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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이블, 레스토랑 가이드씨트립 미식림과 제휴
  • 레드테이블, 레스토랑 가이드씨트립 미식림과 제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레드테이블이 글로벌 레스토랑 가이드인 씨트립 미식림(Ctrip 美食林)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한국을 찾는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레드테이블은 씨트립 미식림의 심사위원이 되어 중화권 관광객에게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 집을 평가하고 추천한다. 또 씨트립과 모바일로 주문, 결제할 수 있는 예약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씨트립 미식림은 레스토랑 선정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1만5000명의 현장 평가단, 500명의 일반 전문 심사위원, 17명의 고급 전문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Ctrip Star, Ctrip Select, Local Favorite으로 레스토랑을 발표하고 있다.씨트립 미식림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이 해외여행 시 현지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가이드 서비스다. 영어권 관광객들이 주로 애용하는 미슐랭 가이드와 비슷한 컨셉의 중화권 고객 특화 서비스로 유명하다.1999년에 설립된 씨트립은 2003년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서 온라인 여행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씨트립에 따르면 지난 해 방한한 중화권 여행자 620만명 중 220만명이 씨트립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씨트립 미식림은 전 세계 100개 주요도시의 1만5000개 추천 레스토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된 레스토랑은 씨트립의 3억명의 회원에게 소개되고 있다.씨트립 미식림의 황명월 한국대표는 “씨트립 미식림이 중화권 여행객 대상 최고의 전파력을 갖고 있는 만큼 미식림을 통해 추천된 레스토랑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효과를 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씨트립 미식림의 추천 레스토랑 페이지뷰는 1000만, 유니크유저는 100만에 이르며, 600만 팔로워의 공식 웨이보(Weibo)와 2200만 팔로워의 위챗(Wechat) 등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는 “사드 문제가 해결되면 본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씨트립 미식림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진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집들이 많이 소개돼 관광객 증가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레드테이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국 B2B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 투뉴, 알리트립, 동청과 중국 최대 레스토랑 사이트인 디엔핑에 음식관광 상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문화관광부 관광벤처, 서울시 우수 IT서비스, 서울관광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7.06.27 I 김민정 기자
변색렌즈 '케미 포토블루' 판매 호조
  • 변색렌즈 '케미 포토블루' 판매 호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변색렌즈인 ‘케미 포토블루’가 안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안경렌즈 업체 케미렌즈는 실내외 겸용 안경렌즈인 변색렌즈의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3월부터 판매한 결과 애초 목표대비 2배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케미렌즈가 개발한 ‘케미 포토블루’ 변색렌즈는 실내에서는 투명한 시력 교정 안경렌즈로, 밖에서는 진한 선글라스로 변해 차세대 선글라스라 불리기도 한다.케미렌즈 관계자는 “변색렌즈의 핵심 기능의 하나인 자외선 차단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 변색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점진적인 인지도 확산 덕에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미포토블루는 케미렌즈의 고유 기술로 실외의 선글라스로서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 차단하고, 실내의 투명한 안경렌즈에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을 30%이상 차단한다. 여기에 렌즈의 변색, 탈색 과정에서 렌즈 표면 전체에 균일하게 변색, 탈색이 가능해 얼룩덜룩한 현상이 생기지 않는 코팅 기술이 접목됐다. 가격이20만원대 초반으로 수입 제품의 절반에 정도로 가성비 역시 뛰어나다.한편 변색렌즈는 국내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달라진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으로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작년 말 현재 국내 안경렌즈 시장 규모 8420억원(소비자가 기준)중에서 변색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1~2% 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실내외 겸용 안경렌즈의 편리함, 실용성에다 캠핑, 등산, 장기해외여행, 레저스포츠 활성화 등 야외 활동량의 증가 및 여름이 길어지는 국내 기후 패턴 변화는 변색렌즈 시장의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7.06.27 I 정태선 기자
  • 직장인, 대학생 돌아가면 하고 싶은 알바 1위 ‘영화관 알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직장인들이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37명을 대상으로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2%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로는 △영화관 진행요원 및 관리직(17.7%)을 꼽았다. 2위는 △놀이공원/테마파크 진행요원 및 관리직(15.3%)이 차지했으며, △학과사무실 및 도서관 등 근로장학생(14.2%)이 3위에 올랐다. 이어 △일반사무/행정보조(10.7%), △관공서 알바(10%)가 근소한 차이로 4,5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광고/홍보/이벤트 대행사 스텝(8.2%), △프랜차이즈/패스트푸드 서빙(7%), △초중고생 과외(4.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의 선택 기준은 △재미있고 즐거운가(39.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취업 등 장래에 도움이 되는가(23.3%),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가(11.4%), △안정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가(8.9%), △집이나 학교에서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한가(6.2%), △부당대우를 겪지 않고 안전한가(4.8%) 등을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50%의 직장인이 △여가시간을 즐기고 싶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자격증 등 스펙 쌓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서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32.6%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8.7%) △몸이 피곤해서(6.5%) 순으로 답했다.한편 현재 대학생들에게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여행(47.6%)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해외연수(10.5%), △대외활동(9.3%), △취업준비(7.9%), △연애(6.7%) 등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7.06.27 I 최성근 기자
아모레퍼시픽, 中 의존 약점 넘을까..'시험대' 눈앞
  • 아모레퍼시픽, 中 의존 약점 넘을까..'시험대' 눈앞
  • 미국 뉴욕 버그도프굿맨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매장[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090430)의 2분기 이후 해외 성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따라 한국 여행이 금지된 지난 100일 동안 중국을 대신할 ‘글로벌 체력’을 길렀는지를 증명해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부터 유럽과 북미 등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진정한 글로벌 화장품 업체로서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부진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최대 30%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분기에만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50% 이상 감소하며 면세점 매출이 30~40% 감소하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데다 국내 화장품 매출도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 역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2분기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해외 매출도 부진할 전망이다. 프랑스 법인은 ‘롤리타 렘피카’ 라이선스 계약이 중료되며 매출이 4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추정되며 북미에서도 ‘라네즈’가 유통매장 철수, 브랜드 리뉴얼 등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한국 여행이 금지된 지난 100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언제 또다시 이같은 위기를 겪을지 모른다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화장품 시장이 포화한 국내보다는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지난해 말 기준 30%인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분기부터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먼저 미국에서는 2분기부터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고, 하반기부터는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가 미국 내 주요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 입점을 시작한다. 라네즈는 2013년 입점한 미국 유통회사 ‘타겟’에서 철수하고 세포라에 집중할 전략이다. 세포라는 미국에만 3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데, 라네즈는 일단 100개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공략을 강화할 전략이다. 또 다른 주요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역시 3분기부터 미국 뉴욕 등에 단독매장을 열기로 했다.유럽에서도 9월부터 시장공략이 본격화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가 프랑스 파리 대표 백화점인 ‘라파예트’에 입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프랑스에서 두 번의 브랜드 철수라는 실패를 경험한 바 있어 설화수의 프랑스 진출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설화수가 프랑스 라파예트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느냐가 유럽 시장에서 성패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88년 ‘순’, 1990년 ‘리리코스’ 등 브랜드로 프랑스에 진출했으나, 두 브랜드 모두 철수 수순을 밟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신규 시장 확대 전략의 성과도 숫자로 증명해야 할 때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인구 1000만명 이상 규모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으나 중국 대비 매출 규모는 미미한 편이다.
2017.06.27 I 함정선 기자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10명 중 8명 동남아서 '감염'
  •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10명 중 8명 동남아서 '감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내에 유입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0명 중 8명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에 유입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의 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6명(76%)이 동남아 여행객이었다. 나머지 5명(24%)는 중남미를 다녀온 이들이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의 몸에 나타난 발진(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이집트숲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2015년 대규모로 확산했다. 브라질 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78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쳤다. 감염 증상으로 열, 피부 발진, 눈 충혈, 관절 통증 등이 있지만, 감염자 5명 중 4명 이상은 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자신이 감염됐는지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임신부의 경우 소두증을 가진 태아를 출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카바이러스에 노출된 국가(출국지 기준)별로 보면 필리핀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4명) △태국(3명) △몰디브(1명) △과테말라(1명) △도미니카공화국(1명) △볼리비아(1명) △브라질(1명) △푸에르토리코(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보면 남성이 14명(67%) 여성이 7명(33%)이었다. 임신부는 한 명도 없었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8명 △40대 3명 △50대 2명 △6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확진자 21명은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지만 초기에 나타난 증상은 각기 달랐다. 주요 증상은 발진(20명·95%)이었다. 이 외에도 △근육통 14명(67%) △발열 9명(43%) △관절통 7명(33%) △결막충혈 5명(24%) △무증상 감염자 1명 등도 있었다.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지역이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기에 접어들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하는 등 개인 예방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질본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며 “여행 후에도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2017.06.26 I 이지현 기자
  • [해리포터 20년]②도깨비연구 홀대 나라…해리포터 없다
  • 영화 ‘해리 포터’의 한 장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나를 기른 건 8할이 해리포터였다”, “스네이프를 따라해 머리를 장발로 길렀다”, “입시로 시달릴 때 유일한 탈출구”, “번역본이 나오려면 4개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영어에 소질 없던 내가 원서를 번역해 읽기 시작했다.” “지금은 자녀들과 함께 즐겨본다.”이른바 ‘해리포터 효과’다. 1997년 6월26일 태어난 스무살 해리포터의 인기는 여전하다. 그저 대중이 좋아하는 판타지 이야기로만 치부해 버리기 어렵다. 문화현상을 넘어 사회적·경제적 현상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수많은 기록들을 남겼다. 유통 여행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해리 포터’를 쓴 작가 조앤 K. 롤링해리포터의 성공은 어디서 왔을까. 출판·서점·유통·문화평론가들은 “결국 이야기의 힘”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성인과 아동 모두에게 인기 있는 서적은 해리포터가 거의 유일무이하다”면서 “그냥 게임하는 성장소설이 아니다. 선악·종교·정치·사회적 이슈와 갈등 등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낸 인문학적 뿌리가 탄탄한 이야기는 꾸준한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김도훈 예스24 문학 MD는 “해리포터 시리즈는 그야말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탄탄한 독자층의 호응이 눈에 띈다. 특히 10대 시절부터 책을 접한 20대가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출판계에 판타지 장르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해리포터의 국내 판권을 따낸 문학수첩 관계자는 “한 소년의 성장기와 통과의례를 다룬 고전적인 이야기이면서도 국가와 성별·연령을 초월해 매료시킬 요소가 굉장히 많다”며 “국내에서 그동안 외면 받았던 판타지 책들의 번역서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한 출판사 관계자도 “워낙 판매부수가 압도적인 책이라 국내에서 ‘해리포터’가 나오면 해외 소설분야에서는 당시 신간 자체가 잘 나오지 않았다”며 “다른 해외원서와 국내 도서 판매량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회고했다.해리포터의 성공에는 제도적 장치도 뒷받침했다. 영국은 문화산업을 개인의 지적재산으로 강력하게 보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가치와 고용, 경제 발전을 창출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미디어산업 전반에 걸쳐 종사하는 작가들을 대표하는 대영작가조합이 노동착취에 대한 제도적 보호를 위해 작가 개별계약 자문업무 등을 수행한다. 최저임금 기준을 설정하고 동의계약서를 작성, 연금제도를 제공한다. 작가조합 외에 셰일 랜드 어소시에이츠와 같이 작가 편에서 제작사와 유통사의 저작권을 중개하는 기관도 존재한다.△한국산 ‘해리 포터’가 없는 이유한국판 해리포터가 없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원천 콘텐츠를 여전히 홀대하는 사회적 인식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에 대한 부재를 꼽았다. 영국은 고대 신화부터 개인사까지 이야기 원천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선보이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 단위 스토리텔링클럽만 3000여개를 상회한다.자료=한국콘테츠진흥원.반면 우리나라 원천 콘텐츠의 토양은 빈약하다. 이를테면 ‘도깨비’ 관련 드라마를 쓰려면 역사 고증 등 탄탄한 인문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펼쳐야 하지만 정작 도깨비 설화를 연구한 자료는 많지 않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원천 자료 연구를 가치없다고 여기는 사회 인식이 문제다. 영국에서는 마녀·요정 등 온갖 잡스러운 연구들이 정부 지원 속에서 수집될 뿐 아니라 고스란히 자양분이 되어 작품이 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한 콘텐츠를 갖기 위해서는 원천 콘텐츠인 이야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이 흥행에 이어 다른 분야로 확장을 꾀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꼬집었다. 국내 콘텐츠 산업은 2011년 82조9678억원, 2012년 87조2716억원, 2013년 91조2096억원, 2014년 94조9472억원으로 4년간 연간 평균 4.9%씩 성장했다. 2015년엔 100조4863억원을 기록, 2016년 105조20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이야기산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국내 이야기 산업은 태동 단계로 보고 있다. 김숙 콘진원 정책개발팀 책임연구원은 “역사기록과 설화 등의 원천 소재가 드라마, 방송, 출판, 전시를 넘어 교육과 홍보 수단 등 일반 산업에까지 활용되는 추세“라며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정적 근거법이 없는 만큼 이야기산업 진흥 관련 법안 발의를 진행 중이다. 폐쇄적이었던 원천소재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안정적 토양을 만드는 중”이라면서 “해리포터 같은 대박난 작품은 없지만 실제로 성과가 작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최근 사업 10년차에 접어든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등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축적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김 연구원은 “‘태양의 후예’의 경우 스토리 공모전에서 뽑혔던 ‘국경없는 의사회’ 이야기가 드라마로 확장돼 공동집필한 사례”라며 “최근 국제도서전에서도 완결된 작품 이전에 스토리 단계에서 출판하길 원하는 작가와 출판업자를 피칭하는 사업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성수 평론가는 "20년을 넘어 100년이 넘는 콘텐츠의 힘은 결국 깊은 연구와 질 높은 원천 콘텐츠를 활용한 결과물에서 나온다"면서 "이 노력들 역시 충분히 보상받아야 한다. 세계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낡은 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lㄹ
2017.06.26 I 김미경 기자
AK플라자, 마블 히어로즈와 함께 ‘여름 정기세일’ 시작
  • AK플라자, 마블 히어로즈와 함께 ‘여름 정기세일’ 시작
  • (자료=AK플라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8일간 여름세일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매년 반복되는 세일에 피로감과 지루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색다른 테마의 세일을 진행한다. 마블(MARVEL)과 함께 ‘SAVE OUR SUMMER, MARVEL’을 테마로 히어로즈 캐릭터 월드로 변신하는 것.분당점 1층 피아짜360 광장은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마블 히어로즈 월드로 연출된다. 분당점과 수원AK타운점은 피규어, 생활용품, 패션 상품 등을 총망라한 마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주 주말마다 10만원 이상 구매회원을 대상으로 각 점별 선착순 150~300명씩 총 1000명에게 사은품으로 바캉스 여행 필수 아이템을 증정한다. 세일 1주차 주말은 아이언맨·토르 텀블러를, 2주차 주말은 스파이더맨 비치타월을, 마지막 주 주말은 캡틴 아메리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소진시까지 AK카드 구매영수증 소지고객 대상 선착순 2000명에게 히어로 한정판 밴드를 증정한다. 특히 7월1일 분당점에서는 24K 도금 스페셜 에디션 배지도 랜덤으로 증정한다. 히어로 한정판 밴드는 10종을 모두 모으면 마블코리아에서 주최하는 마블 마니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신규 4D 시뮬레이터 어트랙션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인 홍콩 디즈니랜드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5명에게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2매)과 호텔 1박 숙박권을 500명에게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 레고블록 조립, 클레이 공예, 키링 제작, 컬러링 체험 등 마블 캐릭터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가 점별로 진행된다.한편 AK플라자는 여름세일을 맞아 해외명품 및 컨템포러리, 트레디셔널 브랜드를 20~30% 시즌 오프 할인하고 각 점 이벤트홀에서 수영복, 선글라스 여름패션 등 바캉스 관련 대형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7.06.25 I 강신우 기자
대명라이프웨이, 혜택 늘려 멤버십서비스 파격 확대
  • 대명라이프웨이, 혜택 늘려 멤버십서비스 파격 확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명스테이션의 대표 브랜드 대명라이프웨이가 멤버십서비스를 파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기존 혜택은 확대하고 신규 혜택도 추가했다. 멤버십 제공 기간이 기존 5년에서 회원 정상 유지기간 제공으로 확대됐으며, 대명리조트의 레저 놀이시설 혜택도 추가됐다. 객실 비수기 주중 우대, 오션월드, 스키월드 혜택에 더해 ‘사우나, 마리나베이, 골프, 곤돌라, 범퍼카, UFO’ 등 레저 놀이시설 혜택이 추가된다.추가되는 신규 혜택은 ‘해외리조트와 아이스하키 관람 우대’다. 해외리조트 혜택은 제휴된 해외리조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아이스하키 관람 우대는 대명 킬러웨일즈의 홈경기 혜택이며, 회원 본인 포함해 2인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멤버십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그동안 대명리조트, 문화공연, 여행, 웨딩, 결혼정보, 웨딩홀 등 다양한 분야의 우대 혜택을 제공해왔다. 대명라이프웨이 담당자는 “인생의 다양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가입 즉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왔다”며, “이번 멤버십서비스 확대는 대명라이프웨이 상품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써, 고객이 여가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또한 대명라이프웨이는 상조서비스를 이용 전에 변경을 원한다면, 여행·웨딩·결혼정보·웨딩홀·교육·어학연수·골프 중 한가지로 대체할 수 있는 전환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사업의 유연성으로 대명라이프웨이는 상조서비스를 ‘라이프케어’서비스로 진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대명라이프웨이 멤버십서비스는 상조서비스를 가입하면 모바일멤버십카드가 즉시 제공되어 멤버십 혜택을 바로 이용 가능하다.
2017.06.23 I 김민정 기자
초아 둘러싼 쟁점3…탈퇴·열애·입장차
  • 초아 둘러싼 쟁점3…탈퇴·열애·입장차
  • 초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AOA 초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초아는 SNS를 통해 AOA 탈퇴를 선언한 데 이어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소속사 FNC와 미묘한 입장 차이도 있어 눈길을 끈다.◇"협의 하에 탈퇴"VS"결정 NO"초아는 22일 자신의 SNS에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해 함께 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몇 시간 후 소속사인 FNC는 "팀 탈퇴 여부는 협의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다음날 초아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 전부터 회사에게 털어놓았다. 2년 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 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기도 했다"면서 "결국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다.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 글에 원치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하셔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했다"면서 탈퇴가 합의된 내용임을 강조했다.◇열애 NO…힘 준 상대"VS이 대표는 연인초아의 열애설은 지난달 중순 첫 보도됐다. 당시 한 매체는 초아가 5세 연상인 이 대표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FNC와 초아 본인 모두 이 대표는 지인일 뿐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3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초아와 이 대표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나란히 입국하는 사진도 포함됐다. 해당 영상에서 초아와 이 대표는 커플 캐리어를 사용하고, 가족과 인사 후 두 사람만 따로 이동하는 등 연인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에 초아는 SNS를 통해 "세 자매가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면서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이 대표)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가이드도 해주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줬다"고 설명했다.또한 "근래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된 것은 사실"이라며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면 솔직하게 말하겠다"고 말했다. ◇FNC와 미묘한 입장 차이초아는 SNS를 통해 탈퇴를 ''선언''했다. 멤버의 탈퇴 소식을 소속사가 아닌 개인이 먼저 알렸다는 것부터 이례적이었다. 몇 시간 후 FNC는 "탈퇴가 결정됐다"는 초아와 정반대 답변을 했다.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나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FNC와 초아가 원만한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 대표와 열애설에 대해서도 FNC가 아닌 초아가 직접 대응하고 있다. 23일 오전 열애설이 불거진 후 FNC는 "확인이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아는 SNS를 통해 열애설을 해명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싱포유’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2017.06.23 I 김윤지 기자
  • KEB하나은행, 'Yolo & For Me 환전 Festival' 실시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0일까지 'Yolo & For Me 환전 Festival'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환전 페스티벌은 최대 90%까지 우대되는 사이버 환전 손님 포함,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온•오프라인에서 환전하는 개인 손님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공항지점 제외)에서 환전하는 모든 손님에게는 최대 7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사이버 환전시에는 최대 90% 환율우대를 상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화(USD)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하나멤버스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아이패드미니(2명), 1만 하나머니(100명) 등 경품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KEB하나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매입하는 손님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방문시 골드멤버십 업그레이드 쿠폰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3만원권 적립쿠폰을 증정한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손님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방문시 커피 무료교환권과 선불카드 1만원권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방문시에는 선불카드 5000원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여름방학 또는 휴가 등으로 재충전을 위해 해외여행을 가는 손님들에게 좋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3 I 전상희 기자
초아, 열애설 부인 "자매 여행…결혼 위한 탈퇴NO"(전문 포함)
  • 초아, 열애설 부인 "자매 여행…결혼 위한 탈퇴NO"(전문 포함)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열애설을 부인했다.초아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않았고 결혼을 하기위해 탈퇴하는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초아는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준건 사실"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면서 "정말 오랜시간 고민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둘 만의 일본 여행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초아는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라고 해명했다.전일 AOA 탈퇴를 선언했던 초아는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놨다"면서 "2년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 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에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다. 올리기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글에 원치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하셔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했다"고 말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싱포유’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하 초아가 남긴 해명글 전문이다. 많은 관심을 주실수록 여러 구설에 오를수있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저는 임신도 하지않았고 낙태도 하지않았고 결혼을 하기위해 탈퇴하는것도 아닙니다.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되는건데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지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준건 사실입니다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되면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정말 오랜시간 고민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다른 문제가 연관지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그간 계속해서 사진을 올리겠다고 해오셔서정신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아왔는데오히려 이제 속이 시원하네요.사진과 함께 올라온 오늘 기사에 저도 사진을 첨부하며 설명드리고 싶습니다.마치 단둘이간 커플 여행인것처럼 기사가 났지만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습니다.중학교 1학년인 제 친동생이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하고애니메이션을 좋아해장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맘에여행지를 일본으로 정하였습니다어설프게 일본어를 할수있는 것도 저 뿐이고가족들이 일본에 방문하는것이 처음이여서제가 모든것을 담당해야 했었는데스케줄을 제외하고 가본적이 없는 제가일본어로 예약하고 여행지를 알아보는것은 너무 어려웠고3년전부터 친하게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게 됬었습니다.지인이 일정이 겹치는날에는 가이드도 해주었고돌아오는 길에는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차로 배웅도 해주었던건데그때 둘만있는 사진이 찍힌것 같습니다.전에 첫번째 열애설기사가 났을때 기자님께서전화로 사진이 찍히게된 경위에 대해 저에게 물으셔서 위 내용대로 설명드렸는데''열애설전부터뜨거웠다''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마치 단둘이간 여행처럼 오해를 살수있게기사를 쓰신것은 좀 이해할수 없습니다.또,저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놓았었습니다이년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 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기보기도 해봤었어요.결국에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SNS을 작성했습니다.올리기전 회사와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글에 원치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하셔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하였습니다.탈퇴결정에 관련한 제 심경은 어제 SNS로 말씀 드렸고제 탈퇴 SNS이후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멤버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많은분들께 좋지않은 소식과함께 아침부터 또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17.06.23 I 김윤지 기자
  • 신한카드, 디지털 기술 활용해 지오펜싱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금융그룹내 통합금융서비스 제공틀 ‘신한FAN’ 회원 A씨는 최근 명동에 위치한 GS25 편의점 근처를 지나다가 신한카드로부터 ‘바나나맛우유가 100원’이라는 알림 메시지를 받았다.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B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을 통해 신한카드로부터 여행자 보험상품 알림메시지를 받았다.신한카드는 KT의 위치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신한FAN내에 이 같은 지오펜싱(Geo-Fencing) 위치기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도상 가상의 울타리로 마케팅 영역을 설정해 영역 내 진입ㆍ진출 등 고객의 현재 위치 및 이동에 따라 상황에 맞는 혜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일단 GS리테일(GS25, GS수퍼), 홈플러스 등 신한 FAN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매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에도 지역 상권 기반의 일반 가맹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역 기반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홍보하는 채널로도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지오펜싱 위치기반 서비스에 결제 기반 빅데이타 및 인공지긍(AI) 기반 개인화 추천 결합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정보 제공 및 스마트한 경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2 I 노희준 기자
포브, 휴대성·안전성 모두 갖춘 '카시트' 출시
  • 포브, 휴대성·안전성 모두 갖춘 '카시트'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포브(FORB)가 신개념 휴대용 카시트 ‘리니’와 360도 입체 회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카시트 ‘로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는 ‘리니’와 ‘로티’는 기존 카시트 시장의 제품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대부분의 카시트 프레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 포브의 카시트는 플라스틱 보다 9배 강한 항공기, 첨단산업소재에 사용되는 초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두 제품 모두 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C 안전 인증이 완료됐으며, 휴대용 카시트 리니는 미국 자동차 충돌테스트 전문기관 ‘MGA’에서 안전 기준을 우수한 기준으로 통과해 안전에 대해 입증된 제품이다.포브의 휴대용 카시트 ‘리니’는 생후 9개월부터 5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을 휴대하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2.5KG의 가벼운 무게와 접어서 어깨에 맬 수 있는 백팩형 폴딩 구조로 사이즈를 최소화 해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현재 차량 의자에는 두 개 이상의 카시트 장착이 불가능 하지만 리니는 세 개까지 장착이 가능해 다자녀를 둔 가정에도 알맞은 제품이다. 함께 출시 된 ‘로티’는 한번의 레버 조작으로 360도 회전과 동시에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다.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로티’는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12단계로 조절되는 헤드레스트와 측면 충돌 시 아기의 머리를 보호 해 줄 수 있는 DIPS 시스템과 4 중 쿠셔닝을 통한 측면 보호 기능, 안티리바운드 바, 5점식 안전벨트, 서포팅레그, 아이소픽스 고정 등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브 관계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유아용 카시트 장착에 관련 된 법 규정이 대중교통 이용 시에나 어린이집 차량, 해외여행 시 그리고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는 난감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안전성은 높이고 휴대성을 강화시킨 카시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포브의 신제품 카시트 ‘리니’와 ‘로티’는 아쿠아블루, 베이지브라운, 올리브그린, 코랄핑크, 도브그레이 총 5개의 색상으로 출시 되었으며 6월 22일부터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 드림 베이비페어에서 처음 만나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포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6.22 I 김민정 기자
中 사드보복 100일..롯데免, '임원 연봉 반납' 등 대책 마련
  • 中 사드보복 100일..롯데免, '임원 연봉 반납' 등 대책 마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국의 한국 여행 금지 조치가 100일을 넘어서며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이 임원들의 연봉 반납 등 위기극복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사적인 위기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신할 수 있는 개별 여행객과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등 기타 국적 고객 유치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일본 인도네시아 등해외 7개 매장의 매출 활성화 방안과 함께 다양한 원가절감·비용감축 대책에 대한 해결책도 논의됐다. 특히 팀장급 간부사원과 임원들이 연봉 반납 등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의 팀장급 간부사원과 임원 40여명은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21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결의서를 회사 측에 제출했다.이번 연봉 자진 반납을 결정한 간부급 임직원들은 평균 1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 사스(2003년)와 메르스(2015년) 사태를 직접 겪은 면세업계 베테랑들이다. 이번 연봉 자진 반납은 사드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등 위기 국면 장기화 예상에 따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에 결정됐다. 롯데면세점은 사드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진행하던 경영전략회의도 사드 사태 해결 때까지 매월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 내 상황을 빠르게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이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장선욱 대표이사가 직접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현재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서신을 남기기도 했다.장선욱 대표는 이 글에서 “사드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며 “매출 감소는 2003년 사스 사태를 제외하면 롯데면세점 창립 이후 유례가 없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창립 이후 37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어온 성공의 경험이 우리를 자만에 빠뜨리고 위기의식을 무디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되돌자 보자”고 말했다.사드 보복 사태 이후 3개월 이상 개별관광객을 제외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0(제로)’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관광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를 보면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방한 외래관광객은 26.8% 줄었고, 관광 수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특히 면세점의 경우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이용 외국인이 전년 동기보다 46% 감소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큰 영향 탓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16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보면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결정 시점은 2.7개월 전으로 여행을 결정하고 실행하기까지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관광업의 특성상 지금 당장 사드 문제가 해결 돼도 중국인이 돌아오는 것은 3개월 이후로, 면세업계의 장기 어려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2017.06.22 I 함정선 기자
한국여행금지 100일..시름 깊은 면세점
  • 한국여행금지 100일..시름 깊은 면세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여행 상품 판매를 금지한 지 100일, 국내 면세점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사드 보복이 완화되고 한국 여행 금지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중국 정부는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행사 관계자가 대거 방한하고,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조만간 한국 여행 제한 조치가 사라질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들의 2분기 실적 부진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면세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마저 월 기준 적자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신용등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호텔롯데는 면세점 수익성 저하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한 단계 하락하기도 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중국 관광객에 집중된 사업구조로 인해 면세점의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이 저하했다’고 평가했다. 이보다 앞서 신용평가사들은 비슷한 이유로 호텔신라의 신용등급전망을 역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 바 있다. 신규 시내 면세점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지리적 강점과 면세사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선방하고 있으나 두타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의 상황은 좋지 않다. 두타면세점은 영업시간을 벌써 두번이나 단축하며 ‘심야면세점’을 포기했고, 면세점 매장 면적까지 줄였다.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은 1분기 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두 곳 모두 2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 속사정과 달리 면세점과 관련된 수치가 반등한 것도 업체들에는 오히려 부담이다. 지난달 면세점 전체 매출이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업황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5월 면세점 전체 매출은 9억3606달러로 4월 대비 5% 증가했다. 그러나 업계가 체감하는 것은 숫자와는 다르다. 사드 보복에도 반등에 성공했으나 업계는 5월 초 황금연휴에 따라 내국인 해외여행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한 것과 중국 보따리상 효과일 뿐 사업 환경이 좋아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보따리상의 경우 알선수수료 등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면세점들의 수익성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업계는 6월을 고비로 보고 있다. 한국 여행 금지가 3월15일 본격화하며 1분기까지는 3월 초까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효과를 봤지만, 2분기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아예 받지 못했다. 특히 5월 황금연휴까지 끝났고, 7월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할만한 요인이 전혀 없는 것이 문제다. 2분기 부진이 3분기, 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부담이다. 일각에서는 사드 보복 관련 분위기가 완화됐다해도 중국 정부가 연말까지 한국 여행 금지 조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미 1~2분기 부진만으로도 올해 국내 면세점 시장규모가 두자릿수 이상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가 10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1위인 롯데면세점마저 힘들다는 얘기가 돌 정도면 나머지 면세점의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다”며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 금지를 풀어주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7.06.22 I 함정선 기자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림 무대 위 펼쳐진다
  •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림 무대 위 펼쳐진다
  •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사진=KCMI).[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첫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 '렛츠 플레이(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이번 주말 관객을 만난다.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와 원화를 이용해 제작한 창작 공연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동화책을 형상화 한 무대와 영상, 음악으로 꾸며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Interactive Theatre)이다.앤서니 브라운은 동화작가 최고 권위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인터파크 도서랭킹 기준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해외 작가 1위로 꼽힌다. 그림책 작가 개인전 사상 최다 40만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초연하는 '신비한 놀이터'는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KCMI의 첫 키즈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됐다. 사라진 아빠를 찾아 거울 속 모험을 떠나는 토비와 윌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약 2년 간의 사전 제작기간 동안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2016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창작진에는 극작 정준, 작곡 조한나, 연출 오루피나, 안무 권영임, 인형 제작 및 움직임 지도 문재희, 편곡에 신정은이 가세했다. ‘토비’ 역에는 김나연, 아빠가 사준 침팬지 인형이자 거울 속 아빠를 찾는 여행 인도자 ‘윌리’ 역으로는 문용현·한찬규 배우가 맡는다. 거울 속 세상에선 악당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벌렁코’ 역엔 추민기, 토비에게 쉐이프 게임을 알려주는 ‘꼬마곰’과 이상한 나라의 천방지축 아이 ‘앨리스’ 역에 양다은 배우가 연기한다. 이번 작품엔 특히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귀여운 감성을 연상시키는 오프닝 곡 '우리 아빠는 엄지척',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쬬꼬쬬꼬' 등 총 10곡의 창작곡을 들려준다. 제작사인 KCMI는 제작된 영상과 음악을 활용해 정식 음반 발매 및 어린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 스퀘어 드림홀(메세나폴리스몰)에서 6월 24일 개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anthonybrowne_musical),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포스터 모음(사진=KCMI).
2017.06.22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일자리 만든 기업, 업어드리겠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일자리 만든 기업, 업어드리겠다”-‘빅5 사립대’ 학종 합격자 33.2%..자사고 특목고 출신이 ‘싹쓸이’-불법밀렵 버젓, 관리도 엉망...쉰 살 국립공원 ‘시름시름’-실손보험료 법으로 내린다△줌인-노타이 차림 김동연 상석에...‘녹실회의’ 20년 만에 부활하나-中, MSCI 신흥지수 편입 韓증시 영향 제한적일 듯△종합-SK하이닉스는 전략적투자..도시바와 연합전선 땐 ‘낸드 빅2’ 발돋움-정부 “실손보험, 건보 통한 반사이익 1.5조원” 업계 “매년 적자..근거없는 주장”△부자 국가 가난한 국민-가계는 갈수록 팍팍...정부, 공기업 곳간은 넉넉-올해 담뱃세 11조 넘을 듯...가격 인상 전보다 4.5조↑-교육비 벌자고 맞벌이하고...맞벌이 하자니 생이별하고...△ 中 한국여행 금지 100일-韓여행금지 해제? 소문만 무성...업계 1위 롯데면세점마저 ‘적자 그림자’△국립공원 지정 50돌...공단 존재감 흐릿-외래종에 점령, 밀렵 당해도...국립공원 ‘뒷짐만’-‘자연보전’ 목소리 못내는 관리공단, 이유는 ‘낙하산’ 이사장-국보 보물 200점 품고 있는데..관리는 나몰라라△정치-330분간 제집처럼...北무인기에 뚫린 남녘하늘-“노사정 다 모인건 18년만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北핵 동결->폐기 2단계 해결, 한국이 주도할 것”△경제-文, 증세카드 만지작...‘석탄·원전·경유세’ 오른다-통신요금 인하에도 ‘김상조 올마이티’?-방위산업 부당이익땐 ‘징벌적 가산금’ 2배로△금융 재테크-수익률 보고 수수료 받는 금융상품...잘 팔려요-금호타이어 상표권 출구전략 모색...채권단, 中더블스타와 협의-인도네시아 휴대폰 번호만 알면 해외송금 끝△산업&기업-소형SUV 격전지’ 유럽 접수한다...‘코나·스토닉’ 동반출격-SK케미칼, 지주회사 전환...최창원 독립경영 공식화-권호현 부회장 “지나친 규제가 IT수명 단축”△산업-리니지 ‘불패’-‘5G중계기’ 개발...KT, 평창올림픽 서비스 준비 ‘착착’-석달 걸릴 기업분석 2시간 만에 뚝딱!△소비자생활-제품 개발부터 고객 상담까지 척척...AI로 무장한 식품업계-반병~5L까지...와인 주량껏 골라드세요-이마트 등에 업은 위드미 편이점 PB경쟁 반전 노려△중소기업·벤처-아그파 손잡은 디알텍, 의료기기 ‘디텍터’ 해외영토 넓힌다-현대아이비티 화장품, 중동-북아프리카서도 판매-KCC, 서산 대죽공장 증설 완료..석고보드 생산 국내 최대 규모△증권&마켓-外人자금 빠지겠지만...中보다 우위인 철강-정유株엔 기회-주춤한 삼성바이오, 뒤쫓는 셀트리온...바이오 대장주 경쟁 격화-도시바 인수 소식에..하이닉스 최고가 경신△마켓in-‘카지노 천국’서 ‘리조트 천국’으로...몸값만 2조원-우리 금융자회사 ‘패키지 매각’ 변수 많은만큼 신중을 기했죠-IMM PE ‘미샤 살리기’ 천연화장품으로 승부수△문화&스포츠-“말 안통해 소극적이던 제게서 수줍은 로버트 수녀가 보였나봐요”-독일속 한국인의 삶, 무대 위에...태극기와 촛불의 만남을 꿈꾸다△스포츠-이정환 “존슨 형제처럼...동생이 백 메줄 때 1승 더”-“섹시퀸 습격” “성형미인 싫어” 안신애, 日언론이 들었다놨다△People-“中企제품 판로 개척에 작은 보탬 됐으면”-최중경 “회계사에만 부실감사 책임 떠넘겨선 안돼”△부동산-‘한지붕 두가족 아파트’ 떴다-대형 건설사, 미뤘던 분양 ‘기지개’-싱가포르 해상 매립공사 2건 현대건설 2700억원 수주△사회-70년만에 사라지는 사법시험..‘흙수저 희망 사다리’도 사라진다-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승의초, 학교폭력 은폐 의혹 사실로”...서울교육청 감사 착수
2017.06.21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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