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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17대 대통령에 이명박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내일(20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국민은 경제와 안정을 택했다-투표율 사상최저중국, 홍콩·선전시 통합 메가시티 만든다 ▲2007 대통령선거-경제살리기가 도덕성과 이념대결 압도했다-BBK 협공에도 이명박 1년내내 선두 독주-정권 인수위 26일께 본격가동..새정부 밑그림 그린다-재계 "기업 氣살려 소득 3만불 시대 앞당겨야"-美언론 "한미 관계 다욱 돈독해진다" ▲경제종합-국민은행, 한누리증권 인수 난항-어린이용 팔찌·목걸이에도 중금속 ▲국제 -골드만삭스 위기관리 빛났다-미국, 새로운 태평양무역협정 추진-일본, 지방 주력산업 바뀐다-일본 올해 성장전망 1.3%로 낮춰 ▲금융·재테크 -저축은행 캐피털 대출금리 인상 도미노-유럽중앙은행 5020억달러 공급 ▲기업과 증권 -찬밥신세 경제단체 제목소리 낼까-日전자 3社 LCD 공동생산 추진-미국 왕복항공료 10만원 오른다-회사 옮기고 연봉 281만원 올랐다-내년 1분기까지 지루한 등락반복-실적호전 증권·보험주 내년에도 상승세-증권사 매도의견 1000건중 2건뿐-코스닥 대형주 저가매수 해볼만 ▲부동산 -블루오션 떠오른 북한 건설시장-평택 국제화지구 사업 본격화 ◇ 한국경제신문  ▲1면 -첫 CEO 대통령 이명박 당선-투표율 62.9% 역대최저-국제선 항공료 크게 오른다 ▲이명박 시대-10년만의 권력이동..경제와 안정 택했다-국정공백 없게 장관이 긴급현안 직접보고-대선 끝난 정치권, 4월 총선 앞두고 대격변 예고-한나라 "예상된 압승"환호..신당 "참패" 침울-당선자 주변사람들..고대·서울시·포항 인맥 포진 ▲종합-국민연금에 우리금융 지분 10~15% 매각-해외부동산 투자 시들 ▲국제 -미국 新태평양 자유무역지대 만든다-골드만삭스 좋겠네..올 순익 사상최대 ▲산업 -LG전자 휴대폰 사업 승진잔치-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문규씨 승진-휴대폰 로밍 이용자 1년새 2배 껑충-소리바다, 음원 필터링 다시 논란-아파트도 홈쇼핑 보고 산다?-인터넷몰 연말 `폭탄 세일` ▲부동산 -올 서울집값, 강북 뜨고 강남 지고-내년 1천가구 넘는 대단지 쏟아진다 ▲증권 -불확실성 제거..단기 랠리 가능성-중국 상하이지수 2.18% 상승..일본 6일째 하락-글로벌펀드 `외면`-거래감소로 증권사 11월 실적 악화
2007.12.19 I 오상용 기자
  • `FOMC 실망` 뉴욕증시 급락..다우 294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세로 마쳤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결정을 앞두고 보합권을 맴돌던 뉴욕 증시는 기대보다 덜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실망으로 금리 결정 발표 직후 수직 낙하했다. 연준은 이날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 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25bp씩 인하했다. 이는 기준금리 25bp, 재할인율 50bp 인하를 점쳐왔던 시장의 전망보다 소극적인 것이다. 무엇보다 연준이 월가의 기대와 달리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 않은 점이 실망 매물을 불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432.77로 전일대비 294.26포인트(2.14%)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60포인트(2.45%) 내린 2652.35로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77.65로 38.31포인트(2.53%) 밀렸다. 국제 유가는 2달러 이상 급등하며 90달러대로 올라섰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16달러(2.5%) 오른 90.0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엿새만에 급락했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98%로 전일대비 17.8bp 급락했다. 연준(FRB)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23.1bp 추락한 2.94%로 마쳤다. ◇美 기준금리·재할인율 25bp씩 인하..`추가인하 단서 없다`연준은 이날 12월 FOMC를 열고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종전 4.5%에서 4.25%로 25bp 내렸다. 재할인율도 5%에서 4.75%로 25bp 인하했다. 연준은 지난 9월 4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0bp 전격 인하한 뒤 10월의 25bp와 이번까지 합쳐 세차례에 걸쳐 연속적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총 100bp의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그러나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월가의 기대를 저버렸다. 연준은 지난 10월 성명서에서 중립적 통화정책을 시사한 "인플레이션의 상승 위험과 경기 둔화 위험이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그러나 "오늘 결정은 기존의 정책적 행동(두 차례의 금리인하를 의미)과 함께 향후 완만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 뉘앙스를 풍겼다.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주택 경기의 조정 심화와 기업 및 소비 지출의 둔화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새로운 문구를 삽입, 우려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있다"며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문구를 유지, 매파적 성향을 고수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AT&T `상승`-워싱턴 뮤추얼·프레디맥 `급락` 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가 순이익과 매출 전망의 하단을 상향 조정하면서 0.8% 상승했다. 미국 최대 통신사 AT&T(T)도 배당금을 13% 늘리고 2009년까지 4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4.1% 올랐다. 반면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는 미국 비디오 칩 제조업체인 제네시스 마이크로칩(GNSS)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1.9% 내렸다. 제네시스 마이크로칩은 57.2% 급등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제네시스 마이크로칩을 주당 8.55달러, 총 3억36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6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업체 워싱턴 뮤추얼(WM)은 12.4% 급락했다. 워싱턴 뮤추얼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손실 우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 확충을 위해 총 3150명을 해고하고, 25억달러 규모의 우선주 공모에 나서는 동시에 배당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미국 2위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FRE)도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10.6% 미끄러졌다. 이날 리차드 사이런 프레디맥 최고경영자(CEO)는 골드만삭스 주최로 열린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모기지 디폴트(채무불이행)율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며 "4분기 실적이 3분기 실적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대 세무 서비스업체인 H&R 블록(HRB)은 모기지 자회사인 옵션원의 손실로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3.3% 떨어졌다. H&R 블록은 회계년도 2분기(8월~10일) 실적 발표를 연기하면서 2분기 5억230만달러, 주당 1.55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동기 1억5650만달러, 주당 49센트 대비 손실폭이 확대된 것으로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35센트를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SBUX)는 골드만삭스가 매출 성장세 둔화를 들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3.7% 밀렸다. ◇10월 도매판매 對 재고 비율 `사상 최저` 미국의 10월 도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 도매 재고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매 판매는 0.7% 늘었다. 이에 따라 도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이 1.09를 기록,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달과 지난 해 이 비율은 각각 1.10, 1.16이었다. 월가는 당초 10월 도매재고가 0.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도매 재고가 이처럼 월가 예상치를 밑돈 것은 향후 도매 수요 감소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50년대와 1980년대에는 기업들의 재고 증가로 생산 감축과 대규모 감원이 초래되면서 미국 경제의 리세션(recession)을 불러왔으나 최근에는 기업들이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내구재 재고는 0.1% 줄어든 반면 비내구재 재고는 0.1% 늘었다. 내구재 판매는 0.6% 증가했고, 비내구재 판매는 고유가에 힘입어 0.7% 늘었다. 도매 재고는 경제 선행 지표로 평가되지 않고 있어 금융시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추정을 위한 예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07.12.12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혼조..FOMC `관망`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루칩 주요 종목들이 밀려났다. 반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지지를 받으면서 나스닥 지수만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온통 이날 오후 2시15분 발표되는 FOMC의 금리 결정에 쏠려 있다. 현재 유력한 시나리오는 `기준금리 25bp 인하, 재할인율 50bp 인하`다. 연준이 경제침체(recession)를 막기 위해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보다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전 11시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705.25로 전일대비 21.78포인트(0.16%) 내렸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4포인트(0.08%) 상승한 2721.09를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13.28로 2.68포인트(0.18%)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83센트 오른 88.69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9%로 전일대비 6.8bp 하락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6.8bp 내린 3.10%를 기록중이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AT&T `상승`-워싱턴 뮤추얼 `급락` 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가 순이익과 매출 전망의 하단을 상향 조정하면서 2.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애플(AAPL), 구글(GOOG) 등 다른 기술주들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최대 통신사 AT&T(T)도 배당금을 13% 늘리고 2009년까지 4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5.7% 올랐다. 반면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는 미국 비디오 칩 제조업체인 제네시스 마이크로칩(GNSS)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0.6% 내렸다. 제네시스 마이크로칩은 57.4% 올랐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제네시스 마이크로칩을 주당 8.55달러, 총 3억36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6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업체 워싱턴 뮤추얼(WM)은 7.6% 급락했다. 워싱턴 뮤추얼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손실 우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 확충을 위해 총 3150명을 해고하고, 25억달러 규모의 우선주 공모에 나서는 동시에 배당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씨티그룹(C)은 0.9% 내렸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씨티그룹이 사모펀드(PEF)인 메탈마크 캐피탈 파트너스(Metalmark Capital Partners)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세무 서비스업체인 H&R 블록(HRB)은 모기지 자회사인 옵션원의 손실로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1.1% 떨어졌다. H&R 블록은 이날 2분기 실적 발표를 연기하면서 2분기 5억230만달러, 주당 1.55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칩 종목인 보잉(BA)은 분기 배당금을 주당 40센트로 14%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1.4% 하락했다. ◇10월 도매판매 對 재고 비율 `사상 최저` 미국의 10월 도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미국 상무부는 미국 도매 재고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매 판매는 0.7% 늘었다.이에 따라 도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이 1.09를 기록,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달과 지난 해 이 비율은 각각 1.10, 1.16이었다. 월가는 당초 10월 도매재고가 0.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도매 재고가 이처럼 월가 예상치를 밑돈 것은 향후 도매 수요 감소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50년대와 1980년대에는 기업들의 재고 증가로 생산 감축과 대규모 감원이 초래되면서 미국 경제의 리세션(recession)을 불러왔으나 최근에는 기업들이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내구재 재고는 0.1% 줄어든 반면 비내구재 재고는 0.1% 늘었다. 내구재 판매는 0.6% 증가했고, 비내구재 판매는 고유가에 힘입어 0.7% 늘었다. 도매 재고는 경제 선행 지표로 평가되지 않고 있어 금융시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추정을 위한 예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07.12.12 I 전설리 기자
  • (뉴욕/개장전)상승..FOMC `촉각`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주가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온통 이날 오후 2시15분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쏠려 있다. 현재 유력한 시나리오는 `기준금리 25bp 인하, 재할인율 50bp 인하`다. 연준이 경제침체(recession)를 막기 위해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보다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리 결정을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 경제 언론들은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빌려 경제침체 전망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55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3765로 14포인트 상승했고, 나스닥100 선물은 5.0포인트 오른 2143.5를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77센트 오른 88.63달러를 기록중이다. ◇워싱턴 뮤추얼 `급락`-텍사스 인스트루먼트·AT&T `상승` 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업체 워싱턴 뮤추얼(WM)이 개장 전 거래에서 8.8% 급락했다. 워싱턴 뮤추얼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손실 우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 확충을 위해 총 3150명을 해고하고, 25억달러 규모의 우선주 공모에 나서는 동시에 배당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반면 씨티그룹(C)은 150억달러 규모의 구조화 투자회사(SIV) 자산을 매각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FT)의 보도로 0.4% 올랐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는 순이익과 매출 전망의 하단을 상향 조정하면서 4.4% 상승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 구글(GOOG) 등 다른 기술주들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최대 통신사 AT&T(T)도 배당금을 13% 늘리고 2009년까지 4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4.2% 올랐다.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는 미국 비디오 칩 제조업체인 제네시스 마이크로칩(GNSS)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1% 내렸다. 반면 제네시스 마이크로칩은 57.4% 뛰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제네시스 마이크로칩을 주당 8.55달러, 총 3억36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6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2007.12.11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 돈가뭄 내년 2분기에나 해소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다음은 내일(10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신문 ▲ 1면- 은행 돈가뭄 내년 2분기에나 해소- 죽음의 바다로 변한 태안- 중국 지준율 1%p 인상 ▲ 종합- 기름 범벅 망둥이 소라 "생태복구 20년 걸려"- 은행발 돈 가뭄 심층분석- 3년 만기 국고채 최고 6.5%까지 갈수도- 은행채 30조 무더기 발행 채권값 폭락 불러 ▲ 정치 외교 안보- 정체권 총선 체제로 급속 재편- 부자 이명박 입조심 몸조심- 鄭, 反노무현 승부수 던지나 ▲ 국제- 내수부진에 주춤거리는 일본경제 ▲ 금융 재테크- 주택대출 금리 한달새 0.32%p 올라 ▲ 기업과 증권 - 현대기아차 중국서 연 100만대 판매시대 연다- 삼성 잇단 대형악재로 곤혹- SM7 부분 변경 모델 1월초 출시- 두산인프라 사장 "美 지주회사에 CFO만 파견"- 11일 첫 운행 남북 화물열차 뭘 싣고 달리나- 상장 234곳 4분기 실적 예상..중국 관련주 성장 지속- JP모간 대표 "국내기업 해외 M&A 지금이 적기"- 돈 몰린 브릭스펀드 1개월 수익 2%대 ▲ 유통- 롯데-신세계 제살깎기 명품 유치전- 롯데百 식품부문에 인재 전진 배치 ◇ 서울경제 신문 ▲ 1면- 고금리기조 장기화 "부동산 시장 내년에도 싸늘"- 국민연금 해외자원펀드 탐사·개발광구도 투자 ▲ 종합- 베이징 올림픽 특수 가시화- 공정위, M&A 심사 대폭 완화- 미분양 돈가뭄에 건설사 고사 위기- 기후변화 협약 합의도출 난항- 세계경제 내년 다시 동조화 가능성- 이란 "원유 대금 달러 결제 중단" ▲ 정치- 노동계- 親기업 후보 정책연대 성공할까 ▲ 금융- 금융권 ABS로 눈돌린다- 주택대출 금리 한달새 0.32%p 급등 ▲ 국제- 中 지준율 또 인상..긴축 고삐 죈다- 日 3분기 성장률 둔화..금리인상 물건너 갈 듯 ▲ 산업- 현대기아차 2010년 中서 연 100만대 시대- SK 수입차 직수입 인기몰이- 와이브로, 4G 이통 주도 '먹구름' ▲ 산업- 이마트 자체 브랜드 제품 "기대 못 미쳤다"- 인터넷몰 여행상품 잘 팔린다 ▲ 증권- CJ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내년 2분기부터 다시 강세장"- 코스닥 기업 CEO 최대주주, 경영 경력 투자자에 공개- "美 금리 인하폭이 주가흐름 좌우" ◇ 한국경제 신문 ▲ 1면- 기업이 대학 순위 매긴다- 中 10번째 지준율 인상- 태안 서산 보령해안 재난사태 선포- 11월 생산자 물가 4.4% 급등 ▲ 종합- 거품 빠지는 미술시장 인기작가 작품 '반토막'- 강변북로 성산~한강대교 12차로로- 재계 올 연말 인사는 '쉿 조용'- '공룡 농협' 보험 모집인 10배로 늘린다▲ 정치- 한노총 이명박 후보 지지- 대선 무대 뒤에선 벌써부터 총선 경쟁▲ 국제- 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하는 비영리조직▲ 사회- 수능 '후폭풍' 재수생 크게 늘듯▲ 산업- 기아차 "2010년 中서 44만대 생산"- 하이닉스 지분 매각제한 연장- 노키아, 글로벌 이통시장 '선전포고'- 삼성 '디카 세계 1위' 드림팀 떴다- 휴대폰용 초소용 냉각장치 개발- 홈쇼핑 상품 '맞수 대결'▲ 증권- 시리즈펀드 수익률 다른 이유는- ELS 공모시장 '한겨울'
2007.12.09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면죄부 받은 이명박, 대세론 굳히나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6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2007 대선 최대고비 넘겼다 -채권금리 또 급등 -내년 한국경제 우울 -베일 벗은 제네시스 ▲종합 -소규모 공장 짓기 쉬워지겠네 -홍콩 부동산 10년만에 초대 호황 -프랑스 유명블로거의 10가지 창업비법 -29일 반전드라마 주연은 과학수사 -촛불시위하겠다는 昌 -신당 反검찰 투쟁선언 -한나라 "공작정치와 전면전할 것" ▲정치 외교안보 -BBK암초 벗어난 대선..남은 변수는 -"공작정치에 종지부 찍었다" -대선후보 6인 오늘 입심대결 ▲경제종합 -한은, 내년 경제 비관론으로 선회 -올 3분기 5.2% 성장했다가 내년 하반기 4.4%로 추락 ▲국제 -국부펀드 투자 美 英서 아시아로 -中 은행 대출규제 내년까지 연장 -골드만든 美 대형은행 순익 크게 줄 듯 ▲금융 재테크 -은행채 내년 상반기 50조 만기 -한달사이 은행예금 10조 7000억 늘어 -車보험 무사고 할인혜택 줄어든다 -정부 TF 구성 "금융시장 동향 예의주시" ▲기업과증권 -KT, SKT 8조 인터네쇼핑 시장서 격돌 -모토롤라 3G폰으로 한국서 승부 ▲과학기술 -정읍 `제2 대덕단지`꿈꾼다 ▲기업과 증권 -업종대표주 조정장서 실력발휘 -닉 프라이스 피델리티자산운용 펀드매니저..중동 아프리카에 투자기회 -거래재개 대우건설 뜰까 -KT, KTF와 합병 기대감에 8%↑ -선취수수료 펀드 잘나간다 -삼성그룹주 사볼때? -대우증권, 공상은행과 자문계약..중국에 자기자본 투자   ▲글로벌증시 -상하이 증시 5000선 유지할까 -美 내년 중반께 회복될 듯..애비 코언   ▲증권 코스닥 -이명박 이름만 걸어도 상한가 -하나로텔 M&A 잡음 -기관매수 힘입어 코스피 20P올라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 -위즈위드 공모가 낮췄더니..상장 첫날 상한가   ▲부동산 -구로 아파트형 고자에 투자 몰린다 -파주신도시 분양 이번엔 잘될까 -아파트 미분양 한파 어디까지..대출규제 전매제한 풀고 양도세 낮춰야   ▲자동차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직접 타보니..승차감 렉서스급, 가격은 수입차 절반  ◇서울경제 ▲1면 -`이명박 대세론` 이어지나 -내년 한국 경제 `잿빛 -中 `대출 통제` 내년까지 계속 ▲종합 -자동차 기본 보험료, 최고 3.7% 내린다 -소비·투자·수출 뒷걸음..저성장 고착 우려 -"보험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내년 집값 소폭 하락 가능성 -공인인증 유효기간 3년으로 연장 ▲정치 -대선판도 이명박 VS 反 이명박 구도로 -박근혜 `MB지원` 더 적극 나설듯 -"다스-MB, 돈 오간 것 없어 혐의없음 결론" ▲금융 -카드사 내년 허리띠 바짝 죈다 -저축은행 수신 늘어나 `신바람` -근로자·서민 주택자금 대출 국민銀·농협 연말까지 중단 -우리銀 `포인트 서비스` 대폭 줄인다 ▲국제 -해상운임 강사 "내년엔 꺾인다" -캐나다, 금리 0.25%P 내려 -떠오르는 유로貨 기축통화론 "아직은..." -러-우크라 천연가스값 인상 합의 -베트남 최대銀 베트콤뱅크 IPO 실시 ▲산업 -현대차 제네시스 "벤츠 ·BMW 나와" -휴대폰업계 "신흥시장 잡아라" -KT, EBS 콘텐츠 독점 노린다 -소형가전 보급 늘자 판매 `쑥쑥` ▲사회 -BBK 정리됐지만 대선관련 고소·고발 `수북` ..검찰 "이제 취하했으면..." -`경마` 사상 초유 중단 위기 -경기 안산 선감도 일대, 해양 체험 관광단지 만든다 ▲부동산 -강북 `오피스 대란` 조짐 -은평 뉴타운 발코니 확장비 330만~500만원 -경기도 화성, 관광레저형 생태도시로 거듭난다 ◇한국경제 ▲1면 -"BBK 3대의혹 모두 근거없다" -李 "진실 밝혀져"..鄭, 昌 "수용못해" - 저성장·고물가·경상적자..한은, 내년경제 `적색경보` -中, 내년 은행대출 동결 ▲종합 -나홀로·웰빙族이 올 소비문화 주도했다 -한은, 2008년 경제 성장률 4.7% 우울한 전망..유가 고공비행, 美경기 부진이 발목 -국내외 연구기관들 전망치 "낮춰 낮춰" -"주택가격 오를 일 없다" 현대硏..공급 늘고 수요는 부진..하향 안정세 -BBK 수사결과 발표 "관련 돈흐름 100% 추적..李는 없었다" -결국 검찰서 드러난 김경준 `거짓말 쇼` -대선 이명박vs反이명박 구도로 ▲종합 -`돈가뭄` 은행 숨통 텄다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불안 -재경부 종부세 수호기사로 나서나 -면죄부 받은 이명박, 대세론 굳히나 -명분 약해진 昌..일단 강경노선 -BBK 올인했는데..鄭 최대위기 -中, 은행대출 규제 등 초강력 긴축 카드 -'불법 외국인'자녀 초중고 입학가능 -삼성공조 불공정 하도급 사상최대 과징금 30억 부과 ▲국제 -물고 물리는 국부펀드 테마섹, 中 투자 확대하고.. -상하이는 해외로 눈돌리고 -중동, 아시아 부동산 노리고 ▲사회 -재경부판 `BK21' 생긴다 ▲산업 -베일벗은 `제네시스`수입차와 맞짱 -산자부 "태양광 발전소를 어쩌나" -삼성그룹 새해 정기인사 2월 하순께로 연기될 듯 -제주에 `다음 캠퍼스`들어선다 -보루네오가구 경영진간 내분 -제일기획, 공연사업 새 먹거리로 ▲부동산 -이달 상한제 피하려는 분양 봇물..`진풍경` 속출, 아파트 청약날짜 잡기 `비상` -美MGM스튜디오, 영종도에 들어서나 ▲금융 -은행PB, 내년에 부자고객들에게 추천할 상품은..위험관리 `미들리턴`펀드 많아 -서민 주택자금 대출 잠정중단 ▲증권 -에쓰오일, SKT, KT, 대웅제약 등 조정국면서 신고가 -코스피 200지수 산출방식 14일부터 변경
2007.12.05 I 김수연 기자
  • 뉴욕 증시 혼조..`금융주↑` vs `기술주↓`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한달만에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진 국제 유가에 힘입어 다우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등 오후장 중반까지 전날의 랠리를 이어갔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전날 저녁 연설에서 "지난달 재발한 금융시장 동요가 경제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연준은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월가는 12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월가 예상치를 밑돈 10월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권인 1~2%를 유지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주택차압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은행권의 자율적인 모기지 대출금리 동결을 주도하고 나섰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델 악재` 여파에 따른 기술주 동반 약세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및 경계매물 출회로 나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우와 S&P500 지수도 상승폭을 줄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371.72로 전일대비 59.99포인트(0.45%) 올랐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1.42포인트(0.78%) 상승한 1481.14로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0.96으로 7.17포인트(0.27%) 밀렸다.국제 유가가 한달만에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미네소타 정유 터미널 폭발 사고로 중단됐던 캐나다로부터의 송유관 원유 수송이 하루만에 재개됐다는 소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3달러(2.5%) 급락한 88.71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WTI 1월물은 한주동안 9.7% 떨어져 지난 2005년4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씨티 등 은행주, 컨트리와이드 등 모기지주 `동반 상승`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크레딧 스위스의 은행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비중축소→중립)까지 겹치면서 2.7% 상승했다. 웰스 파고(WFC)와 JP모간체이스(JPM)도 각각 5.6%와 4.5% 상승하는 등 대형은행들이 동반 오름세를 탔다.미국 정부가 은행권의 모기지 대출 금리 동결을 꾀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우려감을 낮추면서 모기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컨트리 와이드 파이낸셜(CFC)은 15.6% 급등했고, 워싱턴 뮤추얼(WM)은 8.4% 올랐다.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FNM)와 프레디맥(FRE)도 각각 18.9%와 18.7%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모토로라, GM `상승`..델 등 기술주 `약세`세계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MOT)는 에드 잰더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실적 부진을 책임지고 퇴임한다는 보도에 2.0% 전진했다.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중국산 부품을 25% 이상 사용할 계획이라는 발표에 3.7% 올랐다. 반면 세계 2위 PC 제조업체인 델(DELL)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불투명한 입장을 표명한 게 악재로 작용, 12.8% 급락했다. 델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7억6600만달러(주당순이익 34센트)를 기록,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부품가격 하락세 둔화, 미국 소비위축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이 불투명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기술주인 인텔(INTC)과 애플(AAPL)도 각각 1.0%와 1.1%씩 내렸다.◇美 10월 소득-지출 `둔화`..근원 물가 `안심권`미국의 10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준의 안심권인 1~2%를 유지했다. 이같은 수치들은 연준의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개인소득은 고용 성장에도 불구하고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지출도 0.2% 증가해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래 최저치다. 월가는 당초 10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이 각각 0.4%와 0.3%씩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10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9%로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권내에 계속 머물렀다. ◇美 11월 시카고 제조경기 `개선`미국 시카고지역의 11월 제조업 활동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PMI)가 전월의 49.7%에서 52.9%로 개선됐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0.5%를 웃돈 것이다. 시카고 PMI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이 보다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美 일반부문 건설지출 20개월 연속 감소 미국의 일반 부문 건설 지출이 20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건설지출이 일반 부문의 부진 여파로 전월대비 0.8% 감소했다고 밝혔다.일반 부문 건설 지출은 2.0% 줄었다. 전년대비로는 15.8%나 감소한 수준이다. 이로써 일반 부문 건설 지출은 지난해 4월 이후 전월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택경기침체를 반영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2007.12.01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일제 상승..`버냉키 랠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시사 발언 등에 힘입어 전날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버냉키 의장은 전날 저녁 연설에서 "지난달 재발한 금융시장 동요가 경제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연준은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암시했다.월가 예상치를 밑돈 10월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권인 1~2%를 유지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25bp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50bp 인하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헨리 폴슨 재무장관 주도로 은행권의 모기지 대출금리 동결에 나섰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 유가가 한달여만에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도 호재 대열에 합류했다.폭발 사고로 중단됐던 캐나다에서 미국 중서부를 잇는 엔브리지 송유관 원유 수송이 하루만에 재개된 결과다. 오전 10시56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424.23으로 전일대비 112.50포인트(0.85%) 올랐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9포인트(0.40%) 상승한 2678.72를 기록중이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83.91로 14.19포인트(0.97%) 상승했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1.76달러 떨어진 89.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 등 은행주, 컨트리와이드 등 모기지주 `동반 상승`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크레딧 스위스의 은행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비중축소→중립)까지 겹치면서 3.1% 상승세다. 웰스 파고(WCF)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도 각각 5.2%와 0.9% 오르는 등 대형은행들이 동반 오름세다.미국 정부가 은행권의 모기지 대출 금리 동결을 촉구하는 등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진정을 위한 개입에 나섰다는 소식에 모기지 관련주도 상승세다.컨트리 와이드 파이낸셜(CFC)은 17.4% 급등했고, 워싱턴 뮤추얼(WM)은 1.3% 올랐다.◇모토로라, GM `상승`..델 `급락`세계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MOT)는 에드 잰더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실적 부진을 책임지고 퇴임한다는 보도에 1.3% 전진했다.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중국산 부품을 25% 이상 사용할 계획이라는 발표에 2.1% 올랐다. 반면 세계 2위 PC 제조업체인 델(DELL)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불투명한 입장을 표명한 게 악재로 작용, 13.4%의 급락세를 타고 있다. 델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7억6600만달러(주당순이익 34센트)를 기록,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델은 유통업체 판로를 뚫었지만 큰 실적 신장세를 보이지 못한 데다 부품가격 하락세둔화, 미국 소비위축 등으로 앞으로 실적 전망이 불투명할 것을 암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美 10월 소득-지출 `둔화`..근원 물가 `안심권`미국의 10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안심권인 1~2%를 유지했다. 이같은 수치들은 연준의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개인소득은 고용 성장에도 불구하고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지출도 0.2% 증가해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래 최저치다. 월가는 당초 10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이 각각 0.4%와 0.3%씩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10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9%로 연준의 인플레이션 안심권내에 계속 머물렀다. ◇美 11월 시카고 제조경기 `개선`미국 시카고지역의 11월 제조업 활동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PMI)가 전월의 49.7%에서 52.9%로 개선됐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0.5%를 웃돈 것이다. 시카고 PMI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이 보다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美 일반부문 건설지출 20개월 연속 감소 미국의 일반 부문 건설 지출이 20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건설지출이 일반 부문의 부진 여파로 전월대비 0.8% 감소했다고 밝혔다.일반 부문 건설 지출은 2.0% 줄었다. 전년대비로는 15.8%나 감소한 수준이다.이로써 일반 부문 건설 지출은 지난해 4월 이후 전월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택경기침체를 반영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2007.12.01 I 김기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대선레이스 본격 스타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26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대선 D-23 정책대결 실종 맹탕선거 - 지방투기과열지구 대폭 푼다 - 88고속도 확장공사 다시 추진 ▲ 종합 - 요동치는 금융시장 어디로 - 달러당 원화값 변동폭 클듯 - 삼성 내년 대규모투자 사실상 올스톱 ▲ 정치·외교안보 - 청와대 새 주인은?..대선후보 출사표 - 그들처럼 민심의 변화를 읽어라 ▲ 국제 - 호주 외교 親美서 親中정책으로 바뀌나 - 서브프라임 위기 내년 2분기 정점 ▲ 금융·재테크 - 대출자 이자부담에 허리 휜다 - 저축銀 6년만에 연 7%대 정기예금 ▲ 기업과 증권 - 현대차, 3년 연속 3조원대 투자 - 삼성重도 북한에 조선소 짓는다 - 브릭스·동유럽 펀드에 돈 몰린다 - 돈줄 마르는 코스닥기업 속타네 ▲ 부동산 - 동해~울산 고속도 2020년후로 연기 ▲ 사회 - 우리銀, 삼성직원계좌 불법 조회 ◇ 서울경제 ▲ 1면 - "선진국 진입, 차기 정부에 달렸다" - "신용경색 가중땐 유동성 무제한 공급" - 盧대통령 내일께 `삼성특검` 입장 표명 - 김포신도시 3.3㎡당 분양가 700만원대 ▲ 종합 - "한국 기업인 야반도주 속출" - EU `對韓FTA 총체적 분석` 최종보고서 내년 2월 나와 - 유럽 `국제 금융불안 진원지` 될수도- `여수 유치` 막판 박빙승부<대선 D-23> - 김경준-이명박 `한글 이면계약서` 진위공방 - BBK수사 남은기간 10일뿐 - 오늘까지 후보등록..대선레이스 본격 스타트 - 이번 대선 무엇이 달라졌나 ▲ 금융 - 씨티銀 희망퇴직 120명 신청 - 주택담보대출 부실화 우려 고조 ▲ 국제 - 美·EU `위안화 절상` 압력 강화 - 濠 11년만에 정권교체 ▲ 산업 - 현대차, 쏘나타 생산라인 이전 또 무산 - 휴대폰 3社 마케팅 사령관들의 내년 국내 시장 전망 ▲ 증권 - "이번 조정서 주도주 바뀔 것" - 車·IT·통신주등에 `러브콜` 집중 ▲ 사회 - "금감원 외압 있었나" 의혹 - 고속도 2개·철도 3개 투자 연기 ▲ 부동산 - 수도권 이번주 분양 `큰장` 선다 - 올 마지막 메이저 경매열기 뜨겁다 ◇ 한국경제 ▲ 1면 - 서브프라임 "내년 더 충격" - 17대 대선 역대 최다후보 출마 - 울산~간성 동해고속도 건설 연기 ▲ 종합 - 여수엑스포 결정 D-1..긴장의 파리 - "김정일 차남 北 핵심요직 발탁" - 美 연말 소비시즌 출발은 좋지만... - "IPTV 규제 우리가 맡겠다" ▲ 정치 - 씨줄 날줄 얽혀 대혼전..단일화·BBK가 변수 - 靑, 삼성 특검법 거부권 이번주 결정 ▲ 국제 - 5개국 관통 동서고속도로가 `경제동맥` 뚫었다 - 濠 총선 중도좌파 노동당 `압승` ▲ 산업 - GS "내년엔 동시다발 M&A" - 4세대 이통 표준경쟁 양자대결 본격화 - 대형마트, 수입제품도 `직거래` ▲ 부동산 - 서울 단독주택 재건축 줄잇는다 - 김포 분양가 800만원 안팎 ▲ 증권 - 가격매력 돋보이는 종목 `수두룩` - 낙엽場..`다우의 개` 잡아라 - 3자배정 증자길 막힌 코스닥기업 현금확보 총력
2007.11.25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상승 너무 가파르다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nbsp;다음은 23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달러 하락예상해 미리 팔았더니 이젠 품귀-첫 헤지펀드 운용사 등장-7년간 한 펀드수익률 700%..3년만 묵혀두세요▲ 종합 -주가 빠질 때면 들어오던 뭉칫돈 주춤-엔화대출 환차손 비상-월가는 지금 주식 달러 버리고 미국채 엔화로 대이동중▲ 정치 외교안보-BBK 한글계약서 진실게임-YS의 독설 이회창은 먼저 인간이 되어라&nbsp;▲ 국제 -유가폭등이 연말특수도 잠재우나-중국, 대규모 신규투자 억제▲ 금융·재테크 -달러 못구해 은행들 발동동-주택대출 이자 열흘새 2800억 늘어▲ 기업과증권 -대형M&A 절호의 기회가 왔다-수입차 가격인하 태풍부나-포털이 인터넷 왜곡-아르셀로-미탈, 철옹성 중국 입성-주가 많이 빠졌지만 조정 길어질 수도-워런 버핏 왜 한국 좋아할까-중국 과열 90년대 미국 IT 거품과 비슷▲ 부동산 -연말 청약 어디에 할까-오피스텔도 전매 제한-시흥 집값 1년새 두배나 올랐네◇ 서울경제 ▲ 1면-글로벌 자금 엑소더스-17대 대선 1强-2中-3弱-서울 평양에 경협대표부 추진▲ 종합 -삼성·LG전자 LCD TV 대만산 패널 장착 급증 -삼성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동해서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확인-부동산 침체 여파 인구이동 3년래 최저<대선 D-26>- BBK 수사 주말이 중대 전환점-이명박, Lke뱅크 단독 소유-독자행보 지속..3 4자 구도 가능성-에리카김 "한국 들어와 수사 응할 수도"-昌, 중도포기는 없다?▲ 금융-은행, 해외MBS 발행도 제동-환승론 금리 37%까지 낮아져▲ 국제 -아르셀로미탈, 중국 철강업체 인수-짐바브웨 독재종식 전망에 투자 밀물-중동지역 최대 IPO 성공▲ 산업 -수입차 가격파괴 전쟁 예고-세계 1위 광산업체, 3위 인수추진..亞 철강사 반대-기아차 "수입 대형 SUV 섰거라"-이통사 보조금 전쟁 슬그머니 고개-포털업계, 개방된 인터넷 환경 만들어야-이젠 웰빙 넘어 웰싱킹 시대▲ 증권 -헤지펀드 채비 업계 잰걸음-외국인 매도 향후 2주가 고비-120일선 이탈했지만 추세는 안꺾여-개인, 기관·외국인과 반대매매-반도체 내년 상반기 바닥 친다▲ 부동산 -파주 신도시 모의청약해보니 평균가점 33.6-청라지구 13블록, 주거환경 탁월◇ 한국경제 ▲ 1면 -환율상승 너무 가파르다-강남 안부러운 거제 울산..네오 블루칼라가 뜬다-BBK 중간수사 결과 후보등록전 발표 힘들듯▲ 종합-서울 평양에 경제협력대표부 설치 추진-재계 학계 삼성특검 경제 악영향 우려-외환 스왑시장 대혼란..은행들 발만 동동▲ 정치-BBK 이면계약서 원본 오늘 검찰 제출-금산분리 완화, 한국적 발전모델에 적합▲ 국제 -브릭스 증시 버블 중국부터 꺼진다-파생상품 급성장..전세계 516조달러▲ 산업-기아차만의 디자인 아직 안보여-SK, 병행수입차 판매 시작-휴대폰으로 케이블TV 본다-일진, 회사이름 얼마나 좋기에..같은 상호 1995개▲ 부동산 -후분양 은평뉴타운, 당첨되도 고민-서울 명지대 인근 재건축▲ 금융 -외환이체 외환은행 독점 끝낼때 됐다-삼성화재 등 8사 22억 과징금▲ 증권 -펀드 새 트렌드 "덜 먹고 덜 깨지자"-펀드 인기 길어야 석달?-무자본 상호출자 M&A 눈총-비상장사 뻥튀기 인수 어려워진다
2007.11.22 I 양미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슬금슬금 빠지는 글로벌 주가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내일(11월21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슬금슬금 빠지는 글로벌주가 왜-부동산 건설 음식업 대출 죈다-대통령기록관실 신설에 67명 증원-에리카 김 폭로회견 진실? 거짓?▲종합 -2025년이면 한국도 달에 간다-꺼지지않는 서브프라임 불씨▲경제종합-대외원조 방식 주도권 놓고 재경부-외교부 힘겨루기-원자재값 후폭풍 교역조건 최악-"사모 헤지펀드 2009년중 도입해야"▲국제 -중 벤처투자 붐...3분기 186% 증가-오일머니, 미국자산 헐값매입 눈독▲금융·재테크 -건설업체 경기침체에 고금리 `이중고` ▲기업과증권 -한일 가전 가격파괴 경쟁-르노삼성 내년부터 3교대 근무-한화, 미 차부품사 인수-증권사 4~9월 순이익 53% 급증-헤지펀드 전성시대 열린다-펀드 설정규모 300조 육박-신용융자 축소가 증시에 부담될수도▲중소기업·벤처-시마월드 이청호 사장, 다목적 공기청정기 15국 수출-안동대마방직, 북서 물류사업▲증권·코스닥-코스닥기업 런던으로 가는 까닭은?-증권사 공모가 거품빼기 `효과`▲부동산 -집값 올 16% 급등 의정부 뭐가 다르기에...-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될까▲유통-호텔 레스토랑 연회장 벌써 동났네-롯데마트 오산에 축구장 12개 넓이 물류센터 가동◇서울경제 ▲1면 -"강남재건축 내년 강보합"-현대차, 경소형차 내수시장 손뗀다-외환위기 그후 10년...뼈아픈 대가치르고 `반쪽 재기`▲종합 -신용경색 갈수록 악화..미 국채 수익률 급락-부동산전문가 강남 재건축 전망..거래도 매물도 실종..."시계제로 상태"-헤지펀드 2009년 설립 본격화-"한반도 평화체제 협상 필요" 공감-2017년 달탐사 위성개발 착수-서브프라임 여파 해외부동산 취득 주춤..3개월연속 1억불 못미쳐-한국 "REACH 수수료 면제 요구"▲금융 -대구은 "3년내 아 100대 금융사로"-하나은 해외서 3억불 차입 추진-금리 고정 상한 주택대출 인기-정부 도입 의무보험 "안팔리네" ▲국제 -세계 원유생산량 정체론 힘받는다-"최고투자처 아프리카서 사업기회 놓칠라"..미 투자자들 초조-중 부동산경기지수 3년만에 최고▲산업 -내수시장서 경소형차 손떼는 현대차-한화 글로벌 M&A 가속도-롯데, 대한화재 인수협상 올스톱-워치폰 다시 온다-여성창업분야 갈수록 다양화-환경오염 없는 도금 가능해진다-"R&D사업 성공하면 추가자금 지원"▲증권 -증시, 당분간 기간조정 가능성-실적 턴어라운드주 공략을-`가격제한폭 폐지` 단계적 도입할듯-소프트웨어 의류 목재등 업종지수 연중 최저.."가격보다 전망을 봐라"-은행주 내년 `M&A 모멘텀` 주목▲부동산 -연말 알짜 타운하우스 쏟아진다-수색역 일대 `트리플 역세권` 주목 ◇한국경제 ▲1면 -주가 속락속 채권시장도 요동-BBK 김경준씨 변호인 돌연 사임-3분기 교역조건 최악-정권 막판까지 공무원 늘리기▲종합 -"회사기밀 마음만 먹으면 빼낼 수 있다"-중 "달러약세로 외환운용 어렵다"-참여정부, 사교육비 줄인다더니..가구당 월 15만2천원 사상 최고-주가속락 금리속등..금융시장 혼란-펀드 쏠림현상이 채권시장 불안 초래-"헤지펀드 2009년부터 단계적 도입"-은행 중기대출 또 옥죈다▲국제 -원유 유로화 결제 수비지 않다-중, 억눌러도 부동산투자 가열-사르코지 개혁 `산넘어 산`▲산업 -한화그룹 글로벌 M&A `스타트`-AMD, 쿼드코어 `페놈`으로 인텔에 맞불-`코집` 휴대폰 케이스 아마존닷컴서 불티-롯데백 실적부진 `초비상`▲부동산 -후분양 아파트 전매제한 불이익 `논란`-내년 강남권 입주물량 10년새 최대-강서구 집값하락 "호재도 안먹히네"▲금융 -조건많은 특판예금 `시들` 개인 뭉칫돈 CD로 몰린다▲증권 -중국펀드 가입자 10명중 4명 손실-외국계 큰손 증권사 지분 취득중-코스닥사 `장미빛 신사업계획` 공시 쏟아지지만 전면 백지화 많아 투자주의
2007.11.20 I 공희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경준 구속..대선 D-30 검찰 손으로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내일(11월19일)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김경준 구속..검찰, 李후보 연루 수사 -내년 아파트값 큰 변동없다 -UAE 달러페그제 폐지 검토..美 달러값 추락 태풍의 눈 ▲종합 -주택담보대출 금리 8% 돌파 -기업대출도 옥죈다 -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받는다 ▲정치·외교안보 -1주일이 고비..사활건 BBK 전면전 -이면계약서 정말 있나 -검찰 칼날 이명박 향했다 -대선 D-30 뭐니뭐니해도 김경준 보따리 -公約 사라지고 空約만 판친다 -盧 대통령 전용헬기 신형으로 교체 ▲금융·재테크 -비씨카드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농협 적금 최고 0.75%P 인상 ▲기업과 증권 -총수들 느긋..해외 안나가요 -포스코, 임원인사 앞당긴다..매년 2월에서 1월로 -현대차 제네시스 독자 엠블럼 사용 -와이브로 전세계 로밍길 열려 -빛바랜 이병철·이건희 20주년 -삼성전자 5년만에 대폭 감원 -SK에너지 고도화설비 내년 4월 준공 -다음 카페에서 옥션 쇼핑 -50인치대 LCD 예상밖 수요 폭발 ▲중소기업·과학기술 -암세포만 파괴하는 항암제 개발 -천안에 5산업단지 조성 -증권사 ELW(주식워런트증권) 발행 기피 -"내년 中서 300억달러 홍콩 유입" -울리히 JP모건 중국 회장 -콘텐츠업체 주목..통신株 명암 엇갈려 ▲부동산 -강북 아파트가 뜨는 이유 ▲CEO & CEO -IB 비즈니스에 숨어있던 돈맥 찾았죠..나종규 산은캐피탈 사장 ▲문화·엔터 -영화관 불황타개 안간힘 -공주 백제유적서 도깨비 문양 발견 -상상속 휴대폰 현실이 되다 -외고 유출문제 본 학생 더 있다 -내 수능 등급이면 어느 대학? ◇ 서울경제 ▲1면 -대선 한달앞..표심 혼란 극심 -OPEC, 추가 증산합의 실패 -와이브로 세계화 `날개` -"공무원연금 개혁 방통융합 마무리 차기정부 당면과제" 현정택 KDI원장 ▲종합 -달러貨 `천덕꾸러기`로 전락 -주택담보대출 금리 8% 돌파 -요람에서 무덤까지..영국, 개인 투자로 보완 -이면계약서 존재 여부가 `열쇠` -檢 청사 앞에 사무실 `비상체제` ▲금융 -부산저축銀, 부동산 중개업 진출..미 합작법인에 5억 출자 -기업銀, 증권사 신규 설립키로 -은행들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 `올인` -강정원 국민은행장, 지점 직원들과 대화 `현장경영` ▲국제 -FRB, 내달중 금리동결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파장 클듯 -中 `자산버블` 경고음 ▲산업 -하이닉스 "투자자금 6000억 조달" -삼성 전자계열사 직원수 감소세 -SKT 와이브로 본격 공략 -다음 카페서 옥션 상품 구매한다 ▲증권 -"국내기업 해외 M&A 이제 시작"..임석정 JP모간 한국 대표 -"현대차 상승추세 지속될 것" ▲사회 -지하철 `본드테러` 기승 -국내 거주인구 5000만명 돌파..대선 선거권자 3780만명 -대선 부재자투표 12월 13~14일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논란 격화 -천안에 최첨단 산업단지 만든다 -방송특위 법안심사소위 오늘 IP TV 소관법류 논의 ◇ 한국경제 ▲1면 -삼성 "투자 실기(失機)가 더 무섭다"..해외 거래선 동요, 대외 신인도 하락보다 -김경준 구속영장 발부..대선 D-30, 검찰 손으로 -남양주 도농역 인근 복합단지 -은행이 보험 잘못팔면 책임져야 -통신업계 와이브로 투자 확대 ▲종합 -다음 카페에 들어가 옥션 쇼핑한다 -北, 뉴욕서 `국제금융 배우기` -日은행 투자규제 완화한다 -미분양 아파트 10만가구 육박 -한·EU 오늘부터 FTA 5차 협상 -국내 거주인구 5000만명 돌파 -재계 "진실 밝히되 정쟁에 이용 말아야" -송도 개발 무산위기 극적 해소..신한銀, 1조5천억 대출..내일 계약 체결 -주택대출 금리 8% 돌파 ▲산업 -삼성전자 임직원 확 줄었다 -SK에너지 고부가제품 생산 박차 -현대 신차 제네시스 별도 엠블럼 쓴다 -현대 투싼 연료전지차 친환경평가 `최우수` -KT·SKT, 와이브로 투자 빨라진다 -와이브로, 4세대 이통 공통주파수 선정 -한창·신풍제지 1년만에 파경 -다이어리의 계절 -커지는 茶음료..작아지는 컵라면 -하이트·진로 "위스키 점유율 2배로" -대한전선, 대경기계도 인수 ▲증권 -소수계좌 통한 인위적 주가올리기 의혹 -이건창호 최대주주·기관 지분 매도
2007.11.18 I 백종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능 다소 어려웠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1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nbsp;▲1면-바이어 문의 쇄도..삼성, 해명에 진땀-수능, 언어·수리 나형 어려웠다-은행 돈가뭄-철도-화물연대 파업 신속대처..이택순 경찰청장&nbsp;▲종합-헤지펀드 2009년 앞당겨 도입-저축은행도 체크카드 발급-美 중고차 시장서 한국차 찬밥-참여정부 핵심법안 무더기 폐기될듯-부당하도급 거래..현대·기아차 악~-관세청, 탈루 수입차 집중단속-방글라데시 에너지 개발 1조8천억 프로젝트 추진&nbsp;▲국제-골드만삭스·도이체방크·리먼브러더스..위기관리 돋보이네-中·OPEC "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英 경기둔화 염려에 금리 내릴 것&nbsp;▲금융·재테크-잘 될거라던 환승론 제자리 걸음-씨티銀 금융지주사 추진&nbsp;▲기업과 증권-M&A 몸사리는 삼성전자 왜?-기아차, 해외 영업라인 물갈이-SK텔 미디어까지 노린다-LG텔 "휴대폰 황금주파수 함께 쓰자" SK텔에 공식요청-외국인 매도속 펀드로는 뭉칫돈-IT·식음료도 中수혜주라고?-KT, KTF와 합병 가능성에 급등-투신사, IT·금융·내수관련주 '바겐헌팅'-인사이트펀드 수익률 보름동안 -2.59% 기록-"아시아·미국 디커플링 시기상조"..시티븐 로치-금감원, 펀드 불완전판매 실태조사-외국계펀드 CB·BW 매도 심상찮다-"알짜 새내기주 너무 빠졌다"..삼성증권-베당많은 종목 주가수익도 좋네-법정관리기업 즉시퇴출 폐지-올해 외국인 순매도 20조원 넘어&nbsp;▲부동산-미분양 이어 입주폭탄..내달 전국 4만6천가구 집들이-마포구 염리동 일대에 아파트 1400가구-단국대터 고급주거지 개발 첩첩산중-영남권 대표할 신공항 검토&nbsp;◇서울경제&nbsp;▲1면-'물류대란' 또 오나-실시간 인터넷방송 내년부터 볼 수 있다-인문계 성적 낮아지고 자연계 오를듯-김경준 이르면 오늘 귀국&nbsp;▲종합-"경영차질 우려되고 안타깝다"..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中, 치솟는 물가와 전면전-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잇단 인하-"PL 상품 개발, 제조업 영업침범 아니다"..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정부, 일자리 창출 30만명 목표 실패 사실상 인정-방송특위 소위, IPTV 사업자 전국면허 허용-집등 실물자산이 80%..가계자산 불균형 심각..한은 보고서&nbsp;▲금융-금융권 '해외채권 발행' 잇단 차질-주가 널뛰기..저축銀 예금 증가-한국씨티銀 금융지주사 전환 추진-저축銀도 체크카드 발급한다&nbsp;▲국제-골드만삭스맨, 월가도 장악하다-씨티은행의 굴욕..신용타격에 역대최고 금리로 10년물 채권 발행-영란銀 총재 금리인하 시사&nbsp;▲산업-"내년 D램시장 빠르게 회볼될 것"..아이서플라이 전망-'제네시스 쿠페' 내년 국내 출시-SKT, 美 기업 인수합병 나선다-국민銀 대출 중단에 중소기업계 노심초사-식음료업계 '숫자마케팅' 후끈&nbsp;▲증권-증권업계 다시 M&A 폭풍속으로-외국인 6일째 '팔자' 증시부담-게임주 '날개없는 추락'-IPTV 관련주 '꿈틀'-작년 코스닥 배당기업 주가 무배당 기업보다 2배 올라-"LCD패널업종 내년 최대 호황"-LG·SK 자회사 실적호조 수혜&nbsp;▲부동산-인천 송도·청라지구내 아파트 서울·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가능-광주, 7년만에 대규모 공급&nbsp;◇한국경제&nbsp;▲1면-환란 10년..위기는 끝나지 않았다-CD금리 또 급등 주택대출금리 압박-수능 다소 어려웠다-문산 개성 화물열차 연내 개통&nbsp;▲종합-위기의 메릴린치 새 CEO영입-통신사 IPTV 전국서비스 가능..국회법안심사소의 합의-미국증시 궁금하면 엔화를 보라-주식서 1000만원벌면 50만원 소비-국민연금 복지사업에 쓰면 안돼..KDI 보고서-지방 중소건설사 줄도산-정부 올해 일자리 30만개 목표 포기-CD금리 다시 꿈틀..전문가들 5.5%까지 상승 가능성 전망-금융당국 중소기업 대출중단 오락가락-저가신고 옵션누락 세금탈루 자통차 수입 단속&nbsp;▲국제-도쿄는 월가 씨티 벤치마킹중-월가 이코노미스트들 내년집값 하락 더 가파르다-아세안, 온난화 방지 '환경선언서'-유나이티드, 델타항공 합병 검토-성상납은 뇌물..중국 중앙정부기관 규정&nbsp;▲산업-윤종용 회장 "잇단 의혹제기가 경쟁력 발목"-로템, 현대 브랜드 쓴다-SK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사업 우리가 뛴다"-한 중 항공노선 '네트워크 전쟁'-조양호 회장 스카이팀 CEO?-삼성 7분기째 세계TV시장 톱-서울대 벤처 네이버에 도전장-OECD 인터넷 요금발표 큰 파장-고유가 시대 한달 유지비 3천원 전기스쿠터 뜬다&nbsp;▲부동산-신도시명 파주냐 교하냐-파주신도시 발코니 확장 평당 70만원대&nbsp;▲금융-BCG 세계 소매금융시장 침체 경고-부동산 중개 수수료 카드결제 하세요-HSBC 외환은행 인수승인 신청 왜 안하나?-저축은행 9월 수신액 8500억원 늘어..주식변동 커지자 고금리 약발
2007.11.15 I 안승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명박 "국책銀 민영화해 中企지원 재원 "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1월1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중국 인플레 고민-널뛰는 코스피 불안한 상승-삼성경영 발목잡히나-난방용 유류 특소세 30% 인하▲트렌드-3G폰으로 세계 어디서나 결제-`88만원 세대` 씁쓸한 신드롬-美, 유학생으로 年 145억달러 벌어-中, 對北기금 100억달러 조성▲종합-中 돼지고기값 한달새 55%·채소류 30% 폭등-위안화 절상 속도 빨라질 듯-원·엔 환율 동조화 깨졌다. -난치병환자 의료혜택 없어질판-내년부터 철도·병원 전면파업 금지▲경제종합-에버랜드 CB사건 원점서 재수사-이건희회장 일가 소환여부 촉각-삼성, 충격...연말 사장급인사 올스톱▲정치·외교안보-이명박 中企컨소시엄도 은행소유 허용-이명박의 극진한 朴 모시기-한나라당 BBK 비상체제 돌입-통합한다더니..분영 후폭풍만-오늘부터 남북총리회담▲국제-엔高 엄살 日 기업들 긴급대책 마련-일본은행 또 정책금리 0.5%로 동결-엔캐리 청산에 캐나다달러 급락▲종합-美 모기지 손실 2년간 2500억弗 예상-유탄맞은 월가 CEO들 줄줄이 퇴진-손실 제때 밝혔다면 시장충격 줄였을 것▲금융·재테크-요즘 강남부자들 재테크 고민은?-한누리 이어 증권사 추가 인수-우리금융 소수지분 곧 매각-주&#53475;대출 금리 또 꿈틀▲기업과 증권-계약액 500억弗..보잉 제치고 1위 탈환-포스코·新日鐵 "미탈 저지"-기아차 美CEO 전격교체 현지인 임명해 공격경영-KT·SK텔 통신요금 다양해진다-中企 설비투자 8.5% 증가-인도 기업 한국에 첫 상륙-선진국서 돈버는 한국자본-코스피1850까지 조정받을수도▲증권·코스닥-외국인, NHN팔고 다음 갈아타-추가 M&A로 매출 1조 키울것-태양광사업 무산으로 폭락-대우證 10월 순이익 작년보다 304% 증가▲부동산-2030년 주택시장 어떻게 바뀔까-서울 뉴타운 땅값 못말려-용인서 연말까지 7530가구 쏟아져▲유통-납품조건 못맞추니 해외로 공장 옮길 수밖에-백화점·마트 초밥에 식중독균-강남 뉴코아 3800억원에 매각▲사회-外高 겁잡을수 없는 입시비리-부킹권 불법판매로 수십억 꿀꺽-깅용철 변호사 `떡값 검사` 폭로 이후◇서울경제▲1면-"유가대책이 복지대책 인가"-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급등-"국책銀 민영화해 中企지원 재원 조성"-'삼성 비자금 의혹' 특검 도입할 듯-"韓·EU FTA 협상 속도 내면서 유연성 가질것"▲종합-`론스타 재판` 빨라진다-인천·마산에 로봇랜드 조성-통신요금 3년후 자율화-오늘 남북총리회담 15년만에 개최-美 은행이어 증권사까지 서브프라임 `부실 도미노`-엔화 급등세 지속-"금품 받은적 없어..사퇴 안한다"-삼성, 정치쟁점화에 곤혹-"사회투자로 지방재정 부담 가중"▲대선 D-35-신당·민주 `합당` 거센 후폭풍-昌 MB엔 공세-박근혜 보듬기-`삼성 특검` 대선막판 쟁점으로-"앞으로 어떤 상황 발생할지 모른다"-"보수분열로 정권교체 못하는 일 없을것"▲금융-연금보험료 젊을수록 비싸진다-HSBC수신, 연초보다 58% 급증-"다른 증권사 추가 인수도 가능"▲국제-美쇼핑센터 `북적`..캐나다 몰은 `썰렁`-"달러 자산은 팔고 상품 투자 늘려라"-브라질 위상이 달라진다-中 생활물가 `살인적 폭등`▲산업-美서 집단 소송 당할 위기-포스코·신일본제철 제휴 강화-기아車 씨드, 스웨덴 `올해의 가족차`에-개성살린 MP3P "잘나가네"-통신시장 전방위 경쟁시대 온다-내년엔 해외서도 휴대폰 결제 가능-롯데쇼핑 新유통시장 진출 가속▲증권-다시 온 조정장.."기관 사는 종목 노려라"-"1900선 붕괴땐 코스피 1850 지지선 될 듯"-외국인 이달들어 3兆이상 팔았다-태양광주 `투자 경계령`-대형 철강주 내년 수익성 `파란불`▲사회-저소득층에 대학문 `활짝`-삼성, 김용철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 고소-땅 소유권 변동현황 "한눈에"-지자체간 어업권 다툼 잇달아-지방세 체납자 골프회원권 압류▲부동산-PF사업 금융사 비중 커진다-"고가주택 기준 9억원 이상으로"-강북권 아파트값 "심상찮네"◇한국경제▲1면-민간硏 "경제 위기상황 올수도"-남북총리회담 오늘 개막-난방유 특소세 30% 한시인하-인천·마산에 로봇랜드-"떡값의혹 특검법안 오늘 발의"▲종합-부동산 투기 잡는 `전자지도` 나온다-철도·병원 등 파업해도 필수업무 유지-상의 "임금체계 변화없는 정년연장 반대"-강북뉴타운·판교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종합·해설 -`엔캐리 청산`에 원자재값 일제히 급락-中 인플레 비상..금리인상 초읽기-日총리 "엔화 단기급등이 문제"-해마다 평가 재촉..`부실 보고서`만 양산-"유가 100弗 지속땐 성장률 0.5%P 하락"-정부 "5%성장 무난할것"-기업 "환율 900원 붕괴 대비"-"내년중 서민금융 본격진출 한누리證 이달 인수 마무리"-올 국채 발행규모 축소 세금 더 걷혀 자금여력▲정치-신당 통합 반발 확산..하루만에 무산 위기-통합후 텃밭찾은 鄭 호남 민심은 `시큰둥`-`朴心`도 못잡고..계란 봉변까지-`떡값 특검` 대선영향 주판알 튕기기-조선 협력단지 건설 구체합의 할 듯▲국제-日기업 `엔高 역풍` 오나 전전긍긍-美대학 `백만장자 총장` 시대-"달러자산 팔고 차이나 열차 타라"-고어,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변신▲사회-김포외고 학부모에도 문제 유출-저소득층 年2만~3만명 대학 쉽게 간다-"군사보호구역 탄력적 설정 정부가 투지수용·부상해야"-軍인력·비노조원 904명 투입 ▲산업-삼성 휴대폰 4분기 5천만대팔고 내년엔 시장점유율 20%대 간다-포스코-신일철, 상호협력 확대-"인터넷뱅킹 이체금약 증발 내 메신저 누군가 보고 있다.."-불량 카피약 `괴담`에 제약업계 떨고 있다-비아그라 먹고 `귀 먹을라`-루비·사파이어 `컬러 스톤` 뜬다-해양심층수 정부권고 따르면 손해?▲부동산-잠실일대 `전세 인기지역`으로-서울역 앞 대우빌딩 리모델링 `시동`-뉴타운 땅값 서울 평균보다 최고 10배 급등-강북 집값 10채중 2채 5000만원 이상 올라▲금융-젊을수록 연금보험료 더내야-보험료 카드결제 하려면 금감원에 민원?-정기예금의 `굴욕`▲증권-외국인 `셀 코리아` 다시 속도붙나-주가빠진 다음날엔 펀드에 자금 `밀물`-인사이트펀드 놓고 논란 가열-국내 연금시장 2015년 265兆 규모로-불꺼진 태양光..관련株 `캄캄`-"PER 높은 급등주 절대 편입 못한다"▲문화-기업고객 잡기 마케팅 전쟁 대형공연장들 수익도 `짭짤`
2007.11.13 I 정원석 기자
  • (換亂10년)변신을 잉태한 위기, 그리고 성장통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전인 지난 97년 11월. 한국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공식 신청했다. 지난 10년간 우리 국민들의 입에 `IMF 사태`니, `외환위기`니 하면서 수도 없이 오르내리던 바로 그 우리 경제의 `IMF관리체제 편입`은 이렇게 시작됐다. 고비용 저효율의 경제구조, 무분별한 단기외채 도입, 기업들의 방만한 차입경영, 반시장적인 관치금융 등 가파른 경제 성장이라는 신화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우리 경제의 문제가 외환위기라는 촉매를 통해 한꺼번에 합병증으로 나타난 셈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이 기간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믿어지지도 않았던 일들이 우리 사회를 덮쳐왔다. 탄탄해 보이던 대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이 힘없이 쓰러져 갔고, 그렇게 넘어진 기업들은 외국 자본에 하나 둘 넘어갔다. 효율성이라는 이름으로 기업들은 허리 띠를 졸라맸고 거리에는 실업자들이 대량으로 양산돼 쏟아져 나왔다. IMF 외환위기 10년은 이렇게 우리 경제는 물론 정치나 사회 문화까지도 송두리째 변화시켰고, 우리는 이같은 대세에 순응하며 슬기롭게 변신을 이뤄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갈림길에 서 있다. (편집자주) 지난달 23일 오전 미국 워싱턴.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8번째 연사로 나섰다. 이 연설에서 권 부총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적절한 관리, 국제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지나친 엔캐리 트레이드 규제 필요성을 선진국들에게 주문하고, G7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국가들의 국부펀드 규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하나같이 선진국들 입장에서는 `귀에 가시`처럼 들릴 만한 거북한 발언들이었다. "IMF 관리체제 하에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하고 있다. 한국에 많이 투자해달라"는 고정된 레퍼토리를 늘어놓던 경제부총리의 총회 연설이 IMF 위기 10년만에 이렇게 달라졌다.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이 커졌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 거시경제지표 `환골탈태`..기업 경쟁력도 `쑥` 이처럼 우리나라는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지 4년도 채 안된 지난 2001년 8월 관리체제로부터 완전히 졸업했고, 10년이 지난 지금 `경제위기를 경험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단숨에 벗고 세계 10위권 경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7000달러대까지 곤두박질쳤던 1인당 국민소득(GNI)은 올해 2만14달러로, 꿈에 그리던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률은 외환위기 발발 직후인 98년 -6.9%로 뒷걸음질치다 지난해 5.0%로 4년만에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와 내년에도 5%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유가가 오르고 환율은 떨어지지만, 우리나라 수출은 연간 30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 11위까지 올라갔다. 환율 방어에 따른 소진 등으로 외환위기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던 외환보유고는 바닥권에서 매년 급증하면서 지난달말 기준으로 26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 97년 이후 최저 300포인트대에서 잘해야 1000포인트를 넘어서지 못했던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1500포인트 위에 안착하더니 올들어서는 단숨에 2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외환위기를 맞은 후 곧바로 추락했던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은 북한 변수나 아시아 위기 이후 등급의 디스카운트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외환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 S&P는 위기 전 `AA-`보다 2단계 낮은 `A`를 부여하고 있고, 무디스와 피치 등급은 `A2`, `A`로 위기 전에 비해 1단계 낮은 수준이다. 국내 기업들의 재무구조도 크게 좋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신용평가정보 등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상위 1000대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 97년 347%에서 지난해 83%로 크게 낮아졌다. 김용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기업 규제가 강화되고 경영환경도 크게 바뀌게 됐다"며 "이처럼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낮추면서 이자부담 등 금융비용이 절감되고, 이는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선,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수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 대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현실화된 성장통..패러다임 변화 필요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극복과정은 이처럼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공적이었지만, 선진국 경제 진입을 앞두고 또다른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외환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단기외채 급증세가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10년 주기의 경제위기 재연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외채 규모는 1378억9000만달러로 전체 외채의 44.3%에 이른다.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외환위기 당시인 97년말 단기외채 비율 36.6%보다 7.7%포인트나 높은 것은 심상치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달러/원환율은 80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와 반도체 가격 급락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악재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구조화되고 있는 문제점도 있다. 최근 반등하고 있지만, 지난 2003년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5%에 못미치는 지속적인 저성장 궤도에 접어 들었다. 2003년 3.1%, 2004년 4.7%, 2005년 4.2%, 2006년 5.0%, 올해 4%대 후반의 경제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향후 경제활동인구 급감과 경제성장률의 추가적인 둔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흑자행진을 이어온 경상수지도 최근 들어 적자로 전환될 위기에 처했고, 안정적인 실업률 하에서도 청년층들의 취업률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부문에서도 최근 몇 년간 설비투자 위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기업들의 내부유보는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노동비용 증가와 주주 자본주의의 확대, 여전한 기업규제 등도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질 경제성장률에도 못미치고 있는 가계의 소득 증가율은 신용카드 대란 극복과 이후 가계대출 부실 우려 등과 맞물려 고질적인 내수 부진을 야기하고 있고, 이는 내수 중심의 기업들에게 경영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안국신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의욕이 사라지고 소비도 부진했다"며 "정부가 경제주체들이 예상 가능한 거시정책을 펴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할 경우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형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역시 "기업들이 성장 대신 재무적 안정과 단기수익 높이기에 주력한 결과 장기 성장잠재력이 위축됐고 정리해고, 명예퇴직, 비정규직 등이 야기한 고용 불안정 등이 소득격차를 확대시켰다"며 이를 해소하는 것이 향후 성장의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2007.11.13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林 검찰총장 내정자 삼성서 떡값 받았다"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11월1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미국발 악재에 파랗게 질린 아시아 -태양광사업 투기판 전락 -1달러 110엔 한때 붕괴 -박근혜 "이회창 출마 正道 아니다" -"떡값검사는 임채진 이귀남 이종백" ▲트렌드 -내년 인프라 에너지 음식료株 유망 -황금돼지해 출산율 1.25명으로 늘어 ▲종합 -코스피 조정 길어질수도..1900지지 촉각 -급락에도 큰 혼란 없어 -홍콩 지나친 비관론 경계 목소리..日 정부 시장불안 해소 나서기도 -우리금융 매각시한 없앤다..정부 곧 입법예고 -내년 경제 5% 성장 낙관..권오규 경제부총리 -도시노동자 소득분배 악화 -서울 주요대학 취업지도..8개大 졸업생 삼성전자 신한銀에 가장 많아 ▲정치 외교안보 -이명박, 박근혜 지지에 대세론 재시동 -昌 기댈곳은 BBK뿐? -침묵 깬 박근혜 파격 발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표는 큰 정치인"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 당대당 통합 전격 합의 -청와대 "..." ▲국제 -초강대국 미국의 외교가 달라진다 -고유가에 전세계 인플레 위험확산 -유럽은행도 서브프라임 충격 ▲금융 재테크 -시중은행 펀드 고객불만 대응전략..국민은행 매월 수익률 통보 등 -달러당 원화값 내년말 880원..프레드릭 뉴면 HSBC이코노미스트 밝혀 -우리銀 해외점포 200개로 ▲기업 경영 -에미레이트 항공, 한번에 143대 계약..두바이 에어쇼 -포스코 쓰레기로 전기 만든다 -동부 경영권승계 속도내나 -휴대폰 망내할인 한달새 80만명 가입 -피 안흘러 못쓰게 된 다리 고친다..인간배아 줄기세포로 쥐 하지허혈증 치료 성공 -성장통 겪는 STX -금호석화 건자재 사업 진출 ▲기업과 증권 -외국인 이달에만 2조 3700억 팔아 -인사이트 펀드 비싼 수수료 논란 -금융권 펀드팔아 수수료 대박 -한국형 Nifty Fifty를 찾아라 -亞 증시 미국과 따로 갈까 -국내 ETF 첫 해외상장 ▲증권 코스닥 -판치는 `뒷문상장`에 코스닥 멍든다 -코오롱 영업이익 242% 늘어 ▲부동산 -건대입구 호텔급 시니어 주택 `더 클래식 500` 가보니 -미니도시 꿈꾸는 경기 서북부 아파트 -송파 오금동 리모델링타운 되나 -PF大戰, 이번엔 남양주 별내 상업용지 ▲유통 -대형마트 가격혁명에 제조업체 몸살..경쟁사에 납품했더니 그날로 "제품빼라" -유통업체 횡포 그냥 안둔다..공정위 곧 대책 발표 ◇서울경제 ▲종합 -은행 `바젤2`내년 도입 앞두고 중기대출 벌써부터 한도 축소 -통합신당 민주당 합당, 후보단일화 선언 -亞증시 동반 폭락 당분간 증시변동성 클 듯 -엔화초강세..엔캐리 청산 우려 고조 -"林 검찰총장 내정자 삼성서 떡값 받았다" -"OPEC 증산 가능성" -권오규 부총리 "연내 새로운 변수들 나타나면 내년 성장률 새롭게 내놓을 것" -코스피 급락.."60일선 지지여부 뉴욕증시 움직임 달려" -인간배아 줄기세포로 `하지허혈증` 쥐 치료 성공 -소비증가율 6년來 최고 -EU온실가스 감축실적 `뻥튀기` -지주사, 소액주주 권익침해 우려 -수출中企, 32%가 적자 ▲대선 D-36 -박근혜 "昌 출마, 정도 아니다" -昌 "박근혜 입장 충분히 이해" -李`朴 다독이기`총력 -통합신당 민주당 합당, 후보단일화 선언..호남+충청 잇는 서부벨트 복원 스타드 -鄭-李 경제정책 큰 차 "화합 걸림돌" ▲금융 -한누리證 인수 합의..국민銀, 종합금융사 기반 구축 -은행 `근로자 우대저축 만기` 비상 -금융사,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여전 -우리銀, 업계 첫 中 현지법인 개점 ▲국제 -亞 이머징마켓 환율방어 비상 -"中 물가 최고치 경신할 것" -자국철강사엔 보조금..외국업체 보조금엔 보복 관세 美 정부 이중적 잣대 비난 -프린스 회장 몰아낸 왈리드 사우디 왕자 `씨티 후원자` 이번에도 구명줄 던질까 -오닐 프린스 등 줄퇴진..다음은 또 누가? ▲산업 -현지기업과 합작 통해 포스코, 中에 생산기지 -금호석화 "2010년 매출 4兆원" -포스코 생활폐기물 연료화 사업 -업계 1위 G마켓 `판매자 차별`논란 -즉석밥업계 "이마트 PL상품 제쳐라" ▲증권 -러 동유럽 펀드 주목 -신세계 롯데쇼핑 초강세 -코오롱 3분기 순익 18억 흑자전한 -조선기자재 포털주 `깊은 시름` -통신주 상승세 `브레이크` -동부證"연말 자기자본 5000억으로 확대" -휴대폰 부품주 재도약 `날갯짓` -동국제강 투자의견 엇갈려 ▲사회 -기업들 `사내 변호사` 줄인다 -김포외고 시험지 유출 파문확산 -수능 이틀 앞..휴대폰 MP3두고 가세요 -대법원 판례 인터넷으로 검색 가능 -30대기업 임원 평균나이 51세 ▲부동산 -2주택자, 차기정부 규제완화 기대감에 버티기..`稅회피 매물폭탄`예측은 불발탄 -"마이너스 옵션 계약 꼼꼼히 따져 보세요" -11.15 부동산대책 1년 `버블세븐 약세`..외곽 강세 -"내년 집값 상승 반전" 고종완 RE멤버스 대표 ◇한국경제 ▲1면 -엔화가치 초강세 지속 한때 1佛=110엔 붕괴 -불안한 증시..코스피 67P급락 -`떡값검사`실명공개 파문 -朴 "昌 출마 正道 아니다" ▲종합 -에미레이트항공, 항공기 143대 발주 -엔캐리청산 가속..파장 어디까지 -코스피 67P급락..또 검은 월요일 -PEOC정상, 유가 안정시키나 -세계 중앙은행들 `弱달러와의 전쟁` -3분기 가계소득 7.45 급증 불구 분배는 악화 -공정위, 손보사 또 손보나 -11.15 부동산대책 1년..집값 잡았지만 거래 활성화 등 과제 산적 ▲정치 -박근혜發 순풍..이명박號 일단 순항할 듯 -昌 "박근혜 발언 이해한다" -李 "朴과 히맙쳐 정권재창출" -鄭-李, 생존게임서 누가 웃을까 -이인제 다음은 문국현? ▲국제 -글로벌기업은 R&D 경쟁중 -美 씨티, JP모건, BOA 3대은행 `750억 슈퍼펀드`로 뭉친다 ▲사회 -떡값검사 공개 파문..검찰 "언제 누가..구체 근거자료 내놔라" -삼성 "김용철씨가 만든 리스트 불과" -서울 `아토피와의 전쟁` -외국계기업 자회사 직원 스톡옵션 이익 대법 "국내 근소세 부과 대상" ▲산업 -이란성 쌍둥이車 현대i30 기아 씨드 유럽판매 동반호조 -동양제철화학 해외생산 "늘려 늘려" -하나로텔 매각 3대 변수 `주목` -인텔, 45나노 공정 차세대 프로세서 `펜린`공개 -日 전자사전 아성 무너뜨린다 -일동제약, 항암제 中 특허권 300만弗에 인수 -백화점 복합쇼핑몰 3社3色 ▲부동산 -동탄1신도시 집값 하락..왜? -건설업체 체감경기 석달째 악화 -계약 후 전매 "우리단지를 주목해" ▲금융 -메리츠 화재, 지주사 `잰걸음` -우리銀 "2010년까지 해외점포 200개로" -은행 "대기업 협력사 잡아라" -HSBC, 하나생명 지분 49.9% 인수 -매각앞둔 외환銀 웬 CI변경? ▲증권 -중국수혜株 `조정의 끝`은 어디 -불안한 장세엔 경기방어주 주목 -가계 금융자산, 투자형 상품으로 이동 가속화..내년 증권 보험주 비중확대 -올 신규등록 PEF 14개..투자약정액 2조 육박 -급등 테마株 말짱 `도루묵` -조선기자재 주 곤두박질
2007.11.12 I 김수연 기자
  • 뉴욕 증시 급락 마감..`신용 우려+기술주 매물`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막판 낙폭을 크게 확대하며 급락세로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5% 이상 미끄러졌다. 이로써 뉴욕 증시는 사흘 연속 밀려나며 2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사흘간 나스닥 지수는 7%,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4.5%, 4.4% 급락했다. 이는 5년래 최대 낙폭이다. 와코비아의 대손충당금 확대와 패니매의 실적 악화, 바클레이즈의 대규모 자산 상각설 등으로 신용 우려감이 높아진 가운데 장 마감을 앞두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JP모간의 4분기 실적 악화 경고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급속히 냉각됐다.시스코 시스템즈의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데 이어&nbsp;퀄컴마저&nbsp;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nbsp;기술주 매물이 쏟아졌다. 소비심리도 이라크 전쟁 이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돼 악재를 더했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75.0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23.55포인트(1.69%) 떨어진 1만3042.74로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8.06포인트(2.52%) 급락한 2627.94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53.70으로 21.07포인트(1.43%) 밀렸다. 국제 유가는 사흘만에 반등하며 96달러대로 올라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86센트(0.9%) 오른 96.32달러에 마쳤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뒤 강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 환율은 1.475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반락,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0.51엔까지 떨어져 18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퀄컴 등 기술주, JP모간·바클레이즈 `하락`-머크 `상승`&nbsp;세계 2위 휴대폰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기술주들이 일제히 밀렸다. 퀄컴(QCOM)이 4.2% 떨어졌고, 구글(GOOG)과 애플(AAPL)은 각각 4.3%, 5.8% 하락했다. 인텔(INTC)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각각 3%, 2.9% 밀렸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퀄컴은 노키아와의 특허 분쟁으로 기술 라이센싱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회계년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03달러~2.0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nbsp;JP모간(JPM)이 0.7% 하락했다. JP모간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손실이 4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했다. 미국의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FNM)도 실적 악화로 1.6% 내렸다. 패니매는 이날 3분기 순손실이 13억9000만달러(주당 1.56달러)로 전년동기 6억2900만달러(주당 79센트)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1분기~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억달러(주당 1.17달러)로 전년동기 35억달러(주당 3.16달러) 대비 57% 급감했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BCS)도 대규모 자산 상각설에 3.6% 밀렸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손실로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상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으나 이를 부인했다. 반면 BOA(BAC)는 자산담보부증권(CDO) 등의 손실로 4분기 실적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고백했으나 주가는 1.1% 올랐다. 미국 4위 은행 와코비아(WB)도 4분기 대출 관련 손실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0.9% 상승 마감했다. 와코비아는 이날 미국 SEC에 "4분기 5억~6억달러의 대출 관련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억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겠다"고 보고했다. 지난 3분기 자산담보부증권(CDO) 등에서 13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와코비아는 지난 10월에만 11억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진 지역에서 신용 악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제약업체 머크(MRK)는 진통제 바이옥스와 관련된 소송이 합의에 이르면서 2.1% 올랐다. ◇11월 소비심리 급랭..`이라크戰 이래 최저` 이날 미시간대학은 11월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가 전월의 80.9에서 75.0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79.5도 크게 밑돈 것이다. 부문별로 현재 상황지수가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향후 소비 지출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기대지수는 전월의 70.1에서 64.7로 하락,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휩쓸고 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팩트 & 오피니언 이코노믹의 로버트 브루스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심리가 우려 지대에서 벗어나 위험 지대로 가고 있다"며 "소비 심리 위축이 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월 수입물가 1.8%↑..`고유가 여파` 미국 노동부는 10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2%도 능가한 수준이다. 수입 석유 제품 가격의 상승이 수입물가 급등의 배경이다. 수입 석유 제품 가격은 6.9% 올랐다. 석유 제품을 제외한 10월 수입 물가는 0.5% 올랐다. 모든 에너지 제품을 제외할 경우 10월 수입 물가는 0.3% 상승했다. ◇9월 무역적자 565억달러 `2년 최저` 미국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전월의 565억달러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nbsp;마켓워치의 집계에 따르면 월가는 9월 무역적자가 593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8월 무역적자도 종전 576억달러에서 568억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제 성장에 힘입은 수출 호조가 무역수지 개선의 배경이다. 9월 수출은 전월대비 1.1% 증가한 1401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음식료 및 곡물(9.3%)과 산업 원자재(2.4%)의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소비재(2.6%), 자동차(0.7%)의 수출도 늘었다. 반면 자본재(-1%) 수출은 부진했다.&nbsp;수입은 1966억달러로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국제석유수출국기구(OPEC)으로부터의 수입은 지난 8월 사상 최대 수준에서 4.4% 줄었다. 수입 원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68.51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반면 수입 원유의 규모는 일일 990만 배럴로 지난 2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07.11.10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하락..`신용 우려+기술주 매물`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사흘째 하락세를 타며 2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와코비아의 대손충당금 확대와 패니매의 실적 악화, 바클레이즈의 대규모 자산 상각설&nbsp;등이 신용 우려감을 증폭시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퀄컴의 순익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기술주 매물도 지수에 하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 소비심리도 이라크 전쟁 이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악재를 더했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75.0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개장 전 발표된 10월 수입물가는 고유가 여파로 1.8% 급등, 월가 전망치인 1.2%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9월 무역적자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예상 밖으로 감소,&nbsp;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12시2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100.78로 전일대비 165.51포인트(1.25%)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20포인트(2.12%) 하락한 2638.80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59.31로 15.46포인트(1.05%) 내렸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41센트 오른 9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사상 최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달러는 1.4752달러까지 치솟아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뒤 소폭 하락세를 타고 있다. 달러/엔은 110엔대로 접어들며 지난 2006년 6월 이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1.73엔 하락한 110.89엔을 기록중이다. ◇와코비아·패니매, 퀄컴 등 기술주 `하락`-머크 `상승` 미국 4위 은행 와코비아(WB)가 1.5% 하락했다. 와코비아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분기 5억~6억달러의 대출 관련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억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겠다"고 보고했다. 지난 3분기 자산담보부증권(CDO) 등에서 13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와코비아는 지난 10월에만 11억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진 지역에서 신용 악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FNM)도 실적 악화로 7.2% 급락했다. 패니매는 이날 3분기 순손실이 13억9000만달러(주당 1.56달러)로 전년동기 6억2900만달러(주당 79센트)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1분기~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억달러(주당 1.17달러)로 전년동기 35억달러(주당 3.16달러) 대비 57% 급감했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BCS)도 2.9% 내렸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손실로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상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nbsp;세계 2위 휴대폰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기술주들이 일제히 밀렸다. 퀄컴(QCOM)이 4.2% 떨어졌고, 구글(GOOG)과 애플(AAPL)도 각각 2.9%, 3.2%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퀄컴은 노키아와의 특허 분쟁으로 기술 라이센싱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회계년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03달러~2.0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nbsp;반면 제약업체 머크(MRK)는 진통제 바이옥스와 관련된 소송이 합의에 이르면서 4.8% 올랐다. ◇11월 소비심리 급랭..`이라크戰 이래 최저` 이날 미시간대학은 11월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가 전월의 80.9에서 75.0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79.5도 크게 밑돈 것이다. 부문별로 현재 상황지수가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향후 소비 지출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기대지수는 전월의 70.1에서 64.7로 하락,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휩쓸고 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nbsp;팩트 & 오피니언 이코노믹의 로버트 브루스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심리가 우려 지대에서 벗어나 위험 지대로 가고 있다"며 "소비 심리 위축이 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10월 수입물가 1.8%↑..`고유가 여파` 미국 노동부는 10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2%도 능가한 수준이다. 수입 석유 제품 가격의 상승이 수입물가 급등의 배경이다. 수입 석유 제품 가격은 6.9% 올랐다. 석유 제품을 제외한 10월 수입 물가는 0.5% 올랐다. 모든 에너지 제품을 제외할 경우 10월 수입 물가는 0.3% 상승했다. ◇9월 무역적자 565억달러 `2년 최저` 미국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전월의 565억달러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nbsp;마켓워치의 집계에 따르면 월가는 9월 무역적자가 593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8월 무역적자도 종전 576억달러에서 568억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제 성장에 힘입은 수출 호조가 무역수지 개선의 배경이다. 9월 수출은 전월대비 1.1% 증가한 1401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음식료 및 곡물(9.3%)과 산업 원자재(2.4%)의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소비재(2.6%), 자동차(0.7%)의 수출도 늘었다. 반면 자본재(-1%) 수출은 부진했다.&nbsp;수입은 1966억달러로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국제석유수출국기구(OPEC)으로부터의 수입은 지난 8월 사상 최대 수준에서 4.4% 줄었다. 수입 원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68.51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반면 수입 원유의 규모는 일일 990만 배럴로 지난 2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07.11.10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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