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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92건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6일) - 동원증권
  • [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은 6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특별한 호재성 재료 없음. ▲악재(Negative News) -미증시약세마감 다우 8,623.28p(-114.57p,-1.31%) 나스닥 1,410.75p(-19.60p,-1.37%), S&P 500 906.55p( -11.03p,-1.20%) -12월 초반 D램 고정거래가격 하락전망 -올해 서비스주지 70억불 적자로 사상최대,문화,금융,관광경쟁력 취약-LG경 -생산자물가 4개월째 오름세,농수산물 값 급등영향으로 11월물가 0.4% -건설 경기 실사지수 5개월째 하락세, 11 BSI 90.3-건설산업연구원 ▲국내뉴스 -금감원 26개 카드사 영업실태 점검 -수입차판매 3개월째 감소세 -휴대폰내수판매 800만대 돌파,삼성전자 56%점유 -수출선진국 시장 비중감소,미국,EU수출 88년 50%에서 33%로, 개도국으로 이전 -내년가계부채 규모 500조원전망-삼성경 ▲국제뉴스 -인텔 4분기 매출 전망치 상향조정 -AT&T, IBM,인텔 무선합작사 설립 -UAL, 연방 대출보증획득실패로 파산가능성 증폭 -ECB,기준금리 0.5%P인하 -미국 반도체 업계 4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세계각국 가계파산증가세, 미국독일일본 개인파산 사상최대, 세계경제회복 암초작용전망 -일본재무관 엔저용인발언영향으로 엔화 125엔대로 급락 -유럽경제 갈수록 침체전망, 내년 마이너스 성장가능성
2002.12.06 I 지영한 기자
  • (증시조망대)하락땐 조정폭 수준에 초점
  • [edaily 김세형기자] 국내 증시는 전일까지 거래소시장이 5일 연속 상승하고 코스닥시장이 11일 연속 오르는 쉼없는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장을 끌어 올리고 있다. 그러나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는 기업들에 대한 실적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8800선을 밑돌았고 나스닥지수도 2% 이상 급락했다. 전일 미국시장이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국내증시는 올랐지만 계속되는 미국 증시의 불안은 국내 증시에도 어느 정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미리부터 미국 기업의 실적악화와 그에 따른 미국 시장 약세를 예단하기보다는 국내 시장의 조정폭이 어느 수준에서 그칠 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 시장이 예상외로 급락세를 탈 경우는 이익을 실현하는 유연한 투자전략도 필요해 보인다. [증시 주요뉴스] -한국,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개인워크아웃 적용 연내 확대...민주당,2개이상 금융기관 3억 이하 채무자로 -"내년 주가상승률 집값보다 높다".. 박승 한은총재 -외국인 투자기업 투자세액공제 50% 확대 -예보,공적자금 1천200억원 추가투입 가능성 -대일적자 97년이래 최대, 자본재 도입 늘고 수출은 뒷걸음 -에릭슨 "이통분야 IBM"으로 떠올라, 장비 생산에서 서비스기업으로 변신 시도 -아르헨, 예금 동결 해제...금융시장 혼란 없어 -중국 저가수출에 디플레 확산 우려, 위안화 절상도 해결책 안돼 - 비즈니스위크 -미국 11월 제조업지수 소폭 호전, 49.2로 예상보단 낮아 -3개월 수익률 커피 한잔값 불구 일본 국채 인기 -미국 획기적 세제개편 추진, 누진세율 체계 바꾸고 소득.법인세는 폐지 -전자상거래 BM(비즈니스모델) 특허 급감, 상반기 1937건 불과...지난해보다 44% 줄어 -"미국 증시 연말강세.내년 상승 둔화" 월가 증권전문가 전망 -골드만삭스, 국민은행 전환주 상장 앞두고 주식매각 여부 "관심" -외국인 "바이코리아" 가속, 10월 초 이후 2조9000억 순매수 -내년 중소기업.벤처 대출보증 확대, 신보.기보 올보다 4조 늘어난 40조 지원 계획 -산업용 전기료 내년 부터 단계인상, 일반.주택용은 내리고 농업용은 현수준 유지 -준농림지 非공해공장 건립, 부지 3000평 이상만 허용, 내년부터 녹지지역 건축물 4층이하로 제한 -미국, GM식품 수출확대 전방위 공략, EU수입금지 WTO 제소 추진...타 국가에 간접 경고 -D램값 한달반만에 7달러 붕괴, PC비수기.공급초과로 연말까지 약세 이어질듯 -3억넘는 금융사고 반드시 고발해야, 연내 시행 -철근생산량 5년만에 최대, 건설경기 호조 11월까지 980만톤 -미 주식펀드 11월 수익률 5.9%..1년래 최고치 -국제거래 탈세, 규제망 촘촘해진다 [뉴욕증시] 실적 우려..다우,8800선 하회 뉴욕증시가 기업들에 대한 실적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지수는 8800선을 하회했으며 나스닥지수도 2% 이상 급락했다. 최근 증시가 2개월동안 랠리를 보인데 따른 기대와 부담감이 확산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부정적인 실적 전망이 주요 지수들을 큰 폭으로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AOL타임워너가 애널리스트 미팅에서 내년 실적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노키아가 내년 전세계 휴대전화 단말기의 수요 전망을 하향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또 오후들어 자동차 메이커들의 11월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국제유가는 6주래 최고치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기록했고 금값도 상승세를 보이며 온스당 320달러선을 상향 돌파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결국 전일대비 1.35%, 119.64포인트 하락한 8742.93포인트로 88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내내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2.41%, 35.82포인트 급락한 1448.9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47%, 13.78포인트 내린 920.75포인트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89%, 7.71포인트 떨어진 400.83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4799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2059만주로 평균치를 하회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254대2009를, 나스닥은 1071대2262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미디어기업 AOL타임워너가 14.24% 급락, 지난 7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AOL타임워너는 이날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에서 올해 실적전망은 종전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내년 온라인사업부문의 매출은 올해와 비슷하고 EBITDA는 올해보다 15%에서 25%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메이커인 노키아도 4.62% 급락했다.노키아는 내년 전세계 핸드폰 단말기의 수요가 올해보다 10% 늘어나는데 그칠 것이라며 종전 15% 성장전망을 하향했다.노키아가 단말기에 대한 수요 전망을 낮추면서 동종 업종의 모토로라와 에릭슨도 각각 10.17%, 3.98% 떨어졌다.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3.52% 급락했으며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KLA-텐코는 각각 4.88%, 5.50% 떨어졌다.통신용 반도체업체인 텍사스인스투르먼트(TI)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노키아의 부정적인 코멘트로 4.15% 하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23% 하락했다.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는 장마감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을 앞두고 3.59% 급락했으며 루슨트테크놀로지도 4.76% 떨어졌다.하드웨어 메이커인 IBM과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각각 2.39%, 6.52% 하락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나란히 4.45%, 1.70%씩 떨어졌다. [증권사 데일리(3일자)] -현대: 단기 속도 조절 시점;750~760선 -신영: 조정을 시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대우: 상승종목의 슬림화와 포트폴리오의 압축 -하나: 조정시 매수 여전히 유효 -LG: 기술적 부담의 가중, 해소의 기간 필요 -동원: HIGH&8211;BETA에서 디커플링으로의 전환 기대 -SK: 보다 먼 미래를 투영하고 있는 연말 증시 -대신: 추가상승시 차익실현 염두 -메리츠 : 핵심IT주 리레이팅 대비할 시점 -대투 : 상승추세에 순응 -세종: 기술적 지표보다는 외국인투자자를 축으로 한 수급에 초점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3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하루만에 다시 늘었다. 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183억원 증가한 9조354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327억원이 늘어난 8189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36.57포인트(+6.41P, 0.88%) 투자심리도: 90% 20일 이격도: 107% <코스닥> 코스닥지수: 53.78포인트(+0.83P, 1.57%) 투자심리도: 100% 20일 이격도: 109.6% <코스피선물지수> 코스피200선물지수: 93.00포인트(+0.35P, 0.38%) 시장베이시스, -0.52 미결제약정, 8만4814계약, +7618계약 피봇포인트: 93.00 1차 저항선: 93.70, 2차 저항선: 94.40 1차 지지선: 92.30, 2차 지지선: 91.60 [ECN마감]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은 거래소시장이 5일 연속, 코스닥시장이 11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매수세 우위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매수잔량 종목은 100개, 매도잔량 종목은 83개에 머물렀다. 이날 매수잔량이 유입된 종목은 하이닉스 620만7650주 , AP우주통신 13만1660주, 넥상스코리아 12만750주, 텔슨전자 6만121주, 모디아 9920주 등이다. 반면 한국토지신탁은 1만5929주 매도잔량을 쌓으며 매도잔량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신성이엔지가 1만2950주, 일양약품이 7780주, 아남반도체 7310주, SK케미칼 6050주를 쌓았다. 거래는 하이닉스가 149만 6570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이 5만540주, 미래산업이 4만230주이며 삼보컴퓨터, 신원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215만6589주로 전일대비 106만1135주보다 큰폭으로 늘어났다. 거래대금은 47억2992만원으로 전날의 33억3132만원보다 다소 늘어났다. 거래소는 199개 종목 중 129개가 거래됐고 코스닥은 50개종목 중 46개가 거래됐다.
2002.12.04 I 김세형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3일) - 동원증권
  • [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은 3일자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가계대출 증가세 크게 둔화, 7개시중은 11월증가액 1조8천억으로 집계 -내년 세계 PCB시장 회복전망-iSupply -섬유수출 올들어 첫 두자릿수 증가, 14억 2천말불로 전월비 24.6%증가 ▲악재(Negative News) -미증시 혼조세 마감, 다우8,862.57p(-33.52p,-0.38%) 나스닥1,484.76p(+5.98p,+0.40%) S&P 500 지수 934.53p(-1.79p,-0.19%) -국제유가 재상승세,1개월만에 27$상회 ▲국내뉴스 -고객예탁금 7일만에 감소세, 9조 2358억(-795억) -ECN시장 가격변동제 도입,내년1월부터 종가대비 상하 5%내 매매,원금보존 주식투자 상품허용-재경부 -상장,등록기업 법정관리 화의신청땐 거리소,코스닥 즉시 퇴출조치 -1단계 전기요금 개편 내년 시행,농사용제외 -올 철근생산량 97년이후 최대전망 -한국 신용카드 연체율 증가 위기 초래 가능성 없다-피치 -하이닉스 채권단, 내년1월 해제되는 채권단 보유주슥 35억주 매각제한연장예정 -원유수입 2년째 감소, 20년만에 처음 ▲국제뉴스 -미국 추수감사절 인터넷 매출 급증 -미국 제조업 하향지속, 11월 ISM49.2기록50하회,3개월연속 50미만유지 -미국 10월 건설지출 연속 증가세기록 -메릴린치, 노키아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전세계휴대폰수요증대로 인해 -리만브라더스, 인텔 AMD투자등급 상향조정 -미국 주택가격 1년간 6.16%상승 -SG코웬, 인텔4분기 매출 전망치 상한선 기록전망 -텍사스인스투르먼트 4분기 주당 순익 전망치 상향 -미국 회사채시장 자금유입,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가격도 급등
2002.12.03 I 지영한 기자
  • (증시조망대)"쉬어도 좋고, 오르면 더 좋고"
  • [edaily 김세형기자] 서울증시는 지난 한 달 종합주가지수가 8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지수는 720포인트대에 올라섰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랠리의 촉발된 랠리가 옐로우칩군으로 퍼졌고 최근엔 그동안 외면받았던 코스닥시장마저 강세를 띠고 있다. 여전히 미국증시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장세를 거친 끝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무려 8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도 3주째 랠리를 이어가는 견조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증권사 시황전망에는 대세상승에 진입했다는 분석들이 하나둘 선보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750선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증권사들도 추가 상승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양상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간직하되 언제나 이익실현을 할 마음자세도 가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코스닥시장은 투자심리도 100%에 도전한다. 기술적으론 단기관열이다. 그러나 시장은 "쉬어도 좋고, 오르면 더 좋다"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흥분하기 보다는 차분함을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증시 주요뉴스] -그린벨트 토지거래 정밀 조사 착수.. 국세청 -11월 수출 153억달러 사상최대, 작년보다 24% 늘어...무선통신기기 1위 -한신정, 연체정보 제공대상 확대, 1천원 5일만 연체해도 등록 -중소기업 제조업 체감경기 더 악화, 내년 1분기 BSI 88로 하락 -17개 대형건설사, 78억원미만 공공 공사는 도급받지 못하게 될 전망 -은행, 중소제조업체 대출 외면, 러브호텔.룸살롱 등 향락산업은 늘려 -손보 4~9월 3615억 벌어, 지난해보다 27.5% 감소, 증시침체 영향 -월마트 지난달 추수감사절 29일 하루판매 14억달러 사상 최대 -MS반독점분쟁 안끝나, 매사추세츠주 항소 -일본 다케나카 경제재정.금융상 최후 통첩, 은행 구조조정 안하면 국유화 -이달 코스닥 증자물량 58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6% 줄어 -주식형펀드 4일새 7250억 환매, 투신 자금확보 비상 -이달 152만주 보호예수 해제, 오디티등 5개 업체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주춤, 3분기 101만건에 6685억원, 2분기보다 줄어 -한.중 4세대 이통 협력 본격화, 기술개발 등 6개항 합의 -미국 소매업체 매출 호조, 연말쇼핑시즌 첫날 전년비 12.3% 늘어 -한국산 아트지 중국 반덤핑관세에 반발, 업계 재심청구등 공동대응, 중국산 수입종이 역제소도 추진 -금감위.금감원, 증권사들과 함께 주가조작 세력 발본색원 나서 -미국 인터넷광고업체 내년 6% 성장 전망 [주말 뉴욕증시] 약보합..다우,8주째 상승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장세를 거친 끝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그러나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무려 8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도 3주째 랠리를 이어갔다. 추수감사절 휴일과 조기 폐장으로 인해 거래가 한산한 상황에서 주요 지수 모두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매매 공방을 벌었지만 최근 증시가 단기간에 지나치게 급등했다는 부담감이 매도세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했다. 개장을 전후로 반도체 종목들이 긍정적인 10월 매출지표를 호재로 기술주 전체의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으나 반짝 랠리에 그쳤고 여타 블루칩들도 종목별로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주간단위로는 다우지수가 1.0%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하며 8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주간단위로 각각 0.6%, 0.7% 올랐다. 주말과 월말이 겹치며 월간단위로도 기록들이 쏟아졌다.다우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올랐고 상승률은 17.4%에 달해 1975년 1~2월 이후 최대였다.나스닥과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유로에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국채가격은 상승했다.뉴욕상품거래소(NYMEX)가 열리지 않아 원유과 금은 거래가 없었다. 지난달 2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보합세로 출발한 하루종일 극심한 등락을 거듭하며 결국 지난 거래일 대비 0.40%, 35.59포인트 하락한 8896.09포인트(잠정치)로 8900선을 소폭 하회했다. 나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1시간후 부터 보합권으로 밀려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이후 0.61%, 9.14포인트 떨어진 1478.8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27%, 2.56포인트 내린 936.3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95%, 3.89포인트 밀린 406.35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6억3757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8억3352만주로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543대1527를, 나스닥은 1557대1581로 상승과 종목의 숫자가 서로 비슷햇다. 반도체주들이 긍정적인 10월 매출 지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반도체산업협회(SIA)는 10월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휴대폰용 칩 수요 급증으로 125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월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반도체 종목들은 장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약세로 반전했다. 여타 대형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가 0.61%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오라클도 1.25% 올랐다.하드웨어 메이커인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리만브라더스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8.09% 급등했다.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델컴퓨터는 하락했다. [증권사 데일리(2일자)] -현대: 12월 전망: 가속과 조절을 통한 추세 연장 -대우: 단거리 선수는 숨가쁘지만 장거리 선수는 여유를 가질 때 -LG: 추가 반등은 가능하나...이익실현 시점 탐색해야 -대신: 12월 중기 추세의 변곡점 -KGI: 주도주와 순환주의 조화속에 상승흐름 지속 전망 -동원: 12월 증시: 레벨업, 680~780p -교보: 12월 효과: 월별 외국인 매매 패턴을 중심으로 -서울: 추세의 안정성은 유효하나 단기 숨고르기 국면 가능성 감안 -대투:12월 증시는 하방경직성 유지되며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 -우리: 저점 매수 시각으로 접근 -신영: 보완적 수급 선순환 구도 전개 가능성에 주목 -동양: 실적과 경기를 컨셉으로 IT와 실적호전주에 관심 -동부: 물량 소화국면 필요 -SK: 긍정적인 시각 유지, 그러나 단기적인 부담요인 상존 -하나: 700선 안착 과정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9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6일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8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88억원이 늘어난 9조315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예탁금은 엿새동안 7082억원이 증가했다.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만에 늘었다. 28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756억원 증가한 7546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24.80포인트(+10.26P) ◇투자심리도: 80% ◇20일 이격도: 106% <코스닥> ◇코스닥지수: 51.90포인트(+0.84P) ◇투자심리도: 90% ◇20일 이격도: 107%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2.20포인트(+1.45P) -시장 베이시스, +0.25P, "콘탱고"지속 ◇피봇포인트: 91.67P -1차 저항선: 92.93P, 2차 저항선: 93.57P -1차 지지선: 91.03P, 2차 지지선: 89.77P [주말 ECN마감] 지난주말(29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거래가능 종목 250종목 중 177종목이 매수잔량을 쌓아 매수세 우위 분위기를 입증했다. 정규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720을 상향돌파하는 오름세를 나타난 영향을 받아 매도잔량 종목은 17개에 불과했다. 주말을 앞둔 탓에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에 비해 다소 줄어든 168만5585주와 34억3956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이닉스는 총 229만360주의 매수잔량을 쌓아 매수잔량 1위에 올랐다. 그 외 동양철관(4만4780주) 하나로통신(4만4056주) 현대건설(4만80주) 새롬기술(2만8849주) 기라정보통신(2만7450주) 등이 매수잔량 상위에 포함됐다. 반면 신원은 3만5960주의 매도물량이 쌓아 이 부분 1위를 기록했다. 기타 매도잔량 상위종목은 LG산전(1만2160주) 한일이화(1500주) 우리금융(670주) 농심(660주) 등이다. 하이닉스는 127만5600주가 거래되고 거래규모도 5억5488만6000원에 달해 거래량 및 거래대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거래량 상위종목은 신원(7만1580주) 한화(2만2050주) 하나로통신(2만1916주) LG산전(1만9310주) 순이다.
2002.12.02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1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하정민기자] ◇헤드라인 매경 : 패스트푸드 황금기 끝났다..롯데리아 등 올매출 10% 이상 감소 한경 : 수입명품도 안 팔려..하반기 매출 급속 하락 서경 : 데이콤, 파워콤 인수..통신 3강체제 재편 경향 : 초반부터 죽기살기 금가는 정책대선..폭로·비방전 심상찮다 동아 : 차기정권 전 국정원법 개정..박 의장 "3월 휴대전화 내용 도청" 조선 : 박관용 의장 "내 휴대폰도 도청당해"..파문 확산 한국 : 도청논란 조속 규명해야..정치권 소모공방에 수사촉구 목소리 한겨레 : 통신결함 알고도 장갑차 운행..한국검찰, 미군 수칙위반 확인 ◇주요기사 -가계대출 증가율 10%대 억제..주요은행들 내년 올 절반수준 낮추기로(전 조간) -신용불량자 252만명 사상최대..카드 연체 9.4% 늘어(전 조간) -"연체율 의도적으로 부풀린다"..카드사, 금감원에 반발(한경) -10월 경상흑자 13억불, 17개월 최고..올 70억달러 웃돌 듯(전 조간) -해외유학생 사상최대..10월까지 30만명 넘어(전 조간) -수출 2東 약진·2中 부진..동남아·동구 늘고 중남미·중동 저조(서경) -연말물가 불안..11월중 3.5% 상승(전 조간) -조흥은 매각 차기정부로 넘어갈 듯..민주당, "대선이후 연기" 밝혀(전 조간) -지주회사 설립 붐..구조조정 및 핵심집중 효과 커(매경) -종신보험 계약유지율 높다..가입자 75%가 2년이상 보험료 납입(한경) -이 금감위장, "M&A 정보 사전공시 의무화"(한경) -대금업 감독체계 뒤죽박죽..금감원 권한없고 市道선 "나몰라라"(매경) -항공 마일리지 혜택 축소, 대한항공 2004년부터 대폭 조정(한경) -내년 건보료 8.5% 오른다..의료수가는 2.97% 올라(조선) -주가올라 매수청구권 행사 손실우려..현대상선, 철회신청 접수(서경) -공정공시 한달, 기업혼란 여전..애매한 기준 개선시급(서경) -연말 가스공급 비상 LNG 품귀속 국내수요 50% 늘어(전 조간) -전통산업 고령화 심각, 차·조선 등 평균 37~40세..경쟁력약화 우려(서경) -철강업계 찬바람 쌩쌩..포스코이어 INI스틸도 희망퇴직 받아(매경) -삼성전자 동영상 압축해제기술 MPEG-4 국제표준규격으로 공식인정(한경) -2002 서울 모터쇼 폐막..71만명 관람, 5억불 수출상담(전 조간) -엔씨소프트 리니지2 오늘 첫 선..다음달 12일 일반인에 공개(매경) -케냐 동시테러는 알카에다 소행..동부 아프리카 테러온상 급부상(조선) -이코노미스트, 대 이라크 전쟁비용 최대 1.6억불(전 조간) -盧·鄭 분권형 대통령제 합의..2004년 발의키로(전 조간)
2002.11.29 I 하정민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5일) - 동원증권
  • [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은 25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저축은행 가계대출두달째 감소세,소액대출은 소폭증가 -철강업체 매출 사상최대전망,내수시장호조와 철강가격상승,원화가치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부담감소로로 인해 -11월 수출 연간목표 달성 전망, 20일까지 88억6천만달러, 작년동기比 28.3% 급증 ▲악재(Negative News) -경상수지향후 3-10년간 적잔기록전망,적자규모는 GDP대비 1%안팎,-한은 -경의,동해선 연내연결힘들전망 -10월까지 반도체 5억4천만불 적자, D램가격하락세로 인해 ▲국내뉴스 -아파트값 7주만에 소폭상승세로반전,주상복합도 전매제한실시-건교부 -인터넷쇼핑몰 흑자전환시대진입 -삼성전자 휴대폰점유율 세계시장서 첫 10%돌파,3분기 1천만대돌파, LG전자는 3.8%로 6위기록 -CDMA모듈시장 급성장,올 내수 600억,내년은 1700억시장전망 -5년이상 회사채발행급증,11월에 1조400억발행,전체의 45%차지 -MMF 50조처음으로 돌파,이달들어 5조유입 -하이닉스 구조조정관련 정상화와 매각병행,내일 구조조정특위 ▲국제뉴스 -미증시혼조세마감,다우지수 8,804.84p(-40.31p,-0.46%), 나스닥지수 1,468.74p(+1.19p, +0.08%), S&P 500 지수 930.55p(-3.21p,-0.34%)
2002.11.25 I 지영한 기자
  • (증시조망대)시간과의 싸움이 필요한 시점
  • [edaily 김세형기자] 뉴욕증시가 블루칩과 기술주의 동반 약세로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나스닥지수는 1% 이상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장중한때 잠시 플러스권으로 반등했으나 막판 약보합세로 되밀렸다.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들이 부족해 장중 등락폭은 제한적이었다. 국내 시장은 최근 사흘간 지수 670선부근에서 일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의 약세에도 큰 영향은 받지 않고 장중 프로그램에 따라 좁은 범위안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위로든 아래로든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오늘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전망이다. 여전히 지수보다는 종목에 무게를 두고 투자에 임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또 최근 들어 꾸준히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동향도 눈여겨 봐야할 점이다. 주요 증권사들도 데일리 시황분석을 통해 방향성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 시간과의 싸움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요 증시 뉴스] -개인 보증한도 축소한다, 은행당 5천만원.채무자별 1천만~2천만원 제한 -미국 트럭 "다코타" 특소세 면제, 무쏘 스포츠도 취소 가능성 -중국, 철강 세이프가드 발동, 2년 6개월간 5개 품목 -삼성경제연구소, 내년 성장률 5.8%에서 5.3%로 낮춰 -정부,내년 상반기까지 설비투자 세액공제 6개월 연장 -내년 연기금 최소 4조 신규유입, 외국인 매수도 늘듯, 증시 수급 호전 기대 -모건스탠리 전망, 대선직후 주가 뚜렷한 상승세 -BNP파라바 기욤 드리 부회장, 내년주가 1100까지 간다 -산업자원부, 對中 수출품 대만.日과 경합, 컴퓨터.휴대폰등 최대 접전 -한국 외환보유액 1183억弗 넘어 -"월마트 PC시장 진출 추진" .. CNN머니 보도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과 달리 다소 좋아질 것으로 추정 - LG.삼성증권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 시사 -올 국내 전자지불시장 17조, 지난해보다 31.0% 증가 -파이낸셜포럼 보고서, 동북아 국제 금융센터 2~3년내 판가름, 서울이 도쿄.상하이 보다 유리 -가계대출 상환능력 떨어져 선진국 절반수준, 대출은 5년새 186조 증가 -이베이 거래규모 사상최대, 올 100억달러 돌파 전망, 수수료 수입도 급증 -미국 "이라크 유엔결의 위반", "비행금지 구역서 공격 받았다" 강력 경고 -미국 9월 무역적자 380억달러 사상최대 기록한 8월보다 소폭 줄어 -유가 급등 27달러 육박, 베네수엘라 정정불안 공급차질 우려 -내년부터 휴대폰요금 법인 할인제 폐지, 멤버십 제도도 대폭 축소 -일본 파친코업체, 유일반도체 등 잇단 계약 파기 -日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UFJ등 은행주 폭락따라 불안감 확산 -부동자금 상가에 몰려. 주상복합처럼 전매 제한없어..낙찰가 평소 2배 -"한국, 외환위기 아직 극복못해" 강경식 전총리, "기업빚 정부로 넘어왔을뿐" [주요 증권사 데일리(20일자)] 교보증권 : "20일선과 60일선 사이에서" 대신증권 : "완만한 수급호전, 단기 박스권 유지" 대투증권 : "주가 방향 확인후 대응" 서울증권 : "중장기 모멘텀 부각시점까지 단기대응 견지" 신영증권 : "횡보 막바지국면, 거래대금 증가여부 주목" 현대증권 : "전진하는 거북이..." 동원증권 : "상승토대를 다지고 있는 횡보세" 브릿지증권 : "옐로칩동향과 거래량 추이 주목" KGI증권 : "당분간 해외증시에 연동" LG증권 : "박스권 상향 돌파 기대감에 대한 경계" SK증권 : "하방신뢰성 제고에 따른 견인 장세 가능성" [뉴욕증시] 이틀째 조정..다우 약보합,S&P 900 하회 뉴욕증시가 블루칩과 기술주의 동반 약세로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나스닥지수는 1% 이상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장중한때 잠시 플러스권으로 반등했으나 막판 약보합세로 되밀렸다.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들이 부족해 장중 등락폭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종목인 홈디포의 부정적인 실적 발표와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소매주들이 증시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기술주들은 증권사들의 계속되는 투자의견 하향과 실적우려를 극복하지 못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통신주인 AT&T와 경기방어주인 제약종목들이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하락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중립적이었다.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또 9월 무역수지 적자는 380억달러로 예상치인 375억달러보다 적자폭이 늘었으나 전월에 비해선 감소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장기물과 단기물의 등락이 서로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금값도 약보합세로 밀렸다. 1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한때 플러스권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폭을 소진하며 결국 전일대비 0.14%, 11.79포인트 내린 8474.78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하락세로 출발해 오후장들어 잠시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로 했으나 다시 하락폭을 늘려 1.38%, 19.18포인트 떨어진 1374.51포인트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40%, 3.62포인트 하락한 896.74포인트로 900선을 하회했고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79%, 3.01포인트 내린 379.57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328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5억9365만주로 평균수준을 크게 하회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22대1806을, 나스닥은 1374대1865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크게 우세했다. 가정용 건축자재 소매업체인 홈디포가 12.41% 급락하며 다우지수 전체에 큰 부담을 줬다.홈디포는 개장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해 순익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다는 재료가 부각되며 주가가 크게 밀렸다. 홈디포의 충격으로 전일 실적을 발표했던 라이벌 업체인 로웨도 4.23% 하락했다.반면 사무용품 업체인 스테플은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실적전망을 상향해 13.31% 급등했지만 소매주들의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도쿄미쓰비시은행과 UBS워버그은행이 공동으로 조사하는 주간 소매매출 동향은 지난주와 비교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1월에도 소매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도쿄미쓰비시은행은 11월의 동일점포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최대의 할인점 체인인 월마트가 1.42% 하락했으며 타켓과 JC페니도 각각 0.89%, 2.29%씩 하락했다.또 메이백화점은 0.26% 하락했으나 시어즈는 2.70%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반도체 대표주인 인텔은 2.16% 하락했고 인텔의 경쟁사인 AMD는 S&P가 신용등급을 하향한데 따른 충격으로 14.42% 급락했다.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노벨러스시스템즈는 각각 1.70%, 1.18% 하락했고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장마감후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실시할 것이라는 루머로 잠시 반등했으나 2.42% 하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31% 떨어졌다. [증시 기술적 지표] - 19일 종가기준- <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닷새째 줄었다. 1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예탁금은 전일대비 1448억원 감소한 8조540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5일 동안 감소한 예탁금 규모는 모두 6013억원.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수금은 18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23억원이 줄어든 7117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71.44P(+4.31P, 0.65%)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101.04 <코스닥> ◇코스닥지수: 47.89P(+0.11P, 0.23%) ◇투자심리도: 60% ◇20일 이격도: 99.60 <선물지수> ◇코스피200선물: 84.70P(+0.65P) -시장 베이시스, -0.36 -미결제약정, 6만7204계약, -351계약 ◇피봇포인트: 84.43P -1차 저항선: 85.37P, 2차 저항선: 86.03P -1차 지지선: 83.77P, 2차 지지선: 82.83P [ECN마감] 19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정규시장에서 자회사인 하이디스(TFT-LCD) 매각소식으로 하이닉스에 매수세가 집중됐고 대주주 부도소식이 전해진 기라정보통신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전반적으로는 매수세가 우세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하이닉스가 매수잔량 605만2800주를 기록한 것을 비롯 계몽사(28만5290주), 금양 (7만5690주), 대우건설 (3만9120주) 등이 매수잔량 상위종목에 랭크됐다. 매수잔량종목은 총 138개였다. 반면 기라정보는 61만780주의 매도잔량이 쌓였고 신한지주 870주, 한일시멘트 700주, 에이디칩스 613주 등 총 27개종목에 매도잔량이 쌓였다. 하이닉스가 14만1550주 거래됐고 신성이엔지 3만7990주, 아남반도체 2만1970주, 대우증권 1만5650주, 미래산업 1만2350주 등이 거래됐다. 거래소 199개 종목중 106개종목이 거래됐고 코스닥 50종목중 43개가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43만8912주로 전일 97만909주보다 크게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3억4978만원으로 전일 23억4758만원과 비슷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740주를 순매수했고 증권이 1740주를 순매도했다.
2002.11.20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1월2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호식기자] ◇헤드라인 뉴스 -경향 : 노 ·정 단일화 무산될 듯..통합21 재협상 최후통첩 민주서 거부 -동아 : 이회창 후보, "현검찰총장 임기 법대로 보장" -조선 : 정후보측, 이해찬단장 협상단서 배제요구..노후보측 전면재협상 거부 -한겨레:통합21 단일화파기 움직임..정후보, 새조건제시, 4자연대 신당추진 -한국 : 노 ·정, 단일화 대치 심화..통합21, 민주 협상단교체 요구-노측 거부 -매경 :서울 국제금융센터 발전 가능성..파이낸셜포럼 보고서 -서경 :"카드사 퇴출" 은행수준 강화 -한경 :개인 보증한도 축소한다..은행당 5천만원 등으로 제한 ◇주요기사 -4분기 기업실적 "感이 좋다"..(매경) -삼성경제硏, 내년성장률 5.8%→5.3%로 낮춰(매경) -가계대출 상환능력, 선진국 절반수준(매경) -BNP파리바페레그린 부회장 "내년 1100돌파 무난"(매경) -"美 50년대 호황기 닮은꼴"-이코노미스트 코언 주장(한경)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상화이청 재정부장 "평가절상 압력 직면" -금감위, 연체율 10%넘는 카드사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매경) -1개월이상 연체된 채권비율 15% 넘으면 카드 신규회원 모집못해(한경) -카드사, "규제 지나치다" 반발(매경) -기업 설비투자 세액공제 6개월 연장(한경) -車 대물보험 가입 2004년 의무화..책임보험만 가입자 연 5만~6만원 추가부담 -M&A 활성화 방안 무산위기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케임브리지大에 나노연 설립" 의사 밝혀(매경)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플래시메모리 고성장 지속"(한경) -INI스틸, 인력구조조정(매경) -S오일 탈황분해시설 준공..연간 1억불 외화절감 -현대차, IBM과 텔레메틱스 사업 제휴 -美 휴대폰사용자 삼성전자 제소(매경) -하이닉스 TFT-LCD 곧 매각..중국 동팡전자와 MOU추진(한경) -삼성·교보 등 보험사도 주택대출 금리인상 추진(한경) -유일반도체 ·AP우주통신 ·파이컴 등 거액 파친코 납품사기 피해(한경) -KT 내년 예산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줄듯(한경) -메디슨, 이달말 법정관리 인가될 듯, 춘천지법 "28일 결정계획"(한경) -휴대폰 멤버십 가입제한 철폐..내년부터 법인요금 할인도 폐지 -은행직원 결탁 수표 수천억원 위조..백지수표 빼돌려 자기앞수표로 -부동자금 상가에 몰린다..주상복합처럼 전매 제한없어 -파월 "북한 주권국가 인정"(한겨레) -미국 "내년 2월부터 케도지원 중단"(한국)
2002.11.19 I 박호식 기자
  • (증시조망대)장단기 이평선 밀집의 의미는
  • [edaily 김세형기자]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시장이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사흘 연속 올랐지만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자마자 다시 소비심리 위축과 이에 따른 랠리 지속에 대한 의구심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서울증시는 장중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했지만 결국 확신부족으로 되밀리고 말았다. 미국시장 하락을 미리 반영한 셈이다. 계속 줄어 들고 있는 고객예탁금도 향후 증시에 대한 확신부족을 뒷받침했다. 여전히 60일 이동평균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 있지만 60일 이동평균선을 강력하게 상향돌파할 만한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강력한 상향돌파나 급락을 예단하기보다는 박스권을 설정해 놓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그러나 장단기 제반 이동평균선이 밀집현상을 보이고 있서 위로든 아래로든 방향성을 모색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방향성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증시 관련 주요 기사] -내년부터,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한다, 투자기업 경영.주총 영향줄듯 -열쇠고리, 단추 등에 컴퓨터 기능 탑재, 빌게이츠"1년내 상용화" -불법 주식투자.장부없는 대출.횡령, 퇴출신협 곳곳에 비리 -원재료.중간재값 석달째 상승, 지난달 2% 올라 -DDR값 내년 2분기까지 하락세 - WSJ보도 -금감원 이번주부터 증권사 주식담보대출 알선 금지 -상장사 올들어 3분기까지 환차익 2조1420억 -공모주 청약 줄이어, 내년초까지 모두 30여개사 대기 -노키아 회장 "휴대폰 年15% 성장할 것" 전세계 사용자 3년간 5억명 증가 -예보, 부실금융기관 직접 조사 -중국 통신사업자 "차이나네트컴" 컨소시엄, 아시아 글로벌크로싱사 인수 -대만, 3분기 경제 성장률 4.8%, 2년만에 최고치, 對中수출 증가덕 회복 조짐 -MS "윈도 마진율" 85%달해, 독점시비 재연 가능성 -OECD,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2.3%, 한국도 5.5% 이하로 하향 전망 -한국 내년 5~5.5% 성장 - 비즈니스위크지 전망 -IDC전망 "D램 내년 하반기나 본격 회복" 내년 1·2분기 매출 10%, 7% 감소 [증권사 데일리(19일자)] LG투자증권: 기존 박스권 매매전략 유지 현대증권: 긍정적인 부류에서 장세방향 주시 요망 삼성증권: 추가 반등을 염두에 둔 트레이딩 바이 전략 유지 대신증권: 지수 수렴 과정의 마무리 단계 세종증권: 업종별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시점 메리츠증권: 종목을 압축해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 필요 교보증권: 좁은 박스권에 갇힌 시장 하나증권: 60일 이동평균선 돌파기대 굿모닝신한증권: 종목중심의 제한적 대응전략 유지 [뉴욕증시] 조정..다우 8500,나스닥 1400 하회 뉴욕증시가 대형 블루칩들과 금융주의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지수는 8500선이 붕괴됐고 나스닥지수도 오후까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막판 하락세로 밀려 1400선을 하회했다. 대표 소매주인 월마트가 향후 매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놓고 리만브라더스가 통신주인 AT&T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또 금융주들도 실적 악재와 증권사의 부정적인 코멘트로 하락하면서 낙폭을 늘렸다. 로웨,토이저러스 등 일부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월가의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켰고 반도체 종목들도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는데 만족해야했다. UN의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에 예정대로 도착했다는 뉴스는 장초반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호재로 작용했으나 이라크 정부가 사찰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장기물과 단기물의 등락이 서로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금값은 달러 강세의 여파로 온스당 320달러선이 다시 붕괴됐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장후 1시간이 경과한 시점부터 하락세로 방향을 정해 막판까지 꾸준하게 낙폭을 늘려 결국 지난 주말대비 1.08%, 92.52포인트 하락한 8486.57포인트(잠정치)로 8500선이 붕되됐다. 나스닥은 오후까지 극심한 방향모색을 거듭했으나 장마감을 얼마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대거 유입된 매물 공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24%, 17.44포인트 떨어진 1393.70포인트를 기록, 1400선을 하회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4%, 9.47포인트 하락한 900.36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지수는 0.86%, 3.33포인트 내린 382.59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6538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664954만주로 평균수준을 하회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13대1837를, 나스닥은 1396대19341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세계 최대의 할인점 체인인 월마트는 3.26% 하락했다.월마트는 11월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을 2~4%로 추정해 회사측이 종전에 예상했던 수치를 소폭 상회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라이벌인 업체인 타겟과 콜도 각각 4.42%, 3.48% 하락했다. 가정용 건축자재 소매체인인 로웨가 긍정적인 실적발표를 호재로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약세로 반전해 4.24% 급락했다.로웨는 대도시에서의 영업 호조로 순익이 급증했고 월가의 예상치도 상회했다고 밝혔다.반면 로웨의 라이벌인 홈디포는 내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0.99% 상승했다. 장난감 소매체인점인 토이저러스는 개장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는 뉴스로 21.63% 급등했고 전자제품 소매체인점인 베스트바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이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7.52% 올랐다. 다우종목인 AT&T는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2.53% 하락했다.리만브라더스는 AT&T가 현재의 실적 감소세를 뒤바꿀만한 재료가 부진하다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췄다.리만브라더스는 AT&T의 목표가격도 8달러에서 5달러로 하향했다. 미국 최대의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는 살로만스미스바니(SSB)가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운용수익률의 악화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로 강등하면서 3.85% 하락했다.다우종목인 시티그룹과 JP모건도 각각 2.93%, 0.91%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기업인 AOL타임워너는 자사가 제작한 "해리포터 2편"이 주말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1.82% 하락했다.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서로 상반됐다.우선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베어스턴스의 긍정적인 코멘트에 힘입어 3.72% 상승했다.베어스턴스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4분기 통신칩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반도체 대표주자인 인텔은 1.33% 하락했으나 인텔의 라이벌 칩 메이커인 AMD는 지난주 인력감축을 포함한 각종 구조조정안에 따라 4분기에 3억~6억달러의 비용을 추가로 상각키로 했다는 발표 이후 0.62% 올랐다.개별종목들의 엇갈린 등락으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01% 상승했다.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는 대량 거래를 동반하며 1.21% 하락했고 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와 IBM은 각각 3.01%, 1.04% 떨어졌다.반면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0.16%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순익에서 85%를 윈도시스템 판매를 통해 올려 사업다각화 노력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초반 상승했으나 이후 약세로 밀려 1.48% 떨어졌다.그러나 3대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는 경영권 분쟁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찰스 왕 회장이 사임키로 했다는 발표이후 1.52% 상승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새롭게 오픈한 의류 사이트의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재료로 0.54% 상승했다.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TV에 출현해 이같이 밝혔으나 회사의 전체적인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예탁금은 전일대비 1030억원이 줄어든 8조6851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금은 집계일 기준으로 최근 나흘간 모두 4565억원이 감소한 것.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이틀째 줄었다. 15일 기준 미수금은 전날보다 135억원 감소한 724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67.13P( -5.82P, -0.86%) ◇투자심리도: 20% ◇20일 이격도: 100.64 <코스닥> ◇코스닥지수: 47.78P(-0.23P, -0.48%) ◇투자심리도: 30% ◇20일 이격도: 99.40 <선물지수> ◇코스피200선물: 84.05P( -0.65P, -0.77%) - 시장베이시스, -0.43P - 미결제약정, 6만9381계약, -5561계약 ◇피봇포인트: 84.55P -1차 저항선: 85.35P, 2차 저항선: 86.65P -1차 지지선: 83.25P, 2차 지지선: 82.45P [ECN마감] 18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낮 시장 약세에도 불구, "사자세"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가운데 실제 거래체결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도잔량을 쌓은 종목은 계몽사 하나에 그쳤고, 하이닉스를 비롯한 189개 종목에 "사자" 주문이 집중됐다. 사자주문에 비해 팔겠다는 투자자가 적어 거래량은 거래소 87만1880주, 코스닥 9만9029주 등 총 97만909주에 그쳐 직전거래일 거래량 179만2705주에 크게 못미쳤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도 23억4758만6940원으로 지난주말보다 10억원 가량 적었다. 하이닉스가 147만1080주의 매수잔량을 쌓아 매수잔량 1위에 올랐고, 쌍용양회 한국토지신탁 미래산업 우리금융 신원 하나로통신 신성이엔지 새롬기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량 상위종목에는 60만4920주가 거래된 하이닉스에 이어 계몽사 기라정보통신 한국토지신탁 남해화학 우영 삼성물산 현대차 동양철관 하나로통신 등의 순이었다.
2002.11.19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1월1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오상용기자] ◇헤드라인 뉴스 -경향신문 : 노·정 TV토론 1회만 허용..양측, 여론조사안도 재협의 -동아일보 : 노-정 `여론조사방식` 진통 -매일경제 : 열쇠고리·단추PC 나온다. 빌게이츠 "1년내 상용화" -서울경제 : 세무당국, 부실기업 회생 발목잡아..밀린세금 경감반대 -조선일보 : 정 후보 "여론조사안` 재협상 요구 -한 겨 레 : 단일화 TV토론 1회허용..선관위 유권해석 -한국경제 :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한다 -한국일보 : 노·정 TV토론 1회만 허용 ◇주요기사 -노무현후보..상속·증여세 완전포괄과세 도입(경향) -일자리 250만개 창출..노후보 공약발표(매경) -노후보 "권력구조 개편 개헌추진"(한겨례) -노후보 "공공부문 인재 지방할당제..충청권에 새 행정수도 건설"(조선)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2.3%로 하향전망..OECD 전망수정예정(서경) -중간재 물가 3개월째 급등..10월2.0%, 소비자물가 파급우려(경향 등) -불법 면세차 특소세 추징(한국 등) -정부, 다임러 `다코타` 특소세부과 모델별로 차별화 방침(경향) -우체국·금융기관, 예금잔액 0.1% 공자금손실 상환(전조간) -19일 경제정책조정회의.."부동산 가계대출 억제 속도조절"(매경) -택지개발 주변 음식점·아파트, 내년부터 기반시설 부담금(한국 등) -재건축 안전진단권한 다시 자치구로..서울시 "남발땐 市로 재이관"(서경) -신용카드 연체율 2년만에 최고..현금대출비중 초과 7개사 주의(한겨레 등) -손보사 손해율 다시 상승..2분기 계절적 영향(한경) -"증권사-저축은행 제휴 주식담보대출 위법"(서경 등) -`불법 주식투자` `장부없는 대출`..퇴출신협 곳곳 비리(매경) -보험약가 7.2% 내린다..2700여개 의약품 내년부터 적용(경향 등) -건보 내년 흑자차질..국민부담만 더 는다(동아) -중국 차이나네트컴 미국의 `아시아 글로벌크로싱`인수(한경) -대만,3분기 경제성장률 4.8%..2년만에 최고치(한경) -도쿄증시, 연일 곤두박질 `비상`(조선) -"휴대폰 연15% 성장할 것"..노키아회장(매경) "노키아에 한·일 단말기 업체 도전장"..FT보도(한겨레) -PC값 연말 30~40% 싸진다..가트너 데이터퀘스트(매경) -D램 내년 하반기에나 본격회복..IDC전망(서경) -미국 신형 핵무기 개발 추진..내년예산에 연구비 포함(경향) -부시, 이라크공격 유럽 설득나서(조선 등) -이라크 "美-英 공격땐 이스라엘에 보복"(동아) -유엔사찰단 이라크입국..美"강압적 사찰펼쳐야" -숨넘어가는 하이닉스..구조조정 `감감` `DDR값 뚝`(한겨레) -대성그룹 "개성에 LNG시설 설립추진"(매경) -중국 수산물 중금속 검사뒤 수입..한·중 포장봉인제 합의(동아) -양대노총 "내년초 연대총파업..경제자유구역법 폐기요구" -미군 `여중생치사` 재판시작(경향)
2002.11.18 I 오상용 기자
  • (증시조망대)"60일선 회복 기대감은 높지만.."
  • [edaily 김세형기자] 지난주말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시장의 연이은 상승에 힘입어 폭등세를 보였다. 지난주말 미국시장이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장중 조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기대감으로 막판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미국시장이 장중 조정을 극복하고 상승함에 따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 있는 셈이다. 국내 시장은 지난주말 폭등세와 함께 연 사흘 상승했다. 결국 미국 시장이 향후 추가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우리 시장이 상승에 대한 부담을 얼마만큼 느낄지가 오늘 관건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오늘(18일)자 데일리를 통해 20일선(662P)를 지지를 바탕으로 60일선(677P)의 돌파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사 일각에선 60일선의 안착여부를 확인한 뒤 매매에 나서라는 주문도 하고 있다. 또 보수적관점의 증시전문가들은 수급이 시장의 후행성지표라고 애써 위안하고 있는 분석가들이 있지만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이뤄지지 않는 한 앞으로 시장 전망은 부담스럽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상장사 3분기 순익 32% 급감..매출도 1.5% 줄어 실적호조세 둔화 -국민주택 대출금리 인하..내달부터 연6.5%로 최고 1%P 내려 -은행권 수수료 무더기 인상..현금인출 수수료 등 최고 2배 -은행 예금금리 내린다..국민은행 0.1%P -디지털TV 수출 작년보다 4배늘어 -휴대폰전화요금 인하폭 부풀려..정통부, 기본 ·통화료 단순평균 -DDR 반도체값 연일 추락..업계 고정가 인상계획 차질 -올 열연강판 수입 사상최대 -국내 철강업체,수입철강 덤핑제소 추진..일본,인도산 등 -북미항로 운임인상 갈등..선주측 일방통보에 하주 "명분없다" 맞서 -EU, 한국 조선업계 맹비난.."저가수주로 파산위험" -현대차, 협력사 5년내 절반축소..글로벌경쟁력 강화위해 -조중훈 한진명예회장 별세 -금감원, "공정공시 대주주에 정보제공은 예외"..가이드라인 추가제시 -증권사 미수거래 위험수위..보유현금 10배까지 허용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 "MJ 주가조작 개입" 조사 -부시,"북한 침공 안한다" 재확인 [주요 증권사 데일리(18일자)] 교보증권 : "20일선지지 바탕으로 재상승 모색 전망" 대신증권 : "좁은 박스권, 테마별 순환매 장세" 현대증권 : "60일선 돌파시도 과정, 불확실성 제거에 신뢰" 서울증권 : "60일선 극복 확인 우선, 종목중심 접근 견지" 신영증권 : "60일선 회복 가능성에 주목" 동부증권 : "추가상승에 무게를 둘 시점" 동원증권 : "상승 모멘텀 재가동" 하나증권 : "무디스 효과기대, 60일선 안착 시도" LG증권 : "박스권 상단부 높아질 가능성 있다" SK증권 : "배당+실적관련주, 언제 사야하나?" [주말 뉴욕증시]= 다우, 6주째 상승..나스닥은 약보합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오후들어 급반등하며 다우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다우지수는 6주 연속 상승했다.나스닥도 한때 1400선이 붕괴되는 부진을 보였으나 막판 낙폭을 크게 줄이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0.5% 상승했으며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3.8%, 1.7%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각종 경제지표들이 대거 부정적으로 발표된데 따른 부담감과 기술주와 블루칩의 대표주자인 인텔과 제너럴일렉트릭(GE)에 대한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뉴욕증시는 최근 랠리로 다져진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했다. 오후들어 시티그룹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상승세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블루칩들의 반등을 이끌었고 기술주들은 이날의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매수세로 낙폭을 크게 줄였다. 또 지수옵션과 개별주식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더블위칭데이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기관들이 막판 매수에 가담한 것이 다우지수는 끌어올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 우세했다.개장전 발표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품을 제외한 코아물가지수는 0.5% 올랐다. 이와함께 9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반면 기업판매는 0.5% 감소했다.또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감소해 월가의 예상치인 0.3% 감소보다 감소폭이 늘어났다.그러나 11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는 85.0으로 예상치 82.0을 크게 상회했다.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후까지 마이너스권에 머물렀으나 막판 1시간여를 앞두고 상승세로 반전해 결국 전일대비 0.42%, 36.13포인트 상승한 8578.263포인트(잠정치)로 8600선에 육박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한때 낙폭을 크게 늘리며 급락 양상까지 보였으나 막판 낙폭을 크게 줄여 0.07%, 0.99포인트 내린 1410.53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61%, 5.48포인트 상승한 909.74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08%, 0.32포인트 내린 385.92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9132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6704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수준을 유지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937대1315를, 나스닥은 1554대1736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 세계 최대의 금융 서비스 기업인 시티그룹은 계열증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가 규제당국과 "이해상충" 문제에 합의키로 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2.10% 상승했다.주요 언론들은 이 사건에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벌금 2억달러 수준에서 문제가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도했다. 시티그룹의 선전은 다른 금융주들의랠리로 이어졌다.JP모건이 0.78% 상승했고 보험주인 AIG도 3.25% 급등했다.반면 핍스서드뱅콥은 SEC가 회계와 관련해 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으로 7.81% 급락했다. 대표 블루칩인 GE는 JP모건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2.61% 하락했다.JP모건은 향후 2년 동안 GE캐피털의 부진과 인수합병의 부진으로 GE의 이익성장률이 두자리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JP모건은 GE의 내년 순익전망치도 주당 1.70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하고 투자의견도 "비중축소"로 낮췄다. 기술주들은 업종이나 개별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반도체 대표주 인텔은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하향 충격으로 2.76% 하락했다.메릴린치는 인텔을 비롯한 반도체주들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경우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췄다. 인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반도체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D램 메이커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61% 하락했으나 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노벨러스시스템즈는 각각 0.44%, 0.24% 올랐다.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3% 상승했다. 하드웨어 업체들은 델의 부정적인 향후 전망과 가트너의 부정적인 코멘트 충격이 겹치며 약세다.델컴퓨터의 대표인 케빈 롤린스는 전일 분기실적 발표에서 "기업들의 IT지출이 반등할 것이란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며 "IT부문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또 가트너는 PC시장이 연말 특수를 기대하기 힘들고 내년 판매량 증가율도 한자리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컴퓨터는 전일 긍정적인 분기실적을 발표에도 불구하고 3.62% 하락했으며 "빅블루" IBM과 애플컴퓨터도 각각 0.88%, 2.15% 떨어졌다.또 게이트웨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회계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이후 15.04% 급락했다.반면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2.20% 상승했다.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등락이 엇갈렸다.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가 0.53% 하락한 반면 오라클은 3.48% 상승했다.또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는 한때 급락했으나 반등해 0.57% 상승했다. 한편 MSCI기준지수에 신규편입된 앤섬은 2.13% 올라 강세를 보였다.또 생명공학기업 임클론은 분기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혀 12.43% 급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1월15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사흘째 줄었다. 1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예탁금은 전일대비 878억원 감소한 8조788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나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4일 기준 미수금은 전날보다 648억원이 줄어든 7376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72.95포인트(+20.80P, 3.19%) ◇투자심리도: 60% <코스닥> ◇코스닥지수: 48.01포인트(+0.96P, 2.04%) ◇투자심리도: 70% <선물지수> ◇코스피200선물: 84.70포인트(3.25P, 3.99%) -시장베이시스, -0.56포인트 -미결제약정, 7만4942계약, +4926계약 ◇피봇포인트: 84.43P -1차 저항선: 85.32P, 2차 저항선: 85.93P -1차 지지선: 83.82P, 2차 지지선: 82.93P [주말 ECN마감] 지난주말(15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선 정규시장의 급등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사자"세가 우위를 나타냈다. 매수잔량 종목이 157개로 매도잔량 상위종목 26개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낮 시장에서 7.69%의 급락했던 하이닉스는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206만주의 매수잔량을 쌓았다. 이밖에 계몽사 쌍용양회 한글과컴퓨터 모디아 등이 매수잔량 상위에 올랐다. 계몽사와 쌍용양회는 오늘 낮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씨엔씨엔터 백산 LG건설, 아이디스, 디아이, 현대미포조선 등이 매도잔량 상위에 랭크됐다. 씨엔씨엔터는 3분기 실적 악화와 향후 사업불투명으로 9.11% 하락, 이틀째 급락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179만2705주로 전일(85만8782주)보다 2배이상 많았다. 거래대금은 33억8200만원으로 어제(36억1600만원)보다 줄었다. 하이닉스가 148만주가 체결, 거래량 1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미래산업 현대증권 대상 대우증권 신성이엔지 씨엔씨엔터 아남반도체 등의 순으로 거래가 많다. 투자자별로는 개인만이 매매에 참여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거래를 하지 않았다.
2002.11.18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1월1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호식기자] ◇헤드라인 -매경: "부자어린이가 부국 만든다"..금융문맹 퇴치나선 미국 현지취재 -한경: 서울 전셋값 곤두박질..물량늘자 화곡동 32평 최고 4천만원 급락 -서경: 상장사 3분기 순익 32% 급감..매출도 1.5% 줄어 실적호조세 둔화 -동아: 盧·鄭 후보단일화 절차·방법 완전합의..탈락자가 선대위장 맡기로 -조선: 盧·鄭 단일화 세부사항 완전합의..20~23일 TV토론후 다수기관 여론조사 -경향: 대선 박빙의 양자구도로..단일후보 25일 결정, 한나라 "부패정권 연장" 총공세 -한겨레: 단일후보 주말께 여론조사..노·정 합의, 한나라 "선거법위반" 반발 -한국 : 단일후보지지 노 46.1%, 정 33.7%..여론조사 ◇주요기사 -이남기 공정위장"공정위,경쟁부로 변경 차기정권 인수위에 요청"(매경) -체납자, 낙찰대금 입금전 세금 완납땐 경매재산 되돌려받는다(전 조간) -북 경수로건설 중단되면 한국부담 7억불 재정적자로서경) -국민주택 대출금리 인하..내달부터 연6.5%로 최고 1%P 내려(전 조간) -은행권 수수료 무더기 인상..현금인출 수수료 등 최고 2배(매경) -은행 예금금리 내린다..국민은행 0.1%P(한경) -환 관리능력 없는 중소기업 엔화대출 못받는다(매경) -은행, 서비스부문 대출 환란직전 9배로 급증(동아) -디지털TV 수출 작년보다 4배늘어(전 조간) -휴대폰전화요금 인하폭 부풀려..정통부, 기본 ·통화료 단순평균(한겨레) -DDR 반도체값 연일 추락..업계 고정가 인상계획 차질(서경) -올 열연강판 수입 사상최대(서경) -국내 철강업체,수입철강 덤핑제소 추진..일본,인도산 등(경향) -북미항로 운임인상 갈등..선주측 일방통보에 하주 "명분없다" 맞서(매경) -EU, 한국 조선업계 맹비난.."저가수주로 파산위험"(매경) -차네비게이션 신제품 개발경쟁..DVD도입, 골목길까지 안내(한경) -한컴, "오피스2003" 50% 할인 판매(한경) -현대차, 협력사 5년내 절반축소..글로벌경쟁력 강화위해(서경) -조중훈 한진명예회장 별세(전 조간) -금감원, "공정공시 대주주에 정보제공은 예외"..가이드라인 추가제시(매경) -증권사 미수거래 위험수위..보유현금 10배까지 허용(한경)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 "MJ 주가조작 개입" 조사(전 조간) -부시,"북한 침공 안한다" 재확인(조선)
2002.11.17 I 박호식 기자
  • 코리아나 의견하향 등 현대 헤드라인(14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내용입니다. ◇피앤텔 (5434, BUY):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미흡하나.. 4분기 회복 판단 - 3분기 확정 실적: 매출액 344억원 (전분기 대비 +43%, 전년동기 대비 +38%), 영업이익 31억원 (전분기 대비+14%, 전년동기 대비+31% ), 경상이익 33 억원 (전분기 대비+5%, 전년동기 대비+55%), 순이익 27억원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69%)을 기록 -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 대비 각각 14%, 19%, 14% 감소함. 이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납품 물량이 3분기에 2분기 대비 49%나 증가하면서 외주 비용 및 제품 수율 안정화를 위한 비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 - 이러한 비용증가 요인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2년 영업이익 및 EPS 추정치를 4% 하향 조정함. 그러나 동 비용 증가요인은 4분기 후반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동 비용 요인 감소와 더불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래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2003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판단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태영 (0941, Trading BUY유지): 연간 추정실적 상향조정 - 3분기 실적을 고려해 2002년 연간추정실적 상향조정. 매출액은 당초 5,369억원에서 6,013억원으로 12.0%, 영업이익은 741억원에서 798억원으로 7.7%, 경상이익은 1,115억원에서 1,155억원으로 3.6%, 순이익은 758억원에서 820억원으로 8.2% 상향조정. -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한 적정주가는 25,000~33,300원으로 현주가는 상승기대치에 도달. 건설부문 BPS 20,880원과 시가를 고려한 보유유가증권 BPS 33,217원에 건설업평균 PBR 0.49배와 과거 태영의 유가증권부문 자산가치에 대한 할인률 30~40%를 고려한 수치. - 현주가는 2002년 추정실적 상향조정으로 PER 4.3배, EV/EBITDA 3.2배에 거래중에 따라 건설업평균 PER 4.7배, EV/EBITDA 4.1배대비 Valuation 부담은 경감된 상태. 그러나 자산가치에 근거한 주가등락범위의 상한선에 근접함에 따라 기존 박스권 매매라는 기존 투자의견 유지.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동아제약 (0064, Marketperform):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1,401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215억원, 경상이익은 25.6% 증가한 147억원임. 저조한 매출증가의 배경은 총매출의 39%를 차지하는 박카스가 짧은 무더위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하였고 의약분업 수혜폭 축소로 처방의약품 성장세가 둔화되었기 때문임. - 마진이 높은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세 둔화로 원가율이 상승하였고 업계 경쟁심화로 신제품 도입 및 판촉강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17.3%에서 15.3%로 하락하였음. 전년동기 70억원의 세무감사추징금의 잡손실 처리분이 제외되어 경상이익율은 전년동기 8.8%에서 10.5%로 상승하였음.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EPS는 5.4% 상향조정하였고, 업계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용 증가를 감안하여 2003년 EPS는 1.7% 하향조정하였음. 그 결과 2003년 예상PER은 4.4배로 시장평균대비 35% 할인거래되고 있음. - 할인율이 높은 상황이지만 국내 화장품시장의 출혈경쟁 심화로 계열사 라미화장품의 영업기반이 불안정하므로 Marketperform을 유지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대구백화점 (0637, Marketperform): 2분기 실적 - 비용 증가로 저조 -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음. 이는 1)소비심리 위축과 매장 리뉴얼에 따른 영업 차질, 2)2003년 상반기 롯데쇼핑의 대구지역 신규진출을 앞두고 각종 비용, 즉 인건비 및 광고비 등이 예상대로 증가했기 때문임. - 9월말 순부채는 6월말 대비 큰 변동이 없어 순부채비율이 7.2%로 6월말 7.1%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음. 한편, 지역백화점인 계열사 대백쇼핑(27700, 지분율 43.9%)에 대한 우발 채무 리스크는 소비심리 위축과 재무구조 조정 지연 등으로 증가할 전망임. - 동사의 주식은 FY03F PER 2.6배로 시장대비 64%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할인율이 확대되었지만 2003년 롯데 진출 이후 영업전망이 불투명해 모멘텀은 여전히 약함. Marketperform 유지.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4일) ◇SKC (1179, BUY): SKC의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 - SKC의 3분기까지 매출액은 8,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8% 증가, 영업이익은 856.0억원으로 55.9% 증가. 경상이익 536.6억원은 전년동기대비 344.8% 증가. SKC의 매출과 이익이 호전된 이유는 첫째, 2001년 12월부터 합병한 화학사업부의 영업실적이 반영. 둘째, Handset사업의 정상화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 셋째, Polyester Film사업부의 수익 회복. 넷째,재무능력의 회복으로 금융비용 감소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 - SKC의 영업실적은 주력사업인 Polyester Film, PO, Handset의 호전과 재무능력 개선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하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도 시장 평균 PER을 반영한 13,000원을 유지. 2002년에는 배당을 10%대로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어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 ◇코리아나 (2705, Underperform로 하향조정): 매우 저조한 3분기 실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63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공히 적자전환하였음. 매출감소의 배경은 총매출의 82%를 차지하는 방판부문에서 국내 방판시장 성장정체에 따른 판매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하였고, 시판부문에서도 10%이상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임. 고마진 부문인 방판부문의 매출감소로 인해 원가율이 상승한데다 국내 방판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사원 지급수수료율 상향조정 및 방판조직 관리비용 등의 증가로 판관비용이 크게 상승하여 영업적자 시현.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 EPS를 각각 34.3%, 28.4% 하향조정하였음. 그 결과 2003년 예상 PER은 8.3배로 시장대비 20% 할증거래되고 태평양과는 비슷한 수준임. 최근 국내 방판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체간 출혈경쟁이 2003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고 그 과정에서 선두업체인 동사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어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한국화장품 (0335, Underperform로 하향조정):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297억원이며 영업적자 25억원, 경상적자 23억원을 시현하였음. 매출감소의 배경은 총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신방판부문이 시장성장 정체 및 업체간 경쟁심화로 성장세가 급감하여 전년동기대비 43.4% 하락하였기 때문임. - 고마진사업부인 구방판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원가율은 하락하였으나 국내 방판시장 경쟁심화로 신방판부문 지급수수료가 큰 폭 상승하여 영업적자 시현.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EPS를 각각 62%, 59% 하향조정하였음. 이에 따른 2003년 예상 PER은 11.3배로 시장대비 60%, 태평양대비 40% 할증거래됨. 국내 방판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간 출혈경쟁 지속으로 후발업체인 동사의 경우 상위업체대비 높은 판매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임. 따라서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하고 적정주가도 기존 2,300원에서 1,400원~1,500원으로 하향조정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소비경기 2003년 상반기 중 위축추세 지속될 전망 - 당사는 소비경기가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부터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하며, 이러한 소비경기의 위축추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첫째, 2002년 1-3분기 중 소비경기 호황을 주도했던 가계대출에 의한 신용확대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강화로 인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고 둘째, 부동산투기억제대책에 따른 부동산경기 위축 역시 부정적인 자산효과를 통해 소비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셋째, 2003년 상반기까지 경기모멘텀 약화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심리를 지속적으로 위축시킬 것이기 때문임. - 당사는 금년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8.1% 증가했던 민간소비가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비 4.2% 증가로 둔화된 데 이어 2003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2.8%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소비관련주보다는 금년 4분기 중 예상보다 강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수출관련주를 매매대상으로 하여야 한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일본 GDP 4분기 침체 반전 예상 - 일본의 3분기 GDP 성장세는 전분기비 +0.7%( 시장 예상치 +0.5%)를 보였다고 일 경제기획청은 발표 3분기 성장세를 주도했던 것은 내수부문의 성장 기여도(0.8%P) 였으며 순수출의 경우 -0.1%P를 보여 대외부문에 의한 성장 기여도는 약화된 모습. 특히 민간소비 지출의 경우 3분기까지 수출여건 호조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증가세를 보임. - 그러나 설비투자 성장 기여도는 다시 마이너스를 보임으로서 고용수요가 더 위축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고 4분기 중 미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로 수출기업의 감원이 예상되며 52조엔에 달하는 부실채권 정리과정에서 실업률 증가가 우려됨. - 따라서 3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였던 민간소비 지출은 4분기 들어 감소세로 반전될 것임을 예상하여 4분기 일본 실질 GDP 예상 성장률을 +0.6%에서 -0.5%로 ,2002년 평균 0.1%에서 -0.3%로 하향 수정함. 다만 2003년부터 미 경기회복 모멘텀 재개를 바탕으로 일본경기 회복재개를 예상하는 바 2002년 대비 2003년 예상 성장률은 1.2%를 기록할 전망임. - 일본경기 흐름 전망에 따라 엔달러 환율에 대해서도 2002년 평균 환율을 124.9에서 125.1로 2003년 평균은 120.5에서 119.0으로 수정함.
2002.11.14 I 김세형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14일)-동원증권
  • [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은 14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14일 MSCI지수 변경시 한국을 이머징마켓지수에서 선진국지수로 편입가능성-다우존스 -미증시 상승마감,다우 8,398.49p(+12.49p,+0.15%), 나스닥1,361.33p(+11.77 +0.87%),S&P 500 882.53p( -0.43p,-0.05%) -이라크,UN결의안 수용 -국제유가하락세 -외국인 9개월만에 순매수반전,5397억순매수기록 ▲악재(Negative News) -아시아,북미현물시장에서 DDR D램이 3일째 하락세 기록 소비자 기대지수 4개월연속하락세 및 11개월래 최저치 기록, 10월중 97.1기록-한은 ▲국내뉴스 -지표금리, 닷새째 하락세지속하며, 연중최저치 경신,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5.17%(-0.03%)3년만기 회사채 `AA-"5.78%, (-0.03%) -국내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전년도 실적상회, 영업규모 확대 및 부실채권 감소영향. 그러나 분기별로는 이익규모가 감소, 실적둔화 양상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증가로 콜금리 3개월내 인상할 듯-시티SSB -휴대폰요금 소폭인하시사-정통부장관 -시가총액 상위 10사 올해 17조 7천억 당기순익예상 -정부 구매카드 내년 1윌 도입및 모바일전자정부구축을 위해 내년에 750억투입 -다음달부터 이통사 영업정지시작 -5세대LCD설비확충 일정지연,삼성전자 연내 월 2만장으로 ▲국제뉴스 -일본 7-9월 GDP 예상치보다 높은 0.7%성장 -중국 부실채권GDP의 50%수준
2002.11.14 I 지영한 기자
  • 삼성전기 등 현대 헤드라인(12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동원F&B (49770, BUY): 3분기 실적으로 견조한 수익개선추세 확인 - 3분기 실적: 3분기 매출은 1,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또한 영업이익 199억원, 경상이익 166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119%, 114%) 증가를 시현. 이 같은 3분기 실적은 매출은 당사의 예상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대폭 상회 (각각 55%, 35%)한 수치. 매출 증가는 1) 추석선물세트 판매의 호조 및 2) 참치캔 판매의 증가 때문. 또한 판관비율이 전년과 비슷하였음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1) 투입 참치가격의 하락, 2) 선물세트 등 고수익성 제품의 비중확대를 들 수 있음. - 4분기 실적은 동사의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갖는 참치원어가격이 4분기 들어 하락추세에 있어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되지만 전년 4분기에 비용이 집중 계상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이익은 1-3분기에 비해 저하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2002년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가 기대되며 참치원어가격이 급상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정착된 것으로 판단됨. 2000년 11월 분할된 동사는 전년에 주당 1,500원의 배당 (배당률 30%)을 지급.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되므로 최소한 이 수준의 배당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는 6.3%에 이르는 배당수익률임. - 3분기 실적을 반영, 2002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당초 추정치 대비 19% 상향조정하였음. 현주가 대비 2003년 PER은 2.4배에 불과,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임. 이는 낮은 유동성 및 주력상품의 시장성숙, 어가의 높은 변동성이라는 주가할인요인에도 불구, 우량한 재무구조 및 높은 배당수준을 감안할 때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 38,300원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 *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삼성전기 (09150, Marketperform) 무라타 실적을 통해 본 삼성전기 - 전자부품업계의 리더인 일본 무라타(3월 결산법인)의 반기 실적이 전일(11월 11일) 발표됨. 무라타의 2002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 0.3% 감소함. 이는 디지털AV관련 부품이 견조했던 반면 PC 관련 부품 실적이 저조하였기 때문임. - 무라타는 하반기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밝히고 FY2002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함. 매출액은 종전 전망치 대비 3.7% 하향 조정하였으며 순이익은 15.4% 하향 조정함. 매출액 조정폭보다 순이익 조정폭이 큰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부품산업 경쟁과 가격인하 압력이 크다는 점을 암시함. 또한 설비투자도 전자기기 시장의 경기회복 지연 이유로 30% 감소시킴. - 무라타는 실적 발표에서 수동부품(MLCC) 시장에서 중국(Yageo, 대만)과 한국(삼성전기) 업체들이 고용량 위주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가격경쟁이 심하지 않았던 고용량 시장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혀 MLCC시장은 4분기에도 불투명함. 삼성전기가 MLCC시장에서 가격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선발업체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기 MLCC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됨. - MLCC업황 불투명과 4분기 경상이익 감소 우려는 동사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동사는 현재 2003년 PER 11.7배로 시장 대비 65% 할증 거래되고 있음. Marketperform 유지. ◇신도리코 (29530, Marketperform): 3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4.8% 감소 - 신도리코의 3분기 실적이 확정 발표됨. 매출액은 1,221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 경상이익은 19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4.8%, 4.4%, 8.1% 감소한 실적임. 이는 당사의 추정치인 매출액 1,35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경상이익 177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하회했으나 이익은 상회한 수준임. 당사 추정치와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프린터 매출액에서 차이가 발생하였기 때문임. 마진율이 낮은 프린터 비중의 축소와 마진율이 높은 소모품 비중의 증대로 전체적인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대비 상승함. - 4분기는 매출액 1,360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경상이익 206억원으로 3분기와 비슷할 전망. 프린터 매출액은 기종 업그레이드 문제로 지연된 렉스마크사로의 수출이 재개되어 40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됨.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하며 이익규모는 상향 조정함. 동사에 대한 Marketperform 투자의견 유지함. 이는 모멘텀이 부족하며 Valuation이 다소 높은 수준이기 때문임. 동사는 현재 2003년 기준 PER 9.9배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 대비 40% 할증 거래중임. 동사의 주가는 지난 10월 이후 시장대비 4.6% 초과 하락함.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인탑스 (49070, BUY): 3분기 실적 기대에 비해 저조 - 3분기 매출액 331억원(-2.8% 전분기대비, +33.1%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30억원(-19.5% 전분기대비, +29.2% 전년동기 대비) 경상이익 34억원 (-17.9% 전분기대비, +58.6%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 27억원(-15.2% 전분기대비, +77.6% 전년동기 대비) -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 대비 각각 16%, 18%, 12% 감소함. - 삼성전자의 타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데 비해 동사의 3분기 실적이 2분기 및 예상치에 비해 하회한 이유는 1)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물량 증가에 따른 라인증설 및 이에따른 제품 수율 안정화를 위한 비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하였고 2) 잉크젯 프린터 사업 부문의 중국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하락과 비용의 증가 때문. - 동 비용 증가요인은 4분기 후반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2년 영업이익 및 EPS를 각각 13%, 11% 하향 조정하며 2003년에는 3% 하향 조정함. 수익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적정주가는 종전 20,500원에서 19,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그러나 3분기 비용증가 요인이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상세 내용은 해드라인의 첨부 표 참조. ) ◇파인디앤씨 (49120, Marketperform): 3분기 실적 발표 - 파인디앤씨의 3분기 실적은 11월 Earning’s Guide에 반영된 추정치에 근접함. (매출액 107억 14%QoQ, 60%YoY 영업이익 25억 5% QoQ,110%YoY 순이익 15억16%QoQ, 74%YoY) - 현재 파인디앤씨의 주식은 2003년 실적 기준 PER 7.6X, EV/EBITDA 4.1X로 거래되고 있는중. 타 LCD 부품업체 대비 월등한 영업이익률에 근거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나 올 4분기에 판가 인하 압력이 가속화 될 예상(3분기 대비 약 8%)이며 LCD 가격 또한 2003년 2사분기 이후에 안정 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 근거 추격 매수는 부담된다고 판단. Marketperform 유지 -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2일) ◇코디콤 (41800, BUY): 주가 강세 시현 이유 - 코디콤의 11월 11일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6% 상승하였음. 주가 상승을 견인할만한 특별한 호재는 없었으나 최근의 주가 상승은 다음의 이유로 판단됨. 1) 지난 9월, 동사의 미국내 보안장비 유통업체인 Generation Solution (이하 GS)사와의 계약 파기가 시장에 알려지면서 동사의 주가가 시장 대비 크게 하락했었으나 최근 본 계약 파기 내용이 시장에서 우려하는 만큼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고 있고 2) 오히려 기존에는 동사가 GS사와의 독점 공급 계약으로 미국 지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데 비해 본 계약이 파기되면서 동사가 미국내의 타 유통업체들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3) 삼성전자(05390 BUY)와의 공급 계약으로 GS와의 계약 파기 수준의 물량이 커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주가는 2002년 실적 전망치 대비 PER 10.6배, EV/EBITDA 6.8배, 2003년 기준으로는 PER 8.3, EV/EBITDA 5.1배이며 이는 경쟁업체인 아이디스(54800 BUY)에 비해 25-30% 할인된 수준임. 긍정적인 DVR 산업 업황 및 동사의 펀더멘탈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소매업 (Neutral): 10월 매출회복 의미 부여 어려워 - 산자부의 주요 소매업체 10월 매출동향에 따르면 소비 경기가 10월에는 회복세를 보였음. 이는 1)영업일수 증가와 2)예년보다 빠른 추운 날씨로 겨울신상품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임. 하지만 성장의 일부는 경품 등 과다한 판촉비 증가에도 기인하고 있어 매출 증가세 반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듦. 불확실한 경기 여건, 추가적인 가계대출 규제 정책 가능성 및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여 Neutral의견을 유지함. 주식가치는 여전히 부담스러우며 경기변동성이 적은 할인점 업체인 신세계(04170, BUY) 중심의 중장기 매매가 바람직해 보임.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2002년말 원/달러환율 1,200원 전망 유지 - 원/달러환율은 금년 1분기 중 상승추세a2분기 하락추세a3분기 상승추세에서 4분기들어 다시 하락추세를 진행하였는데, 당사는 금년 하반기 환율전망에서 원/달러환율이 장기적으로 1,150-1,250원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금년 말 1,200원 내외에서 수렴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 11월 들어 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유로중앙은행의 금리 동결로 인해 금리차가 확대된데다, 미·이라크 전운이 다시 고조되면서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엔/달러환율이 120엔선을 하향돌파하였음. 따라서 단기적으로 달러화가치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원/달러환율은 단기적으로 1,200원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나, 일본 및 EU경제 역시 자국 통화의 강세를 용인할 정도로 견조하지 않다는 점에서 달러화 약세추세는 제한적일 것임 - 달러화 가치 약세는 미국 금융시장에서 자금이탈을 확대시킴으로써 뉴욕증시의 약세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서 원/달러환율의 하락이 지속되는 한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 및 수출관련주의 주가하락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그러나 달러화가치 하락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원/달러환율이 상승세로 반전될 경우 낙폭이 확대된 수출관련주에 대한 재매수 관점을 유지함.
2002.11.12 I 김세형 기자
  • (초점)SKT, 잇따른 무선 영토확장..종착역은?-①
  • [edaily 김춘동기자] SK텔레콤(17670)이 라이코스에 이어 이번 주 증권금융포털인 팍스넷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인터넷 전략이 급류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라이코스와 기존 네이트닷컴을 통합해 유무선 포털사이트를 구축하는 한편 팍스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계좌이체/결제서비스인 네모 및 신용카드서비스인 모네타를 연계해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을 망라한 종합금융포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춤하고 있는 전북은행 신용카드 부문과 디지털케이블방송인 KDMC 인수에 대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처럼 문어발식 확장으로 비쳐지는 기업 인수에 나선 배경은 음성매출의 한계에 대한 분명한 인식 때문이다.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기존 음성통화료 수입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다른 성장동력을 찾지 못할 경우 성장은 곧 정체될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이통사들은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무선데이터서비스 매출을 지목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전체적인 인터넷 전략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이해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무선데이터 매출 비중 10%를 목표하고 있다. ◇"모든 인터넷은 SK텔레콤으로 통한다" 무선데이타 매출 극대화를 위한 SK텔레콤의 인터넷 전략은 `플랫폼(Platform) 전략`과 `금융 인에이블러(Financial Enabler) 전략`으로 대별된다. `플랫폼 전략`은 막강한 무선 인프라를 활용해 유무선 인터넷 플랫폼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선사업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핸드폰과 PDA는 물론 VMT(Vehicle Mounted Terminals), PC, TV, 홈애플리케이션 등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멀티디바이스 액세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가 그것이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오는 12월 최근 인수한 라이코스를 네이트닷컴과 통합해 유무선 포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라이코스와 네이트를 통합한 유무선 파워포털을 구축해 유선 인터넷은 물론 휴대폰과 PDA, 차량항법 장치 등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의 장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케이블방송인 KDMC에 대한 지분투자 추진도 쌍방향TV 사업에 진출해 플랫폼과 함께 방송 컨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게임, 운세, 증권 등 무선컨텐츠 강화를 위해 CP(Contents Provider)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거래에서 자산관리까지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의 두 번째 큰 축은 `금융인에이블러 전략`이다. 디지털금융의 빠른 확산에 따라 통신 인프라와 고객층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통신/금융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금융인에이블러 전략을 통해 1700만명의 고객DB 및 릴레이션십과 신뢰도 높은 브랜도 파워, 전국적인 영업망, 유무선 인터넷 등 다양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휴대폰 결제를 위한 모네타와 P2P(Person to Person) 이체/결제서비스인 네모를 비롯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북은행 신용카드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결제 인프라 구축과 함께 팍스넷을 인수해 금융포털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 거래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금융포털 구축을 통해 각종 금융상품 판매 및 자산/계좌관리, 빌링서비스 등 고객의 금융욕구를 충족시켜 금융/통신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것. SK텔레콤은 다음달 팍스넷 인수와 함께 기존 네모, 모네타 서비스 등과 통합, 증권 뿐만 아니라 은행, 보험, 부동산,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추가해 거래에서 금융상품 판매 및 자산관리서비스에 이르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02.11.07 I 김춘동 기자
  • (증시조망대)2주간의 휴식과 우호적인 시장상황
  • [edaily 임관호기자] 미국증시는 벌써 “미스터 그린스펀 효과”에 한층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도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며 급등세를 연출, 4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내증시는 지난 주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확신하는 미국증시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10월 수출성적표는 예상과 달리 전년동기보다 25.9%나 증가하며 좋을 기록냈지만 먼저 발표된 9월 산업활동 동향의 소비둔화에 밀리는 분위기였다. 반도체 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증시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종합지수는 2주째 박스권에서 맴돌고 있다. 단기 급등후에 2주간 조정을 받고 있는 국내증시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재상승을 위한 체력비축과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재상승의 모멘텀은 당연히 이번주 6일(현지시간)에 뚜껑이 열린 미국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인하 여부다. 미국은 이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방기금금리를 25bp정도 인하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이다. 지난 주의 경제지표들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됐지만 더블딥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어서 물가안정을 바탕으로한 금리인하가 확실시 된다는 것이다. 기존 금리인하에 대한 시각은 금리인하에 대한 긍정적 효과보다는 더블딥(이중침체)을 시인할 정도로 경제의 심각성을 반영한다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지만 현재의 미국증시는 더블딥보다는 금리인하의 긍정적 효과에 큰 기대를 거는 상황이다. 발이 묶인 이라크전쟁 우려와 마감한 어닝시즌,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닥으로 보는 긍정적 시각으로 미국증시를 괴롭혔던 3대악재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움츠렸던 국내증시가 지난주의 눈치장세로 까먹었던 부분까지 이번주에는 상승세를 만회할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장 주변상황은 우호적인 분위기가 우세한 편이다. 반도체 현물가격의 급등세 지속,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고정가격 인상 추진, 마이크론의 하이닉스 보조금에 대한 제소로 타이트해진 현물시장의 수급상황, 꺾일 줄 모르는 수출실적, 9조원대를 다시 회복한 예탁금상황, 그리고 아직은 본격적인 매수세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 상황 등 불안심리만 가신다면 시장은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또한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3주째 집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시중자금의 증시유입도 기대해 볼만 한 상황이다. 이번 주 주식시장이 이런 긍정적 변수들로 상승세를 탄다면 이번에는 박스권의 상단부분인 종합지수 60일 이동평균선(684P)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도 크다. 물론 이번주에도 삼성전자의 독주속에 매기가 일부종목에 편중되는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미국의 금리인하가 현실화된다면 긍정 전망이 점차 우세해지고 있는 IT경기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PC수요 증가에 대비한 컴퓨터 메이저들의 사업전망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하락에 익숙해진 IT종목들을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가능성을 갖고 접근해야 할 시기이다. 2주간의 조정이 확신과 불안으로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만 방향성이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항상 두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전환기의 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할 때이다. 다음은 증시주요지표와 증시관련 기사모음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민주 연쇄탈당 본격화 - 10초면 영화 `내려받기`..초광대역 무선기술 미 내년부터 상용화 - 수입품 전방위범람 `빨간불`..차 유류 가전 등 국내시장 급속잠식 - 콜금리 이달에도 동결될 듯 - 10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조흥 하나은, 9월비해 절반정도 줄어 - 기업 경기 불안심리 확산..이달 BSI 98.6기록 - 아파트값 3주연속 하락 - 강남북 집값 희비 역전 - 자동차 수출 급제동..미 무이자 할부 종료 - 삼성전자·하이닉스, D램값 10% 인상추진 - 휴대폰 법인 할인요금제 내년부터 폐지..멤버십 혜택도 대폭 축소 - 홈네트워크사업 주도권을 잡아라..삼성 LG전자 `KT 끌어안기` - MS 반독점 소송 `악몽` 탈출..연방법원 MS-법무부 타협안 조건부 승인 - 생보사 지급여력비율 크게 하락..준비금 적립등 늘어 - 중기대출 금리 6%대 진입..사상최저, 우리 하나 국민은행 대출 확대 - 팍스넷 박창기 사장, 지분매각으로 70억 챙겨 - 공정공시제 파장 만만찮다.."입단속·모르쇠" 부작용 속출 - 이회창 35, 정몽준 22, 노무현 21% - "북, 우라늄시설 사찰 허용 검토" - 북 개성공단 내년 3월 분양 [증권사 데일리(4일자)] LG증권 : "주중반 단기 반등을 기대한 긍정적 접근” 현대증권 : "시장 대응 강도에 대한 판단..금리인하 수준을 고려” SK증권 : “저가매수 유효, 대상 종목은” 교보증권 :“박스권 상향 돌파에 기대를 거는 이유” 서울증권 :”반등세로 출발 예상돼나 관망세가 우세할 전망” 현투증권 : “수출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전망” 신영증권 :“일정부분 현금화 후 미국시장 모멘텀을 기다리자” 대신증권 : "향수 증시의 분기점이 될 미국의 금리인하” 동원증권 : "700선 향한 발진" [뉴욕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감의 선반영으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동반 급등했다. 1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부진했다.10월 실업률은 5.7%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8%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5000건 감소하며 예상치를 하회, 고용시장 불안을 여전히 반영했다.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도 48.5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고 9월 개인지출은 0.4% 감소해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개인지출이 감소한 것은 10개월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9월 건설지출은 0.6% 증가해 건설부문의 활황 지속을 뒷받침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됐지만 시장은 ‘더블딥’의 위험수위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오히려 이번주에 있을 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인하를 선택할 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장마감 한시간여를 앞두고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0.61포인트,1.44% 상승한 8517.64포인트를 기록하며 8500선을 상회했다.나스닥은 30.96포인트,2.33% 급등한 1360.71포인트를 기록했고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15.20포인트,1.72% 상승한 900.96포인트로 다시 900선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의 거래량은 14억5000만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60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많았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68대 26으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고 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비율도 67대 32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블루칩과 기술주가 고루 상승했다.블루칩중에선 필립모리스 휴렛팩커드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기술주의 랠리는 인텔 등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6% 급등세를 보였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1월 1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사흘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탁금은 지난 달31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328억원이 늘어난 9조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위탁자 미수금도 이틀째 늘었다. 31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198억원 증가한 6952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47.65포인트(-11.27P, -1.71%)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 101.0 <코스닥> ◇코스닥지수: 47.64포인트(-0.59P, -0.87%) ◇투자심리도: 20% ◇20일 이격도 : 100.3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1.65포인트(-1.45P,-1.74%) -시장 베이시스, -0.30P ◇피봇포인트: 81.73P -1차 저항선: 82.42P, 2차 저항선: 83.48P -1차 지지선: 80.67P, 2차 지지선: 79.98P [ECN 마감] 지난 1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매도주문이 몰렸다. 이는 전날까지 이틀간 매수주문이 집중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하이닉스를 대신해 대상이 매수주문 잔량 1위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 70만7834주, 22억5208만원을 크게 웃도는 207만7684주, 28억878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ECN에서 하이닉스는 매도잔량 35만8480주로 가장 많았다. 한국토지신탁이 2만8582주로 2위에 올랐고 아남반도체가 2만7900주로 그 뒤를 이었다. 매수잔량에서는 대상이 29만9760주로 1위를 차지했다. 금양은 5만6070주로 2위를, 새롬기술이 5만2268주로 3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에서는 최대 매도잔량를 기록한 하이닉스가 180만8540주로 1위를 기록했고 현대건설이 2만8370주로 2위에 등재됐다. 거래대금 역시 하이닉스가 8억2288만57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가 1억53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와 아남반도체는 각각 1억1848만원, 1억261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ECN시장에서는 매도잔량 종목이 103개를 기록해 66개를 나타낸 매수잔량 종목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2002.11.04 I 임관호 기자
  • (가판분석)11월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 지자체, 대선 공약로비 극성 -동아: 국회 예산심의 3대 악습 몰아내자 -조선: 민주 연쇄탈당 본격화 -한겨레: 노후보, 경선 단일화 제안 -한국: 이익단체, 대선 틈타 집단이기 판친다 -매경: 10초면 영화 `내려받기`..초광대역 무선기술 미 내년부터 상용화 -서경: 수입품 전방위범람 `빨간불`..차 유류 가전 등 국내시장 급속잠식 -한경: 실물경기 급속 위축..차, 철강 등 주력산업 부진 내년에도 이어질 듯 ◆주요기사 -콜금리 이달에도 동결될 듯(경향) -10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조흥 하나은, 9월비해 절반정도 줄어(서경) -기업 경기 불안심리 확산..이달 BSI 98.6기록(전 조간) -아파트값 3주연속 하락(전 조간) -강남북 집값 희비 역전(한국) -"부동산 불황 대비" 대기업 빌딩매각 붐(조선) -수도권 땅값 떨어질 조짐(조선) -다가구·다세대 공급과잉 우려(한국) -자동차 수출 급제동..미 무이자 할부 종료(조선) -삼성전자·하이닉스, D램값 10% 인상추진(동아) -휴대폰 법인 할인요금제 내년부터 폐지..멤버십 혜택도 대폭 축소(한경) -홈네트워크사업 주도권을 잡아라..삼성 LG전자 `KT 끌어안기`(한경) -MS 반독점 소송 `악몽` 탈출..연방법원 MS-법무부 타협안 조건부 승인(서경) -부실 신협 115곳 퇴출..이번주 영업정지(매경) -생보사 지급여력비율 크게 하락..준비금 적립등 늘어(서경) -중기대출 금리 6%대 진입..사상최저, 우리 하나 국민은행 대출 확대(매경) -예보, 금융사 자료 금감원에 무제한 요청 가능..필요시 검사권도 부여(한경) -경제부처 개편론 고개든다(한국 경제면) -팍스넷 박창기 사장, 지분매각으로 70억 챙겨(경향) -공정공시제 파장 만만찮다.."입단속·모르쇠" 부작용 속출(경향) -이회창 35, 정몽준 22, 노무현 21%(한겨레) -이회창 34, 정몽준 22.6, 노무현 19%(조선) -"북, 우라늄시설 사찰 허용 검토"(한겨레) -북 개성공단 내년 3월 분양(경향)
2002.11.03 I 안근모 기자
  • 11월 BSI 큰폭 하락..1년만에 100밑으로-전경련
  • [edaily 김수헌기자]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2개월만에 100밑으로 떨어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98.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미국 9·11테러 이후 75.9까지 떨어졌던 수치가 12월 101.3으로 100선을 돌파한 이래 처음으로 100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특히 올들어 지난 5월(143.0)을 고점으로 8월 100.4까지 급락했던 지수가 9월 118.5로 일시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갈수록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의 경영실적을 나타내는 10월 실적 BSI는 102.7을 기록, 100을 웃돌았으나 이 역시 9월(106.2)에 비해서는 둔화한 것이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이처럼 급락한 것은 국내외 불안심리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미국 경제의 불안과 미국의 이라크 침공 가능성, 북한 핵문제 등 외부충격과 이에 따른 국내경기 동반침체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실제로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경기도 산업생산이 둔화되는 등 실물지표 약세 속에서 주식시장 불안 지속과 가계대출 부실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자산가격 하락으로 소비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수출용 원자재 수입 감소에 교역조건 악화도 계속되고 있어 연말 수출부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소비심리의 급격한 위축으로 음식료, 섬유, 의류, 유통 등 소비재 관련 산업의 경기전망이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별 11월 BSI 전망치는 제조업이 95.6, 비제조업이 106.4를 기록해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됐다. 경공업(84.6)은 대부분 업종이 100 이하를 기록했고, 중화학공업(100.4) 역시 100을 갓 넘겼으나 지난달 118.4에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비해 정보통신산업(108.7)은 휴대폰 및 통신기기, LCD 수출 호조와 공공 프로젝트 증가 예상으로 낙관세가 지속됐다. 조사항목별로는 내수 BSI(112.1)는 다른 부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의 상승추세에 비해서는 저조한 수준이다. 수출 BSI(제조업 106.4)과 투자 BSI(102.1) 역시 수치상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다른 부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기업의 자금 BSI는 항목 전망지수 중에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112.7을 기록, 기업들의 투자부진으로 자금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자금흐름은 20개월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산성 BSI는 107.7을 기록, 지난달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나 환율이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기업들의 채산성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경련은 이같은 BSI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외부충격 최소화와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연말까지는 기업의 경쟁력을 해칠 수 있는 간섭이나 규제를 철저히 자제하고, 대내외여건을 주시하면서 우리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 거시경제 운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소비침체에 대비해 수출, 투자 등이 향후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 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부동산 버블은 직접적 조세정책으로 대응하고, 가계대출 부실화 문제는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비율 인하,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상향조정, 은행의 가계대출 심사기준 강화 유도 등 감독기능 강화로 연착륙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2.11.03 I 김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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