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992건

  • (김경록의 채권프리즘)부동산 가격과 경제-③제3의 물결
  • [edaily] 두 번의 연재를 통해서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세계의 부동산 가격 추세와 거의 같이 움직이며 이것의 배후에는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이 있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유동성 공급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따라 기축통화로써 역할을 하고 있는 달러화의 공급이라는 것을 보았다. 따라서 전반적인 추세는 미국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를 따를 수 밖에 없는데 지금 미국은 금리 인상을 통해서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다. 금리 인상 이후 1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아직은 그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2분기 정도 더 있어야 하지만 올해 말이면 미국 부동산 시장도 상승률이 꺾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이런 흐름에서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 제 3의 물결, 부동산 외환위기 이후 코스닥을 비롯한 주식시장 붐으로 상장 기업들은 98년 13조원, 99년 33조원 가량을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2년 동안 돈은 민간에서 기업으로 47조원 가량 옮겨가고, 이후 주가는 500포인트 아래로 하락하고 개인 투자가들은 외국인에게 주식을 넘겨주고 주식시장을 떠난다. 98년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이 18%이던 것이 2001년에 36%까지 두 배로 확대된다. 가계에서 기업으로 자금이 이전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계 내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확대된다. 제 1의 물결이다. 주가 버블 이후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카드신용 증가를 통한 내수부양을 꾀하게 된다. 내수 호황이 오면서 기업은 장사가 잘 되고 소득은 기업으로 이전된다. 열심히 물건을 사준 가계는 신용카드 버블이 붕괴되면서 신용불량자 400만을 떠안게 되었다. 99년 말과 2003년 말을 비교하면 3년 동안 가계신용이 230조원, 카드신용이 80조원 증가했으면 버블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제 2의 물결이다. 세 번째는 부동산 버블이다. 2002년 가계신용 버블이 정점을 조금 넘었을 때부터 주택가격이 상승하였고, 2003년 카드 사태가 터진 후 극에 달해 정부는 2003년 10.29 대책을 발표하게 된다. 이러한 정책 시행으로 다른 나라보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빨리 꺾였지만 이후 2005년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토지가격 상승도 같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이 아직 완결되지 않은 제3의 물결이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 이후에 과거에는 전혀 경험하지 않았던 저금리의 국면으로 급속하게 접어들면서,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LTCM, 러시아 사태, 9.11 사태 등으로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한 것이 폭풍처럼 닥쳐 일으킨 물결들이다. 소비는 늘기 어렵고 기업은 왜 수익이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문제는 두 번째 물결의 영향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 번째 물결을 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 So far, not worst 지금의 주택가격과 토지가격 상승률이 좋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명목주택가격 기준으로는 80년대 말의 주택버블보다 낮지만 실질가격 기준으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을 생각해보자. 첫째, 그 당시에 비해 기업의 부동산 투기가 심하지 않아 토지가격 상승률은 훨씬 낮다. 이 당시는 대기업들의 부동산 투자로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조치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택지개발과 국토개발 사업으로 토지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80년대 후반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둘째, 부동산도 자산으로서의 일정한 기대수익이 필요하다. 주택의 경우 전세를 주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예금 이자와 주택가격의 상승률을 더한 것이 기대 수익인데, 87년부터 2005년 5월까지 주택가격은 명목으로 평균 3.8% 상승에 머물렀다. 만일 전세가격이 주택가격의 50%라고 한다면 주택보유에 따른 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 혹은 채권금리*50% + 3.8%)가 된다. 이를 계산하면 약 9.5%가 되는데(여기서는 3년 만기 AA-회사채 수익률을 사용했으며 정기예금 금리를 사용한 것에 비해 1%p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것은 두 번의 붐과 한번의 침체기간을 표본기간으로 설정하여 평균한 것으로서는 그렇게 높지는 않은 수치이다. 동 기간동안 주택가격의 실질상승률은 -1.0%에 불과하다. 셋째, 전세계의 저금리 진입속도를 훨씬 능가하는 우리나라의 저금리 진입이 있었다. 주택은 주로 차입을 통해서 구입을 하는데 차입비용이 이처럼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이 정도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넷째, 재건축이나 신규주택과 기존주택과의 가격차이는 앞으로도 많은 괴리를 보일 것이다. 가격 차이가 과다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택의 질이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새 모델과 구식 모델의 차이가 휴대폰 정도는 아닐 것이지만 그래도 기술혁신이 급변하면서 주택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향후 노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이런 부분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써서 2003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률을 어느 정도 눌러 놓았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최악은 아니며 나름대로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오히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 장기적으로 국토개발 완료와 베이비 붐 세대 은퇴시기 겹침 우리나라는 매우 묘한 시점들이 맞물려 있다. 각종 개발정책으로 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2012년에는 20개 이상의 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신도시가 만들어지면 서울의 인구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서울의 부동산 값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현재 서울에 거주하면서 지방의 땅을 매수하고 건설하는 과정에서 마찰적인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점이다. 이것은 주택은 계속 재건축을 하기 때문에 주택보급률 100%를 넘어서 10% 정도 재고가 있어야 집값이 본질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 그런데 2012년은 베이비 붐 세대들의 은퇴시기다. 지금 44세부터 52세를 전후한 세대로 이들의 중간값이 48세인데, 만일 55세에 평균적으로 은퇴한다고 하면 7년 후 꼭 2012년에 은퇴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은 베이비붐 은퇴 시기인 90년대에 그 이전에 80년대에 형성했던 버블 때문에 곤혹을 치른 경험이 있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 문제는 2010년 이후를 보면서 장기적으로 접근하여 그 이전의 과다한 버블 등을 절대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국토개발은 동시다발이 아니라 좀더 장기적으로 접근하여 부동산 가격 상승을 늦추어야 한다 혹은 채권발행을 통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법 등의 구체적인 방법은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 같으며, 여기서는 몇 가지 사항만을 언급하고자 한다. ◇ 대출의 quality를 관리해야 한다 대출의 질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이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다. 첫째, 변동금리부 대출의 비중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는 이 비중이 2001년 48%에서 현재 72%까지 상승했다. 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과정이었고 또 향후 금리가 상승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차입자들은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하는 게 나을 것이다. 그러나 변동금리부 대출은 금리변동의 위험을 차입자가 떠안게 된다. 고정금리의 비중이 너무 높은 것도 금융기관의 시스템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비율을 찾아서 이를 유지하도록 제도적 수단들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주택대출에서 영국은 변동금리부 대출이 많고 미국은 고정금리부 대출이 많은 등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데 정확하게 그 이유를 알지는 못한다. 다만 영국에서는 일반인들이 영란은행이 금리 올리는 것이 핫 이슈가 되고(왜냐하면 자신의 차입금리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반면에 미국은 80년대 후반에 저축대부조합이 파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장기적 금리의 방향은 누구도 모른다. 위험관리는 극단적인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붕괴하지 않게 하는 것인데 지금의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은 너무 높다. 둘째,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할 때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LTV라도 계속 보수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도 지금 거치식 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거치식 대출 등은 레버리지를 크게 하는 방법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 `금리인상 = 금융비용 부담 증가` 는 정태적 시각 금리를 올리면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올리면 안된다는 것은 정태적인 시각이다. 대출 즉 부채는 금리의 함수이기도 하다. 금리가 낮으면 부채가 늘어나고 금리가 오르면 부채는 줄어든다. 따라서 정확한 동태적 경로를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금리를 올리면 동학적으로는 부채는 줄게 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금리인상은 결국 가계의 총 금융비용 부담을 줄어들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부채를 가진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금융비용 부담 과다라는 논리에 너무 묶여 있으면 안되며, 경기가 좋아진다고 판단되면 금리 인상으로 이 부분을 적절하게 조정해나갈 필요가 있다. ◇ 금리정책은 부동산 가격의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 다만 금리인상은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2005년부터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개발정책으로 토지가격이 상승하지만 향후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유가 상승도 경기 긴축적인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금리까지 올리기는 무리이다. 그리고 미시적인 부동산 정책의 내용을 보고 난 후에 판단할 일이라고 본다. 영국과 호주가 금리를 인상할 때 주택가격 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은 지금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랐다. 호주와 영국은 금리 인상 당시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각각 19%, 15%에 이르렀고 성장률은 4.5%, 3.1%를 보였다. 2004~2005년 현재 우리나라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주춤해 있는 상황이고 성장률은 올해 4%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이 94년에 경기가 조금 살아난다고 소비세를 인상했다가 거꾸러진 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의 성장률 추락을 카드 신용으로 2002년에 부풀렸다가 결국 이후 3.1%, 4.6% 정도의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저성장은 2001년부터 약 5년간 지속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금리는 경기회복의 조짐이 완연할 때 인상해도 늦지 않다.
2005.07.14 I 김경록 기자
  • (주간전망대)긴장과 이완..여유없는 여름
  • [edaily 김수헌기자] 지난주 `7·7 런던테러`가 세계를 경악케 했지만 지난 2001년 뉴욕을 강타했던 `9 ·11 뉴욕테러`때와 같은 금융시장 패닉은 없었다. 우리 정부가 우려하는 것은 외국투자자들의 `위험회피(Risk Aversion)` 경향이 커질 경우 신용도가 낮은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들의 해외 유동성에 애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세계경제를 견인해 온 미국 경제에 테러 불안감이 확산될 경우 미국 경제의 감속(減速) 가능성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집중적으로 챙기기 위해 `상황점검 태스크포스`를 구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대신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공식 입장이 발표돼 한반도 정세에 긴장완화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제부터 회담재개를 앞둔 6자회담국들의 발빠른 준비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13일 2차 부동산 고위당정..엇박자 풀고 가닥 잡을지 관심 이번주 경제 일정은 부동산정책 관련 당정협의와 대표적 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와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여부, 그리고 통계청이 발표하는 6월 고용동향 등이 관심거리다. 지난 6일 부동산정책 고위당정 첫번째 회의 이후 일주일만인 수요일(13일), 두번째 당정협의가 열린다. 6일 회의 직후에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확대를 둘러싼 혼란이 있었다.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분양원가공개와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이 변한 것으로 취재가 됐다"는 한 언론사의 질문에 대해 "(반대한다는) 대통령 뜻이 변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과 몇시간 후에 노 대통령은 언론사 편집국장단과 간담회에서 "공개 못할 것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정부와 여당이 `공개 적극 검토`쪽으로 돌아서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두번째 고위당정에서는 재건축 규제, 판교개발방식, 부동산 세제 강도 등과 관련한 논의와 함께 공급확대에 대한 입장이 정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은 이번주에도 강도를 더할 전망이다. 검찰이 건교부, 국세청 등에 이어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나서서 금융권의 주택담보인정비율과 부동산 대출에 따른 건전성 영향 등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최근들어 투기조사 뿐 아니라 강남 등 일부 지역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데이터까지 공개해 여론몰이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이나 검찰도 조사결과를 공개하는 등 여론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KDI 하반기 전망 발표..경제성장률 수정할까 `중대관심` &47897;요일인 14일에는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지난 5월 고용지표에서는 건설업 취업자가 6개월 만에 늘어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취업자가 46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조사시점의 날씨가 좋았거나 계절적 요인 작용으로 취업자 급증이 건설 일용직과 농림어업에 몰려있는 것으로 분석돼 전반적인 고용시장 회복을 말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있었기에, 이번 발표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6월에는 고용개선강도가 5월만큼은 뚜렷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DI가 금요일인 15일,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정부는 지난 6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제시하면서 5%에서 4% 안팎으로 대폭 낮췄다. 한국은행도 4.0%에서 3.8%로 하향조정해 3%대 성장을 전망했다. KDI는 지난 4월 1분기 경제를 평가하면서 연간 전망을 4%로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이번에는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화요일인 12일 오전 윤증현 위원장이 `하반기 금융감독정책 운용방안`에 대해 공식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금융감독당국의 하반기 감독정책 기조를 읽을 수 있는 자리여서 주목된다. 큰 흐름은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등 리스크 관리 감독과 함께 자산운용업 활성화 방안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문제가 됐던 외국계 금융기관들에 대한 조치(징계)가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금융감독당국 수장으로서 입장을 개진할지 궁금하다. 현재 헤르메스의 삼성물산 불공정거래와 관련해선 13일 증권선물조사심의위원회(증조심)가 예정돼 있다. 증조심에서 징계수위에 대한 논의를 거친 뒤 예정대로라면 오는 20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된다. 다만, 증조심에서 가닥을 잡지 못하면 또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 같은 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2005년 대규모 기업집단 소유지배구조` 정보공개에도 시선이 쏠릴 사안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정위가 재벌 지분구조 매트릭스를 발표한 이래 이번이 두번째 공개다. 최근 삼성그룹은 공정거래법의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과 관련해 헌법소송을 제기하는 등 정부의 재벌규제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공정위가 이번에 재벌 지분구조 문제점 등을 집중부각시켜 규제의 정당성을 강조할 것으로 에상된다. ◇EITC 도입 논의..슬슬 `기지개` 한국조세연구원도 화요일인 12일 `한국형 EITC도입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연다. 정부는 용역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근로소득보전세제(EITC)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가 지난 4월 저소득층을 위한 신용회복지원책을 내놓은데 이어 영세자영업자 종합대책, 매칭펀드를 활용한 저소득층 자산형성프로그램 도입, 은행 휴면예금을 활용한 저소득층 창업지원정책 등 저소득층 지원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근로소득보전세제 등과 중복되는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지도 관심이다. 각종 경제통계와 기업실적발표도 이번주 잇달아 나온다. 12일 `6월중 수출입물가동향`(한국은행), 14일 `5월 서비스 수출입동향`(산업자원부), 14일 `시장경기실사지수`(전국경제인연합회), 16일 `유통업체 매출동향`(산자부) 등이 있다. 한편 15일에는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있다. D램값 하락과 휴대폰 마케팅 비용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1분기 2조1499억원에 못 미치는 1조7000억~1조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11일에는 LG필립스LCD도 2분기 실적 발표한다. ◇정치 사회분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핵문제 논의를 위해 12~13일 한국을 방문한다. 라이스 장관은 중국과 태국을 방문한 뒤, 한국과 일본까지 포함해 6일간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 라이스 장관의 이번 한중일 순방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선언과 맞물려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9일 6자회담 복귀를 선언했다. 북한은 오는 25일이 시작되는 주에 제4차 6자회담을 개최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주 정부 움직임도 바빠질 전망이다. 정부는 10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대책회의를 열어 이에따른 대책을 논의하는 등 북한의 6자 회담 복귀에 따른 정부 입장과 대응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6자회담 재개라는 이슈로 인해 연립정부 논쟁, 청와대와 서울대간 본고사 부활논란 등이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10일부터 제10차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담이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초 제9차 회의 이후 13개월만에 열리는 것이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수산협력실무협의회 구성 문제를 비롯, 개성공단 통관 합의서 등 9개 경협 합의서의 발효 문제와 경의선ㆍ동해선 도로 개통식 및 철도 시험운행, 남북경제협력협의 사무소 개설, 임진강 수해방지사업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쌀 50만t 식량차관 제공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도 예상된다. 한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수사일정은 다소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장폐색증으로 탈진해 서울 구치소로 옮겨진 김 전 회장의 건강이 호전됨에 따라 검찰이 11일부터 다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2005.07.10 I 김수헌 기자
  • 동양증권 적립식·CMA 고객 이벤트
  • [edaily 이진우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은 ‘우리가족 수호천사 펀드랩’을 포함한 적립식 상품 가입자와 자산관리계좌(CMA)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수호천사 모아드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우리가족 수호천사 적립식 펀드랩’ 3종과 ‘동투 모아드림 적립식 주식1호’등 기존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전국 100여 개의 펜션을 최고 50% 할인 받을 수 있는 회원권을 지급하고 현금영수증 보너스카드를 제공한다. 적립식 상품의 적립액을 동양종금증권 CMA자산관리계좌에서 자동이체하면 온라인 은행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가입 1년후부터는 적립기간 동안 평가금액의 50%~80% 이내에서 낮은 이자율의 우대금리로 담보대출이 가능하고, 온라인 공모주 청약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우리가족 수호천사 적립식 펀드랩 등 적립식 상품의 최소 가입기간은 1년, 최저 가입액은 10만원이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동양종금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CMA계좌를 개설하고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문의)1588-2600 현금영수증보너스카드는 현금영수증을 받을 때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번호 대신에 사용하는 카드로 별도의 신분확인 절차가 필요없고 개인정보누출 가능성도 없어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2005.07.04 I 이진우 기자
  • (가판분석)7월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학선기자] ◇헤드라인 -서경 : 투기지역 담보대출 제한 -매경 : 주중엔 사원, 주말엔 부업 사장 -한경 : 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 축소 ◇주요기사 유가 추가상승땐 강제절감책 시행(공통) 비씨카드·11개銀 수수료 담합(공통) 한국투자공사 오늘 출범(공통) 기업체감경기 두달째 하락(공통) 수출기업 달러 되사들인다(서경) 채권시장 금리인상 경고에 `패닉`(서경) "부동산 대책용 금리인상 반대"(매경) 전체가구 20% 여성이 생계꾸려(매경) 출국자 3명중 1명 중국간다(매경) 농협 경영개선 본격 나선다(서경) 은행권 첫 30대 부행장 탄생(서경) "토지분양 대출금 돌려달라"(매경) 충청권 백화점 `나홀로 호황`(한경) 中 "경기진작책 더이상 안쓴다"(서경) 중국 탄광 대형화 나서(매경) "中, 하반기 환율시스템 개편"(한경) 이슬람 `경제살리기` 뭉친다(한경) 高유가로 항공화물 운송량 감소(한경) GS그룹 "5년내 재계 5위권 진입(서경) 휴대폰 발신자표시 서비스, 연내 요금인하 없다(서경) 한국형 DMB 유럽표준 됐다(한경) 美 2위 아웃렛 국내 출점 추진(서경) 한국, 아시아 `백신 허브`로 뜬다(한경) MP3 플레이어株 반등 기지개(서경) `제2 중동특수` 건설株 훨훨(매경) 코스닥, 상승열차 `재발진`(한경) 양대노총 "노동부장관 퇴진"(매경) 전경련 "서머타임제 도입하자"(한경)
2005.06.30 I 이학선 기자
  • (한국경제 반세기)"가자 공업대국으로"..중화학 육성②
  • [edaily 이종석기자] 중화학공업은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초기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정부는 중화학공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73년 12월14일 국민투자기금법을 제정한다. 국민들의 광범위한 저축과 참여를 바탕으로 중화학공업 육성에 필요한 자금을 공개적으로 조달하겠다는 의도였다. ◇ “가용자금을 총동원하라”…국민투자기금 신설 기금은 금융기관별로 예금의 일정 범위내에서 출연하도록 했다. 은행의 경우 예금증가액의 10~40%, 보험회사는 수입보험료의 40~50%, 공공기금은 여유자금의 90%를 기금에 출연했다. 금융기관에 예치된 돈을 다시 국민투자기금에 맡기는 구조였다. 국민투자기금은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해 국내 가용자금을 총동원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었던 셈이다. 국민투자기금 운용 규모는 시행 첫해인 74년 698억원에 불과했으나 정부의 열성적인 지원에 힘입어 78년에는 8283억원으로 12배 가까이 늘어났다. 업종별 산업단지 건설, 국민투자기금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중화학공업 육성 시책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공업구조는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76년 "54 대 46"이었던 경공업과 중공업의 비율이 79년에는 "48 대 52"로 바뀌는 등 3년만에 중화학공업 우위로 완전히 역전됐다. 특히 61년도 40%에 달했던 1차산업의 비중은 80년들어 14.4%로 낮아진 반면 제조업 등 2차산업 비중은 같은 기간 15.2%에서 30.2%로 2배 이상 급상승했다. 전통적 농업국가에서 신흥 공업국가로 탈바꿈 하기 시작한 것이다. ◇ 자원배분 왜곡, 경제력집중 등 부작용 양산 박정희 정권의 중화학공업 육성은 그 경제적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열악한 기술 및 자본 수준 등에 비추어 볼 때 힘에 부치는 정책이었다. 중화학공업 육성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작용을 양산하기도 했다. 첫째, 시장과 가격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든 계획이 정부 주도하에 입안되고 집행됐다는 사실이다. 투자분야와 규모, 담당기업 등이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경쟁과 효율은 도외시됐고, 정책금융과 집중적인 재정투융자로 인한 자원배분 왜곡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됐다. 둘째, 특정산업에 대한 자원집중과 과보호로 인해 환율 금리 등 가격변수가 왜곡됐고, 이로 인해 저축률 하락과 수출경쟁력 약화를 초래했다는 점이다. 실례로 75년 당시 중화학 부문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12%인 반면 예금금리는 14~15%, 인플레율은 25.2%였다. 대출받은 기업은 곧바로 13%의 이익을 확보하게 되는 반면 저축한 가계는 10%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구조였다. 당연히 저축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투자기금을 동원해 금융기관 예금을 저리의 중화학공업 지원 자금으로 활용한 것도 문제였다. 시장금리가 15%를 넘는데 특정 분야에만 12%대로 지원하다 보니 결국 다른 산업부문의 희생을 담보로 중화학 분야을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명백한 자원왜곡이자 시장교란이었다. 국민투자기금 조성을 주도한 김용환 전 재무장관 조차 “본원통화 증가와 연결될 수 있는 예금재원의 일부를 국민투자기금에 편입한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김용환, 임자 자네가 사령관 아닌가) 셋째, 석유파동으로 인한 장기불황에 대비해 선진국들이 감량과 합리화 경영을 추진하는 시점에 우리는 거꾸로 경기흐름에 역행하는 확장정책을 펼쳤다는 점이다. 특히 방대한 중화학 투자를 위해서는 통화증발이 불가피했고, 이는 부동산 투기 등 만성적 인플레를 고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넷째, 주로 대기업들이 중화학공업을 담당하다 보니 재벌기업의 경제력 집중이 가속화됐고 이 과정에서 독과점 폐해를 유발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경제력 집중은 소비자, 중소기업, 경공업 분야의 희생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형평의 문제로 지적된다. 아울러 대기업 위주의 정책지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정경유착의 뿌리가 싹텄고, 그 파장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중화학 육성의 폐해로 지목된다. ◇ “위험한 승부수…결과는 성공작” 적지 않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중화학공업 육성은 성공적 결과로 마무리된다. 당시 정부가 국제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첨단 시설과 기술을 대거 도입함으로써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제경쟁력 확보를 앞당겼다는 점은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가발이나 농산물 등 저부가가치 상품을 수출하던 나라에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 최첨단 제품 수출국으로 변모하게 된 기반에는 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중화학공업 육성 과정에서 잘 교육된 우수한 기술인력들이 대거 양산됐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이들은 80년대 이후 전 산업부문에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은 제1,2차 경제개발계획 성공에 자신감을 얻은 박정희 정권이 `산업구조 개편`과 `방위산업 육성`이라는 새로운 의지를 실행하기 위해 선택한 위험한 승부수였다. 하지만 그 무리한 선택이 국내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바탕이 되었고, 궁극적으로 한국 경제성장의 분수령이 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당시 중화학공업 육성이 없었다면 현재의 IT강국,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입성이 과연 가능했을 지 의문이다. 중화학공업 육성은 공업화 ‘시동기’에서 ‘성숙기’로 넘어가기 위한 정부의 위험한 승부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결과는 성공작으로 마무리된다.
2005.06.30 I 이종석 기자
  • 금감위장 "LTV 규제 실효성 제고 강구"
  • [edaily 김병수기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에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 및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부동산시장 불안 등 잠재위험 요인이 상존해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임시국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주택담보대출 과당경쟁 등과 관련해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창구지도 등을 통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산정시 이주비대출을 포함해 담보가액 산정시 시세중간가 적용 의무화 등을 지도해 LTV 규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면서 "대출취급시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관리현황 점검, 과도한 금리경쟁 자제 등을 창구지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은행권의 가계대출 만기 단기화와 관련, "은행권이 스스로의 만기구조개선 및 과당경쟁 자제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인터넷뱅킹 사고과 관련, "정통부 및 산자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전자거래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개인PC 해킹이 원천적으로 방지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회용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 등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공인인증서 재발급시 본인확인 강화를 위해 `재발급용 비밀번호` 부여 또는 `휴대폰 문지서비스 인증제도`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05.06.24 I 김병수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6월20~25일)
  • [edaily 박기수기자] ◇재정경제부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혼인 및 이혼 변동추이 6월24일(금요일) 석간용 한중 경제장관 회의 및 ASEM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출국 6월25일(토요일) 조간용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산업자원부 6월20일(월요일) 조간용 제5차 한중 신재생에너지 워크샵 개최 조간용 전기작업의 감전재해 KS가 줄인다 조간용 BIO2005 국제박람회 한국대표단 참가 6월21일(화요일) 조간용 우리기업 대상으로 미국 수출통제규정 설명회 조간용 선진형 산업구조 분석 및 정책대응 방향 석간용 국가 참조표준 개발정책 국제 심포지엄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유체기계 에너지절감효과 큰 최신기술 제시 조간용 울산 정밀화학지원센터 기공식 조간용‘05년도 에너지기술 학술진흥사업 신규과제 지원 석간용 제12회 가스안전촉진대회 개최 6월23일(목요일) 조간용 일본산 6축수직다관절형 산업용보트 공청회 조간용 지식서비스 포럼개최 조간용 지식서비스산업 관련 최근의 핵심쟁점들을 종합적으로 논의 조간용 제1차 한.불 에너지협력그룹회의 개최 조간용 산자부장관, 중국 국방과기위 주임과 원전진출 협력 논의 석간용 중국산 도자기질타일 산업피해유무 조사개시 결정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화학 건자재 시험분석기술 국제 세미나 ◇공정거래위원회 6월20일(월요일) 조간용 공정위,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직원교육실시(6.20-7.8) 6월21일(화요일) 조간용 대규모소매점업고시 및 경품고시 개정시행 석간용 전원회의 순회심판 광주에서 개최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클린애드네트워크 구축(정례브리핑 내용)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5개 민간자격증 관련업체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기획예산처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04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 6월20일(월요일) 조간용 국민연금기금 결산 공시 조간용 소화성궤양용제 오메프라졸 경구제 등 보험급여 확대 조간용 암연구동 개관식 및 암검진센터 기공식 조간용 국가암정보센터 개소식 6월21일(화요일) 조간용 약제급여기준 확대 고시 조간용 제1차 농어촌보건복지 기본계획 조간용 요양기관 금융대출지원업무실시로 의료서비스 질향상에 기대 석간용 주민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 실시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사업 자료공개 조간용 심평원, 서초동 새사옥 입주로 변화 혁신 가속화 6월23일(목요일) 조간용 새로운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뼈의 개발 조간용 인터넷을 통한 아동카드 접수 가능 조간용 건강검진에서 비정상 판정자 향후 의료비 70%까지 급증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금연건강걷기대회(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조간용 WHO폴리오박멸관리사업 추진단 발족 6월25일(토요일) 조간용 저출산 릴레이 간담회 “경제계”편(4회) ◇금감위 금감원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상호저축은행의 IT 및 전자금융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조간용 보험회사 경영건전성 제고를 위한 중장기 혁신 방안 조간용 선물시장 종합개선 방안 6월23일(목요일) 조간용 증선위 안건 관련 조간용 금융감독원 금융회사의 민원 사무처리지침 표준안 제정 6월25일(토요일) 조간용 금감위 안건 관련 조간용 조흥은행 본점에 대한 부문 검사결과 조치 조간용 증권업 감독규정 개정(합병증권사 지원, 영업용 순자본비율 개선) ◇한국은행 6월20일(월요일) 조간용 박승 총재, EMEAP 총재 회의 참석후 귀국 조간용 2005년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24일 한은 금융강좌 개최(최근 중국경제 현안과 과제) 조간용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석간용 2005년6월 상반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6월23일(목요일) 조간용 박승 총재 국방부 직원 대상 경제특강 실시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박승 총재 75차 BIS연차 총회 참석차 출국 조간용 2005년 10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 석간용 2분기 소비자동향조사 실시 ◇국세청 6월20일(월요일) 석간용 현금 영수증 복권 당첨금 찾아 가세요 6월21일(화요일) 조간용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자 1억명 돌파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창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도조사 시행 방안 6월23일(목요일) 석간용 채권 매도시 이자소득세 원천징수제도 변경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세계수준의 전자 세정 구현(홈택스 서비스 시행 3년간의 운영성과) 석간용 세금 고충민원 처리 상황을 휴대폰으로 즉시 안내 ◇관세청 6월21일(화요일) 조간용 관세청 제1회 전국세관장 회의 개최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인천공항 24시간 운영체제 정착화 조간용 관세청장, WCO 총회 참석 조간용 관세청 6월의 관세인 선정 발표 6월23일(목요일) 조간용 2005년도 외환사범 단속 동향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 수출입 동향 ◇농림부 6월21일(화요일) 조간용 해외농업자문관 위촉 6월22일(수요일) 조간용 축산물브랜드 자가진단프로그램 개발 6월23일(목요일) 조간용 조합공동사업법인 정관례 제정고시 6월24일(금요일) 조간용 한우 육종농가 제도도입
2005.06.19 I 박기수 기자
  • (가판분석)6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희석기자]◇헤드라인 -국민: "북핵 불용-평화적 해결" 한·미정상 원칙 재확인 -한국: 한·미정상 `北인권` 첫논의..오늘 새벽 회담 -매경: "북핵 외교적 해결에 주력"..한미정상회담 -서경: 전국 부동산투기 세무조사..13일부터 -한경: 판교급 신도시 더만든다..강남 대체효과 큰 후보지 물색중 ◇주요뉴스 -모든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국민연금법 개정특위 설치..우리당·한나라 합의(공통) -`행정도시 특별법` 15일 憲訴..이석연 변호사 "결정때까지 효력정지 요청"(공통) -감사원 "지자체 감사 강행"..지자체協반대 불구 13일부터 법대로 실시(공통) -공무원 정치자금 기부 허용..우리당, 법개정 추진(국민) -호남소외론 파문확산/실용·개혁 다시 논란..여권분란 확산되나(국민) -아버지는 추징금 안내고 아들은 대규모 부동산 투자..전재국씨, 연천 1.6만평 매입 농장조성(국민) -"황우석교수 지적재산권 보호"..美거주 한인특허전문가들, 전략지원팀 발족(국민) -"효선·미선사건 檢수사 왜곡"..`평화와통일`수사기록 분석발표(한국) -중국산 미끼상품 유통매장 점령(서경) -집주인·부녀회등 노골적 호가관리..판교발 폭등 거품많다(국민등) -"정부정책, 강남 아줌마보다 못해" 이명박 서울시장(공통) -서울대 평창에 바이오벤처단지 만든다(국민) -실질 국민소득 증가율 환란후 최악..1분기중, 원자재값 상승여파 0.5% 그쳐(공통) -한부총리 연일 5% 불가론 "올성장 4%언저리 되면 비교적 안정적"(국민) -이공계출신 임금 인문계보다 높다..의학·사회계열이 최고(공통) -금리·수수료 비교공시중인 은행련 홈피..은행`무관심` 엉터리정보 많다(국민) -보험사 골동품 투자 100억까지 가능(공통) -한국 백만장자 7만1000명..美메릴린치등 조사(공통) -"총액한도대출 개선 검토"..박승총재 한은 55돌 기념사(공통) -주택대출규제 실효성 없다..제2금융권 新대출방식으로 한도 늘려(매경) -"은행이 경기회복 선도해야"..황영기 우리은행장(경제지공통) -강남 재건축값 다시 급등(서경) -조흥은행 임직원 무더기 징계..직원 400억 횡령 관련(한경) -`SK사건` 최태원·손길승씨 모두 집유(공통) -최순영씨 외화밀반출 파기환송..대법 일부 무죄취지로(한국) -"LG필립스 부품사 공장신설 긍정검토"..한덕수 부총리 간담회(서경) -자동차 재고는 쌓아지만 신형 그랜저·쏘나타 주문폭주(매경) -현대상사 칭다오 조선소 출범(경제지공통) -삼성전자 자사주 2조원 매입(경제지공통) -삼성전자 "올 목표 안줄인다"(한국) -LG전자 세계 3위 IT기업에..비즈니스위크 선정, 삼성전자는 5위에(공통) -벤처기업, 뉴욕서 투자유치 설명회..㈜제닉등 18개업체 참가(한경) -도레이새한, 구미 제3공장 기공..4억弗들여 2009년 완공(한경)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안깔면 인터넷뱅킹 이용불가(공통) -휴대폰 결제시장 급성장..매년 30% 늘어(한국) -신발산업 `제2 르네상스` 도전장..산자부, 6개 특수기능화 상용화(공통) -인텔 올매출 전망치 상향..노트북 판매등 호조(한경) -"야스쿠니 해결없인 정상회담 어려워" 羅대사(한국) -美기업연금 적자 눈덩이(한국) -"북, 개성공단옆에 제2공단 조성".해외자본 유치(서경등)
2005.06.10 I 김희석 기자
  • 이익실현..다우 강보합·나스닥 하락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가 어렵게 강보합선을 지켰다.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오후장 중반 이후 이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다. 국제 유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연준리 관계자가 금리 인상을 시시하고, 델 CEO도 경고성 코멘트를 내놔,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GM은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 오름세를 나타냈다.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은 "장기 금리 하락을 아직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해 통화정책에 급격한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아틀란타 연방은행의 잭 귄 총재는 일부 지역의 부동산 버블을 우려하며 "아직 중립적인 금리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우는 한 때 1만5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2시 이후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했고, 나스닥은 마이너스로 반전됐다. 7일 다우는 전날보다 16.04포인트(0.15%) 오른 1만483.07, 나스닥은 8.60포인트(0.41%) 떨어진 2067.16, S&P는 0.25포인트(0.02%) 떨어진 1197.26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54달러선이 무너졌다. 달러는 유로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그린스펀 저금리 인정(?) 그린스펀 의장은 전날 중국에서 열린 국제 통화정책 회의에서 위성 연설을 했다. 그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날 것인지 말하기 어렵다"면서 "금리 역전이 일어나더라도 이것을 자동적으로 과거와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통상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아지면(금리 역전), 경기가 둔화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린스펀은 여러차례 "장기금리 하락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스펀 의장의 코멘트는 장기 금리 하락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돼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모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잭 귄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코멘트를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한편 국제쇼핑센터협회는 지난주 소매체인점 매출이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로는 3.3% 증가했다. 6월 동일점 매출은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준리는 5월 소비자신용이 0.7%, 13억달러(연율환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74억달러(마켓워치 기준)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신용카드 대출은 0.6% 감소했고, 자동차 론같은 비회전성 대출은 1.5% 증가했다. ◇델의 경고 종목별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릴린치는 올해와 내년 D램 및 낸드플래시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델의 CEO인 케빈 롤린스는 베어스턴스가 주최한 기술주 컨퍼런스에서 "거시적인 환경을 좀 더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며 "수요가 지난해보다 약해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 경제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델은 0.71% 하락했다. 세계 3위의 칩 메이커이자 최대 휴대폰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장마감후 2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했다. TI는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25~29센트에서 27~30센트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은 30억~32억4000만달러에서 31억2000만~32억4000만달러로 높였다. TI는 정규 시장에서 1.69% 떨어졌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기술주 대표주자인 인텔도 이번주 목요일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는다. JP모건은 인텔의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을 종전보다 1센트 올려잡고, 매출은 89억달러에서 90억5000만달러로 상향했다. 인텔은 1.14% 떨어졌다. 구글은 장중 299.59달러까지 상승, 300달러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구글은 전날보다 0.75% 오른 293.12달러로 마쳤다. 시스코는 고속 라우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화회사들이 회선망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스코는 0.15% 상승했다. GM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CEO인 릭 와고너는 "2008년까지 2만5000명 이상을 감원하겠다"고 말했다. GM은 1.02% 올랐다.
2005.06.08 I 정명수 기자
  • (뉴욕프리뷰)기술주에 쏠린 눈
  • [edaily 조용만기자] 유가 하락반전과 인수합병(M&A) 등의 재료에도 불구하고 주초 뉴욕증시는 미약한 반등에 그쳤고 거래량도 극히 부진, 시장의 활기를 떨어뜨렸다. 1분기 어닝시즌이 마감된 가운데 7일 월가 투자자들은 기술주의 2분기 실적전망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세계 3위의 칩 메이커이자 최대 휴대폰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이날 2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한다. 기관들은 일단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베어스턴스는 TI의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27센트에서 28센트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매출은 종전과 같은 31억2000만달러로 유지했지만 총마진은 45.8%에서 46.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주 대표주자인 인텔도 이번주 목요일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는다. JP모건은 인텔의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을 종전보다 1센트 올려잡고, 매출은 89억달러에서 90억5000만달러로 상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지난해 10월이후 월간기준으로는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주 뉴욕증시가 TI를 시작으로 인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EKN의 시장 전략가 배리 하이먼은 "반도체 업종은 긍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면서 시장을 주도해왔다"면서 "반도체 대표주자들의 실적전망이 이번주 시장에 핵심 데이타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행지표인 나스닥 선물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40분 현재 나스닥1000선물은 5.5포인트, S&P500선물은 2.5포인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시장 업황에 대해서는 비관적 시각도 적지 않다. 메릴린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D램 및 낸드플래시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이 여파로 매물이 몰리면서 아시아 증시에서 기술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에 따르면 1분기중 S&P500 지수 구성종목의 자사주 매입액은 총 82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GM이 최근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지표로는 오전 7시45분 주간 소매체인 지수가 나온다. 향후 소비동향과 관련해 눈여겨 볼 지표는 오후 3시 발표되는 5월 소비자 신용. 소비지출 추이와 소비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비자신용은 5월 74억달러(마켓워치 기준)로 전달 56억달러보다 큰 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 신용중에서도 전체 할부판매의 40%이상을 차지하는 회전대출은 가계 신용도의 회복여부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6주래 최고 수준까지 오른뒤 전날 하락세로 마감한 유가도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54센트 떨어진 배럴당 54.49달러에 거래를 마친 국제유가는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54.47달러로 전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5.06.07 I 조용만 기자
  • (가판분석)5월2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전설리기자]◇헤드라인 -한경: 차세대 엔진·바이오..핵심 R&D도 아웃소싱 -매경: 정부 자영업 정비나서..음식숙박·소매·택시·봉제 -서경: LG `파주 LCD단지` 재검토 -한국: 靑, 日에 야치차관 문책요구 ◇주요기사 -대학생 공부시간 초등생의 절반..국민 87% 하루 10분도 책 안읽어(전조간) -김재규 지시로 김형국 살해(전조간) -문정인위원장 사의(전조간) -암 정복 비결은 `낫는다`는 확신(전조간) -5조 들여 차기전투기 40대 도입(전조간) -"한국경제 내년이 더 걱정"(매경) -"北 핵포기하면 확실한 대가"..鄭통일장관(매경) -세금징수 환란이후 최저(서경) -자기부상열차 등 차세대 국가 실용화사업 6개 확정(서경) -통신업계 중징계 일파만파..`유효경쟁 정책` 도마위에(한경) -KT 이용경사장 연임될까, 바뀔까(한경) -이통사도 과징금 태풍 휘말릴듯(서경) -`휴대폰 요금` 담합 제재(한경) -대한항공·비씨카드 마일리지 분쟁 타결(전조간) -한국산 양문형 냉장고 반덤핑 제소(한경 등) -PDP TV 2007년 프로젝션 추월(한경) -"난 허준型임원..회사선 잭 웰치型 원해"(한경) -美 유통업체와 국제상표권 분쟁서 대상 `순창고추장`이 이겼다(한경) -"기아車 슬로바키아공장 지원"(서경 등) -국산 오토바이 美시장 뚫는다(한경) -"후판 갈등 접고 中추격 대비하자"(전조간) -SUV시장 `지각변동` 예고(서경) -위안화 절상시 명품·자동차 `울고` 유통·휴대폰 `웃고`(한경) -中 상하이 부동산 시장 작년 핫머니 2조7천억원(한경) -부동산發 세계경제 위기론 고개 든다(서경) -"美 금리인상 행진 안끝났다"(한경) -EU "中섬유 쿼터 내달부터 적용"(한경, 서경) -中-日 `회담취소` 이어 `섬분쟁`(매경) -日 7대은행 "부실위기 넘겼다"(전조간) -유럽 정치통합 물 건너가나(매경) -"대기업 사냥" 국제 사모펀드 초대형화(서경) -줄기세포 지원 법안 美상원도 "조속통과"(서경, 한국) -5천만원 넘는 현금거래 보고해야(매경) -"과거분식 2년내 꼭 털어내야"(매경) -주택담보대출 금리 사상 최저(매경) -생보 `빅3` 순익 49% 늘었다(한경, 서경) -기업공시도 가지가지..나폴레옹형·5공형 등(한경) -상장사 집중투표제 N0!(전조간) -행자부 요청으로 싱가포르투자청 세무조사(서경) -공공기관 지방 이전 서울·수도권 집값엔 `미풍`(한경) -2000년 이후 분당 `웃고` 일산 `울고` 강북은 `기고` 강남은 `날고`(한경) -판교 주상복합 분양가 제한될듯(매경)
2005.05.26 I 전설리 기자
  • 휴대폰 스팸, 옵트인 도입후 `크게 감소`
  • [edaily 박호식기자] 휴대전화광고에 대해 수신자 사전동의를 받도록 한 옵트인(Opt-in)제도가 도입된 뒤 휴대전화스팸 수신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1일부터 10일까지 휴대전화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옵트인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사람이 수신하는 스팸은 하루평균 0.62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일평균 수신량 1.7통에 비해 64%정도 감소한 것.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접수되는 일평균 스팸신고 건수 또한 제도시행 전 평균 2030건에서 제도시행후 일평균 320건으로 82%정도 감소했으며 이통사에 접수되는 스팸관련 민원건수도 69%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휴대전화스팸이 큰 폭으로 감소하기는 했으나 전화광고의 컨텐츠나 전송방식 등은 과거에 비해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휴대전화스팸의 대다수가 060 폰팅과 관련된 것이었으나 이번에는 신용대출 등에 관한 광고가 폰팅 광고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동산, 대리운전 등과 같이 전화광고의 내용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스팸의 전송방식도 다양해져 일반 시내외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을 발신번호로 해 전송되는 스팸의 비율이 급증했으며 무선인터넷의 접속을 유도하는 URL SMS 스팸도 상당수 발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12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대제장관과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 홍창선 의원 및 이홍섭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7개 유무선 통신사업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팸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31일부터 도입한 전화, Fax를 통한 광고 옵트인제도 효과를 평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창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은 원링 등 새로운 유형의 스팸에 대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5.05.12 I 박호식 기자
  • 亞 수출 둔화돼도 내수는 회복세
  • [edaily 이태호기자] 최근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지출 감소와 고유가에 따른 타격으로 수출이 둔화됐던 아시아 국가들에서 내수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2위인 중국 경제는 지난 1분기에 전년비 9.5% 급성장했고, 늘어난 소득에 힘입어 소매 판매도 14% 증가했다. JP 모건 체이스의 벤 심펜도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기대 이상의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올해 예상 성장률도 8.5%에서 9.3%로 상향했다. 3위 한국에서는 백화점 매출이 매달 평균 2.7%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또 정부 지출 확대와 감세조치로 인구 13명 중 1명꼴로 신용불량자였던 내수시장도 차츰 충격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아시아 최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는 1분기 국내 휴대폰 매출이 전년비 70% 급증했다고 밝혔다. 4위 인도도 경제성장 속도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JP모건의은 지난달 인도 경제의 올해(2005년 4월~2006년 3월) 성장률 예상치를 7%로 설정했다. 인도는 지난해 6.7% 성장했었다. 인도 최대 모터사이클 업체인 히로 혼다 모터스는 저금리 대출 정책으로 내수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비용이 줄어든 것도 최근 소비자 지출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사상 최저인 3.25%로 유지하고 있으며, 인도 중앙은행은 금리를 32년만에 최저인 6%로 낮췄다. 골드만삭스 홍콩지점 김선배 수석 연구원은 내수시장의 확대로 아시아 경제가 긍정적인 체질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4월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수출 의존형 성장에서 벗어나 스스로 성장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 홍콩의 돈 한나 애널리스트는 "아시아의 내수 신장이 장단기적으로 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고, 싱가포르의 클립 탠 애널리스트는 "소비증가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김 연구원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의 올해 성장률을 6.8%에서 7.4%로 상향했다. 또 지난 4월말에는 씨티그룹의 한나와 탠 애널리스트도 아시아 경제 전망치를 6.3%에서 6.4%로 상향했다.
2005.05.03 I 이태호 기자
  • `유전 의혹` 왕영용 철도公 본부장 긴급체포(종합)
  • [edaily 조용철기자]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홍만표 부장검사)는 28일 소환한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 본부장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왕영용 본부장의 여러 혐의 가운데 혐의가 명백히 드러난 철도교통진흥재단(철도재단) 이사회 회의록 등 사문서 위조한 혐의를 우선 적용해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왕영용씨는 지난해 9월 9일 열린 철도재단 이사회에 신광순 당시 재단 이사장이 불참한 상태로 회의를 주재한 뒤 직인을 찍어 의사록을 위조하고 같은달 16일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 등으로부터 코리아크루드 오일(KCO) 지분을 인수하면서 신광순씨의 위임장을 위조토록 한 혐의다. 왕씨는 지난해 6월 이 사업에 참여해 러시아 측과 협상이 종료될 때까지 직접 현장에서 일을 처리해 온 실무자로 철도공사가 사할린 유전사업에 투자한 배경 및 사업추진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은 왕씨를 상대로 사할린 유전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한 배경 및 사업추진 과정, 한국쿠르드오일의 주식 변동과정을 결재라인에 보고하지 않고 철도재단 이사장의 위임장을 위조해 처리한 의혹 등에 대해 추궁했다. 검찰은 또 왕씨가 지난해 6월 허문석씨로부터 유전사업 제안을 처음 제안받은 뒤 민간사업자인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는 물론 대출은행 관계자, 러시아 현지 회사 등과 꾸준히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왕영용씨에 대해 조사할 내용이 많지만 그동안 기초조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수사 진척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27일 구속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전대월 하이엔드 대표와의 대질조사도 적극 검토중이다. 왕영용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평상복 차림으로 서류가방을 든 채 서울 서초동 지방검찰청사에 도착,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전대월씨를 다시 불러 지난 2월 39억7000만원어치 당좌수표를 부도내고 지난해 8월 코리아크루드오일(KCO)을 설립하면서 주식대금 10억원을 가장납입한 혐의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난해 5월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로부터 러시아 유전사업을 제안받은 이후 러시아 알파에코사와 유전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의 KCO 지분을 철도공사에 84억원에 넘겨주는 과정, 정·관계 금품로비 여부 등에서 각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검찰은 또 전씨가 검찰에 출두하면서 가지고 온 허문석씨와의 8분가량 통화 내용이 담긴 휴대폰 통화내용에 대한 녹취록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녹취록의 내용을 살펴보니 허문석씨가 감사원 조사를 받고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인 지난 2일 오후 전씨에게 통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녹취록 내용이 조작됐는지 또는 왜곡됐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4.28 I 조용철 기자
  • `유전 의혹` 검찰, 왕영용 철도公 본부장 소환(상보)
  • [edaily 조용철기자]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홍만표 부장검사)는 28일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 본부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조사중이다. 왕씨는 지난해 6월 이 사업에 참여해 러시아 측과 협상이 종료될 때까지 직접 현장에서 일을 처리해 온 실무자로 철도공사가 사할린 유전사업에 투자한 배경 및 사업추진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평상복 차림으로 서류가방을 든 채 서울 서초동 지방검찰청사에 도착한 왕영용씨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왕씨를 상대로 사할린 유전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한 배경 및 사업추진 과정, 한국쿠르드오일의 주식 변동과정을 결재라인에 보고하지 않고 철도재단 이사장의 위임장을 위조해 처리한 의혹 등에 대해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왕씨가 지난해 6월 허문석씨로부터 유전사업 제안을 처음 제안받은 뒤 민간사업자인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는 물론 대출은행 관계자, 러시아 현지 회사 등과 꾸준히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왕영용씨에 대해 조사할 내용이 많지만 그동안 기초조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수사 진척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27일 구속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전대월 하이엔드 대표와의 대질조사도 적극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전대월씨를 다시 불러 지난 2월 39억7000만원어치 당좌수표를 부도내고 지난해 8월 코리아크루드오일(KCO)을 설립하면서 주식대금 10억원을 가장납입한 혐의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해 5월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로부터 러시아 유전사업을 제안받은 이후 러시아 알파에코사와 유전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의 KCO 지분을 철도공사에 84억원에 넘겨주는 과정, 정·관계 금품로비 여부 등에서 각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전씨가 검찰에 출두하면서 가지고 온 허문석씨와의 8분가량 통화 내용이 담긴 휴대폰 통화내용에 대한 녹취록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녹취록의 내용을 살펴보니 허문석씨가 감사원 조사를 받고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인 지난 2일 오후 전씨에게 통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녹취록 내용이 조작됐는지 또는 왜곡됐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4.28 I 조용철 기자
  • 하나銀 특판예금 등 10개 상품 동시판매
  • [edaily 오상용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6일부터 특판상품 2종, 중소기업대출 1종, 주가지수 정기예금 3종, 수익증권 4종 등 총 10가지 종류의 상품을 동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특판예금은 개인이 1000만원이상 1년짜리로 가입할 경우 CD예금은 최고 연 4.3%, 정기예금은 최고 연4.1%의 금리가 적용된다. 단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은행이 정한 8개 교차상품(카드, 자동이체, 전자금융, 환전송금, 요구불, 거치식예금, 적립식예금, 대출 )중 4가지를 거래해야 한다. 또 이번에 판매하는 국내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에도 가입해야 한다. 판매기간은 4월 15일 까지이다. 중소기업 전용 대출 상품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협약대출`도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대출한도는 건당 10억원 이내다. 자금용도의 제한은 없다. 대상기업은 기술신용보증 기금에 의해 B등급이상의 우수평가 기업 가운데 부분보증서(보증비율 80%)를 발급받은 업체다. 기업들은 평가등급에 따라 0.2~0.35%의 금리 감면도 받을 수 있다. 주가지수연동예금 3종류는 오는 15일까지 판매된다. 고객 성향에 따라 ▲멀티찬스2호 ▲안정투자형7호 ▲적극형9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7.5%에서 10.2%까지 수익률이 제공된다. 4가지 종류의 수익증권도 새로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하나헤지펀드와 ▲하나투스타 조기상환형펀드 ▲하나알리안츠 지수연동채권펀드 ▲하나파워프로그래밍 펀드 등 4가지 수익증권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달말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IC칩이나 인터넷뱅킹 또는 전화하나로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126명의 당첨자를 추첨해 노트북과 세탁기, 휴대폰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 이벤트`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김종열 신임행장의 취임과 대대적인 조직개편 후 본격적인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면서 "고객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4.05 I 오상용 기자
  • KT, `모바일캠퍼스` 공동추진 협정 체결
  • [edaily 박호식기자] KT(030200)는 16일 KAIST, KTF, ㈜아이마인과 함께 대학의 모바일캠퍼스 구축 작업을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캠퍼스 컨소시엄사업 공동추진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대, 부산대, 연세대, 충남대 등 전국 51개 대학이 참여한 WDL(Wireless Digital Library) 대학컨소시엄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된 모바일캠퍼스 사업에 네스팟에 기반한 무선랜 환경 등 네트워크 인프라와 설비, 솔루션까지 통합된 형태로 대학에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은 도서관, 수강신청 등 대학의 주요 학사행정 서비스를 네스팟스윙폰 등의 PDA,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책의 소장 위치를 검색해 대출예약을 하고 전자 논문을 볼 수 있으며 학교식당 메뉴조회, 성적 열람, 학교 웹메일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은 교내에서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부에 있을 때도 대학으로부터 네스팟 ID를 받아 전국에 있는 1만3000여 네스팟존에서 무선랜을 이용하고, 학교망에 접속해 각종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 논문 등 대학이 보유한 전자 원문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학생들은 장소에 상관없이 PDA를 통해 각종 국내외 논문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유무선통합팀 한원식 상무는 "모바일캠퍼스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대학은 매우 경제적인 초고속의 모바일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은 도서관과 학사행정 등 모든 면에서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3.16 I 박호식 기자
  • 유럽증시 약세..제약株 M&A로 선전
  • [edaily 김현동기자] 유럽 주식시장이 기업 인수합병(M&A) 재료로 제약주가 선전했지만, 전체 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와 독일증시가 하락마감했고 영국 증시도 강보합에 머물렀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시장의 FTSE 지수는 전날보다 3.60포인트(0.07%) 오른 5060.80으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전일에 비해 6.13포인트(0.14%) 내린 4353.34를, 프랑스의 CAC지수는 6.40포인트(0.16%) 하락한 4022.62를 기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주 머크의 바이옥스 판매 재개를 허용한 영향으로 유럽 최대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와 유럽 3위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4.35%, 4.19% 급등했다. 유럽 4위의 제약업체인 노바티스는 독일의 제약회사 헥살 인수 발표에 힘입어 2.71% 상승했다. 스테이트 스트레이트 글로벌 마켓의 스트래티지스트인 마이클 설리번은 "머크와 관련된 뉴스와 M&A 소식으로 인해 오랫동안 좋은 소식이 없었던 제약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꾸었다"고 평가했다. 에너지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여 로얄더치쉘이 1.65% 올랐고, BP도 0.63% 상승했다. 반도체주들도 상승세를 보여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0.39% 상승했고, 2위 인피니온도 2.13% 올랐다. 반면, 수에즈같은 유틸리티주들이 금리가 인상되면서 배당투자 매력이 줄어들고 대출금리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0.33% 하락했고 프랑스텔레콤은 1.18%의 낙폭을 나타냈다. 금융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BNP파리바가 1.53% 하락한 것을 비롯해 ABN암로가 1.32% 떨어졌고, HSBC홀딩스도 0.39% 하락했다.
2005.02.22 I 김현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