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845건
- 정통 덥스텝 앨범 공개한 DJ드릴러, 뮤비도 직접 제작 ‘눈길’
- [온라인총괄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여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DJ드릴러의 곡인 'Rage Against'의 뮤직비디오가 그 주인공. DJ드릴러는 CF와 뮤직비디오 연출가로 활동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가수 러브플레이(Loveplay)의 친형이기도 하다.그는 ‘왜 사회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는 많은데, 그런 뮤직비디오는 없는 걸까?’라는 의문이 늘 있었다고 말하며 “지난해 온 국민을 분노하게 했으나 아직도 명쾌하게 종결되지 않은 사건을 다시 수면으로 올리고 싶었다”고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 취지를 설명했다.‘Rage Against’는 DJ드릴러가 지난 8일 발표한 동명의 앨범 타이틀 곡이다. 'Rage Against'는 순수한 덥스텝 사운드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덥스텝(Dubstep)은 강력한 베이스와 드럼, 둔탁하고 느린 템포의 사운드를 뜻하는 ‘덥(Dub)’과, 2박자를 쪼개 4/4박자를 만드는 ‘투 스텝(2 step)’ 리듬이 결합된 일렉트로닉의 장르 중 하나. 낮은 주파수로 울리는 묵직한 사운드 때문에 '일렉트로닉계의 헤비메탈'로 불린다.덥스텝의 탄생은 2000년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음을 여러 번 덧씌우는 더빙(Dubbing) 기법에서 발전한 자메이카의 덥(Dub)이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발전됐다. 당시 DJ로 활동하던 스크림(Scream)에 의해 스타일이 형성됐고, 루스코(Rusko), 코키(Coki), 베리얼(Burial) 등의 뮤지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특히 로커 출신으로 2010년 앨범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를 통해 덥스텝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 출신 DJ 스크릴렉스(Skrillex)는 '덥스텝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2011년부터는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네로(Nero), DJ 프레시(Fresh), 케이티 비(Katy B) 등을 통해 덥스텝이 본격적으로 주류 팝 시장에 등장한 바 있다.국내에서는 2011년 포미닛의 현아가 부른 '버블팝'이 처음으로 덥스텝을 차용했으며, 틴탑의 '미치겠어' 리믹스 버전, 원더걸스의 'The DJ is Mine', 엑소의 '늑대와 미녀' 등이 덥스텝을 접목해 인기를 끈 대표적인 곡들이다.해외 톱 DJ 100명 중에 한국인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디제잉(DJing)을 익히기 시작했다는 DJ드릴러는 "나는 비주류 문화를 좋아하고, 그걸 국내에 알리고 싶어하는 영상감독이자 음악인이다. 해외에서 가장 핫한 장르지만 국내에서 비주류인 덥스텝과 영상문화를 접목, 소개하기 위해 이번 뮤직비디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DJ드릴러의 앨범 'Rage Against'는 멜론과 벅스, 네이버 등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http://youtu.be/aKC7T7zRsUo)를 통해 볼 수 있다.
- ''SBS 가요대전'' 포미닛 좀비 퍼포먼스, 매혹적으로 ''이름이 뭐예요?''
- [티브이데일리 제공] 그룹 포미닛이 좀비 퍼포먼스와 함께 ''이름이 뭐예요''를 불렀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3 SBS 가요대전''이 가수 성시경, 슈퍼주니어 김희철,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미닛은 ''핫 이슈'' 등 그동안의 히트곡과 댄서들의 좀비 퍼포먼스로 기대감을 높인 후 등장했다. ''이름이 뭐예요?'' 무대를 꾸민 포미닛은 각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왔다. 특히 현아는 가슴 부분이 드러나는 점프 수트에 퍼 재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이름이 뭐예요'' 무대를 독특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013 SBS 가요대전''에는 빅뱅, 카라, 소녀시대, 인피니트, 샤이니, 애프터스쿨, 비스트, 제국의 아이들 등 올해를 빛낸 아이돌은 물론이고 이승철, 박진영, 윤종신, 임창정 등의 선배 가수들도 총 출동했다. 또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송 ''유 아 어 미라클(You are a miracle)'' 공개와 이효리, 투애니원 씨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신동엽과 서인국의 카메오 출연, 아이돌의 오프닝 무대 등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뮤직뱅크'' 연말결산 포미닛 왕관부터 스키니진까지 ''5色 매력''
- [티브이데일리 제공] 그룹 포미닛이 5색 매력을 뽐냈다. 씨스타 보라, 박서준의 진행으로 20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 연말결산에서 포미닛이 '이름이 뭐예요?' 무대를 꾸몄다. 이날 포미닛은 전반적으로 검정색과 흰색, 빨간색의 의상을 입고 나왔다. 특히 현아는 커다란 퍼재킷을, 허가윤은 붉은색 스키니진을 입고 나와 쭉 뻗은 11자 각선미를 과시했다. 막내 권소현은 왕관을 써 깜찍한 매력을 더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카라, 2PM, 아이유, 비스트, 인피니트, 포미닛, 엑소, AOA, 틴탑, 씨스타, 케이윌, 미쓰에이, 에일리, 걸스데이, 에이핑크, 다이나믹듀오, 나인뮤지스, 크레용팝, 킹스턴 루디스카, M.I.B 등이 출연했다.
- [2013MAMA]트러블메이커 키스..빅뱅, 이효리와 춤을(이모저모)
- 트러블메이커[홍콩=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올해 역시 ‘듣고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였다.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펼쳐졌다. 국내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뮤지션도 함께 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2013 MAMA‘의 이모저모를 모았다.○현승-현아, ’MAMA‘서도 트레블메이커트러블메이커(현승, 현아)가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현승, 현아는 ’내일은 없어‘ 무대가 끝나는 순간 실제로 입술을 맞추고 리얼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트러블메이커의 열정적인 무대 연출은 홍콩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패리스 힐튼-지드래곤, 패션 아이콘의 만남패리스 힐튼과 지드래곤,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과 아시아 패션 아이콘이 만났다. 두 사람은 남자 가수상의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나 가벼운 포옹을 나눴다. 시상 후엔 지드래곤이 패리스 힐튼을 에스코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일비스-크레용팝○일비스-크레용팝, ’직렬 5기통 춤‘으로 하나 되다노르웨이 출신의 유튜브 스타 일비스와 올해 ‘빠빠빠’ 열풍을 일으킨 국내 걸그룹 크레용팝이 ’보는 즐거움‘을 총족시켰다. 일비스는 여우 탈을 쓰고 ’더 폭스‘ 무대로, 크레용팝은 헬멧을 착용하고 ’빠빠빠‘ 무대로 공연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일비스가 크레용팝의 ’빠빠빠‘ 공연 중에 합류해 ’직렬 5기통 댄스‘를 췄을 때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뮤직 메익스 원‘이 되는 순간이었다. ○스티비 원더 “감사합니다”살아있는 팝의 전설 스티비 원더가 수줍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스티비 원더는 뮤직 메익스 원 글로벌 앰배서더 어워드 수상자로 ’MAMA‘에 참석했다. 이어진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 ‘레이틀리’ ‘이즌 쉬 러블리’ ‘슈퍼스티션’ 대표곡 공연은 감동을 선물했다. ○비, 홍콩에 비로 물들이다퍼포먼스 킹다웠다. 공백의 흔적은 없었다. 비는 전역 후 처음 방송 무대에 올랐다. 그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잇츠 레이닝‘ ’힙송‘으로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며 홍콩 여성 팬들을 녹였다. 비는 ‘MAMA’를 통해 내년 1월6일 컴백을 공개했다.○빅뱅, 이효리와 춤을빅뱅은 ‘X언니’ 이효리도 춤추게 했다. 빅뱅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탑 ‘둠 다다’를 시작으로 태양 ‘링가링가’ 승리 ‘스트롱 베이비’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 지드래곤 ‘삐딱하게’로 이어갔다. 빅뱅이 꾸민 ‘판타스틱 베이비’는 무대를 즐겁게 지켜보던 이효리를 일으켜 세웠고 춤추게 했다. 이효리뿐 아니라 함께 한 뮤지션 모두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췄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