.01달러, SK텔레콤이 3.43% 오른 16.60달러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고 포항제철이 1.70% 오른 19.15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한국전력은 0.53% 내린 9.37달러, 두루넷은 1.58% 하락한 2.49달러를 기록했으며 E머신스도 2.44% 하락한 0.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주택은행도 0.45% 내린 11.15달러를 기록했으며 하나로통신은 전일과 변함이 없었다.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금지..유통주 관심
헌법재판소가 전날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제기한 "셔틀버스 운행금지"에 대한 헌법소원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최근 대표적 실적호전주로 꼽히며 강세를 이어온 유통주의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결정문에서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기본적인 영업형태는 고객운송이 아닌 상품 판매로, 이들의 무분별한 셔틀버스 운행은 공공성을 띤 여객운송사업체의 경영에 타격을 줌으로써 여객운송질서 확립에 장애를 가져왔다"며 유통업체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내일(30일)부터 셔틀버스 운행은 전면적으로 중단된다.
증시 관계자들은 "물론 백화점관련업체의 실적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돼 주가에 좋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이미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돼 왔다는 점에서 큰 악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객예탁금 이틀째 급감..8조원 턱걸이
고객예탁금이 연이틀 큰폭으로 줄면서 8조원선을 힘겹게 유지하고 있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7일 현재 8조348억원으로 하루전 보다 670억원이 줄었다.
이로써 예탁금은 26일과 27일 이틀간 2745억원이 급감했다. 이날 예탁금 잔고는 지난 4월18일의 8조189억원 이후 두 달 열흘만의 최저 수준이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국세청, 동아 사주 등 6명 오늘 고발..조직적 탈세혐의
- 신한은행, BNP파리바 외자유치..9월부터 금융지주사로 전환
- 건강보험 재정 오늘 바닥..은행서 빌려 메우기로
- "GM,대우차 부평공장 언질안해".."협상이제 초입단계 길어질듯"
- 국산담배 첫 중국수출..하반기 `에쎄`, `디스` 위탁판매계약
- 미국 회계기준, 국민은행 순익 크게 늘어..국내기준때보다 최소
- 외교부 ABM파문 관련 문서작성자만 문책 인사.. 간부과실은 책임 안물어
- 우리사주 무상배정땐 손비 처리.. 내년부터 근로자에 무보증 대출
- 부패방지법 국회통과.. 내부고발자 보호, 국민감사청구제 도입
- 양도세율 9월께 인하, 30억달러 외자도입 설비투자 지원 등
- 지배구조 투명기업 금리혜택..진념 부총리
- 미국 금리 7년래 최저..FRB 0.25%P 추가인하
- 싱가포르 수준 기업환경 조성..산자부 하반기 10대 시책
- 아파트기준시가 3.8%인하.. 국세청 기준시가 공시
- 판교 아파트 분양 1년 늦춰 2005년부터 시작
- 한국통신 22억 달러 유치 뉴욕증시서 2차 DR 발행
- 5월 경상흑자 23억달러..한국은행, 99년 7월이후 최대
- 집단소송제 정부안 10월 국회제출.. 진부총리 내달 입법작업
- 팬택 휴대폰 7억달러 수출..모토롤라와 계약,휴대폰으론 사상최대
- LG화학 미국이어 세계 두번째 열전도 플라스틱 개발
- 공업용 GMO 옥수수 식용 유통..14만통 전분·식용유로 제조판매
- 동양생명 외자 250억원 유치 계획..미 윌버로스사에서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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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뱅킹 이용자 급증 5백만명 돌파-한은
- [edaily]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자가 빠르게 불어나 지난달말 5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자는 529만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말 409만명에 비해 3개월만에 29.5%가 증가한 것.
한은은 "1999년말 12만명에서 불과하던 이용객 수가 1년3개월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며 "인터넷뱅킹이 창구텔러, CD/ATM, 텔레뱅킹 등과 함께 4대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로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월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각종 조회, 자금이체, 대출서비스 이용건수는 4454만건으로 지난해 12월 3669만건에 비해 21.4% 늘어났다. 자금이체 서비스는 월간 768만건, 이용액수 78조8287억원이었으며 인터넷대출은 월간 19만3천건, 이용액은 1조5241억원이었다.
현재 20개 국내은행(산업, 수출입은행 제외)이 모두 인터넷뱅킹서비스를 제공중이며 4월9일 실시예정인 씨티은행을 비롯, 외국계은행들도 서비스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은은 "인터넷뱅킹 시장은 업무의 효율성, 편리성, 저렴성 등으로 은행과 고객 모두에게 이득" 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고객수와 처리실적이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월중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28만건으로 지난해 12월 20만건보다 41% 증가했으나 인터넷뱅킹에 비해서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현재 20개 국내은행(산업, 수출입은행 제외)중 서울, 기업, 부산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이 모바일뱅킹서비스를 실시중이다.
모바일뱅킹은 인터넷 접속가능 휴대폰 보급저조, 단말기 조작절차 복잡, 다양한 서비스 부재 등의 문제점으로 금융서비스 채널정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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