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992건
- (가판분석)1월18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현동기자]
◇헤드라인
-매경: 판교 5천~1만가구 더 건립..20~25층 고층아파트 허용
-서경: 경제특구 교육 의료 개발..노당선자, "준조세 과감한 폐지등 규제풀겠다"
-한경: 김포매립지 택지지구 무산..경제특구법 적용, 상반기 개발 힘들어
- 조선 : 盧 "검찰서 의혹사건 조사"
- 동아 : 盧 "대형의혹사건 엄정 수사"
- 한국 : "현정부 의복 특검·國調 수용"
- 한겨레 : 노 "의혹사건 엄정수사"..서청원대표에 회동제의
- 경향 : 盧, 공자금비리·北지원설 등 "7대 의혹" 규명 본격착수
◇주요기사
- 盧, "집단소송제 조속 도입"(조선)
- 盧, 경제규제 원점서 재검토..준조세 과감히 폐지(한국)
- 盧, "경제정책 예측가능하게"(한겨레)
- 시베리아 가스전사업 추진..노당선자-외국기업 간담회(매경)
- 시장·기업·노사관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개혁..노당선자-외국기업 간담회(한경)
- 노사제도 국제기준 맞게 고쳐야..외국기업 CEO(한경)
- 대출금리 年 6.2%대까지 하락(경향)
- 인수위, 제2금융권 부실·위법 처벌강화..대주주 자격유지제 추진(한국 등)
- 통안증권 1조9100억 판매..한은, 금리 4.90%로 유동성 흡수(매경)
- 한은, 금리하락 속도조절..통안증권 창구판매 재개 유동성 흡수(한경)
- 씨티그룹, "큰손" 고객에 PB영업(경제지)
- 삼성 승진인사 363명 사상최대..이재용씨 상무로, 40대 임원 전체 67%(전조간)
- 현대상선 또 2500억원 조달..ABS발행통해(조선)
- SK-중국 푸단대, 신약 공동개발 추진(경제지)
- 무역업체 20% 고리사채 이용..무역협회 263곳 조사(경제지)
- 유상부회장 경영능력 뛰어나..키신저 포스코에 친서(매경 서경)
- 닷컴기업 지난해 실적 "짭짤"..다음, 매출 2252억 등(한겨레)
- 대한전선 공시위반 문책..금감원, 특정금정신탁 1300억 우회대출 공시안해(매경)
- 정부, 1억5천만달러 사들여..원화 1170원대 주가 640 무너져(매경)
- 아파트 선시공 후분양 검토..인수위, 신도시 환경평가후 상반기 건설(경제지)
- 아파트 "층간소음" 내년 규제..바닥 2cm두꺼워지고 분양가 평당 5만원 오를듯(경향 등)
-부가세 35% 지방소비세 전환..조세연구원 인수위에 건의(매경)
- 미국 수출 통관 빨라진다..한미 컨테이너협정 체결(매경)
- 남동발전 헐값매각 우려..북핵 등 영향 외국기업 투자보류 잇따라(매경)
- 무허가 홈쇼핑 수천억 매출..검찰 17사 적발(매경)
- 휴대폰깡 기승..고가품 할부구입 뒤 되팔아(매경)
- 도박에 작년 11조 베팅..재정수입 2조8000억(조선 등)
- 맥주값 6~7% 오른다..하이트 오늘부터 인상(한국 등)
- 신용불량자 263만명..카드론이 주범(한경)
- 김준호 前보성회장 실형(전조간)
- 언론사 과징금 20일부터 검사(전조간)
- MJ 내달초 미국 출국..스탠퍼드대 초청(전조간)
- WTO "미국 버드수정법 협정 위배" 최종판정..무차별 반덤핑공세 제동 걸릴듯(서경)
- MS, 상장이후 배당금 첫 지급(경제지)
- 아르헨 외채상환 연기 합의..IMF와 66억달러(매경)
- 국제유가 34달러 초읽기..2년만에 최고(경제지)
- 후세인 조건부 망명 의사(매경)
- (증시조망대)좁은 박스권..테마장세 지속되나
- [edaily 김세형기자] 오늘 새벽 열린 뉴욕증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극심한 혼조세를 거듭한 끝에 기술주와 블루칩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켈리 미국 특사의 방한과 함께 급반등세를 연출케 했던 요인 하나가 중립적으로 변한 것. 미국 증시의 이같은 혼조세는 기업실적에 따라 일희일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증시에 가장 큰 불확실성을 안겨주고 있는 북한 핵문제는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것을 거론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 극단으로 치닫는 만큼 해결의 가능성은 엿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급반등한 우리 증시는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좁은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보인다. 또 단기채권으로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어 수급상황도 우호적이지 못하다. 이에 따라 최근 증시에 유행하고 있는 테마주와 몸집이 가벼워 쉽게 치고빠질 수 있는 실적호전 중저가주에 관심을 갖고 단기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증시 주요 뉴스]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비상".. 6개월만에 두배이상 높아져
켈리특사 북 핵포기땐 에너지 지원, 러-北-南 엑손 가스관사업도 가능
휴대폰 결제 칩운영.카드발급권 이통사로 넘길수 없다, 금감원 방침 확정
이라크 핵무기 보유 안했다 - IAEA 사무총장 밝혀
MMF 거액자금 안받는다, 투신사들"단기채권 물량확보 어렵다"난색
전경련 "사회주의"발언 공식사과, NYT엔 정정보도 요청
중국 선전시 내달 3권분립 도입, 54년여만에 공산당 권력 제한...다국적기업 요구 수용 - FT보도
AOL 케이스 회장 5월 사임, 온.오프라인 합병주역 불구 실적부진 낙마
OPEC 하루 150만배럴 증산 합의, 유가 28달러대로 하락할듯
국제유가 증산결정 영향 속락, WTI 배럴당 31.20달러...사흘째 떨어져
해외 우량債펀드 출시, 환율변동따른 위험제거.. 수익률 年8%이상 가능
아시아펀드로 1억1천만달러 유입
한나라 북핵특위 방미 조사단, 북핵 개발 협상용 아닐수도
에어버스, 항공기 수주 보잉 추월...지난해 189대 신규 주문, 경제성등 앞서
도요타 등 20사 연료전자차 제휴, 주행거리 확대 기술 공동개발
투신 MMF등에 이달 9일까지 9조7천억 유입, 기업 여유자금 대거이동
아시아 주요국 전략비축유 충분, 韓.日등 이라크전 벌어져도 수급타격 적을 듯
[뉴욕증시] 등락 엇갈린 표류장세..나스닥,약보합
뉴욕증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극심한 혼조세를 거듭한 끝에 기술주와 블루칩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다우지수는 강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 기업인 AOL타임워너가 CEO인 스티브 케이스의 사임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반도체 대표주인 인텔에 대해 살로먼스미스바니가 실적전망을 상향하면서 증시는 개장을 전후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증권사들이 기술주인 델컴퓨터, 모토롤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한 이후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증시는 상승탄력이 급격히 둔화되며 혼조세로 밀렸다.이후 주요 지수 모두 막판까지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기술주와 블루칩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달러는 유로에는 강세를 보인 반면 엔에는 약세를 보이는 혼조세를 나타냈고 국채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배럴당 32달러선을 상회했으며 금값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3일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장후 1시간이 경과한 시점부터 보합권으로 밀려 이후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지난주말 대비 0.01%, 1.09포인트 상승한 8785.98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초반 상승세를 나타났으나 다우와 비슷한 시점에서 하락세로 반전한 이후 하루종일 보합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0.11%, 1.64포인트 하락한 1446.0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14%, 1.30포인트 내린 926.2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07%, 0.26포인트 떨어진 396.18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6857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5억79756만주로 평균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687대1602를, 나스닥은 1618대1677로 상승과 하락종목의 숫자가 비슷했다.
반도체 대표주자인 인텔이 살로먼스미스바니(SSB)의 실적전망 상향에도 불구하고 0.23% 하락했다.SSB는 개장전 인텔의 4분기 주당순익을 14센트에서 15센트로, 매출전망은 69억5000만달러에서 71억달러로 상향했다.이의 영향으로 인텔은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약세로 밀렸다.
[증권사 데일리(14일자)]
대신: 제한된 범위내에서 지수 변동
대우: 무엇을 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대투: 심리 안정을 위한 변수의 전개 추이에 주목
메리츠: 테마를 분석하면 종목이 보인다
브릿지: IT관련주의 우호적 시각접근 유지
하나: 상승 장악형 출현
KGI: 단기 바닥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
LG: 지수보다는 마켓 센티먼트를 읽어야
SK: 낙폭과대보다는 실적 호전에 주목하자
[증시 기술적 지표]
-1월13일 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사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다시 8조원대가 위협받게 됐다.
1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0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64억원이 줄어든 8조160억원을 기록했다.
위탁자 미수금도 엿새만에 줄었다. 10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228억원 감소한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48.06p(+19.70p, 3.14%)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96.46%
<코스닥>
◇코스닥지수: 48.55P(+1.55p, 3.3%)
◇투자심리도: 50%
◇20일 이격도: 98.39%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3월물): 82.50포인트(+3.25P, 4.10%)
-미결제약정, 7만919계약, +5472계약
-시장 베이시스, -0.08, 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81.30
-1차 저항선: 83.70, 2차 저항선: 84.90
-1차 지지선: 80.10, 2차 지지선: 77.70
[ECN마감]
13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은 종합주가지수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됐다.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이 184개였으며 텔슨전자, 한글과컴퓨터, SK증권, 계몽사, 현대건설 등이 매수잔량 상위종목에 들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 현대건설, 신원, 하나로통신, 대신증권, 미래산업 순으로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하이닉스, 삼성전자, 대신증권, LG전자, 플레너스 다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정규시장에서 12% 급등한 하이닉스는 매수잔량 1위를 고수하다 막판에 매도세가 몰려 매도잔량이 쌓이는 등 이날 거래를 주도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날의 217만주보다 두배이상 증가한 521만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4억원가량 많은 36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매도 우위를 보여 51만주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전날에 이어 49만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 (가판분석)1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경향 : 북 미사일 시험 재개 시사
-동아 : 북, "미사일 실험 재개" 위협
-조선 : 북, 미사일 시험발사 재개 경고..안보리, 20일 특별회의 소집
-한국 : 북·미 핵대치 위기 고조
-한겨레 : 공기업 민영화 전면 수정
-매경 : 내수경기 예상밖 급랭
-서경 : 새정부-재계 갈등 확산
-한경 : "장관임기 2년간 보장"..인수위, 3급이상 고위직에 성과계약제 도입
◇주요기사
-NYT보도 전경련 김석중상무 발언 파문..인수위 "의도된 발언..조치요구"..김상무 "의도 왜곡"(전 조간)
-미, MDL관할권 양보 거부..임성준 수석 방미 때(경향)
-IAEA, 15일 북핵 특별회의(동아)
-부가세 일부 지방소비세로..행자부, 지방재정 확충위해 추진(매경 등)
-새 행정수도 후보지 4~5곳,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건교부, 인수위에 업무보고(한국 등)
-3월부터 휴대폰 싸진다.."원가이하 판매 허용"(조선 등)
-분식회계 감리기업 대폭 확대..금감원, 인수위에 보고예정(경향 등)
-윤리경영 기업성과 탁월하다..전담부서 설치기업 주가 4년동안 46% 상승(경향 등)
-가계대출 연체율 안꺾여(경향 등)
-고객 울리는 보험상품 많다..작년 1592개 중 208개 부적격 판정(경향)
-수도권 신도시 10~20년간 단계 개발(조선)
-A&D방식합병 차익에 첫 과세..국세청, 리타워텍과 합병 아시아넷 일부 주주에(서경 등)
-새정부 총리 고건씨 유력(서경 등)
-"출산휴가" 공무원도 성과급 혜택..내달부터 지급..연 근무기간 8개월로 단축(서경 등)
-보험상품 신고제로 전환..금감위, 인가제 폐지(한경)
-우리금융, 삼성생명·AIG와 "짝짓기"..4대은행 방카슈랑스 제휴 마무리(매경 등)
-한솔CSN, "로열티 받겠다"..인터넷쇼핑몰 업계 "BM특허권" 파문(한경)
-현대유화 매각 새 국면..미 코크사, 파격적 인수안 제시(한겨레)
-신한금융 발행 우선상환주..워버그핀커스, 4500억원투자(한경 등)
-파스퇴르硏, 한국분소 설립 MOU 체결..1730억 투자 말라리아 연구(매경 등)
-우리은행, 미 교포은행 팬아시아뱅크 400억원에 인수추진(서경)
-간염바이러스 의혹 녹십자 혈우병약, "식약청 폐지명령 부당"..법원 "검사 신뢰성 떨어져"(서경 등)
-산유량, 하루 100만배럴 늘려..OPEC합의..국제유가 22~28달러 목표(한경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잇따라 방한..정부, "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조선 등)
-영·프·호, "이라크 공격 연기" 요구(동아 등)
-미, 3만5000명 추가 파병키로(조선 등)
-아시아통화 창설 가시화 ..아세안+한·중·일 등 9개국 통용(한경)
-"한·싱가포르 내년 FTA가등"..고촉동 총리, "한국, 아세안시장 놓쳐선 안돼"(조선)
-NTT도코모, 유럽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용단말기로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한경)
-삼성전자-인텔-MS, PMP공동개발키로(조선)
-미 일리노이주 사형수 전원 감형..167명 혜택, 미 역사상 최대(한국 등)
-"클린턴, 옥스퍼드 총장 부적합"..학감들 권위추락 반대(한국 등)
-MS, "반독점 소송" 타협안 합의.."소비자에 1억달러 지급"(조선 등)
-"수능 반올림" 불합격 효력정지..법원, 서울대 탈락자 신청수용..유사소송 잇따를 듯(동아 등)
-"경찰 수사권 독립 공식논의"..인수위, 경찰청 보고때 검토키로(동아 등)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 노인 2% 고용 의무화..복지부, 인수위 보고(조선 등)
-국립대 등록금 5% 이상 오른다(조선 등)
- (증시조망대)옵션충격 반등 부메랑되나
- [edaily 김세형기자] 오늘 새벽 열린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알코아의 부진한 실적 충격에서 벗어났고 개장을 전후로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를 비롯한 경제지표들도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어제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 충격으로 큰폭으로 하락했다. 차익거래물량은 크지 않았지만 비차익거래에서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큰 충격을 줬다.
전일 옵션만기 매물로 급락했던 증시는 오늘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험적으로 옵션만기일 크게 하락했을 경우 곧바로 이를 복원하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시장도 하루하루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행히 오늘은 급등했다. 전일 옵션만기 매물로 급락했던 종목과 주변주로의 매기 확산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주요 뉴스]
부동산 시장 급속 위축, <>정부의 고강도 안정대책 <>재건축 규제 강화 <>행정수도 이전 등
"한국 파생상품시장 위험".. IMF, 잠재적리스크 지적
백화점 매출 지난달 17% 격감.. 할인점도 감소
美 "北불가침 보장"시사 NYT도 지지...北核암초 피해 증시 청신호
中企 신용보험 3월 도입, 信保, 외상매출금 떼이면 대신 갚아줘
올해 물가 상승률 2~4%목표, 콜금리는 4.25%로 동결
은행 신용대출 연체 급증, 연체율 최고 1.7%, 소액신용 속속 중단
푸틴, 후세인에 "러"망명 제의...독일 일간지 보도
IBM-AMD 제휴 차세대반도체 개발 추진
D램값 "뚝" 폭락은 없을 듯...256메가 DDR 연일내려 두달만에 35% 급락
모토롤라 3세대 휴대폰 공개, "모토" 브랜드로 亞太시장 마케팅 강화
증시자금 석달새 2조3천억 감소, MMF는 1주일새 7조 늘어 "단기 부동화"
한투.대투 공적자금 투입 논의, 양사 MOU 수정 예보에 요구
美증시 새 회계기준 어기면 퇴출, 외국기업은 예외 인정
美 워버그핀커스.日 도쿄해상 등 한국 재보험시장 본격 진출
재정적자 전세계 "비상등" 美.獨 올해 GDP의 3%.日은 7.5% 전망
아프리카 원유 공급기지 급부상, 2025년 1900만배럴 생산...각국 도입비중 확대
유엔보고서, 올 세계경제 2.75% 성장, 한국은 5.75% 전망
중국 사유기업 회사채 발행 허용,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 - 블룸버그통신 보도
정보통신정책硏, 통신서비스 시장 "低성장"시대로...올해부터 성장 급속 둔화 전망
美재정적자 사상최대 될듯 - 메릴린치 3000억달러 전망
[뉴욕증시] 동반 랠리..다우,180포인트 올라 8800선 육박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다우지수는 한때 8800선에 육박하며 8700선을 훌쩍 뛰어넘었고 나스닥지수는 3% 가까이 급등하며 전일의 부진을 말끔히 만회했다.
기술주들이 대거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으면서 전일 알코아의 부진한 실적에 따른 충격을 일시에 만회했다.특히 소프트웨어,네트워킹 종목들이 급등하며 반등의 촉매를 제공했고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전망 상향, 월마트의 동일점포 매출도 호재였다.
또 개장을 전후로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를 비롯한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인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견인했고 전일 증시가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은데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도 상승흐름에 기름을 부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1만9000건 줄어든 38만9000건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인 39만2000건을 하회했다.또 11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2%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9일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하루종일 플러스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상승폭을 늘려 결국 전일대비 2.10%, 180.87포인트 상승한 8776.18포인트를 기록, 8800선에 육박했다. 나스닥도 강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3% 이상 수직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인 끝에 2.67%, 37.41포인트 급등한 1438.4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94%, 17.64포인트 상승한 927.5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77%, 6.87포인트 오른 395.94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1883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4375만주로 평균 수준에 다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306대1017을, 나스닥은 2278대1002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소프트웨어 종목들이 유럽 최대의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독일의 SAP가 실적전망을 상향한데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 종목들도 급등했다. 여타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랠리를 보였다.
[증권사 데일리(9일자)]
교보: 상대적 약세흐름의 해소 가능
굿모닝신한: 대만증시의 강세 업종들이 시세하는 바
대신: 저점 테스트, 보수적 관점 유지
대우: 주식과 외환 및 채권시장의 혼란, 그 기저에는
대투: 수급 여건을 고려한 시장 대응
동부: 침체권 진입 이후
동양: 불한한 흐름속에 저점을 찾아가는 과정
동원: 박스권에 대응한 절제된 매매
메리츠: 가격 논리상으로는 단기적으로 거래소 우량 종목 매력적 수준 진입
부국: 옵션만기 충격에서 벗어날 듯
서울: 저점매수세 유입 기대되나 기대치 낮춰야
신영" 중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시장대응 필요시점
우리: 관망하는 가운데 저가 매수 시점 탐색
하나: 투매는 자제할 시점
한양: 기업실적의 모멘텀 가능성 점검
한화: 외국인 매도강도를 지켜봐야
현대: 중기적 관점에서의 매수접근 유효
KGI: 기술적 반등 가능
LG: 지쳐가는 증시, 랠리 기대감 퇴색
SK: 이익 모멘텀에 근거한 현 지수수준의 의미
[증시 기술적 지표]
-1월9일 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사흘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8조원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8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421억원이 늘어난 7조99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나흘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8일 기준 미수금은 전날보다 179억원 증가한 5216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30.40(-21.32p, -3.27%)
◇투자심리도: 30%
◇20일 이격도: 92.20%
<코스닥>
◇코스닥지수: 48.06P(-0.10p, 0.21%)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96.42%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3월물): 80.50포인트(-2.10P)
-미결제약정, 6만4064계약, +5989계약
-시장 베이시스, +0.46포인트, 콘탱고
◇피봇포인트: 80.70
-1차 저항선: 81.70, 2차 저항선: 82.90
-1차 지지선: 79.50, 2차 지지선: 78.50
[ECN마감]
9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매수잔량 종목이 205개에 달한 반면 매도잔량 종목은 두산 하나에 그치는 등 매수세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하이닉스는 매수잔량이 207만7280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현대정보기술 7만2042주, 계몽사 6만2440주, 현대건설 4만9380주 등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 종목은 두산 하나에 불과했으며, 매도잔량도 700주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201만5360주로 가장 많았고, 한글과 컴퓨터 10만9446주, AP우주통신 2만4700주, 현대증권 2만2900주, 한국토지신탁 2만500주, 씨엔씨엔터 1만3744 등의 순이었다.
거래대금 1위도 역시 하이닉스가 차지했다. 하이닉스는 거래대금 5억9453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억2287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LG전자, 현대증권, 한글과컴퓨터, 삼성물산, 한빛소트드 등의 순이었다.
거래량은 234만7127주, 거래대금은 25억2011만원으로 전날의 227만7200주와 28억1034만390원보다 다소 줄었다.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메릴린치, 이동통신장비업종 투자비중 확대,이동통신단말기 생산업체들의 실적및 주가상승세가 두드러질 전망으로 투자비중확대,내년 휴대폰단말기대수 4억7천400만대(+19%증가전망), 인터넷주 비중축소 무선통신주 비중확대 권고
-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생산확대 발표로 급락
-11월 세계 반도체 판매 19.8% 증가,휴대전화,DVDP,비디오게임수요증가로 127억불기록-SIA
-올 3.4분기 세계 LCD모니터 출하실적 사상 최고치 경신,2분기대기 4%,지난해동기대비84%증가한 760만대, 4분기에는 980만대(3분기대비 29%증가)-디스플레이서치
-내년 세계경제 美 주도로 회복세 전망,미국경기호전으로 유럽과 아시아파급효과로 인해 회복세전망,내년세계성장율2.5%,미국2.6%,유럽1.8%,일본0.8%,한국5.4%-블룸버그
-아시아, 증시 올해 회복 기대감 고조-AWSJ
▲악재(Negative News)
-북한 NPT탈퇴시사
-한국증시, 북핵문제로 투자리스크 고조-AWSJ
-반도체 DDR6개월래 최저치기록, 그러나 SD램 5일째 상승-亞현물시장
-내년 D램시장 공급과잉 상태 발생 가능성 높아, 신규생산라인추가로 인해 최고 66%까지 증가예상-닛케이마켓액세스
-지난해 11월말 현재 전업 카드사와 은행겸영 카드의연체금액을 합친 전체 신용카드 연체금액은 9조630억으로 전월비 8%증가
▲국내뉴스
-연말 자동차 판매, 경기불안과 맞물려 냉각조짐
-한은과 금융계, 가계대출중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의내년 만기도래분은 29조원 정도로 예상으로 자금대란없을듯
-내년 물가 3% 이상, 경상수지 30억달러로 악화,내년 부분적 신용경색 발생, 민간소비 예상보다 크게 둔화 가능,내년 금융기관 정책검사 활성화 할 것-한은총재
-내년 섬유류 수출은 하반기 이후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면서올해보다 3.6% 증가한 163억달러를 기록할 전망
-할인점 시장규모 내년 20조원 돌파전망, 지속적인 임금상승및 주5일근무제영향으로 10%성장전망
-아시아, 올해 경제성장률 5.68% 전망-AWSJ
-해외건설수주, 작년 61억,건수 82%, 금액 42%증가-올 70억달러-해외건설협회
-은행, 신규 가계대출 규모 작년의 절반 수준인 25조원에 그칠 전망-은행업계
▲국제뉴스
-미국,12월 소매판매 성장률 1%, 9월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세기록
-11월 美 기존주택 판매실적 3개월만에 첫 감소,556만호로 10월 576만호대비 -3.5%
-베네수엘라 1월말까지 석유생산 정상화전망속,내주 산유량 120만배럴로 확대
-중국경제 성장세 내년부터 둔화 전망,정부예산적자규모확대및 무역흑자규모감소전망-AWSJ
-미국, 정초 걸프지역 병력증강 착수속, 獨총리 이라크戰 지지 가능성 시사,키프로스내 영군기지, 이라크전 대비 경계태세, 미국 이라크내에서 심리전개시
-뉴욕외환, 美달러, 이라크및 북한의 긴장고조영향으로 인해 對엔 3개월래 최저 수준 하락
-미국, 주간 조강 생산량 이전주 대비 2.5% 감소한 189만4천톤기록-미국철강협회
-일본, 전자업계 올 국내 생산
- "연평균 지수 800P 안팎 전망"
- [edaily] 연초 국내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출과 투자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2003년 주식시장은 점차 저점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보다 한단계 레벨업된 박스권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보여 연평균 지수는 2002년의 750P선보다 상향된 800P 내외 수준으로 전망한다.
2003년 증시의 화두는 "수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화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중 지나치게 팽창된 가계대출이 억제되는 등 내수가 어느 정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내경제의 성장 열쇠를 쥐고 있는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여부가 증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이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와 속도가 상반기중 수출의 관건이 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선진국의 경기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전체적으로 견조한 수출 신장세가 유지될 것이다.
또한 저금리가 이어지고 부동산도 안정세를 띨 경우 3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단기 부동자금이 어떤 유인에 의해 증시에 유입될 것인가가 주목된다. 지난해에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세계 IT경기의 회복 여부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경제권의 경기회복 여부 등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
신정부 출범 초기인 상반기 중에는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가계부채 우려에 따른 내수둔화를 보완해 줄 것이다.
유가상승 등에 따른 물가상승과 환율 하락 등 불안요인이 많아 보이나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됨에 따라 지난해 선진국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출증가세를 시현했던 것에 비춰보면 선진국 경기가 조금이라도 돌아설 경우 경제여건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신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7% GDP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할지 모르나 5~5.5% 내외의 양호한 성장세가 전망되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주요 기업들 중심으로 기업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기엔 이라크 전쟁, 북핵문제, 선진국 경기회복 등 다양한 변수가 있으나 이는 지난해 중반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에 반영돼 온 상황으로 이들 변수의 결말이 하나하나 가시화될 경우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증시엔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3년 증시에 작용할 주요 모멘텀은 먼저, 국내 주식시장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본격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투자 성격의 대형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또한, 신정부 출범과 함께 그 동안 지연되었던 하이닉스, 현대투신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완료될 가능성도 높다.
2003년 테마를 형성할 수 있는 종목군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중인 휴대폰 관련주와 생산설비를 크게 확대하고 있는 TFT-LCD 관련주, 수익모델이 갖춰진 인터넷 관련주,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전망에 따른 외국인 선호 대형 우량주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 무선 인터넷 관련주, 전자화폐주, VDSL투자 관련주, 바이오테크주 등이 다양한 테마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사의 2003년 운용전략은 최근들어 주식시장의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편입비를 중심으로 한 시장대응 전략보다는 개별종목의 특성을 잘 분석하여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선진국에서도 지난 2000년이후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든 이후 투자자들의 투자원본 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본을 지키면서 파생상품을 부분적으로 활용하거나 개별 종목에 대한 차별적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헤지펀드와 같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투자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구조가 허용돼야 한다.
증시가 개방된 이후 지난해 최초로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2조9000억원 정도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 국민은행과 같은 우량기업들은 개선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는 점은 우리 주식시장의 질적인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즉, 외국인은 무작정 우리 주식을 사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며 그동안 유상증자 등을 통해 주식시장에 물량부담만 줬던 기업들이 체질개선을 통해 증시의 주요한 수요자로 부각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제 변화된 국내 기업들의 체질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는 우리 기업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평가를 해줘야 할 때라고 본다.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30일)-동원증권
- [edaily 한형훈기자] 동원증권은 30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
-국내 이동통신 산업의 수출이 114억달러를 기록, 작년 대비 30% 증가,올해 이동통신 산업 생산규모는 작년대비 20.5% 증가한 20조4천647억원을 달성
-전체 이동통신 산업 수출이 올해보다 27.4% 증가한 145억달러전망
-이스라엘총리, 새로운 중동평화안 승인
-내년 국내 반도체업계의 설비투자 규모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올해보다 23.7% 가량 증가할 전망-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국민연금 다음달 3천억 투입 예정
▲악재
-메모리반도체의 수주대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가격도 하락-다우존스
-북, IAEA 사찰단원 추방 결정,방사화학실험실도 가동
-국제유가 26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미, 이라크전 전운고조
▲국내뉴스
-고객예탁금 증가..8조5천715억원(+210억)
-서환, 엔화 강세로 1,190원대 마감..↓2.10원 1,197.70원
-코스닥 기업들이 올해 증권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감소, 3조8천600억(-34%), 유상증자 2조7천억(-40%)
-내년 1월1일부터 이동전화요금 평균 7.3% 인하
-기업R&D 내년 18%증가 전망, 자동차40%,전 기전자 20%확대 계획-산자부
-SK텔레콤과 KT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시간외대량매매 승인-금감위
-정통부, 재고 휴대폰에 보조금 허용 검토
-가계대출금리 오름세 지속, 11월중 연 7.34%, 지난달 13개월만에 최고치
-국책은행 내년 벤쳐투자 대폭확대..산은, 기은 등 40%이상 늘려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 추진-식약청
-한국차 올 미국 판매실적 사상 최대..59만3천대로 3.5%증대
-11월 전국 공장가동율 2개월째 상승, 11월생산 13.6%증가
▲국제뉴스
-獨 12월 실업자수 5년래 최고치-다우존스
-프랑스, 11월 실업률 9%..구직자수 전달대비 1만7천명 증가
-미국 주택경기 활황세 지속, 11월 새집판매 5.7%증가,
-올 전세계 M&A금액 26%이상 감소
-세계증시 올 3조1천억불 감소
-日 반도체장비업계 11월 수주액 급증
-유럽증시 내년 20% 반등 전망-블름버그
- (증시조망대)외부악재 지속..반등을 노려볼 때
- [edaily 김세형기자] 대선이후 기대됐던 산타랠리는 온데간데 없고 주식시장은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외적으로는 미국이 이라크와 북한에 대해 동시에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고 공언하고 있고 북한도 이에 지지 않고 맞대응하면서 외부 위험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또 연말 자금수요에 따른 기관투자자들의 환매로 인해 수급이 뒤틀린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장 내적으로도 불안한 모습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열렸던 미국 증시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부정적인 경제지표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 그다지 우호적인 증시 변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장 내외적으로도 불안감이 더해 가고 있지만 지수상으로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틀간 급락하면서 지수는 수개월전으로 후퇴한 데다 20일 이격도 등 각종 기술적 지표들도 이제는 반등할 때라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
반등을 노려볼 만하지만 적극적인 대응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늘이 배당투자 마지막날인 점을 고려,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증시 주요 뉴스]
-재계 中에 "제2본사" 추진, 삼성.LG등 대기업들 대륙진출 가속도
-내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급격 둔화 전망, BSI 85 전망
-北,핵시설 봉인제거 원자로 재가동 준비...IAEA 내달초 북핵 특별결의
-北 1년내 핵무기 50개분량 플루토늄 확보 가능-로이터 보도
-美 소매업계 연말매출 30년만의 `최악"..블루 크리스마스
-시오카와 日재무상 "엔화, 너무 고평가됐다"
-카드 연체자 담보대출 축소, 국민은행 30일이상 연체땐 집값 45%만 인정
-韓.아세안 FTA 체결땐 무역흑자 50~60억달러 증가 - KIEP보고서
-美 연말경기 32년만에 최악, 소매업체 매출 1%대 증가 그쳐...내구재 주문도 감소
-日 반도체업체 연말 "풀가동" 휴대폰 등 수요 늘어
-금감원, 내년부터 대량매매 증거금 강제징수
-코스닥 계열사 지원 성행, 이달 18건 273억원
-은행, 내년 가계대출 더 죈다, 총대출 증가율 10%대로 억제방침..중기도 최고21%까지 축소
-손보협, 내년손보시장 규모 22조..올보다 9% 증가 전망
-한국산 제품 美시장서 답보..1위품목 12개 불과, 中 199개.日 102개 등과 큰차
-CB.BW 만기 속속 도래, 내달까지 코스닥 19건, 상환여부 꼼꼼히 살펴야
-코스닥 올빼미 공시성행..회사 불리한 내용 장마감후.주말공시 잇따라
-저축은행법 연대책임 폐지, 재경부 6개월내 전면개정 방침
[24일 뉴욕증시]"산타 랠리" 불발..다우 나스닥,동반 하락
24일 열린 뉴욕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부정적인 경제 지표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했다.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산타랠리"가 기대됐지만 다우와 나스닥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라크와의 전쟁 우려감과 북한 핵문제와 같은 불안한 국제정세가 계속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고 11월 내구재 주문이 월가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또 소매기업들의 연말 매출이 부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뉴스도 악재였다.
업종별로는 소매주와 함께 금융주들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또 기술관련 종목들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1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1.4% 감소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 증가를 크게 하회했다.변동성이 큰 운수부문을 제외할 경우 내구재주문은 1.3% 줄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배럴당 32달러대에 근접했고 금값도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해 장중내내 마이너스권을 유지하며 결국 전일대비 0.53%, 45.18포인트 하락한 8448.11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도 약세로 출발해 한때 플러스권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되밀려 0.67%, 9.20포인트 내린 1372.49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55%, 4.91포인트 하락한 892.47포인트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41%, 1.61포인트 떨어진 388.12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4억6094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5억2386만주로 평균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92대1584를, 나스닥은 1292대1769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
금융주들이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메릴린치는 모건스탠리가 4분기 실적전망을 하향하면서 1.33% 하락했다.모건스탠리는 주식 거래량과 투자은행 업무가 줄어 메릴린치의 4분기 및 내년 순익전망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대형 기술주들도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2.50% 하락했고 D램 메이커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0.29% 내렸다.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노벨러스시스템즈는 각각 1.50%, 1.37% 떨어졌다.업종지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6% 하락했다.
[증권사 데일리(26일자)]
대우: 리스크와 수익을 고려한다면
신영: 20일 이격도 95 &8211; 기술적 반등 시도될 듯
동원: 공명현상, 점진적 해소 예상
메리츠: 연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악재 …향후 투자전략은?
대신: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연말증시 부: 기술적지표 악화
서울: 외부불안요인 확대로 보수적성향 강화될 듯
현대: 기술적 반등 개연성 그러나
LG투자: 자금수요 증가로 인한 주식수요감소
굿모닝신한: 매수심리의 취약성 극복이 과제
우리: 기술적 반등 기대
한화: 계속되는 장외 악재..실적호전 중소형주에 관심을
동양: 연말.연초 효과가 가시화 될 것인가?
[증시 기술적 지표]
-12월24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8일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3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64억원이 늘어난 8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금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8174억원이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3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294억원 줄어든 6788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77.82(-13.56p, 1.96%)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95.53%
<코스닥>
◇코스닥지수: 48.03(-1.11p, 2.26%)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92.49%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5.10포인트(-1.40P, 1.62%)
-시장 베이시스, -1.21, 백워데이션
-미결제약정, 6만4201계약, +343계약
◇피봇포인트: 85.70p
-1차 저항선: 86.60, 2차 저항선: 88.10
-1차 지지선: 84.20, 2차 지지선: 83.30
[24일 ECN마감]
24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매수세가 큰 폭의 우위를 보였다.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연일 약세를 이어가자 휴일 이후 기술적 반등을 예상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거래량은 313만5742주로 전날의 252만692주에 비해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20억9500만원으로 전일 25억7500만원 보다 감소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수잔량 종목은 150개를 기록, 매도잔량 종목인 41개를 압도했다.
하이닉스의 거래량이 296만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신원(2만2000주), 한글과컴퓨터(1만5394주), 현대건설(1만1130주), 미래산업(1만370주)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매수잔량도 하이닉스가 9만6740주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산업(2만8810주), 쌍용차(2만7400주), 한국토지신탁(2만6420주) 등이 상위종목에 올랐다.
반면 동양메이저가 2만5360주의 최대 매도잔량을 기록한 가운데 YTN(8948주), SK증권(5550주), 삼성물산(3710주) 등도 팔자가 많았다.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6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6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SI업체 내년 매출목표확대, 올해대비 10~20%증가
-SD램 상승 지속,DDR D램 약보합 -亞현물시장
▲악재(Negative News)
-북핵시설 봉인제거완료
-유통업(할인점제외) 내년 1분기 BSI 85전망으로 국내경기불안와 소비심리위축전망-상의
-유가오름새지속,베네수엘라파업과 이라크전위기감고조영향으로
-미증시하락마감
다우 : 8,448.11p(-45.18p, -0.53%)
나스닥 : 1,372.47p(-9.22p, -0.67%)
S&P : 892.47p(-4.91p, -0.55%)
-항공,해운업계 유가급등 비상,원가부담증가등으로
-한국산제품 미국시장서 답보상태, 중국,일본과 큰 격차
▲국내뉴스
-한국 자동차 업계,소비자 지출이 둔화할 조짐으로 인해 내년 국내 판매실적 악화 가능성 -블룸버그
-내년부터 주식스와프(맞교환)방식으로 M&A(기업인수.합병)를 할 경우 세금을 면제해주는 방안이 검토-코스닥위원회
6% 이상 성장률 공약, 경제불균형만 초래-모건스탠리
-코스닥 스톡옵션 취소 급증,증시침체로 인해 147개사 225건취소
-카드연체자 담보대출축소방침, 30일이상연체땐 집값45%만인정
-내년 손보시장규모 22조로 올해대비 9%증가전망,차보험손해율은 72%전망
-나프타 가격 원유 상승폭 앞질러, 유화업체단기악재전망
▲국제뉴스
-미국연말경기 32년만에 최저, 소매업체매출 1%증가그쳐, 내구재주문도 감소
-일본 반도체업체 연말 휴대폰수요증가등의 영향으로 인해 풀가동
-S&P, 미국 통신업체 신용등급 하향조정
-DVD 리코더 출하량 2006년에 32배로 급증 전망,가격하락전망으로 올해100만대보다 32배증가한 3200만대규모<인-스탯>
-臺 청화픽처튜브, 1월에 15인치 TFT-LCD 가격 인상, 5~10달러 인상방침-대만디지&53465;타임스
-메모리반도체 테스팅 가격, 내년 1분기에 테스팅장비 부족 10% 상승 전망-대만디지탈타임스
- 삼성그룹, 연말 차입금 9조원..부채비율 60%대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그룹 계열사(금융사 제외)의 차입금 규모가 지난 90년대 초 이후 처음으로 1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24일 삼성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들의 금융기관 대출과 회사채 발행잔액 등을 합한 총차입금 규모가 연말까지 9조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금액은 삼성그룹의 올해 세전이익 예상치인 15조원의 60%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이에따라 삼성그룹의 부채비율은 60%대 중반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관계자는 "계열사들이 현금흐름 위주 수익경영에 주력함에 따라, 지난 2000년 이후 창출한 많은 이익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삼성의 대표적 주력사인 삼성전자(05930)는 올들어 4300억원의 국내외 금융기관 차입금을 상환, 순수한 은행차입금은 불과 100억~200억 수준에 불과하다. 은행과는 "이별"를 고한 셈이다. 여기에다 지난 10월~11월 사이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 4000억원을 갚아 총 차입금 규모를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초까지만 해도 차입금이 5조 8600억원(금융기관 1조 8400억원)을 웃돌았으나, 반도체와 휴대폰, 디지털가전 등에서 얻은 이익을 바탕으로 해마다 1조5000~1조6000억원의 차입금을 갚아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금보유규모가 현재 6조원이 넘고 있고, 회사채는 만기가 오는대로 속속 갚고 있어 사실상 무차입 경영수준으로 봐도 된다"고 말했다.
삼성SDI(06400)도 올초 국내외 금융기관 차입금 1530억원중 1100억원을 갚아 금융차입이 43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 2000년초만 해도 총 차입금이 1조 1800억원에 달했던 이 회사는 2년여만에 그 규모를 3900억원 수준으로 떨어뜨림에 따라 차입금 감소율이 66%에 이르렀다.
삼성테크윈(12450)도 올들어 3분기까지 국내외 금융기관 차입금을 1230억원 정도 상환했다. 이에따라 연초 1조원을 넘던 총차입액이 8600억원대로 감소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올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갚았다"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공개할 수 없으나 상당폭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99년 이후 과도한 차입금과 수익악화를 겪었지만, 올해 고수익 위주 사업재구성과 자회사 영업호전 등으로 차입금 규모가 계속 줄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기(09150)도 올초 496억원에 달하던 금융기관 차입금 중 439억원을 상환해 3분기 말 기준으로 56억원 정도가 남았으며, 지난 2000년 이래 발행한 회사채 6000여억원도 만기도래즉시 갚아나가 올 연말까지 총차입금 규모를 8000억원대로 맞출 계획이다.
최근 프랑스 석유화학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삼성종합화학도 올들어 차입금을 2800여억원 상환한데 이어, 외자가 들어오는대로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어서 총 차입규모가 현재 1조 2000억원에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스원(12750)과 제일기획 등의 계열사는 차입금이 사실상 "제로"수준인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3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3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미증시 상승마감
다우 8,511.32p(+146.52p,+1.75%)
나스닥 1,363.05p(+8.95p,0.66%)
S&P 895.76p(+11.51%,+1.30%)
-OPEC 내달 산유량 증산방침, 국제유가 안정화 나서
-세계 IPO시장, 미국과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내년 회복 전망
◇악재(Negative News)
-OPEC, 이라크와 베네수엘라 위기로 인해 공급부족사태 경고-WSJ
-올 해 4.4분기 기업경기 동향과 내년 1.4분기 전망예측치 결과, 내년 1.4분기중 제조업 업황전망 실사지수(BSI) 91로 올해 4.4분기(111)에 비해 급락하며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지속 전망-한은
-북한 영변 원자로 봉인제거로 한반도 리스크증대 -IAEA
-미국 걸프전 이후 최대 군사훈련 돌입..이라크 국경지역서 실시 예정으로 미국은 5만명 추가파병 승인
-시중은행 가계대출 비중 환전전의 2배로 전체자산의 3-%인 171조
◇국내뉴스
-정부, 내년 투자 수출확대에 역점, 물가상승률 3%선 억제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 연말께 실시예정
-소비증가세의 둔화에도 불구, 수출증가세 지속되고 투자가 완만하게 회복으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3%를 기록할 전망, 물가 3.3%, 경상수지 23억불 흑자-KDI
-국내 항만하역 1천만TEU 처음 돌파
-고객예탁금 6일연속 감소세, 8조6857억(-3361억)
-내년 1월중 26개 전 카드사 특별검사 실시 예정으로 영업실태와 재무건전성 등을 집중점검 예정
-오늘 조흥은행 매각 3차소위 예정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연체율 25.9%로 급등
-내년 대중국수출 15%증가전망, 핸드폰LCD 등 IT제품 호조로 인해 270억불 전망
-삼성SDI, 노키아,모토롤라, 삼성전자 등에 휴대폰LCD 1조4천억 공급
◇국제뉴스
-미국 3분기 GDP성장율 확정치 전분기 대비 4.0%(연율)로 수정치와 동일
-나이키, 분기 순익 컨센서스 상회
-그린스펀, 경제 향방에 신중한 낙관론 피력
-日 업계, 자동차용 강판 3-10% 인상 합의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13일) - 동원증권
- [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은 13일 주식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Positive News)
-내년 세계 이동전화기 수요 4억대로 올해대비 9.7%증가전망, 올해는 2.1%증가전망-일본전자정보기술협회
-해운시황 내년 본격 상승세 전망
-내년 세계 반도체매출 12%증가전망,휴대폰과 PC용 수요회복으로-아이서플라이
▲악재(Negative News)
-북핵동결해제,증시 국가리스크재부각우려등으로 최대위기가능성제기
-주요업종 내년 성장세 둔화전망, 설비투자와 민간소비 위축으로 주요업종의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속에서 전자,일반기계,석유화학,자동차업종이 경기상승이끌 전망
-세계은행 이라크전 유가 40달러 전망 및 기업들의 투자위축등으로 인해 내년경제성장율 2.5%로 하향조정
-OPEC오늘 각료회의서 산유량 감축추진,생산량은 줄이고 쿼터는 늘리는데 합의-다우존스
-국제유가 OPEC산유량 감축합의로 7주만에최고치기록
-소비,건설둔화로 내년 상반기 성장둔화우려-한은총재
-카드업체, 단기연체율하락에도 불고하고 장기연체율 급상승,최근가계대출억제및 카드한도축소등으로 개인들 상환능력대폭감사
-3분기 세계경제회복및 기업의 수익전망,일부국가의 정치적여건등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고조로 인해 투자환경악화-IMF
-청년실어증가세,전달비 0.2%p올라,11월실업율은 2.7%기록,2개월째 상승
-내년 시가배당률 공시의무화
-기업들 4분기 순익 감소세뚜렷,내년 1분기에는 수익성개선전망,정유,철강,반도체,유통,통신,은행업종은 개선전망
-미국 혼조세마감 : NASDAQ : 1399.55(+2.96/+0.21%) DJIA : 8538.40(-50.74/-0.59%) S&P 500 : 901.58(-3.38/-0.37%)
▲국내뉴스
-고객예탁금감소 9조3608억(-100억)
-환율 1212원(0.5원하락,엔달러환율123.35엔(+0.13엔)
-금통위 콜금리동결
-내년 수입차판매 30%증가전망2만1천대 예상
-온라인 수출에 대한 실적확인이 올해 2.5배증가,애니메이션,만화,영화등 디지털콘텐츠개발서비스가 많아
-건설증권 자진청산방침관련,증권업계 구조조정 가속화속,대형사와 중소형사간의 합종연횡이 가시화전망
-외국인상장주식 35.9%보유,두달연속 순매수기록, 거래소 106조,코스닥 5조5천억보유
▲국제뉴스
-유럽중앙은행 수요부진으로 유로존물상승률제어되어 경제불확실성잔존, 올해 GDP성장율 0.6%-1.0%로 하향조정-ECB
-베네수엘라 원유수출재개
-미국 11월 소매매출 전월대비 0.4%증가로 예상치와 부합,자동차제외경우 소매매출은 0.5%증가
-시에나(텔레콤 장비업체)의 4분기 손실폭축소,신규주문증가로 매출은 10%증가전망.
-미국 3분기 경상적자 1270억불로 예상치하회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4만 1천건으로 전주대비 8만3천증가기록
-미국 11월 수입물가 1.0%하락
-암젠 03년 실적전망발표,예상치이상실적기대-다우존스
-스프린트 비용절감노력성과와 유선통신부문4분기 순익전망을 상향조정하고 무선통신가입자 지속증가전망-다우존스
-시스코, 향후 5년간 연간 10-15%의 매출성장을 기록할 전망속에 목표주가상향-BOA
- 상의, 내년도 주요업종 성장세 다소 둔화 전망
- [edaily 양효석기자] 내년도 대부분의 주요업종들은 올해보다 다소 낮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요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업종의 2002년 실적과 2003년 전망"조사에 따르면 최근 설비투자 부진과 민간소비의 위축으로 내년도 국내 주요업종의 성장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의 업종이 내년도 국내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연관산업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자 전년동기대비 10.7%, 일반기계 7.4%, 석유화학 4.6%, 자동차는 3.1%씩 각각 증가하는 등 올해보다 다소 둔화가 예상되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건설과 철강의 경우 주택공사수주의 감소와 철근, 형강 등 봉형강류의 수요감소에 따라 각각 1.0%와 0.4%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정유와 섬유업종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의 경우 중국 등 아세안시장과 미국시장의 해외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반도체는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하고, 전자 13.1%, 기계 9.8%, 자동차 8.0%, 석유화학 6.5% 등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정유와 조선업종은 각각 4.1%와 3.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반도체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 전자 11.5%, 기계 6.8%, 석유화학 6.0%, 자동차 3.2% 등 증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조선은 4.3%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정유와 섬유, 철강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의관계자는 "내년도 우리경제의 견실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세계경제회복 지연과 가계부채증가에 따른 내수경기악화 등 경제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기업들의 불안감을 제거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적인 뒷받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업종의 2002년 실적과 2003년 전망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올해 내수와 생산은 특소세 한시 인하조치와 다양한 신모델 출시의 영향으로 각각 10.2%와 5.2% 증가했고, 수출의 경우도 업체들의 공격적 수출 마케팅 노력으로 인해 11.4% 증가했다.
내년에는 세계자동차 수요감소와 환경 규제문제로 인한 디젤차량 판매감소 전망 등으로 내수와 생산은 각각 3.1%와 3.2%, 수출은 8.0% 증가로 올해대비 다소 낮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전자
상반기 월드컵특수에 따른 디지털가전제품 수요증가와 저금리, 가계대출 증가에 의한 내수증가, 중국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내수와 생산은 각각 14.6%와 15.5%, 수출은 19.2% 신장됐다.
내년에는 디지털 신모델 증가와 업계의 지속적인 디자인 향상노력 그리고 세계 PC, 휴대폰, 반도체 등 첨단전자제품의 수요가 다시 증대되면서 내수와 생산, 수출이 각각 10.7%, 11.5%, 13.1%의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D램가격의 원만한 회복과 국내외 PC시장의 교체주기도래로 인한 반도체 수요증가로 올해 생산과 수출은 8.0%와 16.4%의 증가세를 보였다.
내년에는 D램시장의 수급안정과 데이터저장형 플레시메모리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대비 생산과 수출이 각각 20.5% 큰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기계
올해는 연관산업의 수요증가와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신규 해외수요의 호조에 따라 내수와 생산은 각각 7.0%, 7.5%, 수출은 10.7% 성장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정보통신산업 등 전ㆍ후방 수요산업의 국내외수요증가와 아세안시장 등 신규 해외시장에 대한 업계의 공격적 해외마케팅 강화로 내수와 생산 각각 7.4%, 6.8%, 수출은 9.8%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
해외생산의 확대와 중국산 완제품 수입증가 등에 따라 올해도 생산과내수가 각각 5.4%와 3.6% 감소했고, 수출의 경우도 후발경쟁국들의 저가공세로 1.1% 소폭 감소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올해와 달리 중국시장의 내수경기 활성화와 고부가가치제품 및 수출경쟁력 우위제품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과 내수는 각각 3.0%, 1.2%, 생산은 0.4%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철강
올해 내수와 생산의 경우 주요 철강수요산업인 건설과 조선산업 등이큰폭으로 성장함에 따라 각각 14.0%와 5.0% 증가를 보인 반면 수출은 내수경기호조에 따른 수출여력 축소의 영향으로 8.5% 감소했다.
내년에는 내수의 경우 올해와 달리 주요 철강수요산업의 생산활동이 다소 둔화됨에 따라 0.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생산은 내수둔화를 보완하기 위한 수출증대 노력으로 소폭(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은 업계의 수출선다변화 등 수출확대노력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
업계의 꾸준한 생산성향상 및 공법개선노력으로 올해 생산은 7.0%, 수출은 10.5%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올해와 달리 현장인력 부족에 따른 전체생산공정 차질우려와 생산물량의 수출선 편중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은 4.3%, 수출은 3.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
올해는 대외수출여건 악화 등으로 생산과 수출이 각각 4.9%와 16.8% 감소했다. 반면 내수의 경우 산업과 수송부문의 수요증대에 힘입어 2.1% 소폭 상승했다.
내년에는 세계경제의 회복전망과 발전부문의 수요증대가 예상되어 생산과 내수는 1.2%와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의 경우 감소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
업계의 공정개선노력과 상반기 시황호조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올해 생산과 내수는 각각 4.9%와 7.3% 증가했고, 수출도 3.9% 늘어났다.
내년에는 연관산업의 수출증가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6.0%와 4.6% 증가하고, 수출 또한 6.5%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
올해 건설수주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택경기 호조와 태풍수해복구를 위한 공공부분 수주의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13.5% 두자릿수 성장했다.
그러나 내년도 건설수주는 공공ㆍ토목수주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ㆍ건축수주의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증시조망대)방향성 확인전 코스닥 틈새형성 가능성
- [edaily 김세형기자] 서울증시는 전일 외풍의 영향으로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700선 지지에는 성공했다. 장중 한때 7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700선을 회복한 채 끝마쳤다.
전일 급락세였던 미국 시장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와 통화정책의 기조를 종전대로 유지했지만 증시에는 특별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금리정책 유지는 오히려 경제가 더욱 나빠지진 않았다는 안도감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8500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8600선에 육박했으며 나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다.
이번주 우리 증시는 미국 증시와 트리플위칭데이에 휘둘리는 모습이다. 미국증시는 주초반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부담을 안겨줬고 트리플위칭데이는 장중 변동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시장은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일단 심리적 부담감을 덜게 됐다. 그러나 트리플위칭데이는 여전히 우리앞에 남아 상승과 하락, 어느쪽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갈팡질팡하게 만들고 있다.
결국 트리플위칭데이가 지나가기전까지는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 관리에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 최근 상대적 우위성을 보였던 코스닥의 재부상도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방향성이 정해지기전까지 틈새성격으로 말이다.
[증시 주요 뉴스]
-미 FRB,정책기조 "중립"..금리 유지(상보)
-뉴욕증시, 하루만에 반등..다우,8600선 육박
-美해군 예멘연안 北화물선 조사, 화물 컨테이너에서 미사일 부품 발견
-"내년 여행수지 45억弗 적자".. 한은, 사상최대 전망
-美 새경제팀 달러약세 용인 가능성...일본등 교역 상대국과 마찰 커질듯
-한은, 11월동향 발표...수입물가 4.1%하락 반전
-가계대출 연체율 하락, 은행 연체관리 나서 지난달 큰폭 하락...연말 1% 이하 예상
-증시 발목잡는 "3大 복병" 조정받는 미국증시.트리플위칭데이.선도주 부재
-글로벌 R&D 거점으로 육성..LG베이징센터 연구인력 3년내 2천여명으로
-2009년까지 전력.가스산업 경쟁체제 전환, 러 가스전 개발 2008년 도입
-서비스업 3개월만에 호전, 10월 8.8% 증가
-EU, 독과점기업 합병 안된다, 내년부터 시장점유율 50%넘으면 승인 불허
-美 SEC위원장에 도널드슨 임명...AP통신 보도
-중국 무역장벽 한국 집중겨냥, 올 반덤핑조사 9건중 8건이 국산품<
-은행심사 강화로 10월 저축은행 소액대출 오히려 증가, 전월비 900억이나
-美 실리콘밸리 회복 조짐, 감원줄고 투자자금 재유입등 곳곳 회복 조짐
-내년 D램업계, 소수 주요업체가 주도-DRAMX
-일부 D램업체 내년 도산設 "PC수요 부진에 손실 눈덩이"잇단 경고, 다우존스"세계 빅4곳중 한곳 몰락할 것
-휴대폰 年9.5% 성장, 2006년 출하량 6억600만대 전망...IDC
[뉴욕증시] 하루만에 반등..다우,8600선 육박
뉴욕증시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다우지수는 8500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8600선에 육박했으며 나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다.
최근 증시가 단기간에 걸쳐 지나치게 급락했다는 인식이 강한 매수세로 확산되면서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다.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와 통화정책의 기조를 종전대로 유지했지만 증시에는 특별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기술주와 블루칩의 특별한 구분없이 거의 전업종에 걸쳐 랠리가 이어졌으나 특히 최근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컸다.또 반도체 종목들이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코멘트 영향으로 기술주 전체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정적이었다.10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3% 감소한 2844억달러를 기록, 월가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하회했고 도매판매도 0.1% 감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FOMC를 통해 현행 연방기금금리 1.25%를 그대로 유지하고 통화정책의 기조도 인플레이션과 경제 둔화의 위험성을 같은 비중으로 파악하는 "중립"으로 유지했다.
달러는 이틀 만에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강세로 반전했고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배럴당 28달러선에 육박했으나 금값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막판 상승 확대해 결국 전일 대비 1.19%, 100.85포인트 상승한 8574.26포인트로 8600선에 육박했다. 나스닥도 상승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려가며 1.72%, 23.57포인트 오른 1390.71포인트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9%, 12.41포인트 상승한 904.41포인트로 900선을 다시 회복했고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86%, 7.18포인트 오른 393.47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5879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6094만주로 평균치를 밑돌았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162대1065를, 나스닥은 2038대1280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우세했다.
반도체주들이 증권사의 장비종목들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로 전일의 급락을 만회하며 일제히 반등했다.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경기가 바닥권에 진입했으며 최근의 주가 하락이 오히려 매수의 기회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00% 폭등했다.
여타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하드웨어 업체인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각각 1.49%, 1.76% 상승했으며 빅블루 IBM도 1.52% 올라 전일의 부진을 만회했다.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가 2.89%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도 나란히 0.90%, 1.61% 올랐다.
항공기업인 UAL은 전일 파산보호 신청의 충격에서 벗어나 17.20% 급등한 1.09달러에 거래됐다.연방파산법원은 이날 UAL에 대한 8억달러의 재정지원(DIP)을 승인해 종업원에 대한 임금 지급과 같은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다.
[증권사 데일리(11일자)]
LG투자: 추가조정에 대비
대우: 바닥다지기 작업 거쳐야
현대: 적극적인 장세 대응은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로
신영: 단기악재의 시장지배력 강화 vs. 개선되는 펀더멘털
굿모닝신한: 만기일 이후의 불확실성 요소 감안
대신: 국내외 악재 틈바구니에 끼여 있는 증시
SK: 중기추세 점검 기간을 필요로 하는 시장
동양: 기술적 조정 이상의 변화는 아닌 듯
동부: 분할매수
한투: 변곡점에서 블루칩 위주 접근 유효
[증시 기술적 지표]
-12월10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은 하루건너 증감을 반복하는 모습을 지속했다. 1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일 기준 예탁금은 감소 하루만에 254억원이 증가한 9조364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수금은 9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571억원이 줄어든 8603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02.44포인트(-6.67P, 0.94%)
◇투자심리도: 60%
◇20일 이격도: 100.5%
<코스닥>
◇코스닥지수: 52.57포인트(-0.41P, 0.77%)
◇투자심리도: 70%
◇20일 이격도: 104.7%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9.15포인트(-0.3P, 0.34%)
-시장 베이시스, +0.13, "콘탱고"
-미결제약정, 7만1280계약, -1371계약
◇피봇포인트: 88.85P
-1차 저항선: 89.75P, 2차 저항선: 90.35P
-1차 지지선: 88.25P, 2차 지지선: 87.35P
[ECN마감]
10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은 정규시장 하락에 대한 반등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매수잔량 종목이 193개에 달한 반면 매도잔량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이같이 매수세는 적극적으로 유입됐으나 팔자 주문이 실종, 거래는 부진했다. 이날 거래량은 161만5117주로 전일 334만3775주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거래대금도 18억5725만원으로 전일 31억6375만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거래소는 90종목, 코스닥은 34종목이 거래됐다.
이날 정규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하이닉스에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21대 1 감자가 실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매도세로 반전됐다. 하이닉스는 467만2030주의 매도잔량이 쌓였다. 하이닉스 외에도 두산중공업에 4만1040주, 한국정보통신 15주의 매도잔량을 기록했다.
반면 금양이 19만9510주의 매수잔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계몽사 16만2770주, 종근당 6만660주, 액토즈소프트 4만8183주, 미래산업 4만7140주, 일양약품 4만4420주 등의 매수잔량이 쌓였다. 종근당과 일양약품은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하이닉스가 136만5150주, 한국토지신탁 4만6080주, 신원 4만1390주, 대우종합기계 2만500주, 동양철관 1만5000주 등이다. 한편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대부분을 거래한 가운데 외국인이 5100주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