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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42개 국제선 대상 특별 프로모션…최대 25%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4일까지 국제선 최대 25%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유럽부터 대양주, 중화권과 일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노선을 포함한 총 42개 일부 국제선이다. 할인 코드 입력 시 최대 25%에 달하는 할인이 제공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할인 코드 ‘바로할인’ 을 입력하면 노선별 최대 25%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일본 최대 25% △유럽 최대 10% △중화권 최대 15% △중앙아시아 최대 20% △대양주 최대 10% △동남아 최대 13%로 각 노선별 할인을 제공한다.할인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다.현재 티웨이항공 앱 사용 시 회원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과 앱 전용 쿠폰을 제공하며, 특가 프로모션 등에 대한 실시간 알림도 받을 수 있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좌석 지정 무료, 항공권 및 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등을 제공하는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으로 기분 좋게 올해를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행복하게 맞이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기반하여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티웨이항공)
- 빅크, 국내외 K팝팬 위해 '2024 KGMA' VIP 스탠딩석 한정 판매
- (사진=KGMA 조직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에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티켓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티켓팅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인기가 많은 VIP 스탠딩석을 예매할 수 있어 조금 더 가까이서 약 30팀의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 KGMA’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6일에는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진행을 맡으며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다나순) 등이 출연한다.17일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로 출격하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 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빅크에서 판매되는 VIP 티켓 패키지는 인바운드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VIP 티켓 패키지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2024 KGMA’ 뿐 아니라, 롯데월드 패스권까지 포함되어 있어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K문화를 즐길 수 있다.빅크는 엔터테크 스타트업으로 라이브와 영상 기술을 특화해 전 세계에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에 온라인 360 BM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단독 프리미엄 콘텐츠(굿즈, VOD), AI가 결합된 신개념 팬미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글로벌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제1회 KGMA’에는 국내외 팬을 위해 빅크와 여행사가 함께 기획한 VIP 트립 패키지를 선보인다.
- [전문기자 칼럼] 3년간 날아간 관광 수입 5772억원
- 이선우 관광·마이스 전문기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연간 1924억원, 3년간 5772억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최근 공개한 무비자 입국 외국인 대상 사전 입국신고 제도인 ‘전자여행허가제’(K-ETA) 도입 이후 줄어든 관광 수입액 규모다. 지난해 전체 국내 영화 수출액 680억원의 3배, 2040억원 만화(웹툰) 총수출액에 버금가는 수치다. 그나마 전체 112개국 적용 대상 가운데 비중이 큰 상위 20개국, 그중에서 방한 수요가 확연히 준 태국, 말레이시아 감소분만 따진 결과다.◇ K-ETA 도입, 외국인 한국여행 타격그렇다고 도입의 원래 취지인 불법 체류가 줄어든 것도 아니다. 12월 말까지인 한시 면제 대상에서도 빠진 태국, 카자흐스탄은 같은 기간 불법 체류가 줄기는커녕 되레 늘었다. K-ETA 덕에 폭증은 막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제2의 비자’라며 줄기차게 폐지를 주장해 온 관광·여행 업계에 힘이 더 실리는 모양새다.K-ETA는 도입 직후부터 관광·여행 업계의 원성을 샀다. 효과는 없고, 불편부당한 피해만 키워 방한 수요를 갉아먹는다는 이유에서다. 뿔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과 대만, 중국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 발등을 찍다 못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자충수”라는 비난이 쏟아졌다.주목할 대목은 국내에선 폐지 요구가 거세지만 해외에선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과 미국(ESTA), 캐나다(AVE), 이스라엘(ETA-IL), 호주(eVisitor) 외에 영국(ETA), 유럽연합(ETIAS)이 내년 도입을 앞둔 상태다. 건국 이래 최대 인바운드 시장 호황기에 있는 일본도 2030년 도입을 공식화했다.도입 배경은 불법체류 방지와 테러, 전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전 확보 등으로 같지만, 준비 과정은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마치 안팎으로 심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국을 ‘반면교사’로 삼은 듯 피해와 영향 최소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심지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것’이라며 펼치는 홍보전도 꽤 전략적이고 입체적이다.◇역기능 최소화하고 순기능 극대화해야 EU는 ETIAS와 동시에 출입국 심사 대기시간을 줄여줄 자동출입국시스템(EES)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일본이 최근 제안한 ‘사전입국심사제’ 역시 전자여행허가제(J-ETA) 도입에 따른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이미 도입 3년째에 접어든 K-ETA를 무 자르듯 폐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간 들인 예산과 행정력이 적지 않은 탓이다. 그동안 놓친 전후, 좌우의 영향을 면밀하게 살펴 치밀하고 입체적이면서 투명한 운용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요 해법이다. 그렇다고 언 발에 오줌 누기 식 개선에 그쳐선 곤란하다.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극대화기 위해 K-ETA의 용도를 억제와 통제에서 촉진과 활성화로 확장하는 인식과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다.K-ETA로 반한(反韓), 혐한(嫌韓) 감정이 격화한 동남아 7억 인구 중 30%가 머지않은 미래에 여행시장의 ‘큰손’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항에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민해 볼 문제다. 이래야만 K-ETA가 정책·제도의 기본 요소(정합성·수용성·실행력) 중 실행력 하나만 갖춘 ‘외발 정책’이라는 박한 평가와 오명에서 벗어나 효능감 높은 제도로 안착할 수 있다.
- 휴롬 H400, 美 포브스 ‘베스트 주방제품’ 선정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착즙기 제조회사 휴롬은 대표 제품 H400 착즙기가 미국 포브스 선정 올해 주방제품 부문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주방, 뷰티, 패션, 테크, 여행 등 9가지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을 품질, 가치, 실제 사용 테스트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소비자 리뷰 등 평가기준을 두고 제품을 선정한다. 휴롬 H400 착즙기는 우수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제품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 H400은 저속 착즙 기술을 적용해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스 품질을 높였다. 저속 착즙 기술은 주스를 착즙하면서 생기는 열 발생을 최소화해 비타민, 미네랄 등 채소과일에 담긴 영양소를 자연 그대로 섭취할 수 있고 주스가 빠르게 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 H400의 우수한 제품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휴롬의 건강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 9월 경상수지 111.2억달러 흑자…"연간 전망치 초과 예상"(종합)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가 1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확대됐고,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망치(73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수출항인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IT 수출 호조…상품수지 106.7억달러 흑자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흑자 전환 이후 다섯 달 연속 흑자 행진으로, 지난 6월(125억6000만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폭 흑자를 보였다.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06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1년 6개월째 흑자 행진이며, 지난 6월(117억4000만달러) 이후 3개월 만의 최대 폭 흑자다. 수출은 616억7000만달러로 전년동월비 9.9% 증가했다. 통관 기준 반도체가 36.7%, 정보통신기기가 30.4%, 승용차가 6.4% 증가하는 등 12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510억달러로 4.9% 늘어 석 달째 증가했다. 원자재가 6.8% 감소했지만, 반도체제조장비(62.1%), 반도체(26.5%) 등 자본재가 17.6% 늘었고, 소비재도 0.3% 증가했다.본원소득수지는 3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경상수지 흑자를 뒷받침했다. 다섯 달째 흑자 흐름을 보였다. 배당소득수지가 25억8000만달러 흑자, 이자소득수지가 6억4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서비스수지는 22억4000만달러 적자로 2년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9억4000만달러 적자로 해외여행 성수기가 끝난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가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 대비 적자 전환했다.3분기까지 합계하면 경상수지는 646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700억6000만달러 흑자로 수출이 5192억7000만달러로 10.0% 늘었고, 수입이 4492억1000만달러로 1.9%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49억1000만달러 흑자, 서비스수지는 172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4년 9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한은 “10월 경상수지도 상당 흑자 예상”한국은행은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초과 달성을 자신했다. 1개 분기가 남은 상황에서 83억6000만달러의 흑자만 달성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 수정경제전망에서 연간 전망치 상향조정이 예상된다.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8월 73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전망했는데, 실적이 많이 늘었고 10월 무역수지가 축소되긴 했지만, 10월 경상수지의 상당 부분 흑자가 예상된다”며 “올해 경상수지 자체로 보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조사국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다만 내년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이번 미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 수출 여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신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중국에 대한 압박,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이런 부분이 수출 여건에 부정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우리 수출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 것인지는 세밀하게 분석해봐야 한다”고 했다.
- "엄마 살려줘" 감금된 딸이 빌었는데.. 납치 영상 알고 보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딥페이크 기술로 자녀 얼굴을 복제해 합성한 영상을 이용, 부모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부모에게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를 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외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했다”며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처럼 보이는 가짜 인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단순히 영상 속 얼굴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실제 인물처럼 표정ㆍ움직임 등도 재현할 수 있다.지난 10월 불상의 외국 범죄 조직이 해외에 있는 부모(외국인)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 범인은 한국을 여행 중이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전송했다.범인은 “당신 딸을 납치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며 협박했다.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렸고 영사관은 한국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신속하게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인했다.사건 피해는 없었지만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범죄였다는 점이 확인됐다.최근 딥보이스(Deepvoice) 범죄에 대한 위험성도 떠오른다. 딥보이스는 AI 기술을 통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그 사람처럼 말하는 가짜 음성을 생성하는 기술이다.범죄 조직은 자녀의 목소리를 복제한 뒤 부모에게 전화하여 마치 납치된 것처럼 흐느끼며 살려달라고 한다거나 급한 일이 있다면서 돈을 빌려달라는 목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범행에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가족관계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자녀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가짜로 생성한 후 부모가 상황을 판단할 여유를 가질 수 없도록 압박하며 즉각적인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경찰은 앞으로 AI 기술을 악용한 전화금융사기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딥페이크ㆍ딥보이스 기술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음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 관계자는 “딥페이크와 딥보이스는 실제 인물을 학습해야 하므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공개된 본인과 가족의 영상, 사진, 목소리 등은 범죄조직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딥페이크 기술이 고도화돼 전문가들조차도 육안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개 설정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딥페이크 등 이용 전화금융사기를 포함한 납치빙자형 전화금융사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올해 9월까지 납치 빙자 전화금융사기 사건이 총 174건 발생한 사실을 고려할 때 납치 전화가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을 항상 염두할 필요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조직은 ‘가족이나 지인을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받으면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피해자들이 신고를 주저한다는 점을 노리기 때문에 납치든, 납치를 가장한 전화금융사기 사건이든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납치 신고를 접수하면 요구조자의 위치 파악 등 초동조치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해야 요구조자의 안전은 물론 금전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인이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협박해 경찰에 신고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경찰에 신고하도록 도움을 청하거나, 통화하면서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관광객 만난다"…할리스, ‘명동역점’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지난 6일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서울의 중심, 명동에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할리스 ‘명동역점’ 전경 이미지 (사진=할리스)할리스 ‘명동역점’은 명동역 8번과 9번 출구 사이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역 상권 초입에 자리해,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나 쇼핑을 위해 명동을 찾은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할리스는 이러한 고객층을 고려해, 널찍한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구비해 고객들을 맞는다.할리스 ‘명동역점’은 370m2(약 112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145석의 넉넉한 좌석을 갖췄다.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레드게이트와 레드어닝을 설치해 북적이는 명동 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외관을 자랑한다. 창가를 따라 조경을 배치해 복잡한 명동 속 작은 힐링을 선사한다.특히 가족, 친구 단위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좌석 배치가 눈에 띈다. 다인원이 함께 모여 앉을 수 있는 붙박이 좌석을 다수 배치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오픈된 룸 형태의 좌석을 다수 비치해 아늑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소파석, 대형 테이블석 등이 비치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또한 관광객들이 더욱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할리베어 포토존도 있다. 방문객의 즐거운 하루를 응원하며 하이파이브를 건내는 바리스타 복장의 할리베어가 매장 입구 레드게이트에 위치해 고객을 맞는다. 또한 매장 곳곳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은 거울들이 비치되어 다양한 배경에서 ‘미러샷’을 즐길 수도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역점’은 단체 관광객이나 일반 쇼핑객들 모두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대형 매장으로, 복잡한 명동 상권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며 “‘K카페’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떠오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할리스 명동역점에서 특별한 메뉴와 공간을 경험해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1호점 ‘난바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겨냥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T1점’, ‘인천공항교통센터점’, ‘강남역점’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