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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2개 국제선 대상 특별 프로모션…최대 25% 할인
  • 티웨이항공, 42개 국제선 대상 특별 프로모션…최대 25%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4일까지 국제선 최대 25%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유럽부터 대양주, 중화권과 일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노선을 포함한 총 42개 일부 국제선이다. 할인 코드 입력 시 최대 25%에 달하는 할인이 제공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할인 코드 ‘바로할인’ 을 입력하면 노선별 최대 25%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일본 최대 25% △유럽 최대 10% △중화권 최대 15% △중앙아시아 최대 20% △대양주 최대 10% △동남아 최대 13%로 각 노선별 할인을 제공한다.할인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다.현재 티웨이항공 앱 사용 시 회원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과 앱 전용 쿠폰을 제공하며, 특가 프로모션 등에 대한 실시간 알림도 받을 수 있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좌석 지정 무료, 항공권 및 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등을 제공하는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으로 기분 좋게 올해를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행복하게 맞이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기반하여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티웨이항공)
2024.11.13 I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 ‘2024 NCSI’ 대형항공사 부문 2년 연속 1위
  • 대한항공, ‘2024 NCSI’ 대형항공사 부문 2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대형항공사(FSC)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대형항공사(FSC)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이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NCSI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상승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이다. 매년 국내 생산 및 판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해 측정하고 있다.대한항공은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종합만족,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자 하늘길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마카오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지난 9월 포르투갈 리스본에 새롭게 비행기를 띄웠다. 오는 12월 28일에는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동계 기간부터 내년 3월까지 날씨가 따뜻한 동남아 휴양지인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증편한다.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절대적 안전 운항과 더불어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I 이다원 기자
빅크, 국내외 K팝팬 위해 '2024 KGMA' VIP 스탠딩석 한정 판매
  • 빅크, 국내외 K팝팬 위해 '2024 KGMA' VIP 스탠딩석 한정 판매
  • (사진=KGMA 조직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에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티켓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티켓팅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인기가 많은 VIP 스탠딩석을 예매할 수 있어 조금 더 가까이서 약 30팀의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 KGMA’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6일에는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진행을 맡으며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다나순) 등이 출연한다.17일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로 출격하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 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빅크에서 판매되는 VIP 티켓 패키지는 인바운드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VIP 티켓 패키지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2024 KGMA’ 뿐 아니라, 롯데월드 패스권까지 포함되어 있어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K문화를 즐길 수 있다.빅크는 엔터테크 스타트업으로 라이브와 영상 기술을 특화해 전 세계에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에 온라인 360 BM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단독 프리미엄 콘텐츠(굿즈, VOD), AI가 결합된 신개념 팬미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글로벌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제1회 KGMA’에는 국내외 팬을 위해 빅크와 여행사가 함께 기획한 VIP 트립 패키지를 선보인다.
2024.11.12 I 윤기백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 참여
  • 정상혁 신한은행장,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 참여
  • 정상혁(왼쪽 네번째) 신한은행장, 김종호(왼쪽 다섯번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난 11일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공항본부세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관 행정 시스템을 갖추고 여행자 휴대품과 수출입물품은 신속, 정확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마약, 테러물품, 밀수품 등의 국내반입을 차단해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기간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행자 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정상혁 행장,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에 대해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I 김나경 기자
BC카드, 11월부터 시행된 중국 무비자 맞춰 11% 할인 혜택
  • BC카드, 11월부터 시행된 중국 무비자 맞춰 11% 할인 혜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가 중국 등 연말을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 여권 소지자의 중국 무비자 방문이 가능해진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중국행 항공편 카운터가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먼저 올해말까지 BC카드에서 발행된 UnionPay 카드로 중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 무조건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시행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 중국 정부에서 ‘한국 포함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 내년 연말까지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됐다.11% 할인 혜택은 페이북에서 마이태그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플라스틱 카드 및 QR 결제건은 물론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등록된 BC UnionPay 카드로 결제 건에 대해서도 적용된다.(단, 우리카드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 기간 내 최대 20만원까지)올해 말까지 일본, 베트남 등에서 BC카드 결제 시에도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일본 사츠마골프&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렌터카를 2시간 이상 대여하고 BC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 일부(3500엔)를 페이북 머니로 받을 수 있으며, 리조트 방문 시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봇수리기(잔디 보수 용품)도 받을 수 있다.여기에 베트남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마트에서 BC UnionPay 카드로 1백만동(VND) 이상 결제 시 현장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기간 내 3회까지)조수현 BC카드 글로벌본부장은 “연말 성수기에 해외 여행이 예정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2 I 최정훈 기자
 3년간 날아간 관광 수입 5772억원
  • [전문기자 칼럼] 3년간 날아간 관광 수입 5772억원
  • 이선우 관광·마이스 전문기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연간 1924억원, 3년간 5772억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최근 공개한 무비자 입국 외국인 대상 사전 입국신고 제도인 ‘전자여행허가제’(K-ETA) 도입 이후 줄어든 관광 수입액 규모다. 지난해 전체 국내 영화 수출액 680억원의 3배, 2040억원 만화(웹툰) 총수출액에 버금가는 수치다. 그나마 전체 112개국 적용 대상 가운데 비중이 큰 상위 20개국, 그중에서 방한 수요가 확연히 준 태국, 말레이시아 감소분만 따진 결과다.◇ K-ETA 도입, 외국인 한국여행 타격그렇다고 도입의 원래 취지인 불법 체류가 줄어든 것도 아니다. 12월 말까지인 한시 면제 대상에서도 빠진 태국, 카자흐스탄은 같은 기간 불법 체류가 줄기는커녕 되레 늘었다. K-ETA 덕에 폭증은 막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제2의 비자’라며 줄기차게 폐지를 주장해 온 관광·여행 업계에 힘이 더 실리는 모양새다.K-ETA는 도입 직후부터 관광·여행 업계의 원성을 샀다. 효과는 없고, 불편부당한 피해만 키워 방한 수요를 갉아먹는다는 이유에서다. 뿔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과 대만, 중국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 발등을 찍다 못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자충수”라는 비난이 쏟아졌다.주목할 대목은 국내에선 폐지 요구가 거세지만 해외에선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과 미국(ESTA), 캐나다(AVE), 이스라엘(ETA-IL), 호주(eVisitor) 외에 영국(ETA), 유럽연합(ETIAS)이 내년 도입을 앞둔 상태다. 건국 이래 최대 인바운드 시장 호황기에 있는 일본도 2030년 도입을 공식화했다.도입 배경은 불법체류 방지와 테러, 전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전 확보 등으로 같지만, 준비 과정은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마치 안팎으로 심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국을 ‘반면교사’로 삼은 듯 피해와 영향 최소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심지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것’이라며 펼치는 홍보전도 꽤 전략적이고 입체적이다.◇역기능 최소화하고 순기능 극대화해야 EU는 ETIAS와 동시에 출입국 심사 대기시간을 줄여줄 자동출입국시스템(EES)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일본이 최근 제안한 ‘사전입국심사제’ 역시 전자여행허가제(J-ETA) 도입에 따른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이미 도입 3년째에 접어든 K-ETA를 무 자르듯 폐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간 들인 예산과 행정력이 적지 않은 탓이다. 그동안 놓친 전후, 좌우의 영향을 면밀하게 살펴 치밀하고 입체적이면서 투명한 운용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요 해법이다. 그렇다고 언 발에 오줌 누기 식 개선에 그쳐선 곤란하다.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극대화기 위해 K-ETA의 용도를 억제와 통제에서 촉진과 활성화로 확장하는 인식과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다.K-ETA로 반한(反韓), 혐한(嫌韓) 감정이 격화한 동남아 7억 인구 중 30%가 머지않은 미래에 여행시장의 ‘큰손’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항에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민해 볼 문제다. 이래야만 K-ETA가 정책·제도의 기본 요소(정합성·수용성·실행력) 중 실행력 하나만 갖춘 ‘외발 정책’이라는 박한 평가와 오명에서 벗어나 효능감 높은 제도로 안착할 수 있다.
2024.11.12 I 이선우 기자
신한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리뉴얼
  • 신한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리뉴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에어원’을 새롭게 디자인해 재출시 하면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하늘색 컬러를 바탕으로 반투명 재질을 활용해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다.에어원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6개월 동안 에어원 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 중 카드 발급을 완료하고 2025년 1월 10일까지 3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 30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한항공,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과 공동으로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떠나는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즈주 여행 크루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서핑, 포토 스팟, 와인’ 이라는 각기 다른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원하는 여행 테마와 인플루언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참가 지원은 12월 10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여행 크루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은 물론 여행 일정 동안 숙식비와 액티비티 비용 등 약 400만원 상당의 여행 경비를 지원해준다. 이번 여행은 2025년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신한카드는 여행 크루에 지원한 고객 중 총 1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행 크루에 선정되지 않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10명)와 BBQ 황금 올리브 치킨·콜라 세트(100명)를 제공한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에어원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국내와 해외에서 카드 이용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국내 항공 및 면세점,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추가 1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 이용에 따라 1000원당 최대 2마일까지 적립이 가능한 상품이다.
2024.11.11 I 정병묵 기자
‘유아인과 대마 흡연’ 유튜버 구속…JMS 증거 인멸 의혹 경찰관 송치
  • ‘유아인과 대마 흡연’ 유튜버 구속…JMS 증거 인멸 의혹 경찰관 송치[사사건건]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번 주에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과 대마를 함께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도피 1년 7개월 만에 자진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그런가 하면 경찰관의 연이은 비위(非違) 행위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경찰관이 정명석 총재의 신도 성폭행 증거 인멸에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전직 경찰관은 관악구 일대에서 60억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번 주 사사건건 키워드는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 △JMS 성폭력 증거인멸 가담 의혹 경찰관 송치 △60억 전세사기 경찰관 檢로 송치 등입니다.◇ ‘유아인과 대마 흡연’ 유튜버…도피 1년 7개월 만에 구속배우 유아인씨와 외국에서 마약을 동반 투약한 혐의를 받는 A씨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영상=서울경찰청)배우 유아인과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명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4월 도피 차 프랑스로 출국한 지 1년 7개월 만입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30대 유튜버 양모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후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지난달 3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씨를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씨는 약 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입니다. 지난해 1,2월 유아인 등과 미국 여행 중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이 유아인과 공범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양씨는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했습니다. 당시 양씨는 유튜브에 ‘도피를 위해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며, 작업 리서치를 위함이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 후로도 1년 7개월간 입국하지 않던 양씨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또 다른 유튜버 김모(33)씨는 지난달 24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씨는 일행의 적극적 권유로 대마를 수차례 수수 및 흡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유아인은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 JMS 성폭력 증거인멸 가담 의혹 경찰관 불구속 송치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강제 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JMS 총재 정명석씨의 2019년 모습(사진=대전지검)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9)의 신도 성폭행 증거 인멸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28일 강모 경감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근무하던 강 경감은 정씨의 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논의하며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던 강 경감은 교단이 수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대폰 포렌식 대비법을 알려주고, 성폭력 피해자 진술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1일 강 경감을 직위 해제했습니다.앞서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의 JMS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여자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심에선 징역 23년을, 지난달 2일 진행된 항소심에선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씨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8일 상고했습니다.◇ 관악서 60억 전세 사기 저지른 혐의 경찰관 송치 경찰 로고(사진=이데일리DB)60억원 대 전세 사기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이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2022년부터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자기 소유 건물 8채로 임대 사업을 하다가 세입자 51명에게 받았던 전세보증금 60여 억원을 돌려주지 않는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해자에게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상당해 이 사건은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어갔습니다. 한편 이씨는 2022년까지 경찰관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범행 당시 세입자에게 경찰공무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신분이 보장됐으니 믿어도 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9 I 황병서 기자
'놀뭐' 조세호, 결혼하고 달라졌네…"이제 아내가 있잖아"
  • '놀뭐' 조세호, 결혼하고 달라졌네…"이제 아내가 있잖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 VIP 큰손 조세호가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가을 맞이 ‘놀뭐 플리마켓’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난 플리마켓에서 멤버들의 물건을 제일 많이 팔아준 VIP 큰손 조세호가 새신랑이 되어 찾아온다.신혼여행을 막 다녀온 조세호는 환호 속 플리마켓에 입장한다. 등장과 함께 물건을 쓸어 담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조세호는 꼼꼼하게 물건을 살피는 낯선 모습을 보인다. 조세호의 씀씀이 변화에 충격을 받은 멤버들은 “결혼하고 많이 바뀌었어” “큰손미가 없어졌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안 사는 거야”라며 초조해한다.이에 조세호는 “나 이제 마음껏 못 써. 아내가 있어서”라며 사랑꾼 대열에 합류하는 멘트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하하는 조세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큰 손 들어왔을 때 다 팔아야 해”라면서 멤버들과 바람잡이 작전을 짜는데, 과연 멤버들은 꽉 닫힌 조세호의 지갑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게다가 조세호는 결혼으로 살림을 합치면서 남게 된 물건들을 가져와, 멤버들에게 위탁 판매를 부탁한다. 조세호가 해외 촬영을 하며 모은 희귀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고. 유재석은 판매까지 노리는 조세호에게 “VIP손님이었는데 결혼하더니 거상이 됐네”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조세호의 결혼식을 다녀온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 미주는 시상식 뺨쳤던 결혼식 뒷이야기를 쏟아내고, 소문을 접수한 조세호의 해명 타임이 이어진다.‘놀뭐’는 오는 9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2024.11.08 I 최희재 기자
해외여행 간 딸이 울며 "살려줘" 영상을...딥페이크 피싱이었다
  • 해외여행 간 딸이 울며 "살려줘" 영상을...딥페이크 피싱이었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자녀의 얼굴을 합성하고 부모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례가 발생했다. 경찰은 실제 납치사건이든, 납치를 가장한 피싱(전화금융사기)이든 무조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사진=게티이미지)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딥페이크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외국인 부모에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피싱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피싱 범죄의 표적이 된 이는 외국인으로, 외국에 거주하는 부모는 지난달 한국 여행 중이었던 딸이 방에 갇힌 채 울며 “살려 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다. 이 영상을 보낸 범인은 “당신 딸을 납치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부모는 즉시 영사관을 통해 이를 알렸고, 영사관은 한국 경찰에 신고해 여행 중이던 딸의 안전을 확인했다. 알고 보니 딸은 멀쩡히 여행을 다니고 있었고, 영상 속 모습은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로 확인됐다. 다행히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딥페이크 기술이 고도화되고 일상에서도 쉽게 딥페이크 저작물을 만들 수 있는만큼, 관련한 피싱 범죄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올해 9월까지 납치를 빙자한 피싱 범죄는 총 174건 발생했다.경찰은 “범죄 조직은 가족을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받으면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피해자들이 신고를 주저한다는 점을 노리기 때문에 납치든 납치를 가장한 피싱사건이든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경찰은 딥페이크 기술의 고도화로 전문가조차 육안으로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만큼 사회관계방서비스(SNS) 등에 자신의 가족과 영상, 사진, 목소리 등을 올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4.11.08 I 김혜선 기자
네이버페이, 일본 내 QR결제 가맹점 320만개로 확대
  • 네이버페이, 일본 내 QR결제 가맹점 320만개로 확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일본 내 약 320만개에 달하는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일본 페이페이의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11일부터 일본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 뿐 아니라 페이페이 로고가 확인되는 모든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한 네이버페이 QR결제(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맹점 확대를 통해 후쿠오카 ‘샴드뱅’, 오사카 ‘보크스’, 샷포로 ‘준페이’ 등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소규모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를 이용하고 포인트 뽑기 등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결제는 일본을 포함해 해외 6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및 스탬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 여행 계획을 등록해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네이버페이로 이용한 해외 결제 및 여행 보험 이용금액의 10%, 최대 3만원을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도 내달까지 이어진다. 일본 내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 가맹점 확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앱 ‘혜택’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해외여행’ 검색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8 I 최정희 기자
 겨울 맞아 파격 특가로 떠나는 여행 外
  • [여행브리프] 겨울 맞아 파격 특가로 떠나는 여행 外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여행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여행 및 관광산업의 현장과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한정판 메리베어◇단 1000개…호텔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 곰인형을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판 크리스마스 곰인형 ‘메리베어’를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메리베어 출시를 기념한 ‘산타가 간다’ 패키지는 전국 14개 지점에서 선보인다. 1박 숙박, 2~4인 조식, 메리베어 인형 1개가 포함되며, 산타로 분장한 직원의 객실 선물 전달 이벤트도 마련된다. 패키지는 12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2024 모두투어 메가세일◇메가세일로 즐기는 특별한 겨울 여행 모두투어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메가세일’ 프로모션을 12월 15일까지 42일간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프로모션 할인이 적용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10만원 상당의 중복 할인 쿠폰도 준다. 경품 추첨 이벤트로 총 7000만원 상당의 ‘전 세계 무료 해외여행 기회’ 경품 행사도 홈페이지에서 연다. 추첨을 통해 180만원 상당의 크루즈 2인 탑승권을 비롯해 5성급 전 세계 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레고랜드 ‘브릭 프라이데이’ 프로모션◇레고랜드에서 만나는 역대급 할인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8일부터 15일까지 ‘브릭 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중 레고랜드 파크와 호텔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레고랜드 이용권은 30% 할인되며, 11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레고랜드 호텔은 숙박과 조식, 파크 이용권을 포함한 3가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요일에 따라 최대 25% 할인이 적용되며, 투숙 가능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024.11.08 I 김명상 기자
9월 경상수지 111.2억달러 흑자…"연간 전망치 초과 예상"(종합)
  • 9월 경상수지 111.2억달러 흑자…"연간 전망치 초과 예상"(종합)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가 1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확대됐고,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망치(73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수출항인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IT 수출 호조…상품수지 106.7억달러 흑자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흑자 전환 이후 다섯 달 연속 흑자 행진으로, 지난 6월(125억6000만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폭 흑자를 보였다.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06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1년 6개월째 흑자 행진이며, 지난 6월(117억4000만달러) 이후 3개월 만의 최대 폭 흑자다. 수출은 616억7000만달러로 전년동월비 9.9% 증가했다. 통관 기준 반도체가 36.7%, 정보통신기기가 30.4%, 승용차가 6.4% 증가하는 등 12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510억달러로 4.9% 늘어 석 달째 증가했다. 원자재가 6.8% 감소했지만, 반도체제조장비(62.1%), 반도체(26.5%) 등 자본재가 17.6% 늘었고, 소비재도 0.3% 증가했다.본원소득수지는 3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경상수지 흑자를 뒷받침했다. 다섯 달째 흑자 흐름을 보였다. 배당소득수지가 25억8000만달러 흑자, 이자소득수지가 6억4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서비스수지는 22억4000만달러 적자로 2년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9억4000만달러 적자로 해외여행 성수기가 끝난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가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 대비 적자 전환했다.3분기까지 합계하면 경상수지는 646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700억6000만달러 흑자로 수출이 5192억7000만달러로 10.0% 늘었고, 수입이 4492억1000만달러로 1.9%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49억1000만달러 흑자, 서비스수지는 172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4년 9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한은 “10월 경상수지도 상당 흑자 예상”한국은행은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초과 달성을 자신했다. 1개 분기가 남은 상황에서 83억6000만달러의 흑자만 달성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 수정경제전망에서 연간 전망치 상향조정이 예상된다.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8월 73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전망했는데, 실적이 많이 늘었고 10월 무역수지가 축소되긴 했지만, 10월 경상수지의 상당 부분 흑자가 예상된다”며 “올해 경상수지 자체로 보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조사국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다만 내년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이번 미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 수출 여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신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중국에 대한 압박,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이런 부분이 수출 여건에 부정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우리 수출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 것인지는 세밀하게 분석해봐야 한다”고 했다.
2024.11.07 I 하상렬 기자
"엄마 살려줘" 감금된 딸이 빌었는데.. 납치 영상 알고 보니
  • "엄마 살려줘" 감금된 딸이 빌었는데.. 납치 영상 알고 보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딥페이크 기술로 자녀 얼굴을 복제해 합성한 영상을 이용, 부모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부모에게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를 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외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했다”며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처럼 보이는 가짜 인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단순히 영상 속 얼굴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실제 인물처럼 표정ㆍ움직임 등도 재현할 수 있다.지난 10월 불상의 외국 범죄 조직이 해외에 있는 부모(외국인)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 범인은 한국을 여행 중이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전송했다.범인은 “당신 딸을 납치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며 협박했다.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렸고 영사관은 한국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신속하게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인했다.사건 피해는 없었지만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범죄였다는 점이 확인됐다.최근 딥보이스(Deepvoice) 범죄에 대한 위험성도 떠오른다. 딥보이스는 AI 기술을 통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그 사람처럼 말하는 가짜 음성을 생성하는 기술이다.범죄 조직은 자녀의 목소리를 복제한 뒤 부모에게 전화하여 마치 납치된 것처럼 흐느끼며 살려달라고 한다거나 급한 일이 있다면서 돈을 빌려달라는 목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범행에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가족관계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자녀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가짜로 생성한 후 부모가 상황을 판단할 여유를 가질 수 없도록 압박하며 즉각적인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경찰은 앞으로 AI 기술을 악용한 전화금융사기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딥페이크ㆍ딥보이스 기술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음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 관계자는 “딥페이크와 딥보이스는 실제 인물을 학습해야 하므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공개된 본인과 가족의 영상, 사진, 목소리 등은 범죄조직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딥페이크 기술이 고도화돼 전문가들조차도 육안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개 설정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딥페이크 등 이용 전화금융사기를 포함한 납치빙자형 전화금융사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올해 9월까지 납치 빙자 전화금융사기 사건이 총 174건 발생한 사실을 고려할 때 납치 전화가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을 항상 염두할 필요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조직은 ‘가족이나 지인을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받으면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피해자들이 신고를 주저한다는 점을 노리기 때문에 납치든, 납치를 가장한 전화금융사기 사건이든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납치 신고를 접수하면 요구조자의 위치 파악 등 초동조치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해야 요구조자의 안전은 물론 금전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인이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협박해 경찰에 신고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경찰에 신고하도록 도움을 청하거나, 통화하면서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11.07 I 손의연 기자
카카오페이손보, 亞시장서 '혁신적 디지털 보험사' 인정받았다
  • 카카오페이손보, 亞시장서 '혁신적 디지털 보험사' 인정받았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아시아 최고 디지털 보험사로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 2024)’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로 선정돼 수상했다. 해당 부문 수상은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게 됐다.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매년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7개 부문 20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20명이 혁신, 성장,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보험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첫 상품 출시 후 2년여 만에 300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빠른 시간 내 국내 디지털 보험 시장을 선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걸어온 혁신에 대한 평가”라며 “보험개혁회의를 통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으로, 무사고 환급 등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업계의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디지털 보험사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 산업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안심보험·해외여행보험·휴대폰보험·운전자보험·영유아보험·초중학생보험·골프보험 등 일상과 밀접한 보험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보험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사용자가 직접 설계하는 DIY 보장·청구 알림·즉시 지급·무사고 환급 등을 제공하며 공급자 중심이던 보험시장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1.07 I 김나경 기자
13남매 장녀 남보라 "동생들이 일본 여행 보내줘…한 푼도 안 썼다"
  • 13남매 장녀 남보라 "동생들이 일본 여행 보내줘…한 푼도 안 썼다"
  • (사진=채널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남보라가 12명의 친동생들 덕에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다.7일 방송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으로 진행된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부모님 프사 맛집 대자연 일본 도야마’를, 이석훈이 에라이청춘과 ‘그시절 엄빠가 사랑했던 홍콩’을, 최태성이 ‘회춘을 부르는 온천 도시 대만 타이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여행 친구로 출격한 남보라는 효도 대리 여행을 앞두고 “제가 효도 여행을 당한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남보라는 “동생들이 ‘우리도 이제 다 컸으니까 효도 여행 시켜줄게’ 하면서 일본 오사카를 데려가더라. 가서 유심 가격 6천원 빼고는 단 한 푼도 안 쓰고 2박 3일 효도 여행 패키지를 다녀왔다”고 전한다.이에 발끈한 ‘김가네 장녀’ 김신영은 “잠깐만. 내 동생 둘아, 듣고 있니? 다 커 가지고 뭐하니?”라고 푸념해 웃음을 안긴다.이때 헛헛한 김신영의 마음을 여행 욕구로 가득 채운 여행지가 등장한다. 바로 일본 소도시 도야마. 기존의 일본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도야마의 대자연 향연이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알프스’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진풍경이 연달아 펼쳐지자, 김신영은 “여기 프로필 사진하면 ‘스위스 왔어?’라고 전화 분명히 온다”라며 호언장담한다. 심지어 이석훈은 “지금까지 이 정도 스케일의 대자연 코스는 처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과연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한 ‘일본의 알프스’의 압도적 대자연은 어떤 모습일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시갈지도’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2024.11.07 I 최희재 기자
"글로벌 관광객 만난다"…할리스, ‘명동역점’ 오픈
  • "글로벌 관광객 만난다"…할리스, ‘명동역점’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지난 6일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서울의 중심, 명동에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할리스 ‘명동역점’ 전경 이미지 (사진=할리스)할리스 ‘명동역점’은 명동역 8번과 9번 출구 사이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역 상권 초입에 자리해,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나 쇼핑을 위해 명동을 찾은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할리스는 이러한 고객층을 고려해, 널찍한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구비해 고객들을 맞는다.할리스 ‘명동역점’은 370m2(약 112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145석의 넉넉한 좌석을 갖췄다.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레드게이트와 레드어닝을 설치해 북적이는 명동 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외관을 자랑한다. 창가를 따라 조경을 배치해 복잡한 명동 속 작은 힐링을 선사한다.특히 가족, 친구 단위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좌석 배치가 눈에 띈다. 다인원이 함께 모여 앉을 수 있는 붙박이 좌석을 다수 배치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오픈된 룸 형태의 좌석을 다수 비치해 아늑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소파석, 대형 테이블석 등이 비치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또한 관광객들이 더욱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할리베어 포토존도 있다. 방문객의 즐거운 하루를 응원하며 하이파이브를 건내는 바리스타 복장의 할리베어가 매장 입구 레드게이트에 위치해 고객을 맞는다. 또한 매장 곳곳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은 거울들이 비치되어 다양한 배경에서 ‘미러샷’을 즐길 수도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역점’은 단체 관광객이나 일반 쇼핑객들 모두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대형 매장으로, 복잡한 명동 상권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며 “‘K카페’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떠오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할리스 명동역점에서 특별한 메뉴와 공간을 경험해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1호점 ‘난바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겨냥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T1점’, ‘인천공항교통센터점’, ‘강남역점’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11.07 I 오희나 기자
삼성화재, 35기 고객패널 발표회 개최
  • 삼성화재, 35기 고객패널 발표회 개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화재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삼성화재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활동을 수행한 뒤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는데 집중했다.이를 위해 20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서 ‘Young 패널’을 처음 도입했고, 30~40대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패널로 이루어진 심층패널 3가지로 구성해 세대별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삼성화재 대학생 Young 패널로 선정된 김하진씨는 “20대들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패널이 제안한 해외여행 공유서비스가 삼성화재에 적용되어 20대 고객들에게 원픽(one pick)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삼성화재가 MZ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2005년부터 손해보험사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올해로 19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발표회 때는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대부분이 참여해 패널이 제안한 과제에 대한 토의와 의견을 나누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회사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고객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온라인 패널을 12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해 회사의 서비스 런칭 전/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장기보험의 종합안내장 개선, 자동차 AI상담 불편사항 개선, 다이렉트 채널의 신규서비스 선호도 조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곽승현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 상무는 “그 동안 삼성화재는 정규 패널과 온라인 패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 의견을 듣고 회사 각 부문에 고객불편 사항을 개선했다”며 “이번35기 고객패널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도 유관부문과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7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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